초월급 바다 아공간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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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수(淥水)
작품등록일 :
2024.07.29 07:00
최근연재일 :
2024.09.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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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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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준비!

DUMMY

32.



모두 돌아가고 난 뒤.

초밥집에는 둘만 남아 있었다.



“오늘 수고했어.”

“오늘도 힘들었다냥.”



초밥집 마감할 시간이다.

손님들도 모두 돌아갔고,

이제 쉴 시간만 남았을 터인데.



“그럼 이제 저녁 먹을 시간이지냥?”



까먹고 있었는데 덕분에 생각났다.

다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었지.



“그랬지.그럼 삼색이 너 오늘은 뭐 먹고 싶은데.”



요리야 금방 하니까 상관은 없다.



“그럼 오늘은 삼치구이랑 가리비찜 먹는건 어떻냥.”

“좋아 그럼 그걸로 먹자.”



삼색이는 삼치요리와 가리비찜에 기대하는거 같다.

뭐 그정도야 금방 할수 있으니까.



“그럼 그걸로 준비할게.”

“나도 도울게냥!.”



좋아, 이제 삼색이도 손질을 도와줄거니.

힘을 좀 덜써도 되겠다.



삼색이와 나는 부엌으로 들어가게된다.



“자 그럼 이제 만들어볼까?”

“알겠다냥!”



칼을 든 삼색이가 이제 준비를 하려고 하던 그때.


똑똑.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



“손님이 왔나?”

“마감 시간인데냥?”

“일단 나가봐야겠는데.”

“알겠다냥 내가 한번 나가보겠다냥.”



터벅터벅.

앞으로 간 삼색이는 문을 한번 열어본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건 시바견 춘복이다.

춘복이는 뒤에 수레를 끌고 왔는데 수레 안에 물건은 천으로 꽁꽁 싸뒀다.



“오랜만이다멍!”

“춘복아냥!”



반갑게 인사하는 둘.



“일단 나 안으로 들어가야겠다멍.”

“그래 어서 들어와냥.”



그렇게 안으로 들어오는 춘복이.

춘복이가 들어오자 뒤에 있는 수레에 더 시선이 간다.

대체 뭘 가져온거지.



“그런데 이건 뭐냥.”

“기억 못하냐멍! 이거 부탁한거였잖아멍.”



그래 그러고보니 부탁한게 있었지.


스윽.

춘복이는 천천히 천을 벗겨낸다.

천을 벗겨내자마자 보이는건 다름 아닌 맥주기계다.



“맥주 기계 말이지멍!”

“맞다 맥주 기계를 시켰었지냥.”



삼색이도 이제 기억난 듯 배시시 웃는다.


맥주기계 이걸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냐.



“자 설치하는것도 내가 도와주겠다멍.”



끄응차.

열심히 맥주기계를 들어올리는 춘복이.

춘복이 녀석이 넘어질거 같아서.

내가 급하게 달려간다.



“자, 잠깐 내가 들게.”

“그래? 그래주면 고맙겠다멍.”



읏차.

내가 기계를 들고 옮겨본다.

제일 잘보이는곳에 옮겨두고.

뒤에 있는 춘복이가 급하게 달려온다.



끙차.

내가 위치를 잡고 올려두자, 춘복이가 요리조리 설치를 하기 시작한다.



“이제 맥주 서비스도 할수 있겠다냥.”

“맥주 기계가 있으면 인기가 엄청 날거다멍.”

“우하하, 그렇지. 맥주는 인기 아이템이니까냥.”

“카레 축제도 있으니까. 이게 있으면 분명 도움이 될거다멍.”



잠깐, 카레 축제?

그런게 있었나.



“잠깐 카레 축제라는건 뭐야.”

“몰랐냐멍?”



고개를 갸우뚱하는 춘복이.

춘복이는 한번 삼색이의 쪽을 바라보는데.



“마을 축제가 있었냥?”

“응 아마 내일부터 마을 축제 기간일건데멍.”

“... 그렇다는 말은냥?”

“아마 해저 초밥집도 축제 가게안에 선정되어 있을껄멍.”



잠깐 지금 내가 모르는 일이 척척 진행되고 있는건데?



“난 연락도 못받았는데냥.”

“아마 이장님께서 깜빡 하신거 같은데멍. 그래도 매번 있는 축제인데 까먹을 수가 있냐멍.”

“자, 잠깐 나 전화 걸어봐야겠다냥.”



급하게 핸드폰을 들어올린 삼색이는 전화를 걸어본다.


뚜우우.

몇 번의 착신음과 함께 연결되는 통화.



“이장님!”

ㅡ 이런 늦은 시간에 무슨일이야.

“축제가 당장 내일이었어냥?”

ㅡ 그렇지. 내일이면 카레 축제가 있는 날이지.

“아니, 우리 가게가 축제 가게라는건 왜 말안해줬어냥!”

ㅡ 내가 그랬나? 분명 말했다고 생각했는데.

“미리 말해야 준비를 하죠냥!”

ㅡ 껄껄껄. 삼색이네 초밥집은 한번도 안가봤으니까 동네 사람들이랑 가볼까하고 잡아봤지.



아주 천하태평인걸.

그에 반해 삼색이는 얼굴이 사색이 된채 이야기하고 있었다.


축제가 당장 내일인데 준비된건 하나도 없고.

물고기도 남은거라곤 이제 삼치만 조금 남았으니까.



“하지만 물고기도 이제 없고 준비도 다 못했단 말이에냥.”

ㅡ 그럼 야간에 바다로 가면 되잖냐.

“밤에 물에 들어가라고요냥?”

ㅡ 어쩔수 없지 당장 내일이 축제인데. 미리 준비를 해놨으면 좋았을건데.



끄응.

미간을 찌푸리는 삼색이.

삼색이는 고민한 듯 말을 꺼내는데.



“그럼 내일 축제에 저희 초밥집은 빼주면 안되는거냥?”

ㅡ 그래 줄수도 있지만, 삼색이 너 돈 안벌어도 괜찮겠어?

“...”

ㅡ 마을 손님들에 축제보러 동물이며 인간이며 잔뜩 올텐데.

“아으 진짜. 할게요! 하면 되잖아냥!”



빼액 소리를 지르는 삼색이.


결국은 하기로 결정한 모양이군.



ㅡ 그래 열심히 준비하고! 내일 보자고.



투욱.

이장의 전화가 끊기자마자 삼색이는 천장을 보고 소리를 꽥 지른다.



“큰일났다냥!”



큰일이 나긴 했지.


고개를 돌린 삼색이는 나에게 말을 거는데.



“이야기 들었지 인석아냥!”

“대충은 들었지.”

“아무래도 오늘은 저녁에도 물질을 해야될거 같다냥.”

“차라리 축제는 포기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네가 몰라서 그렇다냥. 카레 축제. 이거 장난이 아니다냥.”



대체 무슨 축제길래.

저렇게 흥분하는거지.



삼색이가 말을 끝내자마자 앞에 있던 춘복이도 말을 꺼낸다.



“단순한 축제는 아니지멍.”

“대체 카레 축제가 뭐길래 다들 이 난리야.”



다들 흥분한걸 보니 진짜 중요한 축제인가본데.



“마을 이장님은 별거 아니라고 말하지만멍.”

“큰 도시에서 시장님도 온다냥.”



시장님?

어떤 녀석일지 궁금하네.



“시장님이 맛평가도 하고 제일 맛있는 집은 상금도 준다멍.”

“상금이 얼마였지냥?”

“5천만원이었던거 같은데멍.”



5천만원?

그거 대박이잖아.

카레를 만들어서 시장 마음에 들면 오천만원을 준다고?



“1등 상금은 그렇고, 상금 보다 더 중요한게 있지냥.”

“중요한게 뭔데.”

“어마어마하게 몰려오는 손님들냥.”



손님들이 몰려온다고?



“지금 손님들의 두배. 큰손 손님들도 더 올지도 모른다냥.”

“시장님에게 인정 받았다는건 그런거니까멍.”



고개를 끄덕이는 춘복이.

시장님한테 인정 받는게 마치 미슐랭 등급 같은거 같은데.



“아무튼 엄청 중요하다냥!”



큰소리로 이야기하고 있는 삼색이.

그런 삼색이를 두고 내가 말을 꺼내보는데.



“그럼 오늘 가리비는 다음에 먹을까.”

“아니지냥! 지금 다 먹어치워야한다냥!”

“응?”

“다 먹고 빨리 내일 무슨 카레를 할건지 토론해야된다냥!”



저 먹보는 일단 먹는게 중요한 모양인가보다.


투욱.

자리에 앉는 춘복이.



“그럼 나도 오늘 얻어먹고 가야겠다멍.”

“야!”

“왜 그러냐 삼색아 멍.”



삼색이의 소리에 움찔하는 춘복이.

춘복이의 앞으로 손을 내미는 삼색이.



“돈내라냥.”

“아주 쫀쫀해멍.”

“만원만 받겠다냥.”



치이.

입을 삐죽 내민 춘복이는 삼색이에게 만원을 건넨다.



“친구라서 할인해준거다냥.”

“친구한테 대접하는데 돈받는애가 어딨냐멍!”

“아무튼 돈은 내야된다냥!”



아무튼 둘이 티격거릴 동안.

난 요리를 하기로 했다.

삼치 구이와 가리비찜.

아주 간단한 요리니까 한번 해보자고.




***




“자자 요리 나왔습니다.”



가리비찜과 삼치구이로 맛있는 한상이 차려진다.

그렇게 조르르 모여 앉은 우리들.



“자자 먹자고.”

“그래 맛있게 먹자!”



젓가락을 든 우리들은 삼삼 오오 모여 먹기 시작한다.


난 먼저 삼치구이 먼저 먹어본다.

계속 먹어보고 싶었는데 어떤 맛이려나.


우물우물.

먹자마자 입에서 사르르 녹는 삼치.

역시 순살이라서 그런지 진짜 맛있다.


간장도 옆에 준비해뒀는데.

간장을 한번 톡톡 찍어먹어도 예술이다.



“음음. 삼치 구이가 아주 예술이다냥!”

“나 삼치구이 너무 좋다멍!”



낄낄거리며 좋아하는 두녀석.

역시 내 삼치구이는 홈런이다!

맛의 최고점을 찍어버렸다고.



“그럼 어디 가리비도 먹어볼까멍.”

“나두나두냥!”



가리비를 잡는 춘복이.

춘복이는 묵묵하게 가리비 껍질을 잡아서 살만 쏙쏙 발라먹는데.


그에 반해 삼색이는.



“으뜨드드! 뜨거엇.”



잘못된 방향으로 껍질을 집어서 툭 떨어뜨리고 만다.

역시 껍질은 뜨겁다니까.



“젓가락으로 집어서 접시에 두고 먹어.”

“하지만 춘복이는 그냥 잘 집던데냥.”



힐끔

춘복이 쪽을 보는 삼색이.

춘복이는 자기 손을 들어올리며 실실 웃는다.



“크흐흐. 내 손은 단련된 손이라서 이정도 뜨거움이야 참을수 있다멍.”



아무튼 자신만만한거 같다.


후르릅.

삼색이는 열심히 가리비를 먹어보는데.

가리비를 먹은 삼색이의 입가가 배시시 올라간다.



“이거 진짜 맛있다냥!”

“가리비도 예술이다멍.”



다들 감탄하고 있다.

역시 이런 맛에 요리 한다니까.


그럼 나도 한번 먹어볼까.

조심히 껍질을 옮기고 가리비를 한번 떼서 먹어본다.


우물우물.

입에서 퍼지는 향긋한 바다내음.

게다가 쫄깃한 식감까지.


진짜 맛있다.

찬이가 가리비를 좋아한 이유가 다 있다니까.


치즈 넣은 피자 가리비도 한번 만들어봤어야 하는건데.



“그건 그렇고 우리 이렇게 먹고만 있어도 되냐멍?”

“맞다. 계획을 세워야지냥.”



그래 카레 축제를 위해서 계획을 세운다고 하더니.

너무 방심하고 있잖아.



“맞아. 우리도 계획을 세워보자.”

“카레 축제라면 뭐니 뭐니해도 생선카레다냥.”



생선카레를 말하는 삼색이.

생선 카레라는 말에 춘복이는 얼굴을 찌푸린다.



“생선카레멍?”

“꽁치를 이용해서 대가리도 넣고 살도 넣어서 푹 끓이는거다냥.”



꽁치 대가리 카레라니.

그런걸 누가 좋아한다고.



“그거 카레가 아니라 찌개잖어.”

“아니다냥! 카레가루를 넣으니까 카레다냥!”



춘복이를 한번 바라보자 고개를 끄덕이는데.

춘복이와 나는 동시에 말을 내뱉는다.



“패스다멍.”

“생선 카레는 제외하도록 하자.”



생선 카레가 안된다고하자.

쿠웅.

충격을 받는 삼색이.

생선 카레같은거 좋아할 리가 없지.



“일단 시장님 마음에 드는것보다 손님들 마음에 드는게 중요하니까.”

“동감이다멍.”



춘복이는 내 마음을 잘 알아주는거 같다.

일단은 손님들한테 마음에 드는게 중요하지.


아주 보편적이고 맛있는 카레를 하면 되는거라고.



“그럼 이건 어떠냐멍.”



춘복이가 손을 들고 말하기 시작한다.

춘복이는 무슨 메뉴를 추천하려나.



“뭔데, 말해봐.”

“나도 들어보고 싶다냥.”



나와 삼색이가 들어보고 싶다고 하자.

춘복이가 말을 하는데.



“난 미역 카레가 좋을거 같다멍.”

“...”



다시금 아무 말 없어지는 삼색이와 나.



“왜 미역 카레는 별로냐 멍?”

“카레에 미역이라니...”



카레에 미역.

전혀 안어울리잖아.



“크읍! 그건 카레에 대한 모독이다냥!”



그렇다.

카레에 생선이나 미역이라니.

전혀 안 어울린다고!



“아무도 제대로 된 아이디어가 없다니 이제 어떻게 해야 되는거냥!”



그때 무언가 생각나는데.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어 나 뭔가 생각났어.”

“뭔데냥.”

“이건 어떨까.”



난 모두를 모아두고 한마디를 내뱉는다.

그건 바로.



“크랩 카레!”



게를 이용한 크랩카레.

그거라면 해산물을 이용해 초밥집의 특색을 살리고.

게다가 호불호도 갈리지 않아서 손님들에게 평가도 좋을거다.



“크랩카레?”

“오 좋은 제안인데멍.”



다들 호의적인 반응이다.


그중 삼색이가 제일 먼저 손을 들어올린다.



“크랩 카레 아주 좋다냥! 그럼 크랩 카레로 찬성이다냥!”

“크랩 카레로 결정이다멍!”



크랩 카레!

이번 카레 축제에는 크랩 카레를 선보이는거라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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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24.08.29 10:35
    No. 1

    건투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zz0249
    작성일
    24.08.29 11:20
    No. 2

    대중적인 쉬림프커리 냅두고 생선카레니 미역카레니ㅋㅋㅋ 새우 맛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유자현
    작성일
    24.08.29 14:36
    No. 3

    저번에 우로코 말고 삼색이가 손질 도와주는 걸로 수정하지 않으셨던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녹수(淥水)
    작성일
    24.08.29 15:01
    No. 4

    스토리 고치면서 놓친부분이 있었나봐요 수정완료했습니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淸花
    작성일
    24.09.08 19:54
    No. 5

    작가님 저 우로코는 어디서 갑자기 등장했는지요?
    쭉 읽고 있는데 우로코가 갑자기 등장하지 않나 저번에는 총구매때 계좌번호 검색해서 보내던데 그후 맥주기계때 계좌 모른다고 다시 물어보고....
    리메하신거 같은데 다시 정리해보셔야 할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ly******..
    작성일
    24.09.11 11:23
    No. 6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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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게딱지 카레가 폭주! +3 24.09.02 917 3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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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카레 축제! 게딱지 크랩 카레! +3 24.08.31 958 32 11쪽
33 수면총으로 게 사냥! +2 24.08.30 1,021 3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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