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재벌 투자자의 멸망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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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니
작품등록일 :
2024.08.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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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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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화 : 에이미와 함께 실리콘밸리 출장 (2)

DUMMY

너무 집중해서 회의한 때문인지, 모두들 진이 빠진 모습이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이제 다들 쫌 쉴까요?”


간단하게 음료 같은 걸 마시며, 가벼운 이야기들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와 제임스에게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 세개 회사 방문 스케줄을 부탁했다.


다행히 모두 실리콘밸리 주변이나 샌프란시스코에 있어 시간이 크게 걸릴 것 같지는 않다.


“에이드리안이 커피숍에 도착했답니다.“


“아, 그래요? 알겠습니다. 내려갔다 오겠습니다.“


“대표님, 화이팅입니다.“


**


커피숍에서 에이드리안을 만났다.


역시 눈빛이 보통이 아니다.


서로 한동안 눈빛을 교환하였다.


에이드리안 또한 정수의 눈빛을 보는 순간, 결론을 내렸다.


‘아, 이사람이면 같이 할 수 있겠구나.‘



“반갑습니다. 손정수 입니다.“


“이렇게 뵙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에이드리안 카이저입니다.“


“직접 뵙게 되니, 느낌이 특이합니다. 마치 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것처럼요.“


“어?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닌가 봅니다? 이야, 신기하네요.“


“저를 만나보고 최종적으로 이직 결정을 하시겠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다. 솔직히 구글을 떠나는 결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손대표님 반나뵙고, 제 나름대로 확신을 갖고 싶었습니다.“


“어떤 확신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미래를 함께 할 수 있을지 말입니다. 아무리 대단한 개발자라도 혼자 힘으로 안됩니다. 후방에서의 지원사격이 적절하지 않으면, 개발이 무용지물이 되거든요.“


“저는 어떨 것 같습니까?“


“제안해주신 내용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아직은 인공지능 개발에 의외로 소극적인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궁금했죠. 손대표님은 무슨 생각으로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일까에 대해서요.“


“저는 미래에 대한 대비라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은 양날의 칼 아닙니까? 인간의 한계를 까마득하게 넘어서는 슈퍼지능으로의 진화. 과연 이게 우리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라는 점에서 궁금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을 차라리 인간에게 이롭도록 바람직한 방향으로 통제권을 행사하면서 개발하게 하고 싶다는 의미이신가요?“


“역시, 천재셔서 그런지 금방 말이 통하네요. 맞습니다. 그게 핵심입니다.“


“슈퍼인공지능의 수준으로 가면 재앙일 가능성이 높긴 하겠죠. 악용할 가능성이나 남용될 가능성에서요.“


“에이드리안이 보기에는 어때요? 인간이 통제할 수 있다고 보세요?“


“저도 쉽지는 않다고 봅니다. 수준이 다른데, 지배종이 되면 하위종의 통제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건 당연한 거니까요.“


“그렇죠? 그래서 사전에 대비하고 싶은 마음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에이드리안이 필요한 거구요.“


“언제 어떻게 슈퍼인공지능의 수준에 도달할지 알 수 없는데, 끝없이 투자를 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그런 점에서는 자신 있습니다. 에이드리안이 저와 함께 하신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슈퍼인공지능 수준으로 도달할 때까지 무한대 수준으로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필요하면, 다른 회사들까지 인수하며 지원하겠습니다.“


“음,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동료들에게도 확정적으로 이야기하고 함께 이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단번에 결단을 내려주셔서 제가 오히려 감사합니다.“


그 후로도 한동안 이런지런 이야기를 한 후에 굳게 악수를 하고 헤어졌다.


만나기 전에는 몰랐는데, 에이드리안을 만난게 운명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지니가 이야기를 해서 그렁가?


중요한 미래를 위한 신의 한수라는 느낌?


**


호텔룸으로 돌아오니, 모두들 궁금해하는 모습이다.


정수는 엄지척을 하며 웃었다.


“에이드리안이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야, 수고많으셨습니다.“


“하하, 만나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에이드리안은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러면, 두분이 그런 공감대를 형성하신 건가요?“


“눈빛만 보고도 알 수 있었는데, 이야기를 해보니 더욱 확신이 온다고 할까요?“


“좋네요, 좋아요.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입니다. 하하“


“함께 나가서 식사라도 하시죠. 시장하실 것 같은데.“


“알겠습니다. 천재 스카웃 성공에 대한 축하주도 해야죠.“


모두 함께 밖으로 나와 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겼다.


스테이크가 일품인 곳이라나?


실제로 먹어보니 부드럽기 짝이 없다.


입에서 살살 녹네.


와인을 시켜 한 잔씩 따르고 다함께 “치~얼~스!!”를 외쳤다.


정수는 특히 크리스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꼈다.


에이드리안 스카우트 성공이 가장 큰 성과다.


“크리스 대표님, 감사해요. 회사에서 일도 바쁘신데, 에이드리안 스카우트 건도 성공했고, 이번에 3개 회사 인수하는데 협조해주신 것도 그렇고요.”


“아니, 무슨 말씀을요. 저희를 위한 건데요. 에이드리안은 말할 것도 없고, 이번 3개사 인수 진행하는 것도 잘 마무리만 되면, 저희 회사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기술 개발을 최대한으로 단축시키지 않을까 싶어요.”


크리스의 말에 제임스도 동감을 표현한다.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크리스 대표님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전혀 관련이 없는 스타트업들이 아니라 인공지능이라는 공통 범주에 있기 때문에 상호보완적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듯합니다.”


<지니>가 정수에게 의미하는 것도 그런 점이리라.


네명이서 한참을 웃고 떠들며,

지난번에 3억달러 벌어들인 드라마틱한 스토리에 빠져 들었다.


정수는 웃으면서 맞장구를 치면서, 강조해서 말해주었다.


“이제 시작입니다. 저희는 이제 한팀이잖습니까? 이번에 3개 회사를 인수하는 것도 성공시키시죠. 저는 더욱더 돈을 많이 벌겠다는 의욕을 불테울테니, 많이들 도와주십시오. 그에 따른 보상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입이 떡 벌어지도록 하겠습니다.“


“하하,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뭐가 더 필요할까? 금융치유가 최고겠지.


성과 보상보다 더 중요한 게 있을까?


사람을 믿고 썼으면 그만큼 권한을 주고, 그에 따른 보상을 하면 되는 것이지.


**


술한잔 하고 호텔에 돌아왔다.


같은 룸으로 에이미와 함께 들어가니 다시 기분이 묘해진다.


왠지 싱숭생숭 하면서도,

···

뭔가 해야할 걸 안한 거 같으면서도,

···

뭔가 콩당콩당 가슴이 뛰면서도,

···

하여튼 뭐라 말로 표현하기 거시기한, 뭐 그런 묘함이다.


에이미도 그럴려나?


냉장고를 열어보니 맥주가 보였다.


“맥주 한 잔 할래요?”


테라스에 앉아 물어보니 “좋지” 하면서 다가온다.


“아우, 야경이 끝내주죠?”


전~혀 쓸데없는 이야기를 한다.


“그렇네. 기가 막히네.”

“이렇게 밤늦게 누나하고 호텔에서 같이 맥주 한잔하고 있으니 기분이 묘한거 같아요.”


“어떻게 묘한데?”

“아니, 그냥, 뭐,, 그렇다구요.”


“저기, 내가 정수에게 술 먹은 김에 할 말 있는데.”


“뭔데요?”


“그,,, 호칭 말이야, 누나라는 호칭. 그거 바꾸면 안 될까?”


“왜요? 불편해요?”


“아니, 내가 동생이 없어서 누나라는 호칭을 들어본 적이 없거든. 그래서 들을 때마다 어색해.”


“아,, 그건 몰랐네요. 그러면 뭐가 적당할까요?”


“그냥 이름으로 불러. 에이미. 이렇게.”


“아, 그래도 돼요?”


“그럼, 그게 오히려 자연스럽잖아. 친구 느낌도 나고.”


“흐흐, 그러시다면야. 그래요. 에.이.미”


“좋네. 이제야 자연스럽게 느껴지네.”


서로 웃으면서 바라본다.


이름을 에~이~미 라고 불러서 그렁가?


그때 순간적으로 감정이 갑자기 더 이상해진다.


정수와 에이미 두 사람 모두 얼굴이 달아올랐다.


아니, 원래 감정인데, 서로 억누르고 있었을 뿐인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둘이 동시에 가까이 다가가..


격하게 키스하기 시작했다.


한참을 키스하며 서로의 몸을 탐하다,,,,


정수가 에이미를 끌어안고 침대로 향했다.


그대로 두사람은 격렬한 사랑을 나누기 시작했다.



에이미가 아련한 기억속에 생각하고 있던


태곳적이고 원초적인 감정이


순간적으로 폭발하기 시작했다.


아아, 이런 부드러운 격렬함이라니.


이런 느낌 때문에 정수의 눈빛에 그렇게도 전율했었나?


이 사람을 이제 앞으로는 도저히 놓아버릴 자신이 없다.


단순히 육체적 허기를 달래는 그런 느낌이 아니기에 더욱 그렇다.


근원적인 충만감,

본질적인 행복감,

터저나오는 태곳적 신음,


우리는 원초적으로 함께였던가?


수억년전 초원을 함께 뛰놀던 시절부터?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희열을 느낄 수 있지?

···

두 사람은 길고도 짧은 밤을 하얗게 지새웠다.


**


다음날 아침 정수와 에이미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 이전과는 달라졌다는 사실을 서로가 느끼고 있었다.


사랑과 신뢰와 존중의 느낌.


애틋하면서도 서로를 아껴주고 싶은 눈빛.


특히 정수에게 에이미라는 사람이 가지는 의미는 각별해졌다.


세상에 혼자 남아 있었던 거였으니까.


물론 민호가 있지만,

민호와는 우정의 각별함이고,


에이미와는 사랑과 모성과 존중과 신뢰가 독특하게 조합된 이상적인 느낌이랄까.


두사람은 말없이 손을 깍지낀 채로 맞잡고 미소지었다.


이 순간이 영원히 멈춰버렸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중요한 스케쥴이 있다.



호텔 로비로 내려오니 크리스와 제임스가 기다리고 있다.


“굿모닝. 잘 쉬셨습니까?“


“근데, 두분 모두 많이 피곤해보이시네요..?!“


“흐흐, 아닙니다. 시차 때문인 듯하네요. 가시지요.“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두사람을 향해 웃어 넘겼다.


나른하지만 기분 좋은 몸을 이끌고 함께 <미저니>사부터 방문했다.



샌프란시스코 외곽 지역의 대로변 낡은 건물 3층으로 올라갔다.


“안녕하세요. 맥과이어 대표님 만나러 왔습니다.“


크리스가 인사하자,


“반갑습니다. 노리스 맥과이어 입니다.“


30대 후반 정도인 후덕한 인상의 백인이 다가와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노리스는 회의실로 안내하여 부사장과 함께 우리와 인사를 나누었다.


“먼곳에서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손정수 대표님.“


“감사합니다.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계시다는 말씀 전해들었습니다.”


“제가 간단히 저희 회사 소개를드리겠습니다”


이미지 생성 AI 기술이나 트랜스포머 자기회귀 모델이나 트랜스포머 아키텍처 같은 내용을 설명한다.


“자기회귀모델이니 일종의 머신러닝인 거겠네요.”


“네. 그렇습니다. 자기회귀는 시계열 분석에 사용되는 통계기법입니다.“


“생성형 AI 의미가 그런 건가요?“


“맞습니다. 방대한 훈련 데이터를 학습하여 독특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고급 데이터 기술인거죠.“


“트랜스포머의 의미는 뭘까요?“


“자기회귀모델링은 대량의 언어모델의 중요 구성요소죠. 트랜스포머 아키텍처에서 파생된 심층신경망인 생성형 사전 훈련 트랜스포머로 구동되는데, 이를 GPT라 부르는 거죠.“


GP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생성형 사전 훈련 트랜스포머.


“그렇군요. GPT는 자연어를 이해하고,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응답한다는 거네요. 확률분포를 고려하여 다음 언어를 예측하는 거고요.”


맥과이어 대표와 크리스 사이에 회사의 기술에 대한 대화가 한동안 이어졌다.



이어서, 정수는 맥과이어 대표에게 투자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자본금이 오백만불이시던데, 저희가 추가로 투자하면 어떻겠습니까?”


“저희가 스타트업이라 투자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다만, 금액이 중요하겠지요. 어느 정도를 생각하고 계십니까?”


“시리즈A 투자자들 지분이 40퍼센트 정도던데, 그분들과 관계는 어떤가요?”


“조금 답답한 면이 있지요. 처음 투자할 때와는 달리 마음이 조급해지고 있는 듯합니다. 뭐,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그렇긴 합니다만.”


“그러면, 저희가 천만불을 투자하고, 지분 40퍼센트면 어떻겠습니까? 시리즈A 투자자분들과는 저희쪽이 협상을 진행하고, 대표님과 직원분들 지분을 일부 조정하는 걸로 하구요.”


“회사 가치만 올라갈 수 있고, 저희가 기술개발을 꾸준히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실 수 있다면, 좋은 제안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경영에 개입하지 않는 걸 모토로 생각합니다.”


“그러시다면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저희 회사 유동성을 감안해서 조금 더 투자하시면 어떻겠습니까? 15백만불정도로요.”


“알겠습니다. 수용하지요. 15백만불. 대신에 지분은 50퍼센트로 하시지요.”


“좋습니다. 받아들이겠습니다.”


생각보다 출발이 좋은데?


작가의말

추천! 선호작! 꾸~욱 입니다..!!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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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제 40화 : 웨어러블기기 실험과 데이터센터 업그레이드 NEW 2시간 전 9 1 12쪽
39 제 39화 : 신체강화훈련 호크아이 레벨업 24.09.17 21 1 11쪽
38 제 38화 : 마이크로 메카닉 시스템 개발 24.09.16 34 1 11쪽
37 제 37화 : 신체강화 프로그램 24.09.15 38 2 12쪽
36 제 36화 : 드디어 나노로봇을 향하여 (4) 24.09.14 41 2 11쪽
35 제 35화 : 드디어 나노로봇을 향하여 (3) 24.09.13 43 2 12쪽
34 제 34화 : 드디어 나노로봇을 향하여 (2) 24.09.12 48 2 11쪽
33 제 33화 : 드디어 나노로봇을 향하여 (1) 24.09.11 65 2 12쪽
32 제 32화 : 점점 강해지는 기운 24.09.10 67 1 11쪽
31 제 31화 : 에테리움 투자로 176억불 수익을 올리다 24.09.09 69 2 12쪽
30 제 30화 : 블루투스이어폰 ‘유레카러닝’과 ‘유레카로봇’을 개발하다 (2) 24.09.08 73 2 12쪽
29 제 29화 : 블루투스이어폰 ‘유레카러닝’과 ‘유레카로봇’을 개발하다 (1) 24.09.07 84 2 11쪽
28 제 28화 : 인공지능칩(AI Chip) 레벨업을 위해 회사를 추가로 인수하다 24.09.06 95 2 12쪽
27 제 27화 : 블록체인 기술과 에테리움 투자 (2) 24.09.05 88 2 13쪽
26 제 26화 : 블록체인 기술과 에테리움 투자 (1) 24.09.04 94 3 12쪽
25 제 25화 : 블루투스 이어폰 딥러닝 알고리즘 (2) 24.09.03 108 3 11쪽
24 제 24화 : 블루투스 이어폰 딥러닝 알고리즘 (1) 24.09.02 113 3 12쪽
23 제 23화 : AN투자법인 한국지사 설립과 메가로보틱스 방문 24.09.01 124 3 11쪽
22 제 22화 : 에이미 부모님을 찾아뵙다 24.08.31 131 3 12쪽
21 제 21화 :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스타트업을 인수하다 24.08.30 169 3 12쪽
20 제 20화 : 미국 군사기술 연구소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스타트업 24.08.29 147 3 11쪽
19 제 19화 :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여 상호작용시키는 기술 24.08.28 155 3 12쪽
18 제 18화 : AN파트너스가 주식투자로 수익률 300%를 달성하다 24.08.27 165 3 12쪽
17 제 17화 : FX마진거래로 10억불 수익을 올리다 (2) 24.08.26 176 3 12쪽
16 제 16화 : FX마진거래로 10억불 수익을 올리다 (1) 24.08.25 170 3 12쪽
15 제 15화 : 에이미와 함께 실리콘밸리 출장 (3) 24.08.24 170 3 12쪽
» 제 14화 : 에이미와 함께 실리콘밸리 출장 (2) 24.08.23 173 3 13쪽
13 제 13화 : 에이미와 함께 실리콘밸리 출장 (1) 24.08.22 175 3 11쪽
12 제 12화 : 인공지능 개발 천재 연구원을 스카우트하다 (2) 24.08.21 196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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