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재벌 투자자의 멸망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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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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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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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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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8화 : AN파트너스가 주식투자로 수익률 300%를 달성하다

DUMMY

이번에 돈을 많이 벌었으니,

이제 자회사인 AN파트너스에 증자를 하기로 했다.


무려 1억불을 증자하면서,

에이미의 지분을 20퍼센트로 늘렸다.


기분 좋아 애인에게 쏜다.


에이미의 증자 대금은 문제없도록 미리 조치했다.


매우 합법적으로 조치했다.


에이미가 돈에 질식만 하지 않으면 된다.


그리고 AN파트너스의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앞으로 몇달 동안 신경을 쓸 생각이다.


“에이미. 이제 AN파트너스 실적을 끌어올려 보자고.“


“뭐, 좋은 방법 있어?“


“어차피 원화로 FX마진거래를 할 수는 없어. 우리나라에서는 개미들 돈을 빨대 꼽아서 기관들이 쓸어가는 구조잖아.”


“사실상 그렇지.”


“우리는 그런 거래는 하지 않는 걸로 하자고. 설령, 국내가 아니더라도 문제가 될 수도 있지. AN파트너스 명의로 자칫 해외쪽으로 FX마진거래 잘못하다 외국환거래법 위반이나 다른 불법적 요소에 포착되는 것도 싫고.”


“그러면 어떻게 하지?”


“얼마 전에 지니가 몇 가지 종목을 알려주더라고.”


“어떤 종목?”


“이런 것들”


[2단계 : AN파트너스 투자, 종목 케이엠텍, 매수 5,600원 매도 23,000원 410%, 기간 6개월]


[종목 와이트로, 매수 2,700원 매도 8,000원 300%, 기간 6개월]


[종목 비엠씨, 매수 3,300원 매도 12,000원 360%, 기간 6개월]


[종목 헥스엠, 매수 8,600원 매도 29,000원 330%, 기간 6개월]


“내 생각에 수익률 높은 거에 몰빵하면 안 된다는 이유로 4개 종목을 알려준 거 같애. 갑자기 급등할 수도 있고, 종목이 중소형은 아니지만, 중견기업들이라 거래량이 많지 않을 수도 있고.”


“오키. 무슨 말인지 알겠어. 내가 펀드매니저로 직접 매매를 핸들링할께. 거의 모든 가용 자원을 써서 수익률을 끌어올릴께. 비슷하게만 되어도 6개월 수익이 원금의 3배는 넘겠네.”


“그렇지. 그 정도 되겠네. 직원들에게 안배를 잘해서 다른 낌새 눈치 못채게 조절하면서 천천히 하도록 해. 수익률 조금 내려가는거보다는 의심의 싹을 키우지 않고, 오로지 에이미가 투자의 귀재라는 느낌이 들도록 하라고.”


“그래. 알겠어. 지분 20퍼센트로 올려준거, 너무 고마워.”


“뭘, 그 정도로, 공짜 아니니까 시스템 만드는데도 시간을 쪼개줘.”


“오키. 밥값은 해야쥐.”


**


정수는 이후로 가끔 에이미가 투자하는 종목들을 모니터링 했다.


관리를 잘하고 있다.


약간의 오름세로 꾸준히 지속적으로 매집하는 듯하다.


종목들을 모니터링하면서 정수는 혀를 내둘렀다.


에이미의 매집 기술이 아니라 <지니>의 주도면밀함이다.


특이하게도 지니는 많은 것을 고려한 종목들을 추천한 느낌이다.


거래량이 적어서 매집시에 눈치 챌 가능성이 있는 종목이 아니다.


너무 대형주로서 움직임이 6개월만에 시세분출 하기에 역부족인 종목도 아니다.


중견기업들에서 선정한 건데, 어느정도 유통물량이 있는 종목들이다.


정수가 생각해도 이르케 믿을 수가 없는데, 에이미는 오죽 할까?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이렇게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거지?


미래에서 직접 정수에게 전송해주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만 모아놓은 셈이자나.


절묘하고,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일이다.



에이미 자신으로서는 더 그랬다.


지난번에 정수에게 자세하게 듣긴 했지만, 이 정도 일줄이야.


시간이 가면서 거의 확실시되어가는 수익률을 보면서,


에이미는 AN파트너스 직원들로부터 거의 추앙받는 분위이이다.


‘치트키를 가진 공주님’이다, 별명이 무려. 흐흐.


에이미 생각도 정수와 비슷하다.


그렇게 절묘한 종목 선택이라니.


알고 있어도 눈치를 채지 못할 정도로 종목 선택 자체가 절묘하다.


매수할 때도 아무렇지 않다.


저질 작전주도 아니고, 뭔가 사기적인 이벤트성 호재를 가진 것도 아니다.


어떻게 된건지 사고 보니,

기가 막히게 숨겨진 진주이고,

이에 더하여 단기간에 급등할만한 호재가 생겨난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첫달에 에이미가 지시내리는 매수가 너무 급하게 많이 매수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반박을 할 수 없다.


왜 그 종목을 이 시점에 그만큼 매수하느냐에 대해 에이미로부터 듣고 보니 논리적 근거가 보이니까.


하긴, 그래도 몇년 동안 월가에서 스트레스 받아가며 배운 게 주식투자이고 투자자 설득인데, 이정도 종목으로 그정도 직원들을 논리적으로 설득 못한다면, 여친이 아니,, 막 나가지 말자, 정수야.


하여튼 그 정도로 종목 선택과 타이밍 선택이 기가 막혔다.


한 종목에 평균적으로 2~3백억 정도여서, 5퍼센트 룰에 넘어가지도 않는다.


시총이 6천억에서 1조 사이의 중견기업이니까.


또, 그 정도에서 선이 넘지 않게 에이미가 관리한다.


괜스레 공시를 하여 번거롭게 할 거도 아니어서리.


조용히, 아주 조용히 치고 빠지기다.


5개월 즈음에 어느 정도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


이제 에이미는 서서히 팔기 시작한다.


그런데, 매수할 때보다 더 희한하다.


팔아도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직원들 사이에서는 더 홀드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에이미에게 넌지시 말들을 많이 건넸다고 한다.


에이미는 그들을 잘 다독여가며 이미 먹을 만큼 먹었으니, 이익 실현하는 게 좋겠다고 설득하며 처분하고 있다.


결과는?


처음에 시작했을 때 자기자본이 1,200억 언저리였는데,


이제 4,000억대로 올라섰다.


투자회사 중에서 자기자본 기준으로 거의 탑급에 들어버렸다.



대체로 투자회사는 자본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다.


은행이나 증권사 정도면 몰라도, 자산운용사나 투자회사나 자기자본이 그리 클 수가 없다.


왜냐고?

그냥 배당을 해버리지 잉여자본으로 남겨놓을 이유가 없으니까.


배당을 하지 않더라도, 그렇게까지 몇천억 단위로 잉여금을 끌고 가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남의 돈으로 장사하는 것이 투자기업이자 금융회사이다.


우와, 우리 애인 에이미, 어쩌나.


다른 데서 스카웃 제의 들어올 거 같은데.


그래서 데이트할 때 놀려주었다.


“자기, 스카웃 제의 들어오는거 아냐?”


“아,, 이미 몇군데서 연락왔어.”


허걱, 벌써..? 여,,연봉은?


“뭐, 엄청나더라고. 제시하는 액수가.”


“그래서, 뭐라고 그랬어? 갈거야?”


에이미가 나를 가만히 바라본다.


“미쳤어? 항금알을 낳는 거위배를 가르게. 크크크“


참, 내 애인, 시크하다.


**


시크한 애인에게 중간 배당을 해주기로 했다.


돈버는 것도 좋지만, 쓸 때는 써야지.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입이 쩍 벌어지게 만들어주고, 아예 이번에 에이미를 ‘투자의 귀재,, 에이미 버핏’으로 만들어 버려야지.


에이미는 정수의 조언에 따라 중간 배당을 실시하고,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확실하게 돈의 맛을 느끼게 해주었다.


직원이라고 해봐야 몇명 되지도 않으니 더욱 확연하게 돈맛을 느끼게 된다.


그러자, 직원들 단톡방에서 난리가 났다.


- AN파트너스 가즈아!!

- 투자의 귀재,, 에이미 버핏!!!

- 저는 결심했습니다. 회사에 뼈를 묻겠습니다..!!

- 영광의 자리에 서게 해주셔서 너므너므 감사합니다. 오늘의 영광을 에이미 여신님과 대주주님께 바칩니다..!!

- 어뜨케 연봉의 몇배를 성과급으로..허더덕

- 오늘은 한우 투뿔이닷..!! 가즈아 !!


이런게 돈맛 아니겠나?


벌 때는 벌고, 쓸 때 써야지.


이것이 에이미 버핏의 룰 넘버원. 앞의 명제를 잊지 않는다. 이것이 룰 넘버 투. 흐흐.



에이미에 대해 이번 성과에 대한 보너스도 거액으로 지급했다.


거액의 보너스와 중간 배당을 하는 이유는 에이미의 증자 대금 때문이다.


거액의 자금을 끌어와 20퍼센트 지분 참여를 해야 하는데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


어떤 재벌가처럼 불법적으로 할 수도 없는 일이니 말이다.


성과금으로 부족한 부분은 법률 검토를 거쳐 모회사에서 증여에 대한 검토까지 마치고 대여금으로 처리해 주었다.


중간 배당은 대여금을 갚아나가기 위한 것이다.


한꺼번에 처리가 안되니 여러 차례 나누어서 처리할 예정이다.


나중에 아무리 털어도 먼지 하나 나오지 않게 할 작정이다.


회사 규모가 커질 것을 감안하여 미리 변호사와 세무사를 고용하도록 했다.


불법을 저지르기 위해 변호사와 세무사를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법을 지키기 위한 고용을 구현하는 것이다.


**


애이미의 엄청난 추가수익률은 누군가의 자금을 펀딩 받아서 운용해주는 구조가 아니다.


AN파트너스는 아직 타인 자본을 사용하여 운용함으로써 운용수수료를 받거나 취급수수료를 받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왜냐고? 귀찮으니까.


자기 자본이 있는데, 굳이 왜 남의 돈을 불려주려고 노력한단 말인가?


자기 자금이 없을 때야 남의 돈을 받아서 굴려 주고, 운용수익을 먹는 게 맞지만, 운용수익이라고 해봐야 고작 1퍼센트 내외 밖에 안된다.


부동산 개발수익에 따른 수수료라면, 몇퍼센트 더 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부동산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이런저런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들이 복잡해 시달리는 게 끝이 없다.


운용수익이 미미하다는 것은 어지간한 규모로는 성에 차지 않는다는 의미다.


1조 정도는 굴려줘야 의미가 있다.


1조라는 연기금 기관자금을 굴리고, 자금이 거액이니, 운용수수료가 낮아진다.


0.5퍼센트 정도면 일년에 50억이다.


거기에 계약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정 수준 이상의 수익률을 보이면, 적정 수준의 성과를 받는다.


하지만, 말이 쉽지.

맨날 주식시장에서 10퍼센트 이상 수익을 올리는게 쉽나?


어마무시한 펀드매니저도 매년 10퍼센트 이상 꾸준히 하면 전설이 될텐데?


그리고 설령 1조를 받았다 하더라도 실적이 좋지 않으면, 바로 썰물처럼 투자자금이 빠져나간다.


펀드매니저들이 그래서 스트레스가 많은 거다. 세상에 공짜 없는 법이니까.


그런데, 자기 자금이 천억 이상 있다?


거기에 알려지지 않은 치트키가 있다?


타인 자본 절대 가져다 쓰지 않는 거쥐.


펀드매니저들은 모두 아는 사실이다,


운용 규모가 커질수록 수익률은 낮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몸집이 커지면 움직임에 제약요소가 생긴다.


날렵할 수가 없다.


대형 펀드일수록 발빠르게 움직이는 게 불가능하다.


대형주 편입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


이번 이벤트로만 보면 이미 에이미는 전설이 되었다.


5개월만에 수익률 300퍼센트가 넘었다.


그것도 안정적으로 기업 가치를 따져서, 옥석을 가려서, 기가 막힌 타이밍..까지는 아니더라도 적당한 수준에서의 이익 실현까지.


에이미라는 펀드매니저가 이제 금융권에서 회자되고 있다.


캬, 기분 좋네.


내 애인이라고 떠들고 다닐 수도 없고.


벙어리 냉가슴이네. 쩝


**


민호도 소문을 들었는지 나에게 넌지시 물어본다.


“지니가 말해준 거임?”


“응, 글치.”


“캬, 쥑이네. 에이미가 경제뉴스에서도 거론되던데”


“진짜? 그건 못봤네.”


“인터넷에 찾아봐, 바로 나올거니까. 사진빨 쥑이던데.”


“어디 보자.. 야, 실물이 백배는 나은데?!“


“에휴, 말을 말자. 그래, 그래, 인정.“


“거기 댓글들 봤냐?“


“흐흐, 그러네. 아후, 자랑도 못하고, 쯥“


- 와우, 사진으로 봐도 여신급이네요!!

- 언니, 예뻐요!

- 아직 싱글이시면 저랑 어뜨케..

- 전설의 삼백프로,, 너튜브 안하세요??

- TV채널 하나 만드셈. 삼백프로TV로다가.


- 그 회사 성과급도 어마무시 질렀다던데..

- 드러가고 시포요. AN파토나스

- 야, 파트너스야..

- 그 회사에 몸바치고 시포요..ㅠㅠ

- 직원 채용 언제 하세요?


뭔,, 댓글로 도배를 했네.


아니, 지금도 쭉쭉 올라오고 있네.


이야, 스타 탄생일세.


지니가 지니해따. 흐흐.


작가의말

추천! 선호작! 꾸~욱 입니다..!!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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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제 40화 : 웨어러블기기 실험과 데이터센터 업그레이드 NEW 1시간 전 9 1 12쪽
39 제 39화 : 신체강화훈련 호크아이 레벨업 24.09.17 21 1 11쪽
38 제 38화 : 마이크로 메카닉 시스템 개발 24.09.16 34 1 11쪽
37 제 37화 : 신체강화 프로그램 24.09.15 38 2 12쪽
36 제 36화 : 드디어 나노로봇을 향하여 (4) 24.09.14 41 2 11쪽
35 제 35화 : 드디어 나노로봇을 향하여 (3) 24.09.13 43 2 12쪽
34 제 34화 : 드디어 나노로봇을 향하여 (2) 24.09.12 48 2 11쪽
33 제 33화 : 드디어 나노로봇을 향하여 (1) 24.09.11 64 2 12쪽
32 제 32화 : 점점 강해지는 기운 24.09.10 67 1 11쪽
31 제 31화 : 에테리움 투자로 176억불 수익을 올리다 24.09.09 68 2 12쪽
30 제 30화 : 블루투스이어폰 ‘유레카러닝’과 ‘유레카로봇’을 개발하다 (2) 24.09.08 72 2 12쪽
29 제 29화 : 블루투스이어폰 ‘유레카러닝’과 ‘유레카로봇’을 개발하다 (1) 24.09.07 83 2 11쪽
28 제 28화 : 인공지능칩(AI Chip) 레벨업을 위해 회사를 추가로 인수하다 24.09.06 94 2 12쪽
27 제 27화 : 블록체인 기술과 에테리움 투자 (2) 24.09.05 87 2 13쪽
26 제 26화 : 블록체인 기술과 에테리움 투자 (1) 24.09.04 93 3 12쪽
25 제 25화 : 블루투스 이어폰 딥러닝 알고리즘 (2) 24.09.03 106 3 11쪽
24 제 24화 : 블루투스 이어폰 딥러닝 알고리즘 (1) 24.09.02 112 3 12쪽
23 제 23화 : AN투자법인 한국지사 설립과 메가로보틱스 방문 24.09.01 124 3 11쪽
22 제 22화 : 에이미 부모님을 찾아뵙다 24.08.31 130 3 12쪽
21 제 21화 :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스타트업을 인수하다 24.08.30 169 3 12쪽
20 제 20화 : 미국 군사기술 연구소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스타트업 24.08.29 146 3 11쪽
19 제 19화 :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여 상호작용시키는 기술 24.08.28 154 3 12쪽
» 제 18화 : AN파트너스가 주식투자로 수익률 300%를 달성하다 24.08.27 165 3 12쪽
17 제 17화 : FX마진거래로 10억불 수익을 올리다 (2) 24.08.26 175 3 12쪽
16 제 16화 : FX마진거래로 10억불 수익을 올리다 (1) 24.08.25 170 3 12쪽
15 제 15화 : 에이미와 함께 실리콘밸리 출장 (3) 24.08.24 170 3 12쪽
14 제 14화 : 에이미와 함께 실리콘밸리 출장 (2) 24.08.23 172 3 13쪽
13 제 13화 : 에이미와 함께 실리콘밸리 출장 (1) 24.08.22 174 3 11쪽
12 제 12화 : 인공지능 개발 천재 연구원을 스카우트하다 (2) 24.08.21 195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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