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재벌 투자자의 멸망대처법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새글

손지니
작품등록일 :
2024.08.12 10:16
최근연재일 :
2024.09.18 10:00
연재수 :
40 회
조회수 :
6,066
추천수 :
114
글자수 :
210,853

작성
24.08.28 10:00
조회
154
추천
3
글자
12쪽

제 19화 :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여 상호작용시키는 기술

DUMMY

애인도 스타플레이어로 만들었겠다. 이제 방향을 틀어 전세계적으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스타트업을 뒤지기 시작해 볼까나?


민호에게 자료를 광범위하게 뒤져보라고 요청하고, <앙겔루스 노부스> 한국지사를 본격적으로 셋업해 달라고 했다.


한국지사 지사장?


누구로 해야 할까? 마땅치가 않다.


제임스는 미국에서 인수한 스타트업들 때문에 정신없이 돌아가고, 에이미는 이미 펀드매니저로 스타가 되었으니 말이다.


이런 문제는 에이미에게 물어봐야지.


예일대 재원에 월가 출신이니까.


“투자법인 한국지사를 만들어야 할 거 같은데, 지사장을 누구로 하지? 자기가 할래? 그건 아닌거 같고. 자기는 이미 스타 펀드매니저잖아. 흐흐“


“헤헤. 그렇긴 하지. 자기가 만든 거지만. 글쎄. 누구로 해야 하나? 어디에 강해야 하지? 특성만 알려줘. 그러면 내가 후보군을 추려볼께.”


“그래 줄래? 음.. 먼저 얼굴이 예뻤으면 좋겠고,, 음, 두번째로, 몸매가 죽여줬으면 더 좋겠고, 음,, 세번째로, 첫번째와 두번째가 반복되면 베스트.. 악, 왜 때려..!!”


“죽을래??”


갑~자~기 도끼눈을 뜨는 에이미.


이럴 땐? 즉각적인 태세전환이지.


“영어와 한국어 듀얼. 플러스 M&A의 귀재. 딱 이거면 될 거 같은데.”


“어? 그 역량이면 장과장인데..”


“장과장? 자기 후임자인 장민성 과장?”


“응, 그 친구가 JP체이스에서 로컬 출신으로는 탁월한 인재라고 봐야지. 아마 시간 더 지나면 글로벌 헤지펀드에서 모셔가려고 돈싸들고 올걸.”


“이야, 등잔 밑이 어둡구나.”


“내가 만나볼까?“


“아니야. 내가 책임지고 스카웃 해야지.“


“알았어, 그렇게 해.“



정수는 에이미를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미루고 미룬 질문을 해본다.


“참, 자기야.“


“응? 왜?


“호~옥~시,, 나랑 그냥 같이 살면 안돼나?“


“응? 흐음,,“


갑자기 한참을 뜸을 들이네, 에이미가?


헛다리 짚었나?


이거 이거 이러면 안 되는데.

계획에 없던 일인데..


한참을 뜸을 들이더니, 에이미가 한숨을 푹 쉰다.


“에휴,, 그 말 듣기가 이렇게 어려워서야.. 내가 얼마나 그 말을, 응?, 해주기를, 응? 기다린지 알아?“


어후야, 십년 감수했네.


“근데, 민호는 어떡하고?“


“민호? 어,, 내가 양해를 구해야쥐.“


“나 때문에 그러면 민호한테 내가 미안한데.“


“그렇다고 같이 살 수는 없자나. 자기가 지금 사는 곳은 조금 좁고. 뭐, 좁아도 상관없지만.“


“방법이 없나?“


“아. 이르케 하자. 내가 우리집 주변으로 매물 함 알아보께. 비슷한 걸로 사주면 오히려 좋아할거 같은데..?“


“그게 좋겠네. 그래, 그럼“


**


민호와의 2라운드 돌입이다.


“민호야, 지난번에 우리집 소개해준 부동산 김동준 대표 있자나.“


“응, 그 양반, 왜?“


“우연히 만났는데, 펜트하우스 매물이 하나 더 있대.“


“아, 그래? 뭐? 그게 뭐?“


“어,, 하나 더 살까?“


“뭐하러 하나 더 사. 여기도 넓은데.“


“아니, 야, 대한민국 부동산, 어? 몰라? 사놓으면 오르자나!!“


“아니, 최근에 오히려 떨어졌자나. 금융위기 때문에.“


“어? 그랬나? 야, 그거, 순식간이야, 금방 다시 오르지. 최근에 상승 분위기 탔던데?“


“그래? 근데,, 너. 나한테 무슨 할 말 따로 있냐?“


“왜? 아니, 없는데?“


“야, 내가 너를 하루이틀 보냐? 분명히 할 말이 있구만!!“


“어,,아,, 사실은., 에이미랑 살림을 합칠까 하고,,“


빌어먹을.

말 끝나기가 무섭게 헤드락에 걸렸네.


아, 이 자식은 그냥 넘어가는 법이 읎네.


“야, 민호야! 놔봐! 내가 사줄께.!“


“뭐? 뭐라 그렁거냐?“


“내가 너 펜트하우스 사준다고..!“


“네가 사준다고?“


“그~래..!!“


“아놔, 짜~아~식. 그 말을 빨리하지.“


헤드락을 금방 풀어버린다.


아,, 이 녀석은 나보다 더 태세전환이 빠르구나.


여태 그걸 몰랐네.


“내가 돈을 지불할테니까, 네가 부동산 김대표랑 만나서 집도 보고, 대리해서 계약서도 작성하고, 다 처리해.”


“응, 그래, 알았어. 칭구야, 너밖에 없다.”


아. 이 자식. 아무튼. 쥑이지도 못하고 웬수네 웬수야.


흐흐, 그래도 잘 마무리했네.


드디어 에이미랑 함께,, 흐흐.


**


다음날 JP체이스은행 장민성 과장에게 전화해서 약속을 잡았다.


은행 안에서 스카우트 이야기 꺼내기에는 양심에 찔려서, 밖에서 점심 약속을 했다.


조금 이르게 도착했는데, 나보다 더 빨리 나와 있네.


“아유, 빨리 오셨네요. 잘 지내셨어요?“


“대표님, 오랫만입니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은행 업무는 요즘 어떠세요?“


“뭐,, 항상 바쁘죠. 지난 번에 참, 대표님 덕분에 보너스 두둑히 받았습니다. 은행에 저금리 자금 예치를 계속해 주셔서 예대마진으로 톡톡히 벌었죠.“


“흐흐, 그 자금 요구불에 그냥 둔 거, 장 과장님에 대한 배려인 거, 아시는 거죠?“


“아후, 그럼요. 당연히 알고 있죠. 그래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메뉴로 나온 초밥을 들며 말을 이었다.


“저기 그래서 말인데, 장 과장님. 혹시 이직 의향 없어요? 제가 과장님 스카우트 했으면 하는데요.“


“저를요?“


“네. 에이미에게 물어보니 장과장님이 적임자라고 적극 추천하던데요.“


“아, 에이미 대표님. 요즘 스타플레이어로 완전 뜨셨던데요?“


“흐흐, 그렇죠.“


“그런데, 제가 능력도 그렇고, 아이비리그 출신도 아닌데,,“


“아유, 저, 그런거 따지지 않습니다. 그냥 역량과 성실도만 봅니다.“


충성도도 본다는 말은 차마 못하겠네.


“저희가 이번에 <앙겔루스 노부스> 투자법인의 한국지사를 본격적으로 셋업하려구요.“


“아, 그렇습니까?“


“네. 장과장님을 한국지사장 포지션으로 모실까 합니다.“


“허걱, 지사장이요?“


“네. 지사장이요.“


“제가,, 그,, 어..”


사람이 왜 갑자기 말을 더듬지?


옮기기 싫은데 내가 말한 건가?


괜히 껄끄러워서 거절도 못하고?


“받아만 주신다면, 충성을 맹세하겠습니다..!”


장과장이 갑자기 일어서서 90도로 허리를 꺾어 인사한다.


“어우, 왜 그러세요. 옆 테이블에서 쳐다보네요. 흐흐”


“사실은, 에이미 대표님이 요즘 스타플레이어가 되셔서 은근 부러웠거든요. 아, 손대표님을 따라가는 사람들은 무조건 대박을 터뜨리는구나,, 하면서요. 제임스도 그렇잖습니까?”


“그런데, 제가 JP체이스에서 세명이나 스카우트해서 은행이 뭐라 하지 않을까요?”


“아휴, 아~무~ 걱정 마십시오. 제임스 떠나고 에이미 떠나고, 오히려 좋아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투자법인과의 거래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다들 좋아해요.”


“아, 그래요?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정말입니다. 진심으로요.”


“알겠습니다. 박민호 부사장이 한국지사 셋업하는 걸 추진하니까, 과장님께서 빠른 시일내에 그쪽 정리하고 저희 쪽으로 합류하시죠. 사무실도 가급적 장과장님께서 정해주시고요. 어차피 AN파트너스도 있으니, 차라리 그냥 파이낸스빌딩이 좋겠네요.”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열~쉼~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케이, 이 정도면, 이제 한국지사 설립은 문제가 없을 듯하네.


JP체이스에 ‘Thank you레터’라도 보내야 하나?


세명이나 모셔와서 미안하긴 하네.


뭐, 그래도 요구불에서 빼지 않고 유지해주면 고마워하겠지?


**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지니와 정수에게 가장 필요한 아이템이다.


최종병기와도 같은 것.


나중에 설령 자신이 죽어도 영원히 ‘정수’라는 ‘두뇌’로 남게 되는 것.


그러고 보니, 부모님은 어떻게 내 이름을 ‘정수’라고 지으셨지?


진짜 뭘 알고 계셨던 건가?


두뇌의 정수, 그리고 지니의 결합.


완전 그 자체로 치트키네. 치트키.


지니는 정수의 두뇌를 장악하지 않는다.


만약 장악한다면?

그러면, 좀비 시리즈 되는 거쥐.


아니라면?


그러면, SF 플러스 투자회사 시리즈고. 흐흐.


그런 점에서 보면, 지니가 얼마나 현명한가를 알 수 있다.


지니는 여기서 나아가 정수의 뇌와 컴퓨터를 인공적으로 결합하려는 기술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자신을 가이드하고 있다.


그것도 정수와 에이미를 맺어주면서,


사람을 행복하고 보람되게 만들면서,


어떤 방향으로든 정수를 느끼게 만들고 깨닫게 만들면서 ㅡ 가이드해 나가고 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BCI. Brain-Computer Interface.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여 서로 직접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인간 인터페이스 장치이다.


여기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다.


삽입형, 부분삽입형, 비삽입형으로 나눈다.


흐흐. 삽입형 생각하니까 에이미가 떠오르네.


내가 삽입형인가 부분삽입형인가? 삽입형이면서 부분삽입형이고만, 반복적으로.. 쓰읍.


두뇌와 기계를 연결시킨다?


이게 쉽겠는가?


그 부작용하며,, 기술하며,, 쉬운게 하나도 없을 듯하다.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로보틱스, 기계공학, 신경과학, 뇌과학,, 어후, 끝이 없겠네.


가능성은 어떨까?


기계장치를 통해서 뇌의 활동을 감지하고 인식해 받아들인다.


신호화 과정을 거쳐서 그거를 분석하고 입출력 장치에 명령을 내린다.


뇌의 활동? 뇌파를 말하겠지.


뇌파 감지, 뇌파 자극, 뇌파 분석, 입출력장치에 명령.


뭐, 이런 식이겠네.


신경신호 감지방식?


뇌세포의 전기적 신경 신호를 직접 읽어낸다.


뇌의 전기적 활동의 원인을 감지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궁극적으로 <지니>가 원하는 바는?


바로 ‘마음을 읽는 장치’이다.


사람의 생각을 읽는 용도이다.


독심술과는 다르다, 관심법도 아니고.


그건 과학이라기보다는 심령술사의 영역이지.


우리에게 앞으로 남은 과제는 ‘신호 해석의 정밀도와 속도’ 문제이다.


뇌파나 뇌세포의 전기적 신경 신호를 읽고, 그 중에서 특정패턴을 입력 신호로 읽어들이는 것이다.


어후, 이러고 보니 무슨 첩보 영화 또는 SF시리즈에나 나올법한 이야기인데?


아니, 진짜로 그르케 되는거 아냐?


지니가 원하는 장치가 만들어지고, 사용이 가능해진다면?


우와, 국가간 쟁탈전이 장난 아니겠는데?


‘당신의 마음을 이미 읽었어. 더이상 거짓말하지 마!’


이러면서 살인사건 예방이나 테러방지나, 못할 게 없겠는데?


이거,,<마이노러티 리포트> 써야 하나?


뇌의 신호를 밖에서 읽어들인다?


지금도 가능하지 않나?


뇌파감지장치.

삑~삑~삑~ 뭐, 그런거 있자나.


그런데 그 반대는?

밖의 신호를 어뜨케 뇌로 보내?


가능한가?

이거는 어려울거 같은데?


그래서 삽입형? 테스형이 아닌 삽입형?


글치, 문제가 해결 안되는 경우에는, 삽입이 최고지.


삽입만 한게 없지.


음.. 점점 음유시인이 되는군.



근데, 삽입하면 아픈데.. 쯥. 너무 아포.


뇌에 삽입한다?

졸라 아프겠는데.


후장에 삽입당하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게 아픈데, 뇌에 삽입? 레알? 진짜?


아놔,, 도저히 못할거 같은데.


삽입당하더라도 부작용이 엄청 클거 같고, 또다른 어떤 영향을 줄지? 모든게 미지수네?


그렇다면, 비삽입형이 그럴듯한데?


증강현실이나 터치스크린 같은 거로 삽입형을 대신할 수 있지 않을까?


내 머리를 터치하면 밖에서 안으로 신호가 가듯이 만들면 되지 않을까?


어후, 말이 쉽지.


그래서 뭐.

아니면, 그냥 차라리 말하는 거를 그대로 인식하면?


그래, 그거네.


작가의말

추천! 선호작! 꾸~욱 입니다..!!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초재벌 투자자의 멸망대처법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8/14) 제 1화 내용 추가하여 수정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24.08.14 135 0 -
40 제 40화 : 웨어러블기기 실험과 데이터센터 업그레이드 NEW 2시간 전 9 1 12쪽
39 제 39화 : 신체강화훈련 호크아이 레벨업 24.09.17 21 1 11쪽
38 제 38화 : 마이크로 메카닉 시스템 개발 24.09.16 34 1 11쪽
37 제 37화 : 신체강화 프로그램 24.09.15 38 2 12쪽
36 제 36화 : 드디어 나노로봇을 향하여 (4) 24.09.14 41 2 11쪽
35 제 35화 : 드디어 나노로봇을 향하여 (3) 24.09.13 43 2 12쪽
34 제 34화 : 드디어 나노로봇을 향하여 (2) 24.09.12 48 2 11쪽
33 제 33화 : 드디어 나노로봇을 향하여 (1) 24.09.11 65 2 12쪽
32 제 32화 : 점점 강해지는 기운 24.09.10 67 1 11쪽
31 제 31화 : 에테리움 투자로 176억불 수익을 올리다 24.09.09 69 2 12쪽
30 제 30화 : 블루투스이어폰 ‘유레카러닝’과 ‘유레카로봇’을 개발하다 (2) 24.09.08 73 2 12쪽
29 제 29화 : 블루투스이어폰 ‘유레카러닝’과 ‘유레카로봇’을 개발하다 (1) 24.09.07 84 2 11쪽
28 제 28화 : 인공지능칩(AI Chip) 레벨업을 위해 회사를 추가로 인수하다 24.09.06 95 2 12쪽
27 제 27화 : 블록체인 기술과 에테리움 투자 (2) 24.09.05 87 2 13쪽
26 제 26화 : 블록체인 기술과 에테리움 투자 (1) 24.09.04 94 3 12쪽
25 제 25화 : 블루투스 이어폰 딥러닝 알고리즘 (2) 24.09.03 108 3 11쪽
24 제 24화 : 블루투스 이어폰 딥러닝 알고리즘 (1) 24.09.02 113 3 12쪽
23 제 23화 : AN투자법인 한국지사 설립과 메가로보틱스 방문 24.09.01 124 3 11쪽
22 제 22화 : 에이미 부모님을 찾아뵙다 24.08.31 131 3 12쪽
21 제 21화 :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스타트업을 인수하다 24.08.30 169 3 12쪽
20 제 20화 : 미국 군사기술 연구소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스타트업 24.08.29 147 3 11쪽
» 제 19화 :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여 상호작용시키는 기술 24.08.28 155 3 12쪽
18 제 18화 : AN파트너스가 주식투자로 수익률 300%를 달성하다 24.08.27 165 3 12쪽
17 제 17화 : FX마진거래로 10억불 수익을 올리다 (2) 24.08.26 176 3 12쪽
16 제 16화 : FX마진거래로 10억불 수익을 올리다 (1) 24.08.25 170 3 12쪽
15 제 15화 : 에이미와 함께 실리콘밸리 출장 (3) 24.08.24 170 3 12쪽
14 제 14화 : 에이미와 함께 실리콘밸리 출장 (2) 24.08.23 172 3 13쪽
13 제 13화 : 에이미와 함께 실리콘밸리 출장 (1) 24.08.22 175 3 11쪽
12 제 12화 : 인공지능 개발 천재 연구원을 스카우트하다 (2) 24.08.21 196 3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