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이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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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er
작품등록일 :
2012.04.04 22:06
최근연재일 :
2012.04.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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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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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이로이 - 직업, 영혼술사 34화 -

DUMMY

- 특성 ‘영혼의 교감 (Soul communion)’을 획득하셨습니다.

설명 : 세상에 수 많은 영혼들은 서로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세계는 적든 크든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이 가운데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영혼이라는 것은 보이지도 않으며, 그렇기에 그 존재를 자각하는 자가 적습니다. 당신은 영혼의 존재를 느꼈습니다. 미약하게나마 마음을 통해 영혼간의 관계를 엿보았습니다. 서로가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깊은 곳으로 나아가십시오.

효과 : 호감도 상승효과 2배. 확률적인 설득.


띠링

- 원래 가지고 있던 특성 ‘잠재뇌력’이 ‘영혼의 교감’을 강화하였습니다. 둘의 특성이 사라지고 ‘영안의 각성’ 으로 특성이 추가되었습니다.

설명 : 당신은 본래부터 기민한 감각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잠재뇌력은 이제껏 수 많은 스킬들을 익히는데 있어서 남보다 앞서 나가는 재능을 부여했습니다. 이제 이 잠재뇌력은 영혼의 교감에 있어서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원래부터 열려있었던 감각이 영혼의 교감에 도움을 준 것입니다. 이는 교감에 큰 촉매제역할을 하여, 한단계 위로 올라가게 해주었습니다.

효과 : 모든분야습득속도+5%, 마나감지, 마나회복+10%, 호감도 상승효과2.5배. 높은 확률적인 설득(매력치에 영향받음).


수인은 자신의 변화된 특성을 살펴보았다.

영안의 각성.

이것은 모두 숲에서 어린 레이크베어들과 함께 하면서 얻었던 특성이었다.

‘ 그래도 감사한 일이구나.’

사실 수인에게 있어 이런 특성을 얻은 것이 기쁜 것은 아니었다. 녀석들과 함께 하면서, 마음의 기쁨이 있었다. 자신의 숨겨놓았던 이야기를 전부 들어줄 수 있는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 감사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나 또한 용서받아야 하는 사람이라는.


- 직업 '영혼술사 (Soul controller)'로 선택받았습니다. ( Unique, hidden class )

설명 : 그 동안 당신은 아무런 직업 없이 평범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특별히 뛰어난 재능이 없던 당신은 다른 이들이 직업을 택함을 받고, 그에 대한 해택을 누리고 있을 동안에도,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자, 이 직업을 얻는 조건인 영안(靈眼)을 각성시켰습니다. 수 많은 이들 중에 몇몇의 소수만이 영혼의 교감을 얻기는 하지만 영안의 각성까지 오는 이들은 정말 몇몇의 선택받은 자뿐입니다. 그 과정이 매우 지루하고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 직업은 특별합니다. 영혼이라는 숨겨져있던 진리를 깨달은 몇 안되는, 당신은 선택받은 자 중 한명입니다.

특징 : 상대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스킬과 마법으로 특화. 평소에도 상대의 마음상태를 간접적으로 읽을 수 있음 (직업의 단계에 따라 효과증대)

버프 : 레벨업시 스탯포인트 2추가, 마나와 매력 스탯 추가 보정.


‘ 영혼술사라니…….’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더군다나 유니크, 히든 클래스란다.

‘ 대체 이게 뭘 의미하는 거야.’

오네이로이 게임 게시판을 검색해봤다. 그리고 직업에 관련한 모든 공략과 정보를 모아 살폈다.

영혼술사라는 직업.

정보가 전무(全無)했다.

이미 1차 직업에 대해서는 많은 것이 밝혀졌다. 크게 전사, 마법사, 성직자, 투사, 도적, 학자, 장인 등의 계열이 1차적인 직업으로 선택받고, 그 안에서 새롭게 전직을 했다.

물론, 흔히 말하는 유니크한 직업이 존재했다.

말 그대로 흔치 않는 직업이다. 굉장히 특별하고, 또 특수한 직업들이 있었다.

네크로맨서, 정령사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직업들은 그 직업을 얻는 과정이 까다롭고, 또 특수한 조건들이 붙기 때문에 얻기가 힘들었다.

무엇보다 직업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특성이었는데, 오네이로이에서 특성획득은 자신이 원하는 데로 관리하기가 힘들었다.

공략을 보고 자신이 원하는 특성을 골라 얻을 수도 있지만, 게임을 하다보면 원치 않는 특성을 얻을 때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면 특성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특화되고, 결국 엉뚱한 직업을 가질 수도 있는 것이다.

자신처럼.

잠재뇌력이 영혼의 교감과 합쳐질 줄 어떻게 예상할 수 있단 말인가.

‘ 원래라면, 어떤 계열인지 적혀 있어야할 부분에 히든클래스라고 적혀있다. 그렇다면 내 직업은 유니크하면서도, 계열자체가 아예 다른, 독립적인 직업이란 의미인가?’

아예 틀린 생각은 아닌 것 같다.

게시판을 보니 어떤 직업이든지 커먼, 레어, 유니크 이 세 가지로 그 계열의 희귀성이 표시되고 그 다음에 계열이 적혀나온다고 한다.

분명한 점은 자신은 히든클래스라는 숨겨져있던, 특수한 계열의 직업을 얻은 것이다.

‘ 계열의 희귀성은 그 계열의 우열을 의미하지 않는다라……. 그리고 계열의 다름은 다만 얻는 버프의 종류만 달라질 뿐이라고 했어. 그럼 히든계열은…….’

계열별 버프를 살펴본다.

영혼술사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그래도 명색에 히든 클래스인데, 뭔가 특별한 것이 있지 않겠는가.

그런데…….

‘ 차이가 없다?’

차이가 없다.

다른 계열이 직업을 가지는 순간부터 받는 버프와 히든클래스가 받는 버프가 큰 차이가 없다. 레벨업할 때마다 추가로 2포인트 스탯을 받고 2종류의 스탯능력이 추가 보정받는다. 이것은 영혼술사도 마찬가지다.

아니, 도리어 손해다.

다른 직업들은 대부분이 레벨 20에서 40사이에서 얻을 수 있었다.

유니크계열의 다른 직업도 렙 50이전에 얻을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 자신의 렙이 얼마인가.

‘ 70이나 되는데!’

직업을 빨리 얻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버프를 빨리 받는다는 의미다. 버프를 빨리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능력치를 빨리 올릴 수 있다는 의미다.

스탯추가보정 2포인트는 엄청난 차이다.

기본이 5포인트인데 무려 40%나 추가로 받는 것이다. 레벨 20에 직업을 가졌던 유저가 70이되면, 지금의 자신보다 무려 100포인트나 스탯을 더 올릴 수 있다는 뜻이다.

그것뿐인가?

두 가지 스탯 보정도 있다. 레벨업 할때마다 직업과 맞는 스탯 두 개가 0.5포인트씩 상승한다. 이걸 전부 계산하면 얼인가.

125포인트가 아닌가.

히든 클래스라 렙70에 얻게 해주었으면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라도 주어야 공평한 것이 아닌가.

그런데 별거 없어보인다.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버프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 후……. 뭐, 어차피 이런거 즐길려고 게임 한 것은 아니잖아. 그런 거였다면 싱크로율 1이었을 때, 진즉에 그만 두었지.’

수인은 그만 생각하기로 했다.

분명 이왕 하는 게임, 좋은 직업 받고 남들보다 더 뛰어난 능력으로 즐기고 싶은 마음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니 생각할수록 아쉽다.

원래 게임의 목적은 그것이 아니었는데도 말이다.

분명 처음에는 자유롭게 사지만 놀릴 수 있어도 소원이 없다고 그러더니 지금에 와서는 능력치에서 손해봤다고 투덜대고 있다.

‘ 사람의 마음이 참으로 간사하구나.’

얻고 싶은 것을 가지고 나니 욕심이 더 생긴다.

그리고, 그런 욕심이 자신의 진실된 모습을 가린다는 것을 수인을 알고 있었다.

감사하는 법을 잃게 되고, 정작 삶에서 중요한 것을 하지 못하게 발목잡는, 넝쿨이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불필요한 것은 버릴 일이다.

수인은 발걸음을 재촉했다.

볼로냐까지 가는 여정은 꽤 길었다.

마차를 이용할 수도 있었지만, 수인은 걷기로 결정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주변의 풍경을 보고 싶었다.

해변에 위치한 시아스 마을에서 처음 나온 그였다. 보이는 것이 모두 새롭다.

‘ 와아, 정말 세상은 넓다라는 것이 이런 의미구나.’

드넓게 펼쳐진 초원이 보인다.

겨울의 찬공기는 수인을 쌔차게 훑고 지나간다. 그럴 때면 세상의 다양한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았다.

자연이 자신에게 속삭이는 것만 같았다.

‘ 착각인가?’

이상했다.

직업을 가진 이후부터였을까? 수인은 확실히 자신이 예민해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길을 걷다가도 문득문득 느껴지는 새로운 감각에 멈추고는 하였다. 주변의 풍경이 새로운 것도 이유가 되었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닌 것 같았다.

지나가는 풀 한포기, 꽃 한송이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 확실히 예민해진 것 같네.’

주변의 사소한 모든 것에 집중이 되었다.

처음에는 너무 모든 것에 집중이 되다보니 중간중간 멈춰 멍하니 서 있는 시간도 많았다.

그냥 그려려니 했던, 평소라면 모르고 스쳐 지나갈 모든 것에 의식을 집중하다보니 나타난 현상이다.

놀라운 일이다.

세상이 이토록 다양하고, 아름답고, 이해불가한 것이었다니.

이상하다.

평소라면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갑자기 자신이 너무 감상적으로 변했다는 사실을 느낀다.

의문은 곧 접었다.

그냥 느끼기로 했다. 처음에는 어색하던 느낌이,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 도착했군.”

볼로냐였다.

예상일정보다 6일이나 늦어졌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대상의 위치는 여전히 근처였기 때문이다.

“ 그나저나 하진하고 수아는 어딨는 거야.”

띠링

“ 어?”

갑자기 효과음과 함게 목소리가 들려왔다.

- 도련님. 오셨어요?

화면에 작은 상자가 뜨고, 안에 메시지도 함께 있었다.

발신자 아이디는 ‘초초초꽃미남’.

- 하진이구만.

- 하하하. 어떻게 아셨어요?

- ……너의 작명센스만 봐도 알 수 있어. 그건 그렇고 내가 도착했는지 어떻게 알았어?

- 그야, 친추하면 친구 위치가 어딨는지 표시가 됩니다. 물론 제가 알고 있는 지역이라야 뜨지만요.

수인은 화면을 살펴보았다.

우측 상단에 작은 메뉴로 ‘친구목록’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초초꽃미남’뿐 아니라 수아라 생각되는 ‘보디가드’라는 아이디도 추가되어 있었다.

‘ 예전에 아이디를 알려줬더니 그새 등록했나보네.’

- 참 도련님. 옵션조절 들어가셔서 창 없애기 하세요. 말할 때마다 창 뜨면 불편하잖아요.

그러고 보니 그랬다.

확실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음성뿐 아니라 쪽지까지 같이 오는 것은 좋은데 시야가 가렸다.

- 그런데 이 대화기능은 뭐야? 신기하네.

- 아, 이건 메신저 기능인데요. 개발자들이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서 특별히 뚫어놓은 거라고 합니다. 게임의 현실성을 위해서 ‘마스터길드’가 있는 몇몇 도시에서만이 가능하도록 제한했다는군요. 도시와 도시 간에도 가능하기는 한데, 게임 돈으로 좀 지불해야합니다.

- 그렇구나. 하여튼 도시 안에서는 서로 만나지 못해 헤맬 일은 없겠어.

‘ 뭐, 나한테는 크게 문제가 안되지만.’

- 왔습니다.

- 어여~ 보디가드왔냐? 큭큭.

- ……초초초꽃미남은 자랑인줄 아나?

- 뭐가 어때서? 너는 이런 작명센스를 생각할 수나 있냐? 좀 게임에서라도 그 고리타분한 것좀 벗어보는게 어때?

- 그래서, 근육질의 수염 가득한 아저씨의 열등감을 벗어나고자 아이디를 그렇게 지은 거냐? 유치하군.

- 어쭈……. 한판 붙어보자는 기세다? 그러고 보니 우리 같이 훈련받을 때 이후로 한 번도 붙어본 적이 없었지? 이번 기회에 한 판 붙어볼까?

- 정말 애도 아니고. 넌 나한테 안돼.

- 뭐? 와~ 진짜 한판 붙어봐야겠네. 뭘로 붙어볼까? 복싱? 유도?

- 역시 근육질답게 무식한 걸로 승부거는군. 난 검도로 하겠다.

검도라는 말에 하진이 노골적으로 비웃는다.

- 큭큭. 남자는 주먹이라고. 항상, 어느 때든지 준비된 이 주먹. 검은 항상 준비되어 있냐? 검 없을 때 싸움나면 도망갈래?

- 그건 니 생각일 뿐이고. 원한다면 바로 붙어줄 수 있다.

- 후후. 기대되는걸?

- 그만해.

수인은 그 둘의 말싸움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았다.

이 둘은 어찌 만나기만 하면 이리 티격태격하는가. 벌써 십년이나 자신과 함께하면서 조용한 날이 없었다.

- 어쨌든, 우선 만나자.


작가의말

늦었군요. 가능하면 항상 4~6시 사이에 올리려고 노력하는데... 끙
이제 슬슬 한계가 오고 있습니다.
폭풍과제러쉬때문에...
연참대전 탈락할거같아 ㅠ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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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오네이로이 - 몬스터사냥 25화 - +5 12.03.11 1,294 8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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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오네이로이 - 마을에서의 삶 21화 - +7 12.03.07 1,296 9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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