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이로이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게임

Prayer
작품등록일 :
2012.04.04 22:06
최근연재일 :
2012.04.04 22:06
연재수 :
45 회
조회수 :
74,687
추천수 :
538
글자수 :
197,360

작성
12.03.27 23:55
조회
894
추천
9
글자
14쪽

오네이로이 - 그녀를 본다 39화 -

DUMMY

제 20화 그녀를 본다.


그 동안 십 여개의 퀘스트를 맡았다.

퀘스트는 대부분이 몬스터 토벌, 혹은 던전 탐사, 마물토벌이 대부분이었다. 어려운 것은 없었다.

“ 이쪽이다.”

수인은 일행은 이끌었다.

한 번 보았던 대상은 절대 놓치지 않는 그였다. 서치스킬이 발동함에 따라, 특정 몬스터를 처리하는 퀘스트는 그에게 있어 너무나 쉬운 일이었다.

“ 대단하시네요, 인연씨. 어떻게 그리 잘 찾으세요?”

혜인은 그런 그를 보며 놀란다.

그녀 뿐 아니라, 은수도 놀라기는 마찬가지다. 특정몬스터를 찾기가 어디 쉬운 일인가. 드넓은 숲에서 원하는 몬스터를 잡는다는 것은 사냥관련 스킬이 없는 이상, 실제 현실에서 원하는 동물만을 사냥하는 것과 같은 난이도다.

더군다나 몬스터 숫자가 많은 것도 아니다.

크르르르!

중형급 몬스터 ‘바락’이다.

바락은 사족형 몬스터로, 언뜻 보면 표범과 비슷해 보인다. 날카로운 푸른 발톱과, 입 아래로 길게 삐져나온 푸른 송곳니는 몬스터답지 않게 아름답다.

“ 조심!”

수인은 외침과 동시에 방패를 들었다.

녀석이 쏜살 같이 달려들었기 때문이다.

까가가강!

녀석의 발톱이 미스릴 방패를 긁는다.

“ 웃!”


- 바락의 기습공격에 의해 +50% 대미지를 더 입었습니다. 차지 공격에 의해 스태미나 소모가 +15% 증가하였습니다.


‘ 서치 스킬로 위치를 알고 있었는데도 기습공격 판정이라니.’

말 그대로였다.

자신은 서치스킬을 사용할 수 있었다. 위치를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기습공격판정이란다.

‘ 역시나, 이 서치스킬은 게임 자체내에서 적용되는 것이 아니었어.’

게임 시스템과 별로 존재한다는 의미다. 만약 서치스킬이 게임내에서 허용되는 그런 것이었다면, 이것이 기습공격으로 판정돼서는 안되는 법이다.

‘ 실제로라면 그대로 기습을 당했을 공격이다.’

녀석의 은신이 그만큼 뛰어나고, 우리들은 숲에 대해서 그만큼 모르고 있다는 뜻이었다.

“ 큭!”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수인은 방패에 힘을 주었다. 그리고 최근에 익혔던 방패차지 기술을 시전했다.

크릉!

녀석이 공격을 실패했는지 알고 뒤로 물러난다. 자신이 방패차지를 사용하는 찰나의 순간을 이용해 그 반동으로 몸을 날린다.

영특한 녀석이다.

마물과 몬스터의 차이가 확연히 들어나는 순간이다. 고정화된 패턴이 아닌, 자신만의 그 동안의 경험이 전투에서도 그대로 들어나지 않는가.

“ 놓치지 않아요!”

은수가 단검을 날린다. 한 개가 아닌 동시에 두 개를 던졌지만 한 개는 빗나가고, 다른 한 개는 녀석의 한쪽 다리에 스쳤을 뿐이다.

“ 성공했어요.”

단검은 녀석을 죽이려고 던진 것이 아니었다. 날에는 마비독이 묻어 있었고, 그것은 녀석의 움직임을 늦출 것이다. 그리고 나서 중요한 것은 은수의 역할이다.

“ 먼저 쫓아갈께요.”

아무리 서치스킬로 위치를 알수 있다고 해도 지형까지는 아니다. 녀석이 도망을 치면서 복잡한 길로 빠지기라도 하면, 길을 헤멜 수도 있는 것이고 다시 돌아서 가야할 일도 생겼다.

그래서 몇 번 놓친 적도 있었다. 그 이후부터는 은수가 추적술을 익혔다. 도망을 치면서 남기는 흔적을 따라 움직인 경로를 추적하는 스킬이다.

더군다나 그녀는 궁수였다.

궁수는 지형에 상관없이 빠른 움직임을 보정받는다. 빠른 움직임을 버프받는 패시브스킬이 많은 직업이 궁수인지라 그녀의 움직임은 확실히 민첩했다.

역시나 바락은 마비독의 영향을 받았는지 멀리 도망가지 못하고 있었다.

비록 바락이 중형급이었지만, 전투력 자체가 무서운 것은 아니다. 전투력 자체만을 따지면 예전에 싸워봤던 ‘레이크베어’가 훨씬 강했다. 녀석은 스피드가 문제였다. 빠른 움직임, 기습 공격, 뛰어난 지능.

많은 유저들이 이런 녀석의 게릴라전법에 많이 당하지 않는가. 그러나 녀석은 이제 그 자랑하던 발이 묶여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녀석을 사냥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다.

‘ 두려워하고 있구나.’

수인은 이를 드러내며 무섭게 자신들을 노려보고 있는 바락을 쳐다본다.

무시무시하다.

길다란 푸른 송곳니, 일그러진 얼굴.

살기가 무럭무럭 느껴진다. 하지만 그것은 겉으로만 보았을 때다.

녀석은 두려워하고 있다.

자신이 자랑하는 그 발 한쪽이 말을 듣지 않기 때문이다. 또 자신이 자랑하는 그 기습공격이 성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녀석이 그 동안 필살 전략이라 생각해왔던 모든 것이 먹히지 않고 이토록 궁지에 몰렸으니 두려운 것이다.

두렵기 때문에, 이 싸움에서 이기더라도 큰 상처는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욱 으르렁거린다. 싸움을 피하고 싶어한다.

수인은 그런 녀석의 감정을 읽을 수가 있었다.

‘ 분홍빛…….’

영혼술사가 된 이후부터다.

영안의 발동이라는 스킬이 레벨이 80을 넘으면서 생겼다. 이 스킬을 통해 몬스터, 유저, 그리고 NPC의 감정을 조금이나마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읽는다는 것이 직접적인 것은 아니었고, 그 상태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는 의미다.

대상이 특정 상태가 되면, 그 상태에 해당되는 특정한 기운이 아리랑이처럼 피어올랐다. 분노할 땐 붉은 색, 두려워할때는 분홍색, 절망에 빠졌을 때는 검은색, 뭔가 난처한 일이 있을 때는 노란색 등등.

지금 눈 앞의 녀석은 분홍색과, 검은색이 섞여서 뿜어져 나오고 있다.

크앙!

녀석이 괴성을 지르며 달려든다.

이미 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녀석이다.

“ 블레싱 실드!”

동시에 혜인의 버프가 들어왔다. 이미 수 많은 전투를 통해서 손발이 척척 들어맞았다.

버프로 더욱 단단해진 방패에 녀석의 움직임이 멈췄다. 이 때, 수인의 검이 녀석을 가르고, 뒤에서 하진과 은수의 지원 공격이 날아온다.

크르르릉…….

쿵!

녀석은 쓰러졌다.


‘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

수인은 괴로웠다.

그냥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을 뿐이다. 만나서, 이야기라도 하고 싶었을 뿐이다.

자신을 떠난 이유가 뭐냐고, 그토록 서로 사랑했었는데 이토록 매정하게 떠날 수 있는 거냐고. 적어도 만나서 이야기라도 했었어야 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는 아니냐고.

알고 있었다.

그래서 어느정도 이해는 되었다. 자신이 그녀의 상황이었어도, 어쩌면 그녀와 똑같은 선택을 했었을 수도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해도, 한마디의 위로도 없이 그냥 떠날 줄은. 그것은 지난 과거에 대한 자신의 부정과도 같았다.

그동안 함께 했던 추억들이, 기억들이 전부 거짓임을 말하는 것과 같았다.

그래서 잊고자 게임을 시작했는데.

‘ …… 마음이, 후우. 모르겠어.’

그 동안 혜인과 그녀의 친구들과 같이 파티를 맺고 사냥을 했다.

어쩌다 자신에게 생긴 ‘서치스킬’이 그녀와 만나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녀와 이야기할 기회가 생겼다. 현실에서라면 만날 용기도, 기회도 없는 자신을 게임에서라도 만나게 하는 기회를 주셨다.

그런데,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다.

내가 수인이라 말할 용기도,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말도 입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계속 지켜볼 뿐이다.

그토록 못하는 게임을 하는 그녀가 어째서 게임을 했는지 궁금했다. 또 신기했다. 비록 처음 봤을 때는 어색한 동작하며, 할 줄아는 것이라고는 힐 밖에는 없었는데.

이제는 나름 능숙하다. 필요에 따라 제때에 버프를 줄 둘도 알고, 몹들이 공격하면 알아서 피할 줄도 알고…….

그녀가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나의 기분도 좋다.

‘ 그래, 그래도 얼마 만에 느껴보는 감정인가.’

기쁘다는 감정.

그냥 지켜보기만 해도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느낀다.

예전에 자신의 모습은 어땠을까 문득 생각해본다.

많은 것을 바라고, 많은 것을 받기 원하지 않았던가. 상대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요구했다. 원하는 모습, 원하는 성격…….

혜인이와 사귀면서도 그랬다.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을 볼 때면, 바꾸기를 원했다.

패션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돈을 주고 바꾸라고 하고……, 성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막 화내던 자신의 모습이 떠오른다.

얼마나 부끄럽던 시절인가…….

그 때는 그녀가 곁에 있어준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토록 기뻐했던가. 그녀가 다만 나를 바라만 봐준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토록 기뻐했었는가.

아니다.

그 때는 그러지 못했다.

나는 가진 게 많았다. 불필요한 것이 많았다. 너무 가진게 많아서 진정 중요한 것을 보지 못했다.

불필요한 것들을 모두 잃고 나니 이제야 보인다. 진짜 중요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 ……제길.’

요즘 들어 자주 느끼는게 많아진다.

게임을 하면서부터다. 게임을 하면서, 그 이전에는 느끼지 못하는 것들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깨닫고 있다.

자꾸만……,

자꾸만,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만들지 않는가. 내가 얼마나 이기적이었는지, 나를 버린 사람을 증오하는 내 자신도 사실은 누군가에게 증오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않는가.

그녀를 사랑했다 말하는 내 자신도 우습다.

사실은, 사랑했다 말을 하면서도 그녀의 존재 자체를 사랑했던 내가 아니었다.

내가 생각하는, 내가 원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았던 것이다. 헛된 나만의 사랑을 쫓았던 것이다.

‘ 이제서라도 알았으니…… 다행이구나.’

인정하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내 자신이 얼마나 형편없는 녀석이었는지. 나는 형편없다, 인정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그녀를 증오할 자격도 없지 않은가.

사랑했다며 자신을 버렸던 그녀에 대한 감정도 수그러든다. 이제는 조금은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았다.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그녀를 다시 본다.

함께 사냥을 하며 새로운 아이템을 얻었을 때 기뻐하던 그녀의 모습이 떠오른다. 옛날, 자신이 백 일기념으로 선물해주었던 목걸이가 떠오른다. 그것을 받을 때도 저런 표정이었는데, 추억에 잠긴다. 마치, 파티사냥을 하고 있으면, 예전의 그 관계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조차 들었다.

자신이 수인이라는 것을 모르는 그녀와, 지금 이대로의 관계도 감사했다. 아니, 감사해야 했다.

현실이었다면……

“ 인연씨 뭘 그리 고민하세요?”

그녀가 말을 걸어온다.

그녀의 맑은 눈동자. 조금 옵션조절을 한 듯 보이지만, 그래도 본래 모습이 강하게 남아있다.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때, 이런 그녀의 눈동자에 반했던 자신이 생각난다.

“ 아, 아닙니다. 잠시 옛날 생각 하느라, 하하.”

“ 에이. 뭔데 그래요.”

“ 아, 그게…….”

이제는 서로 친밀하게 이야기도 주고 받는 관계다. 상당한 시간을 함께하면서 서로 많이 친해졌다. 어디사는지, 실제 나이가 몇 살인지, 취미가 뭔지 이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틈만 나면 하였다.

물론 전부다 사실을 말한 것은 아니지만.

“ ……그건 그렇고 여기서 야영하죠.”

이미 한 가지 퀘스트를 끝내고, 다른 퀘스트를 향해 가는 중이었다. 거리는 꽤 멀었다. 하지만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자신은 이미 시아스 마을에서도 수 많은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었다. 비록 토벌에는 단 한 번만 참가했지만, 자경단에서 경계를 서거나, 무역로를 점검할 때면 며칠 밖에서 야영도 하기도 했다.

신직보에서 텐트와 필요한 물품들을 꺼내기 시작했다.

꺼낸 물건들은 하진과 수아가 들고 필요한 위치에 설치한다. 이미 여러 퀘스트를 하면서 몇 번 해봤기 때문에 다들 능숙했다.

하진과 수아는 텐트를 설치하고, 밤새 몸을 데울 장작을 모아왔다. 은수는 캠프 주변에 혹여나 침입할 몬스터들을 대비한 경계선과 간단한 트랩을 설치했다. 혜인은 요리를 준비한다.

- 텐트가 설치되었습니다. 부활장소를 이곳으로 설정하시겠습니까?

텐트 설치 이유는 바로 이것이었다.

처음 퀘스트 진행 중에 혜인이가 몇 번씩 죽었을 때 얼마나 당황스러웠던가. 부활장소가 마지막으로 들렸던 도시나 마을이라니. 그런 경험을 한 이후에 텐트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 이곳으로.”

- 확인되었습니다.

이윽고 하진과 혜인이 요리를 하기 시작한다. 직접 레시피를 요리할 필요도 없이, 자동스킬시전을 하면 쉽게 만들 수 있을 텐데도 하진과 혜인은 전혀 그러지 않았다.

“ 왜냐면, 직접하는게 숙련도도 빨리오르고 또 버프도 있거든요. 또…… 하면서 배우잖아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웃는다.

하진만 괜히 괴로워하며 그녀를 돕는다.

원래 요리를 좋아했던 그녀였다. 그래서 그런것 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직접하고 싶은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 어?’

그런데, 이상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그토록 좋아하는 요리를 하는데. 즐겁게 웃으면서 하고 있는데.

그녀의 주변에서 파란 아지랑이가 피어오른다.

‘ 이번만이 아니야.’

때때로, 밤에 야영을 할 때면.

뭔가 수심에 잠겨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볼 때면, 그녀의 감정은 저렇게 슬프다고 외치고 있었다. 그 때는 잘못봤겠지 하며 넘어갔다. 아니, 그녀에 대한 나의 증오가 그런 그녀의 감정을 보고도 보지 못한 것일런지도 모른다.

나의 생각을 내려놓고, 그녀를 보게 되니 이제야 보인다.

‘ 어째서, 어째서 그렇게 슬픈거니.’

수인은, 묻고 싶었다.

무엇이 그토록 슬픈 건지.

그녀는 웃고 있었다.


작가의말

젝일;; 연참 탈락할 뻔했군요.
내용상 이부분이 길어져서 쓰는데 아슬아슬했습니다.
어쨌든, 살아남았습니다 으허헝ㅠ(내팔자야)

즐독해주시구요, 요즘들어 느끼는 거지만 할일이 많아 정신이 산만해지니 글에서 그게 들어나는 것 같습니다.(독자님들이 바로 눈치 채서 깜짝 놀람...) 제가 글을 쓸때만큼은 집중할 수 있도록 응원좀 부탁드립니다 ㅋ. (안그러면 스토리가 산으로갈지도 몰라요 ㅎㅎ)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8 직설법
    작성일
    12.03.27 23:57
    No. 1

    오타는 연참끝난 후에 하겠사옵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Stellar별
    작성일
    12.03.28 07:45
    No. 2

    아, 저도. 요새 수업에 너무 집중 못 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맨날 놓치고 필기하다가ㅠㅠㅠㅠㅠ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에시오
    작성일
    12.03.28 11:19
    No. 3

    생각보다 수인을 사랑했다거나- ?
    비응님 연참대전 끝까지 생존하시길!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치느
    작성일
    12.03.28 12:00
    No. 4

    서로 못잊고 있구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Tant
    작성일
    12.03.28 16:38
    No. 5

    어째서일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Picktion
    작성일
    12.03.28 16:53
    No. 6

    솔직히 혜인이 주인공을 사랑한다고 해도 부모님이나 친구들
    다들 헤어지라고 압력도 넣었겠네요.
    또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팔다리 없는 남자를 사랑한다는거 자체가
    힘들테니까요.

    남자든 여자든... 오히려... 남자가 더 그럴 확률이 높을수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낭만냥
    작성일
    12.03.28 17:27
    No. 7

    건필입니닷!!!!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오네이로이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주기 공지합니다. +5 12.04.03 400 0 -
공지 <급急> 조사실시합니다. +17 12.03.24 407 0 -
공지 오네이로이 소개 +2 12.03.11 1,203 1 -
45 오네이로이 - 재정관리 43화 - +7 12.04.04 822 13 8쪽
44 오네이로이 - 재정관리 42화 - +6 12.03.30 944 15 10쪽
43 오네이로이 - 그녀를 본다 41화 - +6 12.03.29 884 11 9쪽
42 오네이로이 - 그녀를 본다 40화 - +3 12.03.28 860 8 8쪽
» 오네이로이 - 그녀를 본다 39화 - +7 12.03.27 895 9 14쪽
40 오네이로이 - 결성, 미친 5인조 38화 - +7 12.03.26 834 12 11쪽
39 오네이로이 - 결성, 미친 5인조 37화 - +8 12.03.24 989 11 13쪽
38 오네이로이 - 재회(再會) 36화 - +7 12.03.23 980 9 10쪽
37 오네이로이 - 재회(再會) 35화 - +6 12.03.22 1,080 11 13쪽
36 오네이로이 - 직업, 영혼술사 34화 - +12 12.03.21 1,046 16 12쪽
35 오네이로이 - 직업, 영혼술사 33화 - +7 12.03.20 1,183 18 12쪽
34 오네이로이 - 하진과 수아, 접속하다 32화 - +9 12.03.19 1,123 10 14쪽
33 오네이로이 - 하진과 수아, 접속하다 31화 - +9 12.03.17 1,205 15 10쪽
32 오네이로이 - 하진과 수아, 접속하다 30화 - +10 12.03.16 1,123 18 11쪽
31 오네이로이 - 그녀를 찾아서 29화 - +6 12.03.15 1,187 14 7쪽
30 오네이로이 - 그녀를 찾아서 28화 - +6 12.03.14 1,202 19 9쪽
29 오네이로이 - 그녀를 찾아서 27화 - +12 12.03.13 1,216 14 10쪽
28 오네이로이 - 몬스터사냥 26화 - +8 12.03.12 1,222 13 14쪽
27 오네이로이 - 몬스터사냥 25화 - +5 12.03.11 1,294 8 9쪽
26 오네이로이 - 사랑이란 24화 - +5 12.03.10 1,294 9 8쪽
25 오네이로이 - 사랑이란 23화 - +9 12.03.09 1,352 13 11쪽
24 오네이로이 - 마을에서의 삶 22화 - +5 12.03.08 1,405 18 12쪽
23 오네이로이 - 마을에서의 삶 21화 - +7 12.03.07 1,297 9 8쪽
22 오네이로이 - 퀘스트사냥 20화 - +5 12.03.07 1,398 6 8쪽
21 다... 다시 복귀하였사옵니다 ㅠㅠ +6 11.02.08 1,595 5 1쪽
20 오네이로이 - 퀘스트 사냥 19화 - +3 10.09.22 1,825 15 10쪽
19 오네이로이 - 자경단(自警團) 18화 - +6 10.09.15 1,872 12 1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