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ia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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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삼
작품등록일 :
2012.09.18 13:35
최근연재일 :
2012.09.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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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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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근황, 에뜨랑제 관련 이야기

DUMMY

오랜만에 뵙습니다.


많이 바빴고, 정신적으로도 글을 쓸만한 형편이 되지 않았답니다. 3년 사이에 회사 주인이 두 번 바뀌고, 현재도 바뀌고 있는 상황을 맞이하여…… 참, 이젠 정말 지칩니다. 회사의 불안정이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걱정으로 이어지고,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어서 경영이 안정되고, 일이 제대로 추진 되어야 마음도 가벼워질 텐데…… 이젠 후반기 인생을 재설계해야겠다는 결심과 맞물려 이래저래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심란하니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도무지 글이 나가지를 않네요. 애꿎은 담배만 느는군요.

후 --<@@@@ (담배연기)


게다가 에뜨랑제가 출시된 이후 신경이 많이 곤두서 있습니다. 아마 초기라서 그렇겠지요. 조금씩 마음을 다스려 안정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진입장벽이 더 많고, 까다로운 시장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장벽이란 시장에서의 장애를 의미합니다. 특히 판타지 장르를 바라보는 완고한 관점과 한국 컨텐트 시장의 구조적인 제약을 절절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결국 이 문제를 풀어야 판타지 장르의 앞이 보일 거라는 이야기겠죠. 어차피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고요.


몇 가지 사실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간략한 보고를 드리지요.

이제 출시한지가 약 한 달이 되어갑니다. 영업비밀이라 밝히기는 어렵지만, 무료 다운로드는 2만 5천을 훌쩍 넘어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물론, 유료는 그보다 매우 적습니다만 초기 한 달의 성과치고는 그리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좋다는 의미보다는, 상대적으로 괜찮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합니다. 앱스토어에 개설된 리디북, 북스토어 등 다른 e-book 사이트의 판매량을 보면 월간 베스트셀러라는 책이 겨우 몇 십에서 몇 백권 (질이 아닙니다) 단위인 것을 보면 처참한 느낌마저 들 정도니까요. 이런 기준으로 보면 독립 앱북으로 출간한 에뜨랑제의 시도는 꽤나 성공적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에뜨랑제는 출시 이후 북카테고리의 top-grossing(최다판매 금액)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요즘은 1~3등까지 순위가 들락날락 합니다. 경쟁앱은 성경…… 입니다. ㅠㅠ;;) 앱의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서 다운로드수 기준, 매출액 기준에 따라 순위가 다릅니다. 이 데이터를 확인해보시고 싶은 분은 www.appannie.com에서 한국을 선택하시고, book 카테고리를 보시면 됩니다. 전 세계 출시된 앱의 랭킹은 물론 랭킹 히스토리까지 제시되어 있으니 세계적인 앱-흐름을 보시는 재미도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아이폰/아이팟의 보급대수를 기준으로 보면 약 2% 만이 ‘판타지’ 소설을 읽는다는 초기 결과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적어도 5%는 될 줄 알았습니다.) 이제 겨우 한달 정도의 데이터로 뭔가를 확정해서 이야기하기에는 성급하다는 느낌이 있지만, 향후 새로운 매체에서 출판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이 시장의 논리에 대해 나름대로 원인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1. 아이폰 (스마트폰) 에서의 도서 판매란?


아직까지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는 것은 아주 생소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특히 작은 공간에 빽빽한 텍스트를 읽어야 한다는 거북한 느낌과 독서습관을 고쳐야 하는 부자연스러움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고 보입니다. 이 사실은 앱스토어의 도서카테고리가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 평균적으로 적은 히트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데이터로 증명됩니다. 이 새로운 독서 습관/트렌드가 퍼지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습니다. (그건 e-book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단 맛본 사람들의 긍정적인 경험사례가 널리 퍼져야 된다는 말씀이지요. 다행인 것은 에뜨랑제 앱의 가독성문제를 제기하신 분들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고, 괜찮은 경험이었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 입니다. 책이 설 자리가 있다는 의미겠죠.

이제 향후가 관건인데……. 텍스트 읽기에 최적화된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등의 보급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겁니다. 이런 태블릿 기기의 경험이 쌓이면 동일 플랫폼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도 상승작용을 일으키게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은 시간의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최소 7백만대의 아이폰/아이패드가 풀린다니까요. 그러나 독자가 책을 읽더라도 과연 ‘장르소설’을 얼마나 봐줄 것이냐가 두 번째 풀어야 할 문제인데……


2. 판타지/장르 소설의 시장확대 가능성은?


마케팅에 관한 한, 이 바닥의 과거 데이터는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본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판타지/무협이 대여점을 벗어나 일반 서점시장으로 나왔을 때 그 시장규모를 얼마로 봐야 할까요? 참 추정하기 난감합니다. 또한 로맨스, 추리, 액션 등 단행본 시장에서 출판사 ‘자뻑’ 및 유통사 마케팅 과정에서 서점재고 등으로 안겨주는 ‘새는 물량’을 제외하고 실제 판매량은 얼마나 될까요? 이것 역시 투명하지 않아서 액면 그대로를 가지고 ‘진짜 시장규모’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나 이북 플랫폼은 그 숫자를 잔인하게 까발립니다. 그래서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는 정말 벌거벗은, 솔직한 데이터가 쌓이게 될 겁니다. 지켜봐야 할 이유입니다.


아주 초기 데이터이긴 하지만 에뜨랑제의 구매추이를 기준으로 판타지/무협 수요를 짐작해 보려고 합니다. 현재까지 기준으로, 판타지 장르소설에 관심이 있는 잠재 구매자는 기기 보유자 기준으로 2~3% 정도로 추정됩니다 (에뜨랑제 무료 다운로드 수 기준). 별다른 홍보/광고 없이 그냥 놔두었을 때도 꾸준한 다운로드는 일어나고 있습니다. 월 평균 1만~1만 5천 정도? 년간 기준 10만 명? 그러나 이제 겨우 한 달이 지났기 때문에 이 예측의 신뢰성은 많이 떨어질 것입니다. 지금이 바닥인지 아니면 이 추세가 어떤 패턴을 그릴지는 3-4개월 이상 더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만약 1년 동안 이런 추세로 꾸준하게 팔려간다면 이 시장의 성격은 대단히 좋다고 봐야 합니다. 최소한 스테디 마켓의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니까요. 특히, 판타지는 ‘타임리스크’가 없는 좋은 상품입니다. 디지털 제품이니 재고비용도 없습니다. 일단 올리면 5년이건 10년이건 꾸준하게 자기만의 영역에서 팔릴 수 있는 상품이라는 것이지요.


이 도서류 어플의 시장특성은 다른 어플과는 많이 다르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스마트폰의 매출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어플은 사전류, 게임, 다이어리, 영어교육, 네비게이션 등 ‘필수용품’이거나 심심풀이 타파용 저가 컨텐트가 대부분입니다. 이것들은 경기를 타지 않고, 스마트폰 구매와 동시에 깔아놓는 ‘필수품’ 에 가깝습니다. 경쟁도 심하고 거의 비슷한 기능을 가진 것들이 매일 출시됩니다. 조만간 기기의 보급이 완료되는 대로 시장포화에 이를 것입니다.

그렇지만, 소설은 소위 분위기/트렌드를 많이 탑니다. 돈 주고 구매하려면 시간을 투자해서 읽을 ‘결심’을 먼저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생활이 팍팍하고, 여유가 없으면 그냥 뒤로 밀리게 되는 겁니다. 반면 흐름을 타면 폭발력이 대단히 큰 성격을 가지고 있지요. 특히 방학이나 휴가, 시험 후 등 여유를 부릴만한 이벤트가 있을 때 수요의 흐름이 훨씬 강해집니다. 현재 스마트폰에서는 어떤 경향성을 띠게 될지는 데이터가 부족해서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이벤트, 평일/주말, 계절, 용돈, 전화요금 결제 주기 등등 다양한 변수를 면밀하게 살펴봐야겠죠. 이런 데이터가 쌓이면 꽤나 경쟁력있는 북어플을 기획하고 주도면밀한 마케팅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맞아가며 배우는 거죠…..)



3. 대책 및 전략


현재까지 흐름으로 보면 실망보다는 기대가 더 큽니다.

모든 신상품은 출시 이후 일정한 학습곡선(learning curve)을 타고 판매됩니다. 처음 소개될 때는 성장이 무척 느리죠. 고객이 상품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에뜨랑제의 위치가 이 지점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보통 시장진입 초기단계에 광고와 홍보가 집중됩니다. 냉랭한 수요를 억지로 끌어올리기 위한 수단입니다. 다행히도 에뜨랑제는 문피아에서 오랜 연재 덕택에 비교적 잘 알려져 있어서 대단히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향후 문피아의 사업적 위상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대목입니다. 장르에 관심 있는 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니까요.


이렇게 경험을 한 고객이 점차 늘어나면 절대숫자는 작지만 점차 증가하는 시기가 올 겁니다. 이 대목에서는 품질과 취향 등 고객의 평가가 상품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만족한 경험을 한 고객만이 호의적인 권유를 할 수 있겠죠. 그래서 품질과 성능측면에서 굉장히 노력하고 개선해야 할 시기입니다. 그러다가 베스트셀러 항목에 들어가면 급격한 매출증가를 경험하게 됩니다. 선 순환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트렌드가 만들어지는 거죠. 또한 이때부터는 경쟁제품이 속속 등장합니다. 치열한 가격과 품질 경쟁이 벌어지는 시기가 되죠. 성숙기라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상품과는 달리 소설 컨텐트는 이 경쟁이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경쟁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중복구매가 가능한 아이템들이어서 서로가 수요를 자극, 보완하는 관계에 있기 때문이지요. 양질의 컨텐트가 늘어갈수록 독서의 저변이 늘어나면서 냉담했던 수요자를 사정없이 끌어들이는 윈-윈 게임이 됩니다. 그래서 작가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돕고 격려하는 관계가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에뜨랑제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아이폰이라는 아주 제한된 시장에만 상품을 풀어 놓은 셈이지만 미래 시장개척을 하기 위한 충분한 시사점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아이폰 유저 160만명. 60% 정도의 남성유저. 그 중에서도 20-30대. 그것도 책과는 별로 친하지 않은 멀티미디어 세대들…… 이 모든 제약을 고려하면 10만 정도가 장르소설이 타겟으로 삼을 수 있는 max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보급이 6백만이 넘어가면 30만~50만 정도로 커지기는 할 겁니다. 5권을 한 질로 보면 100만권이 소비될 수 있는 시장규모는 될 겁니다.


그럼에도......

아직은 어떤 확신도 내릴 수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스마트폰에서 소설/책은 아직 마이너리그 라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을 구매한 사람들이 이것저것 다 깔고 난 다음, 마지막에 여유가 있을 때 선택하는 아이템이라는 느낌이 큽니다. 스마트폰의 구매 이유가 통신, 유틸리티의 편의성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으로 가면 책이 가장 중요한 구매 동기로 바뀝니다. (구매 동기 리서치 결과). 다행스럽게도 아이패드와 아이폰, 갤럭시S와 갤럭시탭이 동일한 플랫폼이기 때문에 탭에서의 성공이 곧바로 폰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탭의 보급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물론 번역만 된다면 전 세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장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에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기타, 잡담


재미있는 현상

1. 캐나다, 홍콩, 태국 애플 북스토어에서 왜 에뜨랑제가 What’s hot 에 올라가 있을까?

2. 미국 북스토어 전체에서 매출 상위 100위안에 항상 에뜨랑제가 들어있는 까닭은?

3. 트위터에 에뜨랑제 글을 남겨준 수퍼주니어, 카라, 윤하, FT 아일랜드에게 고마움을..... 덕분에 요즘 아이돌 음악에 익숙해 졌다능.....


몇 가지 추정

1. 스마트폰에서 책 읽기는 전 세계에서 아주 생소한 현상-> 신천지

2. 한국인 독자는 전세계에 퍼져 있다. 그들은 외롭다. -> 무시할 수 없는 시장

3. 에뜨랑제 출판 형식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독특한 시도다.

3. 빨리 번역해서 각국 앱스토어에 올려야겠다.


항상 격려를 해주시는 독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곧 새해가 되겠네요. 시간 참 빠르다......

항상 건강하고 유쾌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연재는 정신을 좀 차린 후 슬슬 재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끝-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33

  • 작성자
    Lv.6 떠난조각
    작성일
    10.12.09 21:12
    No. 31

    트렌드를 잡아가는데 영화가 매우 큰 도움이 될듯하긴 합니다만 영화의 성공여부 또한 중요해지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잠룡승화
    작성일
    10.12.09 21:33
    No. 32

    여튼 대단한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monsters
    작성일
    10.12.09 21:42
    No. 33

    힘내십시요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無然
    작성일
    10.12.09 21:53
    No. 34

    작가님 안드로이드 유저들에게도 길을 열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月詠
    작성일
    10.12.09 21:53
    No. 35

    국내 시장 및 세계 시장을 같이 보시려면 안드로이드 앱은 필수입니다.

    조만간 아이폰 / 아이패드 신드롬이 특별히 스티브 잡스가 또 새로운 혁명을 다음 세대에 불러오지 않는 이상 안드로이드 시장은 계속 커갑니다. 특히 단일 하드웨어로 나오게 되는 애플사 제품과는 달리 안드로이드는 어느 회사던 커스터마이즈해서 이용이 가능하므로 이쪽 시장이 안정화만 되면 애플 앱스토어보다도 커질 수 있는 전망이 있죠.

    번역판은 저도 기대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론 한국어를 잘 아는 해외번역가가 그 문화에 맞는 의역을 해서 어느나라에서 읽던 자연스러운 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 이쪽은 잘 모르니 영문 버전 나오면 알려주세요 최소한 주변에 소개시켜줄 만한 사람들은 좀 되는거 같으니 ㅎㅎ

    그럼 건필하시고 판타지아2085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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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慈仁
    작성일
    10.12.09 22:07
    No. 36

    제가 요삼님때문에 아이팟을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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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하늘눈물
    작성일
    10.12.09 22:22
    No. 37

    아 아직은생각만큼 큰 시장은 아니였군요.
    하지만 요삼님의 글이 반드시 빛을 볼것이라 믿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뱀발.
    아직 스마트폰 구입을 못해서 애독자를 자처하면서도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폰 구입한지가 얼마 안되어서...;
    종이책 출판 계획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7 트루노스
    작성일
    10.12.09 22:36
    No. 38

    제 사촌도 캐나다에서 에뜨랑제를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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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레드오션
    작성일
    10.12.09 22:40
    No. 39

    저도 에뜨랑제를 구입한 2%에 퐘 되어 있습니다.
    초기 버전과는 약간 다르더군요.

    다 보고, 이미 다 봤던 "초인의 길"을 다시 봤습니다.
    감회가 새롭더군요.

    어찌됬던 간에, 주변정리가 빨리 되고, "판타시아 2085" 또는 "초인의 길" 이 진행 되었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풍산
    작성일
    10.12.09 23:08
    No. 40

    이건 다운받아 전자사전으로 옮길수 있나요?
    사전에 이북 기능 있긴한데 써먹어본적이 없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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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태류(太柳)
    작성일
    10.12.09 23:10
    No. 41

    에뜨랑제만을 위해서 아이폰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구입과 동시에 에뜨랑제 전권을 책장에 체워 넣었지요. 기대만큼의 만족을 얻었지만 아쉬운점 역시 많이 있습니다 배경이라던지 글씨체라던지 등등

    기다리겠습니다 광고(?)에 나온 "책이 진화한다" 라는 문구 대로 진화하는 책을 기다려 봅니다

    P.s 헥헥 아아폰으로 댓글을 작성하려니 힘이드네요 손은큰데 자판은 작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숫자하나
    작성일
    10.12.09 23:11
    No. 42

    좋은 번역가를 통해 번역을 해서 전세계발매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우리나라 시장은 많이 좁은 시장이라서 내수보다는 세계를 상대로 하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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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2 온달의꿈
    작성일
    10.12.09 23:25
    No. 43

    멀리 보셔야 합니다. 멀리 뒤에 어떤 상황이 될지 미리 예상하고 그에 맞는 이익을 취할 수 있는 방안을 미리선점해놓던가 적어도 나중에 누구한테라도 뺏기지 않게끔 조치를 취해놔야 합니다. 열심히 컨텐츠를 만든건요삼님인데 별 한 것도 없는 사람들이 밥숟가락 하나둘씩 올려놓기 시작하는 사태는 막아야죠. 그런건 미리 대비 할수 있다고 봅니다. 본인의 식견에 따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박무광
    작성일
    10.12.09 23:26
    No. 44

    안드로이드 앱으로도 나오면 아마 확 늘겁니다. 아이폰 살 돈 없어요 엉엉엉 ㅠㅠ 게다가 미국인데 어서 빨리 좀...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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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티미.
    작성일
    10.12.09 23:59
    No. 45

    안드로이드 어플의 출시가 시급합니다...
    어디서 안드로이드기반의 스마트폰시장이 아이폰시장보다 넓다고
    들은것 같은데.....
    빨리 안드로이드 어플이 출시되어야 겠군요.
    (제가 갤s를 써서 그런건 아닙니다......라고 자신있게는 말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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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아리아드
    작성일
    10.12.10 00:04
    No. 46

    저도 캐나다인데요,
    갤럭시용으로만 출시하면... 보통 안드로이드폰에선 안되는건가요 ? ㅠ_ㅠ

    요번 겨울방학때 동생 아이폰으로 다운받아서 다 읽을 예정입니다..
    번역 된다면 좋겠네요. 제가 보기엔 에뜨랑제는 널리 알려진다면야 북미에서 히트도 칠 수 있는 책입니다.

    물론 북미에서 대히트친 판타지를 보자면 (에라곤이나 트왈라이트를 예)
    여성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제가 보기엔 에뜨랑제는 젊은 여성팬을을 끌어들일 파워는 없어보입니다만, 연령 골고루 좋아할꺼같은 생각은 듭니다. 그뜻은 에뜨랑제가 아무리 널리 알려진다 해도 에라곤이나 트왈라이트같은 대박은 기대하기 어렵다는거겠죠. 그리고 제가 보기엔 주변 환경도 인기도가 픽션에서 논픽션으로 넘어가는것같다는... 하지만 정확힌 모르겠습니다.

    영어로 번역을 하시려면..
    1. 정말 영어/한국어를 '잘하시는' 번역가를 고용. 정말 요새 한국어->영어 번역한것들 (웹사이트, 기사 등등) 보면 허접하기 이를 수 없네요. 눈이 아픕니다. 꼭!! 잘하시는 분께. 아무래도 쉽게쉽게 읽히는것보단 읽히는데 어려움이 있는게 학습쪽이나 재미쪽으로도 북미 독자들에게 더 메리트가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시간이 있었다면 번역을 정말 하고싶겠지만.. 베스트셀러를 번역하기엔 전 쪼금 허접한듯하네요! ㅋㅋ

    2. 캐스팅은 멀티컬츄럴하게..
    한국판은 주인공들이 한국 출신이지만 해외판은 그 해당 나라 사람이거나 비슷한 계가 좋지 않을까요? 지극히 제 의견입니다만, 동양인 남자를 주인공으로 쓴 책은 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멀티컬츄럴한 캐스팅도 좋겠네요!

    너무 기대됩니다. 요삼님 힘내시고 좋은 결과, 소식 기다릴께요.
    그리고 영화는 어케 되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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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Graywolf
    작성일
    10.12.10 00:31
    No. 47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안드로이드 버젼의 출시가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어버젼은 정말 번역이 중요합니다.
    한국에서 아무리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번역을 한다고 해도 한국말의 느낌을 영어로 전화하는데는 많은 신경이 쓰이는것 같더라구요..시간이 걸리더라도 신중히 여러번 퇴고를 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영화는 윗분이 말씀하신데로 multi cultural 하게 casting을 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세계를 바라보신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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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ah*****
    작성일
    10.12.10 01:19
    No. 48

    저두 에뜨랑제가 잘대기를 기원합니다. 꼬옥 다시 그리고 끝까지 봤으면 하는 작품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산화여협
    작성일
    10.12.10 01:48
    No. 49

    아이폰이 없으니 너무 아쉽네요. 아니 스마트폰 자체를 구입할 계획도 없어서...다른 방법으로 읽을수 있으면 좋겠어요. 다시 읽고 싶은데 부탁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둔패기
    작성일
    10.12.10 01:59
    No. 50

    음 아이폰 첫번째 구매어플을 에뜨랑제로 시작하네요.
    일단 다시 한번 읽어나가려구요. ^^
    건필하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구천
    작성일
    10.12.10 02:49
    No. 51

    좋은 시도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폰이 없는 저로서는 볼 방법이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ArroTic
    작성일
    10.12.10 02:57
    No. 52

    스마트폰 출시 되기전 갤럭시S를 샀습니다. 아이폰 용으로 나오셨더군요. 이번에 아이패드 장만했습니다. 한달에 10만원 돈 가까이 부어가면서 스마트한 세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용 어플은 검색이 안되더군요.ㅜ.ㅠ 그래두 책이라 아이패드용 어플이 더 좋겠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기프트카드나 신용카드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어플을 살려면 비자, 마스터등의 카드가 있어야 되서요. 계속 못사고 있습니다. 죽겠습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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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몽화
    작성일
    10.12.10 03:45
    No. 53

    댓글 수준을 보면 에뜨랑제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걸 알 수 있네요 ㅎㅎ
    첫술에 배부르긴 힘들겠지만 한 발 먼저 떼셨으니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앞으로 장르문학의 저변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건필하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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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시미르
    작성일
    10.12.10 07:12
    No. 54

    아이폰의 경우 한국사람이 미국계정과 한국계정 두개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친구넘은 미국계정만 쓰는넘도 있고요,, 미국북스토어에 올랐다고해도 이건 별 의미를 안두는것이 좋을듯,,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는 추세니. 다만 가격으로 인하여 또한 적은 장르소설의 진출로 한계가 있죠,, 하지만 잠재고객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래서 이북시장이 커지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큰 출판사등이 들어오면 크게 확장될 가능성이 넘칩니다.. 물론 불법은 감안하고 말이죠,, 아이폰도 해킹이라는 수단이 있고, 안드로이드는 말할것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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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따까비
    작성일
    10.12.10 07:59
    No. 55

    힘내세요 히~~~~~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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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3 노땅보드
    작성일
    10.12.10 08:32
    No. 56

    아이패드2 나오면 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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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나늬
    작성일
    10.12.10 09:16
    No. 57

    해리포터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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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사비
    작성일
    10.12.10 09:18
    No. 58

    ... 아직 스마트폰도 아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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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날뚝
    작성일
    10.12.10 09:30
    No. 59

    안드로이드 어플 빨리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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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스카이76
    작성일
    10.12.10 09:35
    No. 60

    우리나라에서 벌써 스맛폰 보급율이 아마 500만대를 넘겼을겁니다.
    (10년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1위 OS는 스맛폰 기준으로 한다면.. 애플이 아니라 안드로이드입니다.

    SKT가 강세인 이유와 동일한 이유때문이겠죠..

    애플이 고객접근이 쉽다는 강점이 있지만..

    애플은 그 폐쇄성때문에.. 결국엔 밀릴수 밖에 없죠..

    최초파급력은 크지만.. 폐쇄성으로 인해서..

    그 시장을 독점하지 않는 이상.. 결국 뒤로 밀릴수 밖에 없죠..

    전세계 시장에서도 1년만에 안드로이드에 밀렸습니다.(심지어 미국에서도..)

    아마 내년 윈모바일7이 나온다면..

    장기적으로는 더 뒤로 밀리지 않을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속히 "안드로이드"가 필요합니다.

    -------------

    이상 안드로이드 사용자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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