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ia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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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삼
작품등록일 :
2012.09.18 13:35
최근연재일 :
2012.09.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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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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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근황, 에뜨랑제 관련 이야기

DUMMY

오랜만에 뵙습니다.


많이 바빴고, 정신적으로도 글을 쓸만한 형편이 되지 않았답니다. 3년 사이에 회사 주인이 두 번 바뀌고, 현재도 바뀌고 있는 상황을 맞이하여…… 참, 이젠 정말 지칩니다. 회사의 불안정이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걱정으로 이어지고,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어서 경영이 안정되고, 일이 제대로 추진 되어야 마음도 가벼워질 텐데…… 이젠 후반기 인생을 재설계해야겠다는 결심과 맞물려 이래저래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심란하니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도무지 글이 나가지를 않네요. 애꿎은 담배만 느는군요.

후 --<@@@@ (담배연기)


게다가 에뜨랑제가 출시된 이후 신경이 많이 곤두서 있습니다. 아마 초기라서 그렇겠지요. 조금씩 마음을 다스려 안정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진입장벽이 더 많고, 까다로운 시장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새로운 전략을 모색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장벽이란 시장에서의 장애를 의미합니다. 특히 판타지 장르를 바라보는 완고한 관점과 한국 컨텐트 시장의 구조적인 제약을 절절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결국 이 문제를 풀어야 판타지 장르의 앞이 보일 거라는 이야기겠죠. 어차피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고요.


몇 가지 사실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간략한 보고를 드리지요.

이제 출시한지가 약 한 달이 되어갑니다. 영업비밀이라 밝히기는 어렵지만, 무료 다운로드는 2만 5천을 훌쩍 넘어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물론, 유료는 그보다 매우 적습니다만 초기 한 달의 성과치고는 그리 나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좋다는 의미보다는, 상대적으로 괜찮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합니다. 앱스토어에 개설된 리디북, 북스토어 등 다른 e-book 사이트의 판매량을 보면 월간 베스트셀러라는 책이 겨우 몇 십에서 몇 백권 (질이 아닙니다) 단위인 것을 보면 처참한 느낌마저 들 정도니까요. 이런 기준으로 보면 독립 앱북으로 출간한 에뜨랑제의 시도는 꽤나 성공적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에뜨랑제는 출시 이후 북카테고리의 top-grossing(최다판매 금액)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요즘은 1~3등까지 순위가 들락날락 합니다. 경쟁앱은 성경…… 입니다. ㅠㅠ;;) 앱의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서 다운로드수 기준, 매출액 기준에 따라 순위가 다릅니다. 이 데이터를 확인해보시고 싶은 분은 www.appannie.com에서 한국을 선택하시고, book 카테고리를 보시면 됩니다. 전 세계 출시된 앱의 랭킹은 물론 랭킹 히스토리까지 제시되어 있으니 세계적인 앱-흐름을 보시는 재미도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아이폰/아이팟의 보급대수를 기준으로 보면 약 2% 만이 ‘판타지’ 소설을 읽는다는 초기 결과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적어도 5%는 될 줄 알았습니다.) 이제 겨우 한달 정도의 데이터로 뭔가를 확정해서 이야기하기에는 성급하다는 느낌이 있지만, 향후 새로운 매체에서 출판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이 시장의 논리에 대해 나름대로 원인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1. 아이폰 (스마트폰) 에서의 도서 판매란?


아직까지 스마트폰으로 책을 읽는 것은 아주 생소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특히 작은 공간에 빽빽한 텍스트를 읽어야 한다는 거북한 느낌과 독서습관을 고쳐야 하는 부자연스러움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고 보입니다. 이 사실은 앱스토어의 도서카테고리가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 평균적으로 적은 히트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데이터로 증명됩니다. 이 새로운 독서 습관/트렌드가 퍼지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습니다. (그건 e-book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단 맛본 사람들의 긍정적인 경험사례가 널리 퍼져야 된다는 말씀이지요. 다행인 것은 에뜨랑제 앱의 가독성문제를 제기하신 분들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고, 괜찮은 경험이었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점 입니다. 책이 설 자리가 있다는 의미겠죠.

이제 향후가 관건인데……. 텍스트 읽기에 최적화된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등의 보급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겁니다. 이런 태블릿 기기의 경험이 쌓이면 동일 플랫폼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도 상승작용을 일으키게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은 시간의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최소 7백만대의 아이폰/아이패드가 풀린다니까요. 그러나 독자가 책을 읽더라도 과연 ‘장르소설’을 얼마나 봐줄 것이냐가 두 번째 풀어야 할 문제인데……


2. 판타지/장르 소설의 시장확대 가능성은?


마케팅에 관한 한, 이 바닥의 과거 데이터는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본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판타지/무협이 대여점을 벗어나 일반 서점시장으로 나왔을 때 그 시장규모를 얼마로 봐야 할까요? 참 추정하기 난감합니다. 또한 로맨스, 추리, 액션 등 단행본 시장에서 출판사 ‘자뻑’ 및 유통사 마케팅 과정에서 서점재고 등으로 안겨주는 ‘새는 물량’을 제외하고 실제 판매량은 얼마나 될까요? 이것 역시 투명하지 않아서 액면 그대로를 가지고 ‘진짜 시장규모’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나 이북 플랫폼은 그 숫자를 잔인하게 까발립니다. 그래서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는 정말 벌거벗은, 솔직한 데이터가 쌓이게 될 겁니다. 지켜봐야 할 이유입니다.


아주 초기 데이터이긴 하지만 에뜨랑제의 구매추이를 기준으로 판타지/무협 수요를 짐작해 보려고 합니다. 현재까지 기준으로, 판타지 장르소설에 관심이 있는 잠재 구매자는 기기 보유자 기준으로 2~3% 정도로 추정됩니다 (에뜨랑제 무료 다운로드 수 기준). 별다른 홍보/광고 없이 그냥 놔두었을 때도 꾸준한 다운로드는 일어나고 있습니다. 월 평균 1만~1만 5천 정도? 년간 기준 10만 명? 그러나 이제 겨우 한 달이 지났기 때문에 이 예측의 신뢰성은 많이 떨어질 것입니다. 지금이 바닥인지 아니면 이 추세가 어떤 패턴을 그릴지는 3-4개월 이상 더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만약 1년 동안 이런 추세로 꾸준하게 팔려간다면 이 시장의 성격은 대단히 좋다고 봐야 합니다. 최소한 스테디 마켓의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니까요. 특히, 판타지는 ‘타임리스크’가 없는 좋은 상품입니다. 디지털 제품이니 재고비용도 없습니다. 일단 올리면 5년이건 10년이건 꾸준하게 자기만의 영역에서 팔릴 수 있는 상품이라는 것이지요.


이 도서류 어플의 시장특성은 다른 어플과는 많이 다르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스마트폰의 매출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어플은 사전류, 게임, 다이어리, 영어교육, 네비게이션 등 ‘필수용품’이거나 심심풀이 타파용 저가 컨텐트가 대부분입니다. 이것들은 경기를 타지 않고, 스마트폰 구매와 동시에 깔아놓는 ‘필수품’ 에 가깝습니다. 경쟁도 심하고 거의 비슷한 기능을 가진 것들이 매일 출시됩니다. 조만간 기기의 보급이 완료되는 대로 시장포화에 이를 것입니다.

그렇지만, 소설은 소위 분위기/트렌드를 많이 탑니다. 돈 주고 구매하려면 시간을 투자해서 읽을 ‘결심’을 먼저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생활이 팍팍하고, 여유가 없으면 그냥 뒤로 밀리게 되는 겁니다. 반면 흐름을 타면 폭발력이 대단히 큰 성격을 가지고 있지요. 특히 방학이나 휴가, 시험 후 등 여유를 부릴만한 이벤트가 있을 때 수요의 흐름이 훨씬 강해집니다. 현재 스마트폰에서는 어떤 경향성을 띠게 될지는 데이터가 부족해서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이벤트, 평일/주말, 계절, 용돈, 전화요금 결제 주기 등등 다양한 변수를 면밀하게 살펴봐야겠죠. 이런 데이터가 쌓이면 꽤나 경쟁력있는 북어플을 기획하고 주도면밀한 마케팅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맞아가며 배우는 거죠…..)



3. 대책 및 전략


현재까지 흐름으로 보면 실망보다는 기대가 더 큽니다.

모든 신상품은 출시 이후 일정한 학습곡선(learning curve)을 타고 판매됩니다. 처음 소개될 때는 성장이 무척 느리죠. 고객이 상품에 대해 확신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에뜨랑제의 위치가 이 지점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보통 시장진입 초기단계에 광고와 홍보가 집중됩니다. 냉랭한 수요를 억지로 끌어올리기 위한 수단입니다. 다행히도 에뜨랑제는 문피아에서 오랜 연재 덕택에 비교적 잘 알려져 있어서 대단히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향후 문피아의 사업적 위상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대목입니다. 장르에 관심 있는 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니까요.


이렇게 경험을 한 고객이 점차 늘어나면 절대숫자는 작지만 점차 증가하는 시기가 올 겁니다. 이 대목에서는 품질과 취향 등 고객의 평가가 상품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만족한 경험을 한 고객만이 호의적인 권유를 할 수 있겠죠. 그래서 품질과 성능측면에서 굉장히 노력하고 개선해야 할 시기입니다. 그러다가 베스트셀러 항목에 들어가면 급격한 매출증가를 경험하게 됩니다. 선 순환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트렌드가 만들어지는 거죠. 또한 이때부터는 경쟁제품이 속속 등장합니다. 치열한 가격과 품질 경쟁이 벌어지는 시기가 되죠. 성숙기라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상품과는 달리 소설 컨텐트는 이 경쟁이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경쟁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중복구매가 가능한 아이템들이어서 서로가 수요를 자극, 보완하는 관계에 있기 때문이지요. 양질의 컨텐트가 늘어갈수록 독서의 저변이 늘어나면서 냉담했던 수요자를 사정없이 끌어들이는 윈-윈 게임이 됩니다. 그래서 작가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돕고 격려하는 관계가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에뜨랑제는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아이폰이라는 아주 제한된 시장에만 상품을 풀어 놓은 셈이지만 미래 시장개척을 하기 위한 충분한 시사점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아이폰 유저 160만명. 60% 정도의 남성유저. 그 중에서도 20-30대. 그것도 책과는 별로 친하지 않은 멀티미디어 세대들…… 이 모든 제약을 고려하면 10만 정도가 장르소설이 타겟으로 삼을 수 있는 max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보급이 6백만이 넘어가면 30만~50만 정도로 커지기는 할 겁니다. 5권을 한 질로 보면 100만권이 소비될 수 있는 시장규모는 될 겁니다.


그럼에도......

아직은 어떤 확신도 내릴 수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스마트폰에서 소설/책은 아직 마이너리그 라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을 구매한 사람들이 이것저것 다 깔고 난 다음, 마지막에 여유가 있을 때 선택하는 아이템이라는 느낌이 큽니다. 스마트폰의 구매 이유가 통신, 유틸리티의 편의성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으로 가면 책이 가장 중요한 구매 동기로 바뀝니다. (구매 동기 리서치 결과). 다행스럽게도 아이패드와 아이폰, 갤럭시S와 갤럭시탭이 동일한 플랫폼이기 때문에 탭에서의 성공이 곧바로 폰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탭의 보급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물론 번역만 된다면 전 세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장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에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기타, 잡담


재미있는 현상

1. 캐나다, 홍콩, 태국 애플 북스토어에서 왜 에뜨랑제가 What’s hot 에 올라가 있을까?

2. 미국 북스토어 전체에서 매출 상위 100위안에 항상 에뜨랑제가 들어있는 까닭은?

3. 트위터에 에뜨랑제 글을 남겨준 수퍼주니어, 카라, 윤하, FT 아일랜드에게 고마움을..... 덕분에 요즘 아이돌 음악에 익숙해 졌다능.....


몇 가지 추정

1. 스마트폰에서 책 읽기는 전 세계에서 아주 생소한 현상-> 신천지

2. 한국인 독자는 전세계에 퍼져 있다. 그들은 외롭다. -> 무시할 수 없는 시장

3. 에뜨랑제 출판 형식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독특한 시도다.

3. 빨리 번역해서 각국 앱스토어에 올려야겠다.


항상 격려를 해주시는 독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곧 새해가 되겠네요. 시간 참 빠르다......

항상 건강하고 유쾌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연재는 정신을 좀 차린 후 슬슬 재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끝-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33

  • 작성자
    Lv.72 헌령
    작성일
    11.03.21 12:36
    No. 121

    ㅠㅠ 언제쯤오시련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이야카스
    작성일
    11.05.02 21:27
    No. 122

    돌아와 주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게닛츠
    작성일
    11.06.01 21:05
    No. 123

    스마트폰 없는 사람은 보지도 못하는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전도
    작성일
    11.08.17 00:47
    No. 124

    아이폰 선택은 굳! 어서 담편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강털
    작성일
    11.08.31 23:36
    No. 125

    아이팟 터치로 다 봤어요. 이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백수마적
    작성일
    11.09.11 23:29
    No. 126

    기다리고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일환o
    작성일
    11.10.13 18:41
    No. 127

    기다리고 있어염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추운겨울날
    작성일
    11.11.14 15:32
    No. 128

    정말 이 글은 에뜨랑제 광고하기 위해 나온 글이네요. 에뜨랑제 출시하고 이 글을 통해서 예전 독자에게 광고하고 그냥 끝이네요. 연중이면 공지라도 해주시지 책임감 없게...... 기다림에 지쳐 오늘 선삭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차트의신
    작성일
    11.11.22 21:45
    No. 129

    정호님 말에 동감합니다.
    저도 오늘 선삭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떠난조각
    작성일
    11.11.23 17:38
    No. 130

    기다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쯔쯔가무시
    작성일
    11.12.29 22:42
    No. 131

    정주행 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위스프
    작성일
    12.02.05 19:00
    No. 132

    1년이 지났고 공지를 하지 않은 글은 아에 삭제 한다고 공지를 했는데 이글은 어쩐지 삭제가 되지 않네요 저도 이만 선삭을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玄現
    작성일
    12.09.01 15:17
    No. 133

    초기 앱시장에서 북스토어를 봤을 때
    구상해본 개념들이 '에뜨랑제'로 나왔군요
    직관적으로 성공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지만
    도전할 엄두가 안나서 아이디어북에 노트만 해둔 것이
    이렇게 현실로 나오는 것을 보니까
    감회가 새롭습니다.

    문피아에서 에뜨랑제 즐겁게 보았었고, 판타지아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이제 막 병장이 된 하루 하루에 큰 낙이 됩니다.

    아이폰을 쓰고 있었는데, 휴가를 가면 구매해야겠군요.

    그간의 무료연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장르글 보기가 너무 힘든 군 여건에서
    문피아의 여러 작가님들 덕에 군 생활 잘 보내고 있습니다. ㅋ?!

    ps. 에뜨랑제를 다시 보려니 출간삭제가 되있더군요.
    북큐브 출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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