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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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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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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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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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페비틴 부작용

DUMMY

제아무리 극단적인 상황이라 할지언정 차마 인간으로서 도리를 져버릴 수 없었다. 오토가 사과하며 소련 여군의 옷깃을 여며주었다.


"미..미안합니다.."


소련 여군은 목에서 피가 그릉대는 소리를 내고 있었고 입에서는 거품이 나고 있었다.


"으그그...그르르르..."


이렇게 복부 총상을 입었을때 치료소로 데려가면 장기가 엉망이 되기 때문에 도와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여군이 말했다.


"날 죽여...으르르.."


오토는 그 소련 여군의 머리에 MP40을 겨눴다. 관심 병사 제프도 기겁한 표정으로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으...으어어..."


쿠궁!! 쿠구궁!! 탕! 타앙!!


밖에서는 계속해서 포격 소리와 총알 소리가 들렸다. 여태까지 오토는 저격수를 잡게 되면 죽기 전까지 두들겨팰거라고 결심했었다. 하지만 자신과 눈이 마주친 상대를 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오토는 손가락을 방아쇠에 얹었다.


'별거 아니다...얼마 전까지 우리를 죽이려던 자다...여태까지 연습했던대로 쏘면 된다!!'


소련 여군은 무어라무어라 기도를 하며 중얼거리고 있었다. 분명히 이 소련군은 죽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오토는 차마 방아쇠를 당길 수 없었다. 결국 오토는 방아쇠에서 손가락을 때고 천천히 MP40을 내렸다. 그 때


탕!!


소련 여군의 턱 아래가 완전히 날아갔고 화약 냄새와 함께 서서히 피웅덩이가 만들어졌다. 제프가 소총으로 소련 여군을 쏜 것 이었다. 제프가 지가 쏴놓고 비명을 질렀다.


"으...으아악!!"


오토는 자기도 벌벌 떨고 있으면서 제프에게 외쳤다.


"진정하게!! 빨리 전차로 복귀한다!!"


그렇게 오토는 제프와 함께 자신의 티거와 우벤 전차장의 4호 전차가 있는 곳으로 복귀했다. 놀랍게도 정비 소대가 전차를 수리해놓은 상태였다. 오토는 티거 안에 들어간 다음 페비틴을 한 알 먹고 외쳤다.


"3번, 4번 차량 피해 상황 보고하라!"


3번 차량 판터의 슈뢰어 전차장이 무선으로 보고했다.


"3번 차량! 구동 계통이 이상합니다!"


"판터는 속도 높이지 말고 선회반경 넓게 잡고 선회한다!!"


이제 슬슬 페비틴의 약효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고 두려움은 없어졌다. 시간이 자신에게만 천천히 흐르는 것 같았고, 모든 변화가 선명하게 다가왔다. 기관총이나 고폭탄으로 소련군을 갈기갈기 찢고 싶어졌다. 아까 전에 보았던 광경이 떠올랐고 오토의 포신이 커졌다.


'시발 그냥 하고 나올걸...'


지금 오토의 티거가 가고 있는 구역은 건물들이 완전히 다 무너져내려서 여기저기 잔해 밖에 남은 것이 없었다.


'티거는 장거리 교전에 유리한데 이딴 도시에서 썩어야 하다니...'


"고폭탄 연속 장전!!"


"장전 완료!!"


마침 좌측에 보육원으로 쓰이던 건물이 눈에 띄었다.


"1시 방향 건물에 고폭탄 연속 사격!!"


"발사!!"


퍼엉!! 쉬이잇 쿠과광!!!


티거가 발사한 고폭탄이 대기를 진동시켰다. 엄청난 연기가 자욱하게 뿜어져나왔고 오토가 환호성을 질렀다.


"워우!!!"


슈뢰어 전차장의 판터로부터 필사적인 무선이 들려왔다.


"3번 차량 기동 불가!! 지원 요청한다!!"


"알았다!! 지원 가겠다!!! 병신 같은 새끼들!! 내 도움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하나!!"


"소대장님! 현재 무선기가 발신 모드입니다!!"


"알아 새끼야!! 시발 판터 티거는 개활지에서 장거리 교전에 써먹어야 하는데 이딴 썩어빠진 도시에나 쳐박아두냐!!! 에밀!! 1시 방향 고층 건물 저기다 고폭탄 날려!! 기동하면서 날린다!!"


"장전 완료!!"


"묻지 말고 발사해!!"


퍼엉!! 쿠구궁!! 쿠과광!!


우르릉 쿠릉


"이게 전쟁이다!!!!"


"11시 방향 소련군 보병 발견!!"


"기관총 자유 사격!!"


드득 드드득 드득


오토의 티거는 슈뢰어 전차장의 3번 차량이 있는 곳으로 도착했다. 이미 정비 소대가 와서 급하게 수리를 하고 있었다.


"여기서 고칠 수 있습니까?"


"일단 당분간은 기동 가능하겠지만 제자리 선회나 고속 기동하면 다시 기동불가 될 수 있습니다."


오토가 시뻘겋게 충혈된 눈으로 외쳤다.


"좋아!! 가자!!"


트르릉 트드등 트르르릉


그 날 교전이 끝나고 오토의 소대는 대전차포 12문을 격파하고 보병을 다수 사살하는 전과를 거두었다. 슐레프 대위가 화를 억누르며 오토에게 말했다.


"파이퍼 소위, 자네의 소대가 고폭탄을 제일 많이 쓰고 있군."


아직 페비틴의 약효가 남아 있어서 눈이 충혈된 오토가 외쳤다.


"중대장님! 티거와 판터는 시가지가 아닌 개활지 장거리 교전에서 이반스키들의 T-34 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시가지에서 교전하는 것은 티거와 판터의 전력 낭비입니다!"


슐레프 대위는 건방진 오토를 보며 이를 갈았다.


'이 망할 새끼가...'


"우리 중대에서 페비틴 복용은 3일에 한 번으로 제한한다!!"


여전히 약효가 떨어지지 않았던 오토는 열심히 포탄을 자신의 소대 전차들에 수납하는 일을 도왔다.


"철갑탄 이거 밖에 없냐!!!"


"연료가 다 떨어져서 보급을 기다려야 합니다!!"


"젠장!!"


오토는 시뻘겋게 충혈된 눈으로 계속 왔다갔다하기 시작했다.


'이반스키들을 한 놈이라도 빨리 죽여야 하는데...'


오토는 허리춤에 막대형 수류탄 5개를 달고 MP40을 들고는 제프에게 따라오라고 했다.


"따라오게! 아아악!!!"


슐레프 대위가 오토의 귀를 잡았다.


"명령 불복종으로 영창 가기 싫으면 장교 대피소에 얌전히 있게."


오토는 장교 대피소에서 계속 왔다갔다 돌아다녔다.


'시발...좆같네...'


오토는 혼자 방 안에 들어가서 아까 전에 보았던 소련 여군을 생각했다.


'젠장!! 그냥 할걸!!'


오토의 포신은 소련 여군을 떠올리며 불끈 솟아올랐다.


오토가 페비틴 부작용을 심각하게 겪고 있는 이 때, 빌리 헤롤트는 자신의 헤롤트 특임대와 함께 소련의 작은 마을을 방문한 상황이었다. 빌리 헤롤트는 이등병이었는데 탈영했다가 한 루프트바페 대위의 군복을 훔쳐 입고, 장교를 사칭하며 낙오병들을 모아서 헤롤트 특임대를 만든 것 이었다.


빌리 헤롤트는 자신이 히틀러 총리의 명령을 받고 특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구라를 치고 다녔다. 마을 사람들은 독일 군복을 입은 빌리 헤롤트를 공포심 어린 눈길로 쳐다보았다. 빌리 헤롤트가 생각했다.


'이 작자들은 이반 쪽이군...지금 우리가 떠나도 이 사실을 바로 소련군에게 바로 알릴터...'


헤롤트 특임대에는 러시아어를 잘 하는 한젠이라는 녀석이 있었다. 빌리 헤롤트는 한젠에게 고갯짓을 했고 한젠이 말했다.


"스탈린 동지의 명령을 받고 나왔다!! 독일군을 상대로 특수 임무를 수행 중이기 때문에 현재 우리는 독일 군복을 입고 있다! 이 친구들은 독일인이지만 스탈린 동지를 위해 충성하는 나의 동지들이다! 독일군으로부터 민간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그러자 마을 이장이 나와서는 헤롤트 특임대를 안내해주었다.


"고맙습니다!"


빌리 헤롤트가 한젠에게 말했고 한젠은 이를 통역했다.


"이 일대에 독일군이 붉은 군대의 군복을 빼앗아입고 사보타지를 한다는 정보가 들어왔습니다! 혹시 근처에서 발음이 부정확하고 붉은 군대의 군복을 입은 부대를 목격한 적이 있습니까?"


마을 이장이 뭐라뭐라했고 한젠이 이를 빌리 헤롤트에게 통역해주었다.


"얼마 전에 붉은 군대가 마을에서 음식을 빌려가긴 했지만 이는 붉은 군대가 확실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헤롤트 특임대는 마을에서 여러 정보를 빼냈다.


'이 근처에 파르티잔이 있었군...이 옆에 있는 마을도 파르티잔에게 협조 중이니 가면 안 되겠다..'


"조사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빌리 헤롤트와 특임대는 마을에서 러시아 전통 요리 카샤를 대접 받았다. 빌리 헤롤트는 이 맛대가리 없는 카샤를 숟가락으로 휘저었다. 카샤는 물에 메밀을 넣고 소금이랑 돼지 기름 조금 넣어서 끓여서 요리하는 음식으로, 돼지 기름을 제외하고는 단백질이나 지방이 전혀 없다.


마을 사람들은 이들을 위해 귀중한 식량을 내어줬음에도 불구하고 한젠은 이 마을 사람들의 대접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냥 다 죽여버려?'


이등병 발터 프라이타크는 음식을 내어 준 이쁘장한 마을 아가씨를 보며 군침을 다셨다.


'다 쓸어버리면 좋을텐데...'


하지만 빌리 헤롤트는 근처에 파르티잔이나 소련군이 있을 수 있으니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이미 너무 많은 소란을 피웠던 것 이다. 그렇기에 빌리 헤롤트는 정중하게 마을 이장에게 인사를 하고는 말했다.


"독일군이 소련 군복을 입고 정보를 캐내는 사례가 많습니다! 현재 제 특임대가 특수 임무를 수행 중이라는 사실은 비밀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젠이 이를 통역했고 마을 이장이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이렇게 헤롤트 특임대는 음식을 대접 받은 다음 지도를 들고는 마을을 떠났다. 빌리 헤롤트는 이렇게 소련군이나 파르티잔에게 점령 당한 마을에 대한 정보를 듣고는 그런 마을은 피하면서 후방 쪽으로 이동 중이었다. 그 때 독일군의 군용 트럭이 이 쪽으로 오고 있었다. 한젠이 외쳤다.


"아군입니다!"


한젠과 헤롤트 특임대원들은 모두 그 군용 트럭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빌리 헤롤트만이 표정이 굳어진 채로 식은 땀을 흘렸다.


'제...젠장!!! 헌병인가?'


빌리 헤롤트는 아직 자신의 수첩을 처분하지 못한 상태였다.


'진작 처분했어야 하는데!!'


그 수첩에는 이등병이라고 신원이 적혀 있었던 것 이다. 그리고 그 군용트럭에는 클라우스 켈러 소위가 내렸다. 클라우스 켈러는 오토 파이퍼의 군사 학교 1년 선배였고 오토와 스테판, 동기들을 죽어라 괴롭혔던 악질적인 녀석이었다. 클라우스 켈러의 아버지, 켈러는 융커 출신으로 베르너 중대에서 호프만, 베르너와 함께 한스를 괴롭혔던 그 작자였다.


클라우스 켈러는 빌리 헤롤트의 군복을 보고는 경례를 했다. 빌리 헤롤트가 속으로 안심했다.


'헌병이 아니었군...'


클라우스 켈러가 속으로 생각했다.


'망할 루프트바페 참새 새끼...'


빌리 헤롤트가 근엄한 표정으로 외쳤다.


"나는 총리의 명을 받아 특수 임무를 수행하고 있네!"


그렇게 빌리 헤롤트는 클라우스 켈러와 함께 군용 트럭에 탑승했고 나머지 특임대원들은 트럭을 엄호하며 따라왔다. 클라우스 켈러는 히틀러 총리의 명을 받아 특수 임무를 수행 중이라는 빌리 헤롤트에게 잘 보이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


'도대체 무슨 임무이기에 루프트바페가 최전선에? 어쨋거나 저 녀석한테 잘 보여야 한다! 그렇게 해서 언젠가는 오토 파이퍼를 반드시!!'


그렇게 헤롤트 특임대는 대대 지휘소에 내렸다. 한젠을 포함한 특임대원들은 조만간 뜨뜻한 고기 스프를 먹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기대하기 시작했다.


'좋았어!! 카샤는 질렸어!'


그 때, 대대 지휘소에서 베르너 중령이 걸어나왔다. 그는 빌리 헤롤트를 유심히 쳐다보았다.


'총리의 명령을 받은 헤롤트 특임대라?'


베르너는 자신한테 경례하는 빌리 헤롤트를 바라보며 씨익 웃었다. 빌리 헤롤트는 키가 작고 말랐기에 지금 입고 있는 군복이 전혀 사이즈에 맞지 않았던 것 이다. 베르너는 빌리 헤롤트와 함께 자신의 대대 지휘소로 걸어가며 말했다.


"루프트바페에 조종사들을 위한 신형 매서슈미트가 나온다고 들었네!"


빌리 헤롤트가 말했다.


"그렇습니다! 조종사의 시야를 더 확보하고 항속거리가 긴 신형 매서슈미트가 한 달 내로 나올 것 입니다!"


"총리께서 이 신형 매서슈미트의 설계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네!"


"물론입니다!"


베르너가 속으로 생각했다.


'대충 찔러본건데 멋대로 지껄이는군...이 새끼가 대위라고?'


"자네는 군사 학교 몇 기 졸업생인가? 내 둘째 아들도 루프트바페일세! 어쩌면 동기일지도 모르겠군!"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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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3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1.27 19:57
    No. 31

    마지막으로 독일이 임시정부와 함께 독러 합작 기업 창설과 경제등의 고문단 파견, 온건파들과 전향파들에 대한 사면, 3S정책 실시, 광산과 민간 시설등의 개발(다양한 분야에서 개발및 개선), 일자리 창출등을 하면 러시아가 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독일이 영향력을 끼치며, 완전한 안정화가 가능할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7 20:00
    No. 32

    온건파, 전향파 사면하고 경제 고문단 파견하고 광산 민간 시설 개발하는거 3s 정책 하고 일자리 창출하는거 좋네요! 이렇게 경제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루트로! 현재 독일처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1.11.27 20:02
    No. 33

    신냉전이 시작된다면 수많은 유럽국가들은 바로앞에 있는 독일의 라인을 타냐 아니면 터줏대감인 서방의 라인을 타냐로 갈등할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7 20:13
    No. 34

    ㄷㄷㄷ 그렇겟죠 각 나라에서도 친독파가 있고 친미 파가 있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1.27 20:06
    No. 35

    그러면 소련 잔당들이 몽골 지역(아직 점령 되지는 않음)을 통해 중국 공산당에 들어가면서 이들이 중국 공산당의 지원을 받으면서 활동해도 좋은것 같아요, 중국을 남쪽은 중화민국이 북쪽은 중국 공산당이 차지할거니까요.(나중에는 마오쩌둥의 실책으로 중국 공산당이 무너지고 중화민국에 흡수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7 20:15
    No. 36

    그렇네요 이들은 중국 공산당 지워 받으며 활동하게 되겠네요 중국 남쪽은 중화민국 북쪽은 공산당으로 나뉘는거 재밌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1.27 20:07
    No. 37

    그리고 만주제국과 몽골제국, 위구르국, 티베트국이 이들을 포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7 20:16
    No. 38

    오 이렇게 포위를 형성하게 되겠네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novellll..
    작성일
    21.11.27 20:20
    No. 39

    저때 당시 소련이 독일보다 gdp가 높은데 어떻게 독일이 소련을 복구시킨다는 건지. 독일 전재산을 다 들이부어도 안되는데 무슨. 전쟁 끝나면 독일도 전사자랑 거덜난 살림 챙기고 빚값느라고 파산할 지경일텐데. 그리고 러시아인들이 금붕어도 아니고 그거 폐허 복구작업을 하면서 그걸 때려부순 놈들이 누군지 기억을 못할까? 그리고 점령지에서 강제 징집은 대체 무슨 소리임? 저때 소련은 합법적인 정부고 침략자를 격퇴하려고 전시에 징집을 하는 것인데 강제징집이라는 것이 말이 되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7 20:55
    No. 40

    네! 이런 부분도 앞으로 스토리에 넣을 예정입니다! 무조건 장미빛으로 가는 스토리는 절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1.27 20:20
    No. 41

    그래도 미소 냉전 보다는 약하겠네요. 독일이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등을 제한적 혹은 전반적으로 받아들일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7 20:55
    No. 42

    그초 미소 냉전 정도로 심하게 냉전가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독일도 민주주의 자본주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1.11.27 20:24
    No. 43

    공산진영의 주무대는 미국의 지원을 받는 중앙아시아로 될거같네요 미국도 중화민국의 마음을 잡으려할텐데 그 주적인 중국공산당으로 가면 미국과의 관계가 단절될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7 20:56
    No. 44

    오오 ㄷㄷㄷ 재밌겠네요! 그렇죠 미국도 중국쪽과 관계를 신경쓰겟죠! 중앙아시아가 공산진영의 주 무대로! 3부가 재밋어질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novellll..
    작성일
    21.11.27 20:25
    No. 45

    독일은 전체주의죠. 민주주의 국가가 1000만명을 동원한 총력전을 어떻게 일으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7 20:56
    No. 46

    2부에서 이런 부분도 고려해서 스토리에서 설명하도록 하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1.27 20:37
    No. 47

    아니 정말 답답하네요, 처음에는 그럴지 몰라도 빨치산과 패잔병들이 실제 역사에서도 강제적으로 물자와 사람을 징집하면서 독일군에 붙는 그런 사례가 있었고 또 대숙청으로 인해 일반인들은 몰라도 스탈린에 적대적인 세력들이 많이 생겼고 모든 분야를 완전히 반죽음으로 만들었으니까, 전향파들과 온건파들을 임시 정부에 합류, 또 광산 개발등을 통해 전쟁중에 빛을 갚으면 되잖아요, 원역사랑 다르게 변할거니까, 빛을 갚을수 있게 하면 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7 20:57
    No. 48

    그렇죠 반 스탈린 세력과 힘을 합치고 무엇보다 집단 농장에 대한 반발을 이용해야죠! 땅에 대한 욕심은 누구나 잇으니까요! 집단 농장 체제에 대해서 더 공부해볼 예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1.27 20:40
    No. 49

    또 독일이 민주주의를 받았들었지만 독일공산당과 소련이 무리한 봉기를 일으키고 대숙청과 확장 정책과 같은 무리수를 두었으니까, 가능할거고요. 물론 거국 내각을 유지하면서 히틀러가 은퇴, 은퇴 직전에 법을 완전히 자유민주주의 적으로 만들면 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7 20:58
    No. 50

    그렇죠 스탈린이 대숙청을 일으킨만큼 이에 반발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많겟죠! 호오 그게 좋겟네요! 은퇴 직전에 독일을 자유민주주의로 만드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1.27 20:42
    No. 51

    또 여기서는 뭘러씨가 능력 있고 히틀러와 가까운 사이니까, 얄마르 샤흐트등과 함께 경제정책을 하면 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7 20:59
    No. 52

    그렇죠 얄마르 샤흐트도 조만간 스토리에 등장시킬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1.27 20:48
    No. 53

    저도 novellllll님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다알고 있고 원역사를 기반으로 이런 전재를 나갈수 없다는건 알고 있어요, 하! 지! 만! 여기서는 서부전선 이상있다 처럼 약간 평행세계라서 가능한거예요, 애초에 왜 에바 브라운이 나이가 여기서는 1912년 대신 1898에 장녀 이고 부모님도 둘다 1879년이며, 한스와 요제프, 뭘러씨와 같은 가상인물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수 있는것 같아서 이런 생각들을 작가님께 말씀드리는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7 21:00
    No. 54

    그쵸 이 작품은 원역사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의 평행세계죠!저도 휴재 기간 동안에 정치, 경제, 외교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더 공부를 하고 오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1.11.27 21:20
    No. 55

    뭔가 댓글을 쓰고 보다보니 느끼는데 n2063 이분이 독일이 앞으로 갈 방향을 조언해주는거 같고 제가 독일에 생길 오류같은것들을 알려주는 느낌이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7 21:32
    No. 56

    제가 역사를 잘 모르는데 많은 조언 받고 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1.27 21:33
    No. 57

    그리고 보니까 그런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7 21:41
    No. 58

    제가 역사 잘 몰라서 어떤 방향으로 독일이 나아가야할지 몰랐는데 덕분에 스토리가 생각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1.28 00:19
    No. 59

    n2063_s020921님 말씀에서 조금 의문이 드는 건이 과연 카이저의 권력이 어느정도 있을까 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 중반부터 모든 권력이 힌덴부르크와 루덴도르프로 대표되는 군부의 손에 장악되었고 카이저 빌헬름 2세도 어쩌지 못했습니다. 비록, 독일에게 손해보지 않은 종전과 한스의 활약으로 이미지나 위상이 어느정도 회복했다지만 실질적인 떡고물은 군부가 먹었던만큼 전후에도 계속 군부가 독일전체를 주도할터라 독일제국 시절부터 유명무실한 의회와 겨우 힘 찾은 왕실이 제대로 힘을 되찾았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군부도 왕실과 카이저를 존중하고 일본제국의 천황처럼 형식적으로라도 허가를 받을테고 황태자인 프리드리히 빌헬름 빅토어 아우구스트 에른스트나 빌헬름 2세의 황권 회복 욕구가 엄청날터라서 나치당과 손을 잡았을 수 있지만요. 더불어, 나치당도 원역사와 다르게 황실이라는 새로운 파트너도 있고 성향도 다른 만큼 한스의 파격적 지지등으로 융커와 군부 견제하는터라서 카이저가 중재자로서의 위치를 굳힐 것도 같습니다.

    준군사조직들 역시 이 세계에서 제정이 유지되며 원역사의 혼란이 적을테고 공산당은 더욱 탄압을 받을터라 철모단과 나치 돌격대, 자유군단과 같은 준군사조직의 유지 필요성이 느끼질 못하겠죠. 비록, 스파르타쿠스 단의 반란과 공산당 봉기가 있어도 이 세계에서 나치 돌격대와 나치 친위대의 존속 여부나 세력확장이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이것도 위에서처럼 군부가 전후복구와 군축 분위기속에 자기들 지지세력으로서 철모단과 자유군단을 존속시키고 왕실은 나치당을 지지하며 친위세력으로서 나치 돌격대와 나치 친위대를 존속시킬 수 있지만요. 여기에 히틀러와 나치당 입김이 더해 무장친위다가!?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1.28 09:30
    No. 60

    왕실, 군부, 나치당 관련해서 어느 쪽이 권력을 잡게 되는지도 2부 휴재 때 스토리 보강해서 오도록 하겠습니다! 나치당이 원역사와 달리 황실이라는 파트너가 있고 이 들의 성향은 분명 다르겟죠! 한스는 파격적인 지지를 받고 있구요! 돌격대, 친위대는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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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 빌리 헤롤트와 베르너의 거래 +29 21.11.28 245 7 15쪽
» 페비틴 부작용 +73 21.11.27 264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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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오토 파이퍼의 일기 +21 21.11.25 247 7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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