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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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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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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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연이은 승리

DUMMY

불타오르는 마을 가장자리에서 소련군 전차병들은 남아있는 BT 쾌속 전차와 T-26에 재빨리 탑승했다.


"빨리 탑승해!!!"


"최고 속도로 후퇴해서 전력 보전한다!!"


"엔진 스타트!"


그렇게 BT 쾌속 전차 2대와 T-26 한 대가 마을 밖으로 탈출했다. 마을 안에서는 계속해서 티거 특유의 금속이 울리는 듯한 발사음이 들렸다.


티잉!


티잉!!


BT 쾌속 전차와 T-26은 마을 옆에 있는 저지대를 이용해서 빠른 속도로 기동하였다. 소련군 전차장 표도르는 식은 땀을 흘리며 관측창을 두리번 거리며 속으로 생각했다.


'그러게 음식 징발하고 술쳐먹느라 퍼질러 잘 때부더 불길했어!! 병신같은 새끼들!!'


마을을 점령하고 나서 소련군들은 마을 사람들로부터 음식을 징발하고 보관해두었던 술을 쳐먹느라 대다수가 전차에 탑승하지 않은 상태로 휴식을 취했던 것 이다.


표도르는 전차병들의 절반 이상은 전차에 탑승한 상태로 대기해야하고, 빨리 다른 마을로 이동해야 한다고 건의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 좆같은 중대장 새끼!!!'


그 때, 어디선가 독일군 4호 전차와 포성이 들려왔다.


티잉!


쉬이잇


독일군 4호 전차가 발사한 철갑탄은 앞서 가고 있던 BT 전차를 정확히 관통했다.


카가강!!


쿠과광!! 콰광!!


저만치 앞서 가던 BT 전차의 모든 해치가 활짝 열리며 불타올랐다. 슐레프 중대에서는 오토와 스테판의 티거를 마을로 진입시켜놓고, 소련군에게 들키지 않도록 은밀하게 4호 전차들을 이동시켜 놓았다. 그렇게 자리잡은 상태에서 독일군 전차 부대는 현재 마을에서 탈출하는 전차와 보병들에게 고폭탄과 기관총을 쏟아붓고 있었던 것 이다.


드륵 드르륵 드르르륵


어둠 속에서 4호 전차의 기관총들 또한 불꽃을 내뿜었다.


BT전차의 탄약수 겸 전차장인 표도르가 외쳤다.


"계속 전진해!! 빨리!!! 저 능선 아래로 내려가면 놈들 사격 각이 안 나온다!!"


70m 정도 앞에 보이는 능선 아래로 내려가는데 성공한다면, BT 전차는 독일군의 4호 전차로부터 엄폐할 수 있었다. 독일군의 4호 전차는 이미 표도르의 BT전차를 향해 포탑을 돌리고 있었다. 표도르가 외쳤다.


"최고 속도로 전진해!!"


BT 전차는 장갑이 얇아서 독일군의 4호 전차에게도 포탄 한 방만 맞으면 한 방에 깡통처럼 불타오를 것 이었다. 그렇기에 무조건 달려야 했다.


그 때, 표도르의 BT 전차의 무선으로부터 익숙한 독일군의 목소리가 들렸다.


'오토 파이퍼 그 놈 목소리다!!'


표도르는 워낙 에이스 전차장이라 표도르가 탄 BT 쾌속 전차에는 예외적으로 무전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표도르는 지난 번 전투에서 자신의 부대를 궤멸시켰던 오토 파이퍼의 목소리를 얼핏 들은 적이 있고 그 목소리를 알아봤던 것 이다. 표도르가 고폭탄을 장전한 다음 포수 파벨에게 외쳤다.


"연속 사격!!"


퍼엉!!


표도르는 잽싸게 다음 고폭탄을 장전했다.


퍼엉!!


그렇게 표도르의 전차는 고속 주행하면서 독일군의 4호 전차의 발사광이 보이는 쪽으로 고폭탄을 발사했다. 물론 이렇게 주행하면서 발사한 고폭탄들은 독일군의 4호 전차에 한 대도 맞지 않았다. 그리고 독일군 4호 전차의 주포가 불꽃을 뿜었다.


퍼엉!!


4호 전차가 발사한 고폭탄은 표도르의 BT 쾌속 전차의 20센치 뒤를 스치고 지나갔다.


쉬이이잇!


그리고 궤도가 덜덜거리며 빠른 속도로 달리던 표도르의 BT 쾌속 전차는 저지대 쪽으로 슈욱 점프한 다음 착지했다.


덜컹!!


표도르와 전차병들은 비명을 질렀다.


"우아악!!"


"드미트리 시발놈아!! 이러다 뒤지겠다!!"


조종수 드미트리는 정신이 나간 채로 계속해서 BT 쾌속 전차를 최고 속도로 앞으로 운전했다. 표도르가 외쳤다.


"속도 낮춰!! 이젠 놈들 사격 각 안 나온다! 계속 고속으로 주행하면 바퀴 고무 빠진다!! 우측 저지대로 계속 간다!!"


표도르는 후방 관측창을 바라보았다. 지금 표도르의 BT 전차를 따라오는 전차는 없었다. 표도르는 이를 갈며 결심했다.


'오토 파이퍼! 반드시 네 놈의 전차를 격파하고야 말겠다!!!'


한편 오토는 빠른 속도로 마을에서 소련군들의 전차와 대전차포를 쓸어버리고 있었다. 대다수의 소련군 전차들은 내부에 전차병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손쉽게 격파할 수 있었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티거 내부에서 페인트 가루를 뒤집어 쓴 채로 여기저기 고개를 돌리며 소련군의 전차와 대전차포를 수색했다.


티거 두 대만으로 마을에 진입한 것이 천만 다행이었다. T-34는 경사 장갑이라 어둠 속에서 얼핏보면 판터와 착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다시 하늘 위로 붉은색 조명탄이 올라갔다. 그 때, 오토는 관측창에서 소련군 한 명이 미친듯이 도망치는 것을 발견했다.


"1시 방향 적 보병! 기관총 사격!"


오토의 티거 전차 기관총이 불꽃을 뿜었다.


드르륵 드륵


슐레프 중대는 이렇게 아무 피해없이 마을을 점령하는 대승리를 거두었다. 슐레프 중대장은 통신 차량을 통해서 이를 바로 보고했다.


"T-34 전차 11대, BT-7 전차 1대, T-26전차 두 대, 대전차포 6문 격파!"


그 때 오토가 지도판을 하나 가지고 와서는 슐레프 중대에게 내밀었다.


"소련군 장교에게서 노획한 지도판입니다!"


그 지도판에는 근처에 소련군이 점령하고 있는 마을, 파르티잔의 진지 등이 모조리 나와있었다. 슐레프 중대장은 이 지도판을 보며 식은 땀을 흘렸다.


'조..좋았어! 이는 엄청난 정보다!!'


다행히 이 마을에서 민간인들은 그닥 피해를 입지는 않은 상태였다. 소련군은 제대로 경계도 서지 않고 마을에서 술과 음식을 징발해서 먹으며 전차병 대다수가 집 안에서 휴식을 취했던 것 이다.


게오르크가 중얼거렸다.


"전쟁터에서 노획에 정신 팔리면 뒤진다는거 미신인줄 알았는데 진짜였군."


다행히 민간인 부상자는 없었지만 한 젊은 여자는 정신이 나가버린 채로 계속해서 펄쩍펄쩍 점프를 뛰고 있었다.


"흐에에...흐에에..."


이 광경을 보고 형벌 부대 녀석들은 껄껄거리며 웃기 시작했다.


"우헤헤!! 저 정신 나간 년 좀 봐!!"


형벌 부대원들은 그 젊은 여자를 흉내내며 옆에서 펄쩍펄쩍 점프를 뛰었다.


"흐에에..흐에에..."


이렇게 정신이 나가버린 민간인을 조롱하는 것은 보기 좋은 광경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괜히 형벌 부대원들을 제지하지는 않았다.


'저런 인간 같지도 않은 녀석들...'


형벌 부대 소대장 또한 소대원들을 부려먹을 생각만 했지 이런 행동을 막지는 않았다.


'쓰레기같은 놈들...어차피 놈들은 체스말일 뿐이다!'


그렇게 형벌 부대 소대장은 형벌 부대원들에게 명령했다.


"이 인근 23구역 마을을 소련군이 점령하고 있단 정보가 있다! 정찰조를 짜서 보낼테니 놈들 포로를 잡아온다!"


형벌 부대원들의 표정은 불만스러웠다.


'망할 놈의 소대장 같으니..'


'시가전 시작되면 네 놈부터 죽인다...'


그렇게 형벌 부대원들은 정찰조를 짜고는 떠났다. 한 형벌 부대원이 말했다.


"그냥 정찰하는 시늉만 하고 돌아오자고!"


"그래! 이거나 먹자!"


한 형벌 부대원은 품 속에서 술병을 하나 꺼냈다.


"전차 부대 보급품에서 하나 쎄볐지!"


형벌 부대원들은 그렇게 정찰을 가지 않고 근처 풀 숲에서 술을 먹다가 복귀했다. 형벌 부대 소대장이 엄포를 놓았다.


"내가 분명 포로를 잡고 오라고 하지 않았나!! 다시 정찰을 가게! 포로 잡기 전까지는 복귀를 금한다!!"


형벌 부대원들이 좆 같은 표정으로 멀뚱멀뚱 서 있었다. 그 때 오스카 바르크만이 지원했다.


"제가 다녀오겠습니다!"


그렇게 오스카 바르크만은 형벌 부대원들을 몇 명 데리고 정찰을 떠났다. 이 광경을 보고 있던 보병들이 수근거렸다.


"지도판도 노획했다고 하지 않나? 굳이 지금 포로 잡을 필요가 있나?"


"뻔해. 진급때문이겠지."


잠시 뒤, 오스카 바르크만은 놀랍게도 소련군 포로를 하나 잡아왔다. 형벌 소대장은 이걸 보고 기뻐했다.


'좋았어! 조만간 진급할 기회다!!'


형벌 소대장은 그 포로를 심문해서 소련군의 전술 기동로를 알아낸 다음 계속해서 심문했다.


"놈들 예비대는 있나?"


"어..없다!!"


오스카 바르크만이 뜻모를 웃음을 지으며 외쳤다.


"23구역에 있는 마을 주변에 모든 기동로를 정찰했지만 전차 궤도 자국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적 전차는 없을 것 으로 추정됩니다!"


슐레프 중대장은 이 정보에 기뻐하며 23구역 마을을 새로운 공격 목표로 잡고 이 마을로 공격할 것으로 허가해달라고 통신 차량을 이용해서 본부에 요청했다.


"공격을 허가해주십시오! 또한 추가적인 보병 지원을 요청합니다!"


공격은 허가되었지만 보병 지원 요청은 거절되었다. 슐레프 중대장이 이를 갈았다.


'저 좆같은 새끼들하고 계속 싸우라고?'


형벌 부대원들은 명백히 전체 부대의 군기를 해이하게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슐레프 중대장은 조만간 훈장을 받는 일이 더 중요했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휴식도 못 취한 상태에서 바로 23구역 마을을 공격한다는 명령에 속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시발!! 쉬지도 못했는데!!'


지금 오토는 티거 내부에서 우수수 떨어진 페인트 가루를 뒤집어쓰고 얼굴에는 숯검댕으로 뒤범벅이 된 상태였다. 게오르크가 중얼거렸다.


"까라면 까야지..."


그렇게 슐레프 중대는 23구역의 마을도 공격해서 점령에 성공했다. 오토와 전차병들은 기진맥진한 상태로 전차 밖으로 나왔다.


'헉...허억...'


계속해서 무거운 포탄을 장전하느라 팔근육에 힘이 완전히 빠진 알프레트가 외쳤다.


"이..이젠 쉴 수 있겠죠?"


한 보병이 외쳤다.


"하천이다! 목욕할 수 있어!!"


마침 이 근처에 다른 마을도 아군이 점령했기 때문에 마을 사이에 있는 하천에서 병사들은 목욕을 할 수 있게 된 상황이었다. 포수 에밀이 외쳤다.


"가자!!"


목욕을 하는 것이야말로 식량, 담배 다음으로 병사들에게 있어서 귀중한 기회였다. 전차병들은 모두 팬티까지 벗고 하천에서 구석구석 깨끗이 닦았다. 이가 바글거리는 팬티와 군복을 빠는 일도 잊지 않았다.


조종수 마티아스가 외쳤다.


"여기 물고기도 있네! 이따가 생선 구워 먹자고!"


한편 오토는 한창 보고서를 작성하느라 바빴다. 오토는 보고서를 쓴 다음에 이를 중대장에게 제출하고 걸어오는데, 시원하게 목욕을 마치고 빨래한 군복과 팬티를 들고 오는 자신의 소대원들을 보았다. 소대원들이 외쳤다.


"이 인근은 전부 아군이 점령해서 지금 목욕하기 딱 좋습니다!"


오토는 마침 보고서 작성 업무도 마친 터라 목욕을 하기로 했다.


'나도 가볼까?'


이가 온몸에 바글거려서 근지러워서 답답하던 차에 오토는 비누와 잡낭을 갖고는 하천에 가서 목욕을 하기 시작했다. 뒤늦게 스테판, 게오르크, 블라덱, 볼프강, 헬무트 녀석들도 보고서 작성을 마치고 와서 목욕을 하기 시작했다. 서로 등에 물을 끼얹어주고 신나게 목욕을 하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소리가 들렸다.


"긴급 출동!!"


"적 전차다!!!"


"뭐라고!!!"


오토와 동기들은 팬티도 입지 않고 철모만 주워서 쓴 채로 미친듯이 달려갔다. 마을에 남아있던 여자들이 비명을 질렀다.


"꺄아악!!"


팬티를 입지 않고 포신이 덜렁거리며 철모만 쓰고 달려가는 오토와 친구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코믹하기 그지 없었다. 슐레프 중대장이 외쳤다.


"이게 뭔가!! 당장 옷을 입게!!"


오토가 외쳤다.


"긴급 출동이라 들었습니다!"


"경계병이 잘못 본걸세!!"


오토와 친구들은 그렇게 철모만 쓴 채로 포신을 덜렁거리며 하천으로 돌아갔다. 마을에서 과일 바구니를 나르던 한 여인은 이 꼴사나운 광경을 보고는 과일 바구니를 떨어트렸다.


"꺄아악!!!"


오토와 친구들은 손으로 포신을 가리고는 재빨리 하천으로 뛰어갔다. 오토가 속으로 울부짖었다.


'난 왜 계속 망신을 당하는거야!!'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2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2.07 16:27
    No. 1

    그냥 집행유예부대인데... 독일제국군도 슬슬 문제를 계속 드러내는군요. 부대장이야 빨리 공적 훔치며 진급해서, 특히 바르크만에게 프레킹 당하지 않고자 하겠죠. 은근 공적도 좋지만 바르크만 저자식 왜 안 죽는거냐며 불안하지 않을려나? ㅋㅋㅋ

    오토야... 그 정도 굴욕은 일상이잖니? ㅋㅋㅋ 대마초나 약해서 온갖 추태와 용서받지 못할 범죄 저지르거나 나중에 여군들에게 잡혀 굴욕당하는 것에 비한다면... 아무튼, 다들 민감하니 이런 오인도 나고 최소한 팬티라도 입지도 못하고 저런 추한 일들이 일어나겠죠. 하긴, 불났을때와 전쟁중에 옷 입을 시간도 부족하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07 16:55
    No. 2

    형벌부대 소대장도 꼭 죽었으면 하는 저 녀석은 도대체 왜 안죽느냐고 불안해할거 같습니다!

    오토는 앞으로 소련 여군한테 붙잡히면 더한 굴욕을 당할텐데 말입니다! 전쟁이란게 이렇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1.12.07 16:36
    No. 3

    소련은 왜 공군전력을 강화하지 않는걸까요.. 적 육군이 강하면 공중공격으로 박살내면 될텐데 원역사에서 미군에게 격파된 전차중 대다수가 공중폭격과 포격이었다고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07 16:55
    No. 4

    조만산 슈토르모빅 에피소드도 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07 17:58
    No. 5

    근데 생각해 보니까, 러시아임시정부가 점령지를 관리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임시정부가 친독파들과 실업자, 굴라그에 갇혀있던 죄수들(물론 독일과 임시정부가 회유함.), 포로들과 지역 권력자(이장, 면장, 시장등)(이들도 회유함.)을 이용해서 관료들을 늘리면서 군과 경찰의 규모를 증원하며, 지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할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07 18:09
    No. 6

    오 진짜 그렇겠네요! 점령지를 러시아임시정부가 관리하고 있으니 지역 권력자들을 회유하고 군, 경찰 규모 증원해서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겠어요! 독일군만으로 지역 관리는 힘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1.12.07 18:26
    No. 7

    서방이 소련을 돕지않는 댓가로 소련이 망한후 러시아에 대한 중립을 요구할수도 있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07 18:28
    No. 8

    헐 진짜 그렇게 되겟네요 서방은 소련을 돕지 않앗으니 러시아에 대한 중립을 취하는게 맞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07 18:30
    No. 9

    게다가 러시아 임시정부도 독일의 영향을 일정부분 벗어나고 싶으니까, 러시아 임시정부도 동의할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07 18:35
    No. 10

    그렇죠 러시아 임시정부도 전쟁 이후엔 독일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싶어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07 18:31
    No. 11

    러시아는 서방과 독일이 스위스와 마찬가리로 중립을 유지하는 국가로 남는게 좋을것 같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07 18:35
    No. 12

    그런거 같습니다 중립국으로 남는게 추후 한국에도 좋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2.07 22:35
    No. 13

    g5779_a33903588 님과 n2063_s020921 님 의견도 좋지만 그러기에는 러시아의 위치가 양측 모두 자신의 편이 되길 원할 수 밖에 없죠. 유럽의 관문인 스몰렌스크를 통해 유럽 전역에 진출 가능하고 시베리아를 통해 알레스카와 태평양 그리고 아시아로 진출가능한 게 러시아 영토입니다. 더군다나 시베리아의 산림과 자원을 비롯하여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한 알프레드 노벨의 차남 루드비히등 노벨형제에 의해 파이프라인이며 최초의 유조선이 제작되어 미국 록펠러를 위협하는 브라노벨의 주요 유전지대로서 레닌그라드 & 모스크바 & 민스크 & 키에프 & 타슈겐트 못지 않은 대도시가 된 바쿠와 그로즈니의 카프카스 유전지대등 러시아 자원 이권은 모든 국가가 탐날 수 밖에 없지요. 독소전에 의한 군수물자 판매 및 생산 수혜도 크지 않고 더 이상의 식민지 확장이 명분이나 외교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이 러시아 이권지대를 두고볼 수 없겠죠. 중립국으로 합의한다쳐도 핀란드가 자유민주주의 표방하면서 친소정책으로 소련과 미국 모두에게서 살아남은 점을 보면 러시아의 중립은 어렵고 그 기한도 짧을 것입니다.

    n2063_s020921 님 말씀에서 굴라크는 시베리아에 있기에 불가능하며 소련으로서도 이들을 즉결처형등으로 제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면에서 노동교화소등이 더 적합하죠.. 설령 이쪽을 얻으려면 식량등 소련과 거래하든 중앙아시아 봉기든 시베리아에서의 봉기를 유도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브로니슬라프 카민스키나 안드레이 블라소프 같은 전형자나 현지 협력자들 외에도 이반 코노노프나 표토르 크라스노프 같은 백군파로서 망명한 이들이 주요 고위직 차지할테죠. 아마 원역사처럼 백군계들로 구성된 러시아 전군연합 2대 수장 예브게니 밀러가 NKVD에 의해 파리에서 납치되 소련에 끌려가 고문 후 처형되었을터라 볼셰비키들에 대한 피의 복수를 원할테니깐요.

    g5779_a33903588 님, 소련 공군 역시 세계최초의 공수부대등 서구보다 발전된 교리와 장비를 갖추었지만 대숙청 당시 NKVD가 소련의 부족한 항공기술에 따른 사고를 빌미로 반스탈린파나 외국의 매수되거나 협력한 자들의 사보타주 탕 빌미로 장교들 숙청하고 해당 장교들의 이론과 교리가 부정당하면서 그에 따른 부대의 해체 및 재편성 탓에 혼란스러웠죠. 그러니 이 세계에서 독일과 관계 냉랭으로 경계가 강해도 장교부족과 부대운용 혼란속에 신속대응이 어려울터라 원역사보다 못해도 그에 준하게 공군이 초반에 괴멸당했을 것이죠. 게다가 서부 공업지대가 독일의 공격권에 들어가고 공장들이 우랄산맥 너머로 이전되는 상황에서 생산량이나 부품수급이 부족할 뿐더라 질 낮은 연료 문제로 운영이 차질이 있을겁니다. 그래도 원역사보다 스탈린 라인등 방어선도 견고한데다 흑해함대의 해군항공대가 이 공백 매울테니깐요. 당장 최신 Yak-1이 루프트바페 항공대를 뚫고 한스를 위협했던 것 만도 마냥 없는 건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12.07 23:19
    No. 14

    그렇죠 ㄷㄷㄷ 러시아 영토는 아시아로도 진출 가능하기 떄문에! 그것도 그렇고 러시아의 어마어마한 자원과 유전은! 하긴 중립국이 되기를 원한다쳐도 그 이후에 또 다른 전쟁이 발발할 수도 있겠네요 ㄷㄷㄷㄷㄷ 어떻게 이 세계관이 변할 것인지! 독소전 끝나고서 또 다른 전쟁이 터질 것인가!
    그것도 그렇고 지금 차라리 형벌부대가 오히려 백군보다는 양호할 듯도 합니다 백군들은 진짜 복수심에 불타있을터라...백군 보병들 에피소드도 조만간 써야할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08 08:35
    No. 15

    ghkd0306님 하지만 굴라그는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운영했지만 그래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지역에도 많이 있었고 원역사랑 다르게 러시아 임시정부 특수부(창설하는데 성공)와 독일 특수부가 예브게니 밀러등을 지킬수도 있느니까 괜찮을거예요. 또 러시아 중립이 불가능하다는데, 그건 친독파를 키움과 동시에 친미파들과 자립파들을 키워서 정치세력을 독일처럼 만들면 독일과 미국,영국,프랑스등의 연합국, 자국등이 정치적 혼란을 막기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중립을 지지 할수 있을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08 08:39
    No. 16

    또 중국등을 통해 시베리아와 중앙아시아에 봉기를 일으키는것도 불가능하진 않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2.08 09:24
    No. 17

    n2063_s020921님 항상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그렇지만, 이미 예브게니 밀러는 1939년에 파리에서 납치당했고 이것이 유럽의 반공사상을 강화했던 망명 백군파가 더욱 독일에 협조했죠. 그걸 떠나 중국은 이미 중일전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중앙아시아로 가기 힘들테고, 그러면 일본이 몽골 공격 및 점령후 영향력을 행사해야되지만 중일전쟁 상황이 모르나 병력의 한계나 모든 국력이 국방으로 가면서 북한처럼 무역등 경제가 침체해가는 시기에 한계가 있을겁니다. 게다가 강제이주 당한 고려인들이나 소련계로서는 일본은 침략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요. 특수부대도 언제 창설되었는지 모르나 체카를 시작으로 오랫동안 양성된 소련 NKVD나 특수부대들에 대응이 가능할까요? 중립 부분에서 친독파와 친서방파 그리고 자립파들이 알아서 중립을 자처해도 최소한 무역혜택이나 군사기술 협력에서 한쪽을 택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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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08 09:39
    No. 18

    여기서는 역사가 달라지니까, 예브게니 밀러가 무조건 납치된다는 보장도 없고 적백내전부터 독일에 협조했으며, 중국도 중일전쟁으로 정신이 없겠지만 원역사보다 강해져서 일본을 원역사 보다 더 잘 막을거고 일본이 아닌 독일이 소련계와 고려인등과 접촉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져요, 또 군사적으로는 약간 독일에, 무역적으로는 약간 연합국측에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외교와 경제는 러시아가 차지하되, 핀란드에서 했던 정책을 일부 본받아서 군사와 무역등은 자립하되, 각각 추축국, 연합국에 하나씩은 줘야 중립을 유지할수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08 09:45
    No. 19

    행정등은 러시아가 가지고요, 참고로 독일과 중국의 협력은 원역사보다 더 빠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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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2.08 10:19
    No. 20

    냅. 전에도 중독합작이 원역사보다 빠르다고하셨죠. 하긴, 종전후 경색된 외교관계를 빠르게 바꾸고자 중국을 택할테고 종전 당시 중국 산둥의 키아우초우의 조차지는 넘겼으나 무역혜택과 수혜국 지위는 유지할테니 여기서 일부 이권을 돌려주거나 다른 열강들처럼 노예처럼 가혹하게 다룬 중국인들에게 보상은 아니지만 의화단 전쟁 당시 서구연합군 중 가장 가혹한 약탈한 독일이 이때 약탈한 보물중 몇개를 반환하는 식으로 외교관계를 개선할테죠. 물론, 대부분은 다른 열강들처럼 박물관에서 계속 두겠지만요. 그렇지만, 그 넓은 중국 영토의 모든 공업화도 의문이고 주로 해안을 중심으로 발전할텐데 그쪽은 일본이 먹을터라 일본을 버틸지 의문인데다가 군벌들 관계나 자금등에서 중국 공업화 증가는 원역사에 비해 세발의 피 밖에 안 될겁니다. 게다가 독일의 접촉도 소련의 감시망과 함께 거리상 문제도 있고 영국이 소련에게 정보 흘릴 가능성등 고려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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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08 10:40
    No. 21

    그치만 중국쪽은 지하자원이 풍부하잖아요, 또 평야 지대도 많아 내륙쪽 요충지들이 많이 있고요, 그래서 원역사 처럼 해안가를 발전 시키면서 충칭등과 같은 내륙에 공업화와 산업화를 진행하면되요. 그리고 반대로 오히려 군벌들은 자기네 주요지역이 공업화와 산업화를 오히려 환영할거고 자금은 지하자원들을 개발하면서 갚으면 되고 중국 해군도 여기서는 많이 강화 될거니까, 모든해안가가 순순히 넘어가진 않을거예요. 물론 영국이 소련에게 정보를 넘길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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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08 10:42
    No. 22

    그래도 마음만 먹는다면 접촉하는게 불가능하지는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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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2.08 11:11
    No. 23

    n2063_s020921님 말씀도 모두 옳습니다. 그러나 북벌과정과 그동안 역사보더라도 중국해군의 강화는 구축함과 경순양함이 늘지, 청나라 북양함대가 청일전쟁에서 전멸 이후 해군의 양성이 어렵다는 점에서 숫자만 좀 느는 선 외에는 힘들테죠. 더군다나 일본이 방해할테고 군벌들 간 내전 이후에도 일본의 방해를 본다면 해군이 그리 강할 수 없을테죠. 그래도 대륙타동작전을 보자면 전부 차지는 못해도 주요 시설이 장악되겠죠. 공업발전에서도 분명 충칭등 다른 도시들이 발전할테지만, 대공황과 함께 내전과 그에 따는 국방비 소모, 외채 상환에 따른 정부 수입의 문제, 공산당의 활동, 장제스의 인척인 공씨와 송씨의 부패, 만주의 손실을 감당할 수 없죠. 물론.이 대공황이 기존 경제세력에게 타격주어서 국민정부 신용회복과 산업화에 도움은 주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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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08 11:39
    No. 24

    물론 부정부패와 내전등의 문제로 완전히 공업화와 산업화를 진행하기에는 좀 많이 힘들죠, 또 해군도 함선이 늘어나겠지만 아무리 무리해도 구식전함이나 중순양함 정도만 가질수 있겠죠, 하지만 이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중국해군에 잠수함을 운용하는거예요, 잠수함은 비용도 적게 들면서 최대한의 이익을 가져다 줄수 있는 무기니까요. 물론 운용비용등의 단점도 있지만 일본해군과의 열세를 줄일수 있는 무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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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08 11:42
    No. 25

    또 중화민국이 군벌들에게 독일과 함께 산업화와 공업화를 진행하면서 군병력 정예화를 해주겠다는 미끼로 군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면 내전을 줄어들면서 사회가 안정이 되고 자금에 여유가 있게 만들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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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08 11:50
    No. 26

    그리고 이렇게 협력자들을 구하면서 이 제한을 거절한 군벌들을 독일식 무장을 한 정예병들로 싹 밀어 버리고 이들과 내통했거나 협력했던 사람들, 너무 지나친 부정부패자들을 한번에 숙청시키면 얼추 부정부패도 많이 잡을수 있고요.(권력자들과 공직자들도 눈치는 있는데다 부패의 강도는 심하긴 하지만 공업화와 산업화등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 약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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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08 11:51
    No. 27

    또 군수물자도 군이 충분히 사용할수 있는 양만은 남기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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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12.08 12:11
    No. 28

    n2063_s020921 뭐, 독일제국의 카이저마리네의 남은 구형전함과 대형함들을 팔면 되지요. 그렇지만, 천사오콴도 800톤급과 300톤급 잠수함 각 2척씩을 건의했지만 예산 부족으로 거부되었죠. 그나마 국방예산도 공군과 육군에 집중되었고요. 일단, 1937년에 쿵샹시를 보좌하며 베를린 방문해 히틀러를 만난 원역사를 활용해봐도 좋으나 다들 전함등 큰 걸 좋아하는 성향상... 그렇다고 하기에 장제스등 중국에서 내정간섭으로 받아들일 가능성 있어서 군벌 몇몇을 회유한다쳐도 중앙정부는 힘들테죠. 더군다나 부정부패 주 대상이 장제스 부인 쑹메이링, 위에 말한 쿵샹시와 결혼한 쑹아이링, 쑨원과 결혼한 쑹칭링 등 쑹씨 3자매로 유명한 쑹씨가문이 가장 독한데... 군수품도 중국의 생산이나 질적, 노동자 숙력도상 낮을터라 독일에 의존해야하지만 한스와 히틀러등이 노력해도 독일도 한계가 있을테고 군수물자가 소모품이라 많이 팔기도 힘들지요. 더군다나 소련과 관계상 일본에도 신경쓰여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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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08 12:35
    No. 29

    하지만 그래도 잠수함 정도는 운영할 돈은 생길거고 독일이 중국과의 관세 합의등을 평등하게 바꾸고 중국군들을 독일 외인부대로 편성에 훈련시키고 적성국을 소련에 한해서는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면 될거고요.(중국은 일본과 중국 공산당도 추가 하고 싶었지만 독일이 원치 않았기 때문에 추가하지는 못함, 하지만 나중에 독일이 일본과 중국공산당을 상대로 중국과 함께 싸움.) 그리고 비리문제도 쑹씨가문이 문제이긴 하지만 1차 부정부패 숙청을 보고는 쑹씨 가문이 어느 정도의 선을(군수물자는 군이 충분히 사용할수 있는 양은 남김, 공업화와 산업화쪽은 영향이 끼치지는 않음.) 지킬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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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12.08 12:37
    No. 30

    또 군수품을 많이는 못팔아도 공장도 어느정도 있으니까 정예화는 가능할거예요. 일본도 신경쓰겠지만 원역사와는 다르게 앙금이 남아 있을거니까, 중국쪽에 신경을 더 많이 쓸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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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협상 +27 21.12.11 246 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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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 일발필중 +11 21.12.04 237 7 12쪽
505 팬티 검사 +63 21.12.03 324 6 14쪽
504 원격 조작 폭약 +49 21.12.02 250 7 11쪽
503 도살자 +39 21.12.01 240 7 12쪽
502 증오 +65 21.11.30 266 5 16쪽
501 500회 특집 좀비 바이러스로 감염된 21세기 +4 21.11.29 212 3 13쪽
500 슈트리히 +12 21.11.29 212 6 12쪽
499 빌리 헤롤트와 베르너의 거래 +29 21.11.28 245 7 15쪽
498 페비틴 부작용 +73 21.11.27 263 7 12쪽
497 배드 루트 분기점 +16 21.11.26 230 8 12쪽
496 오토 파이퍼의 일기 +21 21.11.25 247 7 16쪽
495 Sd.Kfz 251/16 +55 21.11.24 239 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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