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막노동꾼이 너무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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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우송(友松)
작품등록일 :
2023.01.1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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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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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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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천사

DUMMY

68화


에펜하임에 도착한 우연은 곧장 지크의 거처로 향했다.

지크의 거처로 도착하자 지크의 첫째 아들인 베론 루이즈가 우연을 맞이했다.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습니까?”

“잘 지냈습니다.”

“소식은 들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젠 제3구역에서 사도의 이름을 모르는 자가 없겠더군요.”

“그렇게 되었습니다.”

“들어가시죠.”


베론은 우연을 거처의 가장 안쪽으로 안내했다.


“오셨습니까?”


지크 루이즈가 우연을 맞이했다.


“예.”


[왔느냐? 사도여. 오랜만이구나.]


우연이 고개를 돌리자 다섯 명의 천사가 의자에 앉아있었다.

우연의 얼굴을 아는 사리엘이 우연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

우연은 한쪽 무릎을 꿇으며 인사했다.


“존귀하신 천사님들을 뵙습니다. 이번에 새로 사도로 임명된 장우연이라고 합니다.”


우연이 인사하자 중간에 앉아있던 천사가 입을 열었다.


[호오. 네가 새로 임명된 사도구나. 개척자라고 들었는데 맞느냐?]


“맞습니다.”


[확실히 우리 쪽 사람이 다 된 것 같구나. 그러면 확인을 한 번 해봐야지?]


“예?”


쎄에에에엑


중간에 앉아있던 천사가 느닷없이 우연에게 천기가 실린 검기를 날렸다.




우연은 재빠르게 몽둥이를 꺼내 날아오는 천기를 쳐냈다.


[카미엘, 첫 번째 인사치고는 너무 과격한 거 아닌가?]

[이 정도도 못 막아내면 사도라고 할 수 없지.]

[카미엘 대신 내가 사과하마. 나는 호피엘이라고 한다.]


“아닙니다.”


우연이 고개를 잠시 든 뒤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그동안 많이 성장한 것 같구나. 내가 준 천기의 구슬은 잘 흡수했고?]


“예. 무리 없이 흡수했습니다.”


[무리 없이 흡수했다라. 역시 개척자는 다르구나. 아 참! 이번에 나와 함께 제3구역으로 파견된 천사들이다. 이쪽부터 산토리엘, 카미엘, 호피엘, 혼슈엘이다. 산토리엘은 소멸한 산미구엘의 동생이지.]


“죄, 죄송합니다. 산미구엘님이 소멸하신 건 저의 불찰입니다.”


우연이 먼저 사과하자 산토리엘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너의 잘못이 아니다. 형이 약한 게 잘못이지.]


“...”


[형을 소멸시킨 마인을 처리했다고 들었다.]


“예. 그렇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내가 이곳에 온 이상 마계의 악마들은 물론이고, 마인들을 보이는 족족 처리할 것이니 걱정 말아라.]


[인사는 이쯤 하면 된 것 같고, 현재 상황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


우연은 사리엘의 물음에 답하기 시작했다.


“각국의 에어리어로 분열되어 있던 제3구역은 제2구역인 마계에 대해 대비를 하기 위해 하나로 합치는 과정을 진행 중입니다. 이제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있습니다.”


[수고가 많았구나. 너의 업적은 통로를 통해 보고 받았다. 쉽지 않았을 텐데 잘해주었구나.]


“사리엘님이 주신 천기 덕분입니다.”


[하하하하. 시원시원해서 좋군. 이번에 파견된 우리 다섯 명의 천사들은 천계로 돌아가지 않는다. 요즘 마계의 분위기도 심상치 않아서 계속 이곳에 상주할 생각이다.]


우연이 사리엘의 말을 듣는 동안 가장 끝에 앉은 혼슈엘이 우연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있었다.

혼슈엘이 먼저 입을 열었다.


[뭔가 할 말이 있는 표정이구나.]


“최근에 발생한 게이트 브레이크는 지금까지 발생한 게이트와는 달랐습니다.”


[게이트의 색이 무슨 색이었지?]


“검은색이었습니다.”


두둥


다섯 명의 천사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방금 검은색이라 했느냐?]


“예. 분명 검은색이었습니다.”


[크흠..]


“왜 그러십니까?”


[예전에 제3구역에서 천계와 마계가 전투를 벌인 적이 있었다. 그걸 천마 대전이라고 부르는데, 천마 대전은 제3구역에 등장한 검은색 게이트에서 시작되었지.]


“아..”


[게이트의 개수는 몇 개였느냐?]


“한 개였습니다.”


[최악의 상황은 아니군. 우리가 이곳에 있으면 마계의 군주들과 군단장들도 함부로 제3구역을 침공하진 못할 것이다. 때맞춰 잘 왔군.]


“천사님들이 직접 오셔서 저도 한시름 덜었습니다. 아직 제3구역의 플레이어들만으로는 마계의 공격을 막아내기 벅찼습니다.”


[사도 혼자의 힘으로는 버겁겠지. 그래서 우리가 온 것이다. 우리는 제3구역의 플레이어들에게 천기를 나눠줄 생각이다.]


“저, 정말입니까?”


[그렇다. 여기 함께 온 호피엘이 천기를 나눠주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소멸한 산미구엘이 자신이 가진 천기를 나눠줄 수 있었다면 호피엘은 천계에서 직접 천기를 끌어서 천기를 나눠줄 수 있다.]


[잘 부탁한다. 사도여.]


“저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사를 한 후 방을 나온 우연은 생각이 많아졌다.

지금까지는 우연이 자율적으로 움직였지만 다섯 명의 천사들이 상주함으로 인해서 행동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철컥


방문이 다시 열렸고, 혼슈엘이 우연에게 다가왔다.


[나와 잠깐 얘기를 하지. 따라와라.]


“예.”


우연은 혼슈엘을 따라갔고, 다른 네 명의 천사들이 뿜어대는 천기가 느껴지지 않는 곳에 도착했다.


“하실 말씀이 뭡니까?”


[어째서 너에게서 마기가 느껴지는 거지?]


“마, 마기 말씀이십니까?”


[거짓말할 생각은 하지 마라.]


혼슈엘이 우연의 목에 자신의 검을 가져다 댔다.


“제가 개척자인 것을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게 어쨌다는 거지?]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마기 추출이라는 기술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마기 추출?]


“소멸한 악마에게서 마기를 추출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너는 천기를 받았는데, 마기까지 함께 운용할 수 있다는 말이냐?]


“예. 그렇습니다.”


[어디 한 번 보여봐라.]


우연은 오른손에 응축된 마기의 구체를 발현했다.


[이, 이 기운은?]


“왜 그러십니까?”


[나는 마계의 군단장들과 전투를 벌인 적이 있다. 군단장들에게서 느껴지는 기운보다 더 강한 기운이 느껴지는군. 군단장급의 악마를 상대한 적 있느냐?]


“예. 사탄의 오른팔이라고 자칭하는 녀석을 상대한 적이 있습니다. 마기 추출도 그때 습득한 스킬이고요.”


[호오. 그런 능력을 갖춘 자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는데, 신기하구나. 또 다른 건 없느냐?]


“또 다른 거라고 하시면.”


[너에게서 명계의 기운도 느껴지는구나.]


“명계의 기운 말씀이십니까?”


[그래. 소환수들을 부린다는 소문을 들었다.]


우연은 더 이상 감출 이유가 없어졌다.

우연이 가지고 있는 혼들을 모두 불러냈다.


[호오.]


혼슈엘의 두 눈이 커졌다.

천기와 마기를 동시에 운용하는 것도 모자라서 우연이 불러낸 몬스터들은 하나하나가 강력한 힘을 가진 몬스터였다.


[이 녀석은?]


혼슈엘은 벨페의 앞에 섰다.


[낯이 익은데 넌 나를 만난 적이 없느냐? 그리고 생김새는 영락없는 악마인데?]


[나태의 군주였던 벨페라고 한다.]


혼슈엘은 벨페를 향해 검을 휘둘렀다.

벨페는 혼슈엘의 공격을 피하며 마력창을 소환했다.


[어째서 나태의 군주가 네가 부리는 소환수가 된 거지?]


“모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벨페. 마력창을 거둬라.”


[알겠습니다.]


벨페가 마력창을 모두 거둬들이자 혼슈엘도 자신의 검을 다시 납검했다.

우연은 벨페를 만나게 된 과정과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간략히 설명했다.


[아직은 조금 더 지켜보겠다. 그리고 벨페라고 했나? 너는 네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마기를 감춰라. 다른 천사들은 나보다 예민한 감각을 지니고 있지 않지만, 혹시라도 너의 마기를 느끼는 천사가 있으면 지금처럼 그냥 넘어가진 않을 것이다.]


[알겠다.]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미엘을 조심해라.]


“저를 공격한 천사 말씀이십니까?”


[그래. 카미엘은 전쟁광이며 우리 중 누구도 카미엘을 막을 수 없다. 사도인 너에게도 그리 좋은 감정이 있진 않으니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다.]


“명심하겠습니다.”


우연은 다음 지령을 받을 때까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받았고, 워프 게이트를 통해 포티아로 돌아왔다.

검은색 게이트와 제2구역 초입, 다섯 명의 천사들의 등장으로 우연의 머릿속이 복잡했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는 늘 몸을 움직여왔던 우연은 제3구역에서 남아있던 연합군의 잔존 세력들을 모조리 제거했다.


이제 제3구역에서 우연에게 반기를 드는 플레이어는 없었다.

중대한 결정은 모두 우연을 통해 이루어졌고, 처음에는 우연이 탐탁지 않았던 미국 에어리어 플레이어들은 우연을 공격했던 연합군의 세력을 자비 없이 제거하는 우연의 모습을 보고 마음을 바꿔먹었다.


일주일 후 사리엘에게 연락을 받은 우연은 제3구역의 서열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서열은 플레이어들이 판정받은 등급으로 정리했으며, 가장 등급이 낮은 플레이어들부터 천기를 받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천기 수급은 원활히 이루어졌고, 플레이어들의 역량에 따라 두 단계, 혹은 그 이상의 등급으로 오르는 플레이어들도 비일비재했다.


그 사이 우연은 새로 세운 계획 중 하나를 실행에 옮기고 있었다.

시련의 탑.

천사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검은색 게이트가 등장한 후 제3구역에는 게이트가 일절 등장하지 않았다.

제2구역 초입의 수문장 중 한 명인 마돈이 당했다는 소식은 제2구역 전체로 퍼져나가게 되었고, 군주들은 제3구역으로 가는 게이트가 열리는 순간 병력을 쏟아붓기 위해 제2구역 초입으로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었다.


수문장들은 마돈의 소멸 소식에 충격을 받은 듯했으나, 초입으로 몰려드는 병력들을 관리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우연은 시련의 탑 61층으로 진입했다.


[시련의 탑 61층에 진입했습니다.]


“이번엔 어떤 녀석들이 나오려나? 벨페. 짐작이 가는 녀석이 있냐?”


[교만의 군주 루시퍼의 부하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만의 군주 루시퍼라. 그 녀석은 얼마나 강하지?”


[루시퍼는 마왕에 가장 근접한 군주입니다. 나머지 6명의 군주가 건재한 상황이라 마왕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지만, 개개인의 역량만 놓고 본다면 가장 강한 것은 사실입니다.]


“내가 마왕이 되면 어떨 것 같냐?”


[마스터가 말씀이십니까?]


벨페의 얼굴이 빨개졌다.


“너 요즘 얼굴이 왜 이렇게 자주 빨개지는 거냐?”


[아, 아닙니다. 마스터가 마왕이 되시는 모습을 꼭 옆에서 지켜보고 싶습니다.]


“마계의 군주들이 내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군. 크크큭. 목표는 클수록 좋지.”


우연의 말이 끝나자 마계 사자와 마계 그리폰이 등장했다.


[루시퍼의 부하들이 맞습니다.]


“역시 촉이 좋네. 이번에 회복한 마기를 테스트해 봐야지?”


[알겠습니다.]


벨페는 마력창을 소환해 마계 사자와 그리폰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해골왕과 카굴 또한 벨페와 함께 사자와 그리폰들을 처리하고 있었다.


[마스터. 더 강해지고 싶습니다.]

[저도 더 강해지고 싶습니다!]


눈앞에 있는 사자와 그리폰을 모두 처리한 해골왕과 카굴이 우연의 앞에 한쪽 무릎을 꿇었다.


“마돈 녀석 때문에 그러냐?”


[예. 저희들에게도 마기를 나눠주십시오.]


“벨페는 원래 악마잖냐. 니들이 악마냐?”


[그건 아니지만..]


“나도 마음은 이해한다. 방법을 찾을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라.”


[아, 알겠습니다.]


마돈과의 전투 이후 해골왕과 카굴 못지않게 우연도 자신의 혼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혼들이 더 강해져야 앞으로 만나게 될 군주들과의 전투에서도 밀리지 않을 것 같았다.

혼이 빠르게 성장하는 길은 융합이 유일했지만, 수호룡 투칸을 이후로 단 하나의 혼도 수집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각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우연이 고민하는 사이 우연은 시련의 탑 70층에 도착했다.


“천사?”


우연의 눈앞에 있는 것은 하얀색 날개를 등에 달고 있는 천사의 모습이었다.


[크흐흐흐. 루시퍼님의 말이 맞았군. 네가 그 인간이냐?]


“말투는 천사가 아닌 것 같은데, 넌 누구냐?”


[루시퍼님의 하수인인 벨리알님이시다.]


“하수인 같은 소리하고 있네. 그냥 따까리 아냐?”


[마돈을 처리한 것도 네 녀석의 짓이냐?]


“그렇다면?”


슈우우욱


벨리알의 모습이 바뀌기 시작했고, 순백색의 날개는 검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처음부터 전력으로 가주지. 크크큭.]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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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최종장 [完] +4 23.03.30 221 11 13쪽
76 제1구역 천계 (3) +1 23.03.29 187 10 13쪽
75 제1구역 천계 (2) +1 23.03.28 194 13 12쪽
74 제1구역 천계 (1) +1 23.03.27 207 12 13쪽
73 마왕 (2) +2 23.03.26 233 14 12쪽
72 마왕 (1) +1 23.03.25 250 16 13쪽
71 시련의 탑 마지막 층 +1 23.03.24 266 15 12쪽
70 배신 +1 23.03.23 266 15 12쪽
69 시련의 탑 70층 +1 23.03.22 270 18 13쪽
» 다섯 명의 천사 +1 23.03.21 289 17 12쪽
67 제2구역 초입 (2) +1 23.03.20 320 20 12쪽
66 제2구역 초입 (1) 23.03.19 357 20 12쪽
65 검은색 게이트 +1 23.03.18 394 21 12쪽
64 두 번째 총회 (2) +1 23.03.17 393 22 12쪽
63 두 번째 총회 (1) 23.03.16 427 21 12쪽
62 천계의 사도 +1 23.03.15 461 21 12쪽
61 계략 (3) 23.03.14 505 21 12쪽
60 계략 (2) +1 23.03.13 552 25 13쪽
59 계략 (1) +2 23.03.12 585 26 12쪽
58 연합군 (2) +1 23.03.11 588 26 12쪽
57 연합군 (1) +2 23.03.10 627 23 13쪽
56 용의 산맥 +2 23.03.09 638 26 12쪽
55 천계 사절단 (2) +1 23.03.08 667 26 13쪽
54 천계 사절단 (1) +1 23.03.07 701 27 12쪽
53 발타 해협 (3) +2 23.03.06 716 27 12쪽
52 발타 해협 (2) +1 23.03.05 739 24 13쪽
51 발타 해협 (1) +2 23.03.04 775 27 12쪽
50 붉은색 게이트 (2) +2 23.03.03 817 29 13쪽
49 붉은색 게이트 (1) +1 23.03.02 837 28 13쪽
48 시련의 탑 50층 +2 23.03.01 895 33 13쪽
47 총회 (2) +1 23.02.28 910 29 12쪽
46 총회 (1) +1 23.02.27 978 33 12쪽
45 에펜하임 (2) +2 23.02.26 1,013 32 13쪽
44 에펜하임 (1) +2 23.02.25 1,045 33 13쪽
43 협력 +1 23.02.24 1,097 33 13쪽
42 납치 +2 23.02.23 1,184 33 13쪽
41 카논 대륙 (6) +2 23.02.22 1,199 35 12쪽
40 카논 대륙 (5) +2 23.02.21 1,214 35 13쪽
39 카논 대륙 (4) +3 23.02.20 1,284 35 13쪽
38 카논 대륙 (3) +1 23.02.19 1,350 38 13쪽
37 카논 대륙 (2) +3 23.02.18 1,442 37 12쪽
36 카논 대륙 (1) +3 23.02.17 1,609 36 13쪽
35 미래 길드 vs 장우연 23.02.16 1,651 37 13쪽
34 미래 길드 (2) 23.02.15 1,690 44 13쪽
33 미래 길드 (1) 23.02.14 1,777 49 13쪽
32 시련의 탑 30층 +2 23.02.13 1,873 45 13쪽
31 영웅 길드 (2) +1 23.02.12 1,921 4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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