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찐따인 내가 악마 왕의 환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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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김눈알
작품등록일 :
2024.07.08 18:26
최근연재일 :
2024.08.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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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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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코론존 강림

DUMMY

*


“크흐흐흐, 뭐야, 저건?

여기까지 유황 냄새를 풍기는 걸 보니

[데이프로니 왕국]의 졸개인가?

뭐...누군지는 모르겠다만.”



[13F]라는 조직의 보스인

‘정시안’의 몸에 빙의한

심연의 악마, 나 ‘코론존’이

피를 토한 채 바닥에 쓰러져 있는

악마를 보며 그렇게 말하자,


뭐가 그리도 좋은지 서로 부둥켜안고 있던

인간 두 명 중에 여자인 녀석이 답했다.



“잘 알고 있네. 하지만 어쩌나.

그는 이미 죽었는걸.

그런데 어째 지금 꼴이 좀 이상한걸,

정시안 보스님?

아니, 이젠 코론존이라고 불러드려야 하나?”


그 말에, 나는 크게 웃었다.

내가 내뿜는

그 끝을 모를

악의로 가득 찬 살기 탓인지

인간 두 명 중에 남자인 녀석이

잔뜩 경계하는 눈치였다.


“크하흐하하하하하하!

그렇다. 보이는 그대로다.

지금 정시안이라 불리는

이 인간의 육체를 장악한 것은

정시안의 영혼이 아니라

심연의 악마 코론존 이시다.

녀석의 소원에 따라 내가 이 몸에

들어가는 대가로

그 녀석의 영혼은 잠시

잠재워버렸지.


아, 그리고 참고삼아 들어둬라.

저 악마 녀석은 아직 죽지 않았다.

뭐 아직...의식이 돌아오진 않은 상태지만,

곧 일어나서 너희 둘을 해치우겠지.”


나의 그 말을 들은 인간 남녀 둘은

얼굴이 새하얗게 질리며

소리쳤다.


“뭐, 뭐라고?! 말도 안돼...분명히

죽었는데! 내가 능력으로 죽였다고!

아브라카다브라로 확실하게...!”


“됐어, 자기야. 지금 저 놈 저거

육체의 주도권을 악마에게 빼앗겨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 같은데...그냥 흘려들어.”



하지만, 역시 나 코론존의 판단력은

정확했다.


크하하하하, 하기야 하찮은 인간 놈들 주제에

뭘 그리 제대로 알아챌 수 있겠냐 만은.


피를 토한 채 쓰러져있던 데이프로니의 졸개가

벌떡 일어나자, 인간 남녀 두 명은 깜짝 놀라며

얼굴이 삽시간에 새하얗게 질려버렸다.


나는 그 장면이 너무 재미있어서

크게 웃으며 그 얼굴이 빨간 악마 녀석에게

말을 건네었다.


“이봐, 데이프로니의 졸개여.

이제 넌, 어떻게 할 테냐?

이들을 죽일 테냐?

아니면...나를 죽일 테냐?

골라보거라, 네가 원하는 대로 해 줄 터이니!”


그러자 그 눈치 빠른 얼굴 빨간 악마 녀석은

그르렁거리는 소리를 내더니 이렇게 답했다.


“...육체의 형태는 내가 알고 있는 ‘정시안’이 맞지만

그 육체를 지배하는 주도권을 쥔 것은

그 녀석의 영혼이 아니라 ‘다른 무엇’이로군.

내 능력으로도 네놈이 누군지 잘 감이 안 잡힌다.

너무 많은, 복잡한 형태들이 겹쳐 보이는 데다가,

수많은 잡음들만 들려올 뿐.

네 놈은 대체 누구냐?”



녀석의 그 말에, 나는 킬킬 웃으며

비꼬듯 말했다.


“글쎄다, 이 건방진 호로 자식아.

상대방의 이름을 묻기 전에는

보통 자기 이름부터 밝히는 게

예의 아닌가?”


나의 그 말에 녀석의 눈에서 순간 불꽃이

튀었지만, 놈은 이내 무언가 눈치챈 듯

이를 갈면서도 내게 함부로 대하지 못했다.

아마도 내 정체를 어느 정도는 어렴풋이 짐작한 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곧, 녀석은 자신의 이름을 내게 알려주었다.


“나는 데이프로니 왕국의 2인자이자

데이프로니 교단인 [13F]의 그랜드 마스터,

체페슐이오. 내 이름은 이미 알려주었으니,

그 불쌍한 인간의 육체를 차지하고 있는 당신의 이름을 대시오.”


위대한 심연의 악마인

나, 코론존을 알아보지 못하는,

녀석의 비루한 능력을 나는 비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정말로, 나를 못 알아보다니. 크하하하하!

웃기는 자식이로군, 체페슐이라고 했나?

네놈은 나를 모르는 것 같으니

특별히 친절하게 설명해주마.

나는 심연 속에 유폐당한 악마이자

어떠한 악의 세력 중에서도 가장 죄가 깊으며

유일무이한 존재인 코론존이시다!”



나의 그 말에 순간 그 체페슐이란 놈의

표정이 굳어졌다.


“-뭐, 뭣이라고?! 말 도 안 돼...

어째서 당신같은 거대한 심연적 존재가

저 인간의 몸 속에 들어온 것이오?


내가 알고 있는 바로는,

같은 악마라곤 해도 당신은 우리와는 달리

인간과 그 어떤 계약도 맺을 수 없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었소?”


나는, 그 부질없는 질문에

대답할 가치를 전혀 느끼지 못했으나,

그래도 나름대로 인내심을 발휘해

최대한 간단히 설명해주었다.


“훗, 어딜 가나 항상 예외는 존재한다.

이 멍청한 놈아.

그리고, 내가 이 하찮은 몸에 빙의한 이유는

별 거 없다. 이 몸의 원래 주인이

내 힘을 탐내어 자신의 몸을

내게 바친 것이니까.

그래도 이 몸의 원래 주인인

정시안의 의도는 나름대로 순수했다.


그녀가 내게 힘을 달라고 간청한 이유가

바로 자신의 상관인 네놈을 돕기 위해서 였으니까 말이지.


그녀는 예전에 내 힘과 지식을 탐내어

나를 불러내었던 크로울리라는 건방진 인간과는

목적도, 생각의 결도 많이 달랐다.


그래서 그 갸륵함에 심연의 악마인 나조차도

감동해버렸지. 그래서 예외적으로

그녀의 몸을 내가 점유해 버렸다.

가끔은 들어주고 싶어지거든,

이런 귀여운 놈들의 소원을 말이지.


뭐...그렇다곤 해도 사실 난 여러가지 제약이 많은 인간의

몸은 움직이기 불편해서 빌리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맨날 어두컴컴하고 칙칙한 심연 속에서 뒹굴다가

간만에 물질계로 콧바람을 쐬러 나오니

훨씬 기분이 상쾌하군.”



나는 내 설명이 끝나자, 더는 뜸들이지 않고

심연의 어둠으로 만들어진

쇠사슬을 소환하여 체페슐이란 놈을

꽁꽁 묶어버린 다음,

오직 우주에서 나만이 알고 있는

심연의 마법을 써서 녀석의 모든 것을

모두 흡수하여 내 것으로 만들었다.

그것은

너무나도 눈 깜짝할 새 일어난 일이라,

체페슐 그놈은 단말마조차 지르지 못하고

그렇게 허무하게 나의 양분이 되었다.



애초에 정시안이란 인간은 내게 자신의 몸만

내어주면 내가 자신이 부탁한대로 움직여 줄 거라고

멋대로 생각한 듯 했으나,

심연의 악마인 나는 처음부터 전혀 그럴 생각이 없었다.

나는 그저, 오랜만에 인간의 육체를 통해

콧바람을 쐬면서

내 양분이 될 것들을 섭취하고 싶었을 뿐이었으니까.

어쩌면 나의 그런 속내를 눈치챘었다면

정시안이란 인간은 내게 자신의 몸을 내어주지

않았을 터였다. 하지만, 녀석은 한 조직의

보스라기엔 살짝 순진하면서도 멍청한 데가 있었다.

그 점이 귀여워서 맘에 들기는 했지만.





“크흐흐흐흐, 자...그럼 이제...

저 인간 두 놈은 어떻게 할까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씹어먹어줄까나,

아니면 실컷 가지고 놀다가

수백 조각으로 토막내 버릴까...

이거, 이거...고민되는군.”


내가 그렇게 즐겁게 중얼대던 그 순간,


갑자기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또 다른 두 명의 인간 남녀가 벽을 부수고

나타났다.


이번에 난입한 그놈들은

이곳에 있던 인간 남녀 두놈들보다

훨씬 어려보였다.


나는 입맛을 다시며 그 어린 놈들을

훑어보았다.


“후후, 싱싱한 놈들이 왔군.

아주 맛있겠어.”


그러자 녀석들은 내 번들거리는 눈빛을 느꼈는지

질색을 하며 내 눈을 피하더니

자기들끼리 수군대기 시작했다.


“가만... 해수야. 보스의 상태가 좀 이상한데?

영안으로 뭐 알아낸건 없어?”


“글쎄...마도. 이상하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보스의 몸에 씌인 저건...내가 감지할 수 있는

범위에서 아득하게 벗어난 존재인 것 같아.”


녀석들의 그 반응에, 나는 나름대로 만족하며

유쾌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


“마도현! 그리고 심해수!

훈련은 다 끝난거니?”


우리 둘을 알아본 남세미 선생님께서

묻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라, 저 사람은... 낯이 익은데.

어디서 봤더라?’


그녀의 옆에 서 있는 거한을 본 나는,

순간 잊고 있었던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그 남자가

[선글라스] 한국 지부의

‘라이트닝 과장’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나를 한번 위아래로 슥 훑어보더니

내게 이렇게 말을 건네었다.


“어이, 너. ‘타겟 8’이로군. 맞지?

[13F]의 선글라스 한국지부 습격 사건 때

아주 잠깐이었지만, 널 봤던 기억이 난다.”


나는 곧바로 답했다.


“네. 맞아요. 기억하시는군요.”


라이트닝 과장은 잠시 무언가를 고민하듯

입을 꾹 닫고 있다가, 남세미 선생님과

무언가를 두고 의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곧 나와 해수에게 이런 제안을 했다.


“지금 우리 둘, 나 변계광과 내 연인 남세미 만으로는

정시안의 몸을 차지하고 있는

저 코론존이란 심연의 악마를

제대로 상대할 수가 없다.


그러니, 너희들의 힘을 좀 빌려다오.

우린 서로 적대관계인 것은 맞지만

지금은 특수한 상황이니까.

일단 우리 눈앞에 닥친 이 문제부터

어떻게든 해결한 다음에,

그 이후의 일은 그때 의논해보자고.”


라이트닝 과장의 그 말에 나는 수긍하며

곧바로 그의 손을 잡았지만,


해수는 [선글라스]한국지부의 인간이었던

그의 말을 신뢰하지 않는 표정으로

대답 없이 가만히 있다가

남세미 선생님에게로 시선을 돌렸다.

녀석은 그녀의 마음이라도 읽어보려 했는지

한참을 끙끙대더니 결국 자신의 제한적인 독심술은

그녀에게 아예 통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내 촉으로 느끼기에,

녀석은 라이트닝 과장의 마음은 어느정도

읽어낸 듯했다.


“이봐요, 세미 언니. 근데 말이지...나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 [13F]의 인간인 당신이 왜

저 [선글라스]의 인간인 라이트닝과 같이 있는 거야?

게다가 두 사람, 딱 봐도 보통 사이가 아닌 듯한데.”


해수의 그 물음에 남세미 선생님이 무어라 답하려는

그 순간,


[13F]의 보스인 정시안의 몸에 씌인

코론존의 힘에 의해


우리가 서 있던, 장소인

[13F]본부의 건물이 굉음을 내며

한순간에 전부 무너져버리고 말았다.



***


“어이! 이봐! 괜찮냐, 너희들?!”


우리를 부르는 라이트닝 과장의 목소리에

나와 해수는 몸에 묻은 흙먼지를 털며

답했다.


“콜록...네. 일단 살아는 있네요.”


우리 둘의 재빠른 회피능력에

남세미 선생님은 놀란 듯 감탄조로 말했다.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그 순간을 캐치해서

그렇게나 빠른 속도로 건물 밖으로 나올 줄이야.

우리야 그렇다 쳐도 너희 정말 대단한걸.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그정도 실력이라면...

장래가 기대될 정도야.”


그 말을 들은

해수는 한숨을 푹 내쉬고는,

다시 남세미 선생님에게

물었다.


“건물이 무너져내리는 바람에

아직 내 질문에 대한 답을 못 들었어, 언니.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당신...

우리 조직을 배신한 거야,

아니면...설마 처음부터

[선글라스]의 인간이었던 거야?

그리고, 그랜드 마스터는 어떻게 된 거고?”


녀석의 그 물음에 그녀는 답했다.


“그래. 난 원래부터 선글라스 측의 인간이었지.

다만, 조직의 지시에 따라 너희[13F]에 잠입해서

거짓으로 충성을 바쳤던 거지. 언더커버로서.”


그녀의 그 말에, 해수는 의문을 표했다.


“그건 그렇다 치고, 그런데 대체

체페슐 님의 능력은 어떻게 피해 간 거야?”


그녀는 곧바로 녀석의 물음에

답해 주었다.


“그래, 그게 궁금했구나?


내 능력은 쓰기에 따라

다수를 상대로 최면을 걸거나

광역 세뇌망을 만들어서

그 안에 있는 모든 존재들이

내가 주입시킨 생각을 진실이라고

믿도록 만들 수 있거든.


너희의 진짜 지도자인 악마 체페슐조차

내 마음과 의도를 읽어내지 못하도록 만들어서

아주 편하게 일했었지.”


그녀가 잠시 숨을 고르듯 말을 멈추었다가

다시 말을 이어갔다.


“아...그리고 너희 조직의 그랜드 마스터인

악마 체페슐은, 정시안의 몸에 씌인

코론존에 의해 전부 흡수당했어.

아무래도 ‘죽었다’고 보는 게

맞으려나?”


그 말에, 해수는 매우 놀랐는지

한동안 말을 잃었다.


“말도 안돼...내가 그리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두번째로 놀란 게

바로 오늘이야.”


해수는 그렇게 말하며

머리칼을 뒤로 쓸어넘기고는,

내게 이렇게 물었다.


“마도, 아까 건물이 무너지기 전에

너...라이트닝의 동맹요청을 받아들인 걸로

보였는데. 그거 진심으로 그렇게 한 거야?”


나는 웃으며 그 말에 답했다.


“굳이 물어볼 필요 없잖아.

넌 이미 내 마음을 읽었을 테니까.”


그러자 해수는 쿡쿡 웃으며 말했다.


“그래. 그건 맞는데, 한번 다시 확인 차...

네 입으로 직접 듣고 싶었어.

뭐... 후우-. 지금 보스는 저런 꼴이 되어버렸고,

그랜드 마스터는 보스에게 먹혀서 사라져버렸고.

우리 조직은 완전 개박살이

나버린 것 같은데...이제 우리가 돌아갈 곳은

아무데도 없네.”


녀석의 걱정 가득한 그 말에

나는 킥킥 웃으며 대꾸했다.


“글쎄, 내 생각으론...

[13F]가 무너진 이 시점에서는

[선글라스]쪽에 붙는 것도

훌륭한 대안 중 하나라고

판단되는데.

물론, 네 문제만 해결된다면 말이지.”


그러자 녀석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말했다.


“하아, 이젠 나도 뭐가 뭔지,

어떻게 하는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

나머지 동료들은

건물이 무너지면서

전부 깔려 죽어버린 것 같고...

보스는 몸을 뺏겨서 저 지경이 되었고...

결국 이제 내게 남은 동료라고는

마도, 너 하나뿐이네.”


나는 그 말 다음에 녀석이 무슨 말을 할지

벌써 예상하고는, 이렇게 말했다.


“그렇지. 그래서 결국 넌 내 뜻대로

따라줄 테고.”


그리하여, 결국 [13F]소속이었던

나와 해수, 그리고

[선글라스]소속인 남세미 선생님과

라이트닝 과장은

임시동맹을 맺게 되었다.


서로 적이었던 자들이,

자신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강대한 적을 만나자

한 뜻으로 뭉친 것이었다.


하지만 어느정도 수준의 무력을 가진

우리가 힘을 합쳤다고는 해도,

우리 넷 만으로는

이계의 존재인 코론존에 빙의된

[13F]의 보스, 정시안을

이기기란 불가능해 보였다.


내가 그런 걱정을 하고 있을 때,

남세미 선생님께서 휴대폰을 꺼내 어디론가로

전화하는 모습이 보였다.


정시안의 몸에 빙의된 코론존의 힘 탓인지,

휴대폰은 한참을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다가

천운인지 우연인지 갑자기 작동이 되어

남세미 선생님과 [선글라스] 한국 지부 측은

연락이 닿았고, 곧 이곳으로

지원병력을 보내주겠다는 답신을 들을 수 있었다.


남세미 선생님은 휴대폰을 끄고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선글라스] 한국 지부 측에서

정예요원들을 이곳으로 보내는 한편,

지금 우리 앞에 닥친 문제의 심각성으로 볼 때

자칫하면 전 세계에 피해가 갈 수 있기에

전력으로 이 사태를 막아내자는 판단을 내렸어.


그래서 곧, 이곳으로

전 세계 각국의 [선글라스] 지부에서 보낸

정예요원과 기타 병력들도

총집결할 거야.


그러니깐,

혹 그들이 갑자기 나타나더라도

너무 놀라지는 말아.”


작가의말

부디 즐겁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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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찐따인 내가 악마 왕의 환생이라고?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7 인물 설정 및 기타 설정 정리 24.08.22 14 0 27쪽
46 1부 완결기념 특집-폐기된 원고4 24.08.21 7 0 13쪽
45 1부 완결기념 특집-폐기된 원고3 24.08.20 8 0 11쪽
44 1부 완결기념 특집-폐기된 원고2 24.08.19 10 0 13쪽
43 1부 완결기념 특집- 폐기된 원고1 24.08.18 13 0 12쪽
42 *번외편2 24.08.17 14 0 10쪽
41 *번외편 1 24.08.16 14 0 12쪽
40 최종장(2): 1부 완결편 24.08.15 20 0 22쪽
39 최종장(1) 24.08.15 15 0 15쪽
38 악마군 강림 24.08.14 14 0 14쪽
37 큰 일이 지나가면 더 큰 일이 다가온다 24.08.13 13 0 14쪽
36 심해수의 처분에 대한 논의 및 찬반투표 24.08.12 11 0 13쪽
35 코론존과의 싸움 24.08.11 14 0 15쪽
» 코론존 강림 24.08.10 12 0 15쪽
33 훈련 종료, 그리고 새로운 싸움의 시작 24.08.09 12 0 14쪽
32 전(前)선글라스 한국 지부 과장 '라이트닝' 변계광 24.08.08 14 0 11쪽
31 기(氣) 제어 훈련 24.08.07 19 0 12쪽
30 아브라카다브라 남세미 VS 그랜드 마스터 체페슐 24.08.06 16 0 12쪽
29 훈련의 시간 24.08.05 12 0 12쪽
28 '코드 블랙' 24.08.04 22 0 13쪽
27 잠입요원 24.08.03 22 0 11쪽
26 새로운 국면(2) 24.08.02 27 0 12쪽
25 새로운 국면(1) 24.08.01 26 0 12쪽
24 '세열고의 짐승' 선우 진 24.07.31 22 0 12쪽
23 진짜가 나타났다 24.07.30 21 0 12쪽
22 각축(角逐) 24.07.29 29 0 12쪽
21 신적 존재들의 내기 24.07.28 27 0 14쪽
20 살다 보면 별 일이 다 있다 24.07.27 29 0 13쪽
19 엠 플레(Em Pleh)-(2) 24.07.26 29 0 13쪽
18 엠 플레(Em Pleh)-(1) 24.07.25 26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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