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찐따인 내가 악마 왕의 환생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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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김눈알
작품등록일 :
2024.07.08 18:26
최근연재일 :
2024.08.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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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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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최종장(1)

DUMMY




*


“음? 뭔가.

아직도 숨이 붙어있었나,

인간?”


나, 체페슐은 방금 내 검에 맞고 쓰러진 인간이

아직도 내 발목을 잡고

버티는 것을 보며

내심 감탄했다.


그놈은, 숨을 몰아쉬며 피를 토하면서도

아주 또렷한 목소리로 소리쳤다.


“[선글라스]한국 지부의 주임인

나, 명모루의

이름을 걸고 네놈을 절대 보내줄 수 없다.

네놈은 여기서 나랑 좀 놀아달라고.”


녀석은 잠시 숨을 고르더니 계속해서 말했다.


“네놈이 내 앞에서 떠나버리면,

다른 동료들이 고생할 테니까 말이야.”



그 말을 들은 나는 크게 웃으며 답했다.


“크하하하핫하! 아주 훌륭하군.

비록 미물에 불과한 인간 주제에

이 정도까지 나를 막아서다니.

그 배짱과 용기가 아깝구만.

인간이 아니라 악마로 태어났다면

꽤 높은 자리까지 올랐을 텐데 말이다.”



나의 말에 다 죽어가던 그 인간은 발끈했는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내게 주먹을 날렸다.


나는 가볍게 팔을 휘둘러

녀석의 주먹을 쳐 내었지만,

뭔가 느낌이 이상했다.


“음? 잠깐, 내 팔이!”


분명, 이 몸이 본래의 내 몸이었다면

겨우 이 정도 공격으로

팔이 잘려나가진 않았을 터였지만,

애석하게도 지금 내가 쓰는 이 몸은

내 지시를 받는 부하였던 인간,

정시안의 것이었다.


나는 팔이 잘려나간 단면에서 솟구쳐 나오는 피를

한쪽 손으로 막고는, 회복용 흑마법을 써서

지혈한 다음, 잘린 내 팔을 다시 붙였다.


하지만, 그 인간은 대체 어디서

그런 힘이 솟아나오는지

다시 내게로 주먹을 휘둘렀다.


녀석의 주먹을 자세히 보니,

아주 무식하게도

우리 데이프로니 왕국군이 쓰던

무기의 잔해들이

박혀있었다.


“이 인간 놈이... 대체 어느 틈에

이런 장난질을 한 것이지?”


나는 살짝 놀라 뒤로 뛰어 녀석으로부터 거리를 벌렸다.


“헤헤, 어때? 이 악마 새끼야.

내 주먹만으론 널 죽일 수가 없을 거 같아서

네놈이 한눈팔던 사이 잔재주를 좀 부렸지.

덕분에 두 주먹이 겁나게 아프지만,

난 너만 죽일 수 있으면 아무래도 상관없어.”


무식할 정도로 터프한 그놈의 그 말에,

나는 혀를 내둘렀다.


“귀찮군. 하지만 종족을 떠나서

이 정도의 기개를 보이는 자에게

전력을 다해 상대해주지 않으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마계의 귀족인

내게는 치욕이자 불명예겠지.


와라, 오랜만에 본 강한 인간이여.

나 체페슐이 진심을 다해 상대해주마.”


그러자 그놈은 곧장 내 앞으로 파고들었다.

하지만, 너무 느렸다.


내가 녀석의 목을 노리고 검을 휘두르자

-쉭! 하며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렸으나

뜻밖에도 녀석의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


그리고 다음 순간, 녀석의 두 주먹이

내 머리를 강타했다.



‘어라...? 지금, 이...정시안의 육체가...

그 머리가 부서진 건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의지를 가진

이 인간 놈이 기어이 내가 점유하고 있던

정시안의 머리통을 부숴버리고 말았다.


악마라면 몰라도 인간의 몸이기에

이 정도 수준까지 박살이 나버렸다면

최상급 회복 마법을 써도 몇 시간은

족히 걸릴 것이 뻔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더 이상 이 몸을 조종할 수 없음을 깨닫고,

영체 상태로 재빠르게 그 몸으로부터 벗어났다.



**


“이런, 폐하...폐하.

겨우 그 정도 공격에

당해버리신 겁니까...

어쩌다 그토록 강하고

위엄이 넘치시던 폐하께서

이 꼴이 되셨는지.

이 전쟁이 끝나면 이 레다놈,

루시퍼 님께 간청해

미카엘의 군대를 다시 한번 더

쓸어버리고 말겠습니다... 으허허허엉!”



놈이 또다시 울며 소리치기 시작하자,

그 시끄러운 소리에 잠시 기절해 있던

나, 마도현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


‘이 정도 공격을 맞고도 몸이 멀쩡하네.

게다가 안 죽고 살아있다니.

믿기지가 않아.’


나로선 그 이유를 알 수 없었지만,

아무래도

마계로부터 우리 세상으로 넘어온

이 악마들의 영향인 듯 했다.

녀석들이 내뿜는 악마적인 에너지가

내게 감응해서 내 몸이, 그리고 내 힘이

좀 더 강해진 느낌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젠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내 전생이 놈들의 왕이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다.



나는 몸을 벌떡 일으키고는, 녀석을 향해

소리쳤다.


“나 아직 안 죽었다!”


그러자 녀석은 울음을 뚝 그치더니

내게 말을 건네었다.


“오오오! 역시 폐하십니다!

과연, 이 정도 기초적인 공격에

당하실 분이 아니시죠.

역시 폐하께선 굉장하십니다.

그런 연약한 인간의 몸을 가지시고도

멀쩡하시다니,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나는 녀석의 그 칭찬이 어딘지 비꼬아서

나를 놀리는 것처럼 느껴져 짜증이 났다.


“조용히 하고, 시끄러우니까

얼른 조용히 시켜줄게.”


나는 곧장 녀석을 향해 원거리 타격을 날려

주의를 끌고는, 재빠르게 녀석의 뒤로 이동했다.


나는 두 손으로 녀석의 머리에 돋아나와 있던 뿔 중

가장 크고 긴 두 개를 잡아 쥐고는,

그대로 힘을 주어 뽑아버렸다.


“-으...으아아아아악!”


뿔이 뽑혀나가자,

그 뿔이 돋아나와 있던

자리에는 두 개의 커다란 구멍이

뚫려버렸고, 그곳으로부터

시커먼 피가 솟구쳐 나왔다.


그리고 나는 녀석이 반격할

조금의 틈도 주지 않고,

그대로 녀석의 머리통을 주먹으로 박살 내었다.



“잘 가라. 그리고 미안했다.

네 기대대로 따라주지 않아서.”


나는 내 몸에 튄 녀석의 피와 살점을

털어내고는, 고개를 돌려 주변을 돌아보았다.

악마들의 군대는 처음 그 모습을 드러냈을 때보다

확연히 그 수가 줄어있었지만,

그만큼 우리 쪽도 그 수가 많이 줄어있었다.


이제 남은 머릿수를 대강 따져볼 때,

지금 이 자리에 남은 사람의 수는,


30명도 채 되지 않아 보였다.


나는 두 주먹을 꾹 쥐며 각오를 다지고는,

우리 편을 향해 인정사정없이 달려드는

악마들의 군대를 향해 달려들었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다음 순간 나는

의식을 잃고 말았다.




***



“크하하하하! 아주 좋군.

폐하의 환생체인

이 마도현 이라는 인간의 몸!”


정시안의 부서진 육체로부터 벗어난

나, 체페슐은 마도현,

그러니까 전생에 우리들의 왕이었던 자의

환생체인 녀석의 몸을 점유하는 데

성공했다.


나로서는 생각외로 손쉽게 이 몸을 차지할 수 있었기에

한편으론 적잖이 놀랐다.


제아무리 전생에 날리던 자라도,

인간으로 환생하면 이렇게나 약해지는 건가 싶어

속으로 웃음이 나왔다.



그래, 차라리 잘 되었다.

어차피 폐하께서 삐딱선을 향해 가신다면,

신하 된 도리로서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옳은 것이다.


설령, 그 방식이 지금처럼 다소 비열한,

목적이 모든 수단을 정당화시키는 것일지라도.


나는 이 몸에서 미약하게 느껴지는 폐하의 영혼을

완전히, 확실하게 잠재워버리고는,

두 손을 모으며 외쳤다.


“[엠 플레]...!!”


그러자 다음 순간, 인간이었던 이 몸이

완전한 악마의 것으로 탈바꿈되었다.

그렇다. 그 모습은, 틀림없는 생전의

데이프로니 폐하의 것이었다.


“후...크하하하하하! 역시 인간계로

다수의 악마들이

넘어온 덕분에 폐하의 힘이

더욱 강해지고 있었던 것이었군!

좋아, 이왕 이렇게 일이 틀어진 거,

더는 정도를 걷진 않겠다!

나 체페슐이 이 몸을 이용해

데이프로니 왕국, 아니

체페슐 왕국의 왕이 되리라!”


내가 크게 웃으며 두 손을 쫙 펼치자,

이 몸으로부터 엄청난 살기가 뿜어져 나왔다.

그러자 이 주변에 있던 악마들의 군대들은

그 기세에 눌려

전부 내 앞에 무릎을 꿇었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인간들은

깜짝 놀라며 그대로 얼어붙은 듯

넋을 잃고 나를 바라보았다.


“크하하하! 이제

데이프로니 왕국과 그 군대!

-그리고 이 세상은

나, 체페슐의 것이다!

모두 내 앞에 무릎을 꿇어라!

그리고 이제 그 운이 다한

데이프로니 왕국은,

새롭게 건설될 마계의 새 왕국,

체페슐 왕국으로

그 이름이 바뀌게 될 것이다!!”





****

“자, 잠깐...! 말도 안 돼!

저게 뭐야? 설마 저게 마도현이야?”


한창 악마들과 싸우던 도중,

갑자기 공중에 붕 뜬 채 나타난

4m를 훌쩍 넘는 거대한 악마를 본

나, 심해수는 깜짝 놀라 소리쳤다.


정말 믿을 수 없게도,

그 악마의 모습은

내가 고대어를 매일 밤을 새워 공부하면서까지

탐독했던 고문서에 그려져 있던,

악마 왕 ‘데이프로니’의 그림과 똑같았다.


나는 도무지 믿기지 않아서

온 정신을 집중해

다소 몸에 무리가 갈 정도로

영안을 써서 그 악마를 바라보았다.


놀랍게도, 그 악마에게서는

마도현의 것과 똑같은

오라가 느껴졌으나,

뭔가 달랐다.


나는 내 한계치까지

무리하게 영안을 쓴 탓에

코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손등으로 훔쳐내며

소리쳤다.


“마도! 야!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너, 설마 [엠 플레]를...!

아니, 내가 아는 너라면

절대 그러지 않았을 거라고!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악마들의 유혹에

마음이 바뀌기라도 한 거야?!”



나의 그 말이 들렸는지,

그 악마는 쩌렁쩌렁 울리는

오싹한 음성으로 답했다.


“인간이여. 잘 들어라.

지금 이 몸을 점유하고 있는 것은,

네가 아는 인간 마도현의 영혼이 아니다.

그의 영혼은 지금 잠들어있다.

바로 나, 체페슐의 힘에 의해 말이지.

크하하하하하!”


그 말에 나는 깜짝 놀랐다.

체페슐은 분명 죽었을 텐데.

어떻게...!


설마, 코론존에 빙의되었던 정시안의 몸에

체페슐의 의식이 남아있다가

마도의 몸으로 옮겨붙은 건가?!


도무지 지금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가 없던 나는,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괴성을 지르며

녀석을 향해 달려들었다.


“으으..크아아아아아악-!!!”


하지만, 내 곁에 모여 함께 싸우던

[선글라스]한국 지부의 사람들이

미친 듯 날뛰는 나를

있는 힘을 다해서 제지했다.


“안 돼! 심해수! 정신 차려!

지금 달려들어봤자 넌 저걸 못 이겨!

그리고 그런다고 마도현의 잠든 영혼이

깨어날 것 같아?!”


한은영 차장이 내게 소리쳤다.


뒤이어, [선글라스]한국 지부의 사람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하며 나를 붙들었다.


하지만, 지금 완전히 꼭지가 돌아버린 나에게는

그 어떤 말도 들리지 않았다.


나는 극도의 분노와 흥분상태로 인해,

이성을 잃어 나를 제지하던 모든 이들을

뿌리치고, 데이프로니로 변해버린

마도현의 몸에

빙의한 체페슐에게로 달려들었다.


하지만, 나는 아주 어이없을 정도로

제대로 힘도 써보지 못한 채

그놈에게 아주 간단히 제압당했다.


내가 완전히 놈에게 제압당하는 것을 본

[선글라스]한국 지부의 사람들은

나를 구하기 위해 달려왔지만,

그들 또한, 나와 마찬가지로

간단히 제압당하고 말았다.


[선글라스] 한국 지부에서 가장 강하다고 일컬어지는

<킹>, 최민형 사장마저도

그렇게 어이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그 모습을 본 각국 지부의 [선글라스]에 소속된 자들도

절망하여 감히 우리를 구하기 위해

데이프로니로 변해버린

마도현의 몸에

빙의한 체페슐에게

섣불리 덤비지 못했다.



“크...우아아아아아아악!

안 돼! 안 된다고!

이럴 수는 없어!!!”



나는 절규하며 나를 억누르는 체페슐의 염동력에

맞서보려 했으나, 도저히 그놈의 힘을 뿌리쳐 낼 수가 없었다.


그때, 어디선가 부드럽고도 날카로운 기타의 음률이 들리더니,

지금까지 별의별 말도 안 되는 것을

보면서 살아왔던 나조차도

두 눈이 크게 떠질 정도의

위력을 가진 음공(音功)을 이용한 특급 주술이

나 심해수, 그리고 한국 지부의 사람들을 단단히 억누르고 있던

체페슐의 염동력을 단번에 깨뜨려버렸다.


고개를 돌려 주술이 날아온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익숙한 얼굴들이 보였다.


그 두 사람은, 틀림없는 마도현의 부모님이었다.



*****


“늦지 않게 왔다고는 말 못 하겠지만,

아주 가망 없이 늦어버린 건 아니겠지?

마도현 엄마 유혜정씨?”



내 남편 마두혁이 나를 바라보며

그렇게 말을 건네자,

나는 한숨을 쉬었다.


정말이지, 심각함이라는 게 없는 남자라니깐.

이 사람은. 그래서 내가 반해버린 탓도 있긴 하지만.


“후-, 여보.

지금 그렇게 시시덕댈 때가 아니지.

얼른 가자고요.

좀 진지함이란 것과

심각함이란 것을 챙기고.”


나는 남편의 귀를 잡아당기며,

순간이동 주술을 써서


우리 아들의 친구,

아니 어쩌면 그 이상의 사이일지도 모르는

심해수, 그리고 그 옆에 모여있는

[선글라스] 한국 지부 사람들의 곁으로 이동했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여기 제 옆에 있는 이 한량은 도현이 아버지

마두혁이고, 저는 도현이 어머니 유혜정입니다.


저희는 무소속으로 활동하는 주술사구요.


아, 해수는 예전에 봤었지?

상황이 좀 그렇긴 하지만, 다시 만나서 반갑구나.”


나의 간략한 소개에 한국 지부의 사람들은

깜짝 놀라며 말했다.


“그...저희도 업무 특성상 풍문으로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만...

실제로 만나게 될 줄은

예상도 못 했습니다.

‘특 S급 주술사’로 불리는 두 분을 이렇게..”


그러자 내 남편은 예의 그 매력적인 미소를 지어 보이며 말했다.


“뭐, 어찌 보면 오다가다

언젠가는 만날 사이였겠죠.

만나게 된 시점이

좀 많이 거시기하다 보니 아쉽기는 하지만요.”


“-그래도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 저는 [선글라스]한국 지부의 사장,

최민형입니다.

지금 굉장히 다급한 상황만 아니라면

임원급부터 실무자급까지

한명 한명 모두 소개해드리고 싶지만,

여건이 안 되어 그러지 못하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최 사장의 그 말에, 나는 웃으며 답했다.


“괜찮습니다. 어차피 저희 부부는

그렇게 세심하지 못해서 그런 건 별로 신경 안 쓰니까요.

일단, 이 일이 잘 마무리되면 그때 정식으로

소개 부탁드립니다.”



나는 배드민턴 채와 비슷하게 생긴 무기를 들고는,

남편에게 말했다.


“마두, 아니 도현 아빠. 지금부터

우리, 움직이자.”


그러자 내 말에 담긴 의미를 알아차린 남편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선글라스 한국 지부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제부터는 광역기를 쓸 거라 위험하니

잠깐...최대한 이곳에서 멀리 떨어져 계십시오.

아직 이곳에 생존해 있는 기타 인원들에게도

이 상황을 전파 부탁 드리구요.


-아, 그리고 해수 너는 우리랑 같이 가자.”


그 말에, 한국 지부의 사람들은

우리도 돕게 해달라며 애원하듯 말했지만,

이미 그들은

육체적인 데미지를 적지 않게 입은 상태였기에

이 이상 초능력을 쓰게 되면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었다.


그래서 나는 최대한 공손한 어조로

그들이 알아듣게끔 타이른 다음,

단번에 설득당한 그들 전원이 기타 인원들과 함께

우리에게서 멀리 떠나는 것을 확인한 다음,

나는 몸을 풀듯이 그 무기를 가볍게 휘두르며 말했다.


“자, 이제 그럼 가봅시다!

우리 아들 정신 바짝 차리게 도와주러!”



작가의말

드디어 다음 화가 완결편이군요.

허허...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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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찐따인 내가 악마 왕의 환생이라고?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7 인물 설정 및 기타 설정 정리 24.08.22 15 0 27쪽
46 1부 완결기념 특집-폐기된 원고4 24.08.21 8 0 13쪽
45 1부 완결기념 특집-폐기된 원고3 24.08.20 9 0 11쪽
44 1부 완결기념 특집-폐기된 원고2 24.08.19 11 0 13쪽
43 1부 완결기념 특집- 폐기된 원고1 24.08.18 14 0 12쪽
42 *번외편2 24.08.17 15 0 10쪽
41 *번외편 1 24.08.16 15 0 12쪽
40 최종장(2): 1부 완결편 24.08.15 20 0 22쪽
» 최종장(1) 24.08.15 16 0 15쪽
38 악마군 강림 24.08.14 14 0 14쪽
37 큰 일이 지나가면 더 큰 일이 다가온다 24.08.13 13 0 14쪽
36 심해수의 처분에 대한 논의 및 찬반투표 24.08.12 11 0 13쪽
35 코론존과의 싸움 24.08.11 14 0 15쪽
34 코론존 강림 24.08.10 13 0 15쪽
33 훈련 종료, 그리고 새로운 싸움의 시작 24.08.09 12 0 14쪽
32 전(前)선글라스 한국 지부 과장 '라이트닝' 변계광 24.08.08 15 0 11쪽
31 기(氣) 제어 훈련 24.08.07 19 0 12쪽
30 아브라카다브라 남세미 VS 그랜드 마스터 체페슐 24.08.06 17 0 12쪽
29 훈련의 시간 24.08.05 13 0 12쪽
28 '코드 블랙' 24.08.04 22 0 13쪽
27 잠입요원 24.08.03 22 0 11쪽
26 새로운 국면(2) 24.08.02 28 0 12쪽
25 새로운 국면(1) 24.08.01 26 0 12쪽
24 '세열고의 짐승' 선우 진 24.07.31 23 0 12쪽
23 진짜가 나타났다 24.07.30 22 0 12쪽
22 각축(角逐) 24.07.29 29 0 12쪽
21 신적 존재들의 내기 24.07.28 27 0 14쪽
20 살다 보면 별 일이 다 있다 24.07.27 30 0 13쪽
19 엠 플레(Em Pleh)-(2) 24.07.26 30 0 13쪽
18 엠 플레(Em Pleh)-(1) 24.07.25 26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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