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재벌 투자자의 멸망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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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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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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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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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화 : 첫번째 인공지능 스타트업 투자 (1)

DUMMY

토요일 오후에 대준 선배를 만났다.


이런저런 가벼운 이야기를 나눈 뒤, 투자에 대해 궁금한 걸 물어봤다.


“대준 선배. 대체투자라는 게 주식투자 이외의 거의 대부분을 이야기하는 거죠?”


“그렇지. 주식이나 채권 같은 전통적인 방식의 투자를 대체할 만한 모든 투자라고 봐야지.”


“메자닌이라 부르는거요?”


“그래. 메자닌 투자. 1층과 2층 사이 어딘가의 투자랄까? 주식보다는 리스크가 낮고, 수익률은 채권보다는 높은 수준을 의미하는 거지.”


“요즘 사모펀드들이 상당부분 대체투자를 지향하고 있는 건가요?”


“그렇다고 봐야겠지. 주식은 리스크 대비 먹을게 별로 없고, 채권 투자는 안정적이긴 하지만 수익률이 재미가 없잖아.”


“그렇겠네요. 투자대상 선정이 쉬운게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투자대상을 찾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잘 찾으면 먹을 만한게 제법 있을 거야. 문제는 대체투자 역시 리스크지. 수익성 대비 위험률이 어떤 수준인가를 놓고 따질 문제니까.”


대준 선배는 운용사에 들어간지 4년차에 접어든 상태다.


투자동아리에서 전해 들은 바에 의하면, 대준 선배는 주식이나 FX 거래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수익률이 압도적이었다고 한다.


그만큼 안목이나 매매 타이밍이 좋다는 반증이기도 하겠다.


나중을 위해 대준 선배의 현재 연봉이나 성과급 등에 대해 넌지시 물어봤다.


예상대로 기본 연봉보다는 성과급 비중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4년차 대리급이 벌써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뉘앙스다.


뭐, 그만큼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이니 좋다고 봐야겠지?


대준 선배에게 농반진반으로 말했다.


“제가 나중에 투자회사 만들면 선배님을 거액에 스카우트하고 싶습니다. 하하.”


“오우. 포부가 커서 좋다. 나도 기대하고 있을께. 흐흐.”


운용사에 대한 것들이나 투자에 대한 것들을 한참 이야기한 후에, 서로 악수하고 웃으며 헤어졌다.


들어보니, 운용사나 증권사나 투자은행 모두 성과급에 대한 트러블이 많은 모양이다.


사용자측 입장에서는 시시콜콜 따지며 조금이라도 깎으려 한다.


직원측 받는 입장에서는 한푼이라도 더 받지 않으면 불만이 누적된다.


그렇지 않겠는가?


애초에 취업계약서 작성시 성과 배분에 대해 명확하게 정해놓지 않으면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겠지.


근데, 취업계약서 작성시에는 어지간히 실력있는 경력자 아니고는 취업자가 약자일 수밖에 없다.


그런 성과배분 부분에 대해 그런가보다 하며 두루뭉술 넘어갈 수밖에 없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이겠지만, 벌어들인 만큼 후하게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어떨까?


나중에 불만이 쌓여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행위가 될 수도 있다.


리스크에 대한 판단은 또 별개의 문제이다.


성과급을 후하게 지급했는데,

특정 프로젝트에서 나중에 부실이 발생해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것은 금융사의 리스크관리위원회에서 따질 문제 아닌가?


프로젝트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사기가 아닌 다음에야, 성과급 지급의 직접적 요소가 될 수는 없다.


**


며칠 뒤에 본격적인 자료 조사에 들어갔다.


“민호야,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에 대한 업종별 유망 종목 리서치 자료를 조사해 줄래?”


“오케이, 알겠다.”


정수 역시 S&P 500 등 미국 주식에 대한 자료를 인터넷에서 서칭중이다.



그때 갑자기 <지니> 목소리가 들린다.


[일단계 진입 완료 : 유니콘 기업에 투자하세요. 실리콘밸리 소재 플래티넘 네트웍스입니다. 투자 기간은2년 이상이며, 투자금액은5백만불부터 늘려가는 걸로 하세요.]


아니, 갑자기 이렇게 친절하다니.


투자금액과 투자기간까지 제시해?


플래티넘 네트웍스?


유니콘기업? 진짜?


일단계 진입 완료?


무슨 의미지?


해당 종목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홈페이지 간단한 소개 말고는 아쉽게도 세부적인 정보를 알 수가 없다.


인공지능 개발이 주력 아이템이라는거 말고는 없다.


에이미 로건에게 연락했다.


“안녕하세요. 손정수 대표님.”


아, 이 부드럽고 어여쁜 목소리.


“잘 지내시죠? 지난번 투자은행 제공 서비스가 기억나서 전화드렸습니다.“


“네. 말씀하시지요.“


“혹시 실리콘밸리 벤처기업 중에 플래티넘 네트웍스라는 곳의 리서치 자료를 얻을 수 있을까요? 회사 이름과 개괄적인 아이템 외의 다른 정보는 알 수가 없어서요.”


“아, 그래요? 알겠습니다. 실리콘밸리 지점과 커뮤니케이션하고 이멜로 리서치 자료 받아 대표님께 회신드릴께요. 서두르겠지만 며칠 걸릴 수도 있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며칠 뒤 에이미에게서 톡이 왔다.


‘요청하신 회사의 리서치자료 이메일 드렸습니다.’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자료가 단순했다.


벤처캐피탈 입장에서 평가한 것이다.


요약하자면 인공지능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향후에 계속 투자를 늘려야 함에도 아웃풋은 기대하기 어려운 약점이 있다는 것.


저평가되어 있다는 반증인가?


진흙 속의 진주? 인공지능?


왜 하필 인공지능 관련 회사를 지니가 알려준 걸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되나?


직접 미국에 가서 지분 투자협상을 진행해야 할까?


어딘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만나 협상을 해야 하지?


막연하기 짝이 없네.


뭐, 이럴 때는 에이미에게 기대는 수밖에 없겠지?


다시 그녀에게 전화하여 약속을 잡고 방문하였다.


“손 대표님. 반갑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과장님. 보내주신 자료 잘 봤습니다. 저희가 플래티넘 네트웍스에 투자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연해서 말입니다.”


“아, 그래요? 그런 경우 저희가 실리콘밸리지점에 연락해서 벤처투자팀 실무자를 주선해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직접 가야 하는 건가요?”


“어느 정도 투자하실 예정이시죠?”


“구체적인 금액까지 정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만.”


“직접 방문해서 회사의 실체를 확인하고, 법률 검토와 함께 투자계약서까지 작성하시려면 직접 방문하시는 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렇겠네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쪽 실무자와 연결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시간 맞춰 방문하도록 할게요.”


“네. 알겠습니다. 세부 사항은 톡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긴, 이번 기회에 실리콘밸리를 방문하여, 분위기를 탐색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동네에서만 지내다보니,

큰물에서 허우적거릴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용감하게 바다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다.


다음날 에이미에게서 연락이 왔다.


“실리콘밸리지점 벤처팀 실무자는 ‘제임스 왓슨’이에요. 대표님께서 샌프란시스코 도착 시간을 알려주시면 그가 공항에서 픽업하여 스케줄을 진행하게 될겁니다. 확인해보니 그 회사에는 실리콘밸리지점 벤처팀에서도 투자 검토를 했었는데, 최종적으로 드랍했었답니다.”


“아, 그래요? 알겠습니다. 그랬군요. 어찌되었건 항공 예약후에 시간을 알려드릴께요.”


그들이 포기한 걸 우리가 투자하러 가니까 아이러니하네.


뭐, 인공지능의 미래야 무한한 거겠지만,


세부적으로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개별 벤처기업의 미래는 불확실하니,


그런 드랍 건이 어디 한둘이겠는가?


성공 확률이 낙타가 바늘 구멍 들어가는 거보다 어렵겠지.


정수는 민호에게 이번 건의 세부사항에 대해 알려주고 샌프란시스코에 가자고 했다.


“오우, 무조건 가야지. 거기 가본지도 몇년 되었는데, 잘 됐네.”


짜~아~식, 노는 클래스가 다르네.


있는 집 자식임에 틀림없다.


민호는 말끝나자마자 다다다닥 항공권을 예약한다.


그것도 비즈니스 클래스로.


“돈도 있는데, 이 정도 경비는 법카로 써줘야 하지 않겠어?”


“흐흐, 그래. 네 말이 진리다.”


항공 예약 시간을 에이미에게 톡하여 제임스에게 전달 부탁했다.


얼마되지 않아 톡이 왔는데,

도착부터 회사 방문까지 스케줄 완료했다는 것이며,

제임스 왓슨의 명함 사진을 첨부했다.


에이미의 일처리가 꼼꼼하다.


내심으로는 그녀가 같이 갔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비즈니스석을 타고 투자하러 실리콘밸리에 간다니, 무척이나 설렌다.


방문 전에 인공지능 개발 관련해서 알아보고 가야겠다.


아주 깊이 있게 기술적인 부분을 모두 파악할 수는 없겠지?


미래 기술을 가늠할 시금석이라 할 수 있으니, 개념적으로 알고 있는 게 좋을 듯하다.



인공지능은 우리 인간의 지능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보고자 하는 과정 아닌가?


공부한다거나 추론한다거나 지각하는 것 같은 인간의 능력을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실현해 보려는 방법이랄까.


근데, 그게 강한 인공지능(strong AI)과 약한 인공지능(weak AI)으로 분류된다고?


SF 영화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정작 윤곽을 그리려니 머리 아프네.



그냥 간단히 생각하면,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과 유사할수록 강한 인공지능 아닌가?


논리에 의해 단순화시켜 반복적으로 가면, 약한 인공지능일 거고.


그러면,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목표를 가지고 개발되는 게 약한 인공지능이겠지?


반면에, 강한 인공지능은 ‘인공 일반 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이라 불릴 만하겠지.


우리 인간처럼 생각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반 지능’을 인공적으로 구현하려는 시도니까, 수준이 엄청 높다고나 할까?


그렇다면? 미래를 예측해 본다면?


약한 인공지능들이 각개전투 하듯이 약진을 계속한다.


그리고, 특정 시점에 가면?


강한 인공지능의 비약적인 발전이 화~악 일어난다.



슈퍼인공지능이랄까?


그때가 되면, 그야말로 AGI가 모든 기술들을 하드캐리하게 되는 방향이 되겠지.



내게 들리는 지니의 목소리도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 알게 된 일종의 강력한 인공지능일까?


아니면, 미래에서 내게 보내는 누군가의 메시지?


**


며칠뒤 정수와 민호는 비즈니스석에 탑승했다.


처음으로 앉아보는 비즈니스석이라니, 좋긴 좋구나.


민호와 수다를 떨기도 하고,

기내식을 맛있게 먹고,

잠도 자다보니,

기나긴 비행 시간이 그렇게까지 지루하지는 않았다.


처음 가보는 샌프란시스코.


날씨가 어찌나 청명한지 하늘이 푸르다못해 시리기까지 한다.


게이트로 나가서 제임스 왓슨을 만났다.


30대 중반 정도인 백인 미남이다.


“웰컴! 반갑습니다. 제임스 왓슨입니다. 손 대표님. 그리고 박 부대표님. 제임스라 불러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손정수입니다.“

“반갑습니다. 박민호입니다.“


“호텔로 가서 일단 체크인 하시죠. 플래티넘 네트웍스에는 내일 오전 10시에 방문하겠다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팔로 알토 지역의 메리어트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나왔다.


로비에서 제임스를 만나 식사를 함께 하기로 하였다.


“뭐 드시고 싶으세요?”


“햄버거 맛있는 데 없나요?”


민호의 물음에 제임스는 반색하며 말했다.


“역시! 좋습니다. 저도 햄버거가 땡기네요.”


제임스는 우리를 햄버거 맛집으로 데리고 갔다.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허름한 가게.


그런데 맛이 놀랍다.


빵은 부드럽고, 각종 야채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듯한 패티는 짭쪼름하고 쫀득쫀득하네!


제임스에게 우리는 동시에 엄지척을 하며 웃을 수밖에.


좋아하는 음식을 예술적인 식감으로 승화시킨 작품을 먹는 즐거움과 행복을 무엇에 비할 수 있겠는가!


노천 카페로 자리를 옮겨 제임스로부터 실리콘밸리의 최근 동향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요즘은 다시 활기를 찾고 있지요.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때 많이 위축되긴 했지만, 이제는 돈이 넘쳐나고 있어요. 시리즈A 수준이든 시리즈 B 수준이든 과감히 투자하는 벤처캐피탈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옥석은 가려가며 투자하고 있긴 하지요.”


시리즈 A나 시리즈B는 벤처기업 설립시의 완전 태동기 투자는 아니다.


상대적으로 비교적 초기투자냐,

아니면 기술개발이 어느정도 진전된 이후에 받는 투자냐의 구분을 말한다.


초기투자일수록 리스크가 크겠지만,

터지면 대박인 것이고,


기술 개발 중간에 투자가 들어가게 되면 리스크는 적지만,

대박이 터지기는 어려운 면이 있을 것이다.


선택의 문제이다.


“최근 연간 전세계 벤처캐피탈 투자 금액이 대략 2,500억 달러 정도 된다는데요. 그중에서 미국 벤처캐피탈 투자금액이 1,300억 달러 수준으로 50퍼센트가 넘어가니, 얼마나 돈이 넘쳐나는지 짐작이 가지요?”


1,300억 달러?

세상에 돈은 많구나.


제임스 설명에 의하면,

21세기 이후 가장 두드러진 벤처투자 동향은 ‘대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이라 칭하는 CVC(corporate venture capital)란다.


전통적인 VC에 대비되는 CVC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차원이나 경쟁자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식이다.


입도선매 차원에서 벤처에 투자하는 것이다.


상장을 해서 생긴 잉여자금으로 투자를 하기도 하고, 영업이익이 늘어나다 보니 어디에 자금을 활용해야 되나 고민하다 투자하는 것이다.


하긴, 정수나 민호 역시 나중의 캐피탈 게인을 위해 준비된 자본으로 지금 벤처투자를 하려고 이곳 실리콘밸리에 와있는 입장이긴 하지.


처음 하는 경험이라 떨리긴 하네.


작가의말

추천! 선호작! 꾸~욱 입니다..!!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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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제 41화 : 포브스 부자순위 발표에 따른 관심 집중 NEW 8시간 전 24 2 11쪽
40 제 40화 : 웨어러블기기 실험과 데이터센터 업그레이드 24.09.18 31 1 12쪽
39 제 39화 : 신체강화훈련 호크아이 레벨업 24.09.17 39 1 11쪽
38 제 38화 : 마이크로 메카닉 시스템 개발 24.09.16 47 1 11쪽
37 제 37화 : 신체강화 프로그램 24.09.15 49 2 12쪽
36 제 36화 : 드디어 나노로봇을 향하여 (4) 24.09.14 53 2 11쪽
35 제 35화 : 드디어 나노로봇을 향하여 (3) 24.09.13 52 2 12쪽
34 제 34화 : 드디어 나노로봇을 향하여 (2) 24.09.12 58 2 11쪽
33 제 33화 : 드디어 나노로봇을 향하여 (1) 24.09.11 77 2 12쪽
32 제 32화 : 점점 강해지는 기운 24.09.10 76 1 11쪽
31 제 31화 : 에테리움 투자로 176억불 수익을 올리다 24.09.09 79 2 12쪽
30 제 30화 : 블루투스이어폰 ‘유레카러닝’과 ‘유레카로봇’을 개발하다 (2) 24.09.08 82 2 12쪽
29 제 29화 : 블루투스이어폰 ‘유레카러닝’과 ‘유레카로봇’을 개발하다 (1) 24.09.07 94 2 11쪽
28 제 28화 : 인공지능칩(AI Chip) 레벨업을 위해 회사를 추가로 인수하다 24.09.06 107 2 12쪽
27 제 27화 : 블록체인 기술과 에테리움 투자 (2) 24.09.05 98 2 13쪽
26 제 26화 : 블록체인 기술과 에테리움 투자 (1) 24.09.04 106 3 12쪽
25 제 25화 : 블루투스 이어폰 딥러닝 알고리즘 (2) 24.09.03 117 3 11쪽
24 제 24화 : 블루투스 이어폰 딥러닝 알고리즘 (1) 24.09.02 124 3 12쪽
23 제 23화 : AN투자법인 한국지사 설립과 메가로보틱스 방문 24.09.01 133 3 11쪽
22 제 22화 : 에이미 부모님을 찾아뵙다 24.08.31 141 3 12쪽
21 제 21화 :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스타트업을 인수하다 24.08.30 178 3 12쪽
20 제 20화 : 미국 군사기술 연구소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스타트업 24.08.29 156 3 11쪽
19 제 19화 :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여 상호작용시키는 기술 24.08.28 165 3 12쪽
18 제 18화 : AN파트너스가 주식투자로 수익률 300%를 달성하다 24.08.27 173 3 12쪽
17 제 17화 : FX마진거래로 10억불 수익을 올리다 (2) 24.08.26 185 3 12쪽
16 제 16화 : FX마진거래로 10억불 수익을 올리다 (1) 24.08.25 178 3 12쪽
15 제 15화 : 에이미와 함께 실리콘밸리 출장 (3) 24.08.24 176 3 12쪽
14 제 14화 : 에이미와 함께 실리콘밸리 출장 (2) 24.08.23 178 3 13쪽
13 제 13화 : 에이미와 함께 실리콘밸리 출장 (1) 24.08.22 181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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