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5.10 16:21
연재수 :
1,017 회
조회수 :
743,518
추천수 :
21,451
글자수 :
5,647,234

작성
22.06.17 14:04
조회
178
추천
4
글자
11쪽

휴전 협정

DUMMY

프랑스에서 군사 학교를 다니고 있는 샤를 예거는 주말을 맞아서 친구 에릭과 함께 번화가로 외출을 했다. 그 때, 반독 시위대가 피켓을 들고 행진을 하고 있었다.


[알자스 로렌을 되찾자!!]


[프랑스에게 영광을!!]


샤를과 에릭 또한 신나서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샤를이 말했다.


"유니폼만 안 입고 있었으면 나도 같이 하는건데!"


에릭이 말했다.


"근데 극동전선에서 일본이랑 소련 싸우는건 어떻게 되는거냐?"


샤를이 말했다.


"일본이 여태까지 버틴 것만해도 운이 좋았던거지! 빨리 휴전하는게 일본한테는 좋을걸세!"


"아직까지는 일본측 피해가 적었다던데?"


"그건 소련 새끼들이 기열 찐빠라서 잘 못 싸운거지! 하지만 체급 차이가 있으니 별 수 없을걸세!"


1940년 10월, 조선인 장교 한병태는 극동 전선에서 동료들과 함께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병태는 조선인 동료 황룡, 군사학교 시절 후배 황영수, 일본인 동료 켄타, 히로, 하루토, 타이세이와 함께 장교 대피소에 널부러졌다.


병태는 흰색 위문품 주머니에서 마지막 남은 캬라멜을 꺼내어 먹었다.


'이것도 마지막이네...'


이 흰색 위문품 주머니는 조선과 일본의 가정마다 모두 한 자루씩 배부되었다. 그리고 이 위문품 주머니를 받은 가정에서는 의무적으로 특정 일본 제과회사의 제품을 구입해서 채워넣어야 했다. 이 지정된 간식들의 가격이 비쌌기에 각 가정에서 이 위문품 주머니를 채워넣는 것도 여간 부담이 아니었을 것 이다.


병태는 위문품 주머니에서 나온 편지를 읽어보았다.


[소련으로부터 이 땅을 지켜주세요]


비뚤비뚤한 한글이 적혀있는 이 편지는 조선인 아이가 썼을 것이 분명했다. 병태는 위문품 주머니는 버리고 이 편지는 주머니 속에 챙겨두었다. 주머니 속에는 가족과 아사코가 보내온 편지들도 있었다. 참고로 일본인 아내 아사코는 병태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다.


[꼭 살아돌아오세요. 그리고 소련군에는 자비를 베풀지 마세요.]


병태의 군사학교 시절 후배인 황영수 또한 마지막 남은 양갱을 먹고 있었다. 지금 상황은 그야말로 절망적이었다. 초반에 한병태는 우수한 전술로 소련군을 포위 섬멸하는 것에 성공했다. 하지만 소련군의 장비는 제조 기술, 자잘한 부품 하나하나까지 일본군에 비해 우수했다. 비록 독일로부터 전차의 설계도를 받았지만 이런 기본적인 제조 기술에서 일본은 분명한 약세를 띄고 있었다.


황룡 녀석은 완전히 눈이 맛간 상태로 혼자 중얼거렸다.


"내 목숨은 천황 폐하의 것이다...천황 폐하를 위해 전장에서 산화하는 것이 최고의 명예이다...일본 제국군의 정신은 그 무엇보다 강하다..."


병태는 황룡에게 한 마디 하고 싶었지만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 폭주할까봐 냅두었다. 참고로 병태의 군사학교 동기인 타이세이 녀석도 애국심이 과해서 군사학교 시절 걸핏하면 "야스쿠니 신사에 묻힐 것 이다" 를 지껄이곤 했었다. 하지만 타이세이도 지금은 입을 닥치고 있었다.


다들 속으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


'빨리 휴전 협상이 되어야 한다!'


'계속 싸우다간 진짜 다 죽는다!!'


병태와 동료들이 지금 상황에서 바라는 것은 딱 두 가지였다. 독일이 모스크바를 점령하는 것, 혹은 휴전 협상.


히로가 중얼거렸다.


"모스크바는 어떻게 되고 있는거지?"


한병태가 말했다.


"특별한 소식이 없으니 전황이 고착된 것이 분명하네. 올해 4월부터 싸웠으니 독일, 소련 양쪽 모두 한 방의 펀치를 날릴 여력조차 없겠지. 소련이 병력 동원력과 공업 생산력이 좋으니 한 달 내에 소련 쪽이 더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네."


하루토가 욕설을 내뱉었다.


"이런 시발..."


타이세이가 말했다.


"독일 놈들은 나약하기 짝이 없군..."


그 날, 하시모토 장군이 병태가 있는 구역으로 시찰을 하러 왔고, 같이 점심을 먹기로 했다. 병태는 각 잡힌 자세로 구석에 앉았다. 식사로는 야채로 만든 반찬이 나왔다. 하지만 하시모토 장군은 반찬을 몇 점 먹어본 다음 얼굴을 찌푸렸다. 하시모토 장군은 포악하기로 유명했기에 병태와 동료들은 잔뜩 긴장했다.


'맛이 없나?'


하시모토 장군이 말했다.


"고기가 하나도 없나?"


"죄송합니다! 현재 보급 상황이 좋지 않아서 이것 밖에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하시모토 장군이 말했다.


"거 이번에 소련군 포로 잡은거 있지 않나?"


'???'


"신선한 부위로 가져오게."


한 시간 뒤, 소련군의 간과 허벅지 부위가 접시 위에 가득 올려져서 나왔다. 병태는 등줄기와 손에 식은 땀이 줄줄 흘렀다. 병태도 3주 전에 말의 내장을 먹은 이후로는 고기를 전혀 먹지 못했다. 하지만 사람의 고기를 먹는다니 이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하시모토 장군은 소련군의 인육을 입 안에 넣고 음미해보았다.


"질기기는 하지만 별미군!!! 다들 한 점씩 들게!!!"


결국 다들 한 점씩 이 인육을 먹어야 했다. 하시모토 장군은 아주 기분이 좋아보였다. 병태도 젓가락으로 인육을 한 점 집었다.


30분 뒤, 식사가 끝나고 장교 대피소 밖으로 걸어나왔다. 병태는 인근 참호로 가서 자신이 먹은 것을 모조리 게워냈다.


"우웩!!! 우웨웩!!!!"


하시모토 장군은 이 고기를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했던 것이 분명했다. 그 날 저녁 하시모토 장군은 다시 고기를 맛보기를 원했다. 병태는 굳은 표정으로 소련군 포로가 자신이 들어갈 무덤을 파는 것을 바라보았다. 소련군이 무덤을 다 파자, 일본군은 소련군 포로를 무덤 앞에 무릎을 꿇고 앉혀두고 하얀 천으로 눈을 가렸다. 그리고 일본군은 군도를 꺼내어 소련군의 목을 베었다.


"흐랏차!!!!"


부대 최고의 취사병은 소련군의 간과 허벅지 고기를 잘라낸 다음, 야채와 간장, 소금으로 요리를 하였고 이 진수성찬은 오늘도 식탁에 올라오게 되었다. 하시모토 장군은 저녁 식사에 다시 소련군의 간과 허벅지를 한 점씩 맛보았다.


"맛은 있는데 확실히 질기군!! 여성 포로는 없나?"


다행히 하시모토 장군은 저녁을 먹고 바로 떠났다. 병태는 장교 대피소로 돌아갔다.


'이런 시발!!!'


병태는 포로들을 모두 처형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 포로들을 먹여살릴 식량도 없었고, 이들을 감시할 병력도 부족했다.


소련군 포로들은 모두 자신이 들어갈 구덩이를 파기 시작했다. 구덩이를 다 판 소련군 포로들은 모두 구덩이 앞에 무릎을 꿇은 상태로 대기했다.


"으아아...으아아아아..."


일본군은 AVS-36을 이용해서 소련군 포로들을 모두 처형했다.


탕! 탕! 탕! 탕! 탕!


소련군 포로들이 모두 구덩이 속으로 떨어졌고, 일본군은 삽을 이용해서 그 시체들을 묻었다. 병태는 장교들을 불러놓고 연설을 시작했다.


"소련군 포로를 한 명이라도 살려두면 이들은 두 달 뒤에 일본 제국에 크나큰 위협이 될 것 이다!! 앞으로 소련군 포로는 없다!!"


그리고 1940년 11월 11일, 소련과 일본이 휴전 협정을 체결하게 되었다. 병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장교 대피 참호에 주저앉았다. 병사들 모두 휴전 협정 체결 소식에 환호했다.


"우오!!!"


"드디어 끝났다!!!"


황영수 또한 기뻐했다.


"이제 살았습니다!!!"


한병태가 말했다.


"끝난게 아닐세. 소련은 근시일 내에 일본 제국에 크나큰 안보적 위협이 될걸세."


'그 위협은 일본 본토가 아닌 한반도가 먼저 맞닥뜨리게 될 것 이다...'


그리고 독일 구데리안 기갑군 사령부에서 한스 또한 이 소식을 듣게 되었다.


'생각보다는 많이 버텼군...'


이 소식을 들은 다른 장성들은 다들 암담한 표정이었다. 지금 독일군은 모스크바 남쪽 일부 지역을 점령하는 것에 성공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젠 라스푸티차가 끝나서 땅이 얼어붙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독일군 소련군 양쪽 다 서로에게 결정적인 펀치를 날릴 여력이 없는 상태였다.


한스는 소련군의 사단 움직임에 관한 보고서를 읽어 보았다.


'우리 쪽 정보가 세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한스는 프란츠를 데리고 현재 2기갑군의 임시 사령부의 회의실로 걸어갔다. 그리고 이런 저런 회의를 한 다음, 프란츠에게 평소보다 큰 목소리로 말했다.


"3기갑군 사령부로 시찰을 갈테니 준비하게."


한 장교가 말했다.


"오토바이 부대로 경호를 붙여드리겠습니다."


"그럴 필요 없소. 37구역 비행장으로 간 다음 슈토르히를 타고 직접 비행해서 갈 것 이오."


"임시 비행장으로 가는 국도에 파르티잔들이 출몰합니다. 오토바이 부대로 경호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스가 뭔가 부자연스러운 말투의 큰 목소리로 외쳤다.


"지금 탄약과 물품을 운반하느라 롤반에서는 엄청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소! 오토바이 부대의 경호를 받으면 일정이 지체될 것 이오!"


그렇게 한스는 프란츠와 함께 사령부 건물 밖으로 나간 다음, 다그마가 운전하는 퀴벨바겐에 탑승했다. 프란츠가 다그마에게 말했다.


"37구역 임시 비행장으로 갈걸세."


한스가 말했다.


"비행장으로 가는 것이 아닐세."


한스는 다그마에게 인근 지도를 내밀었다.


"37구역 임시 비행장으로 가는 롤반에 가는척 하다가 여기 위치한 사거리서 좌회전해서 여기 군 사령부로 간다."


그렇게 한스는 자신의 부관 프란츠, 다그마와 함께 다른 사령부로 이동했다. 그 날, 한스는 구데리안 임시 사령부에서 37구역 비행장으로 가는 롤반에 파르티잔이 출몰하지 않았는지 확인했지만 그런 보고는 없었다.


"정말 파르티잔이 출몰하지 않았나?"


아까 전, 한스는 2기갑군 사령부 회의실에서 일부러 거짓 시찰 정보를 흘리고, 그 시찰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확인하려고 했던 것 이었다. 만약 그 사령부 회의실에 장교들 중에 첩자가 있다면, 한스 파이퍼의 시찰 정보는 소련에게 흘러들어갔을 것 이고, 한스 파이퍼를 암살하기 위하여 파르티잔이 출몰했을 것 이라고 한스는 판단했던 것 이다.


이 광경을 보고 프란츠가 속으로 생각했다.


'그런 어설픈 연기에 도대체 누가 속냐!!!'


한스는 멋쩍은 표정으로 프란츠에게 말했다.


"내일 2기갑군 사령부로 돌아간다."


그 때, 한스의 머리 속에 어떤 생각이 번뜩였다.


'호...혹시?'


한스는 급하게 전화를 걸었다.


'역시!'


그로부터 두 시간 뒤, 2기갑군 사령부에서는 아프베어 요원들이 아까 전 회의실에 있었던 장교의 방을 수색하고 있었다. 한스 파이퍼는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오후 2시 20분, 37구역 비행장에서 3기갑군 사령부로 비행하는 항로에 소련군 항공기 편대가 출몰했다! 이건 내가 슈토르히를 타고 3기갑군 사령부로 비행할 것 이라는 것을 소련 공군 쪽에서 알고 있었다는 것 이다. 저들 중에 분명히 스파이가 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8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6.19 14:19
    No. 61

    설령 팔셰름예거가 에반 에마엘 요새 찍는다해도 소련은 이미 TB-3 폭격기 날개에서 미끄러지며 공수하는 짤로 유명한 키예프 대연습으로 공수부대도 키웠고 독소전 초에만 10개 공수 군단을 보유하며 공수부대에 대해서는 잘 아는 애들이 소련입니다. 독소전 초에는 워낙 수세라서 공수기회가 없었지만 작중에서 독소전 초에도 공수하죠? 이건 전쟁초부터 끊임없이 공수를 한 것이고 오토부대쪽에서 만난 애들보면 공수부대의 한계상 화력부족도 있으나 그만큼 초반에 소모했다는 뜻이죠. 이건 다른 말로하면 전쟁초부터 파죽지세로 가던 독일군 후방 보급로가 상당히 큰 타격받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것 때문이 아니라 우크라이나와 백군등 통제못하는 놈들을 통제하고자 고육지책으로 쓸모없이 구멍 많지만 민간인과 포로 이외에 파르티잔들과 소련군에 관한 가혹행위 허용한것도 이런 큰 타격이 영향 끼쳤을 것이며 이 공수부대가 파르티잔으로 흘러들어갔기에 파르티잔 수가 줄어든 대신 질적으로 높아졌다는 뜻이죠. 갑자기 딴길로 세었지만 이리되면 벨기에도 문제 인식했으나 시행하지 못한것과 달리 소련은 요새 위에 지뢰 설치하는등 팔셰름예거에 관한 대비책을 세웠을테고 그에 따라 독일은 크레타 전투급으로 팔셰름예거의 피해를 입었을 겁니다.

    설사 그게 아녀도 소련해군도 영국 잠수함처럼 안 알려졌지 수많은 잠수함들이 독일 수송선들을 격침시켜 무기와 병력 수송에 차질을 주었는데 소련해군도 비상령을 들었을터라 당연히 대비하였고 결국 독일제국이 발틱함대를 박살내었어도 독일은 영국이 프랑스함대 무장해체시키며 싸웠던 캐터펄트 작전은 고사하고 상당한 타격을 입었을겁니다. 만약 정말로 무르만스크로 갔다면 전력 분산이니 당연히 발트해에서 소련발틱함대 부담은 줄었을테고 무르만스크로 병력을 많이 갔다면 소련이 오히러 쾨니히스베르크에 포격할 수 있기에 이들을 다시 빼서 발트해로 들이는등 부족한 연료사정 악화시키는 짓이라 당연히 발트해에 집중할터라 무르만스크는 함락 못 시킵니다. 그럼 유보트인데 멕시코 부추겨 미국영토에 대한 공격 유도한게 결정적이지만 이미 무제한 잠수함 작전으로 미국 참전하게 했던터라 유보트 활동도 제한적일테죠. 거기에 역사변화에다가 지나친 전차 집중으로 유보트 기술은 그대로라도 개발 속도는 느리고 숫자도 원역사급이면 그걸로 무르만스크 봉쇄가 됩니까? 거기에 원역사에서도 7A형 유보트 U-30이 전쟁 직후 여객선 SS 아테니아를 격침시켜 미국인 사망자가 나자 급히 독일이 수습했는데 또 다시 그짓을 한다는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6.19 14:32
    No. 62

    되니츠 성향상 일단 닥치는대로 쏘라 할 수 있지만 앞서 말한듯 국제적 명분에 민감한 독일이 이거 진작에 경고했을테고 되니츠도 여기선 또 나치파인데다 원역사보다도 전함파에 밀리는터라 꾹 참겠죠. 거기에 스캐퍼플러 습격하여 리벤지급 전함 로열 오크 격침이나 노르웨이 침공 당시 커레이져스급 항공모함 격침등 굴직한 성과가 있어야하는데 전함들도 전부 발트해에 모인 마당에 무슨 효과가... 잠수함 입지도 작아 일단 소련 국기를 단 상선을 격침시켜도 북극해의 소련잠수함과 소련 구축함에 시달릴게 분명합니다. 소나가 없어도 그 제한된 북극해에서 유보트 겪은 것을 생각하면...

    그런 마당에 이탈리아도 굳이 영국이랑 싸울 생각이 없는데 지중해 무역망을 굳이 막는다? 그건 불가능합니다. 거기다 후송선단 만들지 않고 민간 무역이라면서 다니는 애들을 무슨 수로 공격합니까! 독일이 그래도 정선시켜서 압수하고 미리 영프미에 사정해도 이미 제1차 세계대전에서 무제한 잠수함 작전에다가 벨기에 침공하는등 외교신뢰 박살났는데 들어줄리가... 함대 끌고 간다? 당연히 노르웨이 먹는거 아니냐면서 영국과 노르웨이 모두 경계하겠죠. 노르웨이의 경우 처칠 주장으로 영국이 먼저 먹으러다가 독일이 성질 급해서 먼저 친탓에 블뤼허 추태 보이고 그틈에 노르웨이 왕가와 노르웨이 중앙은행의 황금이 영국에 가게 만들었죠. 근데, 여기서는 네임 체임벌린이 무난히 수상 지내다 급사하든 병원신세로 처칠이 되었어도 노르웨이 건은 처칠이 반대하지도 않을것이거니와 하더라도 제1차 세계대전 추태가 종전결과로 더 부각되면서 진작부터 견제움직임 많더라 영국이 하지 않을겁니다. 당연히 영국은 공격안하니 독일만 더 어렵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19 23:03
    No. 63

    이탈리아 입장에서 영국과 싸움을 피하기 위하여 지중해 무역망 안 막을 수도 있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6.19 14:41
    No. 64

    여튼, 영미등이 소련지원하는 것도 아니고 민간 무역으로 가는데 독일이나 이탈리아가 뭐라할 상황도 아니고 이미 독소전에서 독일이 전쟁범죄 했기에 영미가 인도적 지원으로 식량 수송하면 그걸 막을까요? 그렇기에 블라디보스톡은 아녀도 원역사보다 인프라 잘 갖춰진 터키와 이란 통해 지중해에서 온 비전투 물자들이 올라갈테고 무르만스크도 독일해군은 손가락 쪽쪽 빨면서 소련 상선 몇척으로 감칠맛만 느끼는게 현실입니다. 블라디보스톡도 진주만 이후에 가동되었지 어떻게 보면 도리어 소련에게 물자공급이 원역사보다도 초반에 더 많이 진행되는거라 봐야죠.

    그리고 일본이 설사 시베리아 철도 끊어도 그거 복구안할까요? 탄약도 초반에 쓰면 보급을 어떻게 할것이고 할힌골 전투 이후로 일본 승전탓에 소련이 더 경계할텐데... 솔직히 일본도 해군항공대의 보조 받아 항공대 부족을 매우러했는데 소련이 이걸 계기로 공군력도 강화하면 답이 나올까요? 거기에 독소전 초반 밀린것이 할힌골 이후로 유럽정예부대가 극동갔다면 솔직히 요새포들 다 진작에 융단폭격에 박살났을겁니다. 소련 극동군이 구식기체 놓는다쳐도 버프로 소련이 문제많은 기체를 적게만든다든가 그게 엔진등에섲성능 버프먹으면 일본군은 그냥 쌈싸먹는겁니다. 시베리아 철도 공격은 소련도 예상한것이고 원역사에서도 그걸 가정했던만큼 대비했죠. 그래봐야 블라디보스톡이 전투중이니... 여튼, 이리된 이상 어떻게봐도 소련이 유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19 23:23
    No. 65

    하긴 인도적 지원으로 식량 수송하면 그거 막지는 못하겟네요 시베리아 철도 복구하겠죠 하지만 시간이 2~3주는 걸릴 것 같습니다
    네 시베리아 철도 공격은 소련도 예상하긴 했겟죠 원역사에서도 대비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6.19 22:23
    No. 66

    이게 제가 추측하는 상황인데 어찌보시는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19 22:35
    No. 67

    지금부터 읽어보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19 22:35
    No. 68

    독자 여러분 근데 생각해보니 러시아에 불곰많은데 동계 전투때 오토가 곰 마주칠 수도 있을까요 곰 만나면 똥오줌 지리겠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704 외전)나는 조선인 관동군이다 +77 22.06.22 188 4 12쪽
703 슈코르체니의 특수 임무 +61 22.06.21 155 4 11쪽
702 한국계 미국인 병사 +34 22.06.20 215 4 18쪽
701 가죽 가방 +106 22.06.19 170 4 13쪽
700 수색 +56 22.06.18 156 3 11쪽
» 휴전 협정 +68 22.06.17 179 4 11쪽
698 총알 +101 22.06.14 201 3 12쪽
697 로켓탄 노획 작전 +45 22.06.13 154 4 13쪽
696 바주카 노획 +26 22.06.12 140 4 12쪽
695 알몸 구보 +97 22.06.11 193 3 14쪽
694 외전) 아나스타샤의 정체 +33 22.06.10 156 3 12쪽
693 30년 전쟁 외전 + 적백내전 이후 이야기 +80 22.06.09 166 3 15쪽
692 나타샤의 일기 + 30년 전쟁 외전 +27 22.06.08 137 3 15쪽
691 한스의 계략 +74 22.06.07 199 5 14쪽
690 네 줄기 빛 +30 22.06.06 144 5 13쪽
689 스탈린 허수아비 +18 22.06.05 134 4 11쪽
688 노래 가사 +33 22.06.04 141 4 13쪽
687 2부 리메이크판 진루트편 맛보기 +55 22.06.03 221 3 20쪽
686 외전 인도차이나4 + 본편 피의 숙청 +56 22.06.02 152 5 13쪽
685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외전 인도 차이나 전쟁 3 +46 22.06.01 171 4 14쪽
684 작전명 발할라 +46 22.05.31 163 5 13쪽
683 폐급 이등병의 2차대전 생존기 +48 22.05.30 171 4 13쪽
682 은신처 +22 22.05.29 164 5 15쪽
681 동계 전투 준비 +122 22.05.28 201 4 15쪽
680 황제 즉위식 +30 22.05.27 218 3 14쪽
679 톰슨 기관단총 +111 22.05.26 176 3 15쪽
678 모스크바 지하철 +79 22.05.25 188 4 14쪽
677 오토, 스테판, 바실리, 데니스의 특수 임무 +137 22.05.24 200 4 15쪽
676 전차 긴빠이 +40 22.05.23 153 4 13쪽
675 모스크바 T-34 대소동 +40 22.05.22 161 4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