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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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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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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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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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가죽 가방

DUMMY

오토 일행은 민가 이곳저곳을 수색한 다음, 주인 아주머니에게 러시아어로 물었다.


"여기는 총 몇 명이 살고 있습니까?"


아주머니가 벌벌 떨며 말했다.


"남편은 전쟁터에 나갔고 3층에 남자 하숙생이 하나 살고 있어요."


"하숙생의 나이는 몇 살입니까?"


"20대 초반 정도 되었을거에요."


데니스가 씨부렸다.


"20대인데 아직도 전쟁 안 끌려갔다니 팔자 좋은 새끼군!"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20대 초반에 징병이 안되었다니 수상하군...'


"그 하숙생은 지금 어디있습니까?"


"아까 밖으로 나갔어요."


오토는 3층 건물인 이 민가의 지붕 위로 올라가 보았다. 비르타넨이 말했다.


"여기서는 지휘소가 한눈에 보이네요."


이 민가의 지붕 위에서는 현재 만토이펠 대대가 쓰고 있는 임시 지휘소와 인근에서 주요 방어 거점으로 쓰이는 건물을 모조리 관찰할 수 있었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아무래도 지휘소 위치를 잘못 잡은 것 같군...'


폴스터가 주인 아주머니를 2층에 데려가서 감시하고, 비르타넨이 망을 보기로 했다. 오토는 데니스와 함께 그 하숙생이 묵는다는 방으로 들어갔다.


데니스가 방을 수색하려고 하자 오토가 제지했다.


"잠깐만. 흔적을 남기면 안되네."


오토는 책상 위에 놓여있는 노트의 위치를 확인했다. 그리고는 주머니에서 종이와 연필을 꺼낸 다음, 이 종이를 길게 접었다. 데니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저걸로 뭘 하려는거지?'


오토는 이 종이를 이용하여 책상에 있는 노트의 꼭지점과 책상 모서리까지의 거리를 확인하고 종이에 연필로 표시했다. 그리고 오토는 조심스럽게 노트를 들어서 펼쳐보았다.


'공학 수학이군...'


공학 수학 외에 다른 내용은 전혀 없어 보였다.


'평범한 대학생들이 쓸법한 노트군...'


오토는 노트를 원래 있던 자리에 다시 정확히 올려놓았다. 아까 전에 노트의 원위치와 책상 모서리까지의 거리를 종이에 표시해두었기 때문에, 노트가 놓여있던 원위치에 그대로 둘 수 있었다.


오토는 책장을 바라보았다.


'전공과목 책들 밖에 없군...'


전공과목 서적들과 문학책들은 전부 제목이 보이는 방향으로 꽂혀있었다. 그런데 한 책만이 제목이 보이지 않도록 거꾸로 꽂혀있었다. 오토는 조심스럽게 그 책을 꺼내보았다. 레프 트로츠키의 '나의 생애'였다.


데니스가 씨익 웃으며 말했다.


"공산주의자군요."


"이것 만으로 속단할 수는 없네."


오토는 이 하숙생 방의 휴지통을 뒤져보았다. 구겨진 종이를 펼쳐보니 그리다만 사각형이 몇 개 나왔다. 오토가 데니스에게 이 종이를 보여주며 말했다.


"이거 이 근처 건물들을 표시한 것 같지 않나?"


"그...그런 것 같습니다!"


잠시 뒤, 소련 하숙생 포노마레프는 자신의 하숙집으로 돌아왔다. 왠일로 주인 아주머니는 보이지 않았다.


'안 계시네?'


포노마레프는 3층에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 다음 침대에 누워서 방구를 꾸었다.


부릉 부르르릉 부릉


침대 밑에 숨어있던 데니스는 코를 막았다.


'으익!!!'


그렇게 포노마레프는 침대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다가 책상에 가서 앉은 다음 노트를 넘기며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옷장 속에서 오토는 발터 권총을 들고는 귀를 기울였다. 책장을 넘기는 소리만 계속해서 들렸다.


'공부하는건가?'


포노마레프는 계속해서 책상에만 앉아 있었다. 오토는 시간이 지체되자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그냥 지금 나가서 두들겨패고 족쳐?'


지금쯤 슐레프 중대장은 오토가 어디갔냐고 노발대발했을 것이 분명했다. 포노마레프는 다시 방구를 뀌었다.


부르릉 부릉 부르릉


'으익!! 시발!!!'


포노마레프는 계속해서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는 것 같았다. 밖에서는 계속해서 포격 소리가 들렸다.


쿠궁!! 쿠과광!!


데니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전쟁통에 공부냐!!'


1시간 정도 공부를 하던 포노마레프는 방 밖으로 나갔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고 데니스와 오토는 1분 정도를 기다렸다. 그리고 데니스와 오토는 잽싸게 기어 나와서는 포노마레프의 책상 위를 살폈다. 포노마레프의 노트에는 공학 수학 공식이 잔뜩 적혀 있었다.


'그냥 공부만 한 것 같은데요?'


'헛고생한건가?'


오토와 데니스는 방 밖으로 나간 다음, 지붕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참고로 아까 전에 오토와 데니스는 군화를 벗어두고 맨발이었기 때문에 걸어갈때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오토는 계단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지붕으로 올라간다! 만약 놈이 우리쪽 지휘소를 감시하고 있다면 지붕에 있을 것 이다!'


오토는 계단 한 칸을 올라갔다. 맨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계단이 삐그덕거렸다.


'!!!'


오토가 수신호를 보냈다.


'천천히 올라간다...'


밖에서는 상당히 규칙적으로 포격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오토와 데니스는 포격 소리에 맞춰 한 발자국씩 계단을 올라갔다.


쿠궁!! 쿠과광!! 쿠궁!!!


지붕에 올라가보니, 포노마레프는 굴뚝 뒤에 숨어서 인근을 정찰하고 종이에 지도를 그리고 있었다. 오토는 권총으로 포노마레프의 대가리를 겨누었다.


"손 내려."


그렇게 오토 일행은 포노마레프를 잡아서 대대 지휘소로 데려갔다. 만토이펠이 직접 포노마레프를 후드려패며 심문했다.


퍽!! 퍼억!! 퍽!!!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저 새끼 말고도 다른 민간인들도 정보를 빼돌렸을 것 이다...언제 소련군이 사보타주하러 올지 알 수 없다...'


오토는 데니스, 바실리, 비르타넨, 폴스터와 함께 인근을 정찰했다. 오토는 지난 번에 노획한 톰슨 기관단총을 들었고, 폴스터는 스텐 기관단총을 들었고 나머지는 소총을 들었다. 오토가 폴스터에게 말했다.


"탄을 아껴서 써야하네!"


폴스터가 속으로 생각했다.


'어차피 똥총이라 총알 제대로 날아갈지도 모르는데...'


지금 다행히도 만토이펠 대대의 기동불가된 티거 전차들이 주요 길목을 막고 있어서 소련군의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소련군 공병들이 티거 전차 밑에 폭약을 설치하고 폭발을 시도했지만, 티거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지금 소련군 공병들은 티거를 폭파시키는 것이 빠를지, 아니면 새 길을 만드는 것이 빠를지 머리를 맞대고 회의하고 있었다.


비록 티거가 주요 길목을 막고 있었지만 그래봤자 만토이펠 대대에게 약간의 시간을 벌어준 것일 뿐이었다. 여전히 곳곳에서 총성이 들리고 있었다.


탕!! 타앙!! 탕!! 타앙!!!


오토 일행은 소련군이 침투해오기 가장 쉬워보이는 구역을 정찰했다. 걸을 때마다 바닥에 떨어진 콘크리트 파편이 군홧발에 밟히는 소리가 들렸다. 오토 일행은 사방을 은밀하게 살피며 빠른 속도로 이동했다. 오토는 심장이 쿵쿵거리기 시작했다.


쿵 쿵 쿵 쿵


포격으로 난장판이 되었기에 은엄폐할 수 있는 곳이 상당히 많았다. 오토는 커다란 버스 옆에 몸을 붙이고 수신호를 보냈다.


'이 쪽으로!!'


비르타넨, 데니스, 폴스터가 잽싸게 달려왔다. 오토는 빼꼼 고개를 내밀고 부서진 버스 유리창을 통해 주위를 살펴보았다. 여기서부터 더 앞으로 가면 소련군 점령 구역이었다.


'현재까지는 아무 이상 없음.'


버스 안에서 어디선가 소리가 났다.


찍찍


'으익!!!'


오토는 톰슨 기관단총을 들고는 버스 내부를 바라보았다.


'저...저거!!!'


버스 안에서 쥐들이 시체를 물어뜯고 있었다. 오토는 엄청나게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쿵 쿵 쿵 쿵


오토는 가쁜 숨을 몰아내쉬며 일행들에게 수신호를 보냈다.


'돌아간다!'


그렇게 오토 일행은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배고파 죽겠네...'


사실 다들 이번 정찰을 하면서 식량이나 무기를 운 좋게 노획하기를 기대했지만 전혀 소득이 없었다. 배가 고프고 피곤해서 뒤질 것 같았다. 오토는 혹시 통조림이라도 주울 수 있을까 싶어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 때 폴스터 녀석이 콘크리트 파편 밑에서 가죽 가방을 하나 발견했다. 데니스가 말했다.


"거기 뭐 있냐?"


폴스터가 가죽 가방을 열어보았지만 말끔하게 비어있었다. 데니스가 투덜거렸다.


"안 털렸을리가 없지..."


폴스터는 빈 가방을 챙겼고 오토가 말했다.


"잡낭은 충분한데 그건 왜 챙기나?"


폴스터가 말했다.


"이걸 끓여서 가죽 젤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이 가방으로 젤리를 만든다고?"


"네! 꽤 먹을만하다고 합니다! 악!!!"


오토가 폴스터의 대가리를 쳤다.


"먹고 뒤지고 싶냐!!"


오토 일행은 두 외벽이 완전히 허물어지고 여기저기 기둥만 남은 건물 1층으로 들어갔다. 그 때, 바실리가 욕설을 퍼부었다.


"이런 시발!!!"


구석에는 포격으로 죽은 민간인의 시체가 있었고 시체의 복부 쪽에서 수십 마리의 쥐 꼬리가 꿈틀거리고 있었다. 데니스가 말했다.


"아주 잔치를 벌이는군..."


수십 마리의 쥐들은 시체의 내장을 뜯어먹고 있었다. 비르타넨이 말했다.


"맛있을까요?"


오토가 말했다.


"으웩! 빨리 가자!"


오토가 걸어가다가 뒤를 돌아보니 비르타넨은 여전히 공허한 표정으로 그 시체를 보고 있었다. 오토가 비르타넨에게 말했다.


"장티푸스 감염되고 싶냐. 빨리 따라와."


비르타넨은 결국 오토 일행을 따라갔다. 데니스가 바실리에게 물었다.


"장티푸스 균은 열 가하면 죽냐??"


"무슨 쓸데없는 소리냐?"


"그냥 궁금해서 그러네."


오토가 말했다.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게."


데니스가 말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시야가 흐려지고 관절이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 진짜 죽겠습니다."


오토는 걸음을 멈추었다. 300m 쯤 떨어진 곳에서 계속해서 총소리와 박격포 소리가 들렸다.


탕! 타앙!


쉿!! 쉬잇!!!


오토가 데니스에게 말했다.


"그래서 뭐 시체라도 먹자는거냐? 조만간 항공 보급이 올테니 기다리게!"


하지만 항공 보급이 오기 힘들거라는 것은 다들 잘 알고 있었다. 그렇게 오토 일행은 만토이펠 대대 임시 대피소로 돌아갔다.


이 시각, 한스는 일본과 소련의 휴전 협정에 대한 자세한 보고를 받았다. 관동군은 후퇴하기 전에 열차포를 이용하여 시베리아 철도를 완전히 아작을 내둔 상태였다. 그렇게 시베리아 철도를 아작낸 직후, 관동군은 후퇴를 하고 방어 태세로 전환한 다음, 소련과 휴전 협정을 맺은 것 이었다.


한스는 이걸 보고 씨익 웃었다.


'이 정도면 됐다! 일본놈들이 제 역할을 충실히 했군!!!'


일본군은 소련군이 시베리아 철도를 쉽게 복구하지 못하도록 콘크리트 쐐기를 잔뜩 설치해두었다.


'일본놈은 일처리가 꼼꼼하군...'


일본군이 극동에서 더 버티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시베리아 철도를 끊어준 덕분에 소련의 보급이 지체될 것 이었다.


'앞으로 로스케들은 북해로 보급을 받으려나? 아니다...로스케 놈들은 생각보다 빨리 철도를 복구할 수도 있다...어쨋건 2~3주의 시간을 우리에게 벌어주었으니 그걸로 충분하다. 북해 쪽에는 카이저마리네가 있으니 로스케 놈들도 쉽게 북해로 보급을 받지는 못하겠지...'


한스는 국제 동향에 대해 다른 서류들 또한 읽어보았다. 1930년대에 독일과 이탈리아가 인종차별 금지법을 시행하고, 식민지에 자치권 및 자립권을 부여하였다. 그리하여 서방과 일본의 식민지에서는 자치권과 자립권을 획득하기 위해 평화 시위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로 인하여 서방과 일본에서는 정치적으로 골치 아파하고 있었다.


한스는 이 또한 기뻐했다.


'망할 서방 새끼들...지금 물건 팔아먹느라 아주 신났지? 엿이나 먹어봐라.'


현재 모스크바강 이남쪽은 1/3 정도 독일군이 점령한 상태였다. 한스는 악마 같은 미소를 지으며 모형 지도를 바라보다가 2기갑군 사령부 밖으로 나왔다.


2기갑군 사령부에서는 러시아 여자들이 봉급을 받고 잡다한 일을 하고 있었다. 러시아 여자들은 한스 파이퍼를 보고 수군거렸다.


"저 사람이야. 한스 파이퍼."


한스는 장교 식당으로 가다가 주위를 둘러보았다. 한스는 러시아 여자들을 바라보고는 얼굴을 찌푸렸다.


'혹시 스파이인가?'


러시아 여자들은 공포에 질려서 잽싸게 고개를 돌렸다. 한스는 장교들에게 보안을 철저히 하라고 명령을 내리고 장교 식당으로 떠났다. 그제서야 러시아 여자들은 안심했다.


"생각보다 너무 평범한데?"


이바노바가 수근거렸다.


"아까 말하는거 봤어? 성격도 소심해보여!"


"저런 사람이 어떻게 장성이 된거지?"


"싸우는건 생긴거랑 상관이 없나?"


러시아 여자들이 빨랫감을 들고 걸어가다가, 키 190센치를 넘는 거구의 슈코르체니와 마주쳤다. 슈코르체니는 체중이 100kg이 넘었고 얼굴에는 흉터가 있었다. 슈코르체니가 악당 같은 말했다.


"괜찮으십니까?"


러시아 여자들은 빨랫감을 모조리 떨어트렸다.


"꺄악!!!"


슈코르체니는 러시아 여자들에게 사과를 하고는 하이에와 함께 2기갑군 사령부로 걸어갔다.


"왜 놀란거지?"


솔직히 키 190센치가 넘고 얼굴에 흉터가 있는 슈코르체니를 보면 그 누구라도 놀랄 것이었다. 잠시 뒤, 한스 파이퍼가 식사를 마치고 사령부로 돌아왔고 슈코르체니는 한스 파이퍼에게 경례를 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6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20 22:48
    No. 91

    대한해협이 미국의 기뢰밭이 되었었군요 아 진짜 일본이 사할린을 반환 안했어도 미국이 기뢰를 설치해둘 가능성이 높네요 만약 석유시설이 폭격을 받으면 일본은 유전 복구에 시간이 많이 들겠네요 아무튼 지금쯤 미국과 일본은 전쟁이 터지기 일보직전일 터이고 한스도 이를 우려하겠네요 네 석유시설에 투자하여 전차 개발에도 영향을 주겠죠 그렇게 치하 스펙도 올라가고 비록 부실하더라도 57미리 대구경 대전차포 가질수도...네 산업능력 한계가 있으니 수요가 많지는 않겟죠
    미국이 일본보다 고철의 질이 좋군요! 이건 몰랐네요 재가공해도 미국산 고철이 더 좋군요 미국 경제 제재가 엄청난 영향을 끼치네요
    진짜 소련 공군이 유전 폭격할 가능성이 높겟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6.20 22:25
    No. 92

    당연히 일본도 이점을 인지할테죠. 솔직히 이전 서술에서는 단순 국경분쟁으로 한정 시켰지만 사실상 일소전쟁 수준입니다. 그렇기에 연합함대도 동원하면서 캄차카 반도와 사할린과 가까운 연해주 북부로 공격하는 대규모 육해군 합동작전으로 갈테고, 만주에서는 원래대로 서부는 강력한 하이리얼 요새와 대흥안령산맥을 둔 방어를 하면서 거의 모든 관동군이 침공하는 동안 해군이 블라디보스톡을 해상 포위하면서 연해주 북부와 캄차카 반도 중에 해군육전대를 상륙시키는 방안으로 갈겁니다. 허나, 이리하여도 소련의 1선급 부대가 할힌골 전투 이후에 극동으로 대규모 배치되었고 소련 공군 기체들도 버프받은 이상 문제많은 LaGG-3의 미래적이고 세련된 외형의 본체에 엔진이라도 제대로 달았다면 그 성능이 나름 좋을 것이기에 일본 연합 함대 항공대도 큰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즉, 제가 원역사 기준으로 조만간 베를린에 대한 소련판 두리틀 폭격대가 있듯이 소련군의 최신 Pe-8은 아녀도 공중항모 업적을 세워 전공도 있는 즈베노 프로젝트의 기체면서 날개에서 낙하하는 공수부대 영상으로도 유명했던 TB-3 폭격대 공격에 사할린 유전지대가 큰 피해를 보았을 것이고 항공기와 달리 일본은 영국과 달리 직접적인 공습이 없기에 대공포도 미비하고 운영도 제대로 못했을 겁니다. 그리되면 제가 가정한 하바롭스크 패전과 함께 일본이 휴전을 한 연유가 될테죠.

    거기다 소련 태평양함대가 소련 해군 중 약체라하여도 잠수함은 위협적이죠. 실제로 태평양 함대의 소련잠수함들이 미국의 암묵적 도움이 있겠지만 태평양을 걸쳐 파나마 운하를 지나 북해의 무르만스크로 갔던 실화가 있기에 이 잠수함들이 성과는 적지만 사할린의 유전에서 본토로 이어지는 항로에 혼란을 줄 수 있을테죠. 마침 일본해군은 1만톤급 이상의 순양함부터를 군함 취급하고 구축함 이하는 보조함이라면서 사실상 소모품 최급을 하였습니다. 그러니 수송선 손실과 보호조차 2차대전때 호송선단 다시 만들고도 수송선 보호를 전투보다 낮게 중시했던 초반의 영국군 보다 더 심각하여서 과다카날 전투를 시작으로 1차대전기 영국의 유보트 손실율을 바탕으로한 예상손실율 보다도 몇배가 넘는 수송선 상실해 남방자원공급이 막힌 전례를 가졌죠 또 다른 예로 일본 해군의 제대로 된 최신 급양함 마미야와 그보다 작은 이라코가 있으며 공작함도 최신형은 아카시 단 1척등 몇척 밖에 안되는 것인데 일본 연합함대의 태평양 본부가 될 트럭 환초가 진주만 보다 개발도 되었고 연료 문제가 발목을 잡지만 정말 함대결전 하고자 했다면 최소 6척의 공작함이 있어야 하는게 사실입니다. 이런 예로 보면 단 몇척의 소련 잠수함들이 일본의 해상수운을 박살날거고 이는 1차대전때 칭다오에 있던 독일제국 태평양 함대 소속의 경순양함 엠덴 1척 만으로 인도양 수운을 마비시킨 업적을 달성할 수 있죠. 거기에 일본이 전자전 기술을 계속 유지시키고 영국제 소나 적극 도입해도 첫 공격이기에 진짜 제대로 피볼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20 22:50
    No. 93

    와 엄청 재밋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이거 지금 다 이해한건 아닌데 이후 다시 읽어보면서 공부해보겟습니다 네 단순 국경분쟁이 아니라 이미 일소분쟁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20 23:02
    No. 94

    연합함대 동원한 대규모 육해군 합동작전 ㅎㄷㄷ 지도 보면서 읽고 있는데 너무 재밋습니다 관동군이 침공하는 동안 해군이 블라디보스토크 해상 포위하고 해균 육전대 상륙! ㄷㄷㄷㄷㄷ 네 소련의 1선급 부대도 극동에 대규모 배치되엇겟죠!
    소련 잠수함이 세군요 네 사할린 유전에서 본토로 이어지는 항로에 혼란 줄 수 있겠죠! 아하 일본해군이 구축함 이하는 보조함이라며 소모품 취급했군요 아 그러면 수송선 손실율이 크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20 23:33
    No. 95

    태평양함대가 소련 해군 중에는 약체이지만 잠수함은 세군요 파나마 운하 거쳐서 무르만스크로도 갔었군요! 일본은 진짜 연료 문제때문에 골치아프겠네요! 소련 잠수함들이 단 몇 척이라도 꽤나 위협적일 수도 있겠네요 엠덴으로 인도양 수운 마비시킨거 https://namu.wiki/w/SMS%20%EC%97%A0%EB%8D%B4#s-3.3 이거 영화로도 있더라구요!네 일본은 영국제 소나 도입하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6.20 23:22
    No. 96

    어쩌면, 일본해군은 그렇게 얇보았다가 전함이 격침당하는 수모를 당하는 것도 나올 듯 싶습니다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공격한 베저위봉 작전 당시 과거 독일제국의 마지막 장갑순양함으로서 제1차 세계대전 초반에 도버뱅크 해전에서 격침당한 함을 기르며 복수를 할 목적으로 계승하였고 나폴레옹 전쟁기 당시 프로이센군을 지휘하면서 성격등에서 문제가 많아도 워털루 전투 당시 아서 웨즐리의 영국군에 합류하는 것을 성공시켜 나폴레옹 100일 천하를 무너뜨렸던 영웅을 함명으로 따온 아트미랄 히퍼급 중순양함 2번함 블뤼허가 베르사유 조약 제재를 우회할 목적으로 건조하면서 함선용 디젤엔진 탑재와 경합금을 활용한 전기용접등 기술적 성과를 거두었던 도이칠란트급 전함 1번함 뤼초(당연하게 원래는 도이칠란트가 맞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모스크바가 침몰한 것처럼 그걸 우려하여 함명을 바꿈)와 바이마르 공화국 건국 이후 건조하고 베르사유 조약 제한 속에서 원양 항해가 가능한 경순양함 엠덴을 중심으로 구축함들로 구성한 전대의 기함을 맡았고 상륙작전을 위하여 당시 상륙선 부족으로 일반 함선에 병력을 태운 전통에 따라 육군 산악부대 병력들과 함께 수도 오슬로로 이동하였죠 그러나 협공 위협 높은 협곡을 지나다가 전대 선두에 있던 엠덴이 기뢰와 접촉하면서 지체되었고 시간에 쫓겼던 오스카 쿠메츠 사령관의 명으로 블뤼허가 저속으로 항해하며 협곡으로 들어섰다가 오스카스부르크 요새를 선두로 양측에 위치한 요새에서 공격을 받습니다 어떻게든 오슬로로 들어가고자 속도를 올렸으나 결국 어뢰공격도 받으면서 격침당하는, 전쟁시작하면서 2번함 아트미랄 셰어와 함께 엠덴의 신화를 재현하고자 통상파괴작전에 나섰다가 손상을 받고서는 중립국이었던 우루과이 수도였던 몬테비데오에서 72시간 입항 가능한 국제법에 따라 수리를 받다가 영국에서 함선들을 모으고자 포위하였다는 역정보와 생각보다 수심 낮고 수리 완료 못한 상황에서 라플라타강을 거슬려 친독 국가였던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는게 어려워 자침한 도이칠란드급 3번함 그라프 슈페에 이은 두번째 격침 함선이 되었죠 전사자 중에 산악병력 전부가 죽은 탓에 오슬로 점령도 늦어져서 국왕 호콘 7세가 노르웨이 중앙은행에 있던 금괴와 함께 피신할 수 있었답니다 더 슬픈건 그때 공격한 오스카스부르크 요새의 무장이 자국의 크루프사에서 만든 구형 해안포와 오헝제국에서 만든 구형 어뢰였다는.......

    아무튼, 요렇게 가정한다면 충분하게 일본해군도 당할법하죠 마침, 영국에서 건조되었던 공고급 순양전함 1번함 공고급과 달리 자재와 설계도를 받아 일본에서 건조한 2번함 히에이가 있는데 1차대전 후 구식화 하였으면 워싱턴과 런던 군축조약으로 공고급들이 폐기당하여야 하는 상황에 처하자 영국제 자재 탓에 방어력이 좋은 히에이의 장갑을 덜어내고 부포를 제거하며 속도를 낮추어 훈련함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덕분에 함내 훈련용 겸 지휘용 공간이 넓어지면서 여유공간을 개조하여 천황을 비롯한 주요 지휘부가 타고 머무를 공간을 확며 천황 탑승함으로 사용하면서 에어 포스 원과 같은 어소함(御召艦, 오메시)으로도 불렸습니다 정말로 긴박한 상황에서는 천황이 탑승하여 지휘한다고 하였기에 일본 최초이자 야마토급 전함 건조 이전의 유일한 슈퍼드레드노트급 전함 나가토와 함께 국민들에게 인기를 누렸으며 그덕에 구형함 치고는 식사등 복지가 좋았다고 합니다 물론, 만주국 건국후 만주로 물자와 병력을 운송하면서 국제적 비난을 받았고 결국 군축조약을 탈퇴한탓에 천황등 지휘부가 머무는 공간은 없애고 다시 전투함으로 바꾸었으며 그과정에서 히에이는 야마토급 전함의 함교 디자인 설계를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되었기 때문에, 주포탑 선회용 유압펌프부터 시작하여 탄약고와 냉장고, 배수펌프등도 야마토급에 사용할 것을 넣거나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면서 자매들과 함교 디자인이 다르게 생겼다고 하네요 하여간 그후에 트럭섬에서 남방함대 호위와 포격지원 외에는 그렇게 활약을 못하다 과다카날에서 격침당하였다는데 이런 전적을 보면 사할린 유전 보호 목적으로 사할린 인근의 영토들을 점령하려는 전단의 기함으로 사용할 것 같고 역사변화로 블뤼허 대신 격침당할 운명에 처할 것 같습니다 지형 같은 경우 진작에 파악하였으나 태평양함대도 약한 만큼 우습게 보았을테고 소련은 사할린과 가까운 곳을 중국과 대만이 포격을 주고 받았던 금문도 혹은 진먼처럼 요새화를 하면서 대기타며 준비하였다가 공격하였을게 분명하죠 그러면 일본군 작전은 처음부터 꼬였고 육군은 해군을 욕하면서 비웃고서는 과다카날처럼 나섰다가 박살나는 전개가 나오겠습니다 그 혼란에 사할린 유전 폭격받고 탈출한 소련 잠수함들이 사할린 인근 수운을 마비시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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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21 00:19
    No. 97

    ㄷㄷㄷ엄청 재밋습니다 며칠간 독자분들이 많은 댓글 주셨는데 모두 읽어보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21 21:58
    No. 98

    네 일본은 태평양 함대를 우습게 보긴 햇겟죠 소련이 이렇게 준비하고 있다가 공격하면 꽤 타격이 클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6.21 00:09
    No. 99

    물론, 요 경험으로 일본은 잠수함전 경험도 하고 폭격도 경험한 탓에 보다 일찍 방공체계를 정비하고 방공호도 본격적으로 갖추면서 구축함 성능을 개량하고자 할겁니다 그런면에서 육군처럼 엄청 작아도 도움을 줄것 같네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결국 미국에게 좀 더 펀치는 날려도 얻어 터지는 건 당연할테고 사할린만 그렇지 도쿄등 본토는 별로 안하다가 두리틀 폭격 맞을 것 같고 수송선 상실한 건은 다른 의미에서 일본을 발목잡아 원역사 변화로 수혜 받은 것을 상쇄하여 똑같이 가게 만들 요소 같네요 수송함 적을 수록 병력과 물자 수송하는 것과 남방 자원 가져가는게 어렵울테고 가뜩이나 육군은 전차 만든다면서 강철을 더 가져갈터라........

    마지막으로 히에이 격침과 관련하여서 참고할 만화 영화 장면과 전함 침몰 하는 영상들 링크 올립니다 영화 킹스 초이스의 블뤼허 격침장면인데, 요걸 상상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요렇게 어소함 격침당하면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ㅋㅋㅋㅋㅋ 모스크바함 격침당하였을때 우크라이나군 넵튠 발사 부대 반응과 같을려나? 아무튼, 이곳은 노르웨이와는 다른 만큼 지형은 이오지마 전투 상황과 같을 것 같네요 제독의 연인 관련 영상 막판은 볼셰비키 혁명 당시 흑해함대에서 실제 벌어졌던 상황을 순화하여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장교들 가족들의 경우 강간과 함께 생매장 당하였다고도 하네요 실제 전함 침몰 장면도 잔혹한게 퀸 엘리자베스급 4번함 바럼이 지중해에서 마타판곶 해전으로 이탈리아 함대를 박살낸 후에 한스-디트리히 폰 티젠하우젠 중령이 지휘하는 독일 해군 잠수함 U-331에게 격침당하였고 그걸 자매함이던 2번함 HMS 밸리언트에 타고 있던 파테 뉴스(Pathé News)의 카메라맨이 인접한 곳에 있어서 수상기를 타고 침몰 광경을 담아내면서 핵무기 폭발을 제외하고 필름에 기록된 가장 강력한 인위적인 폭발의 하나로 남았다고 하네요 잘보면 수백명이 있는데 탄약고가 폭발하였죠 저게 영화로도 나오는 야마토가 격침당하였을 당시 상황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mTZ-R4QM1E&t=26s
    https://www.youtube.com/watch?v=3FDZ4Q6op98
    https://www.youtube.com/watch?v=O5lwTWY6tvs
    https://www.youtube.com/watch?v=YZ79i11JSnU
    https://www.youtube.com/watch?v=BdnQgx1nhaw
    https://www.youtube.com/watch?v=RpWLhBPVFBk
    https://www.youtube.com/watch?v=mMU5b6Xuzws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21 21:50
    No. 100

    와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ㄷㄷㄷ 워썬더에서도 해전 어려워서 하다가 관두고 햇는데 워썬더 하고 싶어지네요 ㄷㄷㄷ 스케일이!
    아르키메데스 저 영화보니 보기에는 해전이 멋진데 대공포병들은 진짜 힘들었을거 같네요
    역사 공부할수록 결국 지정학적인 요건과 자원, 공업 기술이 전쟁의 승패를 이미 결정해두는거 같기도 합니다 일부 명장들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도 결국에 결과는 예상대로 가네요
    해전은 패배하면 진짜 사상자가 엄청난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6.21 19:20
    No. 101

    근데 만주국에 관한 영상을 보시면 제가 만주국을 청제국으로 바꾸면서 까지 살리라는 이유를 알거예요. https://youtu.be/3Ysm82ztymc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21 21:51
    No. 102

    지금 동북아 역사 뒤늦게 공부중인데 자료 감사합니다 의견 정말 도움되고 잇습니다 정말 만주국이 있다면 어떻게 역사가 바뀔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21 21:52
    No. 103

    이거보니 진짜 만주국 남아있어야겠네요 ㅎㄷㄷㄷㄷ 확 이해가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21 21:53
    No. 104

    만주 지나가면 중국 평원지대군요 지정학적으로 엄청 중요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6.21 22:13
    No. 105

    ㅋㅋㅋ 전 월드 오브 워십을 하는데! 요즘은 탱크 보다 전함에 집중하더라고요. 참고로 바다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나는데 그 기름이 깊이 약 15m까지 내려가서 기름띠를 형성한답니다. 그러니 태양이 막히면서 박테리아가 죽으니 물고기와 수중식물들은... 거기다 함선에 쓰는 중유가 독해서 그 기름을 먹는 걸 떠나 기름냄새 잘못 들이마시면 폐가 녹는등 호흡기에 피해를 입는다고하더라고요. 영화 됭케르크처럼 바다에서 유출된 기름에 불 붙으면... 그러니 전함하나 가라앉으면 기본이 수백명이고 육상으로 보면 몇천명이 한번에 죽는다고 보세요.

    참고로 남자들의 야마토에서는 대공포 운용장면과 침몰중 폭발로 격침되는 장면이 고증에 맞으며 아르키메데스의 대전에서는 함포에서 발사되어 상공에 터지는 소산탄이 고증에 맞습니다. 그래도 배가 침몰하면 중력에 의해 함포들이 한쪽으로 돌아가는 모습이라든지 카탈리나 비행정들이 추락한 조종사들 구하는 모습은 볼만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21 22:39
    No. 106

    와 ㄷㄷㄷㄷ 기름이 15m 깊이까지 내려가는군요! 기름띠 형성되면 물고기들 다 죽겠네요 ㄷㄷㄷ 가끔 배에서 사람 빠져서 기름 뒤집어쓰기도 한다던데 호흡기에 엄청 안좋군요 폐가 녹는다니 ㅎㄷㄷㄷ 영화보면 그냥 바다에서 기름 둥둥 떠있는곳에 빠지기도 하던데 구출되더라도 건강엔 안 좋겠네요

    배 침몰하면 진짜 중력땜에 함포들 돌아가겠네요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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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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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슈코르체니의 특수 임무 +61 22.06.21 155 4 11쪽
702 한국계 미국인 병사 +34 22.06.20 215 4 18쪽
» 가죽 가방 +106 22.06.19 170 4 13쪽
700 수색 +56 22.06.18 155 3 11쪽
699 휴전 협정 +68 22.06.17 178 4 11쪽
698 총알 +101 22.06.14 200 3 12쪽
697 로켓탄 노획 작전 +45 22.06.13 154 4 13쪽
696 바주카 노획 +26 22.06.12 139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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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 외전) 아나스타샤의 정체 +33 22.06.10 155 3 12쪽
693 30년 전쟁 외전 + 적백내전 이후 이야기 +80 22.06.09 166 3 15쪽
692 나타샤의 일기 + 30년 전쟁 외전 +27 22.06.08 136 3 15쪽
691 한스의 계략 +74 22.06.07 198 5 14쪽
690 네 줄기 빛 +30 22.06.06 143 5 13쪽
689 스탈린 허수아비 +18 22.06.05 134 4 11쪽
688 노래 가사 +33 22.06.04 140 4 13쪽
687 2부 리메이크판 진루트편 맛보기 +55 22.06.03 220 3 20쪽
686 외전 인도차이나4 + 본편 피의 숙청 +56 22.06.02 152 5 13쪽
685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외전 인도 차이나 전쟁 3 +46 22.06.01 170 4 14쪽
684 작전명 발할라 +46 22.05.31 162 5 13쪽
683 폐급 이등병의 2차대전 생존기 +48 22.05.30 171 4 13쪽
682 은신처 +22 22.05.29 163 5 15쪽
681 동계 전투 준비 +122 22.05.28 200 4 15쪽
680 황제 즉위식 +30 22.05.27 218 3 14쪽
679 톰슨 기관단총 +111 22.05.26 175 3 15쪽
678 모스크바 지하철 +79 22.05.25 188 4 14쪽
677 오토, 스테판, 바실리, 데니스의 특수 임무 +137 22.05.24 198 4 15쪽
676 전차 긴빠이 +40 22.05.23 151 4 13쪽
675 모스크바 T-34 대소동 +40 22.05.22 159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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