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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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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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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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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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로켓탄 노획 작전

DUMMY

이 시각, 지크프리트 4인조의 올라프와 로베르트는 1층에서 M1 바주카로 방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 길목으로 소련군의 전차가 오면 창문을 통하여 M1 바주카를 발사하여 기동불가로 만들어야 했다. 오토가 와서 이들에게 사용법을 말해주고 설명했다.


"소련군의 차량이나 장갑차가 온다면, 저 모퉁이 쪽 건물 3층 창문에서 아군이 거울로 신호를 보내줄 것 입니다. 만약 T-34나 스탈린 전차 같은 중전차가 온다면 저 쪽 건물에서 거울을 통해 빛을 3번 반사시켜줄 겁니다. 이건 한 번도 안써봐서 화력은 모르겠지만, T-34를 상대로는 측면 장갑도 관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중전차가 올 경우에는 궤도를 노려서 기동 불가로 만드십시오."


오토는 불안한 표정으로 올라프와 로베르트를 바라보았다. 올라프, 로베르트 둘 다 훈장까지 받았음에도 지크프리트 4인조가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면 언제나 불안했다.


'뭐 잘하겠지?'


오토는 자신의 부대원들이 있는 도서관 건물로 돌아갔다. 사수 올라프는 1층 창문 쪽으로 오른쪽 무릎을 꿇고는 자신의 우측 어깨에 M1 바주카를 올려놓았다. 부사수 로베르트가 탄을 장전하는 시늉을 했다.


"내가 이렇게 탄 장전하고, 접지하고, 네 철모를 두드리면 발사하는거야!"


그렇게 말하며 로베르트는 올라프의 슈탈헬름을 퍽 쳤다.


퍽!!!


올라프는 엿 같다는 표정으로 로베르트를 쳐다보았지만, 로베르트는 신경쓰지 않았다.


"후폭풍 올 수 있으니까 뒤에 물건은 다 치웠고!"


올라프가 로베르트에게 말했다.


"자네가 사수 하는건 어떤가?"


로베르트가 M1 바주카를 어깨 위에 올려놓고 오른쪽 무릎을 꿇고 자세를 잡았다. 올라프가 탄을 장전하고 준비하는 시늉을 했다.


"이렇게 장전하고 내가 자네에게 신호를 보내면 되는거지?"


올라프는 로베르트의 철모를 퍽 쳤다.


퍽!!


"악!!! 왜 세게 쳐!!!"


"신호 보내는 거야!!"


"일부러 세게 쳤잖아!!"


"너도 세게 쳤잖아!!"


밖에서는 총 소리와 박격포 소리, 포격 소리가 뒤섞이고 있었다.


퍼엉!! 쿠궁!! 쿠구궁!!


따닥!! 따다닥!! 따다닥!!!


트드등 트드드등 트드드등


그리고 엄청난 소음 속에서 소련군의 전차 소리가 들렸다.


'이런 시발!!!'


'제발 여기 오지 말고 다른 쪽으로 가라!!!'


그 때, 독일군 보병이 점거한 다른 건물에서 거울을 통하여 이 쪽으로 신호를 보내주었다. 불빛은 세 번 반짝거렸다.


'젠장!! 중전차다!!!'


'준비해!!!'


올라프와 로베르트는 창문 옆에 엎드리고는 소련군의 T-34 전차가 접근해오기를 기다렸다.


트드등 트드드등 트드드드등


다른 건물에서 아군 보병들이 거울로 계속해서 신호를 보내주었다. 5초 간격을 두고 3번 빛이 번쩍였다. 이건 T-34 전차가 보병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뜻이었다.


'이런 시발!!!'


'좆됐다!!!'


소련군의 T-34 전차가 여기저기 고폭탄을 발사하는 소리가 들렸다.


티잉!!


쿠과광!! 콰광!!


여기저기서 건물들이 와르르 무너져내렸다. 로베르트는 의심스러운 눈으로 M1 바주카를 바라보았다.


'이거 발사는 되는거야?'


원래 전투 도중에 이유 없이 무기가 작동하지 않는 일이 흔했다. 특히 이런 신무기는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아서 실수를 할 확률도 높았다. 만약 발사를 시도했는데 탄이 나가지 않는다면 위치만 노출되는 셈이고 기관총에 맞아 죽을 것이 분명했다.


T-34를 엄호하는 소련군 보병들은 인근 건물 담벼락 안쪽이나 1층 창문으로 수류탄을 던지고 있었다.


콰광!!! 쿠구궁!!!


원래 보병들은 적군이 매복하고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에, 건물에 진입하거나 담벼락을 넘을 때마다 미리 수류탄을 까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소련군은 수류탄이 많았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곳에는 모조리 수류탄을 던지고 이동하고 있었다. 올라프가 탄이 들어있는 잡낭을 챙기고는 외쳤다.


"빨리 올라가!!!"


올라프, 로베르트는 3층으로 올라갔다.


'으아아아악!!!!'


그렇게 올라프와 로베르트는 3층 테라스에 엎드린 상태로 대기했다.


트드등 트드드드등 트드등


딱! 따악!! 따다닥!!!


이런 상황에 테라스 밖으로 고개 내밀었다간 총알 맞고 뒤기지 때문에 올라프와 로베르트는 소리를 통해서 소련군의 전차의 위치를 가늠해야 했다.


트등 트드등 트드드등


'으아아아아!!!!'


이제 소련군의 T-34는 건물 근처까지 온 상황이었다. 엄청난 용기로 로베르트는 바주카 발사 준비를 했다. 올라프가 장전을 하고 로베르트의 슈탈헬름을 친 다음 잽싸게 피했다.


퍽!!


그와 동시에 로베르트는 3층 테라스 난간 바깥 쪽으로 상체를 내민 다음, T-34의 상부 장갑을 향해 M1 바주카를 발사했다.


퍼엉!!!


바주카의 앞 뒤로 모두 연기가 뿜어져나왔다. 3층 실내는 순식간에 연기에 휩쌓였고, 커튼이 엄청나게 크게 펄럭였다.


쿠과광!! 콰광!!!


T-34의 엔진 데크에 정확히 탄이 맞았고, T-34 내부에서 엄청난 화염이 솟구치며 포탑이 하늘 위로 날아올랐다. 로베르트는 바주카를 챙기고 올라프와 함께 건물 옥상으로 튀었다.


"튀어!!!!"


이렇게 로베르트, 올라프는 바주카를 이용하여 T-34를 격파하는데 성공했다. 다른 주요 길목에서도 독일군은 소련군의 전차를 격파하는데 성공했고, 이 격파된 전차들은 소련군의 전차가 더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는 장애물 역할을 해주었다.


그리고 이 시각, 오토 또한 에밀 녀석과 함께 지하실에서 M1 바주카를 들고 대기하고 있었다. 지하실에서 지상쪽으로 난 창문을 통하여 오토는 T-34 전차가 오는 것을 확인했다.


'더 와라 더...'


T-34가 선회하여 궤도를 보여준다면 궤도를 향해 바주카를 발사해서 기동불가로 만들 수 있을 것 이었다. 하지만 T-34는 그 자리에서 선회하지 않고, 대로변을 향해 기관총과 고폭탄을 쏟아부었다.


드득 드드드득


쿠과광!! 콰광!!!


오토가 에밀에게 외쳤다.


"장전해!!!!!!"


에밀이 바주카를 장전하고 오토의 슈탈헬름을 쳤다. 그리고 오토는 지상으로 난 창문을 향해 M1 바주카를 겨누었다. 오토는 T-34의 전면 경사장갑이 아니라, 그 아랫 부분에 있는 비좁은 공간을 향해 조준했다.


티잉!!!


지하실이 순식간에 연기로 가득찼고 여기저기 널려있던 먼지와 파편들이 부웅 떠올랐다. 오토가 발사한 로켓탄은 T-34의 주포를 으스러뜨렸다.


'좋았어!!'


그리고 T-34의 전면 기관총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드득 드드득 드드드득


T-34의 전면 기관총이 발사한 총알들이 지하실 내로 쏟아졌다. 오토와 에밀은 엎드린 상태로 바주카와 로켓탄을 챙기고 계단 쪽으로 기어갔다.


"빨리 와!!!"


T-34는 보병들의 엄호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조만간 소련군 보병들이 이 지하실로 달려와서 수류탄을 던질 것이 분명했다. 오토, 에밀은 계단을 통하여 건물 지붕까지 올라갔다.


"헥...헥..."


T-34의 기관총은 여전히 불을 뿜고 있었고, T-34를 따라오던 소련군 보병들 또한 이를 엄호하고 있었다. 오토가 에밀에게 외쳤다.


"다시 장전해!!!"


에밀이 로켓탄을 장전하고 오토의 대가리를 쳤다.


퍽!!!


'이 시발 놈이!!!'


오토는 T-34의 상부 장갑을 향해 바주카를 발사했다.


퍼엉!!!


쿠과과광!!!


T-34가 폭발하였고, 오토는 에밀과 함께 다른 건물의 옥상으로 슬라이딩해서 튀기 시작했다.


"으아아아!!!!"


이렇게 만토이펠 대대는 소련군을 상대로 시가전에서 최대한 지연전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바주카 탄이 다 떨어졌기 때문에 다시 노획을 하러 가야 했다. 이번에 오토는 다시 소련군 출신의 바실리, 데니스, 핀란드인 비르타넨, 그리고 오스트리아계 폴스터를 데리러 가기로 했다. 폴스터가 식은 땀을 줄줄 흘리며 오토에게 말했다.


"소대장님! 질문해도 되는지 허락받아도 될지 여뚜어도 될지 궁금해해도 되겠습니까?"


"뭔가?"


"저는 러시아어를 못하는데 소련군이 말을 걸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오토가 외쳤다.


"자넨 아르메니아에서 쭉 거주했던 아르메니아인 혼혈일세!"


폴스터 녀석은 자신이 오스트리아계이지만 완전한 독일인이라고 언제나 자부심과 독일 제국에 대한 애국심을 갖고 있던 녀석이었다. 바실리, 데니스, 비르타넨이 폴스터를 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꼴 좋다!!'


오토는 자신이 이번에 침투조를 제대로 뽑은건가 우려했다. 솔직히 말해서 데니스와 비르타넨은 소련에 대한 증오심이 엄청났기에 어떤 사고를 칠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이 둘은 소련에 대한 증오심이라는 공통점이 있었기에 평소에도 친했다.


오토는 머리를 굴려보았다.


'이번엔 어떻게 위장하지?'


잠시 뒤, 폴스터와 비르타넨은 커다란 천을 이용해서 왼쪽 팔에 깁스를 한 것처럼 위장했다. 커다란 천으로 왼쪽 팔을 깁스한 것 처럼 고정한 다음, 이 천 안에 수류탄과 권총을 넣어두었다. 폴스터와 비르타넨은 걸어가는 척 하다가 권총을 꺼내보았다.


'가다가 들키면 이걸로 교전하면 되겠군!!!'


그리고 데니스는 다리에 붕대를 감은 다음 휠체어를 탔다. 돌아올때 바주카탄을 노획해서 이 휠체어 밑에 넣어서 오면 될 것 이었다. 바실리는 오토와 함께 위생병으로 위장했다. 오토가 말했다.


"자네는 의대 출신이니까 위생병 역할을 잘 할 수 있겠군!"


오토는 소품까지도 철저하게 챙겼다.


"놈들이 신분증을 달라고 해도 겁먹을 필요 없네. 소련군 병사들 대다수가 신분증을 지급받지 않고 싸우니, 입대할때 신분증을 못 받았다고 하면 되네. 다들 이걸 가져가게."


오토는 여태까지 소련군에게서 노획했던 가족의 편지(러시아어로 쓴), 마호르카 담배, 러시아 시가, 여자친구의 편지(러시아어로 쓴) 등을 분배했다. 이 물건들을 갖고 있으면 NKVD의 검문을 받아도 덜 의심 받을 것 이었다. 비르타넨은 자신이 받은 사진을 바라보았다. 그 사진에는 러시아 여인과 갓난아기가 있었다. 아마 소련군 포로의 아내와 자식일 것 이었다. 비르타넨이 이 사진을 데니스에게 보여주며 낄낄거렸다.


"이 새끼 존나 못생겼다!"


바실리는 비르타넨과 데니스에게 열받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오토 또한 비르타넨에게 굳이 뭐라고 하지 않고 침투 작전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작전의 목표는 무기를 노획하는 것 이다! 1순위로 노획해야하는 것은 M1 바주카의 탄이다! 그 다음으로 노획해야하는 것은 소련군 기관총 DP-28의 원반형 회전탄창이다! 지금 우리 부대에서는 DP-28을 세 정 운용하고 있다. 그러니 기관총 탄창을 노획해오면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이다! 가능하면 수류탄이나 의약품도 노획한다!"


그렇게 오토 일행은 골목을 통하여 소련군 점령 구역으로 가기 시작했다. 위생병으로 위장한 바실리가 데니스의 휠체어를 밀었다. 오토는 식은 땀을 흘리며 주위를 살폈다. 그 때, 놀랍게도 소련군 점령 구역에서 독일군 복장을 입은 녀석들이 나타났다.


오토는 이 녀석들을 보며 의아하게 생각했다.


'왜 저 쪽에서 나온거지? 정찰병인가?'


어쨋거나 녀석들한테 소련군으로 오인받으면 곤란했기 때문에 오토는 이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그러자 그 독일군 복장을 입은 녀석들도 오토 일행에게 손을 흔들었다. 참고로 이 독일군 복장을 입은 녀석들은 독일군으로 위장한 소련군이었다. 소련군들은 오토 일행이 자신과 같은 소련군이라 생각했다.


'부상당했나본데 왜 저 쪽에서 오는거지?'


'전투하다가 부상 당하고 구조되는 모양이군!!'


그렇게 오토 일행은 소련군과 마주쳤지만 아무 교전도 없이 무사히 소련군 진영에 도착했다. 휠체어에 앉은 데니스는 유심히 주위를 살폈다. 참고로 데니스는 무릎에 담요를 덮고 있었고, 그 담요 속에는 권총이 있었다. 바실리가 데니스에게 속삭였다.


"아픈 척이라도 하게!"


폴스터와 비르타넨은 필사적으로 아픈 표정을 지으며 앞으로 걸어갔다. 폴스터는 러시아어를 못했기에 특히나 더 긴장했다. 그래서 엄청나게 아픈 표정을 지으며 깁스를 한 것처럼 위장한 자신의 팔을 바라보았다.


비르타넨은 팔이 엄청나게 간지러웠다. 부목을 한 것처럼 위장만 한 것이기 때문에 팔을 쓰윽 빼고 한번이라도 긁으면 시원해질 것 같았다. 하지만 길거리에는 보는 눈이 많았기에 팔을 긁을 수도 없었다. 비르타넨이 오토에게 말했다.


"잠시 볼 일 좀 보고 오겠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비르타넨은 골목에 들어가서 자신의 팔을 빼낸 다음 실컷 긁고는 다시 깁스를 한 것처럼 천 속으로 팔을 넣고 돌아왔다. 오토가 열받은 표정으로 비르타넨을 바라보았다.


'죽고 싶어 환장했냐!!!'


비르타넨은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가려운 것을 어떻게 합니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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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5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6.13 23:56
    No. 31

    아! 어쩌면 이런 결과탓에 일찍 소련의 뜨거움 맛을 본 카이저마리네에서 개전 확전에 반대뜻을 내비칠 듯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소련 공군의 폭격을 당하여 본토 항구가 공격받을 수 있으며 정말 소련 공군이 영국이 제공한 톨보이 설계를 이용해 전함을 격침하면 이것도 큰 스크래치라서 더욱 소련의 실력을 일찍 깨닫죠. 이는 다른말로 루프트바페가 본토 공격 허용했다는 것이며 본토 방어 선봉인 루프트바페가 소련 폭격기를 허용한데다 본토가 폭격되면 루프트바페는 당연 큰 비난을 받을테고, 육군은 모스크바 패전을 할터라 자연히 해군의 발어권이 높아질 것입니다.

    물론, 결국 해군도 자존심 스크래치 당하는 것인지라 더욱 밀어붙이고자 핥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때 충격으로 육군에게는 더 전략가치가 없지만 카이저마리네는 발트해 완전장악하지 않으면 본토 항구들이 공격받기 쉽다는 점들어 레닌그라드 공격을 적극 주창할 것이며 거기다 영국과의 전쟁때 후방안정을 해야한다는 논리를 내세울겁니다. 하여간, 이때 스크래치를 만회하고자 영국과의 함대 결전을 나서고자 할테고 발트해에서의 추태는 있지만 노르웨이 전역처럼 대규모 전멸은 없을터라 의심은 들어도 큰전함 뽕탄 상황에서 영국과의 전쟁에서 결국 영국상륙이 필수라 프랑스 전역에서 육군과 루프트바페 지분이 커도 제1차 세계대전 처럼 전쟁초에도 해군지분이 상당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14 14:36
    No. 32

    그렇게 되면 카이저마리네가 개전 확전 반대할 가능성이 높긴 하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이렇게 해군의 발언권이 높아지고!영국과 함대 결전 ㅎㄷㄷㄷㄷ이렇게 되면 3부에서 해군 지분이 커질 수도 있겠네요! 3부에서 전쟁이 날지 안날지는 모르겟지만 재미있을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6.14 00:01
    No. 33

    전체적으로 모든 각개 각층에서 전쟁 막자고는 하겠으나 결국 전쟁에 들어간다면 모든 것을 총동원할테고, 따라서 황실은 기갑부대도 미나 전통적으로 밀었던 해군을 밀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미국의 참전을 막아야하나 되니츠등 잠수함 부대는 인정사정보지 말아야한다며 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원할테고, 이것도 히틀러의 골머리를 앓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서도 되니츠는 적극적으로 나치당에 연계하겠으나 히틀러도 사람이라 전함뽕 안 찰리가 없습니다.

    토크멘터리 전쟁사의 유보트 편과 역전다방의 전력폭격편 보시면 참고될겁니다. 일단 토전사 유보트편만 올립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lRjFCl-wEkKvrEQyVuzfsSZ5FJJqHaSp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14 14:37
    No. 34

    진짜 황실에서는 해군을 밀어줄 가능성이 높겟네요 네 미국 참전은 무슨 일이 잇어도 막아야겟죠 그렇게 원역사와같이 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ㄷㄷㄷㄷ 히틀러도 전함뽕이 차는!
    3부에서는 해군 비중이 높아질테니 공부 많이 해야겟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6.14 00:25
    No. 35

    저는 서방과 독일간에 전쟁은 안 일어난다 라고 보고 있지만, 만약에 일어난다면 밑의 댓글처럼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14 14:38
    No. 36

    안 일어날 수도 잇고 일어날 수도 있겠지만 일단 해전에 대해선 공부를 해보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6.14 00:29
    No. 37

    또 오토가 나선다? 솔직히 슐레프가 뭔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이걸로 슐레프가 얼마나 무능한지를 보여주는 상징이 될법도 합니다. 오토가 워낙에 미친놈이 되어서 나은거지 똥 묻은 개나 겨 묻은 개나 차이 없고 오십보백보라고 슐레프도 무능한건 매한가지입니다. 아마 모스크바 탈출 후 하이에의 조사와 군사재판 들어간다면 슐레프는 이걸로 군생활 끝장날 것이며 다시는 오토른 보지 못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진짜 제501 중전차대대는 흑역사도 원역사보다 더 크게 만드는구먼! 하여간, 나름 생각은 했고 보급상황상 외모도 충분히 그럴듯 할겠네요. 혹여, 전사자의 피를 좀 묻히거나 할려나? 근데, 전투중에 휠체어는 충분히 의심스러을테고 아무리 의대생이라해도 전문적인 교육이 없는 이상 결국 탄로나겠네요. 차라리 위생병을 붙이기라도 하지... 다들 그 생각 안하나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바실리는 의견을 낼법도 한데! 하여간, 요번에는 국물도 없을것 같네요. 도망치기 바쁜데다 오토도 소련군 정찰병들을 독일군으로 본 만큼 만토이펠 대대는 또 피해를 입겠죠. 그럼, 옛 하이에 소대는 거의 전멸? 술은 못사주니 하이에는 부하들 죽은 방햐으로 술잔을 들어올리며 혼자 마시거나 전사자 묘지에 술 뿌릴것 같습니다. 아... 이러면 하이에의 복수심은 더 커지겠네!

    바주카 운용이 아주 위험한듯 싶네요. 판처파우스트보다 후폭풍이 적지만 판처파우스트 위력도 약해 후폭풍도 똑같을 것이며 옥상과 다르게 지하실은 거의 밀폐라서 사수며 부사수며 인원들이 유독가스에 거의 질식하거나 열기등으로 피해를 입을겁니다. 방독면 썼다는 묘사도 없거니와 분명 손등이 화상 입었을텐데... 옥상등 지상건물은 뭐라 납득해도 지하실은 아닌듯 합니다 아무튼, 확실히 운용은 해보았는데... 다른 부대들은 바주카 노획시도 안하나? 최소한 판처파우스트 없어도 전투중에 전사들에게서 바주카나 RPG-1을 진작에 노획했어야하고 전차병들 말고도 보병들 많은데 이들 노획 안하나? 결국 보병들은 거의 죽거나 부상당했고 전차병들이 보병으로 싸운다고밖에 답이 안 나오는데, 이리되면 빨리 자력탈출해야하는데 만토이펠은 뭐하는지...

    하필이면 비르타넨을? 오토도 그만큼 지능이 떨어졌다고 밖에는 설명이 안되는군요. 분명 비르타넨이 사고칠겁니다. 끔찍한것은 데니스가 올가를 인지하였고 비르타넨과 같이 올가에게 위해를 가하는 것일테죠... 이 둘은 충분히 그러고도 남겠는데? 비록 폴스터 건으로 함께 동감해도 이미 바실리는 이 둘에게 화가 나는데 곧 대판 싸우겠네요. 분명 맹인 여동생 모욕할테고 이로 인해 바실리는 완전히 학을 떨듯 싶습니다. 아마 상관인 슈뢰더도 이건 못참으며 둘을 두둔한 오토도 순간 실수했다는 것을 깨닫겠죠. 근데, 이미 바실리를 의심한 이상 이제 오토는 이 건으로 바실리가 다시 소련군에 합류할 수 있다 생각하고서는 죽이러는 생각도 할듯 싶습니다. 뭐, 직접 그러지는 않지만 혼잣말이나 의견을 내면 데니스와 비르타넨은 암묵적 동의라 여기고서는 죽이러하겠죠. 오토도 그런 행동을 제지하지 않고 그냥 넘길테고... 이렇게 따라 나간게 도리어 먼저 탈출하는 기회고 무장 친위대에 발견된 후 이때 증언이 친위대를 통해 들어가면서 조사계기가 될듯 싶습니다! 그나저나 솔직히 데니스는 소련군 비전투 피해 주려고 했지만 자기가 해도 너무 자세 이상한터라 복귀후 상당히 쪽팔렸을듯 싶네요. 바실리는 화도 났지만 이걸 대놓고 못하니 그 자세를 따질테고 이때는 오토등도 비웃거나 다들 폭소할터라 데니스가 뭐라 못하죠. 아마 비르타넨도 차마 이건 두둔 못할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14 14:41
    No. 38

    네 슐레프도 무능한건 맞죠! 헉 이렇게 되면 슐레프는 진급을 못하고 군생활이 끝장나겠네요! 슐레프는 진급 욕심이 큰터라 펄펄 뛰겠네요! 네 계속 굶고 잇으니 진짜 환자처럼 보이긴 하겠죠 하이에 소대가 피해를 많이 입으면 정말 하이에는 전사자 묘지에 술을 뿌릴 것 같네요 만토이펠 대대에 어떻게던 복수를 하려고 하겟죠 바주카 실제 발사하는거봣는데 뒤에 막고 있는 거만 없으면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근데 생각해보니 지하실에서 쓰는건 위험하긴 하겟네요 손등에 화상은 입었겠네요
    네 이제 조만간 자력탈출을 시도할 것 같습니다!
    네 바실리는 데니스와 비르타넨이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하고 있죠 만약 바실리의 여동생을 모욕하면 바실리는 데니스와 비르타넨을 가만히 안두겠죠! 진짜 바실리는 무장 친위대쪽에 갈 가능성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14 14:42
    No. 39

    네 데니스가 참 한심한 짓거리 한거죠 완전 이상한 자세였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6.14 12:59
    No. 40

    독일군이 행하는 행동과 과거 볼셰비키를 지원함으로서 해방이라는 명분은 사라진지 오래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14 14:43
    No. 41

    네 솔직히 그 명분은 이미 사라졌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2.06.14 14:17
    No. 42

    빌헬름 즉위식때 조지5세가 경고 남기는거 외전으로도 나오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14 14:44
    No. 43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조지 5세가 어떻게 경고를 남길지 궁금하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2.06.14 15:23
    No. 44

    근데 조지 5세는 원역사에서 1936년에 죽었다고 하니까, 조지 6세가 경고하는게 맞을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14 16:32
    No. 45

    헉 그렇네요 조지 5세는 죽엇을테니 조지 6세가 경고하겟네요 조지 6세가 어떻게 경고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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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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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외전)나는 조선인 관동군이다 +77 22.06.22 187 4 12쪽
703 슈코르체니의 특수 임무 +61 22.06.21 154 4 11쪽
702 한국계 미국인 병사 +34 22.06.20 215 4 18쪽
701 가죽 가방 +106 22.06.19 169 4 13쪽
700 수색 +56 22.06.18 155 3 11쪽
699 휴전 협정 +68 22.06.17 178 4 11쪽
698 총알 +101 22.06.14 200 3 12쪽
» 로켓탄 노획 작전 +45 22.06.13 154 4 13쪽
696 바주카 노획 +26 22.06.12 139 4 12쪽
695 알몸 구보 +97 22.06.11 192 3 14쪽
694 외전) 아나스타샤의 정체 +33 22.06.10 155 3 12쪽
693 30년 전쟁 외전 + 적백내전 이후 이야기 +80 22.06.09 166 3 15쪽
692 나타샤의 일기 + 30년 전쟁 외전 +27 22.06.08 136 3 15쪽
691 한스의 계략 +74 22.06.07 198 5 14쪽
690 네 줄기 빛 +30 22.06.06 143 5 13쪽
689 스탈린 허수아비 +18 22.06.05 133 4 11쪽
688 노래 가사 +33 22.06.04 140 4 13쪽
687 2부 리메이크판 진루트편 맛보기 +55 22.06.03 220 3 20쪽
686 외전 인도차이나4 + 본편 피의 숙청 +56 22.06.02 152 5 13쪽
685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외전 인도 차이나 전쟁 3 +46 22.06.01 170 4 14쪽
684 작전명 발할라 +46 22.05.31 162 5 13쪽
683 폐급 이등병의 2차대전 생존기 +48 22.05.30 171 4 13쪽
682 은신처 +22 22.05.29 163 5 15쪽
681 동계 전투 준비 +122 22.05.28 200 4 15쪽
680 황제 즉위식 +30 22.05.27 218 3 14쪽
679 톰슨 기관단총 +111 22.05.26 175 3 15쪽
678 모스크바 지하철 +79 22.05.25 188 4 14쪽
677 오토, 스테판, 바실리, 데니스의 특수 임무 +137 22.05.24 198 4 15쪽
676 전차 긴빠이 +40 22.05.23 151 4 13쪽
675 모스크바 T-34 대소동 +40 22.05.22 159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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