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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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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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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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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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차 전술

DUMMY

사다오가 동기 시로와 함께 숫돌에 군도의 날을 갈고 있는데, 한 상병이 외쳤다.


“일본에서 편지가 왔습니다!”


일본에 있는 어린 아이들로부터 온 위문 편지가 부대에 배송되었다. 그 편지들 대다수는 전부 나라를 위해 싸워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이었다. 시로가 편지를 보며 웃음 지었다.


“그래. 애들 위해서라도 열심히 싸우다 죽어야지.”


사다오는 그 편지들이 보기 불편해서 접어서 주머니 안에 놔두었다.


‘이건 위문 편지가 아니라 죽어달라는 것 같군..’


애국심, 이념, 출세에 대한 욕심 등의 모든 대뇌 속 망상들은 처음 마주친 죽음의 공포에 흔적도 없이 스러졌다. 한스 파이퍼의 목을 가져온다는 굳은 결의는 했지만, 사다오는 알고 있었다. 어찌되었건 전사한 자신의 소대원들은 다시는 술도 못 먹고 담배도 피우지 못하고 하늘의 별도 볼 수도 없고 똥오줌을 쌀 수도 없다. 그들에겐 전쟁이 어떻게 되었건 모든 것이 의미가 없다. 사다오가 중얼거렸다.


“그 놈의 전술 알아낸다고 내 소대원만 다섯이 죽었네.”


시로가 말했다.


“잘 싸우는 녀석들로 보충될 테니 너무 걱정 말게. 유럽 놈들은 지금까지 천만명 가까이 갈아넣어서 그 같잖은 전술을 알아낸 건데, 우리는 개네에 비하면 목숨값 저렴하게 치루는 거지.”


하급 장교들이 자신의 병사들을 잃으면 늘 상관들은 “더 잘 싸우는 녀석들로 보충될걸세” 라고 똑같은 말을 하곤 했다. 사다오는 문득 그 말에 몸서리가 쳐졌지만, 아무 말 없이 계속해서 군도의 날을 갈았다. 그 때 친하게 지내던 포병 소위 야마모토가 와서 술을 권하면서 말했다.


“앞으론 우리 포병대가 더 정확한 포격을 할 수 있을 걸세.”


“그게 무슨 말인가?”


“여태까지 우리 포병대는 무작정 앞에 보이는 적을 향해서 포격을 가했네.”


“그래서 니네 포격이 늘 엉망진창이었지.”


야마모토가 땅에 돌맹이 세 개를 올려 놓으며 말했다.


“하지만 이렇게 관측소를 세 군데 설치하고, 목표 지점까지 각도를 재면 이렇게 세 개의 선을 그을 수 있지.”


야마모토가 땅에 관측소를 뜻하는 돌맹이에서 세 개의 선을 긋자 모두 한 곳에서 교차했다.


“그 곳이 목표 지점이로군.”


“그렇네. 그리고 이 목표 지점의 좌표를 유선으로 아군 포병대에게 전달해주면, 포병대는 모두 이 쪽을 향해서 집중 포격을 퍼부울 수 있는 걸세.”


“그래서 프랑스랑 독일 놈들 포격이 정확했군.”


“학교에선 뭘 배웠던 건지 모르겠네. 삼십 년 전 전쟁에서나 써먹을 내용 밖에 없었으니..”


그 때, 쿠리바야시의 부관이 와서 외쳤다.


“중대장님께서 부르십니다!”


사다오와 시로가 가보니 그 곳에는 다다즈미도 있었다. 쿠리바야시가 말했다.


“독일군 전차 부대를 막기 위한 대전차 전술을 고안 중이네! 각 소대장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한다!”


‘조직 문화를 바꿔서 하급 장교들도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체계로 가야한다! 그렇게 하면 우리도 독일, 프랑스 못지 않는 훌륭한 전술 체계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이다!’


시로가 말했다.


“보병이 수류탄을 전차 위에 올려 놓고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차 위는 진동이 어마어마하네. 올려 놓고 와도 바로 옆으로 굴러떨어질걸세. 궤도 쪽에 올려놓고 궤도를 터트리고 오는 것은 괜찮겠지만 위험 부담이 크네. 해치를 열고 그 안에 수류탄을 집어넣는 것이 확실할 걸세.”


사다오가 말했다.


“안에서 해치를 잠가 버리면 해치를 열 수 없습니다.”


다다즈미는 속이 부글부글 꿇어올랐다.


‘그런 군인답지 못한 방법 따위..’


“다다즈미! 자네도 말해보게!”


“저는! 대전차 총검술을 제안합니다!!”


촤르륵


다다즈미가 자신의 군도를 꺼내들며 외쳤다.


“대일본제국 육군으로서 군도를 들고 전차를 향해 달려들어, 전차의 기관총을 베어내거나 좁은 틈으로 놈들을 사살할 수 있습니다!!”


쿠리바야시는 다다즈미의 무식한 소리에 화가 났지만 애써 억누르고 말했다.


“전차가 기관총으로 사격할텐데 그것은 어찌할텐가?”


다다즈미가 좌우 스텝을 밟으며 외쳤다.


“이렇게 좌우로 번갈아 움직이면 기관총을 피할 수 있습니다!”


쿠리바야시가 참지 못하고 외쳤다.


“다다즈미!!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내게!!”


다다즈미가 외쳤다.


“저는 이번 전투에서 일본이 패한다면!! 할복하기로 제 아내와 맹세했습니다! 그러므로 전차의 기관총 따위는 두렵지 않습니다!!”


사다오가 겉으로 다다즈미를 말리는 척 하면서 속으로 울부짖었다.


‘그런 아내가 어디있어!!부부가 쌍으로 이상하잖아!!’


다다즈미가 진정되자마자, 사다오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말했다.


“군도는 번쩍거리기 때문에 기습 공격을 할 때에는 적에게 위치를 쉽사리 발각당합니다. 군도에 검게 색을 칠해서 번쩍거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다즈미가 울분을 토했다.


“군도에 색칠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군도는 대일본제국 육군의 명예입니다!”


한편 한스는 플로리안의 사이드카가 달린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직접 쌍안경을 보고 지형 지물을 관찰하며 지도에 메모를 하고 있었다.


‘저 쪽 저지대는 엄폐하기에 안성 맞춤이군..이 쪽은 전사면..’


한스는 얼마 전부터 이렇게 플로리안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직접 지형을 관찰하고 다니며 직접 전차가 엄폐하기 좋은 위치 등을 연구했고, 다른 전차병들이야 좋았지만 플로리안은 혹시나 저격이라도 맞을까봐 무서워 죽을 지경이었다. 한스가 말했다.


“이제 돌아가게!”


플로리안은 한스를 태우고 대대 지휘소로 전력 질주했다. 그런데 돌아와보니 프란츠가 와 있었다.


“대..대대장님!! 군 사령관께서 연대 지휘소에 방문하셨습니다!”


“뭐..뭐라고?”


한스는 식은 땀을 흘리며 연대 지휘소로 걸어가보니 1군 사령관 프란츠 폰 벨로프가 있었다. 한스는 경례를 하고는 각 잡힌 자세로 서 있었다. 입이 바싹바싹 말랐고, 이렇게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도 꽤나 고역이었다. 1군 사령관 프란츠 폰 벨로프가 말했다.


“육군항공대의 플라잉 서커스단과 함께 공세를 시작하면 최대한의 속도로 밀어붙여야 하네. 놈들이 포를 재배치하거나 새롭게 방어선을 만들 시간을 주지 않고 파죽지세로 돌파해야 하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맞는 말이야..야포는 말이 운반하니까 적군 포병대가 재배치하는데는 시간이 걸리지..그런데 전차 부대로 계속 돌파하기에는 연료 보급 문제가..’


“파이퍼 중령!”


“네..넵!”


“최근 프랑스군과 일본군의 공격을 별 피해없이 막아낸 것은 자네 전차 부대의 공이 컸다고 들었네. 앞으로 전차 부대는 어떻게 운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리히터 연대장과 브레데마이어가 속으로 욕지거리를 퍼부었다.


‘저..저 망할 놈!!’


한스는 이마에 식은 땀이 흘렀지만 말을 시작했다.


“전차는 여러 전선에 소규모로 배치하는 것 보다는 한 곳에 집중적으로 전력을 밀어넣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그..그리고..”


한스는 단어가 꼬이고 말이 버벅거리기 시작했지만 그 동안 생각해왔던 것을 다시 말했다.


“보병, 공병, 포병 병과가 전차 부대를 보조해주고 최소한 연대 단위로 전차 부대를 활용해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히터가 이를 갈며 속으로 생각했다.


‘역시..네 놈은 연대장 자리를 노리는 거야!!’


브레데마이어도 속으로 생각했다.


‘뭐? 보병 병과가 전차 부대를 보조해준다고? 멍청한 자식!!’


1군 사령관 프란츠 폰 벨로프는 아무 말이 없었고 브레데마이어가 속으로 생각했다.


‘멍청한 파이퍼 자식!!네 놈은 제대로 찍힌 거야!!’


한스는 각 잡힌 자세를 유지하면서 자신이 말을 내뱉은 것을 후회했다.


‘내..내가 실수했나?’


1군 사령관 프란츠 폰 벨로프는 한스의 의견에 딱히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는 앞으로 공세에 대해 말하고는 연대 지휘소를 떠났다. 그러자 리히터가 한스를 비꼬았다.


“파이퍼 중령은 연대장이 되고 싶은가 보군.”


리히터의 말에 브레데마이어를 포함한 다른 보병 대대장도 껄걸 웃었다. 한스는 열 받았지만 억지로 화를 참고, 며칠 전부터 생각하던 아이디어를 말했다.


“전차와 보병의 협동을 위해서 보병들도 모두 전차의 신호기 색상을 암기해야 합니다! 모든 보병들이 이를 암기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보병 소대장, 분대장은 전차의 신호기 색상을 암기해서 빠른 의사 전달이 가능해야 합니다!”


브레데마이어가 비웃었다.


“미안하지만 보병 병과는 바빠서 그런걸 암기하느라 낭비할 시간은 없을 것 같네.”


한스는 브레데마이어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싶었다.


‘저 멍청한 새끼는 중요한 공세가 코 앞인데 병과간 알력 다툼 따위나 신경쓰다니!!’


한스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말했다.


“제 전차병들은 한 시간 만에 신호기 색상을 모두 암기했지만 하긴 보병들로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뭐..뭐야?”


브레데마이어는 한스의 말에 이를 갈았다. 리히터 연대장 또한 눈썹이 실룩거렸다. 잠시 뒤, 각 보병 대대의 소대장들은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들었다.


“각 보병 대대의 소대장은 전차 신호기 색상을 한 시간 만에 암기한다!!이는 연대장님의 명령이다!”


한스는 포병 대대장을 찾아가서 각 전차의 약점에 대해 상세하게 말했다.


“슈네데르 CA 전차 같은 경우에는 후방에만 연료통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전면의 좌측에도 연료통이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 곳을 명중한다면 쉽게 격파할 수 있습니다.”


포병 대대장은 직접 독일군이 노획한 슈네데르 CA를 보면서 한스가 말해준 정보를 확인했다.


“알겠네.”


포병 대대장은 슈네데르 CA 안 쪽에 들어가보고 기겁했다.


“아니, 여기서 싸운다고?”


슈네데르 CA의 내부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높이가 90센치였다. 그나마 조종수는 계속 앉아있을 수라도 있었지만 장전수, 포수, 전차장은 90센치 높이의 그 폐쇄된 공간에서 허리를 숙이고 근무해야 했다. 한스가 말했다.


“슈네데르 CA의 경우 전차 내부에 열기가 심하기 때문에 전투 도중에도 근처에 적 보병이 없으면 이렇게 해치를 열고 진격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근처에서 유산탄이나 고폭탄이 터져도 내부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습니다.”


포병 대대장이 슈네데르 CA 내부로 들어가서 해치를 열고 자리에서 일어서 보았다. 그랬더니 상반신이 전부 상부 장갑 위로 올라왔다.


‘난 포병 병과라 다행이군!’


“생각보다 장갑이 얇은걸?”


한스가 말을 이었다.


“슈네데르 장갑은 아군 K탄에도 관통 당합니다. 또한 슈네데르 CA, 생샤몽의 경우는 폭이 1.75m보다 넓은 대전차호는 건널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곡괭이 등을 비치해두고, 대전차호가 있을 때는 보병들이 삽과 곡괭이로 전차가 지나갈 길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슈네데르, 생샤몽이 대전차호 앞에 멈추어있을 때 그 쪽을 향해 유산탄을 발사한다면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포병 대대장이 말했다.


“일본군 전차 부대는 어떠한가?”


“그들은 훈련이 덜 되어있기 때문에 포격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내가 듣기로 일본 보병들은 군도를 들고 다닌다고 들었네. 칼날이 번쩍거릴 테니 기습 작전은 무리겠군.”


한편 전차병들은 조만간 있을 공세에 잔뜩 긴장하고 있었다. 에밋이 천천히 고기 스프를 음미하며 먹으며 중얼거렸다.


“이것이 마지막 저녁 식사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바그너가 중얼거렸다.


“재수 없는 소리는 하지 마라.”


하지만 에밋은 계속해서 지껄였다.


“어쩌면 지금 이 밤이 제가 경험하는 마지막 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내일도 저 별을 볼 수 있을지..악!”


“사기 떨어지는 말 하지 말라니까!”


한편 슈네데르 CA에 배치된 신병 전차병들이 투덜거렸다.


“생샤몽은 슈네데르보다 엔진이 덜 뜨겁다던데..”


그 때, A7V의 한 전차병이 울부짖었다.


“니네는 우리보단 낫다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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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5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8 12:20
    No. 1

    다다즈미가 진짜 완전히 미친놈이네. 위에 있는 상관들은 인명경시사상을 가지고 있고 근데 이제 일본군의 명장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8 15:32
    No. 2

    다다즈미는 완전 미친놈 맞습니다! ㅋㅋㅋㅋ 일종의 개그 캐릭터로 넣었는데 의도치않게 고증에 충실해진....쿠리바야시는 영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에서 나온 인물을 모티브로 만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8 12:21
    No. 3

    일본군의 명장들이라도 제대로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8 15:32
    No. 4

    쿠리바야시는 일본군 중에 똑똑했던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입니다!근데 저 당시에는 직급도 낮고 별다른 힘도 없어서 뭔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8 12:28
    No. 5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8 15:33
    No. 6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8 12:30
    No. 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8 15:34
    No. 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8 12:31
    No. 9

    그리고 히틀러에 대한 전체적 자료 입니다. https://namu.wiki/w/%EC%95%84%EB%8F%8C%ED%94%84%20%ED%9E%88%ED%8B%80%EB%9F%AC?from=%ED%9E%88%ED%8B%80%EB%9F%AC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8 15:34
    No. 10

    2부에선 히틀러 비중이 커지기 때문에 쓰기 전에 공부를 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링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5.08 12:33
    No. 11

    자존심을 건드리는 건 아주 좋죠! ㅋㅋㅋ 물론, 보병들 입장에서는 날벼락... 저도 그 암기만 생각하면 이가 갈리는 건 몰까요? ㅎㅎㅎ 물론, 이게 중요하죠. 목숨을 살려면...

    다다즈미... 당신은 어디서 뭘하셨나요? 멀쩡한 것을 보니 대일본제국의 중위가 상처하나 없을 수 있단 말인가! ㅋㅋㅋ 다다즈미 부대는 후방 엄호를 하였을려나? 여튼, 다다즈미 녀석 멀쩡한 모습보면... ㅂㄷㅂㄷ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8 15:35
    No. 12

    ㅋㅋㅋㅋ 그래도 보병들 입장에선 공부하는게 앞으로 생존율에 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암기해야한다고만 했다면 절대 안했을거 같은데 자존심 건드린 덕분에 철저히 암기하게 될 것 같습니다!

    조만간 다다즈미 부대가 큰 코 다치는 모습이 수위 높은 장면으로 연출될 것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8 12:36
    No. 1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8 15:36
    No. 1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8 12:42
    No. 15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8 15:37
    No. 16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47 롱소드
    작성일
    21.05.08 14:44
    No. 17

    다다즈미는 그냥 입만 산 멍청이인 것 같지만 일본군이라는 조직이 얼마나 능력보다 출신과 인맥을 중요시하는지를 생각하면 어쩌면 쿠리바야시보다 빨리 진급해서 2차세계대전 시점에서는 그에게 명령을 내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8 15:38
    No. 18

    다다즈미는 그냥 개그캐로 넣었는데 그 당시 일본군 조직 특성상 ㄹㅇ 쿠리바야시보다 더 진급해서 장군까지 오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ㄷㄷㄷ 그냥 엑스트라 개그캐인데 2부에서 장군이 될수도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5.08 16:07
    No. 19

    갠적으로 다다즈미가 진정하고, 사다오가 보다는 다다즈미가 진정되자, 사다오가 혹은 다다즈미가 진정되자마자 사다오가 등으로 수정하는 건 어떨까요? 그것보다도, 슈네데르에 비치된 보다는 배치된 이 더 어울릴 것 같네요.

    오호! 늦더라도 플라잉 서커스단이 도착하였네요. 조종사들과 전차승무원 사이는 갈등이 심해도 적어도 지휘관인 한스와 리히트호펜 사이는 좋죠. 그 모습 본다면 리히터와 브레데마이어는 속이 더욱! ㅋㅋㅋ 더군다나 리히터가 리히트호펜에게? 풉!

    그래도 언제나 야습은 조심해야죠. 한스라면 군도를 보다가 문득 전차처럼 위장하지 않으라는 법이 없다고 느낄테죠. 적어도 몇몇은 귀담아 듣거나 한스말이 계속 걸려서 대비를 하겠죠? 아마, 브레데마이어가 가장 피를 볼테죠!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8 16:24
    No. 20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붉은 남작은 한스와 사이가 좋고 서로 정보를 주고받고 있죠! 그걸 보면 리히터와 브레데마이어는 배알이 뒤틀릴 것 같네요!그리고 조만간 한스는 더더욱 진급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한스는 군도도 위장하면 번쩍거리지도 않을테니 언제나 기습을 주의해야한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근거리에서는 소총보단 군도가 더 유용할 수도 있으니까 한스는 이 점을 지적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5.08 18:03
    No. 21

    어쩌면, 프란츠 폰 벨로프 명령으로 임시적으로 건트럭 제작한 뒤 노획한 오토카와 롤스로이드를 지원받으며 최초의 기계화 부대로 개편하겠네요! 아마, 프랑스와 일본에게는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주었을 것 같네요 ㅎㅎㅎ

    과연, 독일군들은 노획한 아리사카 소총들과 26년식 리벌버나 초기형 남부(기본형: 남부식 대형권총, 단축형: 남부식 소형권총)을 어떻게 활용할까요? 뭐, 그저 수집용으로 쓸 것도 같네요. 어쩌면, 리히트호펜도 수집 욕구가 오를까요? 뭐, 일본이 조종사도 파견하였다면 일본군 조종사 시체에서 일본제 권총을 얻을 것도 같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8 18:41
    No. 22

    장갑차와 오토카는 엄청나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또 이번 공세가 승리하면 한스가 기갑여단장이 되어서 전차부대 모터사이클 부대 공병, 통신소대, 포병도 이끌게 될 수도 있는데 이건 너무 파격적인 진급이라 그렇게 쓸지 안 쓸지는 고민하고 있습니다!

    리히트호펜 또한 자신이 격파한 일본군 전투기에서 일본제 권총을 노획하려고 할 것 같습니다! 아리사카 소총 등은 리히터 같은 장교들의 수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8 18:12
    No. 2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8 18:43
    No. 2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8 18:12
    No. 25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8 18:23
    No. 26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8 18:45
    No.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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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8 18:28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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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5.08 18:46
    No.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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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1.05.08 18:48
    N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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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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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배드 루트 2차대전 에피소드 : 조종수 앙뚜완 +7 21.05.31 702 25 15쪽
283 공통 루트 : 모의 훈련 +3 21.05.31 712 27 12쪽
282 배드 루트로 갈 경우 미리 보는 2차대전 에피소드 : 사막의 계란찜 +5 21.05.30 750 33 12쪽
281 공통 루트 정치질 +4 21.05.30 765 28 12쪽
280 공통 루트 흑수리 훈장 +9 21.05.29 799 24 12쪽
279 공통 루트 롤 기동 +5 21.05.28 798 22 13쪽
278 공식루트 박격포 +10 21.05.27 851 27 12쪽
277 첫번째 선택지 공식루트 +6 21.05.26 852 27 11쪽
276 세가지 루트 +7 21.05.25 871 32 11쪽
275 좆같은 하루 +6 21.05.25 825 32 11쪽
274 라플리-화이트 장갑차 +5 21.05.24 809 31 11쪽
273 1:1 +5 21.05.23 831 31 12쪽
272 파이퍼 보병 전술 +8 21.05.22 890 36 11쪽
271 기병대 +7 21.05.21 865 38 11쪽
270 외전 왕따 소위의 2차 대전 생존기 배드 루트 +31 21.05.20 902 29 12쪽
269 시가전 전술 +39 21.05.20 877 37 11쪽
268 발광신호기 +44 21.05.19 920 40 11쪽
267 자폭 +70 21.05.18 982 36 11쪽
266 외전 왕따 소위의 2차 대전 생존기 배드 루트 +80 21.05.17 945 35 11쪽
265 갈고리 작전 +24 21.05.17 972 33 11쪽
264 외전 왕따 소위의 2차 대전 생존기 배드 루트 +98 21.05.16 1,077 42 12쪽
263 15:32 +28 21.05.16 973 39 11쪽
262 사카이 +88 21.05.15 1,010 37 11쪽
261 환희의 송가 +25 21.05.14 1,042 43 13쪽
260 만슈타인 +51 21.05.13 1,052 44 11쪽
259 만물의 영장 +26 21.05.12 1,026 43 13쪽
258 일본의 신문 기사 +31 21.05.11 1,075 36 13쪽
257 외전 쿠모토리산의 어미곰과 루카의 모험 +21 21.05.10 962 31 15쪽
256 주공과 조공 +27 21.05.10 1,072 40 11쪽
255 외전 쿠모토리산의 어미곰 +33 21.05.09 1,045 3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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