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son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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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e11is
작품등록일 :
2024.01.20 17:54
최근연재일 :
2024.09.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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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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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2 : The End is Coming...

DUMMY

오늘은 수요일이다.

앞으로 재판까지 26일 남았다.

난 감옥에서 지내기 싫다. 그런데 지금은 어쩔 수 없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실정이다. 덕분에 불편하다.

난 이날 꿈 몇 가지를 꿨다.

이중에서 하나를 말하자면 우는 내용이었다.

난 꿈에서 정말 서럽게 울고 있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다.


"고생했다. 네가 고생 많았다."


난 지금 고생 중이지만 이런 순간도 곧 끝나려는 걸까?

난 전날 집행유예에 대한 말을 들었는데 이게 뭔지 몰랐다.

들어보니 누군가 어떤 죄로 인해 한번 징역 10개월 집행 유예 2년형을 선고 받았는데 같은 내용의 죄로 징역 1년 6개월이 나왔다면 기존의 징역 10개월이 합쳐져서 형이 늘어나는 거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집행유예는 좋게 나온 판결이면서도 좋은 판결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NPC들 말을 들어보면 집행유예도 무서운 거라고 한다.

좌우지간 난 지금 게임에서 징역 생활 중이고 나중에 풀려날 거라고 믿는다.

어떤 식으로 풀려날지는 알 수 없다.

단지 내가 뭔가 잘못을 했으니 반성하고 뉘우치기 위해 이 게임을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에 난 어떤 판결이 나와도 판사에게 감사하다고 한 뒤 항소하지 않고 묵묵히 지내려고 한다.

내가 한 잘못으로 지금 이곳에서 지내는 것이다.

이에 남 탓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냥 내 팔자려니 하는 수 밖에 없다.

아직 재판이 끝나지 않았다.

가능성은 다양하다.

판사가 다른 여부는 건너뛰고 바로 게임에서 풀어줄지도 모른다.

감옥에서 지낸 생활이 아깝긴 하지만 이 정도에서 마무리 된 걸로 다행이라 여기고 다음 장으로 넘어가면 된다.

사실 급할 건 없지만 이곳에서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다.

남은 건 운에 맞기려고 한다.

난 변호사가 왔을 때 의견을 나눠보려고 한다. 그동안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며 공부하고 살도 빼야겠다.

이곳엔 늘 있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새로 들어온 1번과 2번 덕분에 그나마 견딜 수 있는 것 같다.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저마다의 길을 나아가게 될 테지만 말이다.


......


난 이날 오전 식사를 하지 않았다.

그전에 커피 한 잔 마실까 했는데 그냥 참고 푸딩만 먹고 오전 8시 쯤에 커피랑 과자 하나 먹었다.

운동을 다녀왔는데 아직 많이 빠지지는 않았다.

아직 더 굶어야겠다.

또한 난 오전에 평소하던 일을 하지 않았다.

그 시점에 커피가 마시고 싶었다.

커피를 이곳에 온 뒤로부터 저 시간에 자주 마셔서 그런지 내 뇌가 어떤 신호를 보낸 것 같았다.

하지만 난 결국엔 마시지 않았고 시점을 미루고 참고 오전에 식사를 하지 않았다.

아직 변화 자체는 와닿는 게 크게는 없지만 이러면서 이제 서서히 개선될 거라고 생각한다.

감옥 생활은 지루하고 재미없지만 이런 맛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면 될 것 같다.


......


점심에 식사 적당히 먹고 나서 빵, 과자, 커피 한 잔 마셨다.

이때 먹을 건 먹었지만 대신 양을 줄였다. 그랬더니 속이 편하고 거북하지도 않았다.

이것까진 좋았는데 영선이 와서 이것저것 손 봐야 했기에 오후 2시까진 화장실을 쓰지 못해서 1번과 2번이 설거지를 하지 못하고 밖에 나가서 하고 왔다.

이날 오후 2시에 순시가 온다고 한다.

이에 상 깔고 최후 변로서 재구성하고 나서 집에 보낼 편지를 적어 보냈다.

이어서 반성문도 적어 보냈는데 종이 새로 사고 꾸준히 보내야겠다.


......


신입이 저녁에 내게 탄원서 가족에게 말해서 전하라고 했다.

이에 난 알았다고 대답했다.

이건 또 처음 들어본 소식인데 이것저것 할 것 없이 할 수 있는 건 다 해 봐야겠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말이다.


......


난 이날 3월과 4월엔 엔간해선 감옥에서 인원 잘 내보내지 않는단 말을 들었다.

안 그래도 이송간 NPC도 5월까지는 내다봐야 할 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기는 했다.

그 이유는 수감자들에게 금전을 뜯어야 해서 그렇다.

가능하면 난 벌금 내는 식으로 해서 풀렸으면 하기는 했는데 변호사가 이런 쪽을 더 잘 알 테니 알아서 해줄 거라고 생각한다.

만약 더 멀리 내다보고 게임을 해야 한다면 다른 방식을 구성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지도 모른다.

좌우지간 난 얼른 게임에서 풀려나고 일상 생활을 되찾고 싶다.

감옥에 있는 것보다는 그게 훨씬 더 낫다.

이에 관련된 내용을 반성문 종이에 적어서 보냈다.

판사가 이것을 확안할지 안 할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게임 흐름상 판사가 날 얼른 풀어주려고 하는 건 분명한 것 같으니 강하게 밀어붙이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오래간만에 속이 좋아졌다.

역시 속이 안 좋을 땐 그게 설령 게임 속이라도 굶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사과 반 정도 먹고 커피로 가글하고 이를 닦기도 했는데 이날 뭔가 많이 먹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에 대신 율무차를 마실까 했는데 굶기로 했다.

살 찔 것 같아서 그렇다.


......


이날 1번이 가족을 보고 와서 울길래 위로해줬다.

또한 설거지도 내가 대신해줬다.

게임일 뿐이지만 안타까운 기분이 들었다.

이어서 당일 영선이 있어서 씻지를 못했는데 관대 물갈이 후 다음 날 또 대청소, 오전 음악과 라디오 소리 등이 몰려올 테지만 이젠 익숙하다.

다음 재판 전까지 살이나 빼야겠다.

난 3월달에 재판 보고 나서 풀리고 싶다.

이 시기에 게임이 끝나고 다음 장으로 넘어가고 싶다.

꼭 그럴 수 있길 바란다.


......


시간이 흘러 저녁 시간이 됐다.

난 책을 펼쳤다.

이건 그중 일부다.


......


'포털은 좌, 우 치우치지 않고 공정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얼마 못 가서 망할 것이다. 그게 구글이건 네이버건 다음이건 뭐건 간에 말이다.'


디시인사이드 월 이용자 수가 158만으로 1위며 최고다.

이것은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이다.

디시인사이드의 실시간 베스트는 조회 수가 보통 10만 안팎이다. 그런데 월 이용자 숫자가 17만 명 정도인 보배드림은 올린 지 얼마 안 된 글이 조회 수가 20만이 넘는다고 한다. 게다가 추천 수 또한 많이 눌린다고 한다.

​이것은 다른 특히 좌 성향적인 커뮤니티에서도 비슷하게 진행이 되고 있는 현상이라고 한다. 그러니 저들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어떠한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순위로 조작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문이 제기됐는데 내가 봐도 조작질이 어느 정도 가미가 된 면이 없잖아 있다.

​이런 의구심이 드는 이유는 간단하다.

과거 네이버랑 다음 실시간 검색어 기능이 활성화돼 있었을 때 순위 조작이 빈번하게 일어나고는 했으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중국 출처(우마오당)로 보이는 트래픽이 한번 현재의 1번 여당인 더불어 만지는 당에게 유리한 식으로 흘러가고 돌아가게 끔 마사지된 적이 있으며 실제로 드루 킹이 킹크랩을 잡아서 네이버 뉴스 댓글 조작한 정황도 있었다.

이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게다가 조작은 위의 사례 말고도 블로그나 검색 노출에 관련된 쪽에서도 빈번히 일어나고는 한다.

이게 뭐냐면 다음 같은 경우는 주로 다음 블로그 또는 티스토리 블로그 위주로 검색 노출이 되고는 하는데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좌성향에 관해서 뭐라고 한다면 그런지 얼마 안 돼서 블로그 검색 노출됐던 기록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현상을 목격할 수가 있다. 그러니 이런 성향의 블로거들은 탄압을 받는다 이 말이다.

예로 유튜브 동영상 찍어 올리는 사람들 중에 우파 코인 타는 부류가 있는데 저들이 동영상을 찍어 올리면 노란 딱지가 붙거나 광고 수익에 영향이 생기는 것이 바로 그 예다.

이것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은 검색 엔진 포털은 결코 공정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국내 블로그에서는 저러한 현상이 네이버도 그렇고 다음도 그렇고 빈번하다.

하지만 이것은 구글도 마찬가지다.

저기는 저기대로 도널드 땡땡에 관한 내용이 들리거나 한다면 그냥 계정 자체를 비공개로 돌릴 기세다.

과거 지난 2020 미국 대선 부정 선거 의혹이 생겼을 당시 트위터가 그랬듯이 말이다.

난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가 아니다.

조 바이든 배우 지지자도 아니다.

난 아메리카 퍼스트도 아니다.

난 내 가족이 퍼스트다.

2위부터는 그게 뭐라도 상관 없다.

이렇듯 사기는 어디를 가나 있다.

저들이 사기를 치는 이유는 그것에 관해 자부심이 없고 얍삽하고 비겁하고 실력이 없는 아마추어 삼류 떨거지들이라서 그렇다.

​지난번에 어떤 디시 유저가 페미니스트 논란이 있었던 한 스트리머가 여전히 시청자가 많이 본다고 그것에 관해 뭐라고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런 거 신경 쓰지 마라고 하고 싶다.

저들은 단발적인 일회용품이기 때문이다. 마치 지금 판을 치고 날뛰는 아이돌들처럼 말이다.

저들은 저러다가 머지않아 금세 망해선 가라앉는다.

거짓이나 가식이나 사기 등이 얼마 못 가듯이 말이다.

그것뿐이다. 그러니 인정하지는 말고 저들의 말로를 묵묵히 지켜보도록 하자.


......


저출산 고령화


오전 일찍 외출했다.

나는 주로 밤늦게 다닌다.

또는 새벽 시간대에 운동한다.

그 이유는 그 시간대가 좋기 때문이다.

저 시간에는 사람이 없다.

정확하게는 없기보다는 적고, 잘 안 다닌다. 덕분에 한산하다.

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사람이 피우고 지내는 담배 연기도 없다.

공기는 맑고 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하늘은 쾌청하다.

이에 새벽 시간에 돌아다니고 다른 시간대보다는 저 때를 더 선호하는 것이다.

이날은 일찍 일어난 뒤 이것저것을 했더니 시간이 금세 흘러서 오래간만에 아침 시간대 외출하게 됐다.

일단 운동한 것 자체는 좋지만 결과적으로는 불만족스러웠다. 왜냐면 하늘은 우중충하고 공기는 안 좋고 사람들이 붐비고 자동차랑 담배 연기 등 아주 총체적 난국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운동한 것까지는 좋지만 불만족스러웠다고 말한 것이다.

길을 걷다가 어린애들이 보였다.

그것도 꽤 많이 보였다.

저마다 등 가방을 메고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다들 학교로 등교하는 중이었나 보다.

난 그런 모습을 보며 옛날 생각이 문득 났었다.

나도 어릴 적에 저렇게 등 가방을 메고 학교로 향하던 적이 있었다.

앞으로는 저런 모습을 보는 게 뜸해지고 쉽지 않을 거라고 본다.

인구수는 필연적으로 줄어들 거라서 그렇다.

이건 일단 사회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

하지만 이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고 넘기면 될 사항이다.

이게 나쁜 일도 아니다.

이 세상에서 불필요하다면 그게 뭐라도 필연적으로 지워지고 줄어들게 돼 있다.

이런 식으로 다들 사라져갈 뿐이다.

정확하게는 다른 형태로 변해간다.

저마다 뿌린 대로 거두면서 말이다.


......


엉덩이 졸라 섹시하지 않냐?


이 세상 지내다 보면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 종종 있고는 하다.


예로 직장의 상황에 빗댄 경우 상사가 그게 어떤 일이든지 자신을 갈궜다고 치자.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래서 뭐 어쩌라고 개새끼야."


이런 식으로 대처를 하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

직장 그냥 때려치우게 되는 것이다.


식당의 상황에 빗댄 경우 손님이 그게 어떤 일이든지 가게에 뭐라고 했다고 치자.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래서 뭐 어쩌라고 진상 손님아."


이런 식으로 대처를 하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

맘카페, 앱 등에 평점, 리뷰가 달리면서 안 좋은 평을 받게 되는 것이다.


온라인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데 악플이 달린 경우는 어떤가?


"그래서 뭐 어쩌라고 개새끼들아."


이런 식으로 대처를 하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

댓글에 댓글에 댓글에 댓글이 연이어 달리면서 피곤해지는 것이다.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누군가 자신을 이유도 없이 괴롭히고 왕따시켰다고 치자.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죽어라 나쁜 새끼야!"


이렇게 말하며 칼로 찔러 죽였다면 어떻게 될까?

일단 잘한 일이다.

잘 죽였다.

하지만 네 미래는 그다지 밝고 좋지도 않을 것이다.


어떤 여성을 좋아했는데 걔가 사실 네 마음을 가지고 놀은 상황이었다고 치자.


"꺼져라, 이 걸레년아!"


이렇게 악담을 퍼붓고 저주하면 어떻게 될까?

누구 욕을 하든 어쩌든 그건 본인 마음이지만 속이 편하진 않을 거라고 본다.

그냥 저런 부류는 상종 말고 지난 일은 묻어라.

의미 없는 부분에 기운, 시간 낭비하는 건 좋지 않다.


친구랑 길거리를 걸어가는데 쭉쭉빵빵한 언니를 본 경우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응등이 X 섹시하지 않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

심하면 다음 날 뉴스에 나가서 유명인이 될지도 모른다.


어린 여자애를 보면서 흥분이 되는 이런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얘야 아저씨랑 비밀 친구 하지 않을래?"


이런 식으로 말하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

평소 액세서리 차고 지내지도 않았는데 발에 전자로 된 거 하나 차고 지내게 되는 거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저런 부류가 전 세계에서 이름 있고 금전 많은 연예인, 정치인, 왕가 등에 파다하다고 한다.

그들에게 있어서 저런 건 일상이라고 한다.

이게 정말인지는 알 수 없다.

단지 해 주고 싶은 얘기는 누군가의 불행이 누군가에게 있어서는 이득이 되는 것이 이 세상이란 점이다.

전쟁, 인신매매, 경제 위기, 금융 위기, 기아, 테러 등 아무런 목적 없이 일어나지 않는다.

만약 필요하다면 명분을 위해 무슨 일을 꾸며 저지르기도 한다.

지난 911 미국 비행기 테러 사건 때처럼 말이다.

역사는 이렇듯 깨나 많이 조작돼 있고 엉켜 있다.

그럴싸한 영화, 소설처럼 지금 이 사회가 모순에 엉터리인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여러분 이거 사실 다 음모론인 거 아시죠?

개인적으로 그랬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세상이 이렇다.

뭔가 하고 싶어도 다 자신의 마음대로 하고 지낼 수는 없다.

또한 이 세상이 내가 바라는 대로 흘러가는 것도 아니다.

이건 아마 그 누구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런 이유로 때로는 참고 지낼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말뿐만 아니라 행동도 마찬가지다.

안 그래도 됐는데 뭔가를 괜히 해서 낭패를 보는 일이 수두룩하다.

이런 건 대부분 충동적인 것에서부터 온다.

딱 한순간만 참고 넘어가면 되는데 그걸 못하고 그게 안 돼서 낭패를 본다.

내가 이런 이유로 소셜미디어 계정 삭제하고 나서 새로 파고 난 뒤부터는 백 링크만 거는 것이다.

인생 낭비는 줄이면 줄일수록 좋다. 마치 앞서 말한 저런 사례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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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웹소설 감옥 게임 후기 24.09.15 4 0 3쪽
70 Step 68 : Emergency Broadcast 24.09.14 6 0 9쪽
69 Step 67 : End of Simulation 24.09.14 6 0 9쪽
68 Step 66 : WHO Pandemic Treaty 24.09.13 6 0 8쪽
67 Step 65 : Red Wave 24.09.13 5 0 9쪽
66 Step 64 : Absurdity 24.09.12 5 0 7쪽
65 Step 63 : Alliance vs Cabal 24.09.12 5 0 12쪽
64 Step 62 : Root 24.09.11 5 0 11쪽
63 Step 61 : Ceasefire 24.09.11 6 0 10쪽
62 Step 60 : Korean War II 24.09.10 5 0 8쪽
61 Step 59 : China Collapse 24.09.10 5 0 7쪽
60 Step 58 : Bank Collapse 24.09.09 5 0 8쪽
59 Step 57 : The Storm is Coming 24.09.09 7 0 8쪽
58 Step 56 : Pandemic S2 24.09.08 8 0 8쪽
57 Step 55 : Solar Wind 24.09.08 5 0 14쪽
56 Step 54 : Nesara Gesara 24.09.07 6 0 11쪽
55 Step 53 : Reset Tick Tock... 24.09.06 4 0 11쪽
54 Step 52 : Global Shutdown 24.09.06 4 0 13쪽
53 Step 51 : Zombie Apocalypse 24.09.05 5 0 13쪽
52 Step 50 : Reunification 24.09.04 6 0 16쪽
51 Step 49 : Self - Fabricated Scenario 24.09.04 6 0 13쪽
50 Step 48 : Fall of the 13 Families 24.09.03 6 0 13쪽
49 Step 47 : Election Fraud 24.09.03 6 0 14쪽
48 Step 46 : Eclipse 24.04.07 6 0 11쪽
47 Step 45 : Project Sky Blue Beam 24.03.17 10 0 12쪽
46 Step 44 : Black Swan 24.03.15 9 0 10쪽
45 Step 43 : Civil War 24.03.15 7 0 14쪽
» Step 42 : The End is Coming... 24.03.14 5 0 15쪽
43 Step 41 : 10 Days of Darkness 24.03.13 13 0 13쪽
42 Step 40 : The Choice is Yours 24.03.12 14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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