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son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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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e11is
작품등록일 :
2024.01.20 17:54
최근연재일 :
2024.09.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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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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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4 : Absurdity

DUMMY

20ㅗㅗ.02.28


오늘은 화요일이다.


재판까지 앞으로 6일 정도 남았다.




난 전날부터 먹는 거랑 마시는 것의 양을 많이 줄였다.


난 이게 성공적이라고 느꼈다.


속은 편했고 운동하러 갔을 때 체감이 될 정도로 살이 빠져서 그렇다.


이날 내 몸무게는 줄었다.




이날 내가 좋아하는 빵, 치즈, 소시지, 딸기잼, 참치 샐러드, 스푸 등이 나왔다.


난 그냥 굶기로 했다.


원래는 스푸나 간단히 먹을까 싶었지만 안 먹기로 했다.


다 필요 없다.


욕심일 뿐이라고 느껴서 다 비우기로 했다.


난 운동 다녀오고 나서 샤워하고 방에서 차 마시면서 책을 읽었다.




......




이날 점심엔 생선 하나 반, 떡볶이랑 오뎅, 찌개 건더기 약간 먹고 나서 빵 하나 물고 블랙 커피 마셨다.


난 식사 적당히 한 뒤 설거지를 했다.


이제 책 읽고 나서 반성문 하나 더 적어야겠다.


......




점심시간 이후 뉴스가 들려왔다.


오늘은 사회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뤘다.


그것도 군대 관련된 내용 말이다.




......




신병 교육대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훈련병 숨져...


육군 부대 소속 장교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


훈련병 군기 훈련 받다가 숨져...


공군 부대 인근 숙소 장교 숨진 채 발견...




......




"요즘 군대에선 죽는 게 흥한가 봐?"




한 NPC가 TV를 보면서 말했다.




"군기 훈련 받다가 숨진 건 뭐야?"




다른 NPC가 TV를 보면서 말했다.




현재 뉴스에선 그것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 중이다.


내용은 이렇다.


6명의 훈련병이 7시 쯤에 떠들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여중대장이 완전군장 구보를 시켰다.


책까지 더 넣어서 50kg 완전군장을 메고 30도 이상 날씨에 3시간 이상 쉬는 시간 없이 구보, 선착순 뺑뺑이, 윗몸 일으키기를 시켰다.


결국엔 한 명이 다리 인대가 찢어져서 온통 시퍼렇게 멍든 상태로 정신을 잃었다.


하지만 병원에 이송시키지 않았다.


너희가 체력이 약한 것이 문제라고 비웃기까지 했다.


이 훈련병은 검은 소변을 누고 개거품 물다가 결국 사망했다고 한다.


현재 해당 사건 관련해서 온라인에선 떠들썩하다고 한다.




"여자가 저런 거였어? 왜 저랬대?"




한 NPC가 말했다.




"몰라. 생리라도 하고 있었던 거 아니야? 얼굴은 예쁘대?"




다른 NPC가 대답했다.




"계집애면 집에서 집안일이나 할 것이지. 왜 어린애들 군기 잡다가 죽이고 뉴스에 나왔대? 하루야. 넌 저기 안 가서 살았네?"




또 다른 NPC가 말했다.




"그런 것 같아요. 뭘 잘못했다고 저렇게까지 한 걸까요?"




난 그를 보며 대답했다.




"이 나라에서 자지가 달린 채로 태어났으면 그게 잘못한 거야."




또 다른 NPC가 날 보면서 대답했다.




"나도 군대 다녀왔는데 군대 안 갈 수 있으면 그냥 안 가는 게 나아. 가 봤자 개죽음만 당하고 저게 뭔 지랄이야? 넌 군대 갈 거야?"


"다녀 와야죠."




이 방 NPC들은 대부분 군필자다.


다들 나이가 있어서 다녀온지는 꽤 됐을 거라고 본다.


게임 속이라서 정말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하지만 확실히 현실에 있었을 때도 그랬지만 군대 관련해서 말이 많기는 했었다.


저런 소식이 사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군대 다녀 와야지 어쩌겠나?


저런 일을 당하는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군대에 안 가면 감옥에 가야한다.


난 감옥 속에서 지내는 것보다는 군대에 가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군대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은 아니지만 감옥 안보다는 나을 거라고 생각한다.




......




오후 2시 쯤에 빵 하나랑 음료 먹고 나서 과자도 먹을까 했는데 450 칼로리 이상이라서 엄두가 안 났다.


난 살을 빼고 싶으니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살을 더 빼볼까 싶다.


이런 이유로 지금 기점으로 다음날까지 쭉 굶을 것 같았다.


하지만 저녁에 참치, 오이, 닭고기 조림 등이 보여서 채소 적당히 닭고기 조금, 참치 적당히 식빵에 넣어서 먹었따.


대신 오후 6시 이후엔 아무 것도 먹지 않을 생각이다.


하루 2끼 먹으면 적당히 조금 먹는 식으로 조절하고 운동 꾸준히 해야겠다.




......




오늘 반성문 한 장만 적고 일기 적었더니 여러 일과가 금방 끝났다.


밤엔 전날 안 읽은 책을 읽었다.


이건 그중 일부다.




......




정의롭지 않당




요즘 날씨가 덥다. 그래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


정확하게는 더울 때는 뭔가 하기가 힘들다.


우선 뭔가를 할 때는 주로 앉아서 해야 되는데 오전 시간이나 점심 또는 오후 시간쯤에 자리에 앉아있으면 아래쪽에 습기가 차서 덥다.


땀이 뻘뻘 흐른다. 덕분에 아무것도 하기 싫다.


적어도 최소 저러한 시간대쯤에는 말이다.


오늘은 일부로라도 오후 6시쯤까지 아무것도 안 해 봤는데 역시 그 시간쯤에도 더웠다.


아무래도 오후 7시에서 8시 사이 정도로 접속하고 뭔가를 해 나가는 그런 시간대를 조정해야 될 것 같기도 하다.


안 그러면 내가 힘들기 때문이다.


난 오늘 햇빛이 비추는 시점에 밖에 나갈까 했는데 그러지 않기로 했다. 그러면서 나가는 시간은 주로 저녁 이후에 햇빛이 가라앉고 덜 더울 때랑 어두워질 시점이랑 사람들이 여기저기 덜 보이고 어디를 다니든지 간에 한산할 때 돌아다녀야겠다.


길거리 여기저기에 흡연충이랑 빵빵충이랑 커플충들이 있기 때문에 안 좋다.


저들에게 칼빵을 놓거나 수류탄을 던져서 죽일 수도 없는 노릇이니깐 가급적이면 야밤에 돌아다니려고 하는 것이다.


저렇게 과격한 행위를 하는 것은 안 되고 웃자고 한 농담이니깐 웃어넘기도록 하자.


아무튼 저런 발언으로 놀라셨다면 내가 미안하고 이해해 준다면 고맙다.


내용으로 들어가서 최근 이러한 소식을 접했다.


그게 뭐냐면 정의롭지 않당이라는 당이 있는데 거기에 소속된 한 여성 의원이 타투 관련해서 법안을 낸다는 것이다.


일단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 왜냐면 누군가를 위하고 생각하는 게 잘못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기에서 뭔가 옥에 티가 좀 보였다.


나는 그게 문제인 것 같다고 느낀다. 그래서 팬덤이 뭐라고 하면서 그러는 게 아닐까 싶다.


괜찮은 법안이라고는 느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의도가 불순하다는 게 내 얘기다.


자고로 위선이나 가식은 오래가지 못한다.


결국 진심을 보여야 국민들이 호응을 하고 좋게 봐주는 게 아닐까 싶다.


이어서 정치꾼들은 일도 안 하는데 연봉을 너무 많이 받는 것 같다.


주 5일제, 최저시급, 일 8시간 정도로 잡아서 월급으로 돌리든지 아니면 후원만 받고 지내든지 하자.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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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웹소설 감옥 게임 후기 24.09.15 4 0 3쪽
70 Step 68 : Emergency Broadcast 24.09.14 5 0 9쪽
69 Step 67 : End of Simulation 24.09.14 5 0 9쪽
68 Step 66 : WHO Pandemic Treaty 24.09.13 6 0 8쪽
67 Step 65 : Red Wave 24.09.13 5 0 9쪽
» Step 64 : Absurdity 24.09.12 5 0 7쪽
65 Step 63 : Alliance vs Cabal 24.09.12 5 0 12쪽
64 Step 62 : Root 24.09.11 4 0 11쪽
63 Step 61 : Ceasefire 24.09.11 5 0 10쪽
62 Step 60 : Korean War II 24.09.10 4 0 8쪽
61 Step 59 : China Collapse 24.09.10 4 0 7쪽
60 Step 58 : Bank Collapse 24.09.09 5 0 8쪽
59 Step 57 : The Storm is Coming 24.09.09 6 0 8쪽
58 Step 56 : Pandemic S2 24.09.08 7 0 8쪽
57 Step 55 : Solar Wind 24.09.08 4 0 14쪽
56 Step 54 : Nesara Gesara 24.09.07 5 0 11쪽
55 Step 53 : Reset Tick Tock... 24.09.06 4 0 11쪽
54 Step 52 : Global Shutdown 24.09.06 4 0 13쪽
53 Step 51 : Zombie Apocalypse 24.09.05 5 0 13쪽
52 Step 50 : Reunification 24.09.04 6 0 16쪽
51 Step 49 : Self - Fabricated Scenario 24.09.04 5 0 13쪽
50 Step 48 : Fall of the 13 Families 24.09.03 6 0 13쪽
49 Step 47 : Election Fraud 24.09.03 5 0 14쪽
48 Step 46 : Eclipse 24.04.07 6 0 11쪽
47 Step 45 : Project Sky Blue Beam 24.03.17 9 0 12쪽
46 Step 44 : Black Swan 24.03.15 8 0 10쪽
45 Step 43 : Civil War 24.03.15 6 0 14쪽
44 Step 42 : The End is Coming... 24.03.14 4 0 15쪽
43 Step 41 : 10 Days of Darkness 24.03.13 12 0 13쪽
42 Step 40 : The Choice is Yours 24.03.12 14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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