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son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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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1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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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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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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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9 : Self - Fabricated Scenario

DUMMY

20ㅗㅗ.02.14




오늘은 화요일이다.


앞으로 재판까지 20일 남았다.


난 오늘 오전 식사만 할 생각이다.


속이 안 좋다는 문구가 보인다.


그 이유는 아마 전날 먹은 양배추가 원인일 것이다.


이거 먹고 나서 속이 안 좋아졌다.


이날 속은 안 좋지만 기분 자체는 괜찮고 그렇게까지 피로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난 속이 안 좋아서 오전에 블랙 커피만 마셨다.


또한 빵도 적당히 챙겨 먹었다.


식사가 끝난 뒤 늘 그렇듯이 쓸고 닦기를 했는데 생각해보니 난 오늘 당번이 아니었다.


이것은 전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




"왕 게임 하자!"




규칙은 간단하다.


뽑기 물품에 1~11 숫자가 적혀 있는데 이중에 왕이 있다.


왕 뽑은 인원이 몇 번 설거지 하라고 하면 해야 한다.


난 이때 왕을 뽑았다. 그러고 나서 3, 6, 9번 설거지 하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번호 하나만 적용돼서 3번을 골랐다.


여차해서 난 쉬게 됐다.




......




난 쉬는 날이니 그냥 쉬면서 지내면 될 것 같다.


하지만 할 일은 다 하고 체중 줄이기 위해 식단 조절하면서 지내야지.


살 찌고 싶지 않다.




......




점심에 식사를 했다.


그 이유는 반찬이 먹고 싶게 생겨서 그렇다.


생선도 나와서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




운동 다녀왔는데 몸무게가 여전히 비슷했다.


난 이걸 반드시 깨고 말 것이다.


점심 식사는 오전 11시 쯤 마쳤다.


난 다음 날까지 쭉 굶어볼 생각이다.


이번엔 오후 6시 이후엔 음료도 안 마셔 보려고 한다.


독해지자.


살 빼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




난 지금 세상이 날 시험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기분이 문득 든다.


난 이겨낼 것이다. 그러니 무관하다.




......




막내가 재판 관련된 일로 조만간 날아갈 것 같다.


난 언제갈지 알 수 없지만 이르면 오늘, 내일일지도 모른다는 기분이 들었다.


이런 식으로 되면 난 이제 숫자가 내려가서 정겨운 2번 일을 다시 잠깐 해 나가고 아마 신입 새로 들어와서 3번이 되지 않을까?




'싫다...'




어쩌겠나?


난 그냥 지켜보고 흘려 보내려고 한다.


떠나갈 부분은 언젠간 떠나가게 돼 있다.


지난 번에 갑작스럽게 날아간 npc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난 한편으로는 지금 시간이 흘러지나가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저마다의 시간이 말이다.




......




점심 시간에 쉬고 있는데 TV에서 뉴스가 나오길래 봤다.




......




중동 전쟁 자작극...


대규모 시위...


총리 하야...




......




이번에 육각형 파란색 별 모양의 국기를 단 나라랑 그 주변 국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모양이다.




......




이날 저넉엔 식사를 결국 하게 됐다.


원래는 그냥 굶고 흘려보내려고 했는데 오전에 먹은 빵이 남았다.


저녁에 반찬들 이거에 싸 먹어 봤는데 괜찮았다.


소금이 먹고 싶었다.


짠 맛이 당겼다.


이에 간단히 먹으려고 했는데 예상보다 더 먹게 된 것 같다.


하지만 단 식품을 먹는 것보다는 이게 더 낫지 않을까?




......




이날은 그냥 망했다.


저녁 식사 후에 간식도 먹어 버렸다.


젠장...


운동해야겠다.


살은 유지해도 근육으로 전환하고 태워 버려야겠다.




......




이날 밤 언제 떠날지 모를 1번 송별회 비슷한 걸 했다.


저마다 모여서 수다를 떨었다.


난 이때 과자가 눈 앞에 보였지만 꾹 참았다.


아까 열량 소비하려고 운동했는데 이제 매일 할 생각이다.


난 반드시 지금 몸무게에서 줄이고 누구보다 일찍 재판 마무리 짓고 게임에서 풀려날 것이다.


난 해내고 말 거다.




......




저마다 송별회 하면서 떠들 때 자리에 누워서 책을 읽었다.


이건 그중 일부다.




......




이것은 아서 코난 도일 미래 예언에 대한 이야기다.




정리하자면 자연재해 및 지각 변동에 관한 게 주 내용인 듯하다.


전쟁이라는 용어가 들어가 있는데 이것은 아마 미국 내전 이후 중국의 홍콩, 대만 침공, 북한의 남침 이후 제3차 세계대전 또는 중동의 핵전쟁 등에 관한 걸 수도 있다고 본다.


그는 유령과 심령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이것은 귀신이나 초자연적인 현상에 관한 거라고 보면 되는데 지내다 보면 확실히 뭔가 특이한 일이나 현상이 일어나고 생기고는 하더라.


예로 사람들이 매번 선거 때만 되면 무언가에 홀린 듯이 1번 아니면 2번만 찍는 정신병적인 행위를 벌이는 게 그 예시이다.


하지만 그럴 수도 있다고 본다.


저들은 그렇게 하고 지내도록 시스템 돼 있는 매개체여서 정작 본인들은 모르겠지만 그런 식으로 하면서 지내는 것뿐이다.


동물들이 본능에 따라 움직이고 지내는 것처럼 말이다.


나는 귀신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그것의 진위여부에 관해서는 있다고 본다.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종종 그러한 것을 느끼고는 하기 때문이다.


나는 가끔씩 머리 안에서 어떤 소리가 들린다.


환청 같은 거라고 보면 되는데 이게 어릴 적부터 이런 소리가 들리고는 했다.


초등학교 5학년에서 6학년 시점인 걸로 기억한다.


난 내가 어딘가 안 좋거나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건 줄 알았지만 그냥 설명할 수는 없는 어떤 특정한 스위치 같은 게 켜졌기 때문에 저런 일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


이것은 말하자면 자연에서 지내는 동물적인 초감각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되는데 내가 감이 좋다.


난 항상 어떠한 시점에 놓일 때 내 본능에 맡기면서 지내고는 하는데 대게 흐름이 좋게 잘 흘러간다.


대신 나의 바람과는 상반이 된 그런 타인적인 부분에 의지하여 맞추거나 움직일 시 거의 안 좋게 흘러간다.


내가 귀신의 존재 여부에 대해 있다고 느끼는 이유는 내가 그러한 것에 가끔씩 가위눌리는 일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내가 무당 체질이라서 그런지 빙의가 잘 되는 체질인가 보다.


참고로 난 신 내림 같은 걸 받으며 무당 활동을 하며 지내지는 않지만 내가 거의 저런 부류랑 비슷한 점이 없잖아 있다.


예로 인적이 드문 곳에서 홀로 고립된 상태로 지내거나 어떠한 특정한 상황에 대해 예지 해서 말해주거나 하면서 말이다.




여태껏 봤을 때 예언을 하는 부류는 주로 이런 식이다.




- 빙의 : 이것은 주로 무당 계열의 인물들이 하는 걸로 안다.


- 수면 : 예지몽 또는 명상을 통해 이뤄진다. 마치 에드가 케이시처럼 말이다.




나는 빙의나 수면보다는 여러 가지 체험을 하다 보면서 종합적으로 알게 되는데 거의 직감에 가깝고 때로는 운에 맞기는 편이다.


웃긴 게 이게 기가 막히게 잘 통하고 먹힌다는 것이다.


예로 내가 어딘가 일 다니면서 문득 든 생각은 이렇다.




'저들은 벌 받고 다 망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한 게 2~3년 전쯤인데 실제로 어느 순간 그렇게 진행이 되고 있더라.


나는 이게 안타까운 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필요한 현상이라고 본다.


다들 배가 불렀고 정신들을 못 차리고 지내기 때문이다.


이번 가을 기점으로 하여 많은 별이 질 것이다.


이것 역시 말했듯이 필요한 현상 일 뿐이다.




......




노스트라다무스 공포의 대왕 앙골 모아 강림




공포의 대왕 '앙골 모아.'


그녀는 아마 어떠한 특정 상황 또는 예수쟁이들이 얘기하는 적 그리스도를 말하는 것 아닐까?


다른 말로 구세주 말이다.


현시점 더럽고 추한 세상과 금전 갈취에 환장한 종교들을 없애고 하나로 통합시킬 메시아 같은 인물 말이다.


중요한 건 저런 것을 너무 신봉할 필요는 없다.


위에서 말했듯이 저마다 목적을 위해 의도를 갖고 저러한 것을 왜곡하거나 덧붙였기 때문이다.


역사처럼 말이다.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고 뭐 하나 확실한 게 없고 단지 저마다 입맛에 따라 왜곡했다.


'Corea.'가 어느 순간 'Korea.'가 돼 버리고 18C 이후의 역사는 거의 판타지 소설이나 다름없다고 하듯이 말이다.


또한 객관적으로 봤을 때 예언은 그냥 툭 던져놓고 우연히 몇 가지가 들어맞거나 억지로 끼워 맞추거나 미리 그런 일을 벌일 거라고 예고를 해 두는 식인 것 같다.


에드가 케이시나, 탄허 스님 정도가 아니라면 그냥 우스갯소리로 넘기면 될 듯하다.




......




4차 산업혁명 이후 미래 시대 사회 변화




이것은 2714년에서 온 시간 여행자 예언을 토대로 적은 이야기다.


흥미로운 얘기이고 앞으로 다가올 9월 11일, 9월 14일을 예의 주시해 보면 될 부분이기는 하지만 그 출처가 하필 중국 앱 틱톡이라는 게 의아하다.


위에 보면 침팬지 성대에 뭔가 이상이 생겨서 말하는 법을 배운다고 하던데 침팬지가 언어를 사용할 수 있으면 과연 어떤 얘기를 할까?


사실 인간들이 과거에는 침팬지였다가 어느 순간 저것들 보다 더 빠르게 진화하고 나서 털이 빠진 뒤 현재의 호모 사피엔스가 된 것 아닐까?


마지막으로 내가 앞으로 일어날 예언 하자면 이 세상이 물에 잠기게 될 것이다.


여러 곳이 물에 잠겨 침수될 것이고 어딘가는 융기할 것이다.


인구수는 지금의 반의반 이상으로 크게 줄어들 것이다.


4차 산업시대에 인간들은 있어 봤자 쓸 데가 없고 정신들 못 차리고 그저 소비와 쾌락과 금전을 탐하고 지내며 하루하루 똥 만드는 기계들 일뿐이라서 그렇다.


앞으로 저러한 부류가 싹 전멸될 것이다.


그것도 다름 아닌 본인 스스로의 손으로 말이다.


또한 앞으로 어두워질 때가 한 번 다가오는데 이것은 정전이 된 상황과 비슷할 것이다.


그런 일이 있고 나서 며칠 뒤 많은 게 급변할 것이라고 본다.


자세한 건 앞으로 겪어보면 자연스레 알 게 될 것이다.




......




가위 눌리는 이유 귀신아 싸우자




싸우는 꿈은 내가 가장 자주 꾸고 즐겨 꾸는 꿈 중 하나이다.


나는 평화주의자라서 학창 시절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꽃뱀들에게 삥 뜯기고 빵 셔틀 하고 담배 셔틀 하고 일진들 의자 없으면 무릎 꿇고 앉아서 인간 의자 역할을 하면서 계속 당하고만 지내는 실정은 아니었지만 사람들은 확실히 가만히 있으면 가만히로 보고 우습게 보는 면이 없잖아 있고 자주 이용당하고 지내고는 했다.


상대방이 날 자주 속이려고 드는 그런 게 있었다.


이것 이후에 날아다니는 꿈으로 이어지는데 배경은 나 혼자서 다굴 당하는 상황인데 나 혼자서 잘 싸웠다.


내가 사실상 다 가지고 놀았다. 그런데 싸우다가 마지막에 보스급으로 보이는 놈이 나타났다.


난 저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면 조무래기 상대하느라 힘이 들어서 그랬다.


난 일단 아프간 대통령과 젤렌스키랑 이승만처럼 일단 빤스 런 후 생존하는 것을 선택했는데 그러면서 건물도 타고 높이 날아오르고 했었다.


웃긴 게 나는 조무래기 상대할 때 한 대도 안 맞았고 공중부양을 해서 잘 도망쳤다는 점이다.


보스 같던 녀석도 잘 움직이던데 난 결국 도망치는 데 성공했다.


저 때 드라마 촬영인 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다 사극 복장 같은 걸 하고 있었다.


아마 난 방송 같은 곳에서 비추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난 진짜고 꼭두각시가 아니어서 그렇다.


이번에 언론사가 다 짜고 지난 20대 대선 당시 누군가를 철저하게 배제하고 그보다 겉절이이며 지지율도 낮았던 심상정을 억지로 껴 넣고 나서는 결국 지네들만의 리그를 해낸 것처럼 말이다.


지난 2016년도 트럼프 대 힐러리 때도 언론사가 죄다 힐러리 모습 비춰주고 사기 치고 부정선거도 하고 조작해 놨는데 결국엔 뒤집어서 트럼프가 이겼다지?


이건 어디를 가나 마찬가지인 듯하다.


팔린 연놈들이 잘 나가며 금전 벌이도 잘하고 사람들은 그런 소아성애자, 마약쟁이들을 선호하며 나쁜 새끼들이 잘 먹고 잘 지낸다.


너네는 다 체포 후 엄벌이다.




여담으로 난 귀신과 싸우는 꿈도 가끔씩 꾸고는 하는데 자주 말했듯이 내가 무당 체질이라서 그런 지 몰라도 귀신같은 게 잘 들러붙는 모양이다.


내가 어릴 때는 가위눌린 적이 자주 있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내가 귀신과 싸우고 쫓아낸다.


예로 이런 것이다.




-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 번 해 볼까?'


- '저리 꺼져!'




저렇게 하면 귀신이 달라붙다가 다 스르르 떨어져 나간다.


이건 나처럼 기가 세야 가능한 일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전투민족 핏줄이라서 그런 지 싸우는 걸 좋아하는 모양이다.


과거 넓은 대륙에서 활동했지만 현재는 한반도(무덤)라는 격리 구역에 갇혀 버린 민족 말이다.


사람들은 대게 그런 걸 모르고 역사 자체가 대게 상당수 조작돼 있어서 정확히 알 수 없을 테지만 말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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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웹소설 감옥 게임 후기 24.09.15 4 0 3쪽
70 Step 68 : Emergency Broadcast 24.09.14 6 0 9쪽
69 Step 67 : End of Simulation 24.09.14 6 0 9쪽
68 Step 66 : WHO Pandemic Treaty 24.09.13 6 0 8쪽
67 Step 65 : Red Wave 24.09.13 5 0 9쪽
66 Step 64 : Absurdity 24.09.12 5 0 7쪽
65 Step 63 : Alliance vs Cabal 24.09.12 5 0 12쪽
64 Step 62 : Root 24.09.11 5 0 11쪽
63 Step 61 : Ceasefire 24.09.11 6 0 10쪽
62 Step 60 : Korean War II 24.09.10 4 0 8쪽
61 Step 59 : China Collapse 24.09.10 4 0 7쪽
60 Step 58 : Bank Collapse 24.09.09 5 0 8쪽
59 Step 57 : The Storm is Coming 24.09.09 7 0 8쪽
58 Step 56 : Pandemic S2 24.09.08 8 0 8쪽
57 Step 55 : Solar Wind 24.09.08 5 0 14쪽
56 Step 54 : Nesara Gesara 24.09.07 6 0 11쪽
55 Step 53 : Reset Tick Tock... 24.09.06 4 0 11쪽
54 Step 52 : Global Shutdown 24.09.06 4 0 13쪽
53 Step 51 : Zombie Apocalypse 24.09.05 5 0 13쪽
52 Step 50 : Reunification 24.09.04 6 0 16쪽
» Step 49 : Self - Fabricated Scenario 24.09.04 6 0 13쪽
50 Step 48 : Fall of the 13 Families 24.09.03 6 0 13쪽
49 Step 47 : Election Fraud 24.09.03 6 0 14쪽
48 Step 46 : Eclipse 24.04.07 6 0 11쪽
47 Step 45 : Project Sky Blue Beam 24.03.17 10 0 12쪽
46 Step 44 : Black Swan 24.03.15 9 0 10쪽
45 Step 43 : Civil War 24.03.15 7 0 14쪽
44 Step 42 : The End is Coming... 24.03.14 4 0 15쪽
43 Step 41 : 10 Days of Darkness 24.03.13 13 0 13쪽
42 Step 40 : The Choice is Yours 24.03.12 14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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