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son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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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e11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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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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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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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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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7 : Election Fraud

DUMMY

20ㅗㅗ. 02.12




오늘은 일요일.


재판까지 앞으로 22일 남았다.


이날 문득 시간이 얼른 흘러 지나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 재판을 일찍 받고 나서 게임에서 풀려나고 싶다.


하지만 아직 기간이 남아있다.


결국 재판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난 오전에 이런 부분에 대한 내용으로 기도했다.


난 오전에 식사를 걸렀다.


점심시간이 되기 2~3시간 전 과자 간단히 먹었다.


이거 제외하고는 거의 15시간 이상 공복 상태로 있었던 것 같다.


속은 편한 기분이었다.


난 다른 인원들 놀고 있을 때 반성문 적고 집에 편지도 보냈다.




......




이날 점심에 식사를 배불리 했다.


배가 적당히 찼다.


그 밖엔 쉬는 날이라서 자잘한 과정 넘기고 쉬었다.




......




잠깐 누워 있다가 설거지 끝난 뒤 과자랑 커피 마시면서 tv 보고 있었는데 여러 소식이 들렸다.




......




사전투표 조작... 부정선거... 대통령 탄핵...




......




'부정선거?'




투표 관련된 내용인가 싶었다.


투표하니깐 이곳에 들어가기 전 현실에서 몇 번 한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난 이것에 대해 주변에 있는 npc들과 대화를 나눴다.


누군가는 투표 관련돼서 조작은 빈번히 있었다고 한다.


또한 자신은 투표를 하지 않는다고 하길래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어차피 결과는 전자개표기가 내는 거라서 투표 하나마나라고 하더라.


사실상 투표해 봤자 의미 없다는 것이다.


이어서 이것에 관해서 정치꾼들은 침묵으로 방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한패라서 그렇다고 한다.


누굴 뽑아도 어차피 삶은 달라질 게 없다.


이런 이유로 투표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누군가는 1선 이상 하면 다른 지역으로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계속해서 집권하다보면 카르텔이 형성되고 땅 사고 어딘가에 투자하는 일이 일어나서 그렇다고 한다.


이에 정치 관련된 부분에서 종사하는 이들은 명예직으로 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난 저 말이 맞고 공감한다.


하지만 그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왜냐면 금전도 안 되는 일을 사람들이 과연 할까?


내 예상으로는 아마 아닐 것이다.


한편으로는 부정선거 같은 일이 왜 일어나는 걸까?


그건 한 자리라도 더 오래 차지하면서 금전 벌면서 놀기 위해서 그런 것 아닐까?


실제로 정치꾼들은 공무원인데 연봉도 높고 각종 특혜도 많으니 말이다.


뭔가 일을 하지 않고 쇼만 해도 월급, 후원 등이 쏟아지니 손해볼 거 없는 장사이기도 하다.


일 안 하고 쇼만해도 국민은 알아서 따르고 맹목적으로 지지해 주니 얼마나 좋은가?


난 이런 다양한 사실을 접하며 이런 문제 해결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봤다.


결론적으로 그냥 국회 해산하고 정치꾼들 재산 몰수하고 부정선거 가담한 부류도 다 붙잡고 나서 새로운 선거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났다.


이게 맞지 않은가?




......




난 저런 일이 있고 나서 편지통에 편지 꽂아 넣었다.


이 날 할 일은 사실상 다했다. 그러니 다음 할 일을 생각해 봐야겠다.




......




난 집에 편지 한 통 더 보내기로 했다.




......




저녁에 설거지 걸고 윷놀이를 했다.


이번엔 팀 한 번 더 바꾸고 나서 전날처럼 한 팀에 인원 셋, 3팀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난 방장과 다른 팀이 됐다.


뭔가 방장 팀이 꼴지를 할 것 같아서 그렇다.


이번엔 귀찮으니깐 흑기사 해 주지 말아야지.




......




윷놀이 하는 거 걸려서 안 하게 됐다.




......




잠 자기 전 책을 읽었다.


이건 그 내용 중 일부다.




......




금전 싫다는 사람은 없다




한국은 확실히 사기 공화국이 맞다고 느끼는 게 법적인 부분은 둘째치고 그냥 사기꾼 DNA가 많이 내제돼 있는 기분?


거지들도 많고 날로 먹는 거랑 공짜에 환장하고 말이지.


내가 여태껏 지내면서 이런저런 많은 사람들을 마주해 봤는데 그 중에서 대다수가 말 뿐이었음.


그냥 말 뿐이야.


이건 어릴 때부터 그랬는데 애들이 말이 계속 바뀌고 약속은 숨 쉬듯이 깨고 지내더라.


그건 지금도 그런데 유독 나만 그런 건지는 몰라도 주변에 사기치고 거짓말 숨쉬듯이 하고 말 지어내고 남 가스라이팅 하면서 조종하고 가면 쓰고 지내는 부류가 수두룩.


어느 순간 피곤하고 지쳐서 저런 부류 진절머리가 나서 연락 안 하고 지냄.


고독하지. 그런데 마음은 편함.


난 거짓말 할 수도 있고 사기도 칠 수 있는 거라고 본다.


여기서 중요한 건 그게 자신의 사익을 위한 건지 아니면 공익을 위한 건지에 따라 갈린다고 봄.


사람들 중 대다수가 이기적이고 욕심은 많고 금전이나 관심이나 조회수 같은 것에 환장한단 말이지?


이런 이유로 사기 치고 누구 속이고 하는 부류가 판을 치는 게 아닐까 싶다.


나도 금전 좋고 관심 좋지만 그걸 굳이 조작하고 남 속이고 사기를 치면서 얻어야 하나 싶다.


난 이왕 뭔가를 한다면 진실하게 정직하게 성실하게 꼼꼼히 해 나가려고 한단 말이지? 덕분에 탈이 없고 흔들림 없고 길 헤매고 어긋나는 일도 없고 떳떳하고 당당해.


하지만 당신은 그러지를 않잖아? 그런 채 계속 하던대로 하면서 낮은 차원에서 머물고 시간만 흘려 보낼 뿐.




-




사람은 변하는 게 아니라 성장하는 거다




변하다는 건 근본적인 속성이 예전과 달라지는 것을 뜻한다.


그냥 간단히 말하자면 캐터피가 단데기가 되고 버터플이 되는 것과 같다.


실질적으로 진화하는 개념이 변화, 변하는 것이다.


또는 어떤 터에 건물이 들어서는 것도 실질적으로는 개발하는 것이며 변화다.


하지만 사람은 진화하지 않는다.


진화론 같은 게 있는데 이건 기후 변화처럼 사기다.


이 세상은 하나의 거대한 굿판이자 사기로 도배돼 있다.


흡사 트루먼 쇼.


고로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은 변할 수가 없고 변할 일이 없다.


사람은 변하는 게 아니라 성장하는 것이다.


성장을 하면서 늙는다.


이걸 흔히 노화라고 말하지.


저 노화 자체도 한편으로 보면 성장하는 것이다.


노화를 지속하다가 이제 더는 늙을 수가 없을 때 임계점에 달하면 떠난다.


이런 식으로 순환하는 것이다.


성장이란 게 보면 외견도 있지만 내면적인 부분도 있다.


이 내면적인 부분은 사람마다 다르다.


뭐냐면 나이가 어린데 철이 일찍 드는 경우.


혹은 나이가 들었는데 철이 안 들은 경우.


전자를 흔히 애늙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내 주변에는 애들이 많다.


이건 나이가 어려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냥 그 나잇대에 흔하고 평범한 현상이라고 본다.


반대로 애 같은 부류도 많다.


나이가 들었는데 하는 짓거리가 애야.


나이 든 애.


늙은애.


저 늙은애들은 과거에 사로잡혀 지낸다.


10년, 20년 전 혹은 더 나아가 어느 특정 시대에 사로잡혀서는 무한 반복.


그것까지만 하면 상관 없는데 남 발목 잡고 물귀신처럼 물고 늘어지는 부류가 태반.


한 마디로 미개하다.


난 객관적으로 봤을 땐 솔직히 애는 아니다.


어른인가?


그건 모르겠다.


문득 되새겨보면 애처럼 하고 지냈던 때가 있기는 했었다.


나도 애였으니깐 말이다.


이런 것도 있다.


내가 과거에 운영 중이었던 블로그 방문자 숫자가 낮아지면 이제 뭔가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뭔가 떡밥 거리를 찾게 된다.


또는 불필요한 이웃을 모집하고 다니며 기운을 낭비한다.


이런 식으로 불필요한 행위를 일삼았던 적이 있었다.


사람들이 내가 해 나가는 활동에 관심 가져주는 건 고마운 일이다.


많이 보고 들리고 노출되고 구독도 해 주면 좋지.


하지만 안 그러면 또 뭐 어떤가?


이건 노래 녹을 할 때도 그런데 일단 흥미를 갖고 재미가 있다는 기분을 느껴야 한다.


이럴 때 행복해진다.


결론적으로 난 당신들에게 나의 그 뭐라 불러야 할 지 모르겠지만 행복의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에 대해 아마 저마다 느끼고 받아들이는 그런 게 제각기 일 거라고 본다.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그냥 서로 눈높이가 다르고 주파수랑 차원이 달라서 그런 일이라고 보면 된다.


나는 누군가를 바라볼 때 종종 왜 저러는 걸까 하는 기분이 들기는 해도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며 저마다 사정이 있다. 그러니 그냥 그럴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저런 거 내 알 바 아니다.


그저 다들 그런 채로 이 엉터리 모순, 허상 뿐인 세상 속에서 저마다 답을 찾아 허우적대면서 지낼 뿐.




......




I Can Do it




제목을 직역하자면 나는 할 수 있다.


그전에 과연 이 세상에 불가능한 일 같은 게 있을까 의문이기도 하다.


있을 지도 모른다.


예로 남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이고 여자가 할 수 있는 일도 있을 것이다.


반대로 남자가 할 수 없는 일이 있을 것이고 여자가 할 수 없는 일도 있을 것이다.


예로 여자가 성전환을 해서 여성과 애를 낳는 건 사실상 불가능할 거라고 본다.


하지만 요즘 세상 저런 것을 제외하고는 많은 부분이 희석된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요즘에는 여성들이 하면 더 하지 남성들 보다 못한 건 없다.


자잘한 얘기는 건너뛰고 오늘은 이런 내용에 대해 한번 다뤄보려고 한다.


이건 시점상으로는 과거인데 아마 초등학교 4학년 때였던 걸로 기억한다.


내가 그때까지는 광명에서 지내고 있었는데 초등학교 다닐 때 극기훈련이란 걸 다녀왔다.


극기훈련이 뭐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내용 자체는 사실상 수학여행과 비슷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이라면 최소 2박 3일 정도 어딘가 놀러다녀온 적이 있었을 것이다.


나도 어딘가 놀러 다녀온 적 있었다.


이건 1년에 한 번씩 갔었을 텐데 저 극기훈련은 그동안 다녔던 수학여행과는 뭔가 약간 달랐다.


어딘가 놀러 다녀온다는 점에선 같은데 저 시점에는 무슨 똥개훈련 비슷한 걸 했었다. 그래서 극기훈련이라고 했었던 걸까?


이때 뭘 했냐면 하루 정도 애들 학교 앞에 있는 그걸 뭐라고 부르지?


운동장? 그런 곳에 모아놓고 나서는 똥개훈련을 시켰다.


난 당시 빡시게 똥개훈련을 당하면서 깨나 고생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건 나 말고도 다른 동급생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내 예상으로는 아마 5 ~ 6단계 정도로 뭔가를 했었는데 사회자가 마지막 단계에는 그동안 했었던 일과를 전체적으로 되풀이 한다고 말하더라.


저렇게 말하면서 마지막 과정 밟기 싫은 애들은 뒤로 빠지라고 말하더라.


이에 훈련 받기 싫었던 애들이 뒤로 깨나 갔었다.


난 빠지지 않고 그냥 자리에 남아있었다. 왜냐면 뭔가 아쉬워서 그렇다. 물론 그 짓거리 처음부터 반복한다는 게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난 저때 이렇게 생각했다.




'지금까지 어찌저찌 버텼는데 팔, 다리 부러져도 그냥 해 보자.'




결론적으로 마지막 단계는 없었다.


그냥 애들의 의지를 시험해 보려고 그렇게 말한 거였다.


다들 고생했다면서 박수 치면서 마무리 됐다.


저런 일이 어릴 적 어느 날 하루 있었다.


이게 지금와서 보면 금전까지 내고 놀러가서 도대체 뭐 하는 짓거리인가 싶기도 하지만 괜찮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사실 고생은 안 하는 게 가장 낫고 만약 한다면 덜 하는 게 좋다.


난 저때 솔직히 고집으로 뒤로 안 가고 버틴 것이기도 했는데 그게 오히려 정답이었다.


또한 이런 뭐라고 부르는 게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과거부터 축적된 경험이 현재에 와서는 어느 정도 좋게 작용하는 사례가 종종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예로 내가 과거 어떤 부분으로 인해 개고생을 하거나 심적으로 위축이 되고 상처 받고 앓았던 적이 있었다고 치자.


내가 아는 한에서 상처는 낫는 게 아니라 아물고 흉터로 남아 희미해져갈 뿐이다. 마치 사랑이라는 게 잊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랑으로 덮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 세상에 과연 상처 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실질적으로 거의 없을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다른 말로 사람들은 상처받는 것을 꺼리며 한 번 어떤 일이 있었으면 그것을 기피하게 된다.


더는 반복하려 하지 않는다.


이게 정상일 것이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다.


과거란 경험이 축적돼 현재에 내게 어떤 때는 어떤 식으로 해야 한다며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게 설령 비슷한 상황일지라도 마주하게 되면 더 나은 방향으로 대처를 할 수 있게 된다.


실수와 실패를 양분으로 삼는다.


사실 사람이 실수를 할 수도 있는 거고 실패란 상황을 겪을 수도 있는 거다.


이런 순간이 좋은 건 아니지만 한편으로는 필요하다.


이런 시기를 겪고 지나야 사람은 확실히 강해지고 발전한다.


난 때로는 개고생을 해 봐야 정신을 차린다는 생각을 한다. 마치 극기훈련 때 했었던 개고생처럼 말이다.


좋은 일도 필요하지만 안 좋은 일도 때로는 필요한 법이다.


예로 실연의 순간, 누군가의 죽음, 누군가로 인해 입은 상처, 왕따 같은 일.


이런 것도 사실 필요하니깐 일어나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불필요한 현상은 일어나지 않으니 말이다.


저런 과정을 겪으면서 흘린 피, 땀, 눈물.


그 모든 게 당신을 강하게 길러줄 것이다.


이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노력은 배신하지 않고 결국엔 보답받게 돼 있다. 그러니 절대 포기하지 마라.


난, 넌, 우리는 할 수 있고 해낼 수 있다.


내가 사실 오늘 이 글을 올릴 생각은 없었는데 아까 유튜브 쇼츠 겨우 올리면서 문득 생각나서 적었다.


뭐냐면 게시물이 올라가기는 해도 쇼츠 식으로 변경이 안 돼서 그냥 이번에 안 돼면 하지 말자 싶었지만 문득 그림이 커서 그러는 건가? 하는 기분이 들어서 그림을 줄이고 형식을 바꾸니깐 돼더라.


역시 뭐든 하면 되는 것이다.


이 세상에 안 되는 일 같은 건 없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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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웹소설 감옥 게임 후기 24.09.15 4 0 3쪽
70 Step 68 : Emergency Broadcast 24.09.14 6 0 9쪽
69 Step 67 : End of Simulation 24.09.14 6 0 9쪽
68 Step 66 : WHO Pandemic Treaty 24.09.13 6 0 8쪽
67 Step 65 : Red Wave 24.09.13 5 0 9쪽
66 Step 64 : Absurdity 24.09.12 5 0 7쪽
65 Step 63 : Alliance vs Cabal 24.09.12 5 0 12쪽
64 Step 62 : Root 24.09.11 5 0 11쪽
63 Step 61 : Ceasefire 24.09.11 6 0 10쪽
62 Step 60 : Korean War II 24.09.10 4 0 8쪽
61 Step 59 : China Collapse 24.09.10 4 0 7쪽
60 Step 58 : Bank Collapse 24.09.09 5 0 8쪽
59 Step 57 : The Storm is Coming 24.09.09 7 0 8쪽
58 Step 56 : Pandemic S2 24.09.08 8 0 8쪽
57 Step 55 : Solar Wind 24.09.08 5 0 14쪽
56 Step 54 : Nesara Gesara 24.09.07 6 0 11쪽
55 Step 53 : Reset Tick Tock... 24.09.06 4 0 11쪽
54 Step 52 : Global Shutdown 24.09.06 4 0 13쪽
53 Step 51 : Zombie Apocalypse 24.09.05 5 0 13쪽
52 Step 50 : Reunification 24.09.04 6 0 16쪽
51 Step 49 : Self - Fabricated Scenario 24.09.04 5 0 13쪽
50 Step 48 : Fall of the 13 Families 24.09.03 6 0 13쪽
» Step 47 : Election Fraud 24.09.03 6 0 14쪽
48 Step 46 : Eclipse 24.04.07 6 0 11쪽
47 Step 45 : Project Sky Blue Beam 24.03.17 10 0 12쪽
46 Step 44 : Black Swan 24.03.15 9 0 10쪽
45 Step 43 : Civil War 24.03.15 7 0 14쪽
44 Step 42 : The End is Coming... 24.03.14 4 0 15쪽
43 Step 41 : 10 Days of Darkness 24.03.13 13 0 13쪽
42 Step 40 : The Choice is Yours 24.03.12 14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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