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son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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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e11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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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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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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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8 : Fall of the 13 Families

DUMMY

20ㅗㅗ.02.13




오늘은 월요일이다.


앞으로 재판까지 21일 남았다.


오늘은 한 NPC에게 17년 전 일한 군 부대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그는 제대 후 다른 주제로 해당 부대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곳이 정말 쉽지 않았고 대위 전까지는 이등병이나 병장 등의 계급 구분이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들 일만 하고 이곳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쉬라는 것과 잠자라는 말이었다고 한다.


이곳은 저녁 때 점호도 거의 안 했다.


또한 자신에게 있어서 군대 경험이 도움이 됐으며 이곳에서 일한 게 뭔가 안 좋았는지 사무직 일을 하게 됐다고 한다.


이것에 대해 나중에 또 말해준다고 했다.


그는 군대 생활과 감옥 6개월 중에서 고르라면 감옥이라고 대답했다.


여기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이곳에 있기 싫은 건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이건 아마 나 포함 그 누구라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




오전에 물품 산 게 들어와서 정리했다.


이제 주문한 것을 토대로 또 반성문 적어야겠다.




......




점심에 운동 다녀왔다.


이곳에서 확인해 봤는데 몸무게는 비슷했다.


안 그래도 이것저것 깨나 먹고 지낸 것 같은데 다행이 더 늘지는 않았다.


난 안도를 했지만 이걸로는 아직 멀었다.


이 상태를 지키면서 더 줄여야 한다.


한편 오전에 여러 물품이 들어오고 나서 접견품이 들어왔다.


몇 개 살짝 꺼내서 먹을까?


내가 여기에서 든 생각은 칼로리 섭취하는 건 금방인데 정작 태우는 건 쉽지 않다는 점이다.


감옥에 들어가는 건 금방인데 이곳에서 나가는 것은 쉽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난 어쩌는 게 좋을지 생각해 봤는데 역시 굶는 것 만한 게 없는데 이것 만으로는 안 되며 식단 조절하고 양을 줄여야겠다는 점이다.


칼로리를 줄이기 위해선 역시 섭취하는 용량을 줄이는 수 밖에 없다.


내가 먹고 지낸 그동안의 방식에서 반 정도로 줄여보자.


이런 식으로 하면 몸무게도 줄어들지 모른다.


또한 스트레칭도 하고 운동하자.


난 어느새 몸무게가 빠져서 몸과 마음이 가벼워질 것이다.




......




난 이날 점심에 식사하지 않았다.


식사를 하고 싶지 않아서 그렇다.


이런 이유로 식사하지 않았다.


난 식사를 하고 나서 방 쓸고 닦고 컵 미리 하나 꺼내 놓고 아까 접견품으로 들어온 종이곽으로 우유에 입구만 빨대로 따서 블랙 커피 넣고 마셨다.


또한 간식을 즐겁게 양껏 먹지는 않았다.


식사하고 싶지 않다.


간식도 먹고 싶지 않다.


그냥 굶어야겠다.


난 이날 희한하게 정말 커피, 우유, 차 제외하고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이어서 이날 반성문 2개 적어 보냈는데 원래는 3개 정도 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이게 쉽지 않았다.


난 이건 나중에 보내기로 했다.


글 적을 건 있으니깐 밤이나 다음 날 오전에 보내야겠다.




......




오늘 점심시간에 TV에서 다양한 소식이 들려왔는데 주로 안 좋은 내용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게 좋은 일인지 안 좋은일인지 모르겠고 관심도 없지만 누군가의 죽음에 대한 내용이 주로 들렸다.




......




교황 사망...


영국 국왕 사망...


미국 대통령 사망...


정치인 사망...


유명 연예인 사망...




......




"오늘 무슨 날인가?"




한 NPC가 말했다.




"뭐가요?"




난 궁금해서 물었다.




"죽는 사람이 많잖아."




확실히 누군가 죽는다는 내용이 유달리 많이 들리는 것 같기는 하다.


그것도 지금 시기에 몰아서 말이다.




"누가 죽은지 말든지 신경쓰지마. 세상 그래도 잘만 돌아간다."




옆에 누워있던 다른 NPC가 말했다.


그의 말도 일리 있다.


누가 죽든지 누굴 죽이든지 누군가 자살하든지 말든지 그건 나랑 무관한 일이다.


지금 중요한 건 저런 게 아니다.


난 이 게임을 끝내야 한다. 그러니 그것만 집중하자.




......




난 오후 4시가 되기 전 빵 하나랑 커피를 마셨다.


맛있었다. 그러면서 빵이랑 과자 중 뭐가 더 나을지 잠깐 생각해 봤다.


결론적으로 역시 빵이었다.


이 둘은 상대가 안 된다.




......




난 사과 하나 까서 조금 먹다가 휴지에 싸서 버렸다.


생김새는 예쁘지만 맛이 더럽게 없었다.


사람도 그렇지만 과일 역시 생김새로 판단하면 안 되는 모양이다.




......




저녁은 양껏 먹었는데 아까 오전에 멸치 남은 거 먹었다.


또한 양배추를 꺼내 먹었는데 상한 것 같았다.


다음 날 혹시 속이 안 좋아질 것 같아서 우려된다.


하지만 나머지 반찬은 안 먹었다.


난 내일까지 간식 일체 먹지 말고 쭉 굶고 나서 몸무게 한번 확인해 봐야겠다.


난 내일도 2끼 정도 굶는 것을 기본으로 해둘 생각이다.


내일 오전엔 내가 좋아하는 빵과 치즈, 샐러드 등이 나오는데 이것만 먹고 점심과 저녁을 굶어야겠다.


이런 식으로 하면 2끼 정도 굶는 건 같다.


말하자면 비율이 같다는 것이다.




......




이날 무슨 일인지 알 수 없지만 관복 바지를 세탁해 봤다.


성공적이었다.




......




밤이 됐다.


잠자기 전에 책을 읽었다.


이건 그중 일부다.




......




개쓰레기 요일 그렇다면 당신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는 뭔가요?




글로벌 기준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가치 근원 순위.




1위 가족과 애들.


2위 직업과 커리어.


3위 물질적인 풍요.


4위 친구들과 소통.


5위 육체, 정신적인 건강.




한국.




1위 금전.


2위 건강.


3위 가족과 애들


4위 자유와 사회


5위 직업, 친구들




이게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일인데 다른 한편으로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나도 금전 정말 좋아한다.


이 세상에 금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난 과거 월요일이 정말 좋았고 주말은 그다지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


놀고 쉬면 그건 좋고 필요한 일이지.


하지만 저런 때는 금전을 벌지 못하잖아?


난 이게 아쉬웠다.


어딘가 일 다니고 알바 같은 거 알아보고 하는 건 물론 귀찮기도 하고 피곤하지. 그래도 내가 피, 땀, 눈물 흘려서 노력한 것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이 즐거웠고 통장에 잔고가 쌓여 나가는 게 만족스러웠다.


내가 대인기피증은 있지만 그래도 다들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간간이 지뢰 밟은 것 같은 부류가 종종 있긴 해도 이 세상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월, 화, 수, 목, 금, 토, 일 할 것 없이 일하고 글 적고 지내느라 바쁜데 지금 이런 순간이 좋다.


하지만 금전이라는 게 인생의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사실 금전이라는 것도 결국 내게 어떤 기회, 직업, 일 등을 제공해주는 자리, 일터, 사람, 온라인으로 보면 플랫폼 같은 게 있어야지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결론적으로는 사람이 필요하며 사회 속에서 다함께 조화를 이뤄야 저런 것도 가능한 것이다.


정작 해당 결과를 보면 동아시아의 국가들은 그런 조화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지 않은 듯하다.


이게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난 이 나라에 문제가 많다고 종종 생각했지만 저런 객관적인 자료를 보니깐 더 심각하네.


세계 가치관 조사 저게 5년마다 실시한다고 하는 조사라고 하더라.


신기한 게 일본은 신사가 그렇게 많고 국내에는 사이비가 넘쳐나는데 종교적인 부분이 아래를 찍는 게 희한하네.


여기서 궁금한 건 다들 뭔가 제대로 믿지도 않는데 뭘 그렇게 따라다니고 신봉하며 맹목적으로 믿는 것인가?


여태껏 봐온 결과 다들 제대로 마음 놓고 어딘가에 어울리지를 못하고 화합하지 못하고 배려하고 나눌 줄을 모르고 남 뒷통수치고 기생할 줄만 알고 비웃고 자신과 뭔가 다르면 이상하게 여기고 무시하기 일수고 사돈 땅 사면 배 아파하고 빼앗으려 든다.


이게 도대체 뭔가?


다들 이러려고 이 세상에 태어난 건 아닐 텐데 말이다.


저런 덕분인지 자살율 1위, 사기 1위, 부정부패 상위권.


어메이징 코리아...


난 사람들이 많이 비뚤어져 있고 뒤틀려 있다고 생각한다.


사회가 전반적으로 병이 들어 있어.


낭만은 없고 경쟁은 치열하고 부정적이고 이기적이고 제멋대로.




......




인생 요약




인생은 사실 별 거 없다.


위에 사진 찍어둔 것처럼 배고플 때 식사하고 졸리면 자고 일어나서 활동하고 그걸로 끝이다.


이게 별 거 없는 것처럼 보일 지 몰라도 이러고 지내는 것도 쉽지 않다.


지금 집에서 머물고 지내는 것마저도 말이다.


난 요즘 내 삶에 만족하는 건 아닌데 감사하게 생각하고 지낸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러고 지내는 것도 쉽지 않단 말이지?


하지만 이 세상에는 그렇지 않은 부류가 분명 존재한다.


저들은 저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불평불만이 있단 말이지?


여기서 문제는 그냥 계속 불평불만을 늘어놓는다.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어.


그냥 생존해 있는 것 자체가 부정한 채로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라고 태어난 것처럼 그냥 입만 열면 계속 상스러운 말만 늘어 놓고 그런 행위를 리플레이 하면서 지낸다.


삶에 여유가 없고 항상 뭔가에 쫓기듯이 하고 지내면서 흡사 불나방처럼 하고 지낸다.


저런 부류 중에 거지들이 많다.


정확하게는 거지처럼 하고 지내는 부류가 많다.


여기서 말하는 거지는 행동거지에 대한 얘기다.


하지만 정작 저들이 거지는 아닐 거란 말이지?


실제로 거지라면 지 입에 풀칠하기 바빠서 밖에 나가서 일하거나 금전 버느라 정신 없을 것 아닌가?


거지들이 컴퓨터, 휴대전화 같은 게 어디 있다고 어딘가에서 악플 같은 거 남기거나 하면서 지내겠나?


한국이 보면 부자 나라란 말이야?


경제 12위 정도 되는 대국으로 알고 있다.


여기서 문제가 뭐냐면 경제 12위 대국인데 불구하고 국민 수준은 그것을 못 따라간다는 점이다.


사실 조선 때도 그랬지만 이 나라는 그냥 미개함 그 자체였다.


난 나라 비하 할 생각없고 국민 비하 할 생각 없다.


난 한국이 좋다.


하지만 실제 역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외국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열차, 자동차, 자전거 타고 전봇대 길 거닐면서 고층 빌딩에서 생활하고 지낼 때 이 나라는 야밤에 호롱불 켜고 초가집, 기와집에서 지내며 십선비질 하거나 농사 짓고 소 몰고 곡괭이질 하면서 하고 지낸 것도 사실이다.


이 얼마나 미개한가? 그나마 일본 덕분에 지금까지 성장하고 부자대국이 된 것도 있지만 내 예상에 일본 도움 없었으면 한국은 그냥 북한처럼 하고 지냈거나 비슷하게 거지처럼 하고 지내거나 진작에 적화돼서 꿈이 농부인 생활하면서 지냈을 거라고 본다.


일본 없었으면 박정희 같은 인물이 정권 잡지도 못했다.


이런 말 하는 내가 극우, 국민의 힘 지지자, 일뽕인가?


그것도 아니다.


난 일본이 싫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좋게 바라보는 입장도 아니다.


하지만 반일 감정이나 일으키면서 초딩들 같은 짓거리 일삼는 좌파들도 그다지 좋게 바라보지는 않는다.


여기서 또 알 수 있는 건 나이가 들었는데 그냥 똥구녁으로 처먹은 연놈들이 태반이란 점.


저들은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에 지네 밖에 모른다.


저들 중에서 대다수가 페미니스트란 말이지?


요즘 이것 관련해서 말이 많더만?


만약 할 짓이 없으면 가정이라도 돌보거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어딘가 여행이라도 다니거나 일이라도 다니면 될 텐데 쟤네는 그럴 생각도 없는 모양이다.


그런 채로 저마다 TV, 동영상, 게임, 소셜미디어, 커뮤니티 등에 중독돼서는 정신 못차리고 지내지.


저런 걸 하고 지낼 수도 있는 거지만 저런 걸 하다보면 대부분 멍청해지고 멍청한 것들끼리 동화돼서는 그냥 그 진흙탕(그들 만의 리그)에서 허우적대면서 지내게 된다.


개성은 거세되고 매력은 1도 없는 채로 마치 꼭두각시처럼 다들 하고 지내는 것처럼 하고 지낼 뿐이지.


여기서 중요한 건 중독.


적당히 즐기면 상관없는데 사람들은 그러지를 않아.


그럴 줄을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그런 채로 지낸다.


발전이 없어.


그냥 서로 헐 뜯고 깎아내리고 깔보고 무시하고 우습게 보며 비웃는 걸 즐기고 저마다 인생 낭비를 일삼고 지낼 뿐이지.


인생은 저게 다가 아닌데 말이야.


사람들 참 알 수가 없어.


천한 것들이 지저분한 꼬라지를 한 상태로 뭐라 뭐라 씨부리는 게 그저 웃길 뿐이다.


난 저런 부류는 가급적이면 상종을 않는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그냥 더러워.


이건 여담인데 오늘 비가 내리더라?


내가 아는 사람들 만나서 어떤 얘기 들려줬더니 누군 웃고 누군 똥 씹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말하더라.


난 이 말을 듣고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게 있다.


뭐냐면 앞서 말한 것처럼 사람들은 그냥 서로 헐 뜯고 깎아내리고 깔보고 무시하고 우습게 보며 비웃는 걸 즐기고 저마다 인생 낭비를 일삼고 지낼 뿐이다.


또한 대부분의 대중이 수준이 낮아.


그런 채로 저마다 수준과 입 맛에 맞는 어떤 것에 빠져 지낼 뿐이다.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이유로 일단 유명해져한다.


이런 말도 있잖아?


일단 유명해져라. 그러면 저들은 네가 길거리에 똥을 싸도 환호할 것이다.


더럽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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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웹소설 감옥 게임 후기 24.09.15 4 0 3쪽
70 Step 68 : Emergency Broadcast 24.09.14 6 0 9쪽
69 Step 67 : End of Simulation 24.09.14 6 0 9쪽
68 Step 66 : WHO Pandemic Treaty 24.09.13 6 0 8쪽
67 Step 65 : Red Wave 24.09.13 5 0 9쪽
66 Step 64 : Absurdity 24.09.12 5 0 7쪽
65 Step 63 : Alliance vs Cabal 24.09.12 5 0 12쪽
64 Step 62 : Root 24.09.11 5 0 11쪽
63 Step 61 : Ceasefire 24.09.11 6 0 10쪽
62 Step 60 : Korean War II 24.09.10 5 0 8쪽
61 Step 59 : China Collapse 24.09.10 5 0 7쪽
60 Step 58 : Bank Collapse 24.09.09 5 0 8쪽
59 Step 57 : The Storm is Coming 24.09.09 7 0 8쪽
58 Step 56 : Pandemic S2 24.09.08 8 0 8쪽
57 Step 55 : Solar Wind 24.09.08 5 0 14쪽
56 Step 54 : Nesara Gesara 24.09.07 6 0 11쪽
55 Step 53 : Reset Tick Tock... 24.09.06 5 0 11쪽
54 Step 52 : Global Shutdown 24.09.06 5 0 13쪽
53 Step 51 : Zombie Apocalypse 24.09.05 5 0 13쪽
52 Step 50 : Reunification 24.09.04 6 0 16쪽
51 Step 49 : Self - Fabricated Scenario 24.09.04 6 0 13쪽
» Step 48 : Fall of the 13 Families 24.09.03 7 0 13쪽
49 Step 47 : Election Fraud 24.09.03 6 0 14쪽
48 Step 46 : Eclipse 24.04.07 6 0 11쪽
47 Step 45 : Project Sky Blue Beam 24.03.17 10 0 12쪽
46 Step 44 : Black Swan 24.03.15 9 0 10쪽
45 Step 43 : Civil War 24.03.15 7 0 14쪽
44 Step 42 : The End is Coming... 24.03.14 5 0 15쪽
43 Step 41 : 10 Days of Darkness 24.03.13 13 0 13쪽
42 Step 40 : The Choice is Yours 24.03.12 14 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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