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사마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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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의권위
작품등록일 :
2024.07.03 20:26
최근연재일 :
2024.09.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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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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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19,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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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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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영제의 죽음과 십상시의 난

DUMMY

아직 십상시가 난을 일으키지도 군웅할거가 일어나지도 않았지만...

천하는 그 어느 때보다 시끄러운데..


그 이유는 가짜 드미트리..가 아니라 가짜 장각들이 날뛰고 있기 때문이다..


"...............벌써 15명이나 되는 장각을 처형했다지....?"


"....그렇습니다 폐하..하옵고 50명이나 되는 장각들이 남아있지요..."


"...이상하구나..내가 알기로 30명 정도로 알고 있었다만..."


"그 사이에 더 늘었다고 하옵니다.."


"그렇구나...짐이 생전에 '장각들'을 모두 죽일 수 있겠느냐...?"


".....폐하께서는 영명하시니 능히 하실 수 있을 것이옵니다.."


이 곳에서 황제를 위로하는 인물은 환관 중 한 명인 상방감 거목으로써

후에 대장군 하진의 목을 직접 베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 중 하나다.


중앙 권력에만 관심이 있고 지방에는 관직 팔아먹는 일에만 관심이 있는

돈독 오른 십상시들에게도 이번 일은 큰일이었는데....



장양- "아아..이번에 익주로 내려간 유언 공에게서 연락이 끊겼소이다.."


조충- "으음...아마 죽지 않았겠소이까...? 익주는 특히 장각들이 많은 곳이니..."


장양- "허어..장각 그 자는 어찌 정녕 신선이라도 되어서 분신술이라도 쓰는 겐가..?"


이렇듯 십상시들 또한 이번 일에 대해서 심각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야....?


장양- "이번에 작년보다 세금이 절반 이하로 줄었소이다.."


건석- "이거...태수직 가격을 좀 더 올리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조충- "아아니이~~그랬다가느은...태수직을 사려 하겠습니까....?"



그렇다...천하에 나타난 장각들로 인해 낙양에는 세금이 끊어지게

된 것이다..


지금 낙양에 세금을 바치는 곳은 병주와 예주 연주의 3개 주 뿐으로..

그 중에서도 병주는 세금이라고는 다른 주의 절반 밖에 되질 않으니...


인구 100만의 거대 수도인 낙양의 거대한 체급이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그렇다고 황건적들의 상황이 좋다고도 할 수 없는게.....


장각- " 자아....이번에는 마침내 기주에서도 배신자가 나와버렸는가...?"


장량- " 송구하옵니다..형님..제 불찰이옵니다.."


장각- "아니다..이 모두가 이 우형이 부덕한 탓이 아니겠느냐...?"


장보- ".....간악한 한나라 놈들이 필시 우리를 분열시키기 위해 꾸민 일일 것이옵니다."



그랬다...이외로 이쯤되니 태평도를 자칭하는 누런 무리들의 수뇌부도 이성을 잃고

말았다..그야 100만(자칭)을 자랑하던 태평도를 믿는 '고귀'한 신도들의 수가


이제는 3만정도(여자와 아이 포함)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가짜 드미..가아니라

가짜 장각을 따르는 황건적들을 합치면 토벌 전보다 늘어났다고 할 수 있으나...


정작

장각을 따르는 진짜 황건적의 숫자는 줄어들은 까닭에 큰 위로가 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나라 조정에서는 이 일이 태평도들이 꾸민 일이고 "가짜 장각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현혹한다.!"

정도로 알고 있는 반면에..


황건적 수뇌부에서는 "한나라 조정이 우릴 분열시켜버렸어.!!!"


~~ 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보니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물론 그 전부터 난을 일으킨

'역적무리들'과 난을 진압하지 않으면 안 될 '황제'의 사이가 좋은 것도 이상하겠지만 말이다..


더 큰 문제는 황제는 장각이 이미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인데..설마 처형당할

사람을 바꿔치기할 줄은 생각도 못했기 때문인데...



덕분에 중원은 혼란스러워졌고....


"에라이 이대로는 못살겠다...이 마을에 있는 장각놈들이 5번이나 뺏어가고

관에서는 잡을 생각도 안하고 있으니 차라리 오랑캐 땅에서 사는 것이 낫겠구나!!"


요론 생각을 가지고 고향을 등지는 이들이 늘어났고..특히 금릉태수..아니 이제는

[양주목 겸 금릉태수겸 전장군 사마휘]가 다스리는 양주 지역이 특히 인기가 많아졌는데...


그야....한나라가 이렇게 개판나기 전부터 사마휘가 다스리는 금릉은 잘 살기로 소문이

나있었던 데다...황제가 양주목인 사마휘에게 매우 많은 권한을 허락했기에


장각이 '부활'하자마자 뚝배기가 깨지거나 장강의 수호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사용품'

중 하나로 전락함에 따라 어느샌가 장각을 사칭하는 미친놈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뭐...장각이 50명이든 100명이든 양주 사람들...아니 이제는 오왕 유협의 신하가 된

강동사람들에게는 크게 중요한 일이 아니었고..


오왕 유협은 꽤나 넓은 영토를 봉지로 받았는데...말이 봉지지...사실상 강동 전체를

오왕이 차지하게 된 것과 마찬가지 상황이다..


물론 실권은 없다지만..양주목인 사마휘가 오왕의 최대 후견인인것을 생각해볼때

크게 상관이 없는 일이기도 하고...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마침내 189년이 되었다..영제가 죽고 십상시의 난이 발발해

동탁이 정권을 잡는 그 해! 바로 그 해가 된 것이다.


이제 사마휘에게는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기나긴 모멸과 핍박의 시간 속에서 벗어나

천하를 제패할 시간이 말이지..


다만....




"짐의 나이 올해 34밖에 되지 않았거늘.....

더는 버티기 힘들 듯하니 짐의 남겨진 자식들만이

걱정되는 구나...


첫째아이는 어리석고


둘째아이는 어리니

누구를 믿고 대사를 맡기리오..


다만 믿을만한 형님이 있으니..그나마 다행이로구나....


여봐라...밖에 누구 있느냐...종이와 지필목,그리고

밀봉할 것들을 가져 오너라..."



황제는 한참을 고민하며 땀을 흘려가며 편지를 썼고...




==================================

[양주목 사마휘에게..

이 조서를 언제 공개할지는 그대에게 맡기겠소..

허나 그대가 이 서신을 공개했다는 것은 아마 천하에


큰 혼란이 왔다는 뜻일테니 그런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오.


이 서신이 그대에게 도착할 때까지 짐이

살아있을지조차 알 수 없구려...


그동안 참 한많은 세월이었소.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날 아버지의 소개로


그대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아마 짐은

두고두고 못난 황제로 남았을 것이오.


고조(한 고조 유방)께서는 항우가 유태공(劉太公)을

인질로 삼고 협박하자 항우와 의형제를 맺은 일을

언급하며 그 분께서 항우의 아버지이기도 하다고

맞받아치셨소..


하하..짐은 오늘에서야 고제께서 무슨 생각으로

그리 말씀하셨는지 알 거 같구려..


의형제의 아버지가 아버지라라면 자식은

조카나 마찬가지다.


이 편지를 훗날 오왕이 천자(天子)의 자리에

오르게 되거든 그에게 보여주고 그대를

백부로 삼아 의지하게 하시오.


아마 짐이 죽거든 외척과 환관의 내전이

벌어질지도 모르오...


만약 그리되거든 짐이 낙양의 한

'우물가'에 그대를 위한 보물을 숨겨놓았으니

와서 알아서 처분하시오..


형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는 어리석은 동생이

형에게 마지막으로 하는 부탁이오. ]

============================


"되었다..이제 조금 안심이로구나...형님...

부디 이 나라를....커헉~~"


"폐...폐하~~~~~!!!"


189년 5월 13일 영제는 사망했고...환관들은

그들을 지켜줄 마지막 희망을 목놓아 불렀지만..

이미 육신을 떠난 영혼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낙양을 떠난 사자는 금릉에 도착했고..

나는 황제의 밀서와 영국공의 인을 함께 받았다.


이 밀서와 함께 나에게 찾아온 사자가 말하기를


"축하드립니다..우선 폐하께서 그대를 영국공의

자리에 봉하셨습니다.."


"영국공이라....보아하니 봉지는 금릉 일대와

식읍으로 10000호 정도 되는 것 같구려..맞소?"


"그렇습니다..국공 전하.."


"헌데...폐하께서 이 사람을 국공에 봉하신다면...

봉지가 오왕전하와 겹치게 되는데 어찌 되는 거요..?"


".....폐하께서는 다른 말씀이 없으셨습니다..단지

영국공이라면 '짐의 뜻을 이해할 게다'라고만

하셨습니다.."


사신은 그 말만을 전한 뒤에 다시 낙양으로 돌아갔다.


나중에 수하들에게 시켜서 감시를 붙여놨는데..


-"돌아가서..공로님께 알려야겠어...양주 땅이

얼마나 발전되어 있는지...자칫하다가 양주만

가지고도 독립을 하겠다고 할 수도 있겠으니...



흐응...어째선지 마음이 좀 불편하다..

내가 처음부터 양주로 오지 않고 영제를 옆에서

도왔다면 뭔가 달라졌을까....?


사실 나도 영제 곁에서 도울 생각이 없던 건

아니다. 다만...그의 수명이 매우 짧기도 했고..


내가 그의 곁에서 개혁을 하기 위해서는 권력이

필수다..헌데 나는 당시 탁류도 청류도 아닌 사람이었고..

주변의 견제도 심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조조 집안이나 원소 집안과도 친분을

쌓으려고 했으나...말 그대로 개인적인 친분 이외에

조정의 명사들을 추가로 소개받는다거나 하는 일은

해주지 않았다..


그들도 어쩌면 무의식적으로 나를 길들이려고 했을지도

모르고...특히 조조의 아버지인 조숭은 원 역사에서는

'장개'라는 듣도보도 못한 놈한테 끔살 당하면서 비중이

없지만....


이 곳에서 살면서 느껴보니 결코 만만한 사람이 아니다.

애초에 조등이 양자로 입적할 정도의 인물이고 그의 교육을

받았다면...정치력만큼은 조조보다 한 수 위일 지도...?


조조는 가끔 보면 감정적으로 행동할 때가 많은데..

조숭은 감정보다 실리와 이해득실을 많이 따지는 타입이어서

상대하기 힘들었다..



뭐...결정적인 이유는 어머니의 신분 때문이었는데....


어머니는 역적 집안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동탁이 초특급 권력자에서 샌드백으로 전락해서

관중으로 쫓겨난 이유가 뭔가...


반동탁 연합군이 결성됐기 때문인데 그 명분 중

하나가 소제의 폐위와 독살이었다..


양기도 질제를 독살했기도 하고 그 외에도

저지른 악행들이 좀 많은 터라 일족임을 들키면

아직도 원한이 있는 사람이 좀 있을 터였다.


대표적으로 나의 스승인 마융도 양기에 의한

피해자 중 한 명일 정도였으니 말이다..


뭐 지금은 어그로가 다 십상시들한테 끌렸으니

말이지...



"지금은 황실의 부마니 다행이려나...그나저나 환제는

무슨 생각으로 공주와 나를 결혼 시킨거지...? 설마

황제 정도 되는 사람이 내 어머니가 양씨라는 것을

몰랐을 리도 없을텐데..."




한참 사마휘가 고민에 빠져있던 그 시각...



"크헉...폐하..어찌 우리들만 두고 가시나이까..?"


페....폐하.....


"크흑..."


"장공...이제 어찌해야겠소..?폐햐께서 붕어하셨으니

하진 그 백정놈이 우릴 다 죽이려 들게요..!!!"


"...............우리는 그냥 당하진 않을 겁니다...

먼저 칩시다..."


"미친 게요...지금 우린 군권을 하진 그 놈에게

빼앗긴 상태...!! 지금 반기를 들었다가는 다 죽을 텐데..."


"걱정 마시오...내게 계획이 있으니...."


"그 계획이 무엇인가..?"


"자고로 머리를 치면 됩니다..하진만 따로 조용히 불러서

처리하고 지휘관만 바꾸면 될 겁니다..."



환관들은 황제의 죽음과 하진 일파의 압박으로 거대한

압박감을 받고 있었고...이내 원역사대로 흘러갔다..


하태후에게 가서 중재를 요청했고 황후가 되는 데 도움을

받은 하태후는 그 은혜를 차마 잊지 못하고 중재를 받아들였으나...



"커헉....."


"잘가시게....대장군....."


"...네놈..!! 상방감 거목....!!! 감히 나를.."


"....허어...편히 가지는 못한 모양이구나..."


"저....상방감 어르신...어찌할까요...밖에는

하진의 부하들이...."


"....대충 하진의 목을 잘라서 항복을 권유해라..."


"예!"


그리고 그 환관은 하진의 목을 베어

문 밖으로 던졌으니....



"네놈들!! 하진 역적놈은 이미 죽고 없으니

너희들도 어서 항복하거라... 항복한다면 특별히

목숨만은 살려주도록 하겠노라!!"


사람이 너무 어이가 없으면 말이 안나온다고 했던가..

실제로 하진의 수하들은 그런 기분을 여실히 느끼고 있었고...



"하진은 감히 황제폐하를 시해하려한 역적이다..어서 항복을..! 커헉.."

환관은 갑자기 날아온 화살에 맞아 사망하고 말았고..


"닥쳐라...!! 황제께서는 그 분의 조카시다..어딜 감히 역모를 뒤집어

씌우느냐!!,,,다들 들어라...운명은 이미 정해졌다..!!


우리는 오늘...!! 황궁으로 간다...!! 적은 황궁에 있는 수염 없는

사내들이다..!!!"


와아--!! 대장군님의 복수를~~


원술 장군 만세..~!!


그렇게 하진의 병력들은 죽은 하진의 복수를 위해 황궁으로 들이닥쳤고...


그 곳에는 피로 얼룩진 잔혹한 학살이 벌어졌고....

이 모습은 마치 서쪽에서 올 마왕의 강림을 준비하는

모습과도 같았다..


영제가 죽은지 1개월도 되지 않아 아슬아슬하던 평화는 깨지고

낙양은 붉게 붉게 물들어만 갔다.



작가의말

제가 사실 코로나에 걸려서 어제 글을 못 올렸습니다..ㅠ

최대한 써보려고 했는데 처음 걸려서 그런지 엄청 힘들더라고요...

저번에 양주 인구가 얼마나 되냐고 물어보셨는데...

우선, 삼국시대 전 한나라 인구가 6000만이라고 하고요...

삼국시대

위-440만

촉-108만

오-253만

정도라고 하는데...

아마 인구가 준 것도 있겠지만.

한나라 시기 있었던 행정체계가 박살이 나면서

인구 통계에 잡히지 않는 사람이 많아서 이렇게

된 거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5000만이 넘는 사람들이 다 죽진

않았을 테니까요...설마?


양주 인구는 지금 대략 650만 정도입니다.

아직 난이 시작된지 얼마 안되기도 했지만..

전국에서 몰려들기도 하고 소문이 이외로 빠르거든요..


게다가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과 먹일 식량도 풍부하고

미개척지도 많아서 당분간은 쭉 늘어날 예정입니다.


적어보일 수도 있지만...다른 동네는 개박살 나서

인구가 반토막 가까이 났을 때 양주만 혼자 1.5배가까이

상승했으니 결코 적지 않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63 그냥냅둼마
    작성일
    24.08.05 17:46
    No. 1

    영제의 퇴장.. 주인공에게는 여러가지 회한이 스쳐갈듯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Under85
    작성일
    24.08.05 18:24
    No. 2

    영제의 평가가 바뀔일은 없겠지만 인간적으로 짠하게 느껴지는 점이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5 HMK04
    작성일
    24.08.05 20:21
    No. 3

    앞으로의 반동탁연합 시기가 기대됩니당 ㅎㅎ 물론 그 연합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도 작가님의 필력이 기대되지만요 ㅎㅎ
    언제나 중요한건 부담을 가지지 않고 작성하는것입니다.
    항상 기대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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