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라서 계속 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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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겔골
작품등록일 :
2024.07.1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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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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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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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화 재회의 기쁨

DUMMY

세종시 임시 청와대 건물.


서둘러 헬기를 타고서 세종시로 돌아온 오정식 비서는 김성구 대통령을 만나자마자 강우의 부모를 당장 돌려보내야 한다고 외치고 있었다.


“당장 부모를 보내야 합니다. 어서요! 아니면, 우린 그에게 죽습니다!”


어서 부모를 보내야 한다고 외치는 오정식 비서의 표정은 말 그대로 공포에 물들어 있었다. 이러한 모습을 바라보는 김성구 대통령의 표정은 당혹감이 자리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진정하게, 일단 마음의 안정부터 취하게.”

“지금 진정하고 말 게 아닙니다! 시간을 끈다면 그가 이곳으로 찾아온단 말입니다!”


이강우라는 자에게 보낸 비서의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이미 보고를 통해서는 전해 들었다. 그자가 폭주하듯 오정식 비서와 같이 간 이들을 죽였고 동시에 서울의 도심부도 부쉈다는 보고까지 들은 것이다. 물론 아직 정확한 피해 정도까진 알지를 못하는 상태였다.


“자네, 정말 미친 건가? 왜 이렇게 과하게 행동하는 건가? 그자를 제어하기 위해선 그 부모가 꼭 필요하네. 특히나 미국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더욱더 필요한 이들이 아니던가.”

“그게 안 된다니까요! 왜 이렇게 말을 못 알아들으십니까!”

“아니, 자네 말이 그게 뭔가! 나랑 지금 맞먹자는 건가!”


잔뜩 화를 내는 김성구 대통령의 얼굴빛에는 네가 감히? 라는 감정이 담겨 있었다. 이러한 모습에 그제야 오정식 비서는 흠칫하며 자신이 지금 너무 흥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대한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이게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었다. 아직도 머릿속에는 이강우라는 자에 대한 공포심이 뿌리 깊게 박혀 있었다. 그자의 경고를 무시한다면 이대로 이곳도 그곳과 같이 파괴만이 남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정하자.. 진정하는 거야..’


“후우후우..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흥분한 것 같습니다.”

“오정식 비서, 제대로 설명을 하게. 대체 무슨 상황인가? 내가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 아닌가.”

“....그곳의 영상이 아직 이곳에 오지 않았습니까?”

“아직 오지 않았네. 뭔가 장치에 이상이 생겨서 네트워크 연결이 지연되고 있는 모양이더군. 곧 수리가 끝난다고 하니, 좀만 기다리면 영상도 올 거네.”


미국 정부가 즉시 영상을 받은 상황과 상당히 달랐다.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오정식 비서는 이래서 김성구 대통령이 느긋한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더욱더 영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서 영상을 보셔야 합니다. 그걸 보지 않고서는 도저히 설명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음, 영상이 오기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인가?”


대체 얼마나 대단한 것이기에 이러나 싶은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그때 다급한 발소리와 함께 노크가 들리더니 들어서는 이가 있었다. 그는 마침 기다리고 있던 영상이 보내진 것을 알려왔다.


“대통령님, 국정원에서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어서 틀어보게.”

“예,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어느새 방 안에 설치되어 있던 대형 모니터를 리모컨으로 켜는 모습이다. 그리고 곧 내부망과 연결이 되었는지 곧장 하나의 영상이 틀어졌다. 이를 시청하는 김성구 대통령의 표정이 빠르게 변해가고 있었다. 이내 활활 타오르고 있는 도심지의 모습을 보고서는 말했다.


“....미쳤군.”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그는 많이 위험하다고요.”

“오정식 비서, 그대의 말이 맞군. 그는 우리에게 강하게 경고를 하는 것이야.”


이강우라는 자가 보인 행동을 통해서 그가 강하게 자신들에게 경고하고 있음을 눈치챌 수 있었다. 이러한 말에 오정식 비서는 초조한 기색을 보이면서 서둘려야 한다는 듯 말했다.


“당장 그의 부모를 그에게 보내야 합니다. 아니면, 이곳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말 겁니다.”

“왜 저런 행동을 하는 거지?”

“무슨 말씀입니까?”

“자기 부모의 안전이 걱정되지 않는 거냐고 묻는 것일세. 보통은 저런 반응이 아니지 않나. 일반적으로는 부모가 남의 손에 있다면 망설임이 있어야 하지 않나?”

“일반적인 상식으로 통용될 성격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이 갔던 국정원 요원들을 망설임 없이 머리를 터트려 죽여버렸습니다. 그리고는 당장 부모를 데려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는 말은 오로지 감정만을 앞세우는 자란 말인가..”


혼잣말로 중얼거리던 김성구 대통령은 내심 첫 단추부터 잘못 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보면 제 부모만 있다면 통제할 수 있어야만 했다. 사람이라면 자기 부모에 대해서 아끼는 마음이 있을 수밖에 없다.


물론 그러지 않는 이들도 있지만 조사한 결과를 보면 가족 관계는 제법 좋은 것으로 나온다.


“대통령님, 어서요. 서둘러 결정하셔야 합니다.”

“왜 이리 재촉하는 건가, 내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네.”

“그는 기다리지 않을 겁니다. 앞으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겁니다.”

“어허, 기다리래도 그러네!”


괜히 목소리를 높인 김성구 대통령은 군부와 이야기 해봐야 하냐는 생각이 내심 들었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내저었다. 저런 존재를 무슨 수로 상대하냐는 생각이 들었다. 내심 이강우의 부모와 접촉했다는 소식을 듣고 순간적으로 든 생각으로 데려간 것이 실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와 되돌리기엔 늦었다. 지금이라도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


그자의 분노를 가당할 자신감이 없어졌다. 특히 방금 영상을 보고서는 더욱 그런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이전에 본 영상들도 놀랍지만, 지금은 더 많이 놀랐다. 그냥 봐도 그자는 그때 보다 더욱 강해져 있었다.


그자는 규격 외의 돌연변이다. 그런 존재가 현실에 있음에 두려웠고 동시에 걱정이 들었다.


“보내게나.”

“예?”

“그의 부모를 그에게 보내란 말이네.”

“당장 연락을 취하겠습니다!”


오정식 비서의 표정이 잔뜩 밝아질 수밖에 없었다. 그러한 모습에 뭔가 힘이 빠진 듯한 기색이 역력해진 김성구 대통령일 수밖에 없었다. 한국을 살리겠다는 생각밖에 없었고, 동시에 차후에 위협이 될 이강우란 자를 한국에서 내보내고 싶었을 뿐이다.


‘내가 뭘 잘못했단 말인가. 나는 잘하고 있었다.’


그는 자기 생각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보면 그의 고집이었고 동시에 자신만의 신념이기도 했다.


물론 남이 그런 그의 신념을 안다면 크게 욕할 터였다. 그는 무려 천만의 자국민에 대한 목숨을 그저 외면한 자였다. 스스로 부정한다고 해도 그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는 진실이다.


* * *


‘늦는군.’


자신의 경고를 보았음에도 아직도 부모님을 보내지 않았다. 그러한 사실에서 강우는 움직여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던 순간 두두두두- 헬기의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그러한 사실에 창문 쪽을 향해 시선을 주었다. 저 멀리서 헬기 한 대가 이곳을 향해 다가오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한 사실에서 기대감이 들었다. 어쩌면 저곳에 자신의 부모님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던 것이다.


그리 생각하는 그때 헬기가 아파트로 접근하는 모습이 보였다. 옥상에 착륙하려는 모양이다. 그에 얼른 맞이하러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곧장 집 밖을 나섰다. 그리고 곧장 옥상을 향해 가기 위해 계단을 밟고 올랐다.


제법 빠르게 움직였기에 금방 20층까지 도착했다. 아직 헬기의 소리가 잔뜩 들려오고 있었다.


‘두 분이시구나.’


뛰어난 청각으로 시끄러운 헬기 소리 속에 들리는 이제는 조금은 생소하게 들릴 부모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부모님이 드디어 집으로 오신 것이다. 그러한 사실에 강우의 얼굴에는 지금까지 볼 수 없던 환희에 찬 미소가 지어지고 있었다.


옥상 문을 열었다. 열자마자 헬기의 모습이 보였고 이런 헬기에서 내리고 계시는 부모님의 모습이 보였다. 문뜩 자신을 보고서 많이 놀라시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외형이 제법 많이 바뀌긴 했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강우야!”

“강우 이 녀석아!”


자신의 모습을 보고서 단번에 자신이라는 걸 알고 달려오시는 두 분의 모습이다. 그러한 모습에 강우는 당연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새 다가와 안겨 오시는 두 분을 자신도 안아주었다.


‘오랜만에 보니 좋네.’


눈물을 잔뜩 보이시며 자신을 안고 있는 두 분의 모습에 강우는 역시 눈물은 안 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도 성격이 다른 사람에 비해 이상하다는 건 알고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늘 그랬다.


다른 애들처럼 아프면 울지 않았고 슬퍼도 울지를 않았다. 아니 애초에 슬픔 따윈 느끼지 않았다. 그래도 자신에게는 사람으로서 감정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했다.


‘나도 이렇게 두 분을 만나서 아주 기쁘니까.’


기쁨도 느끼고 반가움도 한껏 느껴진다. 물론 눈물 따윈 흘리지 않았다. 이런 자신의 모습에 두 분은 익숙하시다는 듯 아무렇지 않아 하고 계셨다. 본래가 이랬으니 아무렇지 않은 것이다. 그런 두 분에게 강우가 말했다.


“어서 오세요. 다시 이렇게 보네요.”

“아들, 왜 이렇게 컸어?”

“그러게요. 어쩌다 보니까요?”

“강우야, 그동안 잘 먹고 지냈던 거지?”


혹시나 못 먹고 지냈으면 어쩌냐는 듯이 걱정스럽게 보시며 말씀하시는 엄마의 모습에 강우는 고개 끄덕이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는 듯 말했다.


“잘 구해서 잘 먹었어요. 그러니 이렇게 많이 큰 거죠.”

“그렇다니 정말 다행이구나. 그동안 얼마나 걱정했었는지 아니. 강우 너만 집에 남겨두고 와서 정말 불안했단다.”

“오히려 엄마가 많이 못 드신 것 같네요?”

“너 엄마가 너 걱정에 제대로 먹지를 못했단다. 얼굴이 핼쑥해진 거 보이지?”

“그렇네요. 지금부터라도 아무 걱정도 말고 많이 드세요.”

“그래, 그렇게 할 테니까. 강우 너도 잘 먹어야 한단다. 그보다 내 아들 좀 제대로 보자꾸나.”


엄마가 한 걸음 물러난 모습으로 강우의 모습을 보았다. 이런 눈빛에 담긴 감정은 아마 안도와 대견함일 것이다. 자신이 이렇게 살아 남아준 것에 대해 기쁜 것일 터였다. 그리 생각하는 와중에 옆에 계신 아빠 역시 안심하는 듯한 표정이셨다.


두두두두-


이 순간 헬기가 떠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한 모습에 강우는 지난 감정은 지우기로 했다. 부모님을 데려간 것 자체가 짜증 나고 화도 나지만 이렇게 데려온 것에서 봐주기로 했다.


사실 강우에게 있어서 김성구 대통령이 서울의 사태를 숨기는 것에 대해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 강우는 정의롭지 못했다. 동시에 착하지도 않았다.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죽일 잔혹함도 있으며 동시에 타인에 대해 무관심할 뿐이다.


관심이 있는 건 가족과 같은 감정을 가지게 해준 기열이 형에 관한 생각뿐이다. 그리고 강한 적과 싸움을 하고픈 열망만 잔뜩 있었다.


“저기, 집이 지금 많이 엉망이에요. 치우긴 했는데, 아직도 좀 더럽네요.”

“어머, 그러니?”

“이런 일이 벌어졌으니, 집 안이 엉망일 수밖에 없겠지. 그보다 저기 저곳은 왜 저렇게 된 것이냐?”


더러워 봐야 얼마나 더럽겠냐는 듯 말하며 아까 자신이 한바탕했던 주택가의 모습을 보고서 묻는 말에 강우는 고개를 내저었다. 이미 불을 꺼졌고 파괴의 흔적만이 남아 있는 모습이다. 강우는 별거 아니라는 듯이 말했다.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네요. 그보다 얼른 집으로 가죠.”


일부러 모른 척하는 강우의 말이다. 집으로 가자는 말에 두 분은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셨다. 사실상 두 사람 모두 아직 강우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다. 본래 있던 곳도 따로 아들과 만나게 해주겠다는 말만 듣고 갔을 뿐이다.


갑자기 일정이 바뀌어서 직접 아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는 이곳으로 날아온 상황이다. 사실 마음 한구석으로는 뭔가 이상하긴 하다는 생각을 품고 있긴 했다. 어째서 정부에서 아들이 있는 곳으로 이리도 친절히 데려다준 것일까?


살아온 세월이 있으니 절대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다. 그래도 두 사람의 마음에는 몇 개월 만에 재회하게 된 아들에 대한 기쁨만이 자리하고 있었다. 일단 지금의 상황을 즐기자. 그리 생각했다.


그리고 어느새 15층에 있는 집에 도착한 순간 두 사람의 표정은 멍해질 수밖에 없었다. 일단 현관문이 없었다. 그리고 내부를 보니 어느 정도 치웠다는 말처럼 물질이 되어 있지만, 여전히 얼룩들이 잔뜩 자리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대체 여기서 무슨 일이 있던 것이냐?”

“세상에, 집이 너무 엉망이구나.”

“말했잖아요. 아직 더럽다고요.”

“이 정도면 여기서 살기는 힘들 것 같구나.”

“집에 먹을 건 있는 거니?”

“조금은 남아 있어요. 사실 먹을 걸 구하러 가긴 가야 할 거예요. 제가 좀 있다가 갔다 올게요.”


이런 강우의 말에 두 분은 고개를 내저었다. 집을 보니 예전처럼 살 수는 없을 것 같았다. 사실상 강우가 한바탕하면서 다시 전기는 물론이고 물도 끊긴 상태가 될 수밖에 없었다. 주변에 있던 전선과 수도관이 파손되었기에 그럴 터였다.


“여긴 정말 안 되겠구나. 일단 중요한 것부터 챙기고 인천으로 가자꾸나.”

“거기에 살 곳은 있나요?”

“따로 지인에게 부탁해서 살고 있던 곳이 있단다.”

“거기로 가야 할 것 같구나.”


실상 정부가 이강우에 대해 알고서 이들 두 부부를 빨리 찾지 못한 것도 전혀 소재지가 기록되지 않아서라고 할 수 있었다. 지금껏 따로 지인이 제공해준 집에서 지냈기에 두 사람은 집 걱정하지 않고 그동안 살 수 있었다.


“그럼 그곳으로 가는 거로 하죠.”


강우도 사실 이곳 집에 대한 미련은 딱히 없었다. 자신이 생각해도 편하게 살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일단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다. 편의점도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식자재를 구할 마트도 없었다.


차라리 정상적인 다른 곳으로 옮겨가서 편하게 지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새집을 사는 건 어때요?”


은행에 제법 돈이 있는 강우기에 집을 구매하는 것에 있어선 쉬운 일이라고 할 수 있었다. 사실상 강우의 부모님도 제법 돈이 있으신 분이기에 집을 구하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다. 어디까지나 지인의 집에서 지낸 것도 다시 이곳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 거란 생각에서였다.


“그것도 방법이겠구나. 천천히 집부터 구해볼 생각을 하자꾸나.”

“그보다 어떻게 다시 인천으로 돌아갈지 걱정이구나. 혹시 다시 헬기 좀 보내 달라고 말하면 안 되려나?”

“한번 물어볼게요.”

“물어봐? 누구에게 말이냐?”

“주변에 물어볼 사람들이 있을 거예요.”


이런 강우의 말에 두 분은 의아하다는 듯 강우를 볼 수밖에 없었다. 그런 모습에 강우는 정 안 되면 두 분을 어깨에 올리고서 천천히 인천까지 갈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금방 불편하실 거란 생각에 헬기가 아니면 자동차를 좀 물어 구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히 이런 강우의 움직임은 주변을 다시 발칵 뒤집기 충분했다.


작가의말

주인공의 성격이 좀 독특해서 당장은 부모님에게만 집중하고 있는 겁니다. ㅎ 거기다 설정상 많은 사람이 죽었다고 복수다! 라는 것도 할 수 없죠. 당장 부모님도 무사하니 신경쓰지 않는 겁니다. 거기에 미국은 강우에게 짜증나게 하는 동시에 자신의 놀이터를 만들어준 곳이라 할 수 있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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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43 관독쟁이
    작성일
    24.08.21 02:09
    No. 1

    헐 쥔공이 영웅이 아니어도 악인만 아니면 된다 생각했고 그 정도 인물이라면 그 정도 큰 일을 겪은 이라면 그로인해 자신의 엄청난 이능력으로 또 그런 상황이 일어나지 않게 그 사태의 원흉인 미국 과 CIA를 제거하는데 힘을 사용하겠지 생각했는데... 관심 밖이라네 허허;; 저 반응을 보니 다시 그 때와 같은 상황이 다시 오기를 기대하며 미국을 가만두는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겨울의늪
    작성일
    24.08.21 02:11
    No. 2

    흠!! 과연 어떻게 이야기를 이어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k1******..
    작성일
    24.08.21 02:20
    No. 3

    요쯤에서 슬슬 유료화 각을 잡는건 어떠실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반석파랑새
    작성일
    24.08.21 10:07
    No. 4

    아무리 설정이라지만, 너무 한국만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입었네요. ㅜㅜ 서울 아포칼립스라!! 유동인구 포함 천만명 정도가 몇달사이에 소멸되었다는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자체가 소멸되었다고 봐야죠~ 인구수 천만명을 회복하려면 100년은 넘게 걸릴테니까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2 깨작슨
    작성일
    24.08.23 00:58
    No. 5

    아주 재밌습니다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동복바
    작성일
    24.09.13 15:14
    No. 6

    잘보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소설짱짱
    작성일
    24.09.16 20:26
    No. 7

    주인공 성격 마음에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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