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라서 계속 강해짐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새글

갈겔골
작품등록일 :
2024.07.15 03:37
최근연재일 :
2024.09.19 00:05
연재수 :
90 회
조회수 :
307,772
추천수 :
7,176
글자수 :
632,593
유료 전환 : 3시간 남음

작성
24.07.19 12:00
조회
4,108
추천
88
글자
15쪽

18화 붙잡고 때리다.

DUMMY

‘따가워라.’


제법 따갑지만 얼마든지 놈과 싸울 수 있다는 게 참으로 즐거웠다. 흡! 최대한 몸에 힘을 주었다. 그렇게 힘을 주자 근육들이 잔뜩 뭉쳐진 듯한 형태가 되었다. 그에 놈이 다시 빠르게 접근해 손톱을 찔러오는 게 보였다. 얼마나 빠른지 언뜻 파앙-! 하는 소리가 들렸다.


‘어차피 피하지 못할 거 그냥 맞자.’


그대로 찔러오는 손톱 끝들이 어느새 잔뜩 뭉친 팔뚝을 찔러왔다. 미세하게 파고드는 느낌이 전해졌다. 한점으로 모은 듯한 찌르기는 질기고 단단한 근육도 뚫는 모양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깊게 박힌 것도 아니었다.


‘나도 어지간히 단단해졌거든.’


후웅-!


뒤로 밀려가면서 강하게 휘두르는 반대편 주먹이 그대로 놈의 얼굴에 적중하듯 다가갔다. 이러한 주먹에도 놈은 그저 고개를 까딱이는 것으로 피해내고 있었다. 참으로 얄미운 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슬쩍 물러나는 놈을 보면서 팔뚝을 슬쩍 보자 조금 파인 모습이 보였다.


‘나만 자꾸 당하는 것 같단 말이지.’


마음에 안 든다는 마음이 들었다. 진짜 한 방만 제대로 맞으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곧장 놈을 향해 돌진하기 시작했다. 전차와 같이 몰아치는 강우의 모습에 놈은 다시 슬쩍 뒤로 물러난다. 그러한 모습에서 확실히 강우의 주먹을 경계하는 모양이다.


‘언제까지 물러나는지 보자고.’


전진하면서 보이는 좀비가 거치적거렸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주먹으로 쳐버렸다. 그러자 그대로 퍽! 하는 소리와 함께 죽어버리는 모습에서 순간 실선이 그어진 부분들이 사라지는 모습이 보였다. 이를 보게 된 강우는 도리어 짜증이 났다.


‘아씨, 실수로 죽여버렸잖아.’


순수하게 싸우자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몸이 치료되어 버렸다. 이러면 정정당당하지가 않았다. 그에 멈칫한 강우는 이내 두 손을 펼치며 무방비 상태가 되어 놈에게 말했다.


“어이, 다시 하자고. 내 몸에 상처를 좀 만들어봐”


아까와 같은 상황을 만들려고 일부러 손톱 공격을 받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무슨 이런 미친 생각을 한단 말인가? 하다못해 손톱 좀비조차 강우의 꿍꿍이를 몰라서인지 주춤거리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곧장 달려들었다.


촤아아아-!


손톱들에 그대로 강우의 가슴에 실선들을 만들어냈다. 피부 사이로 핏물이 살짝 배어 나오고 있었다. 그런 모습에 강우는 오히려 그것까지도 되겠냐는 듯 입꼬리를 올리면서 놈을 자극하듯 말했다.


“야, 더해봐, 아까처럼 찔러보라고.”


가르르르-!


놈의 입에서는 성난 울음이 나왔다. 아마도 이런 강우의 태도가 놈의 감정을 자극한 모양이다. 그보다 감정이라니 놈에게도 감정이 있는 것일까? 이러한 의혹과 함께 그대로 두 손을 수차례 휘두르는 놈의 행동이 이어졌다.


촤자자자작-!


잔뜩 그어지는 실선들 속에서 놈이 그대로 손톱 끝들을 모아 찔러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탄력적인 긴 팔에서 이어진 찌르기의 속도는 상상을 초월하듯 빨랐고 파앙-! 하는 강한 파공성을 만들어 내었다.


이를 팔을 들어서 막은 강우의 육신이 뒤로 잔뜩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 어느새 멈춰진 모습 속에 팔에 잔뜩 파인 자국이 드러났다. 이러한 모습에 강우는 이젠 다시 원점이 되었지? 라는 시선으로 놈을 보았다. 그에 놈은 그대로 달려와 다시 한번 손톱 끝을 모아 찔러오고 있었다.


파앙-!


파공성이 들려오며 놈의 공격이 그대로 다가왔다. 한순간 복부를 파고드는 공격에 흐읍! 제법 큰 고통이 전신에 전해지게 했다. 하지만 이 순간 강우의 두 팔이 놈의 몸을 감싸고 있었다. 피할 수 없다면 맞은 동시에 놈을 붙잡을 생각을 한 것이다.


와락!


순간적으로 두 팔이 놈의 허리를 강하게 감쌌다. 3m에 육박하는 큰 신장이라 2m 조금 넘는 강우로서는 허리를 붙잡을 수밖에 없었다. 한데 붙잡힌 순간부터 결과가 달라졌다. 잔뜩 조여온 두 팔의 강력한 힘에 놈은 빠져나가려고 발버둥을 쳤다.


가르르-! 가르르-!


손톱으로 머리와 어깨를 강하게 찔러가면서 밀어내려고 하고 있었다, 하지만 전혀 뚫리지 않았다. 가속도를 전혀 내지 못한 손톱의 뾰족함과 날카로움으로는 강우의 단단하기 짝이 없는 피부를 뚫을 수가 없던 것이다.


씨익, 강우의 입에서 잔뜩 미소가 어렸다. 그리고 이내 이제는 자신의 차례라는 듯이 그대로 잡은 상태 그대로 번쩍 들어서는 뒤로 넘겨버렸다. 쿵! 그대로 놈의 머리와 상체가 바닥에 박혔다.


이게 끝이 아니라는 듯이 허리를 잡은 상태 그대로 잔뜩 몸을 틀어버리는 강우의 모습이 이어졌다. 마치 악어가 먹이를 잡아 회전하듯이 잔뜩 몸을 뒤틀면서 놈의 움직임을 제한했다. 잔뜩 바닥에 구르게 된 놈은 계속해서 손톱으로 강우를 찍으며 밀어내려고 했다.


강우의 두 팔은 여전히 강하게 조여가면서 놈의 척추를 부수려고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놈의 육신이 질겼다. 뼈는 물론이고 신체의 구성원 전체가 너무나 탄력적이라 제대로 부서지지 않고 있던 것이다.


결국, 둘은 한참이나 바닥을 뒹구는 상태가 될 수밖에 없었다. 제법 모양이 빠지는 모습이지만 놈의 공격을 제대로 피하지 못하는지라 이 방법으로 싸워야 했다. 한편 강우는 그래플링에도 어느 정도 일가견이 있었다.


지하 격투장에서 이런 접촉 격투는 흔한 싸움법이었다. 그때 그래플링 전문가와 싸우며 경험하면서 자신도 직접 이런 기술을 몸으로 배운 것이다. 두 팔뿐만 아니라 어느새 두 다리까지 놈의 다리 쪽 모두를 봉쇄해 버렸다.


그럴수록 놈의 발광은 켜졌다. 만약 이대로 풀려나면 놈은 절대 자신에게 잡히지 않으려고 거리를 계속 벌리려고 할 것이다. 지금이 아니면 놈을 해치울 방법이 없다는 걸 잘 알기에 강우도 필사적으로 잡고서 놓지를 않았다.


‘좀 가만히 있어라!’


퍽! 퍽! 퍽!


놈의 복부로 머리를 강하게 찍었다. 그에 놈이 그러러-! 이제까지와 다른 괴성을 질렀다. 아마도 고통스러우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래 보여도 벽에 머리를 박으면 잔뜩 부술 수 있는 위력이 있다고 자신한다.


그런 걸 계속 맞고 있으니 놈도 분명 타격이 있을 터였다. 이때 놈의 손톱이 볼과 코를 찌르는 게 느껴졌다. 어떻게 듯 벗어나야겠다는 듯 약점을 찾으려고 하는 모양이었고 그때 놈의 손톱이 눈알로 다가오는 게 느껴졌다.


순간 눈알도 단단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푹! 큭!? 손톱의 끝이 눈알에 박히는 느낌이 들었다.


‘아프잖아. 이 새끼야!’


퍽! 퍽퍽퍽퍽-! 가르르르르-!


머리를 계속해서 움직여서 놈의 복부를 강타했다. 그에 따라 놈의 괴성도 커지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눈알이 좀 아프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인 건 눈알이 완전히 뚫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저 손톱이 살짝 들어온 정도까지지만, 이 정도만 되어도 아프다고 할 수 있었다.


‘더럽게 아프네.’


시큰거리는 느낌이 눈알에서 느껴졌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다는. 그런 것도 아닌 모양이다. 느낌만 아플 뿐이지 보이는 건 다 보였다. 그리고 연이어 이마를 찍고 있으니 놈의 손도 자꾸만 자신의 머리를 놓치고 있었다.


‘...이대론 못 끝내겠어. 다른 방식을 찾아야 하나?’


그리 생각하던 순간 번뜩이는 생각이 들면서 그대로 몸을 구르듯 하면서 두 다리가 놈의 목을 조이듯 차지했다. 당연히 잡고 있던 두 팔은 풀리는 자세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잘되었다는 듯 벌떡 일어나는 놈의 모습이다.


이에 강우는 매달린 상태가 되어야 했다. 하지만 오히려 이죽거리며 말하고 있었다. 딱 원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뜻이다.


“나 너 안 놓쳤다.”


두 다리를 목에 조이면서 공중에 뜬 상태라고 하지만 중요한 건 두 손이 그대로 놈의 머리를 공격할 사거리 안에 있다는 것이다. 곧장 두 주먹이 무차별적으로 놈의 얼굴을 강타했다.


퍼억! 퍽퍽! 퍽퍽퍽! 퍽퍽퍽!


연속으로 이어진 강력한 주먹들이 놈의 얼굴을 쉴 틈 없이 강타하듯 때리고 있었다. 지금까지와 달리 잔뜩 휘청이는 놈의 모습이다. 아무리 회피하는 움직임이 빠르다고 하지만 바로 앞에서 꽂아 넣는 주먹을 피하기에는 무리가 있던 것이다.


물론 일부는 흘리거나 피했지만 맞아지는 숫자가 더 많았다. 한편 강우는 목을 감싼 두 다리에도 힘을 잔뜩 주고 있었다. 목을 부러트릴 목적으로 힘을 주고 있지만, 목뼈도 그렇고 목 근육까지 이를 막고 있었다.


부러지지 않으니 부숴야 했다. 그렇기에 쉬지 않고 놈의 얼굴을 강타했다. 점점 뭉개지는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거기에 점점 두 다리에 힘을 잃는지 휘청이고 있었다. 결국, 무릎까지 꿇어지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강우의 두 주먹은 멈추지 않고 때리고 있었다.


온 힘을 다하여 휘두른 주먹들이다. 비록 다리와 허리의 힘을 받지 못하다고 하지만 충분히 담긴 힘은 강력하기 짝이 없었다. 놈은 마지막 발악이라도 하려는 듯 강우의 몸을 잡고 빼려고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무에 붙은 매미처럼 꿈쩍도 하지 않고 버티고 있었다. 물론 주먹질도 쉬지 않고 있었다. 점점 더 뭉개지는 얼굴 속에서 가죽이 찢어지며 두개골 뼈까지 드러났다. 이런 뼈를 때리는 순간부터 퍽퍽! 하는 소리에서 딱딱! 거리는 소리로 바뀌어 있었다.


비록 장갑 좀비보다는 못하다고 하지만 충분히 단단한 방어력을 가진 놈이었다. 다만 상대가 그리 좋지 못했다. 충분히 치명상을 줄 힘을 가진 존재를 붙게 만든 것이다. 온전히 방심으로 인한 실수인 셈이다.


강우에게 놈이 잡히지 않았다면 어쩌면 이 승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을지도 몰랐다. 그 순간 뿌덕!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머리뼈가 터지며 뇌를 두드리는 주먹질에서 나는 소리가 울린 것이다. 마침내 강우를 잔뜩 밀어내던 두 팔이 축 늘어지듯 내려간 모습이 되었다.


팍! 팍! 팍!


강우는 혹시나 완전히 끝나지 않았을 거란 생각으로 뇌를 더욱 많이 두들겼다. 그런 상태에서 더는 움직임이 없는 놈의 모습을 보니 드디어 처리했음을 알 수 있었다. 목을 조이던 두 다리를 풀어버렸다. 그렇게 되자 그대로 몸을 일으킬 수가 있었다.


“후우, 이걸 이겼네.”


놈의 빠른 움직임에 답도 없다는 생각을 가졌었다.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움직임이라는 것에서 공격을 막을 수조차 없이 고스란히 당하기만 했었다. 만약 놈이 머리를 쓰고서 거리를 두었으면 끊임없이 당하고만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역시 근접전이 답이었어. 속도전으로 했으면 계속 당하기만 했을 거야.’


붙잡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놈은 당해보지 못한 종류의 공격에 방심했었다. 그리고 이어진 것은 자신의 주먹세례였다. 잔뜩 곤죽이 되어 있는 머리통이 보였다. 뇌가 피떡이 된 모습에서 확실히 죽었음을 알 수 있다.


‘그래도 재밌었다.’


확실히 어려운 상대이긴 했지만, 이번 놈과 싸우는 것에서도 재미가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점점 얼마나 더 대단하고 강한 놈들이 나타날까? 싶은 마음이 들면서 기대감이 들 수밖에 없었다.


아마 안 가본 곳으로 계속 가다 보면 이런 비슷한 놈과 마주치게 될지 몰랐다.


“우어어!”


이때 옆에서 붉은 좀비가 다가오고 있었다. 그러한 모습에 무심히 보다가 손을 뻗어 보았다. 팡-! 주먹 한 방에 머리는 물론이고 상체가 터져버렸다. 강력한 힘과 함께 탄력적인 근육이 이를 받쳐준 것이다. 그러한 모습에서 자신이 또다시 크게 성장했음을 알 수 있었다.


방금 죽인 손톱 좀비가 가진 특성이 고스란히 자신이 가지게 된 것이다. 가볍게 통통 튀어 보았다. 확실히 몸이 훨씬 더 가볍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외형적인 변화는 크게 없었다. 하지만 뼈와 근육까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탄력적으로 변한 상태가 되었다.


슬쩍 손을 펼쳐 보았다. 역시 장갑 좀비처럼 손톱 좀비를 이겼다고 해서 손톱이 생긴 건 아니었다. 아마도 몸에 맞는 상태로 육체가 재구성된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저나 입고 있던 운동복이 못 쓰게 되었다.


상의는 이미 다 찢어져 없어져 버린 상태였고 하의도 이미 거의 다 찢어져 거지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모습이 되어 있었다. 아쉽게도 지금 입고 있는 옷이 가지고 온 마지막 옷이다. 가방에 들어갈 부피로 인해 옷을 더 챙기지 못한 것이다.


‘옷을 구하긴 해야 하는데. 어디서 구한다지?’


옷이야 어디든 많이 있다. 아무 집에나 옷장 안에 있던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몸에 맞는 옷이 전혀 없었다. 안 그래도 이전보다 더 몸이 커지는 바람에 운동복조차도 딱 달라붙을 정도로 작아져 있었다. 늘어나는 재질이 아니었으면 진작에 터져버렸을 거였다.


‘다시 옷을 구하려고 원래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큰 옷 파는 곳이 없으려나?’


위치가 강남인 만큼 빅사이즈로 된 옷을 파는 가게쯤은 있을 터였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위치를 좀 알아둘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인터넷으로만 주문해서 굳이 가게까지 찾아갈 이유가 없던 것이다.


‘그나마 아는 곳이라고는 이태원에 있는 곳인데 말이지.’


외국인들이 많은 만큼 다를 하나같이 덩치가 큰 이들이 많았다. 그런 만큼 상당히 큰 사이즈의 옷들이 많이 파는 곳이다. 물론 이태원으로 가려면 한강을 넘어야 했다. 하지만 당장에 송파구 쪽으로 갈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곳은 나중에 갈 생각이었다.


‘깔끔하게 하나씩 살펴봐야지, 괜히 위로 갔다가 갈 곳이 뒤죽박죽되어버릴 거야.’


피막으로 된 서울을 다 둘러보면서 싸울 상대를 찾을 계획인 강우로서는 원을 이루듯 다 돌아다닐 생각이었다. 결국, 강남을 뒤져서라도 옷가게를 찾자는 마음으로 일단 버려둔 가방부터 찾아서 곧장 강남 일대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이러한 행보 속에서 좀비들까지 정리하는 건 덤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렇게 큰 사이즈를 전문으로 하는 옷을 찾은 건 강남을 뒤지고 대략 3일이라는 시간이 지나서라고 할 수 있었다. 제법 큰 사이즈로 이루어진 옷들이 자리한 곳이다.


다행이다. 맞는 옷이 있는 옷가게를 찾아서 말이다. 물론 이런 옷 중 고른 건 역시 활동하기 편한 운동복이라고 할 수 있었다. 고르는 김에 운동화도 있어서 새로 골랐다. 손톱 좀비와 하도 격하게 싸웠기에 새로 신었던 신발도 이미 밑이 많이 까져 있었다.


그렇게 완전히 새롭게 옷과 신발까지 맞춘 강우는 새로운 마음으로 곧바로 송파구 쪽을 향해 이동하기 시작했다. 이런 시야로는 높다란 빌딩의 모습이 자리한 모습이 보였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시야에 보이고 있었다.


작가의말

더욱더 강해진 주인공입니다. ㅎ 좋게 봐주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아포칼립스라서 계속 강해짐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1 31화 피막에 다가서다. +1 24.07.26 3,504 81 14쪽
30 30화 지하철역 +1 24.07.25 3,522 82 15쪽
29 29화 김포공항 +1 24.07.25 3,573 81 15쪽
28 28화 다시 나서다. +3 24.07.24 3,554 78 15쪽
27 27화 게임을 끝내다. +2 24.07.24 3,596 83 16쪽
26 26화 마우스를 잡는 손은 경건하다. 24.07.23 3,627 84 15쪽
25 25화 강우, 샤워하다. +3 24.07.23 3,645 81 16쪽
24 24화 시체의 산 +2 24.07.23 3,646 83 15쪽
23 23화 강우가 나타났다. +1 24.07.22 3,700 78 16쪽
22 22화 라면은 맛있다. +5 24.07.21 3,787 79 15쪽
21 21화 남산타워의 무장단체 +1 24.07.21 3,880 73 16쪽
20 20화 소리좀비? +2 24.07.20 3,925 83 14쪽
19 19화 학살, 서울에서 가장 높은 빌딩 24.07.20 4,051 82 15쪽
» 18화 붙잡고 때리다. +5 24.07.19 4,109 88 15쪽
17 17화 빠르고 기괴한 움직임 +2 24.07.19 4,209 79 15쪽
16 16화 대피소, 새로운 특수좀비 +1 24.07.19 4,332 83 15쪽
15 15화 돌아다니며 좀비잡기 +5 24.07.18 4,489 89 14쪽
14 14화 여의도에서 +7 24.07.18 4,632 90 16쪽
13 13화 선착장의 침입자들 +9 24.07.17 4,707 97 15쪽
12 12화 싸움에 미치다. +2 24.07.17 4,939 100 15쪽
11 11화 새로운 좀비가 찾아오다? +5 24.07.16 5,118 110 15쪽
10 10화 한강공원에서의 사냥? +4 24.07.16 5,434 117 16쪽
9 9화 한강 위 선착장 +3 24.07.16 5,829 126 15쪽
8 8화 아파트를 뒤지다. +4 24.07.16 6,186 117 15쪽
7 7화 지하 주차장에 자리를 잡아보다. +9 24.07.15 6,665 122 15쪽
6 6화 이강우의 강함 +7 24.07.15 7,046 145 16쪽
5 5화 좀비와 싸우다. +10 24.07.15 7,279 150 15쪽
4 4화 변화된 주변 +7 24.07.15 7,863 143 15쪽
3 3화 집으로, 아포칼립스의 시작 +4 24.07.15 8,336 163 15쪽
2 2화 내가 인류 최강이 되기까지2 +9 24.07.15 9,023 182 16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