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라서 계속 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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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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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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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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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돌아다니며 좀비잡기

DUMMY

1월 23일.


여의도에서 보낸 시간은 이틀에 불과했다. 그동안 한 일이라고는 돌아다니는 좀비를 때려잡은 것뿐이다. 이러다 보니 이곳에 있는 좀비의 숫자가 희박할 정도로 잘 보이지 않았다.


‘이젠 다른 곳으로 가야 할 것 같은데?’


이거 어쩌다가 좀비가 있는 곳을 일부러 찾아다니는 상황이 되었다는 말인가 싶다. 내심 이러다 서울에 자리한 좀비들을 모두 다 잡아야 돌아다니는 걸 끝낼 수 있는 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보다 다 잡을 수 있을까?’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의 인구는 천만 명 가까이에 이른다. 심지어 유동인구까지 생각하면 훨씬 더 많다는 것도 생각해야 했다. 거기다 일이 벌어진 날은 다름 아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인다는 크리스마스 이브 날이다.


분명 지방에서 올라온 이들까지 친다면 더욱더 사람들의 숫자는 많을 것이다.


‘뭐, 죽이다 보면 어떻게 되겠지.’


다 잡아 버리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고 그냥 강한 놈을 찾는다는 생각으로 돌아다니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좀 더 남쪽으로 가볼 생각을 가졌다. 목표는 보라매 공원 쪽이었다.


금천구와 관악구 거기에 동작구를 중심으로 돌아다녀 볼 생각이다. 온갖 주택지가 즐비한 만큼 많은 좀비가 존재하고 있을 가능성이 컸다.


‘그래도 식량하고 물을 구해서 다행이긴 하네.’


이틀을 있으면서 식량과 물을 소비해서 비워졌던 가방은 다시 채워졌다. 편의점이나 마트가 아닌 집들을 뒤진 결과다. 어떤 집이든 최소한의 음식들은 남아 있는 상황이다. 끝까지 살아남은 것이 아닌 좀비들의 습격으로 빈집이 되었기에 가능한 일인 것이다.


그렇게 강우는 여의도를 떠났고 곧장 보라매 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가는 동안에도 곳곳에 자리한 좀비들의 모습이 있었다. 그런 놈들이 있으면 바로 처리하고 움직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좀비를 죽이면 죽일수록 조금씩 강해지고 체력까지 돌아오는 건 치트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게 아니었다면 체력을 아끼고 회복시킨다고 좀 더 늦게 움직였을 거야.’


좀비에 특화된 자신의 능력이 사기 같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 그러면서 이내 지겹게 붉은 좀비나 주먹 좀비만 죽이는 것에서 싫증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조금씩이라도 강해질 수 있는 걸 알고 있으니 안 죽이고 가는 것도 상당히 아까운 마음이 들었다.


뻑!


얼굴에 자신의 손등을 맞고서 그대로 튕겨 날아가 벽에 퍽! 부딪치는 붉은 좀비를 보면서 힘이 비상식적으로 강해진 것에서 좀비를 죽이는 게 훨씬 도 쉬워졌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솔직히 나쁘지 않은 일이다.


‘오히려 좋아. 그래서 더 기대돼.’


더욱더 강한 놈이 있을 것이기에 도심지 내부로 가면서 좀비들을 처리할 수가 있는 것이다. 사실 이렇게 좀비들을 없애고 다니다 보면 사람들이 밖으로 나올 확률이 높았다. 이미 여의도 쪽이 먼저 그런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컸다.


‘언젠가 밖으로 나와 보겠지?’


자신이 이곳 주변을 쓸고 다니면 결국, 사람들도 이상함을 깨닫고 밖으로 나올 가능성이 클 것이다. 그러한 사실을 생각하면 자신은 늘 좀비가 많이 존재하는 곳으로만 가는 것이 사람들과 엮일 가능성이 없어질 거란 생각이 들었다.


이곳 주변도 정리하면, 서초구 쪽으로 이동해볼 생각이다. 그렇게 앞으로 이동할 순간에도 보이는 좀비들이 있으면 족족 처리하던 강우는 문뜩 생각해보면 서울 전체 인구를 생각하면 이곳에 있는 좀비의 숫자가 그렇게 많은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 주변에 고작(?) 몇만 마리뿐이라는 게 말이 안 되긴 한 것 같단 말이야.’


어쩌면 어딘가에 잔뜩 몰려다니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일종에 좀비 웨이브란 것을 통해서 몰려다니고 있는지 몰랐다. 게임에서도 나오던 것이다. 그렇게 많은 숫자가 밀어붙이는 순간 그곳은 말 그대로 초토화가 진행된다고 할 수 있었다.


‘아무리 나라도 10만 이상이 단번에 몰려오면 좀 무리겠지?’


싸우려면 못할 건 없을 것 같긴 했지만, 지금과 같이 지겨울 정도로 좀비를 없애야 할지 몰랐다. 죽여도 끝이 없는 상황이라는 것에서 좀 질린 마음이 들 가능성이 컸다.


‘지금도 이렇게 귀찮고 질리는데, 그 많은 숫자가 몰려오면 장난 아니겠군.’


말이 10만이라고 했지 어쩌면 100만까지도 잔뜩 몰려오는 일이 발생하리 모를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이동하다 보니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었다.


‘여기가 보라매 공원인가?’


떡하니 표지판까지 적혀 있으니 찾기도 너무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요한 건 이곳이 목적이 아닌 중간 지점일 뿐이란 것이다. 이제부터 할 일은 좀 더 주변 도심지를 돌아다니면서 강한 좀비가 있는지 찾거나 보이는 좀비는 싹 다 없애는 것이다.


일단 금천구 방향으로 움직였다. 주거지가 밀집된 이곳도 제법 많은 좀비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래서 한 행동은 뭐냐고? 당연히 총을 쏘는 것이다. 탕! 총성이 사방으로 퍼졌다. 소리가 퍼진 곳까지 거리를 서성이던 좀비들은 다 몰려올 것이다.


‘이번에도 만 단위는 되는 것 같네.’


사방으로 잔뜩 몰려오는 좀비들의 모습이 보였다. 그러한 모습에 강우는 두 주먹을 마주 부딪치면서 그런 놈들을 보며 나직이 말했다.


“부디 강한 놈이 있길 바란다.”


그렇게 다가오는 좀비들이 바로 앞에 보였고 그 순간 강우는 주먹을 앞으로 뻗으며 사냥을 시작했다.


* * *


1월 31일.


벌써 일주일이 지나 버렸다.


관악구를 시작으로 동작구까지 돌아다녔다. 아쉽게도 장갑 좀비와 같은 놈을 보지도 못했다. 그렇다는 말은 놈은 정말 보기 드물게 존재하는 놈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이제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서초구로 거쳐서 곧장 강남구 쪽으로 가보자.’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날 그곳에는 수없이 많은 인파가 몰렸었다. 그러한 사실을 생각해보면 그곳에 좀비들이 제법 많이 몰려있을 가능성이 있었다. 거기에 더해 상당히 강력한 존재감을 가졌을 좀비도 있을 가능성이 있었다.


그나저나 벌써 1월이 다 지나가고 있었다. 계산이 틀리지 않는다면 이제 한 달은 지나고 일주일째를 향해 가고 있는 시간이 된 셈일 것이다. 많이도 지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시간 속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살아남을 걸까?


‘확실한 건 그래도 제법 많은 사람을 봤었다는 거야.’


막아놓은 지하철역도 있었고 심지어 다양한 건물을 통해 버티고 있는 이들의 모습도 있었다. 거기다 건물 위에서 본 거지만 산에 들어가 자리한 인원도 볼 수 있었다. 아마 산으로 피신한 사람들은 제법 될 터였다.


‘사람의 적응력이란 대단하단 말이지.’


자신도 사람들처럼은 아니지만, 적응을 좀 하긴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비를 계속 죽이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죽일 수 있을지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가 있었다.


지금도 그렇다. 자신에 달려드는 붉은 좀비를 향해 그대로 주먹으로 후려치는 것이 아닌 살짝 목을 향해 손가락을 찔러 넣는 행동을 했다. 푹, 박히는 모습과 함께 허무하리만치 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목뼈 힘으로 부러트리는 것이 아닌 목을 관통하듯 연결된 신경 쪽을 끊어버린 것이다. 그러니 그대로 무력화가 되어버렸다.


‘솔직히 이렇게 쓰러트리면 재미없긴 많이 없긴 하지.’


하도 많이 하다 보니 찾아낸 방법일 뿐이다. 애초에 그런 방법보단 역시 제대로 후려쳐서 쓰러트린 게 훨씬 후련한 마음이 들었다. 퍽-! 우드득! 정확히 단단한 이마를 그대로 주먹으로 치면서 목뼈까지 부러져 쓰러지는 좀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거지.’


이런 게 제대로 된 싸움이 아니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이동하면서 서초구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여전히 많은 아파트와 주택가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건물들 사이 골목 곳곳으로 좀비들이 잔뜩 자리한 것을 볼 수 있었다.


‘총알을 최대한 아끼긴 해야겠는데?’


어디까지나 어그로를 끌기 위해서 총알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나 9mm 탄이 많이 필요했다. 이렇게 되면 경찰서를 가서 털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털지 않은 건 좀 탄알들이 남아 있어서다.


‘어디 파출소 같은 곳은 없나?’


경찰서도 좋지만, 파출소도 총알이 보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컸다. 거기다 작은 곳이라 사람이 있지 않을 확률이 더 높았다.


근데 평소에 지나면 쉽게 보이던 파출소가 왜 지금 찾으려니까. 막상 보이지 않는 거냐는 생각이 들었다. 스마트폰만 있었으면 금방 어디에 있는지 찾았을 텐데 상당히 아쉬웠다.


이리저리 찾아보는 그 순간 파출소보다 큰 경찰서가 시야에 들어왔다.


‘딱 찾았네. 오히려 경찰서라 확실히 총알이 있을 거야.’


입구는 훤히 뚫려 있었다. 그리고 곳곳에 자리한 붉은 좀비들이 경찰과 경찰특공대 복장을 한 모습을 보고서 저들이 이곳에서 저항하다 당했음을 알 수 있었다. 바닥을 보니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탄피들도 잔뜩 보였다.


‘굳이 경찰서 안으로 들어갈 필요도 없겠는데?’


저런 좀비 중에 총알을 가진 놈들이 있을 가능성이 컸다. 그대로 놈들을 향해 다가가니 놈들이 눈치채고 잔뜩 번뜩이는 검은 눈으로 강우를 노려보더니 달려들기 시작했다. 그러한 놈들을 향해 마주 다가간 강우는 그대로 몸을 날린 동시에 두 발을 뻗었다.


퍼퍽-!


단번에 부서진 두 머리로 쓰러진 좀비들이다. 그러한 놈들을 사이로 파고든 동시에 휘젓듯이 주먹을 날리기 시작했다. 단번에 쓰러트려 버린다는 듯 무차별적으로 주먹을 날리는 강우의 모습이었다.


점점 주변에 자리한 좀비들이 빠르게 쓸려나가기 시작했다. 불과 10분도 안 되어서 주변에 자리하던 300여 마리에 가까운 좀비들이 시체가 되어서 더는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죽은 놈들의 품을 뒤지기 시작했다. 최대한 경찰 복장을 한 놈들을 중심으로 뒤져 보았다.


“오, 찾았다. 총알이네.”


총알을 소지한 경찰의 작은 허리 가방을 찾을 수 있었다. 이를 회수한 강우는 다른 좀비의 품도 뒤져보았다. 그러다 보니 간간이 나오는 것에서 제법 많은 수량의 9mm 총알을 회수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바닥에 떨어져 있는 리볼버 권총들도 볼 수 있었다.


‘몇 개 정도는 챙겨갈까?’


찾아보니 3정 정도가 떨어져 있었다. 혹시나 고장이 날지도 모르는 일이라 일단 다 챙기기로 했다. 물론 이러한 권총을 공격용이 아닌 어디까지나 어그로를 끌기 위한 도구로 생각할 뿐이다. 다른 사람들에겐 무서운 무기가 될 수 있겠지만, 강우에게는 그저 소리만 요란하게 낼 수 있을 도구에 불과할 뿐이다.


‘이래서 그 자식이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겠구나.’


선착장으로 침입해 왔던 놈이 권총을 어떻게 소지한 건지 대충 알 것 같았다. 만약 다른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으면 이런 경우를 통해서 총기를 소지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제대로 사용할 일은 없을 것이다.


사용하는 순간 총성이 울릴 것이고 그 순간 주변에 자리한 좀비들이 잔뜩 몰려올 터였다. 그들은 강우의 상황과 달랐다. 즉 총기는 좀비가 아닌 인간을 위협하는 무기가 되는 것이다.


‘저건, 그냥 버려두자.’


바닥에 떨어진 기관단총도 보였다. 경찰특공대 복장을 한 이들이 있던 걸 생각하면 그들이 사용하다가 당하면서 놓친 총기가 분명했다. 저런 걸 사용하는 것보다 자신의 두 주먹을 사용하는 걸 선호하는지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아, 아니다. 그냥 한 번 쏴볼까?’


마침 이곳 근처에 좀비가 몰려있는 것으로 보였고 그러니 저거라도 쏴서 제대로 어그로를 끌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곧장 다가가 바닥에서 들어보았다. 이리저리 만져보았다. 영화나 게임을 통해서 본 게 있어서 어느 정도 탄창도 분리할 수 있었다.


‘반 정도는 남아 있구나.’


그대로 다시 탄창을 꽂아 넣고서 위에 달린 장전 손잡이 같은 걸 당겨 보았다. 철컥! 하는 소리가 울렸다. 혹시라도 잠금이 되어 있나? 살펴보지만 연발로 되어 있는 게 보였다. 이에 그대로 허공을 향해 총구를 겨냥한 상태로 방아쇠를 당겨 보았다.


타다다타탕-!


연발로 나가면서 총성들이 터졌다. 하지만 10발 정도밖에 없어 금방 탄알이 떨어져 더는 쏴지지 않았다. 하지만 목적은 충분히 달성했다. 방금 총성으로 이곳을 향해 좀비들이 잔뜩 몰려들고 있을 터였다.


잠깐 기다리자 이젠 제법 익숙해진 소음들이 잔뜩 들려왔다. 잔뜩 우르르- 몰려오는 울림과 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왔다. 곧 도로를 점령하듯 잔뜩 몰려오는 달려오는 놈들을 모습이 보였다.


그러한 놈들의 모습에 강우는 가볍게 몸을 풀면서 가방을 한쪽에 던져 놓고서는 곧장 다가오는 놈들을 맞이했다.


어느새 이어진 건 잔뜩 머리가 부서지고 날아가는 붉은 좀비의 모습이다. 종횡무진이라는 말이 있듯이 말 그대로 좀비들 사이로 파고들면서 주먹과 발을 날려대고 있으니 좀비들의 육신이 단번에 부서지고 있었다.


주먹 좀비의 강력한 주먹이 다가와도 손바닥으로 가볍게 막고서 그대로 팔을 통째로 부러트려 버리니 손쉽게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시간이 계속될수록 주변은 점점 좀비들의 시체로 가득해졌다.


다른 때보다 조금 더 많은 숫자가 몰려들었지만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가진 듯 쉬지 않고 놈들을 처리해 갔다. 이런 놈들을 해치우는 건 강우에게 있어 너무나도 쉬운 일이 되어 있었다.


그렇게 상당한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에 자리한 건 온통 뭔가가 부서진 죽은 좀비들의 모습이다. 그러한 모습을 바라보는 강우의 표정은 이내 싱거움만 자리하고 있을 뿐이다.


내심 언제가 되어야 새로운 좀비가 나타나겠냐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어느새 강우의 목적지는 강남구로 향하기 시작했다. 내심 속으로 부디 그곳에서는 제대로 된 새로운 좀비가 있었으면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작가의말

계속 돌아다니면서 강한 좀비를 찾는 주인공입니다. ㅎ 좋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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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1화 피막에 다가서다. +1 24.07.26 3,510 81 14쪽
30 30화 지하철역 +1 24.07.25 3,527 82 15쪽
29 29화 김포공항 +1 24.07.25 3,578 81 15쪽
28 28화 다시 나서다. +3 24.07.24 3,557 78 15쪽
27 27화 게임을 끝내다. +2 24.07.24 3,599 83 16쪽
26 26화 마우스를 잡는 손은 경건하다. 24.07.23 3,629 84 15쪽
25 25화 강우, 샤워하다. +3 24.07.23 3,649 81 16쪽
24 24화 시체의 산 +2 24.07.23 3,650 83 15쪽
23 23화 강우가 나타났다. +1 24.07.22 3,704 78 16쪽
22 22화 라면은 맛있다. +5 24.07.21 3,792 79 15쪽
21 21화 남산타워의 무장단체 +1 24.07.21 3,883 73 16쪽
20 20화 소리좀비? +2 24.07.20 3,930 83 14쪽
19 19화 학살, 서울에서 가장 높은 빌딩 24.07.20 4,054 82 15쪽
18 18화 붙잡고 때리다. +5 24.07.19 4,113 88 15쪽
17 17화 빠르고 기괴한 움직임 +2 24.07.19 4,211 79 15쪽
16 16화 대피소, 새로운 특수좀비 +1 24.07.19 4,335 83 15쪽
» 15화 돌아다니며 좀비잡기 +5 24.07.18 4,494 89 14쪽
14 14화 여의도에서 +7 24.07.18 4,636 90 16쪽
13 13화 선착장의 침입자들 +9 24.07.17 4,712 97 15쪽
12 12화 싸움에 미치다. +2 24.07.17 4,943 100 15쪽
11 11화 새로운 좀비가 찾아오다? +5 24.07.16 5,126 110 15쪽
10 10화 한강공원에서의 사냥? +4 24.07.16 5,441 117 16쪽
9 9화 한강 위 선착장 +3 24.07.16 5,835 126 15쪽
8 8화 아파트를 뒤지다. +4 24.07.16 6,191 117 15쪽
7 7화 지하 주차장에 자리를 잡아보다. +9 24.07.15 6,668 122 15쪽
6 6화 이강우의 강함 +7 24.07.15 7,052 145 16쪽
5 5화 좀비와 싸우다. +10 24.07.15 7,283 150 15쪽
4 4화 변화된 주변 +7 24.07.15 7,868 143 15쪽
3 3화 집으로, 아포칼립스의 시작 +4 24.07.15 8,340 163 15쪽
2 2화 내가 인류 최강이 되기까지2 +9 24.07.15 9,025 18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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