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라서 계속 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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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겔골
작품등록일 :
2024.07.1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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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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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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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빠르고 기괴한 움직임

DUMMY

서초구에서 강남구로 향하는 길이다. 지나가는 길마다 마주하는 좀비가 있으면 모두 쳐 죽였다. 주먹에 맞으면 그대로 날아가 죽어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우는 점점 더 강해지는 스스로에 대해서 너무도 즐거울 수밖에 없었다.


‘서울이 이 지경이 되기 전에 나라도 지금의 나와 싸우면 못 이겼을지도?’


그리 생각하니 더 많은 좀비를 사냥해서 잡고 싶었다. 한편 걸어가면서도 대체 그 많은 좀비는 어디로 갔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좀비는 분명히 많았다. 마주치는 무리마다 수천 단위 이상이 몰려다니니 말이다.


‘수십만 단위, 아니 백만 이상의 단위가 있어야 할 텐데 어디에도 없단 말이지?’


아마 강남구까지 가보면 한강 이남의 상당 부분은 자신이 거의 다 돌아다닌 상황일 터였다. 그렇게 계속해서 의아한 마음을 가지면서 움직여야 했다. 그러다 순간 한 편의점의 모습이 보였다.


분명 서울이 피막으로 된 돔으로 둘러싸일 그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렸던 그 편의점이었다.


‘아무것도 없겠지?’


한동안 자신을 집에서 먹게 살게 해준 음식들을 사간 편의점이라는 것에서 호기심이 들어 다가가 안쪽을 살펴봤다. 아무것도 없었다. 텅 빈 보관대의 모습과 함께 어둠에 잠긴 모습이 잠깐 멀쩡했던 모습과 비교되었다.


‘그때 봉지는 서비스라던 여자는 이미 죽었겠지?’


사람과 어울리는 것 자체가 꺼려지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자신에게 호의를 보였기에 생각은 났다. 물론 여자로서 생각난 건 아니었다. 아무튼, 편의점에 더는 볼일은 없다는 생각을 가지면서도 자신을 향해 몰려오는 십수 마리의 좀비들을 모습을 보면서 잠깐 쉴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좀비를 잡으며 넘어왔더니, 조금만 잠을 자면서 쉬고 싶네.’


와득!


그대로 주먹을 날려 머리를 날려버리고서 남은 놈들까지 정리하는 동안 잠시 둘러본 강우의 시선에 일반 빌라들의 모습이 보였다. 저곳 중 괜찮은 곳에 들어가 쉬면 될 것 같았다. 그렇게 골목길 안으로 들어가니 이곳도 좀비가 일부 보였다.


우득!


머리를 잡고서 가볍게 목을 돌려버린 동시에 다가오는 놈들을 향해서도 주먹을 날리며 죽여버렸다. 귀찮을 수 있지만 이런 하나하나 행동에도 발전할 수 있는 순간이 될 수 있었다. 그렇게 유리문이 깨진 빌라 입구를 통과해 안으로 들어가 보는데, 역시 안에 자리한 집들은 엉망이 되어 있었다.


‘주먹 좀비 녀석 때문에 이런 문이 뚫릴 수밖에 없지.’


아마 일반 좀비 놈들만 있었다면 지금도 많은 사람이 각자의 집에서 살아남았을 터였다. 아, 아닌가? 서로가 음식을 빼앗기 위해 습격도 과감하게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빌라를 뒤지는데, 최대한 깨끗한 집을 찾을 수가 있었다.


‘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각자의 집에 자리한 가족사진을 보는 거 영 기분이 좀 그러네.’


애써 고개를 돌리며 방 안으로 들어갔다. 참고로 입구는 소파 같은 물건이나 탁자로 막아놓았다. 뚫릴 테지만 들어오는 순간 소리가 나서 잠에서 바로 깰 수 있을 터였다. 일단 과일 통조림을 따서 먹었다.


‘과일 통조림 하나에, 스팸들도 먹어야겠군.’


왜 이렇게 음식 소모가 심한지, 곳곳에 자리한 집에 들르면서 음식을 회수했기에 허기짐을 해결할 수는 있었다. 집들은 많다. 당연히 보존될 수 있는 음식들도 제법 많은 상황이다. 실상 이곳 집도 아까 살펴봤는데, 통조림 몇 개 정도는 발견할 수 있었다.


‘과일 맛있네.’


이곳 집에서 찾은 과일 통조림으로 입가심을 한 것이다. 그리곤 곧장 가방에서 꺼낸 스팸들을 따서 먹기 시작했다. 조리한 것보다 못하긴 하지만 그냥 생으로 먹기에도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그렇게 영양보충을 하고 물까지 꿀꺽꿀꺽 삼키는데, 잠이나 때려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자고 일어나 바로 강남 쪽으로 바로 넘어가자.’


그리 생각한 동시에 그대로 침대에 누워서 잠을 청했다. 그렇게 잠이 들었을까. 시간이 지나고 귓가에 들려오는 소리에 눈이 자연적으로 떠질 수밖에 없었다. 이젠 제법 익숙해진 총소리가 들려왔다.


‘어디서 총소리가 난 거지?’


제법 떨어져 있어서 작게 들려왔다. 곧장 일어나 거실에 있는 시계를 보았다. 대충 2시간은 잔 것 같았다. 역시 어느 정도 자고 나니까 뭔가 모르게 몸에서 활력이 샘솟는 것 같았다. 그보다 총성이 들렸다는 건 사람들이 사용했다는 뜻일 것이다.


‘강남에는 사람들이 많이 살아남아 있는 건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었다. 총성이 들려온 곳으로 가볼까? 아니면 가지 말까? 고민은 짧았다. 사람들과의 접촉을 원하지 않으니 총성이 들려오지 않은 방향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았다.


대충 위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기 위해 입구를 막고 있던 식탁과 소파를 치우고서 빌라 밖으로 나왔다. 조용한 골목길의 모습과 함께 좀비 시체들이 보였고 바로 도로로 나오니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오기 전에 정리해서 움직이는 좀비가 없던 것이다. 이에 곧장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계속 걷듯이 움직였다. 그러는 한편 보이는 좀비라면 족족 죽여없앴다. 강우가 가는 길을 따라 좀비 떼들이 잔뜩 죽어 있는 모습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런 와중에 좀비들은 계속해서 마주치게 되었다. 강남이라고 그런가? 상당히 좀비들의 숫자가 많은 편이었다. 굳이 어그로를 끌려고 권총까지 쏠 필요도 없었다. 그런 한편 여전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주변의 풍경이 보였다.


‘이런 걸 보면 세상이 딱 그대로 멈춰 있는 것 같네.’


곳곳에 자리한 가게들에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자리했지만 이미 작년의 일이 되어 있었다. 이러한 모습들을 보면서 이동해 가는데 그 순간 총성들이 다시 미세하게 들려왔다. 잠시 멈춰서서 귀를 기울이자 미약하게나마 계속 들려왔다.


‘이건 꼭 건물 안에서 쏘는 것 같은데?’


많이도 쏘고 있었다. 그 말은 침입한 적과 싸운다는 뜻일 것이다. 강우는 금방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있는 곳은 일부러 피한다. 그게 자기가 지향하는 방향이었다. 그렇게 마주하는 좀비를 제거하며 이동해 갔을까. 더는 총성들이 들려오지 않았다.


‘이제 상황이 끝난 건가?’


침입한 좀비들을 다 죽인 걸까? 아니면 침입을 당한 사람들이 모두 당한 걸까? 알 수 없지만, 어차피 끝난 상황일 것이니 자신은 이대로 마주하는 좀비들을 상대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 생각하는 와중에 조금씩 숫자가 줄어든 것에서 슬슬 본격적으로 어그로를 끌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준비운동도 끝났겠다. 이제 총을 쏴볼까.’


총성이 터지면 자신이 있는 곳으로 이곳 주변에 있는 모든 좀비가 모여들 터였다. 지금까지 모여든 것보다 훨씬 많을 거란 생각이 들었지만 담담할 뿐이다. 리볼버 권총을 꺼내 익숙하게 방아쇠를 당겼다. 탕! 총성이 터졌다. 그리고 다시 탕! 총성이 한 번 더 터졌다.


‘총알은 좀 있으니까. 이 정도 소리라면 잔뜩 몰려오겠지.’


그리 생각하는데 확실히 발바닥에서 느껴지는 진동을 통해서라도 잔뜩 이곳을 향해 몰려오는 놈들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 생각하는 순간 도로를 점령하듯 잔뜩 몰려오는 놈들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한 모습에 주먹을 쥐고서 짧게 숨을 들이쉬면서 내쉬었다.


후-


‘가볼까.’


쿵! 발을 찍으며 그대로 앞으로 박차기 시작했다. 한순간에 이루어진 가속도로 인해 빠르게 앞을 향해 질주할 수가 있었다. 그 순간 잔뜩 몰려오는 좀비들과 가까워졌다. 그에 발을 땅에 크게 찍으며 높이 점프를 했다.


점프와 동시에 아래로 잔뜩 몰려드는 좀비들이 보였다. 그러한 놈들을 향해 떨어지면서 주먹을 강하게 내뻗었다. 일순간 좀비를 포함해 땅거죽이 그대로 콰아앙-! 폭발하듯 뒤집혔다. 도저히 인간의 힘으로 쳤다고 믿을 수 없을 파괴력을 주먹에 담고 있었다.


실상 장갑 좀비를 잡고서 지금까지 계속해서 좀비를 사냥하며 이곳 강남까지 왔다. 그러한 사실은 계속해서 강해지고 있었다는 뜻이다. 잔뜩 부서진 땅과 함께 피떡이 되어버린 좀비들의 모습이 시야에 담겼다.


‘아직도 많이 남았다.’


여전히 사방에 좀비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붉게 물든 피부와 함께 메마른 피부가 보인다. 검은빛으로 번뜩이는 눈들은 반드시 생명체인 자신을 물어뜯겠다는 의지가 가득했다. 그에 반응하듯 강우 역시 이를 드러내며 발차기를 날렸다.


퍼어억-!


강한 타격과 함께 밀려난 좀비와 뒤에 있던 좀비들까지 쭉 밀어내게 했다. 그러한 모습과 함께 사방을 휘젓듯 주먹을 날리면서 좀비의 머리를 깨부수는 강우의 움직임이 빠르게 이어졌다. 빠르고 간결하다. 그리고 정확하다.


퍼퍼퍽! 퍽퍽! 퍽퍽! 퍽!


뻗어가는 주먹들이 계속될수록 좀비들의 숫자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었다. 마치 이곳만 전혀 다른 아포칼립스를 겪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다른 곳에는 좀비의 습격에 처절하게 사냥당하고 있지만, 이곳은 도리어 강우에게 좀비들이 사냥당하고 있었다.


서울을 덮은 피막으로 붉게 물든 주변의 경관과 함께 좀비들을 죽여나가는 강우의 모습은 좀비 학살자와도 같았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모습을 당장 누구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아마 보았다면 무슨 생각을 할까? 어쩌면 새로운 좀비가 나타났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계속해서 좀비들을 지워나가는 모습 속에 조금씩 좀비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었다. 이 같은 모습에도 여전히 활기차게 좀비를 지워나가는 강우의 모습은 지칠 줄을 모르고 있었다. 그러던 그 순간이었다. 시선을 잡을 뭔가가 눈에 들어왔다.


‘저건 또 뭐야?’


막 좀비 하나의 머리를 바닥에 찍으면서 허리를 펴던 강우의 시선으로 이질적인 무언가가 보였다. 7층짜리 건물 옥상에 자리한 그것은 길쭉한 체형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제법 긴 손톱들이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하하하.”


절로 웃음이 나왔다. 특이한 외형을 가졌다는 것에서 드디어 찾던 새로운 좀비가 등장했음을 알게 된 것이다. 그렇게나 찾아도 없던 것이 강남에 서식하고 있던 모양이다. 여전히 달라붙듯 접근하는 좀비의 목을 움켜쥐고 우득! 부러트린 강우는 놈을 향해 시선을 떼지 않고 있었다.


‘그냥 봐도 강해 보이네?’


그래서 그런지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어서 빨리 저놈과 싸워보고 싶다. 어떤 방식으로 싸우는 놈일까? 손톱을 보니 저걸 무기로 하는 모양인데, 얼마나 날카로울지 궁금했다. 그리 생각할 순간 그대로 사라지는 놈의 모습이 보였다.


‘시야에서 놓쳤어?’


분명 계속 보고 있던 놈인데 사라진 것에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그리 생각할 순간 섬뜩한 느낌이 전해져왔다. 촤아아악-! 뭔가가 자신의 몸을 가른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동시에 주변에 자리한 좀비들의 육신들까지 그대로 쪼개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씨, 진짜 따갑네?’


가슴 쪽에 손톱자국들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심지어 붉게 핏물까지 새어 나오는 듯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총알조차 뚫지 못하는 자신의 몸에 상처를 입혔다고? 손톱의 위력이 상당히 강력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 순간 또다시 섬뜩한 느낌이 들었다.


“여기구나!”


강력하기 그지없는 포탄과 같은 주먹이 그대로 한곳을 노렸다. 공기가 터지듯 팡-! 하는 소리가 울렸다. 그와 함께 빠르게 물러나는 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뿐히 바닥에 내려앉는 놈의 모습을 보고서 강우는 간만에 투지가 강하게 일어나는 스스로를 느꼈다.


“나보다 확실히 빠른 놈이구나. 흐흐흐.”


가르르르-


놈의 입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강우 그대로 땅을 박차며 놈을 향해 달려들었다. 한순간에 접근하며 주먹을 뻗었다, 그에 놈의 몸에 명중하는 찰나 그대로 몸이 옆으로 꺾기는 게 보였다.


‘몸이 무슨..’


촤아아아-!


다시금 뻗어오는 손톱의 공격에 강우는 무방비로 맞기보단 그대로 바닥을 차며 몸을 옆으로 이동시켜 피해냈다. 아, 피해냈다고 생각했다. 팔에서 느껴지는 따가움에 눈살이 찌푸려질 수밖에 없었다.


‘장갑 좀비의 거죽과 비슷한 방어력을 가졌을 내 피부가 이렇게 간단히 베어내다니..’


사실상, 이 정도로 그친 것도 대단한 것이다. 웬만한 금속은 그대로 찢어버리는 손톱이다. 그런 손톱에 작은 실선과 같은 상처와 피 조금 나오는 것에 그친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방어력을 가졌다는 뜻이다. 당연히 강우는 딱히 치명적이라고 볼 수 없을 상처만 입었을 뿐이다.


‘그렇지만 완전히 피할 수 없는 건가?’


제대로 피하지 못할 빠르기라는 것에서 절망보다는 더욱 희열을 더욱 느끼고 있었다. 자신이 피하지 못할 정도의 빠름이라니. 장갑 좀비와는 전혀 다른 의미의 강함을 가진 녀석이다. 그보다 저놈 몸 상태를 보자면 분명 장갑 좀비보단 방어력을 약할 거란 생각이 들었다.


덩치에서도 차이가 나는 것에서 힘에서도 확실히 자신이 앞서 있음이 분명할 것이다. 이전에 자신이 장갑 좀비에게 힘에서 밀렸는데, 이젠 이놈에게는 속도에서 뒤처지고 있다. 당연하게도 강우는 놈과 싸움에서 힘이 아닌 속도를 중시하기로 했다.


‘어디 계속해보자고!’


주먹에 들어가던 힘을 조금은 뺐다. 그리고 뻗어가는 주먹의 움직임을 더욱 끌어 올렸다, 육체의 빠르기가 따라잡지 못하면 주먹의 빠르기로 승부를 보면 되는 것으로 생각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맞춰서 놈 역시 빠르게 움직이며 강우의 주먹들을 피해갔다.


놈은 무슨 고무처럼 몸 전체가 유연하게 꺾였다. 아니, 유연이라는 말 자체가 적용되지 않는 것처럼 전혀 상반된 방향으로 꺾이면서 강우의 빠른 주먹들을 피해내고 있었다. 그러면서 손톱을 휘둘러 오는데, 그럴 때마다 육체에 실선들을 남겼다.


어느새 너덜너덜해진 운동복이었고 그럴수록 그대로 떨어져 나가고 있었다. 옷이 떨어져 나간 순간 보이는 건 강우의 거대하면서 제대로 각져 있는 듯한 근육들로 들어찬 상체의 모습이란 것이다.


순간순간 뻗어가는 주먹의 움직임에 맞추어 우람한 근육들이 연신 아름답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콰앙-! 이 순간 주먹에 맞은 건물 벽이 그대로 박살이 나면서 사방을 파편을 날리고 있었다.


놈은 이미 옆으로 피한 상태에서 손톱을 날리고 있었다. 촤아아아-! 다시금 이어진 공격에 따라 근육으로 들어찬 피부에서 핏물이 조금씩 새어 나오고 있었다.


작가의말

좋게 봐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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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1화 피막에 다가서다. +1 24.07.26 3,510 81 14쪽
30 30화 지하철역 +1 24.07.25 3,527 82 15쪽
29 29화 김포공항 +1 24.07.25 3,578 81 15쪽
28 28화 다시 나서다. +3 24.07.24 3,557 78 15쪽
27 27화 게임을 끝내다. +2 24.07.24 3,599 83 16쪽
26 26화 마우스를 잡는 손은 경건하다. 24.07.23 3,629 84 15쪽
25 25화 강우, 샤워하다. +3 24.07.23 3,649 81 16쪽
24 24화 시체의 산 +2 24.07.23 3,650 83 15쪽
23 23화 강우가 나타났다. +1 24.07.22 3,704 78 16쪽
22 22화 라면은 맛있다. +5 24.07.21 3,792 79 15쪽
21 21화 남산타워의 무장단체 +1 24.07.21 3,883 73 16쪽
20 20화 소리좀비? +2 24.07.20 3,930 83 14쪽
19 19화 학살, 서울에서 가장 높은 빌딩 24.07.20 4,054 82 15쪽
18 18화 붙잡고 때리다. +5 24.07.19 4,113 88 15쪽
» 17화 빠르고 기괴한 움직임 +2 24.07.19 4,212 79 15쪽
16 16화 대피소, 새로운 특수좀비 +1 24.07.19 4,335 83 15쪽
15 15화 돌아다니며 좀비잡기 +5 24.07.18 4,494 89 14쪽
14 14화 여의도에서 +7 24.07.18 4,636 90 16쪽
13 13화 선착장의 침입자들 +9 24.07.17 4,712 97 15쪽
12 12화 싸움에 미치다. +2 24.07.17 4,943 100 15쪽
11 11화 새로운 좀비가 찾아오다? +5 24.07.16 5,126 110 15쪽
10 10화 한강공원에서의 사냥? +4 24.07.16 5,441 117 16쪽
9 9화 한강 위 선착장 +3 24.07.16 5,835 126 15쪽
8 8화 아파트를 뒤지다. +4 24.07.16 6,192 117 15쪽
7 7화 지하 주차장에 자리를 잡아보다. +9 24.07.15 6,669 122 15쪽
6 6화 이강우의 강함 +7 24.07.15 7,052 145 16쪽
5 5화 좀비와 싸우다. +10 24.07.15 7,283 150 15쪽
4 4화 변화된 주변 +7 24.07.15 7,868 143 15쪽
3 3화 집으로, 아포칼립스의 시작 +4 24.07.15 8,340 163 15쪽
2 2화 내가 인류 최강이 되기까지2 +9 24.07.15 9,025 18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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