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S급 살인기계는 탑을 오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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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초코통끼
작품등록일 :
2024.07.2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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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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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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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DUMMY

“최대한 빨리 온거네만”


준장이 나타나면서 상대방위로 낙하라때 적들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던 소녀가 양 손을 들어올리자 거대한 마력장이 생성되었다.


외부에 설치되었던 마력장과 같은 색의 마력장에 준장이 왼팔을 가동시키며 마력을 집중했고 다음 순간 준장의 기계팔과 마력장이 충돌했다.


- 콰과광


엄청난 소리를 내며 충돌한 마력장과 주먹중 튕겨져나간것은 발판이 불안정한 준장이었다.


그렇다고 무기력하게 팅겨난 것이 아닌 정확하게 낙법을 취하며 낙하했다.


“적이 이렇게 많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자세를 바로 잡은 준장이 말하자 소년이 동의했다.


“무시했던 녀석들이 많이 있군”


“이거 너무 쉽게 뚫리는거 아니야?”


실눈 사내의 말에 여장사내가 화를 냈다.


“그러니까 일정치 이상 마력을 가지고 있는 녀석들 상대로 힘들다고 말했잖아!”


어중이 떠중이 정도는 막아줄 수 있는 마법이었지만 어중이 떠중이가 아니면 막을 수 없다는 말이 된다.


여장사내의 말에 노마드 검사가 물었다.


“그럼 어중이떠중이가 아닌게 셋 정도 되는건가?”


“제하하하하하 넷이다”


혈마법사 떡대가 말하자 노마드가 중얼거렸다.


“저 소령도 포함되는거야?”


“어중이 떠중이로 봐주기는 그렇지않나”


그 말에 소령의 이마에 힘줄이 떠올랐다.


“모조리 죽여주마”


“적의 어중간한 도발에 넘어가지 말라 소령”


“정말이지”


소년이 중얼거리자 소령이 소리쳤다.


“네놈도 말이야 남의 가슴을 주물거리기나하고!”


“주인?!”


소령의 충격발언에 준장이 소년을 처다봤다.


“이건 무슨소리인가”


“저쪽에서 절벽이라고 하길래 맞는지 확인해봤어”


“무슨말인지 이해할 수 없군”


준장은 상대를 처다보며 이마를 부여잡았다.


상황도 이해할 수 없고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 사이에 소령과 소년이 친해진것 까지는 이해 할 수 있었지만 그 이상은 무리였다.


“그래서 저 중심에 있는 인물이 재액의 마녀인가 하는 분인가?”


“그런것 같군”


마치 아무 일도 없는 듯이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소년을 엄청난 표정으로 지켜보는 소령을 무시하고 소년은 말을 이었다.


“아까부터 계속해서 공격당하고있는데 반격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서”


“공격당하고 있다고?”


준장의 물음에 소년이 대답했다.


“아까부터 밖에서 이 저택을 묶고 있는 팔이 공격당하고 있어”


“그런건 조금 빨리 말해도 된다네”


“뭐 딱히 신결쓸 정도는 아니라서”


소년의 말에 혈마법사 덩치가 숨이 꺼질듯이 웃었다.


“제하하하하하하하하 이봐 카르마 네 녀석의 공격이 신경쓸 것이 아니라는군 제하하하하하하하하하”


실눈 아저씨, 카르마라고 불린 사내가 식은땀을 흘리면서 말했다.


“아아... 이 정도로 공격하고 있는데 꿈쩍도 하지 않는걸보니 그럴만하군”


“내가 말했지 저 꼬마녀석이 수상해보인다고”


혈마법사 덩치가 조용히 읇조렸다.


밖의 상황을 알수 없는 준장과 소령은 소년에게 답을 구했지만 소년은 어깨를 으쓱할 뿐 알려줄 생각이 없어보였다.


“준장이랑 소령짱은 어떻게든 상대가 가능한데”


실눈 아저씨, 카르마가 중얼거리자 소령이 움찔했다.


자신이 비하받는것은 넘어갈 수 있지만 준장이 비하받는것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는 노릇이었다.


“문제는 저 꼬마란 말이지”


그 말과 동시에 소령이 앞으로 나갈려고 했지만


역시나 소년에게 제지 당하고 말았다.


아까와 똑같은 상황으로


“이제 그만 만지면 안될까?”


소령이 소리쳤고


“주인?!”


아까부터 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는 크리스티나를 뒤로하고


소령의 앞에 또다시 참격이 날아들었다.


“계속해서 적의 도발에 넘어가지마”


소년의 말에 준장이 자신의 이마를 문질렀다.


“이렇게 된건가”


“위급상황”


“거짓말이니라!”


소년의 말에 크리스티나가 딴지를 걸었다.


“넌 누구편이야?”


“물런 주인 편이니라”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말하는 크리스티나를 언제나의 무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던 소년에게 상대방측에서 물어왔다.


“그래서 절벽가슴은 아닌가?”


카르마의 물음에 소년이 엄지손가락을 올리며 말했다.


“빵빵”


“주인!”


“죽어!”


소령이 주먹으로 소년을 내려쳤지만 깡하는 소리와 함께 소령이 손을 부여잡았다.


“왜 이렇게 단단한거야!”


“장난은 그만하고 어떻게 돌파할지 생각해 봤나?”


준장의 말에 소년이 고개를 저었다.


“의외로 수비를 단단하게 하고 있어서 파고들기 힘들어”


“호에?”


크리스티나의 얼빵한 말에 소년이 소녀를 유심히 지켜보다가 번쩍 집어 들고서 적진 한복판으로 던져버렸다.


그와 함께 사방에서 날아오는 참격과 마법 다발의 폭격을 맞은 크리스티나


“아파!!”


엄청난 참격과 마법다발을 맞고도 고작 한다는 것이 아파라는 것에 일동이 식은땀을 흘리고 있을 때


적들 사이로 파고들어 주먹을 날리는 소년을 노마드 사내가 막아섰다.


- 캉


칼과 살이 맞닿는 소리가 아니었다.


“도대체 어떻게 되먹은 몸인거냐!!”


사내가 감탄아닌 감탄을 하는 사이 뒤로 준장이 바로 날아들었다.


“소피아”


정장을 입은 사내가 짧게 가운데 있는 소녀의 이름을 말하자 소녀가 안절부절하다가 양손을 들었다.


“뇌왕”


엄청난 뇌전이 구슬형태로 형성되었다.


“아플지도...”


“걱정하지마라”


소녀의 중얼거림을 정장의 사내가 단칼에 잘라냈다. 그리고 소녀를 노려보자 소녀는 눈을 내려깔고 마력을 쥐어짜기 시작했다.


“수왕, 토왕, 풍왕, 염왕”


각각의 속성의 구슬이 5개가 나타나 마력의 폭풍을 일으키고 있었다.


“에이션트드래곤에 비빌만 하군”


“저건 맞으면 본녀도 꾀나 아프겠느니라...”


크리스티나가 중얼거리자 소년이 앞으로 나섰다.


“이 녀석좀 보고있어”


소년은 소녀에게 노마드를 넘기고는 앞으로 나아갔다.


그것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지 않은 노마드가 소년에게 달려들려고 했지만 소녀가 길을 가로막았다.


“네놈의 상대는 이쪽이니라”


노마드가 짜증을 내자 실눈의 사내, 카르마가 합세했다.


“녀석만 보고 있으면 곤란한데”


“니 녀석은 그냥 소녀랑 싸우고 싶은거잖아”


노마드의 말에 크리스티나의 얼굴에 경멸이 깃들었다.


“와우 그런 표정도 가능해?”


카르마의 말에 크리스티나는 표정을 지우고 한손을 드래곤으로 바꾸며 돌진했다.


한쪽에서 죽어라 싸우고 있는 동안 앞으로 돌진한 소년은 5개의 속성구슬과 대치하고 있었다.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있는 소녀에게 정장의 사내가 날카로운 눈빛을 보냈다.


그에 마지못해 자신과 비슷한 또래의 소년에게 5개 속성의 구슬을 던져버린 소녀가 눈을 질끔 감고 있을 때 


- 와작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모든 이들이 경악의 눈으로 소년을 보고 있었다.


“무슨...”


갑작스럽게 사라진 엄청난 마력의 구슬들을 찾고 있을 때 혈마법사가 부들거리는 손을 들었다.


“먹었구만 그려”


이제는 웃음도 나지 않는 혈마법사의 등 뒤로 준장이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그에 미처 대처하지 못하고 기계팔의 공격을 허락하고 만 사내가 뒤로 날아가버리며 사방에 피를 흩뿌렸다.


“조심하셔야합니다”


소령의 말에 재빨리 핏방울을 회피한 준장이었지만 몇방울이 준장에게 묻고 말았다.


드래곤 소녀도 굴복시킨 어마무시한 데미지가 준장에게 떨어질꺼라 생각했던 소령의 생각과는 달리 준장은 멀쩡해 보였다.


오히려 이상한 눈으로 소령을 보고 있으려니 혈마법사가 천천히 일어났다.


“그런 마법을 아무때나 사용할 수 있으면 내가 이 조직의 간부를 하고 있겠나?”


엄청난 제약을 가지고 있는 사내의 마법은 다양한 조건을 만족해야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였지만


그것을 소년이 파훼하면서 전력의 반 이상이 떨어져나간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준장이 추가 공격을 위해서 다가갈때 커다란 덩치의 혈마법사가 뒤에 서있는 거대한 동상에 손을 가져다 됬다.


“하지만 그것말고도 나의 혈마법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은 썩어넘치지”


그와 함께 그의 손에서 발생한 핏줄기들이 동상을 타고서 올라가자 지축을 흔들며 동상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재빨리 동상을 처리하기위해서 준장이 움직이는 순간


동상이 가공할 속도로 손을 휘둘렀다.


그 바람에 준장이 땅에 처박혀버렸다.


그 모습에 주변에 대기하고 있던 대원들이 일제 사격을 시작했다.


“일반 총으로는 내 골램에 흠집도 낼 수 없지”


그의 말대로 일반총알로 아무리 사격해도 동상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일반 사격으로는


- 파앙


순식간에 거대 골램의 상반신이 날아가자 모두가 일행의 뒤를 보자 준장만큼이나 거대한 왼팔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그곳에 있었다.


“대령님!!”


소령이 반가운듯 소리치자 대령은 한발 더 장전을 시작했다.


“마탄인가!”


혈마법사가 인상을 찌푸리며 동상의 손상부분을 피로 복구해 가고 있었다.


“마포가 네녀석들 전용이라고 생각하면 안되지”


중후한 목소리르 깔며 대령이라는 사람이 다시 팔을 들어올리자 엄청난 마력이 끌어모아지면서 발사되었고 골램의 남아있는 부분을 전부 날려버렸다.


그럼에도 혈마법으로 강화된 골램이 오직 피만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와 함꼐 옆에서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다.


폭발의 중심지에는 크리스티나가 있었다.


“쫄랑쫄랑 움직이지 말거라”


소녀의 노성에도 사각으로 움직여 피하는 두사람을 귀찮은 파리 쫒듯이 꼬리로 변신하여 처버리는 크리스티나


그 모습에 카르마가 눈을 반짝였다.


“이것은 찬스!”


그러면서 아래쪽으로 공격하며 들어가며 꼬리를 처 올렸다.


그러자 살짝 떠오른 소녀의 몸아래쪽으로 카르마가 깊숙하게 들어갔다.


그리고 그의 얼굴에 절망이 떠올랐다.


“팬티가 보이지 않아!!”


그의 절망 섞인 말이 울러펴지자 모두의 얼굴에 경악이 떠올랐다.


“지금 어린 소녀의 팬티를 볼려고 저러는 건가...”


준장이 경악하고


“같은편이지만 그건 아니지”


노마드가 경악하고


“네놈을 죽이겠다.”


당사자 드래곤이 경악했다.


하지만 카르마는 당당하다는 듯이 가슴을 펴고 이야기했다.


“드래곤이니까 합법이야!”


“아웃이니라!!”


꼬리부분만 드래곤으로 변화한 크리스티나가 그대로 꼬리를 내려쳐 카르마를 공격헀다.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회피한 카르마가 피눈물을 흘리며 이야기했다.


“어째서 보이지 않는 것이냐”


“이것이 이 몸의 주인님의 힘이니라”


“니놈이냐!!”


 소년을 바라보며 피눈물을 흘리며 이야기하는 카르마의 등뒤로 순식간에 소년이 나타나 뒤돌려차기로 사내를 날려버렸다.


사내는 쭉 날아가 곧바로 정장의 사내에게 날아갔다.


정장의 사내는 피하지도 않고 그대로 카르마를 받아들더니 그대로 땅에 버리듯이 내팽개쳤다.


“줄까?”


정장 사내의 말에 소년이 즉답했다.


“필요없어”


소년의 말에 가면으로 가려지지 않은 입부분에 살짝 미소가 떠올랐다.


“이만 물러가봐야 할때가 온것같군”


“이만한 인원을 뚫고서 도망가겠다는 것인가?”


어느새 소년의 옆에 나타난 준장이 말하자 정장의 사내는 미소를 지우지 않고 이야기했다.


“그거야 당신네들 능력에 따라 달라지지 쿠르마...”


사내의 말에 덩치의 혈마법사가 미소를 지었다.


“제하하하하하하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혈마법으로 강화된 골램이 일반 대원들에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즉시 이동한 소령이 골램의 앞을 막아섰다.


“이번에는 활약할 순간이 몇 없군”


소령이 골램을 맡아 대치하고 있는 사이 대령 준장 소년 소녀가 사내들의 앞에 섰다.


“우리들은 어떻게 할 생각이지?”


준장의 말에 미소를 지우지 않은 정장의 사내가 말했다.


“자네들이 이녀석을 막기에도 급급할껄”


사내가 손가락을 팅기자 소피아의 목에 걸려있던 초크가 빛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괴롭다는 듯이 웅크리기 시작하는 소피아의 주변으로 엄청난 마력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내의 뒤로 커다란 게이트가 열리고 사내들을 모두가 한곳으로 모였다.


하지만 그들을 붙잡기에는 소피아에게서 나오고 있는 마력이 엄청나 보였다.


“잘해보시게 제군들”


말을 마치고 게이트 안으로 사라진 사내들을 보며 소년이 혀를 찼다.


“여전히 도망치는거 하나는 일품인 녀석들이군”


“그보다 저 소녀를 어떻게 하지?”


“마력폭주입니다.”


“그건 보면 안다. 대령 그 피해규모가 어떻게 되냐는 거네”


준장의 질문에 소년이 대답했다.


“아마 하와이 정도는 날아가지 않을까?”


여전히 높낮이 없는 평소와 같은 목소리로 엄청난 사실을 말하는 소년이었다.


작가의말

잘부탁드립니다.


사실 17 - 18 놀러가서 오늘(16) 3편을 작성할려고 노력했지만 어림도 없었습니다. 반정도 (3000자) 적었는데 더 이상은 불가능할것 같아서 이렇게 사죄의 말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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