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S급 살인기계는 탑을 오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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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초코통끼
작품등록일 :
2024.07.21 18:23
최근연재일 :
2024.09.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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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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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DUMMY

“안에 들어오자마자 습격할것처럼 말하더니 생각보다 별것 없는데요?”


클레어의 말에 소년이 한숨을 쉬며 이야기했다.


“그 말은 금지인데?”


“에엣?”


소년의 말에 클레어가 손을 입으로 막는 순간 사람들이 찾아왔다.


“이야 여기는 가족 손님인가?”


걸렁해보이는 사내가 가영과 크리스티나의 앞에 나타났다.


양손에 문신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나시티와 반바지라는 수상한 조합의 사내의 출현에 소년이 뒤를 보자 폴과 영감이 서로 옥신각신하며 싸운다고 멀리 떨어져있는것이 보였다.


멀리서본다면 다른 일행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의 먼 거리였다.


거기에 객관적으로 본다면 누구나 아름답다고 할 수 있는 가영과 플렉스로서 미모를 뿜내고 있는 레네 여전히 주변에 관심없이 마력 맞대기를 하고 있는 크리스티나 역시 다른사람 못지 않은 미모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런 그들에게 밀려서 그렇지 다른 이들과 함께한다면 전혀 떨어지지 않는 미모를 가진 클레어가 같이 있으니 멀리서봐도 멋진 그림이 되는 것 같았다.


단지 소년이 클레어와 크리스티나의 양손을 잡고 있으며 뒤에서 레네와 클레어가 걸어오니 가족이라고 생각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소년이 신경쓰지 않아서 그렇지 소년 역시 꾸며놓으면 미소녀라고 해도 될 정도의 중성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기에 사내는 여자 단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다가 온것이다.


“이렇게 멋진 사람들끼리 모인면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거겠죠? 축하할 일이라도 있으세요?”


사내의 말에 크리스티나는 관심도 가지지 않고 역시나 수련하고 있는 가영도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적당한 마력 맞대기를 하며 앞으로 걸어가며 어딘가에 부딪히지 않게 신경도 써야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결국 레네와 클레어가 대답해야하는데 레네 역시 자신에게 말을 거는 거라고 생각하지 못한 건지 전혀 다른 곳을 처다보고있었다.


클레어도 뒤를 돌아보고 남자들이 멀리 떨어져있음을 확인하고는 한숨을 내쉬며 사내에게 말했다.


“아뇨 그냥 놀러온거에요. 하지만 오늘은 친구들이랑만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거절하는 클레어를 보며 만면에 미소를 장착하고 있지만 정작 눈이 웃고 있지 않음을 모두가 파악했다.


“아 그러세요? 그렇지만...”


말을 이으려던 사내가 어딘가를 주시하더니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는 죄송하다고 사과하고는 어디론가 가버렸다.


일행들이 그곳을 바라보니 투박하게 생긴 마력골램이 주변을 순찰하고 있었다.


가슴팍에는 [치안 유지]라는 단어가 큼직하게 걸려있어서 꾀나 흥미로운 골램이었다.


그러고 주변을 둘러보니 그런 골램들이 꾀나 많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마의 도시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도시네요?”


클레어의 말에 소년이 대답해주었다.


“양양은 녀석들의 본거지야 한국에서 가장 쉽게 다른사람의 의심을 피하는 방법이 뭐라고 생각해?”


소년의 질문에 클레어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대답했다.


“로비?”


역시나 로비가 합법인 나라인 미국의 시민이라고 해야할까 바로 그런쪽으로 생각하는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소년은 대답을 해주었다.


“주변의 이미지를 깨끗하게 새탁하는 거지 그 안에 무슨 의미가 숨어있는지 중요하지 않아”


“깨진 유리창 이론의 반대라고 생각하면 될려나?”


클레어가 곰곰히 생각다하다 대답했다.


소년은 그런 클레어의 의견에 긍정해 주었다.


“더러운 곳이 더 더러워진다. 깨끗한 곳은 더 깨끗해진다. 비슷한 이론이긴 하지”


“그래서 깨끗해 보이는 이미지를 활용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 그런 녀석들의 뒤를 봐주고 있는 녀석들이 그렇게 깨끗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거든”


그 말에 클레어도 이해를 하는 순간 거대한 리무진 한대가 일행들 앞에 멈춰섰다.


그리고 창문이 열리더니 저번에 보았던 남자가 타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하늘군 이렇게 갑자기 찾아올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위치도 알려주고 누구인지도 알려줬는데 못 찾아올 일은 또 없지”


“제하하하하 우리가 일거리가 많아서 좀 많이 바쁘거든요? 타실레요?”


자동으로 문이 열리고 주변의 시선이 소년에게로 솔렸지만 소년은 담담하게 대답했다.


“굳이? 필요하다면 내가 찾아갈께 우리는 이제부터 관광하러 갈 예정이거든”


살짝 당혹스럼움이 스쳐지나간 남자는 다시 웃는 얼굴로 소년에게 물었다.


“관광이 목적이신가요?”


“아니 그쪽 박살내러 온건데?”


숨기지도 돌려말하는 것도 아닌 직접적인 선포에 사내가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데 그렇게 느긋하게 있어도 상관없나?”


“빨리 해봐야 좋을 것도 없고 너희들도 후회할 시간 정도는 줘야지”


“제하하하하하 재미있군 내 주변에 너같은 녀석이 있었으면 일도 참 잘하고 좋았을 텐데...”


“인복이 없나보지?”


소년의 말에 남자는 다시한번 크게 웃음을 터트리고 창문을 닫고는 그대로 떠나버렸다.


“금방 알아차리네요?”


“여기는 모든것이 한빛으로 통하게 되어있어 입구 톨게이트를 통과 할 때부터 우리 움직임 정도는 파악하고 있을껄?”


소년의 대답에 소녀가 걱정스럽게 처다봤지만 소년은 별로 신경쓰는 것 같지 않았다.


그 뒤로 큰 탈없이 길을 걸어가며 양양의 도심을 관찰했다.


강원도라면 보통 큰 도시를 생각 할 수 없는데 양양은 부산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도시로 발전해 있었다.


이것이 기업하나가 들어와서 이 정도로 발전한 것이라면 엄청난 수준을 보여주는 기업임이 분명했다.


지금부터 그 기업에 싸움을 걸로 가고있음을 인지 하지 않고 주변을 바라본다면 상쾌한 바다와 새것으로 보이는 건물들 거기에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꾀 좋은 관광이 되어가고 있었다.


- 와장창


소년은 그렇게 쉽게 될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갑작스러울 줄은 몰랐다.


창문이 박살나는 소리와 함께 정확하게 일행들 위로 떨어진 것은 사람이었다.


 여성


팬티와 안경을 제외한 나머지 의복을 입지 않은


꾀나 매니악한 의상을 하고 있는


싱싱하게 살아있는 사람이 머리위로 떨어졌다.


보통은 아래쪽에서 받는 사람이 더 위험하다고 하지만 아래쪽에 위치해있는 것이 정확하게 소년이었기에


무게감도 느껴지지 않는 편안한 착지가 되었다.


“히익”


하지만 여성은 겁을 먹고 사방을 두리번 거리다가 위를 처다보는 순간 3명의 사내가 위에서 떨어져내렸고 옆에서 2명의 사내가 나타났다.


전후 사정도 들어보지 않고 무작정 일행들에게 달려드는 모양이 상당히 급한 모양인것 같았다.


소년은 여성을 한손으로 잡고 떨어져 내리는 유리조각을 한손으로 휙휙 처내면서 입을 열었다.


“가영...클레어...”


그 말에 가영이 위쪽으로 깔끔하게 무영창 라이트닝볼트를 날려버리고 클레어가 검도 꺼내지 않은 상태에서 옆차기로 사내들을 날려버렸다.


그 모습에 안심했는지 여성이 소년에게 기대서 기절하려는 순간 소년이 손을 여성의 머리에 가져다 댔다.


“기절한척 하지마”


“히익!!!”


마력으로 머리를 주무르는 괴상한 방식의 기상에 여성이 비명을 지르며 일어나자 클레어가 가지고 있던 겉옷을 여성에게 덮어주었다.


소년은 쓸데없는 일은 한다고 눈치를 주었지만 클레어는 엄지를 척하고 올리더니 쓸데없는 폼을 잡았다.


“일단 숙소로 대려간다.”


“어라 해링턴이랑 폴은?”


그제서야 해링턴과 폴이 사라진것을 확인한 클레어가 주변을 살피자 소년이 저지했다.


“다로 할 일이 있어서 보냈어 너무 걱정하지마”


“헤에...그럼 완전 선생님 하램이네요?”


그 말에 소녀가 얼굴을 붉히고 레네는 별 생각이 없고 크리스티나는 마력 맞대기가 풀렸다면서 노발대발하고 있으며 소년은 언제나와 같은 무표정을 이관하고 있었다.


“선생님은 재미가 없네~”


클레어의 말에 무표정을 유지하던 소년이 위에서 떨어진 여성의 머리를 다시 잡았다.


“잠들어라”


그렇게 여성의 의식은 끊어졌따.


---


“일어나”


높낮이 없는 평온한 말투 혹은 냉정하기 그지 없는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그 말에 정신을 차린 여성이 벌떡하고 몸을 일으켜 세웠다.


“히익!!”


“그 말 밖에 못하는 거야?”


주변을 둘러보자 익숙하지 않은 벽지에 꾀나 넓은 거실에 위치하고 있었다.


여성은 일어나서 주변을 살피다가 옆에 놓여져 있는 안경을 발견하고는 서둘러 안경을 썻다.


눈앞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년이 있고 주변으로 아름다운 여성들이 줄비하고 있었다.


분명 떨어질 때는 팬티만 입고 있던 여성은 어느세 짧은 티셔츠와 반자지를 입고 있었다.


“이게 무슨...”


아직도 현재 상황을 정리하지 못해 어버버 하고 있는 여성을 향해 정면에 앉은 소년이 질문을 했다.


“3층 건물에서 떨어져내렸고 그 뒤로 남자들 5명정도가 널 찾아 뛰어내렸다.이해했나?”


소년의 말에 여성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저 쫒기고 있었어요!”


“기억안나는 척 하지말고 너의 이름, 현재의 상황, 왜 쫒기고 있는지 정확하게 설명해 줄 수 있나?”


“어...제가 여러분을 믿을 수 있는지는 둘째치더라도 이 사실을 알면 여러분도 위험해져요 여러분에게 그런 짐을 지워드릴수는 없습니다.”


안절부절하면서도 할 말은 다하는 여성의 행동에 클레어가 휘파람을 불며 감탄하고 있자 뒤에서 가영이 조용히 앉았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도 상당히 위험한 사람들한테 시비를 걸러갈려고 하고 있구요 우연히 떨어진 사람을 외면할 정도로 약하지도 않아요”


여성은 그런 소녀의 행동에 약간 안심을 하면서도 아직도 눈앞의 소년이 약간의 빈틈도 만들지 않는 것에 위화감을 느끼고 그 옆에서 손을 잡고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는 귀여운 소녀의 모습에 또 다른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다.


“제가 상대하고 있는 것은 한빛그룹입니다. 그런데도 자신있으세요?”


여성의 말에 가영이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저희도 지금 한빛그룹을 박살내기 위해서 움직이고 있는 걸요?”


그 말에 엄청난 충격을 받은 건지 여성은 뭐라고 말도 못하고 입만 뻥긋뻥긋 하고 있자 소년이 말했다.


“뭘 숨기고 있지?”


거짓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엄청난 압박이 쏫아져 내렸다.


그 위압감에 여성이 입을 열지 못하자 그 중간을 가영이 막아섰다.


그러자 순식간에 위압감이 풀렸다.


“선생님 압박이 강해요”


“우리는 이 녀석을 모르는 걸?”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에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모두가 착한건 아니야”


소년의 말에 여성은 무릎을 꿇고 앉았다.


“도와주세요 도움이 필요해요 전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


“......”


소년이 의심스럽다는 듯이 처다보고 있자 약간 주늑이 든 여성이 움츠러 들었지만 결국 소년은 소녀를 보고는 알아서 하라고 눈빛으로 말해주었다.


“눈으로 말하는 것도 대단하네”


클레어는 그런 둘의 모습을 즐겁게 처다보고 있다가 여성을 보았다.


딱히 위험해 보이지 않는 모습이지만 소년이 경계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단은 소녀의 영향이 더 강한것 같으니 그대로 보고 있기로 했다.


“저는 금소연이라고 하고 정보 자산 취급 전문가입니다.”


“허커라는 소리군”


클레어가 그 말을 정정해주자 소연은 어색하게 웃으며 정정하지 않았다.


“정식 명칭이 정보자산 취급 전문가입니다만 해커라고 봐도 무관해요”


하린은 안경을 고쳐 쓰면서 말을 이었다.


“저는 기자를 겸업으로 하고 있는데요”


“정보를 얻어서 그걸 사람들에게 알린는건가...”


소년의 말에 소연은 부정하지 않았다.


“이번에 정말 큰 건을 주웠거든요...그런데 덕분에 목숨이 위험하게 되어버렸어요”


“한빛그룹 스캔들이라도 주운거야?”


클레어의 말에 소연은 무거운 표정으로 대답했다.


“한빛 그룹에 국가전복을 계획하고 있는 정황상 증거를 찾았습니다.”


그 말에 거실에 있던 모두가 할 말을 잃었다.


“아 이거 어떻게 하는거야!!”


한 사람? 마리? 크리스티나만 소년과의 마력 맞대기에 열중하고 있었다.


작가의말

알고 계션나요? 사실 연재공지를 보면 일요일에는 연재를 하지 않는다고 되어있습니다.


제목이랑 설명과 마찬가지로 그것도 가짜입니다. ㅎㅎ >ㅆ<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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