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급 헌터의 미친 캐리력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빼꼬밍
작품등록일 :
2024.07.23 15:46
최근연재일 :
2024.09.05 19:14
연재수 :
51 회
조회수 :
11,487
추천수 :
242
글자수 :
297,910

작성
24.08.17 15:25
조회
113
추천
5
글자
13쪽

35화. 세 번째 공포는 공포가 아니었다.

DUMMY

35화. 세 번째 공포는 공포가 아니었다.


세에레의 기운을 감지해 빠르게 남하를 시작한 차현수가 이동하는 길목 모든 곳이 초토화되고 있었다.


무려 1억 5천만 개의 파이어볼,

약 7천만 개의 아이스 스피어.


현몽의 등에 올라타 빠르게 이동하며 마법을 난사하는 차현수의 앞길을 그 어떤 몬스터들도 막지 못했다.


A급? 파이어볼 1천만 개를 꽂아 버리면 그대로 재가 되어 사라졌다.


스위스까지 이어졌던 몬스터들의 진군이 차현수 한 명으로 인해 끊어지고 있었다.


그렇게 수 천, 수만, 수십만 마리의 몬스터를 학살하며 이동하던 차현수가 드디어 콜로세움을 눈앞에 두었을 때,


[현, 현수!! 도망쳐라!!]

"뭐? 왜? 마력은 다 회복.... 어?"


콰아아앙!!!!


차현수가 콜로세움을 시선에 담자마자 하늘에서 거대한 불덩이가 날아와 차현수를 직격했다.


"쿨럭쿨럭"


다행히 실드를 펼쳐 막아냈으나, 먼지 구름의 폭풍으로 시야가 흐려지고, 호흡이 불편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뭐, 뭐야?"


뜬금없이 날아온 거대한 불덩이.


마치 자신의 파이어볼의 공격력 레벨이 100레벨쯤 된다면 그런 모습이었을까?


[피해라! 아직... 네가 상대하기에는....]


현몽이 경고를 보내려던 입을 닫았다.


"늦었네....?"

[하아....]


"왜 그래?"

[준비해라. 강력한 불의 폭풍이 몰아칠 것이다.]


"뭐?"


현몽의 경고가 끝남과 동시에 콜로세움으로부터 거대한 불꽃의 폭풍이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뭐, 뭐야 대체? 공간을 다루는 권능이라며? 근데 무슨 불이야?"

[하아... 아무래도... 내가 감지해 내지 못할 정도의 군주가 있는 듯하다]


"뭐?


현재 60레벨인 현몽이 이 정도의 거리까지 왔음에도 감지해 내지 못하는 군주라니?


[최소... 후작 계급이다]

"후작!!!!"


지금까지 만난 악마들 중 전투를 치른 군주는 모두 백작급.


서열 13위의 공작이었던 벨레드는 스스로 소멸했으니, 제외하고 최강이다.


후작.


상당히 상위 서열의 악마라는 것이다.


"지, 지금의 내가... 가능할까?"

[모르겠다. 너 또한 단탈리온을 봉인하며 강해졌으니... 누가 온 것인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젠장..."


그때였다.


불꽃 폭풍의 중심부에 거대한 악마가 나타났다.


"까, 까마귀? 새사람? 사람 새? 뭐야 저건!!!"


타오르며 휘몰아치는 불꽃 폭풍의 속에서 거대한 존재감을 들어낸 이는 다름 아닌 악마 후작 할파스.


흑색의 날개, 날카로운 부리와 발톱... 마치...


"완전 두발로 걷는 까마귀 아냐?"

[크큭, 이 상황에서도 농담이 나오는구나! 할파스다!]


"할파스?"

[그래! 악마 서열 38위의 후작 할파스! 그는 전쟁에서 힘을 발휘하는 권능을 가진 악마다!]


"그래서... 그렇게나 몬스터 군단이?"


정말 많았다.


자신의 마법이 아니라면 전부 소탕하는 대에만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을 정도로 많았다.


대체 그렇게 많은 몬스터들이 어째서 이탈리아에 나타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상관없었다.


[다행이다! 할파스라서 다행이야!]

"왜?? 38위라며! 그럼 엄청 강한 거 아냐?"


[그래, 물론 강하다! 그것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그런데 뭐가 다행이야!!!"


대체 뭐가 다행이라는 것인가?

저 불꽃의 폭풍을 보라! 물론 자신의 실드를 모두 찢어발기진 못하겠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오금이 저려올 정도로 위협적이다.


그럼에도 현몽은 대체 왜 다행이라는 것일까?


[당연하지 않느냐! 네놈이 전쟁에 동원될 몬스터를 몰살시켰지 않느냐!]


"아!!!"


그랬다. 자신이 이곳으로 오는 동안 보이는 모든 몬스터를 학살했다.


즉, 지금은 저 콜로세움에서 새롭게 나타나는 소수의 몬스터만 존재할 뿐이다.


그리고 그것이 뜻하는 바는 하나다.


"전쟁이 아니구나!!!"

[그렇다!! 할파스는 전쟁이 벌어져야만 권능의 힘이 더욱더 강대한 힘을 발휘한다]


"전쟁이 아닌 전투라면... 권능을 발동할 수 없구나!"

[그래! 하지만 조심해라!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몸을 뺄 수도 있다!]


기회다!

무려 서열 38위의 악마다.


세에레가 분명 있을 것이지만 지금 전쟁의 악마를 봉인한다면 훗날, 악마와의 전투에서 큰 이점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그래 그렇다면 볼 것도 없다! 파이어볼!!!"


[감히 겨우 그딴 하급 마법으로!!!]


현재 차현수의 파이어볼의 개수는 무려 150,994,944개다.


1억 5천만 개의 파이어볼을 본 할파스는 가소롭다는 듯, 자신의 불꽃 폭풍을 더더욱 거대하게 확장시켰고, 그런 폭풍에 차현수의 마법이 모조리 흡수되어 버렸다.


화르르륵

콰과과광!!!


차현수의 1억 5천만 개의 파이어볼을 삼킨 불꽃의 폭풍은 더욱더 거대해졌고, 더욱더 강력해졌다.


"삼켜? 어디 한 번 더 삼켜봐! 파이어볼!!!"


자신의 마법을 모두 삼켜버리는 불꽃 폭풍에 차현수가 다시 한번 마법을 시전했고,

이번에도 역시 할파스의 불꽃은 차현수의 마법을 삼키며 그 덩치를 키워나갔다.


이미 그 크기가 콜로세움 경기장을 넘은 크기.


[크하하하하!!! 감히 불꽃으로는 나의 폭풍을 잠재울 수 없다!!]

"그래?"


할파스의 비아냥거림에 차현수는 연속해서 무려 10발의 파이어볼을 시전했고,

15억 개가 넘는 파이어볼을 삼킨 불꽃의 폭풍은...


[무, 무슨... 그, 그만...!! 그만 쏘아라!! 이러다 터진다!!! 이 폭풍이 터지면 이 일대가 모조리 폐허로 변할 것이다!!]


"무슨 상관인데? 이미 다 끝장 내놓고!"


[뭐, 뭐라!!]


전쟁이 벌어졌을 경우 할파스는 권능에 의해 더욱더 강력한 힘을 가진다.


그 힘은 무려 공작급 군주의 힘에 필적할 정도다.


그러나 지금은 전쟁이 없다.


수많은 대군들이 서로의 목숨을 걸고, 공포, 분노, 열망, 좌절, 등의 광기를 내뿜어야 힘을 얻는 할파스에게 지금의 거대한 폭풍을 컨트롤할 능력은 없었던 것이었다.


[끄윽... 안, 안돼...!!!]

"흥!!! 아이스 스피어!!!"


그 순간이었다.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거대해진 불꽃 폭풍을 향해 차현수가 수십억 개의 아이스 스피어를 날렸다.


연속해서 쏟아지는 얼음의 창.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뜨거워진 불꽃의 폭풍에 차가운 얼음의 창을 꽂아 넣는다.


급격한 온도의 변화.


얼음창의 집중포화를 받은 할파스의 신체가 컨트롤되지 않을 정도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불룩불룩

부글부글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던 할파스의 신체.


그리고 뜨거웠던 불꽃의 폭풍의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하자, 신체의 변화뿐만 아니라 공기 또한 달라져 할파스는 호흡이 곤란해짐을 느꼈다.


[크헉, 내, 내가 이따위에!!! 흐아아압!!!]


아무리 권능의 힘을 받지 못했다곤 하지만 할파스는 38위의 후작급 군주다.


할파스가 전신의 마력을 끌어올리며 급격한 온도 변화에 맞서기 시작했고,


불과 얼음, 그리고 할파스의 마력에 의한 충돌은 결국 거대한 폭발을 만들어냈다.


콰아아아앙!!!!


[크으윽, 젠장...!!! 감히 이따위 하급 마법으로 나를 농락해!!! 전쟁의 군주인 나 할파스를!!]


"뭐라는 거야? 파이어볼!!"


거대한 폭발의 구름 버섯을 뚫고 나온 할파스를 향해 차현수가 다시 한번 마법을 시전했다.


화르륵


1억 5천만 개의 파이어볼이 지친 할파스를 향해 쏘아져 날아갔고,

할파스는 자신의 신체를 복구하는 마력을 회수해 차현수의 마법을 방어하기 시작했다.


[크윽... 지금 이대로 받아낼 순... 없다...!! 세에레!!]


무려 1억 5천만 개다.


1억 5천만 마리의 모기가 날아와 자신의 콧등을 1억 5천만 번 물려고 한다.


결국 할파스는 자존심이 상하지만 세에레의 도움을 받기 위해 세에레를 불렀으나,


어째서인가? 세에레의 답이 들려오질 않았다.


[세에레!!! 당장 나타나 나를 도와라!! 어서!!]


. . . . .


적막감이 흐른다.


대체 왜 대답이 없는 것인가?


공간의 권능을 가진 세에레라면 자신을 피신시켜줄 수 있다.


그럼에도 대체 세에레는 왜 소식이 없는가?


"배신당했나 봐? 뭐 악마들이 배신당하는 거야... 새롭진 않네! 파이어볼!! 아이스 스피어!!!"


[감히...!!!]


화르르륵

차라라랑


다시 한번 1억 5천만 개의 파이어볼과 아이스 스피어가 생성되었고,

각기 얼굴과 가슴을 향해 날아들었다.


[젠장!!!]


퍼억! 퍼버벅! 퍼버벅!!


강대한 마력의 대부분이 거대한 폭발을 막아내기 위해 소모된 지금 할파스의 마력은 불과 십분지 일에 불과했다.


결국, 하나, 둘... 차현수의 마력이 할파스의 방어를 뚫어내고 그의 몸에 직격하기 시작했고,


따끔!


[이익!!!]


따끔따끔!!!


[으아아악!!!]


따끔따끔 따따끔!!!


따갑다. 따가움에 따가움을 더하니 점점 고통이 배가 되는 것만 같다.


[제, 제발... 다른 곳으로...!!]


때린대 또 때린다.


다른 곳도 아닌 자신의 부리 바로 위.


너무나도 따갑다.


"파이어볼!!! 아이스 스피어!!!"

[크아아아악!!!! 제발 그만해라!! 이 악마 같은 놈!! 정당하게 겨루어라!!]


"뭐라는 거야 악마 주제에"


악마보다 악랄하고, 악마보다 잔인하다.


세상 어떤 악마가 때린대 또 때린단 말이냐?

그것도 샐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말이다.


결국... 때린대 또 때린 부분에 대한 고통이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할파스는 남은 마력을 돌려 그 부분을 방어하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그럼 다른 곳을 때리면 되지! 파이어볼!!!"


차현수가 노린 다음 부위는 정수리.


하늘 높이 치솟은 불덩어리 1억 5천만 개가 수직으로 낙하하며 할파스의 정수리를 타격하기 시작했다.


[크흑!!! 쿠헉!! 크아아악!! 끼에에엑!!!]


주르륵

뿌지직

또르르


콧물이 흘러나오고, 눈물이 찔끔 흘러내린다.


그렇게 얼마의 마법에 맞았을까?


정수리에 수십억 발의 마법을 맞은 할파스의 정수리에 거대한 구멍이 뚫렸을 때,


[띠링! 악마 군주. 서열 38위. 후작 할파스를 처치하였습니다]

[띠링! 봉인의 항아리가 매우 기뻐합니다.]


"후아...."


드디어 38위 악마를 처치했다.


이로써 차현수는 71위 70위 38위의 악마를 봉인하고,

악마 공작 벨레드는 스스로 소멸했다.


남은 악마는 68마리.


"후아... 좋다!!!!"

[아직 세에레가 남았다!]


"그렇지! 왜 안 덤비지?"

[흐음... 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도망간 것인가?]


"같이 덤볐으면 어땠을 거 같아?"

[같이? 크크크 말해 뭣할까? 당연히 넌 죽었다.]


...........


죽었다니... 그것도 당연하게...


그 정도란 말인가? 공간의 권능이란 대체 무엇이기에?


[세에레가 가진 공간의 권능은... 너의 실드를 넘어 너를 타격할 수 있다.]

"!!!!!!!!!!!!!!"


자신이 자신만만하게 악마 군주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이유.


바로 천 겹이 넘는 실드 때문이다.


시전 속도가 빠르고, 천 겹의 실드를 한 번에 벗겨내는 공격은 악마 군주들에게도 쉽지 않다.


그렇기에 자신만만하게 악마 군주들에 대항했는데....


실드를 뛰어넘는다니?


[또한, 너의 마법을 그의 권능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

"하아?"


[그나저나... 레벨이 올랐군! 축하해라! 본 왕이 70레벨이 되었다!]

"나는?"


[너 혼자만 레벨 업하지 못하는 세상인데 무슨 레벨 타령이냐]

"허... 펫 주제에 혼자만 레벨 업을 해?"


[경배하라!]


차현수의 개입으로 유럽을 침공했던 악마 군주들은 패배해 봉인되었고,

이탈리아, 스위스가 초토화되었으나,

인류는 또 한 번 승리했다.


* * *


한편, 악마계 68층 벨리알의 궁전.


"호오... 그래?"

"그래, 할파스님을 막아선 놈에게 베히무스가 붙어 있었다."


"베히무스라.... 마물의 왕 베히무스..."

"그가... 솔로몬의 힘을 이엇을까?"


"흐음..."

"또 한 번... 우리들의 권능이... 무용지물이 되어야 하는가?"


"흐음...."


"벨리알!! 그대라면 알 것 아닌가!!!"


악마계 68층에서 군주 벨리알에게 큰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은 같은 군주뿐이었다.


바로 로마 콜로세움에서 도망친 공간의 권능을 가진 70위 악마 세에레였다.


"알지, 하지만... 그분의 뜻에 따라 아직 네가 알아선 안된다"

"뭐라...!! 우리 72군주는 하나의 뜻에 따라 움직이거늘...!!"


무언가를 숨기는 벨리알에 세에레가 분통을 터트렸다.


악마 군주들은 모두가 하나의 뜻으로 움직인다.


서로의 반목이 있을 순 있으나, 악마 군주 본연의 목적은 그 누구도 다르지 않았다.


수천 년간 말이다.


"세에레, 너는 궁금하지 않나?"

"무엇을 말이냐?"


"72개의 권능에 대해"

"뭐?"


대체 벨리알은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것일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F급 헌터의 미친 캐리력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추석 연휴 끝나고 2부로 올게요. 냉무 24.09.05 10 0 -
51 50화. 되살아나는 신화들 1부 (완) 24.09.05 19 0 13쪽
50 49화. 반짝이는 욕망 - 악마 동생 +1 24.09.04 23 2 11쪽
49 48화. 반짝이는 욕망 - 미인계 24.08.31 27 1 13쪽
48 47화. 반짝임의 욕망 24.08.30 34 1 15쪽
47 46화. 추방당한 악마 +1 24.08.29 43 3 13쪽
46 45화. 차현수 24.08.28 39 3 12쪽
45 44화. 스며든 공포 - 모든 악마가 악은 아니다. 24.08.27 50 4 11쪽
44 43화. 스며든 공포 - 나베 24.08.26 62 2 14쪽
43 42화. 스며든 공포 - 탐욕의 죄 +1 24.08.24 71 5 11쪽
42 41화. 스며든 공포 - 원죄 +2 24.08.23 81 3 13쪽
41 40화. 근본적인 공포(1) 24.08.23 75 3 12쪽
40 39화. 데이트 +2 24.08.22 81 3 12쪽
39 38화. 연인이었던... +1 24.08.21 96 4 12쪽
38 37화. 범죄...? 24.08.20 97 3 12쪽
37 36화. 잠시의 평화? 24.08.19 107 3 13쪽
» 35화. 세 번째 공포는 공포가 아니었다. 24.08.17 114 5 13쪽
35 34화. 단탈리온(6) - 다름은 없다. 24.08.16 115 6 12쪽
34 33화. 단탈리온(5) - 차현수 24.08.15 113 5 15쪽
33 32화. 단탈리온(4) - 권능 24.08.14 108 5 12쪽
32 31화. 단탈리온(3) 24.08.13 112 3 14쪽
31 30화. 단탈리온(2) +1 24.08.12 130 5 14쪽
30 29화. 단탈리온(1) +1 24.08.11 134 4 12쪽
29 28화. 침공(6) - 일본(완) +1 24.08.10 137 5 13쪽
28 28화. 침공(5) +1 24.08.09 136 3 15쪽
27 27화. 침공(4) +1 24.08.09 146 3 12쪽
26 26화. 침공(3) +1 24.08.08 151 5 12쪽
25 25화. 침공(2) +2 24.08.07 176 5 11쪽
24 24화. 침공(1) 24.08.07 175 5 12쪽
23 23화. 제주도(4) +1 24.08.05 179 5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