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급 바다 아공간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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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수(淥水)
작품등록일 :
2024.07.29 07:00
최근연재일 :
2024.09.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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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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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식 상어 요리!

DUMMY

18.


사건은 내가 초밥집에 들어가자마자 시작됐다.

눈앞에 뜬 알림창.



[ 요리 연구 오픈 ]

[ 상어 요리 레시피 연구를 개방합니다. ]

[ 요리 연구를 위해 오늘 하루 초밥집을 오픈하지 않을것을 권장합니다. ]



요리 연구에는 자그마치 반나절이 소모되고, 초밥집을 오픈할수 없다니.

이거 좀 큰일인데.


상어 머리는 무게 초과로 인벤토리에 넣을 수 없어서 삼색이가 냉동고에 직접 보관해뒀다.

그래서 그 냉동고에 보관한걸 이제 꺼내본건데.



“이걸 어떻게 요리하면 좋담.”



내가 고민을 하고 있을 동안.

삼색이는 뒤뚱거리며 가게 안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럼 오늘 가게는 안 여는 거냐냥?”

“어 그렇지. 요리 연구를 하려면 하루 정도는 안여는게 좋대.”

“알람창도 특이하다 니까냥. 연구를 하려면 초밥집을 열지말라니냥.”

“아무튼 알람창이 하라는 대로 해야지 어쩌겠어.”



난 팔짱을 낀채, 자세히 바라본다.


요리 연구라,

대체 어떻게 하면 좋으려나.



[ 요리 레시피를 자세히 보려면 클릭 ]



딸깍.

다시금 요리 레시피를 보기 위해 클릭을 해본다.

그러자 클릭과 동시에.


촤라락!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레시피들.



[ 연구 가능한 상어 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레시피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바라본다.

평범한 초밥에서부터, 괴상한 요리들까지.

그냥 평범하게 초밥으로 만들어도 될거 같고.



“그래서 어떤 요리로 정하기로 했나냥?”

“그러게 어떤 요리가 좋을까.”

“인석이라면 엄청난 요리를 고르겠지냥.”

“...”



엄청난 요리라.

난 힐끔 삼색이 쪽을 바라본다.

삼색이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내쪽을 한번 보더니. 이리저리 찬장 정리를 하기 시작한다.



‘나라면 엄청난 요리를 고를 것 같다라.’



레시피들을 한번씩 훑어보고 있었다.

평범한 요리가 아닌 엄청난 요리.

그러니까, 삼색이 말은 내가 도전적인 요리를 할거라고 생각하는건가.



도전적인 요리.

하남자가 아니라 상남자만 할수 있는 요리 말이다.



‘역시, 평범한 요리보단 특이하면서 상남자스러운 요리를 선택하는게 이번 요리 연구의 키포인트였어.’



범상치 않은 음식을 고르자.

내 상남자스러운 면모를 보여주는거라고.


레시피를 한번 바라보던 나는 하나를 고른다.

상남자스럽고!

누구에게나 주목을 끌수 있는 그런 요리를.



“자 그럼 내가 고른건 이거닷!”



타앗!

꾸욱하고 누른건 다름 아닌.



[ 샥스핀 스프 ]

[ 레시피 연구를 시작합니다. ]

[ 요리 연구를 할땐 재료가 소모되지 않습니다. ]

[ 완벽한 요리가 완성되면 요리가 자동 저장되며, 레시피도 저장됩니다. ]



쟤료 소모조차 없는 요리 연구.

엄청난 연구에 난 절로 고개를 끄덕인다.



“뭘 골랐나냥?”

“이름하여, 샥스핀스프.”

“샥스핀 스프냥?”



못믿겠다는 얼굴을 하고 있는 삼색이.

난 엄지를 들어올리며 미소를 짓는다.



“이것이야 말로 상남자만 고를수 있는 엄청난 요리지.”




***



삼색이를 뒤로 한 채, 요리를 하기 시작한다.


샥스핀 스프.

이건 대체 어떻게 요리를 해야 되는걸까.



[ 샥스핀 스프 ]



딸깍.

레시피를 한번 클릭해본다.

아무것도 없는 공백의 레시피.


그때 재료가 눈에 들어오는데.


상어 지느러미.

닭육수, 생강 마늘 굴소스 간장, 전분 계란에 참기름이라.


꽤 많이 들어가는데.

그럼 어떻게 할지는 대충 정해져 있는거 아닌가.



“그래 한번 해보자.”



냄비에 닭육수를 넣고 생강 마늘을 넣고 끓인다.

끓이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20분 동안 더 끓여서 향을 진하게 만든다.



“그 다음은 지느러미를 추가하는거지.”



상어 지느러미는 제대로 준비하자.

먼저 상어의 지느러미를 칼로 잘 베어내고, 냄새 제거를 위해 찬물에 여러번 씻는다.

큰 용기에 물을 채우고 지느러미를 담가 물에 불린다.

몇시간 동안 불려서 기다려야 하지만, 우린 금방 먹을거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리도록 하자.


그리고 물에 불린 지느러미를 끓는물에 10분간 데치고.

다시 찬물에 헹구어 식힌다.

또 추가세척을 하면서 불순물들을 남김없이 제거해준다.



그럼 이제 완성된 상어 지느러미를 닭육수에 넣어주고 20분간 끓인다.

굴소스 간장 소금 후추등 향신료들로 간을 맞추고 전분까지 풀어 농도를 걸쭉하게 맞춘다.

마지막으로 풀어둔 계란을 천천히 부어가며 저어주면.


완성!


참기름과 다진파는 데코용으로 조금씩만 넣어준다.



그때 내 눈앞에 요리 연구 알람이 이어서 뜬다.



[ 요리 연구 완료 ]

[ 샥스핀 스프 ★ ]

[ 맛점수 60 ]

[ 한줄평 : 중국 황제들이 먹었다는 고급 샥스핀 스프를 만들어냈다! ]



한줄평까지 붙어져 있는 샥스핀 스프


게다가 이어서.



[ 샥스핀 스프 레시피가 자동 저장됩니다. ]

[ 다음 요리부터는 자동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레시피에 등록까지 됐다.

그럼 이제는 재료만 있으면 샥스핀 스프를 계속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렸다.



“킁킁. 이거 맛있는 냄새가 나는거 같다냥.”



코를 벌름거리며 말하는 삼색이.


그러고보니 맛있는 냄새가 나고 있었다.

샥스핀 스프.

고급스럽고 맛 점수까지 높은 녀석이었다.

여태까지 내가 한 초밥들 보다 높은 맛점수였으니까.



“이거 우리가 한번 맛좀 볼까.”

“이걸 우리가냥?”

“응. 손님들 한테 내놓기전에 맛은 봐야지.”

“그래야겠지냥.”

“그래 그래. 한번 우리끼리 먹어보자.”



그렇게 난 준비된 샥스핀 스프를 들고 테이블로 간다.

삼색이에게 숟가락을 하나주고.

나도 숟가락을 하나 든다.


그렇게 샥스핀 스프를 응시하고 있는 우리 둘.



“자 그럼 먹어볼까.”

“그, 그러자냥.”



숟가락을 움직이는 우리.


먼저 삼색이가 먹으려고 하는데.

움찔 내쪽을 바라본다.



“너는 왜 안먹냐냥.”

“먹을거야 먹을거.”

“나만 먹게 하는건 아니겠지냥?”

“당연히 아니지. 같이 먹기로 했잖아.”

“어서 먹어보라냥 그럼.”



찌릿.

내쪽을 바라보고 있는 삼색이.


아무래도 내가 먼저 먹길 바라는거 같다.

처음 먹어보는거니까 어쩔수 없지.



난 샥스핀 스프를 한숟가락 떠서 먹어본다.


상어의 지느러미는 콜라겐이 풍부하다고 들었는데.

역시 젤라틴처럼 물컹한 느낌이 난다.

쫄깃쫄깃하면서 신기한 맛이난다.


맛은 안느껴지지만 육수의 풍미만큼은 엄청나다.



“맛이 어떠냐냥?”

“한번 더 먹어봐야 할거 같은데.”



우물우물.

입에 느껴지는 이맛은...


부드러운 샥스핀의 맛과 함께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샥스핀 자체의 맛은 없지만 육수와의 조화가 장난이 아니다.

괜히 중국 황제가 먹었다는 음식이 아니구만.

나한테는 좀 어려운 음식이지만.

해산물 애호가들이 환장할것만 같은 매니악한 음식임에는 분명했다.


그래도 맛있긴하다!



“맛이 어떤데냥?”

“이거 상한거 같아.”

“상했어냥?”

“너는 먹지마 완전 상했어.”



허겁지겁.

나는 급하게 샥스핀을 입안으로 밀어넣고 있었다.



“아이이! 너 혼자 먹으려고 상했다고 거짓말 한거지냥.”

“아냐 진짜 상했다니까.”

“거, 거짓말냥!”



터업.

숟가락을 움직이며 먹기 시작하는 삼색이.

삼색이도 한번 상어를 먹어보더니 눈을 부릅뜬다.



“이거 최고다냥.”

“그렇지? 맛있게 잘된거 같은데.”

“근데 왜 상했다고 했냐냥.”

“그야 장난이지.”

“아무튼 맛있으니까 한번 봐주겠다냥.”



우물우물.

샥스핀 스프를 먹고 있는 삼색이.

삼색이이는 샥스핀 스프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맛있게 먹고 있던 삼색이는 그때 무언가 말을 꺼내는데.



“그건 그렇고 너한테 할말이 있다냥.”

“무슨 말인데?”

“저번에 말했던 승급 시험을 기억하냐냥?”



승급시험.

그때 가게의 등급을 올리기 위해 치러야 한다는 시험을 말한거였지.



“응 기억하지.”

“내가 봤을 때 이정도 수준의 요리를 할수 있다면 신청해봐도 될거같다냥.”

“진짜?”

“당연하지냥. 아마 승급할수 있을거다냥.”



그러니까 삼색이 말은 이정도 요리만 할수 있으면 승급 할수 있다는거겠지.



“그럼 한번 신청해볼까?”

“신청하는걸 추천한다냥. 아마 브론즈 등급까지는 승급할거 같다냥.”



브론즈 등급까지 승급한다니.

괜찮은 제안이다.



“브론즈까지 승급하면 뭐가 좋다고 했었지?”

“가게가 조금 더 커지고 레시피가 조금 더 느는 수준이다냥.”



그정도라도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그럼 일단 도전해볼까.”

“그래 그래보라냥.”



타닥.

핸드폰을 꺼내는 삼색이.

삼색이는 금방 무언가를 검색해본다.



“그럼 신청한번 해보겠다냥?”

“핸드폰으로 신청하는거야?”

“일단 신청만 하면 일정이 날아온다냥.”



토도독.

빠르게 타자를 치는 삼색이.

삼색이 녀석 의외로 핸드폰도 잘하네.



“예약됐다냥. 며칠후에 방문할거라고 한다냥.”

“그전까지는 제대로 준비해놔야겠네.”

“당연하지냥.”



브론즈 등급 심사라.

기대가 되는데.



그때

지이잉.


삼색이의 핸드폰이 다시 울린다.



“이번엔 또 뭐야?”

“어! 덕배한테 전화가 왔다냥.”



덕배라고 한다면.

저번에 고대 유적을 찾아다닌다는 그녀석 아닌가.



“일단 한번 받아보겠다냥.”



딸깍.

전화를 받는 삼색이는 스피커폰으로 전환한다.

그러자 가게에 들리는 덕배의 목소리.



“여보세요꽥.”

“말해냥.”

“그 고대 벽화랑 거대 문어를 봤다는게 진짜냐꽥?”



이쪽은 꽥이라는 말투를 사용하네.

동물들마다 특이한 말투를 써서 신기하긴 하네.



“그렇다니까 내가 사진까지 받았어냥.”

“그렇긴한데 꽥. 믿기지 않아서 꽥.”

“문어는 초근접사진이다냥.”

“벽화! 그리고 근접 사진까지 꽥?”

“그래 그렇다니까냥.”



어찌저찌 대화는 이어지고 있는거 같은데.

그렇게 대화가 이어지던 도중.



“이, 일단 봐야할거 같은데꽥.”

“안되지. 일단 물건이 우선이야냥.”

“물건꽥?”

“저번에 말했잖아냥. 적재함 늘리는거랑 산소통말이야냥!”



그래, 삼색이가 내가 말했던걸 잘 기억하고 있다.

덕배는 잠시 고민하는 듯 하더니.



“알겠다꽥 필요한건 내가 무조건 주겠다꽥.”

“그럼 적재함이랑 산소통까지 준다는거지냥?”

“당연하지꽥. 사진만 준다면야 못줄게 없다꽥.”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덕배.

덕배는 마음을 먹은 듯 하다.


사진만 준다면 뭐든 주겠다고.



“그럼 내일 내 배에서 보자냥.”

“네 배에서꽥?”

“당연하지. 그래야 바로바로 거래를 할거 아니냐냥.”

“... 알겠다꽥.”



알겠다고 말하는 덕배.


거래를 척척 진행하고 있는 삼색이가 든든하게 느껴진다.

이렇게 속전속결로 진행할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그럼 내일 물건을 가지고 배에서 만나자냥.”

“알겠다꽥. 내일 꼭! 꼭 가지고 와야 된다꽥!”

“그래 너만 믿고 있을게냥.”

“나만 믿어꽥! 삼색이 너도 잊지 말라꽥!”

“알겠어냥!”



툭.

전화를 끊자마자 나에게 씩 웃는 삼색이.



“봤지 이게 바로 내 실력이라냥.”

“삼색이 대단하네.”

“크흐흐. 말 하나는 내가 잘하지냥.”



고개를 빳빳히 들고 뿌듯해하는 삼색이.

삼색이 요녀석 귀여워죽겠네.


그때.

벨소리가 들린다.

이번에는 내 핸드폰인가.


딸깍.

한번 핸드폰을 확인해본다.



“뭐야 무슨 문자가 온건데냥?”

“크흐흐. 그리고 이것도 봐.”



삼색이에게 문자를 보여주는 나.

다희에게서 온 백만원 후원 문자다.


[ 정말 급해서 그러는데 어제 먹었던 물 미역초밥 또 먹을 수 있을까요. 초대 링크 꼭 부탁드립니다. ]



“바로 내일 손님 예약이 들어왔다구.”

“우오오! 대단하다냥! 어제 그 손님이 또 오고 싶다고 한거냐냥?”

“당연하지. 내일도 그럼 열심히 일하자!”

“아쟈냥!”



이제 돈을 잔뜩 벌일만 남았다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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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99 조카
    작성일
    24.08.14 18:45
    No. 1

    건투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벨컬렉터
    작성일
    24.08.15 02:41
    No. 2

    잘보고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마도폭풍
    작성일
    24.09.09 11:23
    No. 3

    일반적으로, 중국요리에 쓰는 많은 재료들은 건조 상태에서 유통됩니다.
    대표적인게 해삼, 그리고 상어지느러미죠.
    샥스핀 조리 과정에 불리는 과정이 필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주인공은 상어를 직접 잡았기 때문에 불리는 과정이 필요할 지 모르겠습니다.
    - 어쩌면 샥스핀 특유의 식감은 건조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라서 건조-불리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굳이 불리는 과정은 필요가 없을 것이며, 만일 그렇다고 한 다면 사전에 건조과정이 필요할 것 같네요.
    (당연하지만, 생 상태의 맛과 식감은, 건조한 후 불린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생 명태와 동태의 식감이, 코다리의 식감이, 불린북어와 황태의 맛과 식감이 전부 다르듯이 말이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0 ly******..
    작성일
    24.09.11 10:46
    No. 4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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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봉팔이네 양식장 +4 24.09.04 836 31 12쪽
37 유명 헌터를 위한 초밥 계획 +4 24.09.03 870 3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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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카레 축제! 게딱지 크랩 카레! +3 24.08.31 959 32 11쪽
33 수면총으로 게 사냥! +2 24.08.30 1,022 36 11쪽
32 축제 준비! +6 24.08.29 1,136 38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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