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권력급 파일럿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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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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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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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DUMMY

SFCDA(Space Force of Continental Defense Alliance).

대륙방위연합우주군, 통칭 CDA.


CDA가 출범한 이유는 표면적으로는 각 국가 간의 우주군들의 연합 작전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였다.


실질적인 이유는, 메카라는 전략 병기를 가지고 정치에 이용하는 각 국가의 수뇌부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서였다.


CDA는 러시아의 독재 정부로부터 우주군을 독립시켰고, 인도에 뿌리박힌 계급 사회를 무너뜨렸다. 그리고 한국군을 반토막 내고 우주군을 독립시켰다.


CDA가 한국군을 반토막 낼 때 그 중심에는 천유화와 강재구가 있었다.


천유화가 게이트 너머로 사라졌을 때, 강재구는 산전수전을 다 겪은 제독이 되었다.


“대통령 각하, 그 귀환자에 대해서 얼마나 아십니까?”

“제독이 무슨 의도로 그런 질문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러면 다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거수 셋을 묶어놓으려면 육군 병력이 얼마나 필요한지 아십니까?”

“1개 사단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했다가 10년 전에 22사단이 박살 났습니다. 그리고 거수들은 10년 전에 비해 40% 이상 강해졌습니다. 1개 사단이 아니라 1개 군단으로도 모자랍니다.”


메이커 사단만큼 유명했던 22사단은 거수에 의해 완전히 붕괴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어제 ‘닥터’는 1개 군단으로도 모자란 일을 혼자서 해냈습니다. 강원도에 주둔하는 3군단은 지금 3만 명 정도 될 겁니다. 3만 명으로도 부족한 일을 혼자서 해낸 겁니다.”

“······.”

“피해가 더 커졌다고 말씀하셨지요. 각하, 육군이 탱크와 220mm 자주포를 가지고 가서 그 거수들을 상대했으면 우리 군인들이 얼마나 많이 죽었겠습니까?”


강재구는 그렇게 말하면서 회의실 내부를 둘러보았다.

눈동자가 흔들리는 몇몇 장성들. 그는 다시 대통령을 향해 말했다.


“그리고 ‘닥터’가 강릉 우주군 기지에서 강릉 시내로 가서 메카에 탑승하는 동안 육해공군은 어디 있었겠습니까?”


해군은 최대한 빨리 움직였다. 공군은 어차피 전투기나 폭격기가 출동해도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가만히 있었다. 하지만 육군만 골라서 패는 건 너무 의도가 빤해 보이지 않는가. 강재구는 일부러 우주군을 제외한 다른 삼군을 묶어서 말했다.


“강릉의 이십 만 시민들이 미처 피난도 못 가고 도시의 지하 대피소로 피해 있었습니다. 거수가 도시를 짓밟고 지나간 일본 돗토리시에서는 만 명도 넘게 죽었습니다. 거수가 강릉 시청이 있는 곳까지만 왔어도 시민들은 더 많이 희생됐을 겁니다.”

“······.”

“각하께 보고를 올린 합동참모본부의 식견이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국군통수권자로서 재고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각하.”


강재구가 말을 마쳤다.

대통령의 표정에서 언짢음이 그대로 드러났다. 강재구가 대통령에게 한 말은 ‘넌 눈도 귀도 없는 병신이냐’라는 질문을 조금 포장한 수준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 언짢음과는 별개로, 전쟁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은 대통령에게도 강재구의 말은 그럴 듯 하게 들렸다.

대통령은 불쾌감을 반대쪽에 앉은 장성들을 향해 드러냈다.


“육참.”“예, 각하.”

“그 호칭은 넣어두세요. 제가 몇 번을 말해야 되겠습니까.”

“알, 알겠습니다. 대통령님.”

“육군참모총장 이인태 장군.”

“예. 대통령님.”

“강릉이 공격받고 있을 때 육군은 어디 있었습니까?”

“기갑 병력이 출동 중이었습니다. 당시 1개 사단급 기갑 병력이 강릉으로 진입 중이었고 예하 포병단이 사격 준비를 마친 상태···.”

“해군참모총장 강성환 장군.”

“예. 대통령님.”

“해군은 어디 있었습니까?”

“귀선급 전함을 포함, 제1함대가 레이더로 거수를 포착한 즉시 출항했습니다. 정확히 20분 후 강릉 앞바다에 도착했고 우주군의 제니스 블레이드를 지원해 거수를 포격해 사살했습니다.”


공군은 구태여 묻지도 않았다. 전투기 100대가 출격해도 그 전투기에서 쏟아내는 화력으로는 거수를 잡기에 무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공군이 출격해 거수를 잡으려면 대통령이 허가를 내려야 쓸 수 있는 무기가 있어야 했다. 핵무기를 실은 벙커 버스터 같은. 그리고 전쟁 초기도 아니고 요즘 그런 물건을 시내에 떨어뜨렸다간 다음 날 아침에 탄핵당할 수도 있었다.


인류가 메카라는 질량 병기를 만들고 전함이라는 구시대적인 병기를 부활시킨 이유였다.

거수가 침공해오는 곳은 주로 해안 도시, 혹은 대도시였다. 그리고 그런 곳에 총포 수준의 재래식 병기에서 벗어난 대량살상무기를 떨어뜨리면 거수로 인한 피해보다 그런 무기로 인해 입는 피해가 더 컸다.

거수의 시체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하기 어렵다는 부가적인 이유도 있었다.


“합동참모총장 박상준 장군.”

“예. 대통령님.”

“이 보고서가 사실입니까? 그 귀환자 때문에 피해가 커졌다는 게?”

“재차 검토해보겠습니다. 다만 귀환자가 탑승한 후에 우주군의 메카는 도시의 건물들을 방패 삼아 거수에게 저항했고 이 과정에서 수백 명의 시민들이 무너진 건물의 잔해에 깔려 사망하는 등 부수적인 피해가 발생한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대통령이 바로 뒤에 서 있던 비서실장에게 손짓했다.

비서실장이 품에서 연초와 함께 지포 라이터를 꺼내 대통령의 입에 담배를 물려주었다.


아무렇지도 않게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고 연기까지 내뿜었지만, 아무도 뭐라고 할 수는 없었다.

군인들 앞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담배 좀 태우겠다는데 누가 뭐라고 할 수 있겠는가.


“강 제독.”

“예. 각하.”

“제가 허가하지 않은 사람이 메카에 타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고 있습니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메카에 탑승시켰군요. 혹시···.”

“각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


대통령의 날 선 시선이 강재구를 향했다. 그는 대통령과 눈을 똑바로 마주 보며 말했다.


“정확히는 전 대통령이 허락했습니다. 각하께서는 합법적으로 선거를 통해 선출되어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리를 이어받으시지 않으셨습니까.”


충성심 테스트였다. 대통령이나 다른 기관보다는 CDA와 더 가까운 강재구가 자신의 적인지 아닌지 가늠하는.


“그리고 문제 삼으시는 귀환자는 파일럿 자격이 정지된 적 없습니다. 필요한 파일럿이 필요한 상황에 마침 거기 있었던 메카에 탑승했다. 그뿐입니다.”

“그러면···.”

“각하.”


강하게 나서야 했다.

대통령이 자신이 순종적인 개새끼인지 주인도 물 개새끼인지 시험하는 건 상관없었다. 필요하면 배를 까뒤집는 순종적인 개새끼가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순종적인 개새끼도 반항적인 개새끼도 주인이 가만히 내버려 두진 않는다. 주인이 가만히 내버려 둘 개새끼가 되려면 우직하고 믿음직하면서도 위협적인 개새끼가 되어야 했다.


아니면···.


“천유화···‘닥터’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전설적인 파일럿이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달을 탈환해온 인류의 영웅. 아닙니까?”

“맞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파일럿이기 이전에 스타입니다.”

“스타요?”

“예. 그것도 슈퍼스타였습니다. 저는 그 친구를 만나기 전부터 그 친구 이름을 알고 있었습니다.”


십 대들에게 유행하던 게임의 유명 프로게이머. 심지어 동년배다.

모르면 학교 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정도로 유명한 이름이었다.


“부산에서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중학생, 고등학생들을 모아 팀을 만들어서 게임 대회에 나갔습니다. 한국 지역 대회에서 한국 결산 대회로, 아시아 무대로 그리고 세계 대회 결승까지. 팀 이름은 부산 하이그레이드였습니다. 부산의 그 어떤 것보다 부산이라는 지역을 더 많이 알렸습니다.”

“······.”

“전쟁 전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도 따 왔습니다. 양궁 빼고 싹 다 죽 쑬 때 금메달 따 와서 9시 뉴스를 당당하게 차지했습니다.”


대통령이 어느새 담배를 빨아들이는 것을 멈추고 강재구의 말을 듣기 시작했다.

그는 담담하게 아무 감정 없이 설명을 이어나갔다.


“그 친구의 콜사인은 ‘닥터’였습니다. 좋은 뜻은 아니었습니다. 돌팔이 의사처럼 그냥 이렇게 하면 되던데, 하는 식으로 주먹구구로 처리하니 그렇게 됐습니다. 그리고 CDA는 그 아무 생각 없는 ‘이렇게 하면 되던데?’를 가지고 전투 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겨왔습니다.”


그때, 대통령 뒤에 서 있던 비서실장의 주머니에서 작은 진동이 울렸다. 대통령의 인상이 살짝 찌푸려졌다.


“그 친구의 행동을 분석해서 전투 교리를 만든 건 현직 아시아 CDA 총사령관 ‘불사조’ 마이키와 표트르 사령관입니다. 아시아를 비롯해 모든 대륙의 파일럿들이 그 교리를 가지고 전투를 배웠습니다. 그 친구가 사라지고도 마이키를 비롯해서 CDA는 그 친구의 부재를 참 아쉬워했습니다.”

“각하, 잠시···.”


비서실장이 끼어들어 대통령의 귀에 대고 무슨 말을 속삭였다. 대통령의 인상이 굳어졌다.

강재구가 깍지 낀 손을 테이블 위로 올려놓았다. 그의 손목에는 세상에 스물두 개 밖에 없는 파텍 필립 시계가 채워져 있었다.

대통령의 손목에 채워진 시계 백 개를 가지고 와도 못 사는 물건이었다.


“각하, 저는 아직 CDA에 전투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아도 CDA는 알 겁니다. 어제 강릉에서처럼 싸울 수 있는 파일럿은 지구상에 한 명뿐이니까요.”

“······.”

“CDA가 그 친구 손짓 한 번, 사소한 습관 하나도 분석했는데 설마 모르겠습니까. 그 친구는 사람을 미치게 하는 뭔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괜히 슈퍼스타라고 한 게 아닙니다.”


아시아 CDA 총사령관 ‘불사조’ 마이키는 중국 출신의 파일럿이었다. 상하이를 1년 동안 스무 번이나 지킨 구국의 영웅. 그는 인민과 기업의 지지를 등에 업고 혁명을 일으켜 공산당을 박살 냈다. 말이 좋아 혁명이지 사실 쿠데타였다. 지금 대통령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다.


일본의 파일럿 ‘신지’ 이카리는 20년 동안 도쿄를 지킨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에 평민임에도 황실로부터 궁호를 받았다. 결혼 이외의 방법으로 황실 호적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일본인이었다. 그녀가 말 한마디만 하면 동해와 남해에서 이뤄지는 한일 협력 작전이 한, 일 작전으로 쪼개진다. 그녀는 간접적으로 대한민국을 박살 낼 수 있는 사람이었다.


러시아 북해 함대 사령관 ‘바이퍼’ 표트르는 푸틴 사후 혼란해진 러시아 정계를 전쟁 영웅이라는 입지로 정리하고 자기 부하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이건 혁명으로 포장조차 할 수 없는 거친 쿠데타였다.


인도. 북미. 유럽. 남미. 아프리카. 심지어 태평양의 섬나라까지. 일일이 늘어놓기도 힘들었다.


멀리 떨어진 나라를 논할 필요도 없었다. 중국. 일본. 러시아. 한국과 붙어 있는 세 나라에서 최고 권력자의 자리에 앉아 있는 이들이 천유화를 바란다.

이유는 다양했다. 목숨 빚을 져서. 같이 사선을 넘어와서. 동경하고 존경하는 인물이라서.

한 가지 분명한 건, 그들 중 한 명이 여기 있는 모든 인간들을 합친 것보다 천유화에게 더 우호적일 것이라는 사실이다.


“일본의 이카리 리코가 지금쯤 한국에 왔을 겁니다. 아이돌 콘서트 따라다니는 팬들처럼 슈퍼스타 천유화의 팬이지요. 그 친구 따라서 달나라도 갔다 왔는데 일본에서 한국으로 날아오는 게 어렵겠습니까.”


이 점을 가지고 대통령을 쥐고 흔들 생각은 없었다. 정치에 관심이 있었으면 진작 군복을 벗었을 것이다. 저 상석에 앉아 있는 게 자신일 수도 있겠지. 그러고 싶지 않았을 뿐.

지금은 그냥, 조금 기분이 나쁠 뿐이었다.


저렇게 무서워하는 마이키나 이카리, 표트르보다 킬 카운트가 많은 파일럿 출신의 현직 우주군 지휘관.


“각하.”


이 자리에 있는 강재구 자신이, 그들보다 CDA 내에서 훨씬 더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아서.

지금 그들이 깎아내리고 있는 천유화 덕분에 명줄 부지하고 있는 것도 모르는 것 같아서.


“재선은 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디서 감히 나를, 내 친구를 개새끼 취급하나 싶어서.




#




2년 전에 유소은이 전사했다.

그때 이미 김태원은 군인이 아니었다. 자세한 얘기는 자신도 모른다고,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왔다.

아마 김태원도 속사정을 알고 있으리라. 그걸 자신의 입으로 말해줄 수 없어서 그렇지.


그러면 사정을 아는 사람은 둘뿐이다.

아직 유화가 연락하지 않은 이서진과 그 이서진에게 물어보라고 했던 강재구.


유화는 홀로폰에 등록되어 있는 이서진의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뚜루루루···.


컬러링까지 설정해놓은 강재구와는 다르게 기본적인 통화음이 울렸다.

수신음이 한 번 울릴 때마다 등골이 떨렸다. 유화는 마른 침을 삼키면서 전화를 받기를 기다렸다.


-여보세요?

“오랜만이야. 누나.”

-···유화니?

“맞아. 천유화. 사관학교 동기 천유···.”

-야.


수신음에서 느껴진 감각이 잘못된 게 아니었다.

서늘함이 깃든 날 선 목소리. 유화는 다음 말을 기다렸다.


-너, 씨발, 어디 있어.

“나···.”

-이 개새끼야.


대답을 할 틈도 주지 않고 욕지거리를 뱉으면서 몰아붙인다.

자신이 아는 이서진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병원.”


10년이 지났으니 사람이 달라졌을 수도 있고.

유소은과 관련된 일로 사람이 변했을 수도 있었다.


-강릉?

“···맞아.”

-사람 보냈어.


수도서울방위사령부의 전담 파일럿.

오직 서울을 지키기 위한 보직. 무슨 일이 있어도 서울을 벗어날 수 없는 몸.


그녀가 강릉까지 오는 건 불가능했다.

몸이 멀쩡한 유화가 그녀를 찾아가야 했다.


-얌전히 따라가. 알았어?

“···알았어.”

-나한테 할 말도 준비해 놓고.


딸깍. 대답도 하기 전에 전화가 끊겼다.

무슨 말을 준비하라는 걸까.

유화는 멀뚱거리는 눈으로 자신의 홀로폰을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작가의말

추가)소설은 소설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실제 정치 관련 내용 등을 언급하시면 바로 차단 및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건강한 비판과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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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

  • 작성자
    Lv.45 g3******..
    작성일
    24.08.26 21:23
    No. 1

    매국노 윤석렬이는 할줄 아는게 없어
    사람위에 군림하고
    법위에 군림하는것만 할줄알아

    찬성: 11 | 반대: 8

  • 작성자
    Lv.52 g5******..
    작성일
    24.08.27 04:34
    No. 2

    대통령 참교육 당하고 국군도 걍 아무말도 못했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hango
    작성일
    24.08.27 05:03
    No. 3
  • 작성자
    Lv.34 k9******..
    작성일
    24.09.07 02:39
    No. 4

    이제 건담도 섞으실 모양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혼돈군주
    작성일
    24.09.08 17:20
    No. 5

    흠.
    의문인 게 2차대전에서도 16인치 함포보다 더 효과적인 무기가 공군의 급강하 폭격이었는데 그때보다 훨씬 강화된 무기를 가지고 있을 공군이 대 괴수에 무 쓸모라는 말은 도저히 납득이 안됨.
    400mm 함포탄이 비록 1톤을 넘는 무게와 그 속도로 전함을 박살내는 게 가능 하다지만 공중에서 투하되는 항공 폭탄은 그보다 더 강력하게 만드는 게 가능함.
    더구나 전함에서 발사하는 포탄보다 수십 배 더 정밀한 폭격도 가능한 게 스마트 항공 폭탄 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도수부
    작성일
    24.09.09 10:43
    No. 6

    건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eo******..
    작성일
    24.09.14 13:13
    No. 7

    진짜 매국노을은 중국것들한테 대한민국 지방선거권 준 것들 아닌가?
    뼛속까지 중국인인 것들에게 투표권 주는게 대한민국 국익에 무슨 이익이 되는지 말해봐라.
    진짜 말을 안할려고 해도 꼭 선동질을 시재하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제르미스
    작성일
    24.09.15 16:30
    No. 8

    달을 가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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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북극 작전 +6 24.08.31 6,609 13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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