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간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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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1
작품등록일 :
2023.05.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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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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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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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이 받은 표의 의미

DUMMY

삼규석은 침대에서 곧장 일어나 벽걸이장에 처박아 둔 검은 봉다리에 싸여 있는 성경책을 꺼냈다.

정말 그가 며칠 간 꾸던 꿈 내용들이 성경에 쓰여 있는지 궁금했다.


'천지 창조, 에덴 동산... 가인과 아벨, 옳거니!'


이 중 그가 제일 알고 싶은 부분은 명백했다.


'가인 그 자식은 어떻게 됐지?'

'그 놈도 쳐 죽여야 마땅하잖아.'

'설마 살려 두진 않았겠지?'


삼규석이 그 내용을 한자도 빠짐없이 꼼꼼히 읽어 나갔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 수록 납득이 되지 않았는지 그의 표정은 혼란스러워 보였다.


'아니, 이게 뭐야?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네, 진짜!'


그때 마침 그의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다.


"전화왔숑! 전화왔숑!"


'누구야? 갑자기.'


-최씨


삼규석이 휴대폰 화면을 보니 그저께 만났던 최영감의 이름이 띄워져 있었다.


'제주도 같이 갈런지 물어보려고 전화했나? 난 안 간다니까. 제대로 말해줘야 겠네.'


삼규석이 전화 수신 버튼을 누르고 휴대폰을 귀에 가져다 대고는 대뜸 말했다.


"(제주도) 안 가. 안 간다고."

-어? 벌써 너한테도 연락이 간 겨?


삼규석은 최영감의 말에 잠시 멈칫했다.

뭔가 최영감의 말이 자신이 예상한 질문과 다르다는 걸 직감하고는 물었다.


"뭐가?"

-그 송씨네 아들 말이여.

"송철이 아들이 뭐?"

-어. 몰라?

"어, 모르는데? 그 아들이 뭐. 결혼 한대?"


삼규석은 결혼식 소식으로 추측하곤 결혼식 부조금 얼마 내야 하나 생각하고 있었다.


'돈 나갈 일 생겼네.'


-아들이 죽었대.

"뭐?"


*


삼규석이 살면서 울음 참는 소리나 흐느끼는 소리 없이 고요한 장례식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십을 넘은 나이에 낳고 35년 동안 키운 귀한 아들이 죽었음에도 송철이네 아들과 그 부인은 담담한 표정으로 조문객들을 맞이했다.


아들이 좋은 대학에 나왔다고 자랑한지가 언젠데 그 후 15년동안 공시생 하다가 결국에는...


장례식장 밖 흡연 구역에서 최영감이 담배곽을 내밀며 물었다.


"니도 필래?"

"난 됐어. 너 펴라."


최영감이 담배 연기를 뿜으며 말했다.


"어휴, 겉으로는 저래도 속은 말이 아닐끼다."

"근데, 애를 어쨌길래 애가 죽어?"


삼규석이 최영감에게 조용하게 물었다.

장례식장 오기 전부터 품고 있던 의문이었다.


삼규석 본인이었다면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고 분명 다른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생각했다.

삼규석의 머리 속에 김명숙이 스쳐 지나갔다.


최영감이 주위에 사람이 있나 둘러보곤 그 말에 딱 잘라 말했다.


"야, 절대 그런 말 송씨 앞에서 하지 마라."

"내가 미쳤냐? 송철이 앞에서 그런 말 하게. 아니, 걔 물려 줄 재산도 많은데 애가 뭐가 아쉬워서 죽냐고."


최영감이 담배를 깊게 빨고는 한숨을 내쉬듯 연기를 뱉었다.


"낸들 알겠냐. 애 마음을. 닌 애가 없어서 더 모를끼다."

"애 없어도 애가 꽃도 피지 못하고 간 거는 알거든? 아이고, 인생이 아깝다. 난 늙어서 젊은 것들이 부러운데 말이야."


삼규석은 지나가는 세월이 아까워서 가슴을 주먹으로 쳤다.


"아들이 방에서 안 나오고, 아무튼 방에 갇혀 살았대."

"자기 스스로?"

"어. 게임만 하고 나오질 않았나 봐."

"자기를 가두면 세상 걱정이 사라지나?"

"아, 몰라~ 다시 들어가자고. 자리 지켜야지."


최영감이 담배 불씨를 밟아 꺼뜨렸다.

삼규석은 외부 위협으로부터 단단한 껍데기에 숨어 자신을 보호하는 거북이를 떠올렸다.


*


집으로 돌아온 삼규석은 정장을 벗어 걸어두고는 의자에 앉아 잠잠히 고민에 잠겼다.


'내 애였으면 달랐을 거야. 욕심 안 부리면 몇 대는 먹고 살 돈도 있고 편의점 일 시켰을 수도 있고. 그렇고 말고, 암!'


자식이 일 안하고 놀고 먹으려 들었다면 그 누구보다 닦달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머리 속을 스쳤지만 애써 무시했다.


'누구보다 잘 키울 자신 있는데 왜 나만 자식이 없는 지 이해가 안 되네, 어휴.'


삼규석이 깊은 한숨을 푹 쉬었다.


'걔는 35년 동안 자식이라도 키워봤지. 아니지, 그래도 속 썩이는 놈이면 안 키우는 게 낫지 않나? 아니, 그래도 없는 것보단 있는 게...'


삼규석은 갑자기 짜증이 나, 책상 위 펼쳐져 있던 성경책을 저 멀리 밀쳐 놓았다.


'꼴도 보기 싫네.'


오늘따라 마음이 허전했다.


'최영감이 술 먹으러 가자할 때 따라갈 걸 그랬나? 지금이라도 간다고 그럴까?'


익숙하고 편안한 집이 왠지 갑자기 갑갑하게 느껴졌다.

혼자 있고 싶지 않았다.


삼규석은 휴대폰을 꺼내 곧장 전화를 했다.


"어디야? 어. 거기? 알았어. 한 10분이면 도착해."


삼규석은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챙기고 문 밖을 나섰다.


*


송철이가 술에 취하고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익숙한 친구들과 함께 있으니 감성적으로 변해 갑자기 눈물을 쏟으며 대성통곡을 했다.


"크헝헝! 흐끅, 못난 놈. 누가 꼭 공무원 되라고 했냐? 그 일 아니여도 먹고 살만큼 벌면 된다니까..."


술에 취해 얼굴이 붉어진 삼규석이 송철이의 말에 비꼬았다.


"명문가, 명문가 노래 불렀던 놈이 잘도 그랬겠다."

"야야, 규석이! 그렇게 말하지 말고."


삼규석의 말에 다른 친구들이 그의 어깨를 잡고 말렸다.

그러나 그들은 삼규석이 외에 또 다른 복병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야, 삼규석. 네가 애를 낳아 보기는 했냐, 아니면 키워 보기는 했냐? 니가 뭘 알아?"


송철이가 지금까지 친구들 사이에서 쉬쉬하던 삼규석의 발작 포인트를 눌러 버렸다.

삼규석이 술 한 잔 마시고는 맞받아쳤다.


"어, 송철이. 내 애 없는 거, 뭐? 꼽냐? 어?”


두 사람의 말싸움이 몸싸움으로 번질까 싶어 친구들이 두 사람을 붙잡아 진정시키려고 하였지만 이제 몸이 늙어서 인지 다행히 말만 오고 가고 있었다.


"넌 애가 죽었는데도 그따위 소리가 나와? 친구가 되서 말이야 위로는 못 해줄 망정, 어?"


송철이가 말하다가 열이 받았는 지 점차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삼규석이 식탁 위를 탁 치며 소리쳤다.


"야, 넌 애 35년 동안 키워 봤잖아! 그렇게 키울 거였으면 나 주지 그랬냐?!"

"...!?"


삼규석의 말에 송철이가 눈을 크게 뜨고 삼규석을 바라봤다.


"..."

"..."


정적이 흘렀다.

삼규석은 부들거리는 손으로 잔에 소주를 따르며 중얼거렸다.


"감사한 줄 알아. 35년이나 키웠네."


술에 감성적이게 된 몇몇이 눈시울을 붉혔다.


"불쌍한 새끼들..."

"내 새끼... 으헝헝...!"


*


어느새 잠에 들었는지, 삼규석은 어둠 속에서 정신이 깨어나는 것을 느꼈다.


'아, 진짜... 오늘만은 좀 쉽시다. 예?!'


꿈에선 술기운도 없어지는 지 삼규석의 정신이 말끔했다.

그의 눈 앞에는 농사 일을 하고 있는 가인을 비추고 있었다.


'저 살인자 자식! 실수로 동생을 죽였다고 해도 아무렇지 않게 일하고 있네?'


삼규석이 가인을 재활용 안 될 쓰레기 보듯 쳐다봤다.


그런 가인에게 하나님이 찾아와 물었다.


"가인아, 네 동생 아벨은 어딧니?"


하나님은 이미 가인이 아벨에게 한 짓을 알고 있었지만 그가 잘못을 고백하며 뉘우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었다.

이는 아담이 에덴 동산에서 선악과를 먹었던 상황과 동일했다.


'부모님한테 한 것처럼 둘러대면 되겠지.'


가인은 신이 이미 그가 아벨을 죽였다는 걸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저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기 바빴다.


"제가 어찌 압니까?"


가인은 문득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 말을 이었다.


"내가 동생의 보호자입니까?"


가인의 말에는 가시가 있었다.


'장자인 내 편은 안 들고 아벨 그 자식 편들어줬으면서...'

'하나님이 내 자존심 안 건드렸으면 아벨이 죽을 일도 없었을 거라고.'


가인은 하나님이 원하는 제사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한 채 동생 앞에서 제 자존심을 지켜주지 않은 하나님에게 섭섭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죄의 책임을 전가했다.


삼규석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아니, 저렇게 물으면 당연히 발뺌하지, 누가 인정을 하냐?'

'너 아벨 죽인 거 내가 다 안다? 죽을래? 이렇게 나와야지!'


삼규석은 답답했다.


신은 결국 죄를 인정하지 않는 가인에게 벌을 선포했다.

그러면서 가인이 아벨에게 '누가 네 피를 요구하겠냐?'라고 한 말을 인용했다.


"네 동생 아벨의 피가 땅에서 내게 호소하는 구나. 넌 이제 아벨의 피를 받은 땅에서 저주를 받아 소산물을 얻지 못하고 땅에서 방황하게 될 것이다."


그 말에 가인은 땅을 의지하며 사는 농부였기 때문에 두려워졌다.


"하나님, 그 벌은 너무 무겁습니다!"


가인은 자신이 동생을 죽인 죄에 대한 벌이 너무 부당하다고 여겼다.


그에 삼규석은 황당하기 짝이 없었다.


"아니, 살인한 놈이 뭐라고? 대단치도 않는 벌도 이해가 안 가는데, 그 벌도 심하다는 건 또 뭐야?"


그러나 가인에게는 생사가 걸린 문제였다.


'농사는 내가 평생 해오던 일인데 그걸 그만두면 난 이제 뭘 먹고 살지?'


또 가인은 두려웠다.


"주님이 절 이 땅에서 절 쫓아내시면 ('언제 신이 그런 소리를 했냐? 저주를 내린다고만 했지!') 전 더 이상 주를 보지 못할 텐데, 그렇게 되면 누군가 절 죽일 겁니다!"


"저건 또 뭔 소리야?"


삼규석은 가인이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가인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난 이제 부모를 떠나 혼자 살아야 해. 그들과 함께하면 아벨의 빈자리가 나를 평생 옥죄겠지.'


가인은 자신의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죄로부터 도망하기로 선택했다.

그리고 부모도 신도 의지하지 않고 자기 자신만을 의지해 혼자의 힘으로 스스로 살아가고자 마음 먹었다.


'부모에게 돌아가기엔 부끄럽긴 한가 보지?'


삼규석 머리 속에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속담이 스쳤다.


신의 보호 아래에서 벗어난 가인에게 두려움이 닥쳤다.

동생 아벨을 살인함으로 인해 그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사람은 쉽게 죽는 구나. 아벨이 죽은 것에 대해 누가 내게 복수하지 않을까? 나도 누군가에게 죽을까 두려워!'


'누가 잴 죽여? 쟤랑 부모말고는 사람이 어딧어?'


울림이 삼규석의 의문을 해소해줬다.


"성경은 신의 관심에 따라 기록되었다."


즉, 신이 보기에 중요치 않는 내용은 기록되지 않았다는 소리다.


삼규석은 이로 인해 아담과 하와가 가인과 아벨 외에 낳은 자식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보복 살인을 당할까 두려워하는 가인에게 신이 말했다.


"널 죽이는 자는 벌을 7배나 받을 것이다. 내가 네게 표를 주어 누구에게든지 죽임 당하지 않을 것이다."


"하? 허. 아니, 진짜로?"


삼규석은 아침에 읽었던 성경에서와 같은 결과에 어처구니가 없어서 할 말을 잃었다.


'땅에 저주받는 시원찮은 벌도 마땅찮은데, 저건 오히려 복을 준 거 잖아!'

'설마 가인이 아벨 죽인 거를 후회하고 묻어 줘서?'


"왜 그에게 표를 준 거요? 정말 이해할 수 없소!"


울림이 답했다.


"복수를 꾀함으로 죄를 지어 또 다른 가인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심판은 사람이 아닌 신에게 속한 것이다."


삼규석이 속으로 궁시렁거렸다.


'그럴 듯한 소리 하네. 실수로 죽였다고 해도 살인자를 살려 두면 어떤 결과가 나오겠어?'

'한 번이 어렵지, 다음은 쉽다고.'


무조건적인 사랑이 진짜 사랑이라고 하던 삼규석은 어디 갔는 지 자신의 생각이 옳다며 신이 내린 판정을 인정하지 않고 투덜거렸다.


가인은 결국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땅을 떠나 갔다.

가인이 어디를 가든 지 평안을 누리지 못하고 방황하며 떠돌아 다녔다.


'그래! 그렇게 평생 방황이나 하며 살아라!'


삼규석은 속으로 가인을 저주했다.


가인은 육신으로든 혹은 마음으로든 어디에서도 평안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곧 그에게 안식이 찾아 왔으니, 가인이 아내로부터 아들을 얻었을 때에 비로소 하나님이 가인에게 안식과 고요함을 허락하셨다.

가인이 에덴 동산의 동쪽의 놋 땅에 성을 쌓아 아들 이름을 따서 에녹이라 불렀다.


'동생은 죽였으면서 자기 자식은 끔찍히도 아꼈나 봐?'


삼규석이 비뚤어진 마음으로 비꼬았다.


에녹.

시작하다는 뜻이다.

가인은 스스로를 신을 벗어난 최초의 사람이며 창시자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가인은 신이 준 표를 신임하지 않았으므로 견고한 성을 쌓아, 외부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 했다.

마치 단단한 등딱지 속에 숨어 자신을 보호하는 거북이처럼 말이다.


*


신은 가인에게 두 번의 은혜를 베풀었다.


악행을 회개하여 예배를 회복하라.

살인 죄를 지은 것을 회개하라.


신은 이도 모자라서, 그가 보복 살인 당하지 않도록 표까지 주었다.


그러나 신의 영향력 아래에서 벗어난 가인은 그 후 다시는 신을 찾지도 나타나지도 않았다.


'신의 보호라...'

'그럼 아벨은 죽게 나두고 가인은 표까지 줘서 보호해주고 이게 뭐야?'


삼규석은 신의 모순적인 행동이 전혀 이해되지 않았으므로 그의 마음은 견고해졌다.


그에 울림이 대답했다.


"아벨은 이미 산 자라. 육신이 죽었다 하여 그의 영혼을 죽일 수 없으니 그는 죽어도 죽은 것이 아니다."

"그러나 가인은 신과 분리되었으니 몸은 살아 있어도 영혼이 죽은 자라. 신에게 돌아올 기회를 주는 것이 그의 사랑이다."


'저게 무슨 말이야?'


삼규석의 귀엔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정도로 밖에 들리지 않았다.


작가의말

창세기 4장 9~17절

야살의 책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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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파라오3, 아브람5 (가나안 기근) 24.02.13 6 0 13쪽
25 파라오2 24.01.30 7 0 18쪽
24 아브람4, 이집트 통지자 바로(파라오=Pharaoh) 23.12.22 10 0 13쪽
23 아브람3, 니므롯과 아브람의 꿈 23.12.01 10 0 13쪽
22 아브람2 23.11.24 18 0 13쪽
21 아브람 23.11.24 9 0 12쪽
20 바벨탑1 23.11.03 9 0 13쪽
19 아브람, 바벨탑 23.10.27 10 0 13쪽
18 니므롯과 데라 그리고 아브람 23.10.19 16 0 13쪽
17 노아의 족보, 여호와 앞에 강한 사냥꾼 니므롯 23.10.13 15 0 13쪽
16 노아의 예언, 셈과 함과 야벳 23.08.19 16 0 13쪽
15 노아의 실수와 수치, 사랑의 태도 23.08.03 20 1 13쪽
14 노아의 제사1, 연약의 증표: 무지개 23.08.01 23 1 12쪽
13 방주와 새, 노아의 제사 23.07.21 25 0 13쪽
12 대홍수심판2 23.07.18 26 0 16쪽
11 대홍수심판1 23.07.12 29 0 13쪽
10 대홍수심판, 하늘의 창이 열리다 23.07.10 30 0 14쪽
9 노아와 방주 23.07.05 28 0 13쪽
8 악인과 심판, 위로와 안식1, 노아와 방주 23.07.03 30 0 15쪽
7 아담의 계보1, 에녹의 승천,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다 23.06.29 36 0 11쪽
6 아담의 계보, 가인의 계보, 라멕을 위하여 벌이 77배, 위로와 안식 23.06.24 42 0 16쪽
» 가인이 받은 표의 의미 23.06.17 46 0 14쪽
4 첫번째 제사(예배), 가인과 아벨, 첫번째 살인 +3 23.06.08 58 1 16쪽
3 선악과를 먹지 말라 하신 이유, 첫번째 예언 23.05.27 69 1 14쪽
2 사람이 돼지보다 귀한 이유, 아담과 하와 23.05.25 98 1 16쪽
1 천지창조 +2 23.05.23 181 3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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