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간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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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1
작품등록일 :
2023.05.22 17:03
최근연재일 :
2024.08.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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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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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대홍수심판1

DUMMY

아론의 말을 이어 여러 사람들이 노아에게 호소했다.


"노아씨, 문 좀 열어 줘요! 우리 아이도 남편도 죽고 나만 살았어요! 흑흑!"

"노아, 문 만 열어 주게! 우리가 정말 하나님께 돌아갈 준비가 됐어!"

"노아! 진짜 믿겠다니까? 물이 턱까지 찼다고! 쿨럭! 쿨럭!"


'아, 저거 또 신 얘기하고 자빠졌네!'

'보이지도 않는 신이 어딨다고 걔속 저 소리나 하고 있어? 사람 죽겠는데 신이 대수냐, 진짜!'

'아니, 신이 있든 말든 그게 우리랑 무슨 상관이라고?!'


사람들은 겉으로는 죄를 돌이키는 것 같았으나 속마음은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진정으로 돌이킬 생각이 없었다.

그저 이 상황을 모면하기 바빴다.


노아는 단호하게 입을 열었다.


"당신들은 생명의 환난으로 인해 하나님께 돌이키고자 하는 군요."

"하나님은 당신들에게 120년의 기한을 허락하셨음에도 당신들은 듣지 않았으니 하나님도 당신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노아의 말에 사람들이 분노했다.


'저 뻔뻔한 자식! 지 혼자 살면 다야?'

'원래 같으면 상대 조차 안 했을 놈이! 그깟 방주 하나 가지고 유세는!'


사람들은 노아의 말을 그저 자신들을 들이고 싶지 않아 하는 핑계거리로 밖에 들리지 않았다.

사람들은 노아는 저렇게 방주 안에서 편하게 쉬고 자신들은 이 세차게 내리는 비와 물에 잠겨 죽을 위기에 있다는 사실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오호라, 그래. 너만 살게 놔둘 줄 알아?'


사람들은 방주를 부숴 버리겠다고 작정했다.


"아, 안 되겠다. 이 문 부숴 버리자. 누구 도끼 좀 가져 와!"

"노아 너만 살게 놔둘 줄 알아? 다 부숴 버릴 거야! 너도 죽고 나도 죽자, 어?"


음머-

크릉-!

히히힝-!


그 때 방주 주위에 서 있는 모든 동물들이 그들을 몰아냈다.


"으악! 내 팔!"

"저리 가! 저리 가라고!"


'저래서 동물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건가?'


삼규석은 그제야 동물들이 방주 주위에 포진하고 있는 이유를 깨달았다.


상황은 곧 아수라장이 되었다.


'우리가 왜 죽어야 되지?'


사람들은 이 일에 대하여 원망할 대상을 찾았다.


'이 모든 게 다... 노아! 저 노아 탓이다!'


"노아, 이 개 자식아! 너만 살면 다야? 어? 너만 살면 다냐고!"

"너 우리 죽으면 넌 발 뻗고 편히 잘 수 있을 거 같아?"

"평생 너 저주할 거야! 죽어서도 너 쫓아 다닐 거라고!"


노아는 눈을 꼭 감았다.

이 또한 그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라고 생각했다.


삼규석은 그 아수라장을 피해 지켜 보고 있었다.

그러나 그 역시 목까지 물에 잠겨 있는 상태로 다른 이들과 다르지 않았다.

그는 초초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살려면 저 방주를 타야 되는데!'


삼규석의 앞이 아수라장으로 인해 빈 공간이 생겼고 그에게 한 방법이 떠올랐다.


'옳거니! 잠수해서 가면 되겠군!'


삼규석이 물 속으로 잠수를 한 채, 조심스레 접근했다.


삼규석이 뿌연 물에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채로 방주를 향해 전진하고 있던 때였다.

한 말이 물 속에서 일렁이는 풀을 주목했다.

히힝?

말이 그 풀 앞에 섰다.


삼규석은 그의 앞에 갈색 빛이 도는 무언가가 보였다.

마침 그의 호흡이 다 되기도 하였다.


'방주다!'


삼규석이 물 위로 고개를 꺼내 공기를 들이 마셨다.


"푸하!"

이히힝!


말은 그 풀이 사람이 되어 올라와 깜짝 놀라 상체와 앞발을 들어올렸다.


'어? 말? 잠깐 기달!'


삼규석은 물에서 나오자 마자 갑작스러운 말의 발길질에 물 속으로 잠겼다.


"어억! 부글부글부글... 콜록! 콜럭! 켁!"


그렇게 삼규석이 밀쳐짐을 당해 물 속에 빠져 물을 듬뿍 마시고 수면 위로 빠져 나왔다.


"아, 진짜 내가 다시 등장인물이 되었다고?"


'그럼 안 되는데!'


삼규석은 마음이 불안해 졌다.

그의 머리 속에 두발가인한테 죽을 뻔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번에도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 아니겠지?'

'아, 근데 내가 그 거인 놈한테 어떻게 빠져나왔더라?'


얼마 전에 있던 일인데 벌써 까마득한 먼 일로 느껴져 기억이 희미했다.

삼규석은 온 몸이 물에 젖은 채, 생각을 해 보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떠오르지가 않았다.


'에이, 젠장. 설마 죽겠어?'


삼규석은 불안함을 애써 외면했다.


*


이제 물이 어느새 불어나 사람이 떠 다닐 정도가 되었다.

사람들은 서로 살기 위해 다른 이들을 물 밑으로 끌어 내렸다.

삼규석이 물에서 허우적 거렸다.


"난 수영 못 한다고!"


삼규석은 물놀이 즐기는 여자들을 구경하는 걸 좋아했지, 물에 빠지는 건 딱 질색이었다.


'아, 나한테 왜 이러냐고!'


"으악! 살려 줘! 죽기 싫어!"

"야! 저리가! 저리 안 가? 누르지 마! 어억!"


누군가가 삼규석 머리와 몸을 밟으며 어떻게든 더 물 위에 떠 있으려 했다.

삼규석이 물을 마시며 살고자 버둥거렸다.


"보글보글. 쿨럭! 쿨럭! 켁!"


'이렇게 죽는 거야?'

'안 돼! 싫어! 싫다고!'


삼규석은 공기를 마시지 못하고 입과 코에 가득 들어오는 물을 쉴세 없이 마시며 공포를 느꼈다.


'내가 뭘 잘못 했는데에!'


번뜩.

한 생각이 그의 머리 속을 스쳤다.


'조씨! 조씨 일 안 말할 게!'


이미 한 번 어겨서 그런 걸까?

물에 처 박혀 버둥거리며 물을 마시는 현실은 바뀌지 않았다.

숨이 막혔다.

숨을 쉬지 못한다는 고통이 너무도 크게 느껴졌다.


'이러다 진짜 죽겠어!'

'돈도 안 받고 입도 다물게! 어? 약속할게!'


그제야 물 대신 공기가 그의 입안으로 들어 왔다.


"허억! 쿨럭! 쿨럭!"


삼규석의 몸이 물로 인한 고통과 저항에서부터 해방을 얻었다.


'숨을 쉬는 게 이렇게 간절할 줄이야...'


늘 당연시 했던 공기를 마시니 살 것만 같았다.

삼규석이 두 팔을 바닥에 집고 숨을 가다듬었다.


'휴... 어? 내가 땅에 팔을 받치고 있다고?'


'여긴 또 어디야?'


정신을 차린 그가 주위를 둘러 보니, 방주 안이었다.


'내가 뭐라고 했더라?'


삼규석은 그가 살기 위해 외친 말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아, 조씨...'


다시 살만 해진 삼규석의 본성이 자연스레 빼꼼 고개를 내밀었다.


'아, 거 참. 그 욕 보이는 게 뭐라고...'


그는 단단히 억울해 속으로 중얼거렸다.

그러나 또 물로 이동할까봐 더 깊은 생각은 삼가했다.


'다 죽었을까?'


삼규석은 물 위에서 허우적거리던 사람들과 동물들을 떠올리고는 소름이 돋아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때, 방주가 파도로 인해 충렁였다.


"으억!"


삼규석이 균형을 잃고 바닥에 몸을 뒹굴었다.


어느 순간 삼규석에 눈에 각 방에 위치한 동물들과 노아 가족들이 보였다.

그들은 마치 가마솥 안의 죽처럼 하나로 움직였다.


삐약 삐약! 메에에-!

아우우우-! 음머머-!


방주 안에 동물들의 울부 짖음과 사람들의 울음소리가 가득했다.

모든 생물이 두려움에 떨었고 노아 가족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버지! 저희가 다 죽겠어요!"

"흑흑!"


노아도 두려웠다.

그러나 노아는 도움을 구할 이가 있었다.


"오, 주님! 우리를 도와주십시오! 우리가 이 재앙을 견딜 힘이 없습니다!"

"죽음이 우리 코 앞에 왔습니다! 주의 얼굴을 우리에게 비추시고 은혜를 배푸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건져내 주십시오!"


하나님이 노아가 자신들을 보호해 달라는 간구를 드리는 목소리를 들으시고 그를 생각하셨다.


요란한 바람과 물이 잠잠해졌고 방주에 평안이 찾아 왔다.

깊은 물과 하늘의 창이 닫혀 40일 밤과 낮으로 내리던 비가 마침내 멈췄다.


평안을 찾은 방주 안에서 삼규석이 방주 밖을 바라보며 혹 살아 남은 생물은 없는지 살폈다.


'...다 죽었네.'

'진짜 하나도 남김없이 다 죽었어.'


삼규석은 어렴풋이 아담의 아들, 셋의 후손인 노아만 살았고 가인의 후손과 자신을 죽이려던 두발가인, 그리고 아론까지 모두가 죽었다는 걸 깨달았다.


"세상의 마지막은 노아의 때와 같을 것이다."


울림이 말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심판을 깨닫지 못하여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즐기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킴과 같이 세상의 마지막도 이러할 것이다."

"그러니 깨어 있어 다가올 심판을 준비하라."


'세상의 마지막이라고?'

'흥.'


삼규석이 작게 코웃음을 쳤다.

그에겐 먼 일처럼 느껴져서 그럴까? 울림의 말이 그리 와닿지 않았다.


'내가 이제 80인데 얼마나 살겠어? 120살까지 산다고 하면 이제 40년 정도 남았는데.'

'세상 멸망 하라면 하라지.'


삼규석은 울림이 말하는 심판이 세상의 마지막 때를 의미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지구온난화로 기후가 이상해졌고 북극 빙하가 녹는다고 해서 인류 멸종은 아직이지.'


삼규석은 본인이 아는 지식을 뽐냈다.


'이제 인공지능 시대가 다가오고 인류는 점점 발전하고 있어.'

'만약 지구가 멸망한다면 다른 행성으로 이주할 거고. 지금 얼마나 과학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뭘 모르는 소리 하네...'


삼규석은 자기 생각이 분명한 자로 남의 말에 이리 저리 휘둘리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가 고개를 들어 비가 그치고 맑아진 하늘을 바라 보았다.

그 하늘은 삼규석이 알고 있는 익숙한 하늘이었다.


"날씨 좋~다."


앞이 흐려지고 눈을 뜨니 아침이었다.


*


삼규석은 잠에서 깨어나 그 자리에 바로 앉아 고민했다.


'어떻게 하지? 당장 무당을 찾아갈까?'

'조씨 쪽 좀 주는 게 무슨 죽일 죄야?'

'내가 왜 이 성경 꿈 귀신 말을 들어야 돼? 내가 내 삶의 주인인데!'


삼규석 속에서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머리 속이 복잡했다.

어느 한 쪽은 '하지마! 자존심 상하게 내가 그걸 왜 들어 줘야 돼?'라고 하고 다른 한 쪽은 '아, 그게 뭐 별 거냐? 거지 적선하듯 한 번 해 줘. 다음에 무슨 일이 생길 지 어떻게 알아?' 하는 생각으로 어느 쪽을 택해야 할지 갈등했다.


'아, 몰라. 일단 가서 보자고.'


삼규석은 결국 어떤 선택도 결정하지 못한 채 노인회로 향했다.


'아, 진짜 무당이라도 찾아가야 되나?'

'에이, 아직은 아냐.'


삼규석은 본인이 해결하지 못한 채 귀신한테 가서 해결해 달라고 부탁해야 하는 상황도 자존심 상하는데 돈 까지 줘야 한다니 더 가기 싫어 거부감이 들었다.

일단 좀 더 상황을 두고 보기로 했다.


*


"돈 좀 땄어?"

"어어, 삼씨 왔어?"


화투를 치고 있던 강씨가 삼규석을 반겼다.


"어, 아직 안 죽었지."

"방금 시작했는데, 삼씨도 할 건가?"

"난 됐어. 사업은 잘 되고?"

"애들 줬지. 내가 언제까지 해~"

"그래? 안 그래도 최씨도 그 소리 하더라."

"삼씨는 아직도 편의점 하고?"

"어, 그렇지."

"그게 돈이 좀 돼?"

"그냥 뭐, 운동 삼아 하는 거지."


강씨가 고개를 끄덕였다.

강씨도 삼규석의 주 수입이 입대료라는 걸 잘 알았다.


오랜만에 동네 사람들과 만나니 별별 이야기가 나왔다.


"아니, 봉순이 집에 도둑이 들었대."

"참말로? 잠깐 깜빡한 거 아냐?"

"에이, 걔 아직 한창이야~"

"야, 요즘 젊은 것들도 깜빡 깜빡 한댄다! 그래서 안 다쳤대?"

"집에 며칠 비웠는데 그 사이에 왔다 갔대. 손녀 보러 갔다가 집에 오니까 아수라장이 되어 가지고 경찰 불렀잖아."


'도둑?'

'흥, 내 집에는 보안 카메라 설치해놔서 바로 걸려.'


삼규석은 혼자 사니 나름 보안에 신경을 많이 썼다.


"걔네 집에 cctv 있던데 안 찍혔대?"

"아니, 글쎄. 안 찍혔대."

"어머야~ 웬일이래."


'안 찍혔다고?'


그 말을 들은 삼규석은 집 보안을 더 단단히 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그의 목숨은 하나였고 집에 있는 사람도 자기 뿐이었으니 자기가 자기를 지켜야 했다.


'집 구석 구석에 골프채를 둬야 겠어.'


그때 삼규석이 기다리던 조씨가 도착했다.


"조씨 왔어?"

"허허. 먹을 거 사왔으니 먹으면서 얘기하자고~"

"아유, 이렇게 오랜 만에 만나니까 좋네~"

"우리 자주 좀 모입시다, 껄껄!"


사람들이 다 모이자 각자 자기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하기 시작했다.

본인들 사업 얘기, 여행 갔다온 얘기, 각종 떠도는 소문들 등등 아주 이야기가 쉴세 없이 나왔다.


'어휴, 다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지들 할 얘기만 하네.'

'뭔 할 말이 그렇게 많은 지.'


그때 누군가 삼규석에게 물었다.


"삼씨는 요즘 어때? 사업은 잘 되고?"


대충 이야기를 흘려 듣던 삼규석이 몇 초간 빠르게 생각했다.

조씨 아들내미가 테이블을 부순 사건.


'이걸 말해, 말어?'


작가의말

창세기 7장 17~8장 2절

야살의 책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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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살렘 왕 멜기세덱, 하나님이 아브람과 맺은 계약과 예언 24.08.14 3 0 11쪽
29 엘람 대 소돔 전쟁, 롯이 사로잡히다 24.08.09 4 0 9쪽
28 아브람과 롯, 법을 모른다고 하여 벌을 피할 수 없다 24.08.05 7 0 13쪽
27 파라오에게 내려진 재앙과 하갈 24.02.28 11 0 14쪽
26 파라오3, 아브람5 (가나안 기근) 24.02.13 6 0 13쪽
25 파라오2 24.01.30 7 0 18쪽
24 아브람4, 이집트 통지자 바로(파라오=Pharaoh) 23.12.22 11 0 13쪽
23 아브람3, 니므롯과 아브람의 꿈 23.12.01 10 0 13쪽
22 아브람2 23.11.24 19 0 13쪽
21 아브람 23.11.24 10 0 12쪽
20 바벨탑1 23.11.03 10 0 13쪽
19 아브람, 바벨탑 23.10.27 11 0 13쪽
18 니므롯과 데라 그리고 아브람 23.10.19 17 0 13쪽
17 노아의 족보, 여호와 앞에 강한 사냥꾼 니므롯 23.10.13 16 0 13쪽
16 노아의 예언, 셈과 함과 야벳 23.08.19 17 0 13쪽
15 노아의 실수와 수치, 사랑의 태도 23.08.03 21 1 13쪽
14 노아의 제사1, 연약의 증표: 무지개 23.08.01 24 1 12쪽
13 방주와 새, 노아의 제사 23.07.21 26 0 13쪽
12 대홍수심판2 23.07.18 27 0 16쪽
» 대홍수심판1 23.07.12 30 0 13쪽
10 대홍수심판, 하늘의 창이 열리다 23.07.10 30 0 14쪽
9 노아와 방주 23.07.05 28 0 13쪽
8 악인과 심판, 위로와 안식1, 노아와 방주 23.07.03 31 0 15쪽
7 아담의 계보1, 에녹의 승천,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다 23.06.29 37 0 11쪽
6 아담의 계보, 가인의 계보, 라멕을 위하여 벌이 77배, 위로와 안식 23.06.24 43 0 16쪽
5 가인이 받은 표의 의미 23.06.17 46 0 14쪽
4 첫번째 제사(예배), 가인과 아벨, 첫번째 살인 +3 23.06.08 59 1 16쪽
3 선악과를 먹지 말라 하신 이유, 첫번째 예언 23.05.27 69 1 14쪽
2 사람이 돼지보다 귀한 이유, 아담과 하와 23.05.25 99 1 16쪽
1 천지창조 +2 23.05.23 182 3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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