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간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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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1
작품등록일 :
2023.05.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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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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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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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노아의 예언, 셈과 함과 야벳

DUMMY

'하체를 들어내는 것이 어떻게 죄가 된다는 거지?'


삼규석이 울림의 대답을 기다렸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단 한 가지 조건을 어겼다.

그로 인해 그들이 죄를 지었고 그 죄 즉,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가리기 위해 무화과 잎으로 만든 치마로 하체를 가렸다."


이는 지금 노아가 술에 취해 벌거 벗은 수치를 당한 상황과 비슷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와 노아의 죄를 목격한 이들의 반응은 달랐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의 잘못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짐승의 가죽을 입혀줌으로써 그들의 허물을 덮어 주었다.

그러나 함은 노아의 수치, 곧 그의 벌거벗음을 덮어주지 않고 들추어 내고 폭로하고 정죄하였다.


'아니, 함이 잘못한 건 맞는데 그래도 저건 좀 과하게 생각하는 거 아닌가?'

'자기가 술을 절제하지 못해서 자식들 앞에서 추태를 보이게 된 건데, 지가 먼저 잘못해놓고 왜 함한테 죄를 덮어 씌워?'


삼규석은 함이 잘못한 일은 맞지만 먼저 죄를 지은 사람은 노아라는 점을 꼬집었다.


그렇다.

당대의 의인이며 신에게 제단을 쌓은 모습을 생각 한다면 신의 제사장이라고 볼 수 있는 노아가 심각한 잘못을 지은 사실은 명백하다.


그러나 성경이 주목하고 있는 점은 함의 태도였다.


함은 하나님이 먼저 본을 보인 허물을 덮어 준 모습을 본받지 않고 홍수 사건 이전의 세상 사람들이 하던 행동을 그대로 따라했다.

구원 받은 이가 구원 받기 전인 세상에 속한 사람처럼 행동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에이~ 교회 다닌다는 인간이나 안 다니는 인간이나 별반 다를 바가 없던데, 뭘!'


삼규석은 실제와 다른 허상과 같은 말에 콧방귀만 나왔다.


씨익.

어둠 속 어디선가 누군가의 미소 짓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사탄.

그의 소리 없는 공격은 성공적이었다.

그의 속성은 참소자로 죄를 짓게 하고 들춰내며 멸망으로 이끌었다.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게 하여 부부 관계와, 또 그들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트리고.

노아가 벗었다는 사실을 알게 함으로써 부자와 형제 간의 관계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


노아는 함에게 한 소리 하고자 그의 아들들을 불러 모았다.


야벳과 셈은 군기가 바짝 들었는지 몸을 바짝 세우고 아버지가 하실 말씀에 긴장하고 있었고 함은 팔짱을 끼고 별 생각 없이 서 있었다.


함은 그저 '한 소리 듣고 말지, 뭐.' 하며 그렇게 심각한 사건이 아니라고 여겼다.

그에겐 이 정도는 그저 한 번 웃고 넘어갈 정도의 일이었다.


'저 놈, 사건의 심각성을 모르네.'


삼규석이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노아가 입을 열어 아들들에게 자신이 준비한 말로 호통을 치려고 하였다.

분명 그는 세 아들을 모아 두고 경고하며 꾸짖을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때, 신의 대리자인 노아에게 예언(신탁, 계시)이 임했다.


노아의 입이 열었다.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이 되기를 원한다."


'...응?'

'어?'

'뭐라고?'


삼규석도 그가 잘못 들은 게 아닌가 귀를 의심했다.


""...헉!""


야벳과 셈이 눈을 커다래지고 헉! 하고 숨을 들이 마셨다.


2, 3초간 짧은 정적이 흘렀다.

그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잘못 들은 건가?'

'저주? 장난이지?'

'에헤이~ 설마~'


노아의 저주를 듣던 함은 그제야 사건의 심각성을 깨달은 듯했다.

그의 얼굴 표정이 허망함과 당혹감으로 가득했다.


"...어."


함이 아무런 말도 혹은 말을 잇지도 못했다.


'아니, 잠시만. 자기 아들 저주 한다고?'

'근데 함이 아니고 왜 가나안을?'


삼규석은 당황스러웠다.


이는 참으로 불공평했다.

죄는 아버지가 지었는데 아들이 감당하다니?


"하나님이 이미 노아의 아들인 야벳과 함과 셈에게 복을 주셨으니 그에게 정죄함이 없더라."


하나님이 노아의 허물을 들어내어 정죄하지 않으신 것처럼 함에게도 동일하셨다.

함은 그가 지은 죄로 인해 그가 받은 구원의 은혜를 빼앗기지 않았다.

다만 그의 죄로 인하여 그의 상급이자 열매인 아들, 가나안이 저주를 받았다.


노아가 예언을 이어 나갔다.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하나님이 야벳을 번창하고 왕성하게 하사, 셈의 장막(집)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이로 인하여 셈이 장자권을 얻어 셈과 함과 야벳으로 순서가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삼규석이 입을 쩍벌렸다.

그는 지금 일어난 일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상식적으로 본인 아들을 저주하는 아버지가 어딨어?'

'그리고 함, 쟤는 아무 말도 안 하고 뭐해?'

'아버지,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따져야 하는 거 아냐?'


그러나 함은 아버지가 예언을 하실 적에는 그 말이 분명히 성취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는 망연자실하게 서 있을 뿐이었다.


본인 아들을 저주하는 아버지의 입장은 어떠할까?

그런 자신의 둘째 아들을 저주하던 노아의 얼굴 표정도 썩 편치 못했다.


그렇게 그들의 모습이 흐릿해지기 시작했다.


'아, 잠만 기다려 봐!'

'아직 좀 더 봐야 된다고!'


삼규석은 노아의 말대로 정말 함이 제 형제들의 하인이 되는 지 몹시 궁금했다.


어느 덧, 시야가 어둠으로 가득 찼고 아침이 되었다.


*


'아, 아직 덜 봤다니깐!'


삼규석이 투덜거리면서 침대에서 몸을 이르켰다.

방 문을 열자, 바깥 소음이 들렸다.


시끌시끌.

웅성웅성.


"으응? 왜 이렇게 시끄럽지?"


삼규석은 이른 아침부터 웬 소란인가 싶었다.


'웬만해선 조용한 동네인데, 뭔 일 났나?'


스륵. 탁.

삼규석이 거실 창문을 열자, 사람들과 경찰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들 중, 삼규석 옆 집인 박순자와 그 외 이웃집 주민들이 입 바쁘게 이야기 하고 있었다.


삼규석은 '이게 무슨 일이지? 뭐 흥미로운 일이 생겼나?' 하는 마음으로 얼른 외투를 챙겨 입고는 밖으로 나섰다.


"박여사, 무슨 일 있어?"


삼규석이 옆 집 박순자에게 다가가 물었다.

그러자 박순자 옆에 서 있던 경찰이 대답했다.


"동네 주민 되십니까?"

"아, 제 옆 집입니더. 삼씨! 무슨 일 없었는교?"


박순자는 대답했다.


'왜 나한테 묻지? 일은 나 말고 다른 누군가 한테 생긴 거 같구만.'


삼규석은 속으로 그리 생각하면서 대답은 했다.


"뭔 일? 뭔데 아침부터 이렇게 소란이야?"

"아니, 긍께."


박순자가 입을 열고 설명하려던 찰나, 경찰이 말을 끊었다.


"박순자씨 댁에 어제 도둑이 들어서 조사 중입니다."


'뭐?'


"도둑?"

"아니~ 내 어제 하루 집 비운 걸 어떻게 알았는지~ 고새 왔다 갔다니까? 참말로 내 어이가 없어서. 할마시 집에 뭐 가져갈게 있다고, 나 원 참!"


박순자가 분통이 터졌는지 가슴을 주먹으로 때렸다.


'내 바로 옆 집이 털렸다고?'


삼규석은 마음이 철렁 했다.


"그, 그럼 홍씨 네는 괜찮고?"


삼규석이 조금 다급하게 물었다.

홍규석 집은 박순자 바로 옆으로 삼규석의 옆옆집이었다.


'나 자는 동안 내 집에 왔다 간 거 아냐?'

'내 통장은 그대로 있나?'


"규석이는 별 일 없다 카더라, 어휴."

"어, 어. 혹시 모르니까 나도 집 좀 잠깐 보고 올게."

"아, 아버님 가시기 전에 본인 성함과 가족분들 성함,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


'그건 내 개인 정보인데 왜 물어 봐?'


삼규석이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리면서도 경찰이 물어 보는 대로 꼬박꼬박 대답을 했다.


삼규석이 집으로 들어가려고 몸을 돌리는 순간 저 멀리서 그들을 바라보는 조씨 아들이 눈에 들어 왔다.


'쟤가 여긴 왜 왔지?'


그러나 삼규석에겐 그는 그저 한 명의 주민에 불과했다.


*


'휴, 내 집은 안 털렸네!'


통장이 잘 있는지 뭐 없어진 건 없는지 확인을 마친 삼규석은 그제야 여유를 찾고는 다시 밖으로 나왔다.

박순자는 새로운 이웃을 붙잡고는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고 있었다.


"아니, 이게 무슨 일이래?"


그때 조씨가 과일 박스를 들고는 주변을 둘러보며 삼규석에게 다가왔다.


"소문이 벌써 그쪽 동네까지 갔어?"


조씨는 삼규석이 사는 곳 건너편 동에 살았다.


"뭔 소문? 난 그냥 삼씨 주려고 과일 사왔던 거 뿐인데. 무슨 일 났어?"


조씨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아, 글쎄. 내 옆 집에 도둑이 들었댄다."

"...도둑?"


조씨가 얼굴을 살짝 굳히고는 주변 사람들을 살폈다.

마치 누군가는 찾는 듯이 말이다.


"박순자 말로는 어제 하루 집에 없었는데 그걸 어떻게 알았는지 왔다 갔다네? 아마도 아는 사람 소행이지 않을까 하는데. 뭐, 그건 모르겠고."

"아, 그래...? 아무튼 이거 받아."


삼규석이 상자 안을 보니 각종 여러 가지 과일이 한 두개씩 들어 있었다.


"아니, 이게 다 뭐야? 과일 장사하려고?"

"삼씨 주려고 가져 왔지."

"뭘 이런 걸 다 가져 왔어?"

"하하.. 삼씨가 해준 거 생각하면 이 정도는 해야지. 삼씨 혼자 사니까 질리지 않게 여러 종류로 사왔어..."


조씨 목소리에 힘이 없었으나 과일 박스에 정신이 팔린 삼규석은 그걸 알아차리지 못했다.


"왐마, 신경 많이 썼네. 안 그래도 요즘 과일 많이 비싸던데."

"테이블도 편의점에 보냈으니까 새로 사지 말고."

"아니, 테이블까지? 허허!"


'돈 꽤 들었겠는데?'

'고럼~ 그 정도는 해야지!'


삼규석은 조씨가 들었을 금액을 대략 예상해보며 조씨가 인정머리는 있었다며 흡족해 했다.


'조씨, 꽤 괜찮은 양반이었구만!'


"아무튼 정말 고마워. 맛있게 먹고, 난 이만 일이 있어서 가 봐야 돼!"

"어, 그래. 수고해~"


삼규석은 흐뭇한 마음으로 손을 흔들며 조씨를 베웅했다.


*


삼규석과 헤어진 조씨.

골프 약속이 있던 것도 미루고 얼른 집으로 돌아왔다.


"야! 조승현!"


조씨가 큰 소리로 아들 이름을 부르자, 부엌에 있던 조씨 아내가 나왔다.


"여보? 골프 한다면서 왜 벌써 왔대요?"

"이 놈의 자식은 어디 갔어?"

"글쎄요. 집에 없던데, 왜요?"


조씨가 흥분한 상태로 씩씩거렸다.


"삼규석 옆집에 도둑이 들었대!"


조씨 아내가 조씨의 말에 조금 늦게 대답했다.


"...다른 놈이 했을 수도 있잖아요."

"아냐! 저 놈이 한 게 분명해."


조씨가 단호하게 단정지었다.


"어제 저 자식 집에 들어 왔어?"

"..."


조씨는 그렇게 물으면서 답을 알고 있었다.

조씨 아내도 마찬가지였다.


"당신도 승현이 사랑하고 나도 사랑하는데. 이건 아니야."

"그래도 어떻게 해. (하나 뿐인)아들인데."


조씨 아내가 슬픔 가득한 얼굴로 남편을 바라 보았다.

조씨가 그의 아내 얼굴을 보고는 조금 마음이 약해 졌다.


"... (범인으로)몰리면 그땐 변명하지 말자고."


조씨의 말에 조씨 아내가 힘 없이 고개를 떨어 뜨렸다.


*


여느 때처럼 삼규석은 편의점에 도착했다.

편의점 앞에 조씨가 설치한 야외 테이블이 삼규석 눈에 들어 왔다.


"어? 저게 뭐래?"


삼규석이 테이블 주위에 앉은 손님들을 슥 보고는 편의점 문을 열었다.


"허! 조씨, 이 사람~"


딸랑-!


"어서오세요."


강인숙이 삼규석을 알아 보곤 말을 이었다.


"아, 사장님. 테이블 왔는데 보셨어요?"

"어, 괜찮나?"

"네! 그, 해결이 잘 됐나 봐요. 아까 전에 조승복 아저씨가 설치해주시고 가셨어요."

"어, 안 그래도 들었어. 근데 파라솔 때문에 가려서 밖이 잘 안 보이네."


삼규석은 괜히 유리 밖을 처다보며 거리가 잘 안 보인다는 둥 괜히 태클을 걸었다.


"그래도 손님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 그럼 나둬야지, 어쩌나."


삼규석이 어깨를 으쓱였다.


'기분이 좋으신가 보네.'


삼규석을 오래 봐온 강인숙은 그가 지금 굉장히 기분이 좋은 상태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조씨, 다시 봤어?'


"야, 이거 너 먹어라."


삼규석이 내내 들고 있던 검은 봉다리를 인숙이에게 내밀었다.


"이게 뭔데요?"


인숙이가 봉다리 안을 살폈다.


'보면 다 아는데 뭘 물어 봐?'


"와, 망고 아녜요? 헐~ 비싼데."

"어, 맛은 있더라. 너 먹어."

"헐~ 저 주시는 거예요? 사장님 안 드시구요?"

"난 먹었어."


삼규석은 망고 하나 먹고 그 중 하나를 인숙이에게 주었다.


'어차피 다른 과일도 많아서 다 못 먹고 냉동하면 맛 없으니까 주는 거야. 크흠.'


삼규석은 기분 좋게 주면 되는 걸 굳이 속으로 변명했다.


"헐~ 정말 감사해요. 저 망고 좋아하는데. 잘 먹겠습니다! 히히."


인숙이가 기쁜 듯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삼규석이 대답 없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머리를 긁적였다.


"그럼 수고해~"

"네, 안녕히 가세요!"


곧 삼규석은 콧바람을 부르며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작가의말

창세기 9장 24~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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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살렘 왕 멜기세덱, 하나님이 아브람과 맺은 계약과 예언 24.08.14 3 0 11쪽
29 엘람 대 소돔 전쟁, 롯이 사로잡히다 24.08.09 4 0 9쪽
28 아브람과 롯, 법을 모른다고 하여 벌을 피할 수 없다 24.08.05 6 0 13쪽
27 파라오에게 내려진 재앙과 하갈 24.02.28 11 0 14쪽
26 파라오3, 아브람5 (가나안 기근) 24.02.13 6 0 13쪽
25 파라오2 24.01.30 7 0 18쪽
24 아브람4, 이집트 통지자 바로(파라오=Pharaoh) 23.12.22 11 0 13쪽
23 아브람3, 니므롯과 아브람의 꿈 23.12.01 10 0 13쪽
22 아브람2 23.11.24 19 0 13쪽
21 아브람 23.11.24 10 0 12쪽
20 바벨탑1 23.11.03 10 0 13쪽
19 아브람, 바벨탑 23.10.27 11 0 13쪽
18 니므롯과 데라 그리고 아브람 23.10.19 17 0 13쪽
17 노아의 족보, 여호와 앞에 강한 사냥꾼 니므롯 23.10.13 16 0 13쪽
» 노아의 예언, 셈과 함과 야벳 23.08.19 17 0 13쪽
15 노아의 실수와 수치, 사랑의 태도 23.08.03 21 1 13쪽
14 노아의 제사1, 연약의 증표: 무지개 23.08.01 24 1 12쪽
13 방주와 새, 노아의 제사 23.07.21 26 0 13쪽
12 대홍수심판2 23.07.18 27 0 16쪽
11 대홍수심판1 23.07.12 29 0 13쪽
10 대홍수심판, 하늘의 창이 열리다 23.07.10 30 0 14쪽
9 노아와 방주 23.07.05 28 0 13쪽
8 악인과 심판, 위로와 안식1, 노아와 방주 23.07.03 31 0 15쪽
7 아담의 계보1, 에녹의 승천,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다 23.06.29 37 0 11쪽
6 아담의 계보, 가인의 계보, 라멕을 위하여 벌이 77배, 위로와 안식 23.06.24 43 0 16쪽
5 가인이 받은 표의 의미 23.06.17 46 0 14쪽
4 첫번째 제사(예배), 가인과 아벨, 첫번째 살인 +3 23.06.08 59 1 16쪽
3 선악과를 먹지 말라 하신 이유, 첫번째 예언 23.05.27 69 1 14쪽
2 사람이 돼지보다 귀한 이유, 아담과 하와 23.05.25 99 1 16쪽
1 천지창조 +2 23.05.23 182 3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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