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간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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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1
작품등록일 :
2023.05.22 17:03
최근연재일 :
2024.08.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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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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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아브람, 바벨탑

DUMMY

조씨가 마른 침을 삼키곤 물었다.


"너... 삼규석이 옆 집 알지."

-아~ 박순자 여사님이요? 알죠.

"도둑이 들었다는데... 너냐?"

-에이~


조씨가 아들의 반응에 얼굴이 한층 밝아졌다.

그가 "그치? 너 아니지?"하고 대답하려던 찰나, 아들이 답했다.


-그 집 별로 먹을 게 없더라구요. 더럽게 무겁기만 하고.

"그치... 뭐?!"


조씨가 호흡을 가다듬고 단호히 말했다.


"너 지금 어디냐? 집에 당장, 아니, 지금 데리러 갈테니까 보고 얘기하자."


그러나 조승현이 한번 더 조씨를 충격에 빠뜨렸다.


-저 지금 배 타러 가야 되서 이만 끊어야 돼요.

"뭐... 뭐?! 어, 어디, 어디가는데?"


조씨가 마른 침을 꿀꺽 삼켰다.


-제주도요.

"거길 왜...?"

"아, 있어요. 저 한 달만 있다가 올테니까 나중에 연락할게요. 뚝."

"나중에 언제? 여보세요. 조승현? 야, 조승현. 야! 이 미친 놈이...!"


조씨는 끊어진 휴대폰을 들고 발작하듯 소파에 누웠다.


"흑, 여보..."


조씨는 아내를 달랠 정신이 없었다.

그가 천장을 허망하게 응시했다.


'내가 천하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아들 낳고 잘 되고 있었는데 내 인생이 어쩌다 이렇게 됐지?'


조씨네 집은 풍비박산이 나 있었다.


*


삼규석은 아침 일찍부터 부동산 중개사를 하는 박학덕과 함께 카페 외부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


"응? 저 사람 조씨 아냐?"


어디를 급히 가고 있는 조씨와 그의 아내를 삼규석이 보고 중얼거렸다.

박학덕이 그들에게 외쳤다.


"어이, 조사장!"


조씨가 고개를 돌려 두 사람을 바라보곤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아하하... 두 사람 아침부터 부지런하네..."

"아, 사모님도 같이 계셨구만. 어디가는 길이요?"

"아, 네. 안녕하세요..."


조씨 아내가 수줍게 인사했다.


"번개 맞았어? 머리가 왜 그래?"


삼규석은 헝크러진 조씨 머리를 지적했다.


'늘 단장된 양반이 머리 빗는 걸 까먹었나?'


"아하하, 모자 때문에..."


조씨가 그제야 손으로 자기 머리 모양새를 다듬으며 박학덕의 질문에 답했다.


"아, 우리 둘이 제주도 좀 가려고."

"지금? 아들은?"


삼규석은 어제도 만났던 조씨가 아무 말도 없다가 갑자기 제주도를 간다하니 의아했다.


"어... 집, 집에 있지!"

"아, 그래?"


'여기도 최씨처럼 부부끼리 놀러가는 모양이구만...'


그렇게 생각한 삼규석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했다.

박학덕은 삼규석과 다른 걸 깨달았는지 물었다.


"아~ 어제 도둑 땜에 그래요?"

"네? 도, 도, 도, 도둑요? 아니예요!"


조씨 아내가 놀라 말을 더듬었다.

그 반응에 박학덕과 삼규석이 조씨 아내 얼굴 빛을 살폈다.


'눈이 충혈 됐는데? 잠 못 잤구만.'


그러곤 서로 눈을 마주치고는 동일한 생각을 했다.


'도둑 때문이 맞구만.'


"아하하, 괜찮아요~ 저 누구야? 명희도 딸 집에 며칠있다 온다던데요, 뭘~"

"맞지~ (놀래)뒤지는 것보단 났지~"


삼규석이 박학덕의 말에 맞장구쳤다.


"하하, 아무튼 우린 이만 가볼게."


아내의 반응에 덩달아 놀란 조씨가 그 두사람의 반응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고는 바지 주머니를 뒤져 지갑을 꺼냈다.


"뭐 더 먹고 싶은 거 있어? 내가 살게."

"아, 됐어~ 얼른 가~"

"괜찮아요~ 들어가세요, 사모님~"

"네... 맛있게 드세요."


*


저녁이 되어 삼규석이 집으로 돌아왔다.


'아, 많이들 도둑 피해 도망가는 구만. 나도 갈 걸 그랬나?'

'아니지, 나 없으면 동네가 제대로 돌아 가겠어?'

'그리고 이제 (도둑이)빈 집에 가지 내 집에 오겠나?'


삼규석은 한결 놓은 마음으로 휘파람을 불며 저녁상을 준비했다.


*


여느 때와 같이 삼규석이 잠에 들어 꿈에 들었다.


삼규석이 자신이 서 있는 장소를 둘러보니 동굴이었다.

그 곳에는 삼규석 뿐 아니라 한 명이 더 있었다.


키가 100cm 정도 되는 남자 아이, 아브람이었다.


'웬 꼬마?'

'얘 부모는 어디가고 혼자 있나?'


삼규석이 주변을 두리번 거렸으나 그곳엔 그들 외엔 없었다.


이 날은 아브람이 밤과 낮 구별이 없는 동굴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태양을 보게 된 날이었다.


'땅 위에서 빛나는 저 것은 뭘까?'


태양이 어두운 동굴 안을 비추자 어둠이 물러가고 밝아지는 광경이 아브람의 눈에 신기했다.

그는 난생 처음 본 태양과 그 힘에게 매료되었다.


'헐~ 저 나이 될 동안 해도 안 보여주고, 부모는 뭐 했대?'


삼규석은 그런 인간이 부모랍시고 있다니 하고 욕하려다가 문득 깨달았다.


'아, 얘 원래 죽을 거였는데 데라가 동굴에 숨겼다 했지.'

'그럼 할 말 없구만...'

'애가 말은 제대로 배웠나 몰라?'


삼규석은 이런 환경에서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을 아이의 정신연령이 심히 염려됐다.


아브람이 시원한 동굴과 다르게 뜨거운 열기를 발휘하는 태양을 보며 생각했다.


'나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통해 태어났는데 그럼 저건 누가 만든 걸까?'


'꼬마가 저런 생각을 한다고?'

'고 녀석, 똘똘하구만.'


3살 아이가 한 생각에 삼규석이 흐뭇해 했다.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창조주를 찾는 마음을 주셨다."


아브람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통해 답을 찾고자 했다.


'어머니와 유모도 자기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다고 했는데 그럼 저건 누가 만든 걸까?'

'누가 만들지 않았으면 자기 스스로 생긴 걸까?'

'아, 맞아! 분명 그럴 거야.'


아브람이 땅 위에서 빛나는 태양이 신이라고 생각했다.


또, 이번에는 태양 위에 있는 하늘과 아래에 있는 땅을 보며 생각했다.


'저 하늘과 땅은 또 누가 만들었지?'

'아, 저들은 저 빛을 섬기기 위해 있는 걸까?'

'와! 그렇다면 나도 저 빛을 섬길래!'


'응? 갑자기 그런 결론이 난다고?'


삼규석은 황당하다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아브람이 하는 게 마치 동네 아이들이 하던 소꿉놀이와 같아 보였다.


'왕이 아니라 쫄다구가 되겠다니? 간이 작구나!'


삼규석이 본인의 농담에 웃겼는지 피식거렸다.


"아브람이 그날 하루 종일 태양을 바라보았다.

저녁이 되니 평소와 같이 태양이 졌다."


어둠이 아브람이 있는 동굴과 태양을 덮었다.

땅에서 태양이 사라지자, 아브람이 깨달았다.


'아, 저건 내가 섬길 분이 아니야.'

'그럼 누가 저들의 왕이지?'


"밤이 되어 아브람이 서쪽, 북쪽, 남쪽, 동쪽을 바라 보았다.

하늘에 별들과 달이 가득 떠 있었다."


'와, 진짜 많다!'


아브람은 큰 달 하나와 그 주변에 있는 작은 별들을 보고 생각했다.


'저 큰 것이 분명 사람과 모든 땅을 지은 분일 거야!'

'저것 봐! 내 말처럼 저 작은 것들이 큰 것을 섬기고 있어!'

'나도 저 분을 섬길 거야!'


'허허! 애 생각하는 게 아주 창의적이구만?'


삼규석은 꼬마 아이 생각이 그저 같잖았다.


"평소처럼 아침이 되어 달과 별이 지고 태양이 나타났다."


아브람이 낮과 밤을 주관하는 태양과 달과 별을 모두 본 후 생각했다.


'다 주인이 아니야.'

'그럼 누가 이 모든 것들은 만든 걸까?'

'이들은 누구를 섬기는 거지?'


아브람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아! 알았다!'

'단 한 분이 이 세상 모든 것들은 만든 거야!'

'...근데 그게 누구지?'


아브람이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결론이 그렇게 난다고?'


삼규석은 자신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아브람의 답에 그와 같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브람은 창조주가 하나님이라는 걸 알고 그를 찾았다."


그러나 아브람이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속으로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그것이 기도였다.


'당신은 누구예요?'

'당신은 어디에 있죠?'

'어떻게 해야 제가 당신을 알 수 있나요?'


하나님은 자기를 간절히 찾는 자를 절대로 외면하지 않으셨다.


장면이 흐릿해지기 시작했다.


"아브람이 10살이 되었을 때, 하나님이 아브람을 노아와 셋의 집으로 인도하셨다.

그가 거기서 주의 길을 배웠다."


"헐~ 10살이 뭘 안다고?"


삼규석이 동굴에서 어떤 공부나 지리도 배우지도 않은 아이가 어떻게 가보지도 않은 곳을 혼자 스스로 찾아 갔겠냐며 말도 안 된다는 듯이 얼굴을 훽 돌렸다.

그때 그의 머리 속에 신이 배를 만드는데 전문 지식이 없던 노아에게 설계 방법을 알려 주었다는 기억이 스쳤다.


'에이... 말도 안 돼.'


"그 시대에 노아와 함께하던 이들 외에 주를 아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주가 보시기에 모든 사람이 악했으니 그들 모두 자기의 신을 만들고 그들을 창조한 주를 잊었기 때문이다."


'그 대표가 데라, 아브람 애비고?'


삼규석은 데라와 아브람이 만났을 때 무슨 일이 벌어질까 몹시 기대됐다.


'각자 다른 신을 섬기니, 이 집도 콩가루구만?'


*


"니므롯 왕이 온 땅을 통치했고 모두가 그의 지배 아래에 있었다."


울림의 말과 함께 니므롯 왕국을 다스리는 모든 지배층이 한 자리에 모여 있는 장면이 등장했다.


'아니, 거의 다 함의 후손들이잖아?'


니므롯이 다스리는 땅은 곧, 함의 후손들(구스, 미스라임, 붓과 가나안)의 세상이었다.


그들 중 누군가가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를,


"우리를 위해 탑을 건축하는 거 어떱니까?"

"탑? 그거 자세히 말해 보시죠."

"아니, 생각해 보십시요. 우리가 온 세상을 지배하는데 우리 이름을 알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에이, 니므롯 왕이 온 세상을 다스리는 걸 모르는 사람이 어딨어요?"

"왜요, 내가 듣기엔 나쁘지 않은 얘기 같은데. 좀 더 얘기해 봐요."

"그러니까 하늘 꼭대기가 닿을 높은 탑을 지으면 이 땅 사는 모든 사람이 다 볼 거 아닙니까?"

"그러면 우리가 온 땅을 지배한다는 사실이 완전하게 확정되는 거죠."

"난 그거 보다는 그 탑 완공하고 하늘 위에서 개미만할 사람들을 내려다 볼 거 생각하면 와, 나쁘지 않은데요?"

"또, 우리가 죽은 이후에도 우리의 이름이 영원히 기억되겠군요."


그들 중 붓의 후손들이 제일 적극적이었다.


"기왕 시작할 거면 아예 탑을 중심으로 나라를 만듭시다."

"그와 동시에 우리가 완전히 이 세상을 장악하는 거죠, 하하!"

"생각만 해도 좋네요!"


그들이 모여 니므롯 왕에게 그 말을 전했고 왕이 허락했다.


'쩝. 저건 좀 부럽네.'


삼규석이 듣기에도 그들의 계획이 좋았다.

또 그들은 그들의 뜻을 이룰 힘과 권력이 있었다.


'이래서 다들 권력 잡으려고 하는 거지.'


"약 60만 명의 함의 후손들이 모여 시날 땅 동쪽에 한 계곡이 있는 넓고 아주 좋은 위치에 그들을 위한 성읍과 탑을 건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탑을 건축하는 것이 곧 그들의 허물과 죄가 되었다."


"아니, 이제 그냥 아무거나 다 죄야?"


울림의 말을 듣자 마자 삼규석 입에서 절로 짜증이 나왔다.


"쟤들이 사람을 죽였어, 뭘 했어?"


곧 삼규석의 어두웠던 시야가 밝아지기 시작했다.

그는 어느 장소에 서 있었다.


턱. 스슥. 턱. 스슥.


낯선 소리가 들려오고 분주한 소리들이 들렸다.

주위를 둘러보던 삼규석의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여, 여기가 어디야?'

'저건 또 뭐야?'


그의 앞에 벽돌로 지어지고 있는 원뿔 모양의 거대한 건축물이 보였다.

그 건축물은 도시 한 가운데에 우뚝 솟아 있었고 단단하고 절대 무너지지 않을 만큼 정교한 성(캐슬, castle)과 같았다.


'설마 저게 그 탑인가?'


"어이! 방해되니까 비키시요!"


벽돌을 잔뜩 쌓은 수레를 끌던 이가 멍하니 보고 있던 삼규석을 향해 소리쳤다.


'어어?'

'내가 보이나?'


삼규석은 의문을 품으면서 순순히 옆으로 비켜 주었다.

벽돌 실은 수레와 부딪쳐 다치면 오히려 그가 손해였다.


그때 삼규석 옆으로 한 남성이 탑을 향해 바쁘게 가고 있었다.

삼규석이 그 남성에게 물었다.


"저기, 어디 가는 길이요?"

"탑으로 복귀하는 길인데요."

"아, 탑에 사시는 겁니까?"


삼규석이 아직 다 건축되지 않은 성을 가르키며 물었다.

그 남성은 신이 났다.


"하하! 제가 그렇게 보입니까?"


남성이 삼규석을 살피고는 어깨를 으쓱였다.


'내가 좀 잘나 보이나?'

'하긴, 저 노인이 저 탑 안을 구경이라도 해 봤겠어?'

'왕의 신하가 아무나 되나. 내가 이해해야지, 뭐.'


"저긴 왕과 높으신 분들이 사시거든요. 전 그들의 신하죠."


'그놈들이 저기에 산다는 거지?'


삼규석은 젋은 신하의 눈빛이 좀 음흉했지만 필요한 정보 외엔 그에게 관심 없었다.

젊은 신하가 휘파람을 불며 가던 길을 계속 했다.


삼규석이 문득 이런 생각을 들었다.


'저것 봐. 저들은 그저 자기들이 살 집을 지은 것뿐인데, 죄라니?'

'허, 참. 아무 이유 붙이면 단 줄 아나?'


삼규석이 못마땅한 눈초리로 탑을 바라보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작가의말

창세기 11장 1~4절

야살의 책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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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살렘 왕 멜기세덱, 하나님이 아브람과 맺은 계약과 예언 24.08.14 3 0 11쪽
29 엘람 대 소돔 전쟁, 롯이 사로잡히다 24.08.09 4 0 9쪽
28 아브람과 롯, 법을 모른다고 하여 벌을 피할 수 없다 24.08.05 6 0 13쪽
27 파라오에게 내려진 재앙과 하갈 24.02.28 11 0 14쪽
26 파라오3, 아브람5 (가나안 기근) 24.02.13 6 0 13쪽
25 파라오2 24.01.30 7 0 18쪽
24 아브람4, 이집트 통지자 바로(파라오=Pharaoh) 23.12.22 11 0 13쪽
23 아브람3, 니므롯과 아브람의 꿈 23.12.01 10 0 13쪽
22 아브람2 23.11.24 19 0 13쪽
21 아브람 23.11.24 10 0 12쪽
20 바벨탑1 23.11.03 10 0 13쪽
» 아브람, 바벨탑 23.10.27 11 0 13쪽
18 니므롯과 데라 그리고 아브람 23.10.19 17 0 13쪽
17 노아의 족보, 여호와 앞에 강한 사냥꾼 니므롯 23.10.13 16 0 13쪽
16 노아의 예언, 셈과 함과 야벳 23.08.19 16 0 13쪽
15 노아의 실수와 수치, 사랑의 태도 23.08.03 21 1 13쪽
14 노아의 제사1, 연약의 증표: 무지개 23.08.01 24 1 12쪽
13 방주와 새, 노아의 제사 23.07.21 26 0 13쪽
12 대홍수심판2 23.07.18 27 0 16쪽
11 대홍수심판1 23.07.12 29 0 13쪽
10 대홍수심판, 하늘의 창이 열리다 23.07.10 30 0 14쪽
9 노아와 방주 23.07.05 28 0 13쪽
8 악인과 심판, 위로와 안식1, 노아와 방주 23.07.03 31 0 15쪽
7 아담의 계보1, 에녹의 승천,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다 23.06.29 37 0 11쪽
6 아담의 계보, 가인의 계보, 라멕을 위하여 벌이 77배, 위로와 안식 23.06.24 43 0 16쪽
5 가인이 받은 표의 의미 23.06.17 46 0 14쪽
4 첫번째 제사(예배), 가인과 아벨, 첫번째 살인 +3 23.06.08 59 1 16쪽
3 선악과를 먹지 말라 하신 이유, 첫번째 예언 23.05.27 69 1 14쪽
2 사람이 돼지보다 귀한 이유, 아담과 하와 23.05.25 99 1 16쪽
1 천지창조 +2 23.05.23 182 3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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