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시간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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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1
작품등록일 :
2023.05.22 17:03
최근연재일 :
2024.08.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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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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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방주와 새, 노아의 제사

DUMMY

삼규석이 순식간에 방주 안에서 밖으로 이동되었다.


"어어..."


순간 삼규석은 겁을 먹었다.

그가 물 위 공중에 떠 있었기 때문이다.


'떨어지는 거 아니야?'


다행히 물에 빠지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안도한 삼규석이 그제야 주위를 둘러 보았다.


삼규석이 있는 곳은 방주에서 조금 떨어진 허공이었다.

그가 눈을 들어 방주 전체를 눈에 담았는데 그때 그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있었다.

방주 밑 부분, 그곳을 적시는 투명한 물 밑으로 땅이 또렷히 보였는데 마치 삼각형의 꼭지 같은 모양이었다.


'땅?'


아라랏 산, 그 곳의 꼭대기가 물에 잠겨 방주 밑부분에서 닿을락말락하고 있었다.

그처럼 높은 산들을 포함한 모든 것들이 물에 잠겨 있었다.


그 때, 하나님이 방주 안에 있는 노아와 그의 가족과 동물들을 위하여 바람에게 명령했다.


"물아, 땅에서 물러가라."


그 즉시 바람, 자연은 창조주, 신의 명령에 순종했다.


삼규석은 허공에 뜬 그의 몸을 스쳐 지나가는 바람을 느꼈다.


삼규석은 바다와 하늘 사이의 수평선을 바라보았다.

동서남북 어느 곳을 보아도 하늘과 물 사이 그 끝도 없는 장관이 펼쳐져 있었다.

공중에 떠서 보고 있자니 그의 마음도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것 같았다.


곧 시간이 빠르게 가속화 되었다.

그에 따라 물이 줄어 들었고 산들의 봉우리들이 수면 위로 들어났다.

방주도 점차적으로 아라랏 산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방주가 땅에 고정되었을 때, 시간이 원래대로 흐르기 시작했다.

그 때였다.


벌컥-! 끼릭-

어떤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삼규석이 고개를 돌렸다.

방주의 창문이 열리는 소리였다.


'노아잖아?'


오랜 기간 방주 안에 있던 노아는 바깥 상황이 몹시 궁금했다.

그는 자신이 방주를 내린다는 믿음의 확신이 있었으나 너무 오래 갇혀 있어 언제쯤 나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언제까지 이 곳에 갖혀 있어야 하는 걸까?'


그가 방주의 하나뿐인 창문을 열고 얼굴을 들이 밀었다.

삼규석 눈이 확장 되어 저 멀리서 창문을 여는 노아의 얼굴이 마치 얼굴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자세히 보였다.


노아가 밖을 살펴 보니, 물이 줄어 들어 산봉우리가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땅에 물이 가득했다.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는 노아의 마음이 답답했다.


'밖은 이렇게 넓은데 내가 딛는 곳은 이 작은 방주 안 밖에 없구나!'


노아가 답답함에 못이겨 큰 소리로 외쳤다.


"땅과 하늘과 이 모든 것을 지으신 하나님이여!"

"우리의 생명을 이 갇힌 곳으로부터, 주께서 우리를 두신 이 감옥에서 나오게 해주십시오. 내가 탄식으로 지쳤나이다!"


노아가 간절한 간구를 들은 걸까?


"1년이 차면 네가 나올 것이다."


삼규석은 눈이 커다래 졌다.


'어라? 대답을 해줘?'


노아는 주께서 자신들을 잊지 않았고 또 방주를 나올 시기를 알게 되었음에 감사와 안도를 느꼈다.


'흥, 뭐가 감사해?'


"1년이나 갖혀 있어야 하구만."


삼규석이 왠지 모를 심술로 중얼거렸다.


*


시간은 또 빠르게 흘러 5개월이 지났다.


노아가 또 다시 방주 창문으로 나타났다.


'저게 뭐야?'


삼규석이 노아의 품에 안긴 검은 물체를 자세히 바라 보았다.


푸더덕!

까악-!

시커먼 털을 보니 까마귀였다.


노아가 까마귀에게 말했다.


"가서 물이 얼마나 줄었는 지 알아 보고 오거라."


노아는 까마귀에게 물이 얼마나 감했는 지 알리는 사명을 부여했다.


삼규석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새가 뭘 말을 알아 듣는다고. 훈련은 시켰나?'


까마귀는 갑갑한 방주 안을 벗어나 오랜만에 날을 수 있게 되자 신이 나서 방주 밑으로 다이빙을 하듯 떨어지다 두 날개를 펼쳐 물 위를 날았다.


마음껏 날 수 있는 드넓은 하늘,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공기.

너무 좋았다.

까마귀는 방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그 좁은 방주보다 이 넓은 세상은 누릴 것들이 이렇게나 많았다.


그래서 까마귀는 잊어 버렸다.

자신이 방주로 말미암아 구원 받았다는 것과 또, 다른 동물들이 아닌 자신이 선택 받아 물이 얼마나 줄어 들었는 지 알려야 하는 사명을 말이다.


까마귀는 오직 자신의 유익에게만 관심을 가졌고 받은 은혜를 잊어 버렸다.


'그러니까 새 대가리인 거지.'


"새 대가리 한테 뭘 바래?"


문득 삼규석은 자신이 은혜를 베푼 조씨가 떠올랐다.


'조씨, 그 인간. 내가 그렇게 큰~ 자비를 베풀었는데 말이야. 입 싹 닦는 거 아니겠지?'

'남들 앞에서 쪽팔림 안 당한 걸 아주 감사해야 한다고.'

'나는 그 자식이 나를 사람들 앞에서 자식 없다고 불쌍한 노인네 만들어 놓았는데, 어?'

'복수도 안 하고 이렇게 넘어가 줬는데 말이야.'


삼규석은 그날 자기가 대판 성질을 냈다는 사실을 잊고는 조씨한테 상처 받은 사실만 기억했다.


'남들 앞에선 착한 척 마지 못해 사과해서, 나 성질 더러운 인간 만들어 놓고.'


그런 괘씸한 조씨를 봐줬으니 삼규석은 자신이 조씨에게 아주 큰 은혜를 베풀었다 생각했다.


'까마귀가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와야 할텐데... '


까마귀의 불순종을 알지 못하는 노아는 몇 번이고 방주 창문을 왔다 갔다 하며 까마귀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언제 오려나...'


그러나 아무리 기다려도 까마귀는 돌아오지 않았다.

노아는 그제야 까마귀가 사명을 수행하지 못(안)했다는 걸 알게 됐다.


하루 뒤, 노아가 이번에는 하얀 새를 안고 창문에 나타났다.

비둘기였다.


"물이 땅에 얼마나 줄어 들었는 지 확인하고 오너라, 알겠지?"


푸드득!

비둘기가 방주를 떠나 물 위를 날아 다녔다.


"얼씨구? 비둘기는 더 멍청하잖아."


삼규석은 그나마 비둘기에 비해 까마귀가 더 똘똘하다고 생각하고는 당연히 비둘기도 까마귀 꼴이 날 거라고 예상했다.


삼규석의 추측은 어느 정도 맞았다.

비둘기는 까마귀와 달리 오래 날 지 못했다.


비둘기가 방주 밖을 아무리 날아 다녀도 사방에 물이 있어 어디에도 쉴 만한 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비둘기는 지친 모습으로 방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이 까마귀와 비둘기의 차이점이었다.


그런 비둘기를 노아가 손을 내밀어 안았다.

비둘기에겐 방주가 안식처였다.


오래 날 수 있지만 받은 사명에 불순종하는 까마귀와 잘 날지 못하지만 받은 사명에 순종하는 비둘기.


'암만 그래도 일도 잘하고 말도 잘 듣는 놈이 제일이지.'


삼규석은 까마귀와 비둘기 비유를 통해 자기의 알바생들을 떠올렸다.


'100퍼센트 마음에 드는 놈은 없지만...'

'하다가 도망가는 놈보다는 느려도 시키는 대로 잘 하는 놈이 낫지.'

'인숙이가 제일 그나마 낫긴 해.'


삼규석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 이후 7일이 흘렀다.


'물이 많이 줄어 들었네.'


땅에 물이 줄어 들었다.

그래도 아직은 좀 더 방주에 머물러야 할 것 같았다.


또 다시 7일이 흘렀고 노아가 비둘기를 한 번 더 보냈다.


"물이 얼마나 줄었는 지 확인해보렴."


푸더덕!

돌아온 비둘기 부리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물려 있었다.


"오!"


'물이 줄어 들었군!'


노아는 좋은 소식에 얼굴이 밝아 졌다.


또 다시 7일이 흘렀다.

이제 땅에 물이 조금 남아 있었다.


'이제 나가도 되겠는데?'


삼규석이 보기에 땅이 축축해 보였으나 그래도 군데군데 물이 없는 땅이 있었다.


노아가 또 한 번 비둘기를 날려 보냈다.


"이번에는 어떤 지 확인해 보렴."


그리고 그날 비둘기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로 인해 노아는 그들이 땅으로 나갈 때가 멀지 않았음을 직감했다.


며칠 후.

노아가 방주 창문에서 땅을 바라보니 땅에 물이 보이지 않았다.

이 때는 그들이 홍수가 시작한 후 1년이 되는 시기였다.


노아는 그 즉시 방주 뚜껑을 제쳤다.

정말 땅에 물이 없었다.


삼규석은 이제 드디어 저들이 땅을 밟겠구나 싶었다.


그런 삼규석의 생각을 함이 대변했다.


"아버지! 저희 이제 밖에 나가는 거죠?"


함이 기뻐하며 방주 밖으로 나가자고 독촉했다.


"안 돼. 아직이다!"


그러나 노아는 다시 방주 뚜껑을 닫았다.


"아, 왜요? 이제 땅에 물도 없고 홍수 시작한 후 1년이나 되었잖아요!"


"그래! 이제 나가도 된다니까?"


삼규석은 함의 의견에 공감했다.


노아는 단호하게 말했다.


"아직 내리라는 명령을 받지 못했다. 그러니 기다려라."


노아는 하나님이 내리라고 하실 때까지 방주 안에서 기다릴 생각이었다.


'엥? 1년 됐으니 나가면 되지, 뭘 나오라고 할 때까지 있냐?'


삼규석은 노아의 말에 황당했다.


함이 방주 밖 바로 앞에 있는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방주 안에 갖혀만 있어야 한다는 게 싫어 투덜거렸다.


"아, 아버지 너무 고지식하신 거 아니야? 하나님이 1년이 되면 나오라고 하셨다면서! 그럼 당연히 나가도 되는데!"


함은 그 후에도 몇 번이고 불만을 표시했다.


"아, 언제 나가냐고. 아버지도 참. 그전에 나갔으면 지금쯤 살 땅에 자리 다 잡았겠다."

"둘째 형, 조금만 참아. 곧 나가겠지."


막내 셈이 함을 다독였다.


"아따, 노아 참말로 거시기하네~"


그 후 두 달이 흘렀다.

이제는 땅이 완전히 말랐고 새싹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두 달이라니! 시간 아깝게! 저런 어리석은 사람이 어딨나!'


삼규석은 아직도 방주 안에 머물고 있는 노아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 무렾, 노아가 혼자 조용히 기도하고 있었다.

그 때, 누군가가 그의 이름을 불렀다.


"노아야."


노아는 음성을 듣는 순간 그 즉시, 자기를 부른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걸 깨달았다.


"네, 말씀하십시요!"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거라."

"예, 주님!"


노아는 그 즉시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여 자리에서 일어나 환한 얼굴로 아내와 아들들에게 이 기쁜 사실을 알리러 나갔다.


"...허, 나 참..."


삼규석이 눈만 깜박이며 '나오라고 하긴 하네. 뭐, 이런 어처구니 없는...' 하고 생각하며 할 말을 잊지 못했다.


그렇게 노아와 그의 가족들, 그리고 땅 위의 모든 동물들이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다.

그들의 1년이 넘는 긴 시간의 방주 생활이 드디어 끝이 난 것이었다.


*


그제야 허공에서 내려와 땅을 밟게 된 삼규석은 방주 문을 열고 나오는 노아네 가족들과 동물들을 바라 보며 이제 그들이 해야할 일을 떠올렸다.


'이제 집을 지어야지.'


그게 제일 우선적이고 시급한 문제였다.


방주에서 나온 노아는 한 장소를 정해 돌을 쌓고 불을 피웠다.


'아, 그렇지.'

'불이 중요하긴 하지.'


끄덕끄덕.

삼규석은 노아가 돌과 나무를 쌓는 모습에서 불의 중요성을 떠올렸다.


'그럼 불을 피운 후에는 밥이나 집을 짓겠구만...'


삼규석은 노아의 행동을 이해한 듯 마냥 고개를 끄덕였다.


곧 불을 다 피운 노아는 동물들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곤 그 동물의 몸을 하나씩 샅샅이 살폈다.


'쟤 뭐하는 거지?'


삼규석은 노아네가 먹을 것이 떨어져서 동물을 잡아 먹는 건가 싶었다.


노아가 살피고 있는 짐승들은 살아 남은 동물들 중 개체수가 많은 정결한 동물들과 새들이었다.


'정결한 동물 암수 일곱 쌍 씩과 부정한 동물 암수 두 쌍씩.'


삼규석은 노아가 신에게 받았던 명령 중 하나가 문득 떠올랐다.


노아가 살피고 있는 동물은 양이었다.

음메에에-


첫번째 숫양은 엉덩이에 검은 반점이 있었다.

통과.


두번째 암양은 배 쪽에 작은 점들이 가득했다.

얘도 통과.


세번째 암양.

노아가 그 양을 아주 꼼꼼하게 살폈다.


삼규석은 노아가 뭘 보고 있는 건 지 전혀 알지 못했다.


'뭐하는 거야 도대체?'


삼규석이 한쪽 눈썹을 들어 올렸다.


'먹을 거면 아무거나 잡으면 되는데.'

'가죽을 살피나? 옷 만들려고 하는 건가?'

'아니, 그건 둘째 문제 아닌가?'


삼규석은 노아의 행동에 전혀 갈피를 잡지 못했다.


노아가 그 세번째 암양의 겉모양에서 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곧 노아가 암양의 뒷 발굽 근처에 상처가 있다는 걸 발견하고 말았다.

얘도 마찬가지로 통과.


네번째 숫양으로 넘어갔다.

메에-


노아는 이전에 했던 일을 반복했다.

양의 발을 들어보고 꼬리를 들어보고 턱을 들어보기도 하며 상처가 없는 지 점이 있는 지 살폈다.

마침내 노아는 그 숫양에게서 어떠한 흠을 찾지 못했다.

확정.


노아는 곧 그 숫양의 다리를 덩쿨로 묶었다.


'아, 좀 깨끗해 보이는 고기를 먹을 생각인가?'

'허! 가죽이 깨끗하면 뭐하나. 맛은 똑같을 텐데.'


삼규석은 노아의 행동이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고 쟤들이 드디어 육식을 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곧 노아는 묶은 그 숫양을 두 팔로 번쩍 들고는 입을 열어 큰 소리로 외쳤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보호하시고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은혜에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흠, 식전 기도 하는 중인가 보구만...'


그러나 삼규석의 생각과 달리, 노아는 제사를 드리고 있었다.


작가의말

창세기 8장 3~20절

야살의 책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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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살렘 왕 멜기세덱, 하나님이 아브람과 맺은 계약과 예언 24.08.14 3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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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파라오3, 아브람5 (가나안 기근) 24.02.13 6 0 13쪽
25 파라오2 24.01.30 7 0 18쪽
24 아브람4, 이집트 통지자 바로(파라오=Pharaoh) 23.12.22 11 0 13쪽
23 아브람3, 니므롯과 아브람의 꿈 23.12.01 10 0 13쪽
22 아브람2 23.11.24 18 0 13쪽
21 아브람 23.11.24 9 0 12쪽
20 바벨탑1 23.11.03 9 0 13쪽
19 아브람, 바벨탑 23.10.27 10 0 13쪽
18 니므롯과 데라 그리고 아브람 23.10.19 17 0 13쪽
17 노아의 족보, 여호와 앞에 강한 사냥꾼 니므롯 23.10.13 15 0 13쪽
16 노아의 예언, 셈과 함과 야벳 23.08.19 16 0 13쪽
15 노아의 실수와 수치, 사랑의 태도 23.08.03 20 1 13쪽
14 노아의 제사1, 연약의 증표: 무지개 23.08.01 24 1 12쪽
» 방주와 새, 노아의 제사 23.07.21 26 0 13쪽
12 대홍수심판2 23.07.18 26 0 16쪽
11 대홍수심판1 23.07.12 29 0 13쪽
10 대홍수심판, 하늘의 창이 열리다 23.07.10 30 0 14쪽
9 노아와 방주 23.07.05 28 0 13쪽
8 악인과 심판, 위로와 안식1, 노아와 방주 23.07.03 30 0 15쪽
7 아담의 계보1, 에녹의 승천,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다 23.06.29 36 0 11쪽
6 아담의 계보, 가인의 계보, 라멕을 위하여 벌이 77배, 위로와 안식 23.06.24 42 0 16쪽
5 가인이 받은 표의 의미 23.06.17 46 0 14쪽
4 첫번째 제사(예배), 가인과 아벨, 첫번째 살인 +3 23.06.08 59 1 16쪽
3 선악과를 먹지 말라 하신 이유, 첫번째 예언 23.05.27 69 1 14쪽
2 사람이 돼지보다 귀한 이유, 아담과 하와 23.05.25 98 1 16쪽
1 천지창조 +2 23.05.23 181 3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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