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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룡
작품등록일 :
2024.07.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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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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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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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호북사화

DUMMY


‘그러면 누굴까?’


누가 나를 노리고 있고, 나의 죽음을 원하는 걸까?


만금룡의 눈동자 속으로 의문이 생겨났다.


‘뭐, 누구든지 가능할 것 같기는 해······.’


형제가 많아도 너무나도 많았으니 말이다.


게다가 한가락 하는 어머니들을 두고 있는 만큼, 야욕이 있는 형제들이라면 누구든지 그럴 수가 있었다.


‘흐음······.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했을까?’


굳이 피까지는 보고 싶지 않았는데 말이지.


비록 반쪽이라고는 하나 피를 나눈 형제들이지 않은가?


‘쩝, 이렇게 되면 아예 안 볼 수는 없겠네.’


그것이 얼굴이 됐든, 피가 됐든 간에 말이다.


‘그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피에는 피다.


‘목숨을 노린 것에 대한, 최소한의 대가는 치러야 하겠지.’


꽈악.


만금룡은 눈앞에 있는 박도를 잡더니, 단번에 뽑아 올렸다.


“그러니······.”


“대, 대협? 왜, 가, 갑자기 칼을.”


“아프지는 않게 해주마.”


“자, 잠시······!”


자기 목을 치려는 것으로 오해한 산적.


그는 당장에 고개를 조아리며 목숨을 구걸하기 시작했다.


“사, 살려주십시오! 모, 목숨만 부지하게 해주신다면! 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정신이 사납구나.”


만금룡의 눈이 스산하게 내려갔다.


“흐, 흐읍······!”


“사람이 깊은 생각 중일 땐, 조용히 하라는 것을 안 배웠나?”


“죄, 죄송합니다.”


만금룡의 말에 따라서, 고개를 땅속에 처박으며 침묵하는 산적.


만금룡은 들어 올린 박도의 칼날을 살펴보며 생각을 이어갔다.


‘······그나저나 흑사파의 배후로 있는 것은 분명히 만금호와 염 총관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었다.


‘일이 조금 복잡해졌어······.’


정말로 제3세력이자, 다른 형제가 개입해 있을 줄이야.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었다.


‘······일단 둘째인 금호는 흑사파와 관련이 없으니 제외하고.’


나머지 형제 중에서 자신의 목숨을 노릴만한 사람을 추려본다면.


‘셋째 동생인 만금봉? 아니면 넷째 동생인 만금린······?’


아니면 그 외의 다른 형제들?


절레절레.


만금룡의 고개가 좌우로 움직였다.


‘전부 다 가능하겠지······.’


금호만큼은 아니지만, 둘 다 소장주의 자리에 욕심을 보이던 형제들이었으니까.


‘아이고. 골이야.’


문제를 해결할 줄 알았던 찰나, 새로운 문제가 떡하니 생겨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결과론적으로는 나쁘지 않아.’


적이 누구인지 모르고 뒤통수를 맞는 것보다야 훨씬 나을 테니까.


이것도 소득이라면, 나름의 소득이리라.


바로 그때였다.


“어?”


만금룡의 머릿속으로 산적이 언급했던 이야기와 제3세력에 대한 정황이 하나로 합쳐졌다.


‘어? 잠깐······.’


수백에 달하는 산적들이라 한들, 사람을 잡아먹으면서 연명하는 게 가능할까?’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화전마을이라 할지라도 겨우 수십에서 수백 명이 살고 있는 마을일 뿐이고.


상단을 습격한다 한들 수백인 분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식량은 나오지 않을 테니까.


‘뭐, 식량을 운반하는 상단이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설령 그것이 가능하다 한들, 장기적으로는 불가능한 방식이었다.


사람을 잡아먹는 산적 놈들을, 관군 쪽에서 가만히 둘 리는 없을 테니 말이다.


게다가.


‘정파에 속한 무림인들 역시 크게 반발하겠지.


분명히 당장에 토벌하려 들것이다.


따라서, 아무리 흉악한 산적이라 한들, 사람을 잡아먹으며 사는 것에는 한계가 존재했다.


‘하지만 흑사파의 산적들은 멀쩡하게 살아있지······.’


심지어 관군의 추적을 받는 것 같지도 않고, 정파 무림인들 역시 토벌하려 하지 않는 느낌이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뭘까?’


뻔했다.


수백에 달하는 산적들이 먹고 살 수 있도록, 누군가가 편의를 제공한다는 뜻이었으니까.


‘그리고 그 편의를 제공하는 자가······.’


바로 제3세력이리라.


‘거참. 잡을 손이 없어서, 이런 놈들의 손을 잡다니······.’


생각을 마친 만금룡의 눈이 다시금 산적에게로 향했다.


그러자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눈에 들어왔다.


“······산적들이 입는 옷치고는 꽤나 재질이 좋구나. 네 놈이 착용하고 있는 칼 역시 그렇고.”


“아, 이, 이것은!”


“네 놈은 이 박도를 보고서 좋은 물건이라 칭했지만.”


“······.”


“지금 보면 네 칼 역시 박도에 비견되어 보이는 구나. 내말이 틀렸느냐.”


“그, 그게······.”


산적이 뭐라 변명하려 했지만, 만금룡의 말이 조금 더 빨랐다.


“설마 화전민이나 상인들에게서 빼앗았다고 할 셈이냐?”


“아, 아닙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 그 옷과 무기는 어디에서 났느냐.”


“그, 그것이······.”


“대답하라.”


힘 있게 터져 나오는 짧은 말과 함께.


빙글!


거대한 박도의 칼날이 산적의 목젖을 겨눴다.


스윽!


살갗을 파고드는 화끈한 감각과 함께, 산적의 표징이 새파랗게 질렸다.


“저, 저는 잘 모릅니다! 저도 배정되는 물품을 받을 뿐이니까요!”


“흐음? 정말 그뿐이냐.”


“예! 그렇습니다! 제가 흑사파의 대주(隊主)이기는 하나, 채주와 부채주의 명령을 수행하는 졸개일 뿐입니다. 경지도 고작 이류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피가 가득한 침을 튀기는 산적.


그는 실뱀처럼 가는 눈을 크게 떠가며 열변을 토했다.


“생각 주십시오! 대협! 그 어떠한 세력이 겨우 이류에 불과한 산적에게 대주의 자리를 주겠습니까. 저희 역시 채주와 부채주의 노예일 뿐입니다요!”


“거짓말 같지는 않군.”


“저, 정말입니다!


“좋아.”


빙글.


만금룡은 볼펜을 돌리는 듯한 모양새로 박도를 한 바퀴 움직인 뒤, 가볍게 손을 튕겼다.


그 순간.


망나니가 쓸법한 거대한 박도가 한순간에 모습을 감추더니.


-띠링.

-회자수의 묵강박도를 획득하셨습니다.


인터페이스에 떠오른 짧은 메시지와 함께, 적막감이 감돌았다.


‘그럼, 이놈에게서 얻을 정보는 다 얻은 것 같군.’


만금룡의 시선이 아래로 내려갔다.


“어, 어어······. 뭐, 뭐지······. 바, 박도가······.”


거기엔 마술을 본 어린아이처럼, 입을 떡하니 벌린 채 놀라고 있는 산적이 있었다.


“따로 할 말은 있느냐.”


“아, 아! 그, 그것이······. 어, 없습니다.”


“정말? 내게 해줄 말도 없고?”


“예, 예!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것이 전부입니다. 방금 말했다시피 저는 일개의 산적에 불과합니다! 대협!”


“좋다. 믿어주지.”


만금룡은 산적의 말에 공감하면서, 그 옆에 있는 흑사파의 부채주를 바라보았다.


거기엔 황진희가 처음 잡아 왔을 때의 모습 그대로.


얼굴부터 발끝까지 걸레짝처럼 변해 있는 흑사굉협이 있었다.


“네가 한 말에 한 치의 거짓도 없기를 바라마.”


“예, 예?”


그게 무슨 뜻이냐는 듯 눈을 크게 뜨는 산적.


그리고, 만금룡의 눈이 흑사굉협을 향해 있다는 것을 확인한 산적은, 곧장 말뜻을 이해하며 대답했다.


“아, 아무렴 여부가 있겠습니까! 하늘에 맹세코! 그 어떠한 거짓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부채주에게 물어보십시오! 분명 저와 같은 답을 할 것입니다!”


“그래. 그거면 됐다.”


말을 마친 만금룡은 곧장 인벤토리에 있는 최하급 물약을 꺼내 들었다.


-띠링.

-최하급 물약 하나를 버리셨습니다.


빨간 액체가 담긴 투명한 유리병이 모습을 드러내고, 그것을 확인한 산적의 눈이 희번뜩하게 떠졌다.


“대체······.”


어디서 난 걸까?


산적의 눈이 믿을 수 없다는 듯 바뀌는 것과 동시에.


부스럭. 부스럭.


만금룡의 등 뒤에 있는 나무와 수풀이 크게 흔들렸다.


그리고 퐁!


만금룡이 최하급 포션의 뚜껑을 열었다.


그 순간.


“커, 커헉!!!”


산적의 표정이 잔뜩 일그러지더니 끔찍한 비명이 터져 나왔다.


“어, 어찌······.”


이런 냄새가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수십 년을 산적으로 살아오며 숱한 악취와 비린내를 맡아보았지만, 단언컨대 이런 악취는 처음이었다.


차라리 썩어 문드러진 멧돼지의 뱃속으로 들어가고 말지.


이건 도저히 머틸 수 있는 악취가 아니었다.


‘역시 버티기가 어렵나 보군.’


만금룡은 물약 냄새에 고통스러워하는 산적을 잠시 바라보다가, 이내 관심이 없다는 듯이 손을 휘둘렀다.


촤아악!


흑사굉협의 머리 위로 흩뿌려지는 최하급 포션.


그 순간.


치이익!


그가 입고 있었던 상처가 빠른 속도로 회복이 되는 것과 동시에 고기가 타는 듯한 냄새가 흘러나오고.


흑사굉협이 가지고 있던 상처 위로는, 새살과 딱지가 번갈아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흑사굉협의 옆에 있던 산적 또한 끔찍한 비명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끄, 끄아아아아악!!!”


“뭐, 뭐야!?”


난데없는 비명에 만금룡의 눈이 옆으로 이동했다.


거기엔 피거품을 물고, 피눈물을 줄줄 흘리는 실뱀 한 마리가 있었다.


“야, 얌마! 괘······”


괜찮냐는 말이 나오기도 전.


산적의 고개가 뚝 하고 떨어지고, 그의 팔이 축하고 늘어졌다.


“아니지?”


설마 포션 몇 방울이 상처에 튀었다고 사람이 죽었겠는가?


“······.”


그러나 놀랍게도 사실이었다.


끔찍한 향과 맛만큼이나, 상처에 일어나는 반응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모양이었다.


“이, 일어나 봐.”


만금룡은 산적의 어깨를 톡! 건들었다.


그러자 산적의 몸이 기우뚱하며 기울 더니. 그대로 지면을 향해 쓰러져버리고 말았다.


“고, 고의는 아니었다······.”


만금룡은 쓰러진 산적을 애써 외면한 뒤, 바로 옆에 있는 흑사굉협을 바라보았다.


“크. 크흐······! 이게 대체······.”


다행히 흑사굉협은 살아있었다.


‘음! 이걸로 두 가지를 더 알게 되었네!’


의도치 않게 알게 된 사실이었다.


하나는 물약의 맛이 끔찍한 것처럼, 회복하면서 생겨나는 고통 역시 지옥 같다는 것.


다른 하나는, 환자의 의식이 없을 때. 물약을 사용해야 환자가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만금룡이 상처에다가 물약을 사용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그때.


깨어난 흑사굉협이 만금룡을 향해 물었다.


“넌 뭐냐? 나는 왜 묶여 있는 것이고?”


흑사굉협은 시선을 내려 자신의 상태를 확인해 보았다.


엉망이었다.


바위에 갈린 것처럼 넝마가 된 배때기.


팥고물이 묻은 떡마냥 큼지막한 돌멩이가 콕콕 박혀 있는 허벅지.


피와 흙이 하나로 뭉쳐져 있는 끔찍한 몰골.


어디 하나 제대로 된 곳이 없었다.


‘흐음. 그래도 몸은 움직일 수 있는 것 같기는 한데······.’


그 정도면 충분했다.


‘나는 일류의 고수다!!’


이 정도 역경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지!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잠시, 죽은 부하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자신의 옆으로 나란히 누워 있는 세 명의 부하다.


‘쯧. 이런 놈들과 내가 같은 취급을 받는 건 억울한데 말이지!’


하지만 지금은 부하들의 목숨을 생각할 때가 아니었다.


일생일대의 기회가 자신의 눈앞에 있었으니까.


“그런데 선녀님은 어디로 갔느냐!”


흑사굉협이 두 눈을 빛내면서 만금룡 향해 말했다.


“뭐?”


“선녀님은 내게 사랑의 연주를 해주시는 중이었다! 선녀님은 어디로 갔냐는 말이다!”


흑사굉협이 주변을 휙휙 둘러보며 선녀를 찾기 시작하자, 만금룡은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선녀는 없다.”


“뭐? 그게 무슨 소리냐? 선녀가 없다니?”


“그야 당연하지. 네가 본 건 선녀가 아니라 사람이니까.”


“개소리하지 마라!”


흑사굉협은 인정할 수 없었다.


“세상에 그렇게 생긴 인간이 어디에 있더냐! 그건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자 하늘이 내린 미의 극치!”


“······”


“내 무림사화(武林四花)까지는 아니더라도 호북사화(湖北四花)라 불리는 여인을 종종 보고 있는 만큼 아주 잘 알고 있지!”


“잠깐만, 호북사화라고?”


잘못 들었나 싶어서 눈을 끔벅이는 만금룡을 향해, 흑사굉협이 가슴을 내밀며 당당하게 답했다.


“그렇다! 하나! 그런 미색을 가진 여인들조차 선녀님 앞에서는 할미꽃! 아니, 엉겅퀴! 아니! 잡초에 불과할 것이다!”


“······.”


시뻘건 침을 튀기면서, 열변을 토하는 흑사굉협.


만금룡은 흑사굉협의 말 중에서도 호북사화라는 단어에 집중했다.


‘호북사화라······.’


호북성(湖北城)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네 명의 여인이자, 빼어난 무공실력을 지니고 있는 여인들.


걔 중엔 만금전장의 넷째이자, 장녀며, 이복 여동생인 만금린(萬金麐)이 있었다.


‘이놈이 왜 호북사화를 알고 있는 거지······?’


알고 있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될 게 없었다.


호북사화란, 호북성의 아이돌!


그러니 이름이나 별호쯤이라면 충분히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얼굴을 본 거라면 이야기가 달라······.’


상황이 어찌 되었든 서로가 조우했다는 뜻이니까.


또한 무림사화는 물론, 호북사화라 불리는 인물은 무림인.


정파와 사파를 떠나 백성의 고혈을 빠는 산적들을 처리해야 하는 도리가 있는 만큼.


흑사굉협이 호북사화 중에서 한 사람이라도 마주했다면, 그는 절대로 살아남을 수가 없었다.


‘······확실해. 이놈의 실력으로선 호북사화를를 당해낼 수 없을 테니까.’


흑사굉협의 실력은 일류(一流).


반면, 호북사화의 실력은 일류를 초월한 초일류(超一流)였다.


‘같은 경지라 하더라도 위, 아래로 실력 차이가 갈리는 마당에······.’


한 단계의 경지가 차이 난다면, 승률은 거의 0의 수렴할 터.


‘그렇다면, 이놈은 어째서 살아 있는 것일까?’


그리고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산적 놈이 언급하는 호북사화가, 자신의 여동생인 만금린 같았으니 말이다.


만금룡은 그 부분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슬며시 떠보았다.


“호오. 과연 흑사파의 부채주로구나. 호북사화 중의 한 사람을 알고 있다니.”


“바로 그렇다! 으하하하!! 하지만! 이제는 필요 없다! 선녀님의 눈을 본 순간! 그년 따위는 말라비틀어진 문어 빨판에 불과하니 말이다!”


“······.”


대체 그건 무슨 표현이냐?


만금룡은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이며 호응했다.


“흠. 그렇긴 하지. 그럼, 네가 보았다는 그 호북사화가······.”


“······?”


“혹, 호북금화(湖北金花)라는 여인이더냐?”


“오호!! 맞다! 그걸 어찌 알았느냐! 내가 종종 보는 건 호북금화이자 만금전장의 여식인 만금린이지! 설마 너도 금화에게 관심이 있는 것이냐!?”


“쯧······. 정말로 그렇게 되었군.”


확답을 들은 만금룡의 눈이 시커멓게 가라앉았다.


작가의말

*현재 재화

-금원보 1,999,997개.

-야명주 2,000개.

-묘안석 2,000개.

-최하급 생명력 물약 94개->93개

-최하급 기공력 물약 99개.

-회자수의 묵강박도 1자루(회수완료).

-보너스 스테이터스 1 증가 이용권 9,999장.

-굿바이 반계탕.

-만능 열쇠 5개

-전설의 뚝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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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잃어버렸던 감각 24.09.15 24 0 15쪽
55 손깍지 24.09.14 28 0 16쪽
54 불청객 24.09.13 27 0 16쪽
53 소장주의 장례식 24.09.12 26 0 15쪽
52 귀환 24.09.11 36 0 16쪽
51 해독 24.09.10 31 0 15쪽
50 고독 24.09.09 34 0 14쪽
49 금제 24.09.08 38 0 12쪽
48 갑과 을 24.09.07 35 1 14쪽
47 망둥어 24.09.06 39 1 14쪽
46 마마잃은 중천공 24.09.05 44 1 17쪽
» 호북사화 24.09.04 49 1 15쪽
44 제3세력 24.09.03 58 2 15쪽
43 증거 24.09.02 60 1 14쪽
42 인공호흡 +2 24.09.01 62 2 12쪽
41 선남선녀 24.08.31 58 2 13쪽
40 대사매 24.08.30 65 2 19쪽
39 선녀 24.08.29 68 2 12쪽
38 코브라 24.08.28 68 2 13쪽
37 물증 24.08.27 73 2 14쪽
36 오랑캐 24.08.26 78 2 14쪽
35 시력 100배 24.08.25 82 2 14쪽
34 초대받지 못한 손님 +3 24.08.24 95 3 17쪽
33 용의 길 +2 24.08.23 107 8 15쪽
32 군사부일체 +1 24.08.22 101 5 15쪽
31 두 번째 제자 24.08.21 99 5 13쪽
30 제자의 마음 24.08.20 99 4 16쪽
29 운철 24.08.19 95 5 14쪽
28 전설의 뚝배기 24.08.18 102 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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