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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룡
작품등록일 :
2024.07.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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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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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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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소장주의 장례식

DUMMY

***


호북성(湖北城)의 성도(城都) 무한(無限)의 어딘가.


그곳은 절경이었다.


앞으로는 장강(長江)이 흐르고 동호(東湖)가 보이며, 크게 발달한 무한의 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데다.


뒤로는 병풍 같은 태산이 연이어 펼쳐져 있는 만큼, 무한에서는 최고의 명소라 불리는 곳이었다.


그리고 특히, 죽은 사람이 묻히는 묘지로선 더할 나위가 없는 명당인 장소였다.


“금룡아······. 우리 금룡아······.”


하늘이 무너진 표정으로 한 이름만 되뇌는 여인.


만금룡의 어머니. 연비화(蓮泌花)였다.


그리고 연비화의 앞에는 직접 봉분을 쌓고 있는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의 이름은 만금혁(萬金奕).


그가 바로 무림의 모든 돈줄을 손아귀에 잡고 있다 봐도 무방한 만금전장의 장주였다.


“······.”


아무 말 없이 장남의 봉분을 완성한 만금혁.


그는 봉분 앞으로 가까이 다가왔다.


쩔뚝쩔뚝.


몸이 성치 않은 모양, 그는 당장이라도 넘어지려는 몸을 겨우 이끌고, 한 번의 절을 마쳤다.


그리고 두 번째의 절을 하려고 할 때.


“······흡!”


굽혀지지 않는 허리와 딱딱하게 굳은 다리를 어떻게든 움직이며, 겨우 두 번의 절을 해낼 수 있었다.


뚝. 뚝.


만금혁의 이마 위로 땀방울이 떨어진다.


옷은 이미 흠뻑 젖은 지 오래.


평소 같았으면 자신을 보필하는 부관들이 진작에 말렸겠지만, 지금은 어느 누구 하나 자신을 말리지 않았다.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했으니까.


“금룡아······.”


죽을 것 같은 침음성을 터트리며 허리를 반쯤 굽히는 만금혁.


그는 움직이지 않는 허리를 억지로 움직여가며 예를 갖췄다.


“금룡아······.”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절을 하는 것도.

만금전장의 장주가 누군가에게 절을 하는 것도.


그 모든 것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누가 감히 만금전장의 장주에게 절을 받고, 예를 받을 수 있을까?


그건, 나라를 이끄는 황제라 하더라도 쉬운 일이 아니었다.


무림인이 무공을 익히려면 돈이 필요하고. 관리인들 역시 살아가려면 돈이 필요했으니.


그 돈의 정점에 있는 만금전장의 장주의 경우.


어찌 보면 황제보다도 대단하며 높은 사람이라 볼 수 있었으니까.


한데, 그런 만금전장의 장주가 허리를 숙이고 절을 했다.


후회와 안타까움이 가득한, 그런 목소리와 함께.


“미안하구나. 금룡아. 내 능력이 부족하여 너를 지키지 못하였구나······.”


바로 그때.


만금혁의 등 뒤에서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머니. 왜 울어요? 아버지는 왜 저러구요?”


만금혁은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와 함께, 연비화의 시선이 아래로 내려갔다.


“금하(金河)야······.”


거기엔 자신의 손을 잡고 있는 어린 소녀가 있었다.


그 소녀는 지금의 상황을 전혀 알지 모 못했다.


아직 어리디어린 소녀의 입장에선, 그저 모두가 이상하게 보일 뿐이었으니까.


“어머니. 어머니. 그런데 있짢아요. 이 옷은 너무 따갑고 불편해서 그런데! 다른 옷으로 입으면 안 될까요? 금화는 예쁜 옷 입고 싶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의 투정.


연비화는 그런 자신의 딸을 꼭 하고 끌어안으며 말했다.


“조금만 참자. 금하야.”


“왜요오?”


“······금룡이가 좋아할 테니까.”


“네? 정말요? 금룡 오라버니가 이런 옷을 좋아해요?”


“응······. 그러니까 조금만 참자. 조금 불편할지 몰라도 우리 금하가 입으면 너무 하얗고 예쁜 옷이니까······.”


“아! 선녀님처럼요?”


“그래······. 선녀님처럼······.”


“그러면 입을래요!”


제 오라버니의 죽음도 모른 채 방실방실 웃고 있는 소녀.


연비화는 제 딸을 품에 안으며, 소리 없이 눈물을 죽였다.


“······”


그리고 만금혁은 완성된 제 아들의 무덤을 보면서 잠시 침묵하고, 떨리는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잠시 눈을 감았다.


그리고 만금혁과 비연화에서 조금 떨어진 뒤쪽.


거기엔 다른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


“우리 아버지 참 감정적이시라니까. 어차피 뒈질 놈이 죽었는데, 왜 이렇게 시간을 끄는 것인지 모르겠어.”


대호(大虎)처럼 사납게 생긴 데다 커다랗고 근육질 적인 체구를 가지고 있는 남자.


그의 이름은 만금호(萬金虎). 만금전장의 차남이었다.


“무덤도 다 만들어진 만큼 이제 장례식도 다 끝난 것 아닌가?”


참으로 신경질적인 목소리였다. 왜 자신이 여기에 있어야 하는지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였다.


그런 만금호의 말에 옆에서 듣고 있던 남자가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금호 형님. 아직 보는 눈이 많습니다······.”


그의 이름은 만금봉(萬金鳳).


만금호와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이었다.


세련되고 외모에 호리호리한 체형. 좋게 말하면 잘생겼지만, 나쁘게 말하면 제비 같은 느낌이 드는 사내였다.


“아직 큰 형님의 장례식 중입니다. 부디 자중하시지요.”


“뭐? 지금 네가 나를 가르치려 드는 것이냐?”


“가르치려 들다니요. 그저 알려드린 것일 뿐입니다. 안 그래도 형님에 대한 소문이 좋지 않은데, 굳이 또······.”


“지랄하고 있네.”


만금호가 만금봉의 말을 자르며, 그를 향해 한 발짝 다가갔다.


그러고는 만금봉의 눈을 똑똑히 직시하며, 으르렁거리듯이 말했다.


“너도 금룡이 놈처럼 뒈지고 싶냐?”


“······.”


만금봉은 답하지 않았다.


그저, 만금호가 노려보는 것처럼, 자신도 똑같이 노려볼 뿐.


“어쭈? 이 새끼 눈에 힘주는 것 봐라? 한 대 치겠다?”


“······.”


“아! 알겠다. 금룡이 놈이 뒈졌다고 이제는 네 놈이 소장주의 자리를 넘보나 본데······.”


우드득.


만금호는 만금봉의 어깨를 움켜잡으며 말을 이었다.


“어림도 없다. 소장주의 자리는 내 거다. 소장주의 자리는 만금전장의 장남이 맡는 게 전통이자 법규!”


“······.”


“장남이었던 만금룡이 죽었으니, 이제 장남은 바로 나! 만금호이니 말이다.”


툭툭.


“이제 알겠느냐?”


만금호가 만금봉의 어깨를 두드리며 하자.


만금봉은 제 어깨를 슬쩍 보더니 피식 웃으면서 답했다.


“하핫. 그게 아니지요. 형님.”


“······이 새끼가 웃어?”


“헛소리를 하시니 당연히 웃음이 나오지요. 우선 한 가지 사실을 정정해야겠군요.”


“······?”


“금룡 형님이 죽었다 한들, 여전히 만금전장의 장남은 금룡 형님이십니다.”


“뭐? 이 새끼가 미쳤나.”


“금호 형님. 감정적으로 말고, 객관적으로 보시지요.”


“뭐를 말이냐?”


“족보를 생각해 보시면 쉽습니다. 설마 하지만, 금호형님의 이름이 ‘장남 만금호’이겠습니까?”


“······.”


“당연히 아니겠지요. 분명, ‘차남 만금호.’라 올라갔을 테지요.”


“이, 이 새끼가.”


“그러니 포기하십시오. 만금전장의 장남은 금룡 형님 한 분 뿐이십니다.”


스윽.


만금봉은 제 어깨를 움켜잡고 있는 만금호의 손을 강제적으로 떼며 말을 이었다.


“그러니 형님이 백날 노력해 봐야 장남은 될 수 없겠지요. 아니 그렇습니까?”


“네 놈이 정녕, 여기에서 죽고 싶나 보구나.”


휙! 탁!


발끈한 만금호가 동생의 손을 쳐내더니 곧장 주먹을 치켜세우며 위협을 가했다.


“어디 내 주먹을 먹고도 같은 말을 하는지 보자꾸나.”


그런데 바로 그때였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누군가가 얼굴을 들이밀며 끼어들었다.


“에이! 오라버니들! 뭘 그렇게 싸우고 그래요!”


들어갈 곳은 들어가고 나올 곳은 나온 조각상 같은 몸매.


사람을 홀리는 듯흔 매혹적인 목소리.


그녀는 호북에 있는 네 송이의 꽃.


호북사화(湖北四花) 중의 하나인 호북금화(湖北金花) 만금린(萬金麐)이었다.


“형제들끼리는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야지요! 어머니들한테 그런 이야기 못 들어보셨어요?”


“못 들어봤다.”


“나 역시 그렇군.”


“······.”


이런 무식한 오라버니들 같으니라고!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세간에는 그런 말이 있잖아요!”


“뭐 그렇긴 하다만 우리에게 통용되는 말이 아니지. 어디 우리가 상식적인 집안이더냐.”


비아냥이 가득한 만금호의 말에, 만금봉 역시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금린아.”


“네! 금봉 오라버니.”


“왜 갑자기 그런 말을 하느냐. 평소에는 우리에게 가까이 오지도 않으면서.”


“아! 그건! 제가 할 말이 있어서 그래요!”


만금린 고혹적인 미소를 지어 보이더니, 장남인 만금호의 어깨와 차남인 만금봉의 어깨를 톡! 톡! 건들인 다음.


스윽.


두 사람을 그대로 지나친 뒤에 한 단계 높은 지대로 올라갔다.


그러고는 자신을 올려다보는 두 사람을 향해 다소곳이 말을 이었다.


“앞으로는 두 분이 소장주의 자리를 놓고 싸울 일은 없을 거예요.”


“뭐? 그게 무슨 뜻이더냐?”


만금호가 인상을 찌푸리며 물었다.


“이미 금룡 오라버니가 죽었는데 장남, 차남이 무슨 소용이겠어요. 안 그래요?”


만금린의 눈이 만금봉에게로 향했다.


“심지어 삼남 정도면 뭐······.”


“······.”


“소장주라는 자리에 끼어들 수도 없겠죠. 안 그런가요. 금호 오라버니?”


만금린의 말을 들은 만금호는 고개를 치켜세우며 크게 웃었다.


“크크크! 우리 금린이가 말 한번 잘하는구나! 바로 그렇지! 아무렴 그렇고말고!”


지금 있는 자리가 장례식이 아니었다면, 박장대소를 하며 크게 웃었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경우는 따지는 모양이었다.


그러나 만금린의 말은 아직 끝난 게 아니었다.


“고마워요. 금호 오라버니! 하지만······.”


“음?”


“차남이라는 위치도 그다지 쓸모는 없을 거예요.”


“뭐? 이 년이 돌았나!”


웃고 있는 표정을 거두면서 당장에 만금린을 노려보는 만금호였다.


“설마 너도 내 주먹을 맛보고 싶은 것이냐? 내 주먹은 여자라고 봐주지 않는다. 내 동생인 만큼 그걸 모르는 건 아닐 텐데.”


“어머나. 무서워라. 하지만 오라버니도 아셔야 할 거예요. 그건 저 역시 마찬가지라는 걸 말이죠.”


“이년이······.”


만금호가 으르렁거리며 주먹을 들어 올리자, 그 옆에 있던 만금봉이 손을 들어 올리며 말을 이었다.


“금린아 너는 빠지거라. 어디 오라버니들이 이야기하는데 끼어드느냐.”


“흐음. 아무리 그래도. 빠질 수 없죠. 만금전장의 소장주자리. 저도 한 번 노려볼까 하거든요.”


만금린의 선언에 두 사람의 표정이 바뀌었다.


“뭐? 이년이 돌아버려도 제대로 돌았구나. 아니면 약이라도 처먹었거나.”


분노가 가득한 만금호의 말과.


“그게 가능할 것이라 보더냐?”


침착하면서도 노기가 어려 있는 만금봉의 말에.


“후후훗.”


만금린은 제 입가를 가리며 요사스러운 눈빛을 지어 보였다.


“오라버니들 너무하신다. 장남이 죽었으니, 소장주의 자리는 응당 장녀인 제가 계승해야 하지 않겠어요?”


“그게 대체 뭔 개소리······. 더냐!”


뚱딴지같은 소리에 만금호가 일갈을 터트리려다가, 겨우 화를 참으며 소리를 줄였다.


“오라버니들 생각해 보세요. 소장주의 ‘장’도 그렇고. 장남의 ‘장’도 그렇고······.”


“······?”


“그럼 당연히 장녀인 제가 소장주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니겠어요.”


“궤변이군.”


만금봉이 고개를 저으며 만금린의 의견을 부정했다.


물론, 만금린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뭐, 궤변이면 어때요. 차남이나 삼남인 오라버니들보다야. 제가 더 소장주의 자리에 어울리는 것 같은걸요?”


“크크크크. 지랄도 가지가지구나. 이제 더는 못 참겠다! 그동안 내가 너무 오냐오냐해준 모양이야.”


“딱히 오라버니가 오냐오냐해준 적은 없는데요? 제게 당과 하나 사준 적도 없잖아요?”


“크크크. 그럼, 지금이라도 해주마! 어디 한 번 내가 만든 당과 좀 먹어보겠느냐.”


스윽.


만금호가 솥뚜껑만 한 주먹을 들어 올리곤, 당과를 건네듯이 제 주먹을 들이밀었다.


“지금은 안 됩니다. 부디 참으십시오. 형님. 금린이 너도다. 이게 갑자기 무슨 짓이더냐!”


“안되긴 뭐가 안돼. 장례식이고 뭐고 알 바 아니다. 감히 누가 차기 소장주의 행사를 막는다는 말이냐.”


“그야. 당연히 아버지가 막겠지요. 아니면 할아버지께서 막거나요.”


“흥! 지금의 아버지로선 나를 막을 수 없다.”


의기양양한 만금호의 말에, 만금린이 코웃음 치며 답했다.


“푸흡.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세요? 아버지의 경지는 절정이신걸요? 저렇게 불편한 몸이기는 하지만 오라버니로선 일초지적도 안 될 텐데요?”


“이년이······.”


금호는 답하지 못했다.


몸이 불편하다고는 하나 절정은 절정.


이제 막 일류를 대성한 자신하고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만금호 역시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자신의 성격을 죽일 수밖에 없었다.


“쯧. 운이 좋구나. 아버지와 조부님 덕분에 산 줄 알 거라.”


“에이. 뭐야. 김이 팍 새게······. 금호 오라버니는 쫄보였군요?”


“뭐?”


만금린의 도발에 만금호의 눈빛이 딱딱하게 굳었다.


“참지 않으셔도 돼요. 뭣하면 때려 보시던가요.”


“그런 도발은 좋지 않다. 정녕 내가 하지 못할 것 같으냐?”


“네! 못할 것 같은데요? 그런 물 주먹으로는 더더욱이요.”


“······.”


“아! 그게 딱딱해지긴 하나요? 제가 볼 땐 너무너무 물렁물렁해 보여서요.”


빙긋 웃으면서 도발하는 만금린의 말에, 만금호의 주먹에서 우두둑거리는 뼈 소리가 들려왔다.


“네년이 정말 죽고 싶은 모양이로구나.”


바로 그때였다.


옆에 있던 만금봉이 끼어들었다.


“그만두시지요. 형님. 이제 저희 차례입니다. 아버지께서도 이쪽을 보고 계시고요.”


“쯧. 알겠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지. 금린이 너도 나중에 따로 보자꾸나. 둘이서 말이지.”


“네. 언제든지요.”


“쯧!”


한 번 더 혀를 찬 만금호는 곧장 봉분이 있는 곳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갔다.


그런 만금호의 등을 잠시 바라보던 만금린이, 만금봉을 돌아보며 말했다.


“왜 말리셨어요? 금호 오라버니의 살기는 진짜였는데······.


“······.”


“장녀인 제가 죽으면, 오라버니께도 꽤나 큰 도움이 되는 것 아니었어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묻는 만금린의 말에, 만금봉 역시 같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후후. 그럴 리가 있느냐. 너를 죽게 내버려두었다면, 오히려 아버지는 내 능력을 의심하셨을 게다.”


“······.”


“형님의 공격을 막을 수 있음에도, 왜 막아주지 않았느냐고 말이다.”


“흐음······. 아버지가 과연 그랬을까요?”


“아무렴. 내가 아는 아버지라면 능히 그리하셨을 게다. 그리고 굳이 내가 막을 필요도 없었고······.”


만금봉의 눈이 만금린의 단전 쪽으로 향했다.


“절정(絶頂)에 오른 네가, 설마 금호 형님의 공격을 받고 죽겠느냐. 생채기라도 내면 다행이겠지.”



작가의말

*현재 재화

-금원보 1,999,997개.

-야명주 2,000개.

-묘안석 2,000개.

-최하급 생명력 물약 93개

-최하급 기공력 물약 97개

-회자수의 묵강박도 1자루

-보너스 스테이터스 1 증가 이용권 9,999장.

-굿바이 반계탕.

-만능 열쇠 5개

-전설의 뚝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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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위기를 기회로 24.09.16 35 1 16쪽
56 잃어버렸던 감각 24.09.15 38 1 15쪽
55 손깍지 24.09.14 40 1 16쪽
54 불청객 24.09.13 37 1 16쪽
» 소장주의 장례식 24.09.12 36 1 15쪽
52 귀환 24.09.11 45 1 16쪽
51 해독 24.09.10 40 1 15쪽
50 고독 24.09.09 42 1 14쪽
49 금제 24.09.08 46 1 12쪽
48 갑과 을 24.09.07 43 2 14쪽
47 망둥어 24.09.06 47 1 14쪽
46 마마잃은 중천공 24.09.05 51 1 17쪽
45 호북사화 24.09.04 60 1 15쪽
44 제3세력 24.09.03 68 2 15쪽
43 증거 24.09.02 72 1 14쪽
42 인공호흡 +2 24.09.01 74 2 12쪽
41 선남선녀 24.08.31 67 2 13쪽
40 대사매 24.08.30 77 2 19쪽
39 선녀 24.08.29 79 2 12쪽
38 코브라 24.08.28 78 2 13쪽
37 물증 24.08.27 83 2 14쪽
36 오랑캐 24.08.26 89 2 14쪽
35 시력 100배 24.08.25 95 2 14쪽
34 초대받지 못한 손님 +3 24.08.24 110 3 17쪽
33 용의 길 +2 24.08.23 120 8 15쪽
32 군사부일체 +1 24.08.22 113 5 15쪽
31 두 번째 제자 24.08.21 112 5 13쪽
30 제자의 마음 24.08.20 110 4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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