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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룡
작품등록일 :
2024.07.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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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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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전설의 뚝배기

DUMMY

“흐음. 어찌하여 그 뚝배기를 챙긴 것이냐.”


뚝배기를 보면서 묻는 만금룡의 물음.


을지문혁은 다소곳이 고개를 숙이며 답했다.


“······한낱 그릇에 불과하다고는 하나, 이것은 스승님의 물건. 어찌 함부로 할 수 있겠사옵니까.”


“허어······.”


“또한, 이 그릇 안에는 스승님과 저의 소중한 추억이 담겨 있사옵니다.”


“······.”


“하여, 이 그릇을 가만히 두고 볼 순 없었사옵니다.”


“그런 것이로구나! 이 스승은 감동했다!”


고작해야 삼계탕을 담는 뚝배기 그릇일 뿐인데, 이 정도로 의미 부여를 해준다니.


만금룡은 제자의 말을 통해서, 을지문혁의 진심을 조금 더 깊게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뚝배기 안에는, 자신이 직접 만들었던 옻그릇이 담겨 있기 까지 했다.


‘와우! 설거지까지 깔끔하게 되어 있네?’


대체, 언제 한 거지?’


뚝배기와 그 안에 담긴 그릇을 보는 만금룡.


그의 눈이 크게 뜨였다.


아마, 황룡심법을 창안하기 위해서 잠시 집중을 하는 사이, 그때 설거지를 마친 모양이었다.


‘······정말이지. 우리 제자는 대견하다니까.’


말하지 않아도 척척하고, 사소한 것 하나에도 즐거워하고 감사할 줄 안다니 말이다.


‘음음! 역시! 내 제자다!’


만금룡은 국물 하나, 음식물 하나 묻어 있지 않은 그릇을 기분 좋게 바라보았다.


바로 그때였다.


스윽.


을지문혁은 구해온 뚝배기를 받아달라는 듯, 조금 더 내밀었다.


“······하여. 이 그릇이 절벽 밑으로 떨어지는걸, 두고 볼 수 없었사옵니다.”


“······녀석,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괜찮거늘. 나 때문에 무리를 하고 말았구나.”


만금룡의 얼굴에 행복하면서도 씁쓸한 미소가 감돌았다.


그리고 찌릿하면서 마음 한 구석이 시큰하게 아려왔다.


자신과의 추억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뚝배기를 지키기 위해, 단전과 기혈에 부담이 가는 허공답보와 허공섭물을 사용했으니 말이다.


“고생이 많았다. 그리고 고맙구나”


“스승님······.”


만금룡은 을지문혁을 칭찬했다.


“내 제자지만 정말 대단하구나!”


만금룡은 알고 있었다.


아무리 화경으로서의 깨달음이 있다고 한들, 입성에 불과한 경지로는 허공답보와 허공섭물을 펼칠 수가 없다는 것을 말이다.


‘이제 막 산을 타기 시작한 초보 산악인이 산 정상까지 전력 질주로 달릴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


을지문혁의 상태는 이와 비슷했다.


제자의 경지는 화경.


그러나 이제 막 화경에 오른 입성(入成)의 경지에 불과했다.


하여 일반적으로는, 허공답보는 커녕, 허공섭물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했다.


그런데 자신의 제자는 해냈다.


그건 마치, 초보 산악인이 전력질주로 달려서 정상을 찍고, 또 다시 전력질주로 달려서 하산한 것과 똑같은 일이었다.


믿을 수 없는 일. 그리고 불가능한 일이었다.


화경을 넘는 정신력이 아니고서야 이런 일은 불가능했으니까.


‘그래. 보통이라면 불가능 했을거야.’


허공답보와 허공섭물을 펼치려면 적어도 화경의 대성(大成)은 이루어야만이 할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 문혁이는 보통이 아니지······.’


어떻게 보면 당연 한 일이었다.


‘문혁이는 내 제자 잖아!’


바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제자말이다.


씨익.


만금룡은 기분 좋다는 듯이 웃으면서, 을지문혁의 어깨를 부드럽게 토닥였다.


“네가 너무나도 자랑스럽구나. 하나 다음 부터는 무리하지 말거라. 알겠느냐.”


걱정이 가득한 만금룡의 말이었다.


그러나 을지문혁의 생각은 달랐다.


“아, 아니옵니다. 스승님! 이 정도는 무리라고도 할 수 없지요. 이 제자! 오히려 기분이 좋사옵니다.”


“음? 기분이 좋다니?”


“초절정이라는 경지에 오른 뒤, 이토록 숨이 차올랐던 적은 없었사옵니다. 하나, 오랜만에 숨이 머리끝까지 차오른다는 느낌을 얻었으니! 정말 상쾌한 기분을 받았사옵니다.”


“······.”


“마치 초심으로, 삼류의 경지로 돌아간 것처럼 말이지요!”


해맑게 웃으며 말하는 을지무혁. 그의 얼굴은 어린 꼬맹이들의 활짝 웃음과 똑같았다.


‘세상에······.’


원체 잘생긴 외모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잘생겼다.


‘화경에 오르면서 마음 까지 젊어진 것일지도 모르겠어······.’


을지문혁의 표정에서 아집과 고집이 가득 뭉쳐 있는 듯한 노인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과연! 초심을 되찾는다는 건 몹시 어려운 일이거늘! 우리 문혁이가 그것을 해내었구나!”


만금룡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을지문혁이 고개를 숙였다.


“이 또한 스승님의 가르침 덕분이옵니다! 무릇 수련이라는 것은 숨이 턱 끝까지, 아니, 머리끝까지 차오를 정도로 해야 하는 것인데, 이 제자! 초절정에 오르면서 그것을 잊고 있었사옵니다!”


“좋구나! 아주 좋아! 그것이 바로 수련이고 훈련이니라! 이 세상에 쉬운 훈련이란 없는 것이니 말이다.”


“예! 스승님! 바로 그러하옵니다!”


제자의 말을 들으며 만족한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만금룡은, 무릎을 꿇고 있는 을지문혁을 향해 손을 뻗었다.


“자! 그럼, 이제 일어나거라. 반성은 그쯤 하면 되었다.”


“예! 스승님! 그럼, 이것을 먼저 받아주시옵소서!”


간결하면서도 절도 있게 내미는 을지문혁.

그의 손에는 웰컴 삼계탕의 뚝배기와 삼계탕의 백숙을 퍼 올렸던 그릇과 식기들이 담겨 있었다.


“······여기 있사옵니다. 스승님.”


“음! 뚝배기를 구해줘서 고맙구나. 우리 조만간 또 해 먹는 것은 어떻겠느냐?‘


“예! 스승님! 그날을 다시 한번 고대하고, 또 기대하겠사옵니다!”


“그래그래! 생각만으로도 벌써 즐겁다!”


백숙도 해 먹고! 샤부샤부도 해 먹고! 불고기를 해 먹는 것도 좋겠지!


뚝배기가 꽤나 큰 만큼, 여섯 사람 정도는 넉넉하게 먹을 수 있으리라.


‘그럼, 오늘은 백숙을 먹었으니까. 내일은 샤브샤브를 먹어볼까?’


아니야! 뚝배기에 고기를 구워 먹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


‘삽겹살 파티를 해보는 것도 좋겠어!’


치이익. 지글지글.


초등학교 때 이후로는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는 삼겹살의 맛.


어렴풋하게 기억나는 기름과 감칠맛이 혀끝에 맴돌 뿐이다.


꿀꺽.


삼겹살이 한 차례 지나가면서, 입에 고였던 침이 넘어가고.


스윽.


만금룡은 을지문혁이 남긴 뚝배기를 받아 들곤, 인벤토리 안으로 집어넣었다.


‘일단은 해야 할 일 먼저 하자!’


문혁이는 나의 걱정을 덜기 위해 괜찮은 것처럼 이야기를 하지만, 분명히 괜찮지 않을 것이다.


지금 문혁이는 허공답보와 허공섭물을 무리하게 펼치면서 내상을 입은 상황.


‘그렇다면 기공력 물약이 필요할 거야.’


피를 흘리는 외상의 경우는 생명력 물약으로 치료하고, 기가 손상되는 내상은 기공력 물약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 정석.


그리고 문혁이는 화경의 고수. 분명, 많은 기공력 물약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다면 몇 개 정도가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들려는 찰나.


-띠링.

-[전설의 뚝배기]를 획득하셨습니다.


“음?”


뭐지?


웰컴 삼계탕의 뚝배기가 다른 이름으로 바뀌어 있었다.


특이한 현상이었다.


웰컴 삼계탕이 담겨 있던 뚝배기였던 만큼, [웰컴 삼계탕의 뚝배기]라던가, [다 먹고 비어 있는 웰컴 삼계탕] 같은 이름이 되어야 할 텐데.


지금 나타난 이름은 [전설의 뚝배기]였다.


‘······처음 보는 아이템인데?’


무림 고수 키우기의 랭킹 1위로서, 게임 내에 존재하는 모든 아이템을 모조리 알고 있다고 자부하건만.


그럼에도 지금 나타난 아이템은 처음이었다.


만금룡은 전설의 뚝배기를 향해 시선을 주며, 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 보았다.


‘생긴 건 별다를 게 없는 평범한 뚝배기인데······.’


-이름: 전설의 뚝배기

-등급: 현경

-강화: -

-내구: 100/100

-정보: 하늘에 떨어진 유성우. 즉, 운철을 모아서 재련하고 또 재련한 전설의 뚝배기입니다.

-보온(保溫)과 보냉(保冷)이 훌륭하고, 한 번 들어간 음식은 쉽게 상하는 일이 없습니다.

-음식의 맛도 방금 잡은 것처럼, 좋아지는 기능이 있으며, 재료 본연의 맛을 끌어내는 데 아주 탁월해, 극상의 진미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영기와 영력의 보관에도, 역시나 유용한 만능의 뚝배기입니다.

-기타: 묘안석을 이용해 뚝배기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뚝배기의 정보를 보는 만금룡의 눈이 번쩍하고 뜨였다.


‘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현경급의 아이템이 뜨고 말았다.


‘현경급의 아이템은 [무림 고수 키우기]의 최종이자 종결급의 아이템인데······.’


정말이지 신기함의 연속이었다.


‘후우. 이게 현실과 게임의 다른 점일까?’


게임을 할 때는 알지 못했던 사실들이, 상큼한 레몬처럼 톡톡 튀어 오른다.


‘후후. 오히려 좋아!’


고인물 중에서도 완전히 썩은 물이라고 생각했건만, 마냥 그렇지만도 않은 모양이다.


‘문혁이가 화경에 올라 초심을 되찾은 것처럼······.’


나도 그런 느낌을 받는 것 같아!


‘랭킹 1위의 고인물이 아닌 맑고 깨끗한 청정수 그 자체로서 말이지!’


심지어 지금 자신의 인벤토리 속엔, 자신이 몰랐던 아이템이 세 가지나 있었다.


[화경 고수 소환권]이 그랬고.


[보너스 스테이터스 1 증가 이용권 9,999장]이 그랬으며.


웰컴 삼계탕의 뚝배기가 [전설의 뚝배기]라는 것도 그랬다.


‘하물며 운철 만든 뚝배기라니······.’


이건 미친 짓이었다.


“응? 잠깐만······. 뭐로 뭘 만들어?”


운철(隕鐵)?


그 사실을 이제야 눈치챈 만금룡.


“허업!”


만금룡이 눈을 부릅뜨며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스승님?”


정신이 나가지 않고서야 그럴 수 없다.


[무림 고수 키우기]의 유저라면 더더욱 그렇겠지.


운철은 구하기가 극히 엄청 어려운 재화.


현질을 해도 구할 수 없고, 오로지 [강철의 비동]을 클리어했을 때, 극악의 확률로 얻게 되는 재료이기에 더욱 그랬다.


그래서 보통 운철로 만들어지는 건 무기와 갑옷이 대다수.


그 외의 장비를 운철로 만드는 건 극히 드물었다.


‘그러니 어지간한 변태라 할지라도, 운철로 뚝배기를 만드는 짓은 하지 못하지······.’


하지만.


지금 자신의 눈앞에 버젓이 있었다.


운철로 만들어진 전설의 뚝배기가 말이다.


‘······이런 게 가능한 존재는 딱 하나밖에 없을 거야.’


운영자.


오직, 게임의 운영자뿐이다.


그 누가 귀하디귀한 운철로 뚝배기를 만든단 말인가.


그것도 이렇게 커다란 뚝배기라면 더더욱 불가능하리라.


‘다이아몬드로 곡괭이를 만드는 것도 아니고······.’


아니, 차라리 그게 났다.


다이아몬드는 돈만 있으면 쉽게(?) 구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물론, 곡괭이 정도의 다이아몬드라면 돈이 터무니없이 든다는 게 문제겠지만.


어쨌든 다이아몬드는 돈이 있으면 구할 수 있지만, 운철은 돈이 있어도 구하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었다.


그렇게 만금룡이 운철 뚝배기를 보며 생각에 잠겨 있는 동안.


“스, 스승님! 수, 숨을 쉬셔야 하옵니다!”


만금룡의 새빨개진 얼굴을 보게된, 을지문혁이 다급하게 외쳤다.


“푸하!”


“괘, 괜찮으시옵니까?”


“아! 그래, 괜찮다! 잠시, 충격적인 걸 보게 되는 바람에, 내 숨을 쉬는 것조차 잊어버렸던 모양이로구나!”


“대, 대체 무엇을 본 것이옵니까.”


“그건! 네가 건네준 뚝배기를 보았느니라!”


“······뚜, 뚝배기! 그, 그것에 문제라도 있사옵니까?”


“아니! 문제는 없다! 만약 문제가 있다면! 그건 뚝배기를 알아보지 못한 내 눈이 문제지!”


“그, 그런! 저, 절대로 그렇지 않사옵니다! 누가 감히 스승님의 안목을 의심하겠사옵니까!”


을지문혁이 단호하게 부정하자, 만금룡은 장난기가 깃든 의미심장한 눈을 하며 말을 이었다.


“네가 구해준 뚝배기가······.”


“······?”


“운철로 만들어진 뚝배기라 해도 말이냐?”


“우, 운철······!”


벼락을 맞은 거처럼 눈이 휘둥그레지는 을지문혁.


그 역시 운철의 대단함을 알고 있는 모양이었다.


“서, 설마 삼계탕이 들어 있던, 그 뚝배기가 운철이었다는 말씀이십니까.”


“바로 그러하다!”


“······.”


을지문혁의 미간이 살짝 꿈틀거리는 것과 동시에, 그의 눈이 질끈 감겼다.


마치,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 위해 애써 외면하는 모양새였다.


“······그, 그렇다 하더라도! 고작 운철이옵니다!”


“어엉?”


“스승님이 보실 때는 흔한 묵철(墨鐵)이나, 귀한 운철(隕鐵)이나 오십보백보이지 않사옵니까!”


“······.”


“하여, 스승님께선 운철을 알아보시지 못한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못 본 체 하신 것이라 사료되옵니다!”


“음······. 그렇취!”


아니다. 절대 그렇지 않았다.


이는 엄청난 포장이었다.


‘가재는 게 편이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하더니······.’


제자의 변호 아닌 변호는 입이 달달하다 못해 충치가 생겨날 정도였다.


“녀석. 좋게 포장 해주니 정말 고맙구나.”


“저, 절대 그렇지 않사옵니다.”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을지문혁.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그의 눈이 파르르 떨려왔다.


“하, 하온데 운철이라니 그게 사실이옵니까?”


“그래. 사실이다.”


만금룡은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곤 말을 이었다.


“하긴, 웰컴 삼계탕의 재료를 생각해 보면 운철로 만든 뚝배기 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구나.”


만년뇌조(萬年雷鳥), 만년화리(萬年火鯉), 만년설삼(萬年雪蔘), 만독귀망(萬毒鬼蟒)을 비롯하여, 수많은 영물과 영약이 들어간 삼계탕인 만큼, 보통의 뚝배기로선 그 힘을 견뎌낼 수 없었을 테니 말이다.


“확실히 그렇사옵니다!”


당시의 일을 떠올린 을지문혁도 고개를 끄덕였다.


고작 한 모금의 삼계탕 국물을 먹었을 뿐이건만, 초절정의 고수가 막대한 영기를 감당하지 못하고 죽을 뻔하지 않았던가?


‘스승님 덕분에, 화경에 올랐길 망정······.’


그게 아니라면 그대로 영력에 불타 죽었겠지.


‘역시, 더욱 정진해야겠구나······. 스승님께선 삼계탕 반 그릇을 드시고도 멀쩡하셨다.’


물론, 스승과 자신을 같은 선상에 놓고 보면 안 되겠지만, 하나 그럼에도 스승님의 발자취를 좇기 위한 노력만큼은 필사적으로 해야 하리라.


‘그게 제자로서 해야 할 도리일 테니······.’


만금룡을 바라보는 을지문혁의 눈동자가 활활 타올랐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옵니다. 스승님! 이 을지문혁! 또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사옵니다!’


그렇게 을지문혁이 자신의 목표를 생각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사이.


만금룡은 인벤토리에 있는 [전설의 뚝배기]를 보며 생각에 잠겨 있었다.


***


‘세상에 전설의 뚝배기가 내 손안에 들어오다니!’


그것도 운철(隕鐵)로 만들어진 전설의 뚝배기란다.


‘허어어!!!’


엄청난 대박. 초대박이었다.


작가의말

*현재 재화

-금원보 1,999,997개.

-야명주 2,000개.

-묘안석 2,000개.

-최하급 생명력 물약 95개

-최하급 기공력 물약 99개.

-회자수의 묵강박도 1자루.

-보너스 스테이터스 1 증가 이용권 9,999장.

-화경 고수 소환권 1장.

-굿바이 반계탕.

-만능 열쇠 5개

-전설의 뚝배기(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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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잃어버렸던 감각 24.09.15 24 0 15쪽
55 손깍지 24.09.14 28 0 16쪽
54 불청객 24.09.13 27 0 16쪽
53 소장주의 장례식 24.09.12 26 0 15쪽
52 귀환 24.09.11 36 0 16쪽
51 해독 24.09.10 31 0 15쪽
50 고독 24.09.09 34 0 14쪽
49 금제 24.09.08 38 0 12쪽
48 갑과 을 24.09.07 35 1 14쪽
47 망둥어 24.09.06 39 1 14쪽
46 마마잃은 중천공 24.09.05 43 1 17쪽
45 호북사화 24.09.04 48 1 15쪽
44 제3세력 24.09.03 58 2 15쪽
43 증거 24.09.02 60 1 14쪽
42 인공호흡 +2 24.09.01 62 2 12쪽
41 선남선녀 24.08.31 57 2 13쪽
40 대사매 24.08.30 65 2 19쪽
39 선녀 24.08.29 68 2 12쪽
38 코브라 24.08.28 68 2 13쪽
37 물증 24.08.27 72 2 14쪽
36 오랑캐 24.08.26 78 2 14쪽
35 시력 100배 24.08.25 82 2 14쪽
34 초대받지 못한 손님 +3 24.08.24 95 3 17쪽
33 용의 길 +2 24.08.23 106 8 15쪽
32 군사부일체 +1 24.08.22 101 5 15쪽
31 두 번째 제자 24.08.21 99 5 13쪽
30 제자의 마음 24.08.20 99 4 16쪽
29 운철 24.08.19 95 5 14쪽
» 전설의 뚝배기 24.08.18 102 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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