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멘쉬(운명을 바꾸는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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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람0808
작품등록일 :
2024.08.0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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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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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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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25) - 비열한 살인자의 운명(1)

DUMMY

아이든과 미아가 카이나가 지나간 곳을 응시하고 있을 때 어둠 속에서 그림자처럼 움직이는 수많은 인물이 그들 주위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들은 바로 황혼의 부활 조직원들이었다. 그들의 눈빛에는 증오와 살기가 깃들어 있었고, 그들은 마치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처럼 두 사람을 서서히 포위했다.


미아는 그들 주위를 둘러보며 깜짝 놀랐다.

"아이든, 여기에도 이렇게 많은 인원이 숨어있었어!"


아이든은 상황의 심각성을 빠르게 인지하며 경고했다.

"미아, 우리가 다 상대할 시간 없어. 에단이 위험해. 우리가 여기서 시간을 끌다간 더 큰 문제가 생길 거야."


미아는 아이든의 말을 듣고 깊이 숨을 내쉬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녀는 이미 결심을 굳혔다. 그녀는 주변에서 다가오는 조직원들을 바라보며, 염동력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들의 수는 너무 많았고, 그들은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지금이야!"

미아가 절규하듯 외치며 염동력파를 방출했다.


순식간에 강력한 염동력파가 둘을 중심으로 확산되며, 황혼의 부활 조직원들을 날려버렸다. 그들은 미처 반응할 틈도 없이 공중으로 튕겨 나갔다. "우워어어!" 그들의 외마디 비명소리가 사방에 울려 퍼졌다. 거대한 충격파에 휩쓸린 조직원들은 땅에 부딪히며 고통스러운 신음을 흘렸다.


모든 조직원들은 미아의 염동력 앞에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했다. 그들의 몸은 허공에서 휘둘리며 무력하게 떨어졌다. 그들이 가진 무기나 힘은 미아의 능력 앞에선 전혀 효과가 없었다.순식간에 상황이 정리됐고 모든 조직원이 쓰러졌다.


그때 리카르도가 그늘에 숨어 있다가 갑자기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눈에는 맹렬한 증오가 불타고 있었다.

"아이든, 보고 싶었다."

그의 목소리는 낮았지만, 그 안에는 깊은 분노가 스며 있었다. 


미아는 그 순간이 너무 빨리 일어났음을 느꼈다. 리카르도가 눈 깜짝할 사이에 아이든에게 달려들어 그를 꽉 붙잡았다. 미아는 순간적으로 공포에 휩싸였다. 그녀는 재빠르게 염동력을 모아 리카르도를 막으려 했지만 이미 늦었다. 리카르도의 힘은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져 있었다. 그의 몸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강화되어 있었고, 아이든은 그가 이전에 만났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음을 직감했다. 


"리카르도!"


아이든은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했다. 그러나 그 순간, 리카르도의 초인능인 어둠의 채찍이 아이든을 감쌌다. 어둠의 채찍은 차가운 고통과 함께 그의 몸을 휘감으며 점점 더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했다. 


미아는 숨을 헐떡이며 다시 한번 염동력을 집중했다. 하지만 어둠의 채찍은 그녀의 염동력을 무력화시키는 것처럼 보였다. 미아의 힘은 오직 아이든을 보호하는 데에만 집중될 수 있었고, 리카르도에게 직접적인 공격을 가할 여력이 없었다. 


아이든의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졌고, 그는 더욱 강하게 저항하려 했지만, 어둠의 채찍은 그를 더욱 깊이 압박하고 있었다. 그 고통은 끊임없이 그를 괴롭혔다. 


리카르도는 미친 듯이 웃으며 외쳤다.

"이건 신이 내린 선물이야! 내 영혼의 힘줄이었던 황혼의 칼날은 네놈 때문에 바뀌었다! 네놈이 내 형, 리카르타를 죽인 이후로 내 영혼의 힘줄이 황혼의 복수자로 변한 거라고!" 


미아는 숨을 삼키며 리카르도의 말을 들었다. 아이든의 능력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면 영혼의 힘줄에 비뀌는 현상은 흔한 일이 아니다.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리카르도의 힘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할 수 없었다. 아이든을 구하기 위해서는 모든 힘을 다해야 했다. 


그러나 리카르도는 그녀의 염동력을 간파하고 있었다. 그는 어둠의 채찍을 이용해 미아의 염동력을 쳐내며 말했다. "어림없다. 내 초인능은 영혼의 힘줄이 바뀌고 더 약해졌어. 하지만 난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지. 내 능력은 이제 너희에게만 강해졌다는 걸." 


리카르도는 모든 어둠의 채찍을 아이든에게 집중시켰다. 그의 힘은 점점 더 강력해졌고, 아이든의 몸은 압박감에 휘말려 갔다. 그의 호흡이 점점 더 거칠어졌고, 고통스러운 신음이 그의 입술에서 새어 나왔다. 


미아는 눈물을 참으며 모든 염동력을 아이든에게 쏟아부었다. 그녀는 그를 구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온몸을 떨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만약 그녀가 지금 염동력을 풀어버린다면, 아이든은 그 자리에서 죽을 것이다. 


미아는 몸을 굳히며 혼란스러웠다.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지금 아이든을 공격하는 어둠의 채찍을 막으면서 동시에 리카르도를 공격할 방법은 없었다. 그녀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었다. 


아이든의 눈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었다.

"미아... 도망가..."

그의 목소리는 약했지만, 미아만이라도 지키려는 의지가 남아 있었다. 


미아는 그의 목소리에 눈을 감았다. 그녀는 이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여전히 혼란스러웠고, 그 혼란은 점점 더 큰 두려움으로 변해갔다. 


리카르도는 그들의 대화를 비웃듯이 바라보았다.

"네놈들, 이렇게 끝나는 거다. 나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았나? 내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이제야 깨닫는 건가?" 


미아는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으려 애썼다. 그녀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확실히 인식하고 있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단 하나, 아이든을 구하는 것이었다. 리카르도에게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모든 힘을 다해야 했고, 그가 강해진 지금, 그녀의 힘이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아이든은 그의 얼굴에 고통이 가득했다. 그는 몸을 가누며 리카르도를 쳐다보았다.

"리카르도, 내가 네 형을 죽인 건 사실이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사고였다. 하지만 네가 이 복수에 집착하면, 너도 그를 따라가게 될 거야." 


리카르도는 그의 말을 듣고 더욱 분노에 차서 채찍을 강하게 휘둘렀다.

"닥쳐! 넌 그럴 자격이 없어! 넌 내 형을 죽였고, 그 대가를 치러야 해!" 


아이든의 몸이 점점 더 압박되었고, 그의 얼굴은 점점 더 창백해졌다. 미아는 절망적인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자신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아이든은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속삭였다.

"미아... 넌 살아야지. 날 보호하는 힘을 풀고 리카르도를 제압해." 

그의 말은 미아의 가슴을 찢어놓았다. 그녀는 그를 구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에 모든 것을 잊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녀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었다. 


리카르도는 그들을 비웃으며 말했다.

"이제 끝내자. 너희 둘 다 이 자리에서 죽을 것이다." 


그때 누군가 그들에게 뛰어왔다.



그 시각, 에단은 고독한 전투를 이어가고 있었다. 공터의 끝에서부터 몰려오는 황혼의 부활 조직원들은 그에게 끊임없는 압박을 가하고 있었다. 아이언핑거의 바이올린 연주가 공기를 가르며 울려 퍼지자, 에단의 몸에서 금속의 힘이 서서히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는 그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의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이었던 금의 에너지가 점차 사라져갔고, 이제 그의 몸은 점점 더 무거워지고 있었다.


하모니움의 공격은 그 틈을 타고 날아들었다. 예리하고 빠른 공격이 에단의 방어를 무너뜨리려는 듯 몰아쳤고, 그는 재빨리 대응해야 했다. 그러나 그뿐만이 아니었다. 무쇠다리의 발차기 역시 이어졌고, 그 공격은 그의 몸을 강타했다. 에단은 충격에 휘청거렸지만, 그는 여전히 굳건히 서 있었다. 황혼의 부활 조직원들이 그를 향해 무차별적인 공격을 퍼부었고, 그들의 무자비한 힘은 그를 점점 더 한계로 몰아갔다.


하지만 에단은 버텼다. 몇 분 동안, 그는 그들의 공격을 막아내며 자신의 몸을 지켜냈다. 그러나 이제 그의 한계가 다가오고 있었다. 금의 에너지가 사라진 그의 몸은 더 이상 예전만큼 강하지 않았고, 그의 힘도 점점 고갈되어 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었다. 이곳에서 쓰러질 수는 없었다. 미아와 아이든이 돌아오기 전까지 그는 그들을 막아야 했다.


그때 철주먹이 아이언핑거에게 다가와 어눌한 말투로 말했다.

"가야 한다... 당신들. 곧 도착한다... 물건이."


아이언핑거는 그 말을 듣고 한 손으로 연주를 멈추며 하모니움을 바라봤다. "물건이 곧 도착한단다. 우리가 기다리던 그 물건이."


하모니움은 아이언핑거의 말을 듣고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좋군. 그러면 이제 떠날 때가 된 건가?"


아이언핑거는 고개를 끄덕이며 무쇠다리에게 말했다.

"금의 기운을 모두 빼앗아 갔으니, 이제 그는 순수한 자신의 몸으로 너희의 공격을 받고 있었을 거야. 우리가 할 일은 다 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그를 처리할 수 있겠지."


무쇠다리는 냉정하게 대답했다.

"그래, 가봐. 물건을 꼭 찾길 바라."


하모니움은 아이언핑거를 따라가며 깐족거렸다. "보통 이렇게 마무리 안 하고 가면, 꼭 되살아나지 않나? 괜찮겠어?"


아이언핑거는 그의 말을 짜증스러워하며 반박했다.

"물건만 우리 손에 들어오면, 미아, 에단, 아이든... 누구든 상대가 되지 않을텐데. 무슨 걱정을 하겠나? 저놈이 되살아나봤자 맞는 시간만 늘어날 뿐이야."


두 사람은 무쇠다리에게 마지막으로 시선을 보내고, 그 자리를 떠났다.

아이언핑거와 하모니움이 사라지자, 무쇠다리는 황혼의 부활 조직원들에게 신호를 보냈다. "자, 마지막이다."


그러나 그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바닥에 쓰러져 있던 에단이 느리게 몸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그의 눈에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불굴의 의지가 담겨 있었다. 그는 비틀거리며 일어섰고, 마치 모든 고통을 견디고 있다는 듯이 그들의 시선을 받으며 섰다.


무쇠다리는 의아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이런 상황에서, 웃을 일이 있나?"

그의 목소리에는 혼란과 약간의 경계가 섞여 있었다.


그러나 에단은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나는 이런 상황을 기다렸거든."



카이나가 칼을 손에 쥐고 벌벌 떨며 아이든, 미아, 리카르도 앞으로 뛰어들어왔다.

"선생님을 뇌 줘!"


 미아가 소리쳤다.

"카이나 왜 돌아왔어. 여긴 위험해 빨리 도망가."


리카르도가 숨을 살짝 헐떡이며 말했다.

"누군가했더니 넌 비열한 살인자였던... 아이든놈에 의해 영혼의 힘줄이 바뀌었나보군"


리카르도도 점점 지쳐갔다. 미아의 염동력은 약하지 않았다. 그도 아이든에게 집중한 힘을 풀면 자기가 역으로 당할 판이었다.

어둠의 채찍에 몸이 묶인 아이든, 아이든을 제압하는데 모든 힘을 집중하는 리카르도, 아이든을 지키기위해 모든 힘을 다쓰고 있는 미아. 이 상황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카이나가 유일했다.


리카르도가 이런 상황을 눈치채고 카이나를 회유하기 시작했다.

"이봐 어린소녀여. 넌 이미 이 자식에게 얻을 것을 얻었잖아. 지금 그대로 돌아가면 넌 '미소를 되찾은 자'로 평생을 살아갈 수 있어."


리카르도가 카이나를 매서운 눈빛으로 쏘아보며 말했다.

"하지만 너가 이 자식을 구하려 한다면 그 벌벌떠는 손에 쥔 칼로 내 심장을 찔러야만 할거야. 겨우 영혼의 힘줄에 의한 운명에서 벗어나 놓고 다시 살인자의 운명을 살게되는 거지."


리카르도가 카이나에게 물었다.

"어쩔거냐. 내 목숨을 네 손으로 거둬갈 수 있겠어?"


아이든이 겨우 힘을 쓰며 그에게 외쳤다.

"카이나. 이 자의 말 들을 필요 없어. 넌 네 삶이 있잖아. 도망가."


미아가 눈물을 조금씩 흘리며 중얼댔다.

"하지만 아이든 너도 나도 이젠 한계잖아..."


카이나가 혼란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선생님을 두고가면 난 평생 후회하겠죠. 그런 비열한 짓을 할 수는..."


리카르도가 카이나에게 소리쳤다.

"그럼 어디 한번 내 심장을 찔러보시지. 할 수 있겠어? 넌 이제 사람을 죽일 수 없어. 네 영혼의 힘줄이 말해주잖아."


아이든은 죽음에 가까워지는 것을 느꼈지만 그는 미아와 카이나를 걱정할 뿐이었다.

'행운의 대가가 이런식으로 그녀를 시험대에 오르게 할 줄은 몰랐다. 어떤 선택을 하든 그녀에겐 지옥일거야. 근데 어떻게 영혼의 힘줄대로 미소지을수 있겠어."


리카르도가 아이든에게 외쳤다.

"이제 끝이다. 아이든. 지옥에서 다시 만나자."


카이나는 고개를 들고 무언가 결심한 눈빛을 보였다.


미아가 외쳤다.

"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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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챕터1이 끝났습니다. 내일부터는 챕터2 '뱅가드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24.08.25 6 0 -
52 ch2.뱅가드 프로젝트(11) - 위버멘쉬 오르 24.09.06 2 0 15쪽
51 ch2.뱅가드 프로젝트(10) - 벨리움 국가대표와 이사장 24.09.03 5 0 13쪽
50 ch2.뱅가드 프로젝트(9) - 무투파 시험 24.09.02 5 0 13쪽
49 ch2.뱅가드 프로젝트(8) - 계속되는 오행 시험 24.09.01 7 0 12쪽
48 ch2.뱅가드 프로젝트(7) - 슈퍼스타들 24.08.31 8 0 13쪽
47 ch2.뱅가드 프로젝트(6) - 아이든과 실버의 대립(2) 24.08.30 7 0 13쪽
46 ch2.뱅가드 프로젝트(5) - 아이든과 실버의 대립(1) 24.08.29 7 0 12쪽
45 ch2.뱅가드 프로젝트(4) - 뱅가드 아카데미 입학식 24.08.28 7 0 13쪽
44 ch2.뱅가드 프로젝트(3) - 싸이코어 3인방(2) 24.08.27 7 0 13쪽
43 ch2.뱅가드 프로젝트(2) - 싸이코어 3인방(1) 24.08.26 6 0 13쪽
42 ch2.뱅가드 프로젝트(프롤로그+1) - 끊어진 힘줄 24.08.26 6 0 16쪽
41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40) - 스노우피아 24.08.25 7 0 13쪽
40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9) - 평화를 위한 노래 24.08.24 5 0 15쪽
39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8) - 검은 철탑(5) 24.08.24 7 0 13쪽
38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7) - 검은 철탑(4) 24.08.24 9 0 13쪽
37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6) - 검은 철탑(3) 24.08.24 7 0 13쪽
36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5) - 검은 철탑(2) 24.08.23 7 0 12쪽
35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4) - 검은 철탑(1) 24.08.23 6 0 13쪽
34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3) - 장미장군 이 몸 등장(2) 24.08.23 7 0 12쪽
33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2) - 장미장군 이 몸 등장(1) 24.08.22 8 0 13쪽
32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1) - 하모니움과의 전투(2) 24.08.22 9 0 12쪽
31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0) - 하모니움과의 전투(1) 24.08.22 8 0 12쪽
30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29) - 한 사람의 구원을 위해선 온 마을의 도움이 필요하다 24.08.22 7 0 12쪽
29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28) - 싸이코어의 미아(2) 24.08.21 7 0 12쪽
28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27) - 싸이코어의 미아(1) 24.08.21 8 0 12쪽
27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26) - 비열한 살인자의 운명(2) 24.08.21 8 0 13쪽
»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25) - 비열한 살인자의 운명(1) 24.08.20 7 0 13쪽
25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24) - 돌아 온 암시장(2) 24.08.19 7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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