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멘쉬(운명을 바꾸는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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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람0808
작품등록일 :
2024.08.0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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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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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3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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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2.뱅가드 프로젝트(7) - 슈퍼스타들

DUMMY

아이든은 민망함을 숨기려는 듯 조심스럽게 말했다.


"어... 뭐, 그런 일이 있었어. 그냥 서로 의견이 달랐을 뿐이야.“


자이온은 고개를 끄덕이며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렇겠지. 실버는 좀 강압적인 면이 있으니까. 네가 그에게 맞서서 말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해.“


아이든은 자이온의 칭찬에 약간 겸연쩍어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너는 스노우피아의 뱅가드였지? 들은 바에 따르면, 네 능력이 상당히 독특했어..“


자이온은 잠시 눈을 깜빡이며 자신의 생각에 잠긴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나는 스노우피아에서 왔어. 그곳은 우범지대가 많아서 좀 위험한 곳이야. 사실, 그곳을 좋게 바꾸고 싶어서 내가 이곳에 온 이유 중 하나야.“


아이든은 그의 진지한 표정을 보며 이해했다. 스노우피아는 항상 불안정한 곳으로 알려져 있었고, 그곳의 주민들은 언제나 위협에 시달리고 있었다. 아이든은 자이온의 결심에 깊은 감동을 받으며, 진심으로 말했다.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말해줘.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돕고 싶어.“


자이온은 그 말에 살짝 미소를 지으며, 고마운 눈빛으로 아이든을 바라봤다.


"정말 고맙다, 아이든. 그 말만으로도 큰 힘이 돼. 언젠가 그날이 오면, 함께 하자.“


그들은 짧은 대화를 나눈 후, 서로 가볍게 인사를 나누며 헤어졌다. 자이온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고, 아이든과 제이콥은 다시 목의 오행 시험으로 주의를 돌렸다.


시험은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었다. 목의 기운을 다루는 여러 학생들이 나무의 힘을 끌어당기며 각자의 능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인물은 바로 스타라이트의 뱅가드, 카시엘이었다.


카시엘은 은은한 녹색빛이 에너지 옷을 입고 있었고, 그의 눈빛은 깊은 연못처럼 고요했다. 그는 나무 앞에 천천히 다가가더니, 마치 나무와 교감하는 것처럼 손을 나무에 살짝 대고 눈을 감았다. 학생들은 그의 움직임에 주목하며, 어떤 능력을 보여줄지 기대에 찬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카시엘은 목의 기운을 이용해 나무와 연결되었지만, 특별한 움직임 없이 조용히 서 있었다. 그의 손끝에서 미세한 초록빛이 피어나긴 했으나, 다른 학생들이 기대한 것처럼 거대한 나무를 흔들거나,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카시엘은 잠시 나무 앞에 서 있다가, 이내 손을 내려놓고 눈을 떴다. 그는 학생들의 시선을 느끼며 조용히 말했다.


"지금 당장은 여러분이 기대한 것만큼의 능력을 보여줄 수 없을 거야. 내 초인능은 목의 힘을 이용하지만 상당히 독특하거든. 나중에 소개시켜 줄 날이 올 수 있으면 좋겠네“


그의 말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실망한 듯한 반응도 있었지만, 카시엘의 차분한 태도에 곧 경외심이 생겨났다.


다음 순서는 풀의 강국 그라니아의 뱅가드, 리피네아였다. 그녀는 부드럽고 조용한 미소를 지으며 무대 앞으로 나섰다. 그녀의 등장에 강당은 다시 한 번 조용해졌다.


리피네아는 목의 기운을 다루는 데 있어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으로 유명했으며, 오늘 그녀가 보여줄 능력은 특별한 기대를 모았다.


리피네아는 손을 나무에 대고 깊은 숨을 들이마신 후, 서서히 목의 기운을 끌어모았다. 그녀의 손끝에서 초록빛이 퍼져 나가더니, 그 빛이 점점 강당 전체를 물들이기 시작했다. 그녀의 능력은 단순히 나무와 교감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그녀의 기운은 생명의 에너지로 가득 찼고, 그 에너지는 곧 주변의 모든 것을 치유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리피네아의 능력은 단순히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것을 조화롭게 다루는 것이었다. 그녀의 손끝에서 퍼져나간 초록빛은 강당 전체를 덮었고, 모든 학생들은 마치 숲 속에 있는 것 같은 평온함을 느꼈다.


리피네아가 손을 내리자, 강당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 짧은 순간 동안, 학생들은 그녀의 능력에 매료되었고, 그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그녀의 능력은 단순히 치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고, 자연의 생명력을 극대화시키는 힘을 보여주었다.


교수는 깊은 감탄을 표하며 말했다.


"리피네아 학생의 능력은 정말 아름답군요. 목의 기운을 다루는 데 있어 이렇게 정교하고 섬세한 능력을 보여주다니, 여러분도 이를 본받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법을 배우길 바랍니다.“


리피네아는 조용히 고개를 숙이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학생들은 그녀의 능력에 경의를 표하며,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그날의 목의 오행 시험은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마지막 세 가지 시험, 금, 수, 토의 시험이 동시에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학생들은 어디로 갈지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시험이 시작되기 전, 학생들은 잠시 동안 각자의 선택을 고민하며 주위를 둘러보았다. 어느 시험을 보러 갈지, 어떤 시험이 더 흥미로울지를 두고 모두가 머리를 굴리고 있었다.


"어디로 가야 할까?"


한 학생이 친구에게 묻자, 주변에서도 같은 고민이 이어졌다.

하지만 고민은 길게 이어지지 않았다. 다들 마치 답이 정해져 있기라도 한 듯, 자연스럽게 금의 시험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금의 시험장이 가장 큰 인기를 끈 이유는 명확했다. 그곳에는 슈퍼스타들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수석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아담, 차석이면서 남에게 불안을 심어 넣을 수 있는 실버, 그리고 같은 나이대에서 최고의 방어력을 자랑하는 에단까지, 그들 모두 금의 시험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금의 시험장으로 향하는 학생들을 바라보며 흙의 강국 테라도메인의 뱅가드, 티본이 소리쳤다.


"이런, 우매한 것들! 정치귀족 대표님의 자제인 이 몸의 시험을 놓친다니! 매우 어리석은 선택이다! 매우 대단할 것이라고! 그쪽으로 가지 마!“


티본의 애원 섞인 외침은 학생들 사이에서 웃음을 자아냈다. 그들은 그의 오만함과 특유의 과장된 표현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아이든 역시 티본의 외침을 듣고 미소를 지었다. 티본의 말투는 오만해 보였지만, 그 속에는 어딘가 재밌고 친근한 매력이 있었다.


'오만한 것 같으면서도 재밌네. 저 사람,'


아이든은 속으로 생각했다.


'근데 오늘 내내 보였던 저건 대체 뭐지?‘


아이든은 잠시 토의 시험장으로 가볼까 고민했다. 특히, 토의 기운을 다루는 능력자들이 펼치는 장면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토의 시험장으로 향하는 길에는 누군가가 깔아놓은 듯한 금색 빛이 나는 카펫이 쭉 깔려 있었다. 그것은 신비롭게도 조금씩 사라지고 있었다. 그 모습은 마치 시험장을 향해 누군가가 길을 안내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궁금증을 포기하고 아이든은 결국 대부분의 학생들처럼 금의 시험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금의 시험장은 인기가 많을 만했다. 거기에는 오늘의 하이라이트가 될 만한 인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시험장은 중앙에 자리 잡은 거대한 금속 말 동상이 우뚝 서 있었고, 그 주변으로 학생들이 가득 모여 있었다. 금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이 거대한 동상은 금속의 찬란함과 강인함을 한눈에 보여주는 듯했다. 학생들은 동상의 위엄에 압도되며 각자 자리를 잡고 시험을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시험이 시작되었다. 가장 먼저 시험에 참여한 것은 아담이었다. 아담은 수석답게 당당한 걸음걸이로 금속 말 동상 앞에 섰다. 그의 모습에 학생들은 일제히 주목했다.


아담은 금의 에너지를 자유롭게 다루기 시작했다. 그는 손을 들어 금속 말 동상에서 뻗어 나오는 에너지를 자신의 주위로 끌어당겼다. 에너지는 그의 손끝에서 빛을 발하며 그의 몸을 감싸기 시작했다. 금속의 차가운 기운이 아담의 온몸을 덮으며, 그의 주변에 번쩍이는 광채가 일어났다.


하지만 학생들이 기다리던 것은 단순히 금의 에너지를 다루는 능력이 아니었다. 아담의 진정한 힘은 그의 말솜씨와 그것에 깃든 초인적인 능력에 있었다.


금의 에너지를 충분히 끌어모은 아담은 손을 들어 에너지를 금속 말 동상으로 돌려보냈다. 그런 다음 그는 학생들을 향해 돌았고, 그 순간 그의 눈빛이 번뜩였다.


"여러분,"


아담이 낮지만 강렬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의 목소리에는 어떤 매혹적인 힘이 담겨 있었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어. 우리가 가진 힘을 믿어야 해. 금의 기운은 우리에게 단단함을 가르쳐 주지. 그 단단함은 우리를 지탱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할 거야.“


아담의 목소리는 마치 마음속 깊은 곳을 울리는 듯했다. 학생들은 그의 말에 빠져들었다. 그의 말은 단순한 연설이 아니었다. 그의 말에는 무언가 강력한 힘이 담겨 있었다. 마치 그의 말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그들을 이끌어가는 것 같았다. 아담의 말을 듣고 있던 학생들은 그의 카리스마와 말솜씨에 매료되었고, 그의 말에 무의식적으로 끌려갔다.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어," 아담이 말을 이어갔다. "우리는 각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 거야. 우리가 함께라면, 어떠한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어.“


학생들은 그가 말하는 모든 단어에 깊이 빠져들었다. 그의 말은 그들을 사로잡았고, 그의 카리스마에 완전히 매혹되었다. 아담이 말을 마치자, 학생들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들은 아담의 말에 감동받았고, 그를 존경하는 마음을 느꼈다.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사람은 에단이었다. 에단은 금의 에너지를 몸에 두르며 자신감을 내뿜었다. 그는 단순히 금의 기운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 에너지를 자신의 방어력으로 흡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에단의 주위에는 금속의 에너지가 번쩍이며 그의 몸을 감싸기 시작했다. 그의 몸은 금속처럼 단단해졌고, 그 기운은 그에게 무적의 방어력을 부여했다.


에단은 주위를 둘러보며, 구경하던 주황색 에너지를 내뿜는 무투파 학생들에게 도전했다.


"너희 무투파들, 전부 나에게 덤벼.“


그의 도발적인 말에 학생들은 당황했다. 그들은 주위를 둘러보며, 교수의 지시를 기다렸다. 교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무투파 학생들은 주저하지 않고 에단에게 달려들었다. 그들은 각자 주황색 에너지를 내뿜으며, 에단을 향해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에단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그의 주위에 두른 금의 에너지는 그를 완벽하게 보호하고 있었다. 주황색 에너지가 에단에게 닿을 때마다, 그것들은 금속의 방어막에 부딪히며 아무런 효과도 내지 못했다. 에단은 그들의 공격을 조용히 받아들이며, 미소를 지었다.


에단의 방어력은 강력했다. 그의 몸은 금속처럼 단단했고, 그 어떤 공격도 그를 상처 입힐 수 없었다. 하이란 역시 번개와 같은 속도로 주황색 에너지를 내뿜으며 공격했지만, 그것조차 효과가 없었다. 에단은 모든 공격을 받아내며, 자신의 능력을 과시했다. 그의 방어력은 그를 무적으로 만들었고, 아무리 강력한 공격이라도 그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학생들은 에단의 능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들은 그의 방어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직접 목격하며, 그에 대한 존경심을 키워갔다. 에단은 금의 에너지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완벽하게 발휘했고, 그 능력은 모든 이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교수는 에단의 능력에 매우 만족하며, 다음 학생을 불렀다. 이번에 무대에 오른 사람은 실버였다. 실버는 차갑고 냉정한 표정으로 무대에 섰다. 그의 존재감은 강렬했고, 그의 주위에는 자연스럽게 긴장감이 감돌았다.


실버는 금속 말 동상을 바라보며 손을 들었다. 그의 손끝에서 금의 에너지가 서서히 퍼져나갔다. 하지만 그의 능력은 단순히 금의 에너지를 다루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실버의 능력은 남에게 불안을 심어주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금의 에너지를 통해 그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실버는 손을 내밀어 금속 말 동상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끌어모았다. 그의 손끝에서 번쩍이는 금속 기운이 퍼져나갔고, 그것은 곧 그의 주위에 불안감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그의 기운에 의해 서서히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들은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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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챕터2부터는 8월 26일부로 일반연재에서 연재하게됐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24.08.26 2 0 -
공지 챕터1이 끝났습니다. 내일부터는 챕터2 '뱅가드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24.08.25 6 0 -
52 ch2.뱅가드 프로젝트(11) - 위버멘쉬 오르 24.09.06 2 0 15쪽
51 ch2.뱅가드 프로젝트(10) - 벨리움 국가대표와 이사장 24.09.03 4 0 13쪽
50 ch2.뱅가드 프로젝트(9) - 무투파 시험 24.09.02 5 0 13쪽
49 ch2.뱅가드 프로젝트(8) - 계속되는 오행 시험 24.09.01 7 0 12쪽
» ch2.뱅가드 프로젝트(7) - 슈퍼스타들 24.08.31 8 0 13쪽
47 ch2.뱅가드 프로젝트(6) - 아이든과 실버의 대립(2) 24.08.30 7 0 13쪽
46 ch2.뱅가드 프로젝트(5) - 아이든과 실버의 대립(1) 24.08.29 7 0 12쪽
45 ch2.뱅가드 프로젝트(4) - 뱅가드 아카데미 입학식 24.08.28 7 0 13쪽
44 ch2.뱅가드 프로젝트(3) - 싸이코어 3인방(2) 24.08.27 7 0 13쪽
43 ch2.뱅가드 프로젝트(2) - 싸이코어 3인방(1) 24.08.26 6 0 13쪽
42 ch2.뱅가드 프로젝트(프롤로그+1) - 끊어진 힘줄 24.08.26 6 0 16쪽
41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40) - 스노우피아 24.08.25 7 0 13쪽
40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9) - 평화를 위한 노래 24.08.24 5 0 15쪽
39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8) - 검은 철탑(5) 24.08.24 6 0 13쪽
38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7) - 검은 철탑(4) 24.08.24 9 0 13쪽
37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6) - 검은 철탑(3) 24.08.24 6 0 13쪽
36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5) - 검은 철탑(2) 24.08.23 7 0 12쪽
35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4) - 검은 철탑(1) 24.08.23 6 0 13쪽
34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3) - 장미장군 이 몸 등장(2) 24.08.23 7 0 12쪽
33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2) - 장미장군 이 몸 등장(1) 24.08.22 8 0 13쪽
32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1) - 하모니움과의 전투(2) 24.08.22 9 0 12쪽
31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30) - 하모니움과의 전투(1) 24.08.22 8 0 12쪽
30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29) - 한 사람의 구원을 위해선 온 마을의 도움이 필요하다 24.08.22 7 0 12쪽
29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28) - 싸이코어의 미아(2) 24.08.21 7 0 12쪽
28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27) - 싸이코어의 미아(1) 24.08.21 8 0 12쪽
27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26) - 비열한 살인자의 운명(2) 24.08.21 8 0 13쪽
26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25) - 비열한 살인자의 운명(1) 24.08.20 7 0 13쪽
25 ch1.운명을 바꾸는 의사 (24) - 돌아 온 암시장(2) 24.08.19 7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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