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화, 지옥에서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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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angmoo
그림/삽화
장무
작품등록일 :
2024.08.12 18:40
최근연재일 :
2024.09.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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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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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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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삼목귀왕(三目鬼王)과의 대결 - 2

DUMMY

현우가 현의옹과 탈의파의 초가집에 들어서자 탈의파는 감로수와 인삼과를 가져와 현우에게 먹였다.

감로수를 마시고 인삼과를 먹이자 차츰 원기가 회복되는 것을 느낀 현우는 싸움에서 와 삼도천 인면어에 물려 생긴 상처 보자 탈의파는 먹다 남은 감로수를 상처에 붓자 상처에 새살이 돋고 말끔하게 치유되기 시작했다.

현우는 신기한 듯 바라보며 탈의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우 총각! 삼도천을 건넌 후 만난 귀왕은 누군지 알고 싸우는 건가?”


“아니요. 잘 모르지만, 망자의 혼을 특히 우리 담임선생님의 혼을 빼앗으려 해서 싸우게 됐어요.”


“모든 건 다 이유가 있지 그러나 그 귀왕은 삼도천을 건넌 망자의 혼을 판결하는 두 번째 지옥의 대왕인 초강대왕의 부하인 삼목귀왕일세.”


“아! 그래서 눈이 셋이었군요.”


“그리고 그 초강대왕은 염라대왕과 여기 탈의파의 형제일세. 초강대왕은 너그러운 왕일세 그리고 삼목귀왕과 지옥 옥졸은 자신의 본분을 다한 것이니 싸움을 한 것은 잘못된 행동이야.”


“아, 예 하지만 현의옹 어르신! 하지만 죄 없는 망자를 그렇게 함부로 해도 되나요?”


“총각! 우린 모두 죄인일세 누가 죄가 없다고 단언할 수 있겠나? 그래서 저승 판관이 죄를 판단하지.”


“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 저는 저 저승을 넘어 유림을 찾아야 하는데요”


“그럼 다시 만날 땐 정중하게 부탁해보는 것이 어떠한가? 아마 총각의 간절한 마음에 뜻을 돌릴 수도 있지 않나?”


현우는 잘 알았다고 말하고 서둘러 떠날 채비를 했다. 그리고 현의옹에게 삼도천을 배를 띄워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현의옹과 탈의파는 온 지 얼마 안 되었으니 천천히 쉬었다. 가라고 권하였으나 현우는 마음이 급해 다시금 감사함을 표하고 사양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참 총각! 고집도 세군그래, 자 잠깐 기다려 내가 서찰을 하나 써줄 테니 초강대왕에게 전하라고 삼목귀왕에게 말하면 총각을 초강대왕에게 안내해 줄 거야”


탈의파는 안채에 들어간 후 잠시 뒤에 한 편의 서신을 담은 봉투를 현우에게 건넸다.


“총각! 몸조심해.”


현의옹을 따라나선 현우는 현의옹의 나룻배를 타고 삼도천을 건넜다.


“총각! 인연이 있으면 다시 만나세 그럼 몸조심하게”


현우는 꾸벅 절을 하고 현의옹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자 가볼까?’


잠시 후 걸어가는 현우 앞에 기다리던 삼목귀왕이 다시금 구름, 바람과 함께 나타났다.


“어 도망가면 어떡하나 하고 혹시나 하고 기다렸는데 꽤 용기는 있구나! 애송이!”


“도망가길 어딜 내가 비겁하진 않아! 그건 그렇고 우리 선생님은 어디 계시지?”


“네 옆에 있던 망자 말이냐? 뭐 벌써 화탕(鑊湯)지옥의 펄펄 끓는 가마솥에 튀김이 돼 있겠지!

너도 내가 직접 꼬치에 꾀어 기름 솥에 튀겨주마 애송이! 하 하 하”


현우는 화가 스멀스멀 치밀어 올라오는 것을 느끼고 삼목귀왕의 도발에 결국 넘어가고 말았다.


“하 저런 눈깔 셋 달린 귀신 새끼를 그냥”


현우는 현의옹의 충고도 탈의파의 서찰도 까맣게 잊고 말았다.

삼목귀왕은 현우가 도발에 걸려들자 철봉을 휘두르며 공격하기 시작했다. 현란한 철봉의 춤사위와 매서운 공격에 현우도 정신을 바짝 차릴 수밖에 없었다.

실력은 대단했기 때문에 순간의 방심은 실패로 돌아올 수 있었다.


“오 눈 셋 좀 하는데?”


현우는 마두철각의 술법으로 삼목귀왕의 공격을 이리저리 피하며 한 방을 노리고 있었다.

삼목귀왕도 현우의 능력에 쉽게 이길 수 없음을 알기에 신중한 공격을 하고 있었다. 섣불리 과감한 공격을 하지 못하고 현우의 빈틈을 노리는 듯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었다.

삼목귀왕의 신중한 공격에 자신감이 생긴 현우는 과감하게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우두맹진과 마두철각을 교묘하게 섞어 콤보로 응용 공격을 하고 빈틈이 생기게 한쪽을 비워가며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둘은 아무 말 없이 공격에 집중하다 삼목귀왕이 현우가 계획한 대로 뼈아픈 실수를 범했다.

삼목귀왕의 옆구리에 빈틈이 보이자 현우는 기회를 놓칠세라 우두맹진을 오른손에 집중하여 금빛 카운터 펀치를 삼목귀왕의 옆구리에 날렸다.


“엇! 어이쿠”


삼목귀왕은 옆구리의 순간적인 열기를 느끼자 몸을 틀어 변신하려 했다.


“쿠르릉” 순간 삼목귀왕은 눈 셋 달린 사자로 몸을 바꾼 후 낮은 자세로 입을 벌려 현우를 물어 삼키려 아래에서 위로 공격을 했다.


순간 카운터를 놓친 현우는 하늘로 솟구쳐 올라 다시 미끼처럼 왼팔을 내밀자 사자는 순간 왼팔을 물려 고개를 돌리자 순식간에 두 팔로 사자의 주둥이를 위아래로 붙잡았다.


우두나찰의 힘을 지닌 현우였다. 현우는 다시 우두맹진의 기를 끌어올려 사자의 입을 힘으로 벌려 쪼개려 힘을 가했다.

만만치 않은 힘에 사자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며 현우의 손에서 벗어나려 안간힘을 하였다.


“하! 이젠 항복하시지 눈 셋 귀신”


점점 힘이 빠지는 삼목귀왕은 다시 원래대로 변신하려고 몸을 틀자 때를 놓지 않고 현우는 자신의 주특기인 주짓수 기술로 헤드락에 이은 길로틴초크를 시전 했다.

점점 옥죄는 팔에 거의 실신 직전에 이르는 삼목귀왕의 세 번째 눈이 감기기 시작하자 더욱더 힘을 주기 시작했다.


삼목귀왕은 힘이 빠지고 서서히 의식을 잃어가며 눈이 감기기 시작했다.


이때 순간 소용돌이가 일면서 현우는 연기처럼 소용돌이로 빨려 들어갔다.


“엇 시간이~”


현우가 사라지자 삼목귀왕은 바닥으로 떨어진 후 한참을 의식을 잃은 채 누워있었다.


* * *


잠에서 깬 현우는 침대에 일어나 앉았다.


“아 시간이 끝났구나! 너무 짧은데 삼목귀왕의 항복을 받을 수 있었는데”


땀에 흥건히 젖은 몸을 일으킨 현우는 화장실로 가 찬물로 샤워를 한 후 소파에 앉아 냉장고에서 꺼내온 생수를 벌컥벌컥 마셔댔다.

잠시 후 초희에게 어김없이 전화가 현우의 안부를 물었다.

현우는 초희에게 저승에서의 활동에 대해 무용담 섞인 보고를 했다.


(그래서, 유림인 찾았어? 할매가 말했잖아,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응 알고 있어, 반드시 다음번엔 유림의 행방을 찾을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


현우는 초희의 집에 머무는 유림에 대해 이것저것을 묻고 미선이모와 초희 할매의 안부도 물었다.


어느덧 밤이 끝나고 커튼 사이로 새벽빛이 비치기 시작했다.

현우는 초희와 전화통화를 마치고 학교 갈 준비를 했다. 반드시 누군가 만나서 물어야 할 일이 생겼기 때문에···.


학교에 간 현우는 바로 옥상으로 올라갔다. 옥상에는 오늘도 어김없이 광철이를 포함한 수형이 패거리가 몰려 있었다.


“어 븅 아침 일찍부터 상납하러 오셨다. 아님 한 대 쳐 맞으러 오셨나 낄낄.”


천박한 웃음을 보이며 아직 분위기 파악을 하지 못한 광철이가 또 나서기 시작했다.


“수형이 남고 다 옥상에서 내려가 어서”


“어쭈구리 뭔 소리여 시방 네가 뭔데 내려가라 마라냐 븅아!”


“내 말 안 들려 어서, 죽고 싶지 않으면 내! 려! 가!!”


강렬하고 파워풀한 목소리에 순간 옥상에 있던 아이들은 흠칫 놀랬다.


순간 모든 아이는 수형이를 바라보며 눈치를 살피기 시작했다.


“내려가 새끼들아! 눈치 보지 말고”


그러자 겁먹은 듯 우르르 옥상에서 내려가기 시작했다. 광철이도 쭈뼛쭈뼛 눈치를 보며 내려가는 아이들 틈에 끼어 내려갔다.


“칫 의리 없는 새끼들, 아! 올해는 무슨 삼재(三災)가 꼈나 뭔 일이 이렇게 생기냐”


말이 끝나기 전에 수형이는 자신의 주특기인 나래차기를 현우에게 날렸다. 가볍게 피한 현우는 두 주먹으로 양 훅과 어퍼컷을 연달아 수형이에게 날리자 엄청난 속도와 힘으로 날아오는 현우의 공격에 수형은 맥없이 맞고 뒤로 나뒹굴었다.


며칠 전의 현우와는 전혀 다른 속도와 힘이었다.


“칫! 뭐야 진짜 열 받게 시리”


수형은 몸을 다시 날려 이번엔 순간적으로 손톱을 새워 현우를 대각선으로 할퀴었다. 수형의 손이 털이 복슬한 짐승의 것으로 변해 있었다.


“네 놈이 선생님을 그렇게 한 게 사실이냐?”


“힝! 그걸 또 어떻게 안 거야? 정말 이 세상엔 비밀은 없어”


“왜 그랬지 아이들 괴롭히는 것에 만족을 못 했냐?”


“하 이래서 인간은 안돼! 쓸데없는 이유를 찾거든 뭐든지 야! 이유가 왜? 없어 그딴 거 그냥 걸리적거리니까 그런 거지.”


현우는 우두맹진의 기를 두 손에 끌어모았다. 주먹이 붉은빛을 띠기 시작했다.


“뭐야 넌? 도대체 정체가 뭐야.”


수형은 몸에 기를 부러 넣자 순식간에 상체가 부풀기 시작하며 상의가 찢기고 털이 복실한 짐승의 몸으로 변했다. 1단계 변신 같은 것이었다.

현우는 저승에서와 달리 금빛은 생기지 않았지만, 붉은빛의 광채가 주먹에 머물자 굉장한 속도로 수형이에게 무차별 주먹을 날리기 시작했다.

“퍽~퍽~퍽~”

수형은 몸으로 막아보지만, 역부족임을 느끼기 시작했다. 뒷걸음 치기 시작한 수형은 몸을 돌려 칼날 같은 꼬리를 휘둘렀다.

현우는 손으로 꼬리를 부여잡았다. 평범한 인간 같으면 손이 날아갔겠지만, 현우의 우두맹진의 손은 단단한 철갑같이 손쉽게 수형의 꼬릴 부여잡고 몸쪽으로 잡아당기자 순간 수형이 몸이 휘청이며 고무줄 튕기듯 현우 쪽으로 당겨 들어왔다.


현우는 삼목귀왕이 자신에게 했던 보디체크 같은 방법으로 오른쪽 어깨로 수형의 복부를 향해 날렸다.

“퍽~” 수형에 몸에 적중하자 수형은 한 움큼의 푸른색 피를 입으로 토해냈다.


어이없는 상황에 자신의 피를 보자 수형은 고함을 치고 화를 내기 시작하자 몸이 원래의 모습으로 두 세배 커진 낫 족제비 모습으로 변하였다.

양발로 진공의 칼날을 쏟아내자 현우는 우두현신의 술법으로 튕겨 내었다. 우두현신은 저승 때처럼 우두나찰의 몸으로 변하진 않고 현우의 몸 그대로 충격파만 쏟아냈다.

자신의 공격이 헛수고로 돌아가자 수형은 다시금 몸을 둥글게 말아서 수레바퀴처럼 굴러 몸에 달린 칼날을 이용해 현우를 공격하였다.


현우는 마두철각을 사용해 하늘로 솟구쳐 오른 뒤 환신야차가 사용하던 여래신장(如來神掌)의 방법으로 두 손을 합장하듯 하여 공격하는 수형의 수레바퀴 공격에 내리꽂았다.


“꽈~꽝”


여래신장이 수형의 몸에 내려치자 몸이 풀리고 옆으로 튕겨 나갔다. 수형은 몸을 휘청이며 한쪽 다리를 절며 일어났다.


“네 본모습이 이럴 줄 내가 몰랐지만, 사람이 아니란 느낌은 전부터 가졌었다. 넌 사람으로 갖춰야 할 것을 갖추지 못했으니까?”


“사람이 갖춰야 할 것 그게 뭔데 내가 삼백 년을 살면서 인간에게 알지 못하는 것이 있을까?”


수형은 다시 한번 푸른 피를 토하고 현우에게 비틀거리며 다가왔다.


“바로 자비로운 마음이야 남이 괴로울 때 함께 울어주고 기쁠 때 같이 웃을 수 있는 그리고 불쌍히 얘기는 마음이야말로 사람이 사람 다워 지는 것이지, 그러나 넌 아니 너희들은 없었어.

홍단 이를 괴롭힐 때 사람이 할 짓이 아닌 것을 몰랐냐? 선생님을 죽일 땐 너는 사람이 아니었겠지

친구도 없고 형제도 없고 넌 언제나 괴물 같은 존재지 내 말이 틀리냐?”


“흑~윽~ 웩~ 하! 네 말이 맞냐고, 난 삼백 년을 살면서 나보다 더한 인간들을 수도 없이 봐왔다. 자비! 웃기는 소리 사람을 사람 취급하지 않은 건 우리 같은 요괴가 아니라 너희 인간들이었어! 갓난아기를 내다 버리고 신분이 다르다고 채찍질하고 짐승처럼 부리고 친구를 배신하고 죽이고 하하! 어디 그뿐인가 전쟁이라도 나면 인간이 요괴인지 귀신인지 구별이 안 되던걸! 크크”


그때였다. 옥상 문이 열리고 홍단이 뛰어오기 시작했다.


“홍단아! 위험하니까 피해 어서 여기 오면 안 돼!”


그러자 수형이 홍단 이를 향해 날카로운 칼날 꼬리를 날렸다.


현우는 홍단이 위험해지자 몸을 날려 홍단을 감싸 안았다. 동시에 우두현신 술법으로 수형의 칼날을 튕겨 내려 하자

홍단은 순간적으로 나지막하게 중얼거렸다.


“빙(氷)”


현우의 몸이 얼어붙기 시작했다. 우두현신이 제대로 발현하지 못하고 수형의 칼날 꼬리가 현우의 등을 스치듯 지나 땅에 박혔다.

현우에 등에 수형의 칼날 꼬리가 지나간 자리에 피가 배어나기 시작했다.

현우는 깜짝 놀라 홍단을 바라보고 다시 온몸의 기를 끌어올렸다.

수형은 꼬리를 다시 거두고 반쯤 얼어있는 현우의 몸에 꼬리를 휘둘러 쳤다.


“우두현신~” 다시 한번 수형의 꼬리 공격을 튕겨내고 몸에 붙은 얼음을 떨쳐 내었다.

현우는 두 팔을 벌리고 두 주먹에 우두맹진의 기와 두 다리에 마두철각의 기를 발산해 삼목귀왕의 필살기인 풍륜십장을 회오리처럼 수형을 향해 시전 하였다.


현우는 어느샌가 자신도 모르게 자기가 상대한 두 야차왕과 귀왕의 기술을 몸으로 습득하였다.


“퍽~꽝~퍽~꽝” 연속적인 공격에 수형은 맥없이 나가떨어져 기절하였다. 온몸에는 상처와 푸른 피로 얼룩져 생사를 알 수 없었다.


홍단은 현우에게 말했다.


“현우야 수형이를 살려줘”


현우는 홍단의 알 수 없는 행동에 어리둥절했다.


“홍단아 널 괴롭힌 놈이야? 벌써 잊었어! 그리고 그동안 사라지고 다시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이 저놈 때문이란 걸 너도 알았을 텐데? 그리고 담임선생님을 저놈이 그랬는데, 그래도 살려둬야 해?”


“내가 이렇게 부탁할게, 용서해줘”


“난 널 이해할 수 없어 바보인 건지, 자비로운 건지, 아니면??”


현우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수형과 홍단을 번갈아 바라보다 옥상을 내려갔다.


홍단은 수형을 부축하고 하늘로 솟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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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무라카미 단과의 전면전 – 전초전(前哨戰) NEW 16시간 전 4 1 11쪽
30 무라카미 단과의 선전포고 24.09.16 5 1 10쪽
29 유키히메(雪姬), 홍단 – 2 +2 24.09.14 12 1 12쪽
28 유키히메(雪姬), 홍단 – 1 24.09.13 16 1 12쪽
27 비밀의 무라카미 단(團), 한국 상륙 24.09.12 19 2 11쪽
26 신수(神獸)를 얻다. 24.09.11 18 3 11쪽
25 삼목귀왕(三目鬼王)과의 대결 - 3 +2 24.09.10 22 3 14쪽
» 삼목귀왕(三目鬼王)과의 대결 - 2 24.09.09 28 3 14쪽
23 삼목귀왕(三目鬼王)과의 대결 - 1 24.09.06 22 3 12쪽
22 요망한 것 들! 가만두지 않겠다.- 3 24.09.05 21 3 10쪽
21 요망한 것 들! 가만두지 않겠다.- 2 24.09.04 22 3 9쪽
20 요망한 것 들! 가만두지 않겠다.- 1 +2 24.09.03 27 3 13쪽
19 유림, 삼도천(三途川)을 건너다. - 3 24.09.02 22 3 12쪽
18 유림, 삼도천(三途川)을 건너다. - 2 24.08.30 20 4 16쪽
17 유림, 삼도천(三途川)을 건너다. - 1 24.08.29 25 4 17쪽
16 저승에서의 만난 노인(老人) 24.08.28 23 4 14쪽
15 너의 혼(魂)을 찾으러 험한 곳으로 간다..-2 24.08.27 20 4 13쪽
14 너의 혼(魂)을 찾으러 험한 곳으로 간다..-1 24.08.26 22 4 15쪽
13 저승의 문턱에서 넘어온 것 24.08.25 26 4 14쪽
12 천파성이 범의 시간을 지날 때(Ⅲ)-2 24.08.24 27 4 8쪽
11 천파성이 범의 시간을 지날 때(Ⅲ)-1 24.08.23 28 4 12쪽
10 천파성이 범의 시간을 지날 때(Ⅱ)-2 24.08.22 32 4 11쪽
9 천파성이 범의 시간을 지날 때(Ⅱ)-1 24.08.21 48 4 12쪽
8 천파성이 범의 시간을 지날 때(Ⅰ)-2 24.08.20 36 4 9쪽
7 천파성이 범의 시간을 지날때(Ⅰ)-1 24.08.19 40 4 17쪽
6 서울 상경(上京)-2 +2 24.08.17 45 4 13쪽
5 서울 상경(上京)-1 24.08.16 52 4 13쪽
4 다시 부산으로 - 2 24.08.15 46 4 15쪽
3 다시 부산으로 - 1 24.08.14 67 5 13쪽
2 탐방(探訪) +2 24.08.13 82 5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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