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화, 지옥에서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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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angmoo
그림/삽화
장무
작품등록일 :
2024.08.12 18:40
최근연재일 :
2024.09.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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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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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삼목귀왕(三目鬼王)과의 대결 - 3

DUMMY

‘서 회장의 저택’


이십 대 후반으로 보이는 청년이 몹시 화가 난 얼굴로 오 집사에게 호통을 치기 시작했다.


“뭐라고? 유림의 몸을 찾기는커녕 카마이타치(鎌鼬 : 낫 족제비) 두 마리 모두 크게 다쳤다고, 참 머저리 같은 놈들! 인간 흉내를 낼 때부터 알아봤지! 그럼, 유키온나(雪女)! 유키! 는 그동안 뭘 했어?”


“방해하는 놈들이 만만치 않은 놈들이라···. 죄송합니다. 회장님 제가 직접 나서겠습니다.”


“됐다. 그러지 말고 무라카미 단(村上 團)을 불러라!”


“회장님 무라카미 단을 부르면 여기가 혼란스러워질 텐데요? 그래도 조금 기다려 보심이 어떨지”


“바보 같은 소리! 여기가 혼란스럽든 말든 그것이 중요한가? 하루빨리 유림의 몸을 찾아 하나 히메를 정상으로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지”


서 회장이 짜증스러운 말투로 소리치자 오 집사는 바로 수긍하며 대답했다.


“회장님!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무라카미 단을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엔 반드시 다시 찾아야 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알았지?”


“넵, 회장님!”


* * *



현우가 옥상에서 내려오자 광칠이와 그 똘마니들은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감히 현우에게 물어보지도 그렇다고 전처럼 용감하게 시비도 걸지 못하고 있었다.


형도가 현우에게 다가가 물었다.


“옥상에서 수형이하고 뭔 일 있었다며 일대일 빅매치 했냐? 결과는? 엉 어떻게 됐어?”


“ · · · ”


현우는 조금 전 홍단의 행동에 기분이 상해 있어 말하고 싶지 않았다. 현우가 대답이 없자 싱거워진 형도은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다음날부터 수형이 결석을 하자 그때부터 광칠이와 수형이 패거리 등은 더욱 얌전하게 조용해졌다.

초희에게서 전화가 왔다.


(미진이모가 너하고 만나보고 싶대. 그래서 너 전화번호 가르쳐 주었어, 괜찮지?)

“응, 알았어”

현우가 별 반응을 안 보이자 초희는 무슨 일이 생겼나 궁금해했다.


(현우야!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어?)


그러자 현우는 간단하게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설명하고 홍단에 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랬구나! 담임선생을 요괴가 해쳤다니 참 이상한 일이 점점 많이 일어나네!)


현우가 저승에서 담임선생님을 만난 이야기를 하자 초희는 현우를 위로했다.


(현우야 아마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 그리고 오늘 저승에 가면 사용할 수 있게 저번에 네가 쓰던 신물 청동거울하고 내 은장도도 제단 위에 올려놓을게)


“알았어! 고맙다 초희야!”


자정이 되자 현우는 다시 자신의 방으로 가 침대에 누워 꿈 도령을 세 번 부르고 눈을 감았다.


( 꿈속으로 들어온 현우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꿈 도령을 찾았다. 잠시 후 꽃밭을 가르며 아기돼지 꿈 도령이 등에 등짐을 지고 현우에게 뛰어왔다.

꿈 도령이 현우 앞에 당도하자 등에 진 등짐을 현우 앞에 던지고 말했다.

“아 겁나 무겁네! 이 씨! 야 현우! 네 친구 초희가 전해달래, 아 참! 내가 뭐 니들 심부름꾼이냐, 맨날 날 시켜 먹어!”

현우는 웃으면서 꿈 도령에게 감사하단 말을 건넸다.

“감사하면 백향(白香)이나 듬뿍 피우라고 해 초희한테 알았냐! 그럼 난 간다. 이제 혼자 갈 수 있지 저승! 이길 따라 쭉 가면 돼 내가 요즘 바빠서 bye!, bye!”)


꿈 도령이 사라지자 꿈 도령이 건넨 신물(信物)을 품에 넣고 지옥문으로 걸어갔다.

현우가 지옥문 앞에 다가가자 검은 연기가 기동에서 피어오르고 점차 형태를 갖추자 우두나찰 형제가 나타났다.

현우는 스승이자 저승에서 자신을 돕는 은인인 두 나찰에게 고개 숙여 인사를 했다.


“제자야! 너 삼목귀왕하고 한바탕했다며 어떻게 됐느냐? 내가 알려준 술법으로 능히 이겼겠지?”


“스승님들! 제가 삼목귀왕과 싸운 건 어떻게 아십니까? 그리고 뭐 이긴 건 아니고 한 번은 비기고 나머지 한 번은 거의 이겼는데 시간이 다 돼서 그러니까 두 번 다 비겼습니다. 결과적으로”


“뭐 비겼어? 우리 나찰왕 형제의 소중한 제자가 비겼어! 그럼 안되지 암 안되고말고” 흥분한 마두나찰이 우두나찰을 쳐다보며 말했다.


“그럼 안되지 암만 자 받아라”


우두나찰은 현우에게 뭔가 들어 있는 비단 주머니를 건넸다. 현우가 열어보자 거기에는 금박이 붙은 동그란 환약(丸藥)이 담겨 있었다. 무슨 우황청심환 같은 모양이나 금빛이 더욱 선명한 게 귀해 보이는 약이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스승님!”


“아 그건 우마발력단(牛馬拔力丹)이란 신약(神藥)이란다. 이걸 먹으면 힘과 속도가 몇 배로 증폭되는 약이다. ”


“정말 굉장하군요. 스승님! 반드시 삼목귀왕을 꺾어 스승님의 명예를 드높이겠습니다.”

현우의 립서비스에 오늘도 끔뻑 넘어가는 단순한 스승들이었다.

현우의 칭찬에 한층 기분이 좋아진 우두나찰 형제는 한 가지 정보를 주었다.


“제자야! 삼목귀왕은 말 그대로 야차들의 왕, 아수라(阿修羅) 왕 중 한 명이다. 허투루 보면 큰일 난다. 그러나 약점이 없진 않아 그러나 알아도 약점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지만”


“스승님! 약점이 뭐예요?”


“당연히 약점은 눈이지, 이름도 삼목귀왕! 더 많은 한 개의 눈 그게 삼목귀왕의 약점이지. 그런데 어떻게 해보기 전에 삼목귀왕에게 당하니 약점 아닌 약점이지 뭐야”


“감사합니다. 스승님! 그럼 이 제자는 떠나겠습니다. 그럼”


현우는 스승인 우두나찰 형제와 헤어져 지옥문에 들어서자 다시 텔레포트가 소용돌이치면서 삼도천 건너로 옮겨졌다.


그러자 눈을 감고 합장을 하고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던 삼목귀왕이 눈을 뜨고 서서히 일어나면서 말했다.


“네가 다시 올 줄 알고 여기서 기다린 지 오래다. 우리 함께 결판을 내 볼까? 애송이”


삼목귀왕의 전처럼 현우를 도발하는 말투는 사라지고 진중하고 신중한 목소리였다.


순수한 수호신으로서의 호승심(好勝心)이 생겨 진정 현우와 능력을 겨루고 싶어서였다.


“좋아 귀왕 아저씨! 내가 이기면 날 당신의 상사인 대왕님께 날 안내해 줘. 그리고 이 편지도 전해줘야 하니까”


“좋다! 그럼 최선을 다해 덤벼라. ”


현우는 우선 기선제압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삼목귀왕의 필살기인 풍륜십장에 우두맹진의 기를 더한 자신만의 술법을 시전 하기로 마음먹었다.


“풍륜십장~하~합” 우두맹진의 기를 두 손에 끌어모은 후 마두철각의 다릿심으로 팽이처럼 회전하기 시작했다. 점점 가속력이 붙으며 현우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회오리의 두 손의 금빛 광채가 테두리처럼 빛나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었다.


‘언제 나의 풍륜십장을 이놈이 익힐 수 있지?’ 자신이 생각하기엔 불가능한 광경이 자신의 눈 앞에 펼쳐지고 있음에 사뭇 긴장감이 돌았다.


‘저 어린아이의 몸에 신의 능력이 서린다.? 과연 가능한 일인가?’


현우의 계략은 적중했다. 사뭇 놀란 삼목귀왕은 대응할 기회를 놓치고 귀왕 답지 않게 허둥대기 시작했다.

현우는 이때를 놓치지 않고 더욱 가속력을 내자 원심력에 의한 회오리에 주변의 것들이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우~우~욱, 굉장한 힘이다.”

어쩔 수 없이 삼목귀왕은 뒤로 물러서면서 회오리 풍륜십장을 자신의 필살기를 자신이 막아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뒤로 물러선 귀왕은 그래도 귀왕이었다. 순간 술법을 통해 몸을 산처럼 키우고 천근추(千斤錘)의 술법으로 땅에 자신의 발을 심어 움직이지 않도록 중심을 잡았다.


“콰~콰~쾅” 현우의 회오리 풍륜십장이 삼목귀왕에 몸에 닿자 굉장한 폭발음과 함께 현우와 귀왕 모두 휘청였고 현우는 팽이가 물체에 맞고 퉁겨진 듯 튕겨 나갔다.


놀라운 한 수였다. 현우의 심리적 우위를 점하는 순간 삼목귀왕의 노련한 한 수가 현우의 공격을 무위에 그치게 했다. 그러나 둘 다 충격을 안 받은 것은 아니었다.

몸이 휘청이며 충격을 받은 삼목귀왕은 현우의 공격에 내심 놀라는 눈치였다.


‘인간이 낼 힘이 아니다. 귀왕인 나와 필적할 만한 힘이라니, 아니 더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면 하하’


현우 또한 자신의 일격을 무위에 그치게 한 삼목귀왕에 실력에 감탄하고 있었다. 자신이 한낱 인간이란 사실을 망각한 채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모르고 있었다.


“나의 술법은 언제 훔쳐 배운 건가? 그러나 그것은 엄연한 가짜, 가짜는 진짜를 이길 수 없지! 이젠 내 차례 인가 애송이 이 공격을 받아낸다면 내가 널 인정해 주지.”


삼목귀왕은 가운데 눈을 부릅뜨고 하늘을 응시하자 몸이 점점 시커멓게 변하기 시작하면서 상체가 드러난 부분이 점점 돌처럼 굳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에는 점점 형체가 변하더니 커다란 코끼리의 모습으로 변신을 하였다.

석상(石象 : 돌 코끼리)으로 변한 삼목귀왕은 코끼리 이마의 눈에서 레이저 갔던 섬광을 뿜어내며 현우를 공격했다.


“돌 코끼리!!”


현우는 재빠르게 섬광을 피한 후 코끼리의 두 다리 사이로 파고 들어가 하늘로 주먹을 내뻗었다.

코끼리는 두 다리를 들어 현우의 주먹을 피하는 동시에 커다란 두 다리로 현우를 짓뭉개 버릴 듯 들어 올린 후 현우를 향해 발을 굴렀다.


현우는 몸을 회전하며 구르며 두 다리를 피했다.

“꽈~꽝” 코끼리가 두 다리 땅을 구르자 엄청난 굉음이 나면서 바닥이 깊게 파였다.


현우는 우두맹진의 술법으로 온기를 주먹에 끌어모은 후 하늘로 솟아올라 직접 적으로 코끼리 머리 가운데 있는 눈을 향하여 주먹을 뻗었다.


코끼리도 이에 질세라 머리를 좌로 흔들며 커다란 코를 채찍처럼 사용해서 현우를 후려쳤다.


“퍽~어~억” 순간 코끼리 코에 맞은 현우는 옆으로 날아가 땅에 처박혔다.

엄청난 고통이 밀려오자 입술을 꾹 깨물고 참아 내었다. 잠시 후

“우우~웩” 한 움큼의 피를 토해내고 손으로 입가의 피를 닦으며 일어섰다.


현우와 코끼리로 변신한 삼목귀왕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여러 번의 굉장한 공격을 주고받았다.

점점 힘이 빠져가는 것을 느낀 현우는 필살의 한방을 생각하고 이 싸움을 끝내려고 했다.

자기가 가장 자신 있는 그래플링 기술을 하기엔 상대가 사람이 아닌 코끼리여서 할 수가 없었다.

그럼 다른 방법인 적의 약점을 파고드는 방법을 사용해야 했다.


‘스승님이 이야기한 저 귀왕의 약점은 저 세 번째 눈인데 어떻게 한다.?’


잠깐 생각했던 현우는 코끼리가 다시 머리를 휘두르며 코를 사용에 공격할 찰나에 마두철각을 이용하여 코끼리의 코에 올라탄 후 머리 뒤쪽으로 사뿐히 내려앉았다.

삼목귀왕은 목덜미에 현우가 내려앉자 현우를 떨쳐내려고 머리를 좌우로 심하게 흔들고 코를 뒤로 쳐대기 시작했다.

현우는 머리 뒤에서 중심을 잡은 후 코끼리 코 공격을 피하고 하늘로 뛰어 올라가 마지막 일격을 준비했다.


두 손의 우두맹진의 금빛 기운을 모아 하늘에서 거꾸로 내리찍으며 환신야차의 여래신장의 술법으로 코끼리 머리 정중앙의 눈을 향해 내리꽂았다.


순간 코끼리는 기 기세에 눌려 앞다리를 무릎 꿇고 앞으로 몸이 쏠렸다. 순간의 찰나 현우의 여래신장이 삼목귀왕의 눈에 맞으면 생명도 예측하기 어려웠다.


절체절명의 순간 너무나 허망한 순간이었다. 삼목귀왕의 약점에 코끼리로 변한 몸이 지닌 사각 지역을 간파한 현우의 놀라운 통찰력의 승리였다.


순간 하늘이 무너질 듯 코끼리로 변한 삼목귀왕을 무릎 꿇린 그 압박감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또한, 마지막 하늘을 볼 수밖에 없던 삼목귀왕의 눈은 멀쩡했다.


현우가 마지막 여래신장을 거두었기 때문이었다.


“왜! 손을 거두었느냐 꼬마? 혹, 이 귀왕을 무시해서 손끝에 자비를 둔 것이야?”

삼목귀왕은 원상태로 몸이 돌아왔다. 그리고 치욕스러움에 얼굴이 창백해져 있었다.


“아니 귀왕 아저씨를 해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야 귀왕 아저씨는 나쁜 사람 같지 않거든 뭐 남자다움도 있고. 자! 탈이 파의 서찰이야 약속대로 날 당신의 대왕께 안내해주세요.

그리고 앞전에 버릇없게 군 것에 대해 사과드릴게요. 제가 저승의 법도를 잘 모르고 감정에 너무 솔직한 나머지 실수를 했어요.”


현우는 공손히 허리를 숙여 사과하였다. 전혀 승자의 우쭐함도 그리고 패자에 대한 업신여김도 없었다.


또다시 삼목귀왕은 이 어린 인간 청년의 사려 깊음에 감동을 했다.


“내가 귀왕으로서 인간에게 패배한 적이 한 번도 없지만, 오늘 너에게만은 인정하마.”


귀왕도 현우를 향해 공손히 허리를 숙여 승자의 자비로움에 경의를 표했다.


비가 온 후에 땅이 굳어진다.. 했던가? 이 둘은 이 순간 십년지기의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진심으로 서로에 대해 존경심의 갖는 순간이었다.


“자! 내가 우리 대왕님 앞으로 안내하겠네! 청년”


“그냥 현우라고 편하게 부르세요. 아저씨!”


“그래 그럼 현우 너도 편하게 아저씨라고 하지 말고, 형님이라고 부르거라! 내가 너보다 수백 년 정도는 위니까! 하하”


“수백 년이면 할아버지에 할아버진데요 형님! 하하하”


귀왕과 호형호제(呼兄呼弟 : 형님, 동생으로 부르는 것)라니 이런 기연이 또 어디 있을까? 두 일행은 초강대왕이 있는 확탕지옥(鑊湯地獄)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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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무라카미 단과의 전면전 – 전초전(前哨戰) NEW 16시간 전 4 1 11쪽
30 무라카미 단과의 선전포고 24.09.16 5 1 10쪽
29 유키히메(雪姬), 홍단 – 2 +2 24.09.14 12 1 12쪽
28 유키히메(雪姬), 홍단 – 1 24.09.13 16 1 12쪽
27 비밀의 무라카미 단(團), 한국 상륙 24.09.12 19 2 11쪽
26 신수(神獸)를 얻다. 24.09.11 18 3 11쪽
» 삼목귀왕(三目鬼王)과의 대결 - 3 +2 24.09.10 21 3 14쪽
24 삼목귀왕(三目鬼王)과의 대결 - 2 24.09.09 27 3 14쪽
23 삼목귀왕(三目鬼王)과의 대결 - 1 24.09.06 22 3 12쪽
22 요망한 것 들! 가만두지 않겠다.- 3 24.09.05 21 3 10쪽
21 요망한 것 들! 가만두지 않겠다.- 2 24.09.04 22 3 9쪽
20 요망한 것 들! 가만두지 않겠다.- 1 +2 24.09.03 27 3 13쪽
19 유림, 삼도천(三途川)을 건너다. - 3 24.09.02 21 3 12쪽
18 유림, 삼도천(三途川)을 건너다. - 2 24.08.30 20 4 16쪽
17 유림, 삼도천(三途川)을 건너다. - 1 24.08.29 25 4 17쪽
16 저승에서의 만난 노인(老人) 24.08.28 23 4 14쪽
15 너의 혼(魂)을 찾으러 험한 곳으로 간다..-2 24.08.27 20 4 13쪽
14 너의 혼(魂)을 찾으러 험한 곳으로 간다..-1 24.08.26 22 4 15쪽
13 저승의 문턱에서 넘어온 것 24.08.25 25 4 14쪽
12 천파성이 범의 시간을 지날 때(Ⅲ)-2 24.08.24 27 4 8쪽
11 천파성이 범의 시간을 지날 때(Ⅲ)-1 24.08.23 28 4 12쪽
10 천파성이 범의 시간을 지날 때(Ⅱ)-2 24.08.22 32 4 11쪽
9 천파성이 범의 시간을 지날 때(Ⅱ)-1 24.08.21 48 4 12쪽
8 천파성이 범의 시간을 지날 때(Ⅰ)-2 24.08.20 36 4 9쪽
7 천파성이 범의 시간을 지날때(Ⅰ)-1 24.08.19 40 4 17쪽
6 서울 상경(上京)-2 +2 24.08.17 45 4 13쪽
5 서울 상경(上京)-1 24.08.16 52 4 13쪽
4 다시 부산으로 - 2 24.08.15 46 4 15쪽
3 다시 부산으로 - 1 24.08.14 66 5 13쪽
2 탐방(探訪) +2 24.08.13 82 5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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