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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전가야
그림/삽화
전가야
작품등록일 :
2024.05.08 10:33
최근연재일 :
2024.09.13 12:11
연재수 :
10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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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43
추천수 :
937
글자수 :
573,503

작성
24.05.28 12:06
조회
874
추천
13
글자
13쪽

23화. 소년 몽둥이를 들다 1

DUMMY

“나보다 힘 좋고 기술 좋은 놈도 기세에 눌리면 힘도 못 쓰고 당하게 되지 알것냐, 아그야”



*****


하아....


바트는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며 터벅터벅 걸으며 생각에 잠겼다.


‘아저씨들 말이 맞긴 맞는데.... 힘, 기술, 깡.... 난 지금 당장 쌈을 잘해야 하는데....’


현실의 나약함에 자신의 작은 두 손을 꼭 쥐고 바라보았다.


“여어~ 바트”


바트는 자신을 부르는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아저씨,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잘 지냈어요?”


소년이 조르르 달려와 사내를 반기자, 거한의 사내가 웃으며 솥두껑만한 손으로 바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렇구나. 반년만인가?”


“반년이 뭔지 모르지만 주변이 하얗게 변했으니 꽤 오래됐죠”


소년의 말대로 주변의 하얀 눈밭을 보며 여름의 눈앞에서 이 아이를 보았던 게 기억이 나는지


“그렇구나. 네 말대로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되었구나. 바트야 아저씨 이름 아직도 기억하니?”


“그럼요. 아저씨 이름이 아..아.. 아 억.. 뭐더라 갑자기 생각이....”


사내는 소년이 자기의 이름을 기억해 내지 못하자 실망보다 잘 되었다는 표정을 지었다.


소년은 앞에 있는 은인과도 같은 덩치 큰 아저씨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자 무안한지 얼굴이 화끈거렸다.


“하하하 녀석, 괜찮다. 괜찮아 오랜만에 보니 까먹을 수도 있지 아저씨 이름은 아스틴이다. 이제 잊지 마라. 하하하”


“아 맞다. 아스틴, 아스틴 아저씨 헤헤헤”


“그런데 무슨 일로 여길 돌아다니니?”


바트가 있는 곳은 마을 외곽 쪽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사창가로 비록 해가 떠 있지만 아이가 오기에는 결코 좋은 곳이 아니였다.


“그게.. 좀 볼일이 있어서....”


바트는 말이 점점 기어들어 가자


아스틴은 바트의 얼굴에 생채기가 희미하게 군데군데 보이자 집히는 게 있는지


“에이 뭔데, 우리 사이에 숨길 게 있나? 아저씨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이면 도와주마”


바트는 망설이다 아스틴의 친근한 말에 결심이 섰는지


“아저씨 싸움 잘하죠. 저한테 싸움 좀 알려주세요”


“싸움?”


“그러니깐 그게....”


바트는 아스틴에게 자신의 그동안 있었던 얘기를 시작했다.

소년이 얘기를 맞췄을 때쯤 소년은 분한 건지 서러운 건지 눈가에 눈물이 맺혀 있었다.


앞뒤 서두 없는 얘기지만 소년의 표정을 보고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이해한 그는


“바트야, 올해 몇 살이지?”


“12살요. 아니 곧 13살 돼요”


‘13살이라.... 조금 늦은 감이 있긴한데..... 까짓것 괜찮겠지’


아스틴은 또 다른 시험이라 생각하는지


“좋다. 바트, 내가 너에게 검술을 가르쳐 주고 싶은데 배워보겠니?”


“정말요? 정말 검술을 알려주시는 거예요? 정말이죠!!!”


소년들의 로망인 검술을 배우게 된다는 말에 바트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재차 확인을 받고 싶어 다시 물었다.


“정말이죠. 정말 검술을 알려주시는 거죠?”


“그래 너에게 검술을 알려주마 다만 지켜야 할 몇 가지 조건이 있다. 지킬 수 있겠느냐?”


“네, 꼭 지킬게요.”


바트의 말에 아스틴은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엄숙한 표정을 짓자.


바트는 긴장하며 바라보았다.


그는 소년의 진지한 표정을 보며 만족스러운지 무겁게 입을 열었다.


“첫째, 훗날 누군가 너의 검술을 물어볼 때 절대 내가 알려줬다고 말하지 마라”


“네, 알겠습니다.”


“둘째, 내가 검술을 너에게 알려주지만, 우린 그런 스승과 제자 사이는 아니다.”


“네.. 그럼 제가 뭐라고 불러야 하죠.”


“그냥 지금처럼 아스틴 아저씨라 부르면 된다.”


“네 그거야 뭐 지금 딱 봐도 아저씨..”


“험험, 이래 봬도 내가 노안이 좀 있어서 그러지, 30대 초.. 아니 중반이야.”


- 헉!!! 30대 중반......


아무리 적게 봐도 40대 초반의 얼굴로 30대 초 아니 중반이라고 말하는 아스틴의 말에 믿기지 않았지만 뭐 본인이 그렇다고 우기는데 어쩔 수 있겠나 한편으로 스승이 아닌 게 조금 서운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걸 눈치로 아는 바트는 서운해 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넌 내 검술을 배우면 훗날 내가 시키는 3가지 일들을 꼭 완수해야 한다. 받아들이겠느냐?”


“네, 무슨 일이든 꼭 지킬게요.”


“좋았어~ 도장 찍자”


“도장요?”


아스틴은 엄지손가락을 내밀자 바트도 엄지를 내밀어 꾹 눌렀다.


“도장 찍었다. 무르기 없다.”


“네 아저씨도요. 헤헤”


“좋다. 그럼 우선 동작 하나를 알려줄 테니 잘 보거라.”


아스틴은 등에 메고 있던 커다란 장검을 뽑아 들었다.


스릉


닳데로 닳아 가죽까지 바래 보이던 검집 안에서 나온 검은 강철 고유의 색을 넘어서 잿빛이 시릴 정도로 날카로움을 보여주는 명검이었다.


우와~~


바트는 자기도 모르게 멋진 검을 보며 감탄을 숨기지 않았다.


자신의 애검을 보며 감탄하는 소년을 보며 기분이 좋은지 그는 피식 웃으며 제법 크게 자란 나무로 다가갔다.


- 오!! 오~ 일격에 저 큰 나무를 베어 버리려는구나. 역시 한 덩치 하는게 괜히 한 덩치 하는게 아니었어!! 검도 멋져 보이고 멋집니다. 사부 아니 아저씨~’


소년은 사내의 일거수를 놓치지 않으려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사내를 바라보았다.


아스틴은 나무 앞에서 목을 좌우로 한번 풀더니 쥐고 있던 검을 막대기 마냥 붕붕 휘둘렀다.


“이 검의 이름은 붕붕이~”


“엑!!!! 검 이름이 정말로 붕붕 이에요;;;;”


“봐봐 휘두를 때마다 붕붕거리면서 소리 나서 붕붕 이라고 해”


붕~ 붕~


그의 말대로 비슷한 소리가 나자,


“그렇군요...”


믿지 않으려고 했지만, 아저씨가 그렇게 말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마지못해 인정을 하는 소년을 보며


‘아 재밌다. 돈 빼곤 순진한 녀석이라 놀려먹기 딱 좋아, 뭐 검 만든 녀석들이 검 이름을 이따위로 지었으니 거짓말은 아니지’


아스틴은 장검을 두 손으로 꼭 쥐곤 거대한 나무 앞에 한차례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오오~ 드디어 사람들에게 들은 검사의 실력을 보게 되는구나. 꿀꺽”


바트는 마른침을 삼키며 숨을 죽이며 바라보았다.


으랏~차~~~


아스틴은 바트의 생각과 반대로 검을 땅에 꽂고 점프를 하여 나뭇가지에 매달려 거대한 몸을 흔들어 댔다.



헐~ ;;;;;;;;


그 모습은.. 마치.. 마치 거대한 고릴라가 매달려 있는 듯 착각이 들었다.


우지끈


어른 팔둑만 한 나뭇가지가 결국 고릴라 아니 아스틴의 무게를 못 버티고 분질러졌다.


부러진 나무를 요리조리 살피며 만족스러운 듯 땅에 꽂아놓은 검을 뽑아 잔가지 치기 시작했다.


“저기 사부.. 아니 아저씨 방금 나무를 베려고 한거 아니었어요?”


참다못한 바트의 말에 잔가지를 베어 내고 있는 나무를 보여주며


“응? 지금 베고 있잖아.”


“아니 잔가지 말고 저 큰 나무요.”


“응? 저 나무를 이 검으로?”


“네 한 번에 쓱~”


바트가 팔 동작으로 나무를 가르는 시늉을 하자


“에이 안되지”


“왜요? 저한테 방금 나무를 베는 검술 보여주려고 한거 아니였어요?”


“이 검으로 저 큰 나무를 치면 검이 아야 한다. 안돼 비싼 돈 주고 샀는데 이게 얼마짜리인데 안되지, 암~ 안돼”


- 쳇....


아스틴의 엄한 표정과 다른 행동에 실망한 표정이 그대로 보이는 소년이 재밌는지 속으로 웃으며 나무를 다듬어 몽둥이를 만들어 갔다.


“자! 목검 완성됐다.”


“에엑!!!! 그게 목검요!!! 몽둥이 아닌가요?”


몽둥이를 검이라 부르는 아스튼 아저씨를 말에 바트는 어이가 없는지 몽둥이 아니 목검과 아스틴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험험, 이것은 위대한 사부 아니 아스틴님이 너에게 주는 첫 선물이자 앞으로 수행에 필요한 몽둥.. 아니 목검이다."


"자 보아라"


붕~붕~붕~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 휘두를 때 소리마저도 경쾌하구나 크~~”


그냥 대충 만들어 대충 힘으로 휘두르는 몽둥이 소리만이 들릴 뿐이었다.


소년이 실망하거나 말거나


“바트야”


“네”


“넌 세상에서 누가 젤 강하다고 생각하니?”


“들리는 소문으로는 아서 가의 섬광의 기사 라이트님, 타르탄 가의 괴력 타이탄님, 그리고 기네스 가에 펠로님이 세분이 알아주는 강자로 제일 강하다고 하던데요”


바트가 자신이 들을 걸 그대로 얘기해주자


“그게 다니? 더 있을 거 같은데”


“그분들보다 더 강한 분들이 있나요?”


“남부의 아이온가에 아이언이라는 절대강자가 있다고 하던데.. 들어본 적 없니?”


그가 자랑스럽게 말하자, 누군가 한 말이 생각나는 게 있는지


“아!! 저도 소문은 들었어요. 강철을 베고, 화살도 못 뚫는다는 강철 몸을 가졌다고 말도 안 되는 괴소문만 들리던데.... 아!! 맞다!. 또 굉장한 한량이라는 소문도 있고 이미지가 별로 안 좋던데요.”


기대하던 말과는 다른 소년의 말에 아스틴은 잠시 몸을 휘청거렸다.


- 크윽, 날제비, 허우대, 알코콜중독자보다 못하다니 내가 좀 놀긴 했지만.... 강철 몸도.... 아니지만 그래도 강철은 벨 수 있는데....’


“바트야, 눈으로 직접 보지 않은 소문은 절대 믿지 말거라. 본 거만 믿거라. 꼭 이다. 꼭”


“네 아저씨”


“사설이 길었구나. 내가 지금 알려주는 검술을 매일 거르지 않고 연습해야 한다.”


“넵, 알겠습니다.”


“잘 보거라”


후웁


아스틴은 짧게 숨을 들이마신 후, 목검을 바트가 따라 할 수 있게 천천히 발동작과 함께 위에서 아래로 내려 베었다.


남자는 소년이 눈에 익을 수 있도록 같은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해 보여주었다.


“이제 네가 한번 해보거라”


아스틴은 바트에게 목검을 내주었다.


어!


어!!!


사내가 쥐고 있을 땐 사이즈가 그저 그런 몽둥이로 보였는데 막상 소년이 몽둥이를 집자 자기 키와 비슷한 크기였다.


‘아직 애라서 몽둥이 사이즈가 좀 큰가? 에이 괜찮아 저만한 나이에 난 쇠몽둥이를 휘둘렀으니깐 나무 몽둥이 정도야 뭐 상관없겠지’


몽둥이 아니 목검을 손에 쥔 바트는 아스틴이 한 것처럼 목검을 내려쳤다.


목검은 비실비실 중심을 못 잡고 힘없게 내려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바닥을 때렸다.


음...


“다시 한번 해볼게요.”


본인도 민망했는지 숨을 크게 들이마신 후 기합과 함께 목검을 들어 힘을 주어 내려쳤다. 이번엔 바닥은 치지 않았으나 부실한 내려치기는 어쩔 수 없었다.


바트의 내려치기를 보며 잠시 고민하던 아스틴은


“아무래도 근력이 많이 약한 것 같구나. 오늘부터 시간 날 때마다 매일 팔굽혀펴기 100, 턱걸이 100번, 스퀴드 100번 하도록 해라.”


“네,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해볼게요”


“그전에 내려치기 자세부터 다시 해보자. 나를 따라 해봐라”


아스틴은 검집채 검을 들어 내려치기 자세를 보여주자 바트도 그와 같은 자세로 따라 했다.


“우선은 빠르기보다 올바른 자세로 목검 끝이 흔들리지 않게 내려치기를 하는 게 중요하다. 빠르기에 신경 쓰지 말고 네가 내려치는 검의 방향을 신경 써라”


바트는 아스틴의 행동을 따라 천천히 검을 내려치며 검의 방향에 집중하였다.


어설프지만 소년이 따라 하자


“잘했다. 다시 한번”


그렇게 수십 차례 소년과 함께 내려치기를 하며 소년의 자세를 교정해 주었다.


다시 수십 차례 내려치기를 하는 동안 소년은 몸이 땀범벅이 되어가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목검을 들 수 없을 정도로 팔에 힘이 빠져 덜덜 떨면서도 꾹 참으며 검을 내려쳤다.


그는 그런 소년의 모습이 기특한지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 어느 정도 자세는 나온 것 같으니 매일 시간 날 때 연습하거라”


“네”


“저기.. 그런데 언제 또 오세요?”


그것도 그럴 것이 아스틴 아저씨를 몇 달에 한 번 볼까 말까 한지라 언제 또 만나게 될지 몰라 바트는 걱정이 되는지 다시 만날 날을 물어보았다.


- 글쎄....


그는 말을 끊고 곰곰이 생각하다 소년을 보며 결심이 섰는지


“며칠간은 이곳에 있다 떠날 것 같구나. 내일부터는 우리가 처음 만나 그곳으로 이 시간에 오거라. 머무는 동안 검술을 알려주마”


비록 며칠간이지만 있는 동안 매일 봐주겠다는 말에 기뻐하며


“네 감사합니다. 아저씨”


“그래 하하 그만 가보거라. 해 떨어지기 전에 가야지”


“그럼 내일 다시 올게요.”


“그래 그래”


바트는 인사를 꾸벅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힘없이 걸어갔다. 아스틴은 소년이 떠난 자리 바닥에 있는 몽둥이를 집어 들곤 소년의 뒷모습을 보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주군”


“그래, 알아봤나?”


“네 아이의 부모는 생모가 아닌 걸로 확인되었습니다. 같이 살던 아이들도 누구 하나 소년과 친형제 자매는 아닌거 같습니다.”


알렉스는 그가 궁굼해 하는 것을 말하면서도 표정은 썩 좋지 않았다.


“그렇군”


부하의 말에도 별다른 표정을 짓지 않고 쥐고 있는 몽둥이를 바라보았다.


“그런데 그 아이의 어머니라는 여자의 과거가 좀....”


“뭐가 또 있나?”


“그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24.05.28 14:47
    No. 1

    아스틴(아이언?)의 생각중에
    지금 좀 늦었지만.
    아니. 미래에 뭔가 써먹기위해 바트를 키우(?)는거 아니었나요? 1년도 더 지났는데 이제와서 늦었다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전가야
    작성일
    24.05.28 15:18
    No. 2

    늦었다는건 검술 수련을 하기에는 조금 늦은 나이 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스틴 또한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 조금 시간이 흘러 바트를 찾아왔습니다. 사유는 지금 밝히기 어려우나 아스틴 또한 세력 싸움중이라 바트를 데려갔다면 어린 바트가 위험해 질수 있어 타이거 상단에서 안전한 성장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제 작품을 깊이 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g3******..
    작성일
    24.05.31 16:25
    No. 3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전가야
    작성일
    24.05.31 18:08
    No. 4

    재미있게 읽어주시니 쓰는 보람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자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별그리고나
    작성일
    24.09.09 22:37
    No. 5

    지금까지 계산적이고 영악한 아이는 어디갔나요
    3가지 일이 뭔줄 알고 알았다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9 전가야
    작성일
    24.09.10 09:01
    No. 6

    이 당시 제가 글을 쓸때, 아스틴 아저씨는 바트가 금전적(?)인 아이지만 받은거에 부담스러워 하는걸 아는 아이라 어른의 배려스런 별뜻 없는 말이 였습니다. 바트 또한 빛을 값겠다는 마음으로 심부름 정도로 대답 한거 였는데. 글을 쓰다보니 중반부를 읽어 보시면 스토리가 연계되어 맞아 떨어지게 된 우연의 일치가 되어 버렸네요. 세세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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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48화. 흰눈의 검 과 튼튼한 막내 24.06.27 611 6 10쪽
47 47화. 기회의 순간 3 24.06.26 660 6 11쪽
46 46화. 기회의 순간 2 24.06.25 613 6 12쪽
45 45화. 기회의 순간 1 24.06.24 614 6 10쪽
44 44화. 뜨거운 청춘 5 24.06.21 625 6 10쪽
43 43화. 뜨거운 청춘 4 24.06.20 613 6 11쪽
42 42화. 뜨거운 청춘 3 24.06.19 617 6 10쪽
41 41화. 뜨거운 청춘 2 24.06.18 612 6 11쪽
40 40화. 뜨거운 청춘 1 24.06.17 615 6 10쪽
39 39화. 아이고 영감님 24.06.15 648 7 10쪽
38 38화. 어서와 노인은 처음이지? +2 24.06.14 624 8 10쪽
37 37화. 오스카는 남자라고 +2 24.06.13 625 6 10쪽
36 36화. 밤의 거리 +2 24.06.12 631 9 9쪽
35 35화. 그린 눈나 +6 24.06.11 631 8 11쪽
34 34화. 거신 +4 24.06.10 692 8 11쪽
33 33화. 톰스씨네 가족 +4 24.06.08 777 12 10쪽
32 32화. 설희 +4 24.06.07 793 11 11쪽
31 31화. Death Pink and Hell Food +4 24.06.06 777 11 8쪽
30 30화. 나는야~ 천하무적 +4 24.06.05 847 12 11쪽
29 29화. 빌리 와 질리 +2 24.06.04 850 11 10쪽
28 28화. 화이트산맥 +4 24.06.03 850 10 11쪽
27 27화. 붉은수염 해적단 +4 24.06.01 872 11 11쪽
26 26화. 프라하시 +6 24.05.31 878 11 10쪽
25 25화. 도토리 농장 +10 24.05.30 879 14 11쪽
24 24화. 소년 몽둥이를 들다 2 +6 24.05.29 873 12 11쪽
» 23화. 소년 몽둥이를 들다 1 +6 24.05.28 875 13 13쪽
22 22화. 싸움의 기술 +6 24.05.27 918 13 11쪽
21 21화. 이런 날도, 저런 날도 5 +4 24.05.25 934 13 11쪽
20 20화. 돈쟁호투 +4 24.05.24 925 13 12쪽
19 19화. 낚시는 즐거워 3 +8 24.05.23 944 13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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