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S급 돌잡이 카피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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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주전자
작품등록일 :
2024.07.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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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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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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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의 활용법

DUMMY

【복제】 특성은 강력하다.

직업군 / 특성 / 능력 계통을 따지지 않고.


‘보기'만 하면 모든 스킬과 특성을 베끼며.

룬 스톤에 조각하면 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 식으로 싸워야 할까.


주력으로 마법을 사용하고 육체능력은 보조로 활용해?

아니면.

마검사처럼 근접전을 메인으로 두고 마법을 견제용도로 해야 하나.


이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본 건 [악마화]를 익히면서였다.


마침 내 주위에는 마법 재능으로는 한국에서 손꼽히는 헌터가 있잖아?


S+ 급 특성 【마력 노심】의 원주인인 성범이랑 붙어보면 감이 오지 않을까.

갑자기 찾아가서 스파링 좀 해달라고 한 진짜 이유.


근데.


“황혼의 심장이라고 했지?”


위대하신 차차기 국장님의 눈이 돌아가 버렸다.


“전사 능력에 마법. 그리고 버프까지 써?”

“버프 쓴 건 언제 봤냐.”

“마력이 움직이는데 왜 몰라.”


쳇.

스파링 시작하기 전, 몰래 쓴 걸 이렇게 걸려버리네.

A급 헌터의 감은 역시 다른가.


“네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구경 좀 시켜줘봐.”


【통찰안】에 비쳐지는 푸른 선의 향연.

하나.

셋.

아니. 5개가 넘는 마법이 동시에 완성되어 간다.


어떻게든 접근해서······.


[파이어볼]

[윈드 X 3]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화염구가 날아들었다.


그럴 줄 알고 【통찰안】으로 발현 타이밍을 보고 있었지.

임프랑 파이어볼 싸움을 벌였을 때처럼 미리 피하기만 하면······.


콰앙!


허공을 격하며 날아들던 파이어볼이 강렬한 바람과 충돌하면서 폭발해버렸다.


자기 마법끼리 부딪쳐서 조기에 폭발을 일으키다니.

이렇게도 활용하는구나.


한 발 늦게 들이닥치는 강렬한 열풍.

폭발의 열기와 에너지를 담은 [윈드]가 나를 밀어냈다.

두 다리에 힘을 주며 버티고 있는데.


[그리스]

[아이스 필드]


뒤로 밀려나던 중에 발바닥과 땅의 마찰계수가 0으로 변하면서 균형이 무너진다.

【황혼의 심장】으로 땅에 스며든 마력을 내 색으로 물들여서 버텨냈다.


[윈드]


다시 한번 상체를 밀어버리는 바람.

한 번 무너진 균형을 되찾기도 전이라서 몸이 홱 뒤집혔다.


이대로 넘어지면?

스파링이고 뭐고 끝이겠지.


지는 건 각오했다.

대응국에서 손꼽히는 인재. 그것도 7년을 현역으로 뛴 A급 헌터다.

여러 제약을 걸어놨어도 내가 이기는 게 이상하지.


그래도.

볼썽사납게 지는 건 사양이다.


【냉철】


생각해라.

어떻게 하면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아.”


[특성 - 균형감을 복제했습니다.]


넘어지기 직전.

링 근처에서 스파링을 구경하던 직원을 눈에 담은 후, 특성을 복제했다.


【균형감】

등급 : E

움직임의 밸런스를 잡아준다.


전사계 헌터는 3달만 게이트를 들락날락해도 얻을 수 있는 특성.

더 값어치가 있는 능력이 많았지만.

지금의 나한테는 A급 특성만큼이나 소중했다.


발에 불어넣은 황혼의 마력을 해제.

상체를 밀어붙이는 바람에 저항하지 않고 순응했다.


붕 떠오른 몸이 허공에서 180도 돌아가고.

순간 하늘과 땅이 뒤집혀버린 것처럼 느껴진다.


【균형감】


새우처럼 허리에 힘을 주어 앞뒤로 움직이고.

다리에 힘을 주어 몸이 뒤집히는 속도를 가속했다.


180도가 아니라 360도로 회전하는 몸.

발을 딛는 순간 삐끗할 뻔했지만 【균형감】의 보조로 중심을 잡았다.


[맹렬한 돌진]


처음 달려들 땐 아껴두었던 전사계 스킬.

삽시간에 거리가 좁혀진다 했더니.


얼음으로 된 벽이 눈앞에 솟아오르면서 둘 사이를 가로막았다.

돌아서 가는 건 불가능했다.


【통찰안】 【괴력】

[제식 검법 - 4형 : 낙엽치기]


마력의 결을.

괴력으로 강화한 디오닉 합금검으로 베어낸다.


강철만큼이나 단단한 얼음벽이.

종이처럼 깔끔하게 찢겨 나가면서 작은 틈이 생겼다.


“칼로 아이스 월을 갈라?”


성범이의 눈가가 호선을 그렸다.

좌우로 갈라진 얼음벽에 번져 있는 노을빛.

검을 휘두를 때 【황혼의 심장】으로 강화하면서 빚어진 잔상에 시선이 가 있다.


여유가 넘쳐.

누군 젖 먹던 힘까지 짜내면서 거리 좁히겠다고 눈물의 똥고쑈 하는 중인데.


어떻게든 한 방 먹여줘야 속이 시원하겠다만.


아직.

한 걸음 모자란다.


성범이한테서 눈을 돌려 뒤쪽에서 관전 중이던 헌터를 바라봤다.


[특성 - 전력질주를 복제했습니다.]


【균형감】과 마찬가지로 E급 특성.

달리는 속도를 늘려주는 소소한 능력이다.


[맹렬한 돌진]의 재사용 시간이 걸려 있으니 차선으로 고른 특성을 곧바로 적용했다.

복제 효과는 다행히 중복되었다.

더 빨라진 속도에도 【균형감】의 보조 덕에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파이어볼 가지고는 성범이의 방어를 뚫을 수 없다.

애초에 마법 싸움으로 저 녀석한테 상대가 될 리도 없고.


남은 수단은 접근전 뿐이다.


“와. 너 2주 전에 돌잡이 한 거 맞아?”


대꾸할 여력이 없다.

내 머릿속에 있는 건 성범이한테 공격을 성공시키는 것뿐.


“이렇게 되면 나도 서비스 하나 해줘야겠는 걸.”


마력이 다시 한번 요동친다.

저 패턴.

이젠 안다.


재배열되는 마력의 구조를 볼 때, 파이어볼을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가까워진 상황에서 폭발 마법이라고?


좋아.

여기서 승부수를 던지자.


정면으로 달려드는 순간, 성범이가 느물거리는 웃음을 지었다.


“통찰안과 비슷한 능력도 포함하고 있나봐.”

“왜 그렇게 생각하냐.”

“파이어볼인 거. 알고 있잖아.”


예리하군.

스파링 중에 내 반응을 보면서 거기까지 읽어낸 건가.


“근데 조금 다를 거야.”


[파이어볼]

[형태 변환]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나타난 화염구.

몇 번이나 봤고.

나도 즐겨 사용하는 마법이지만.


【통찰안】으로 본 마력 구조가 조금 달랐다.


제 자리에 멈춘 채 회전하는 화염구 한쪽에 균열이 생기더니.

벌어진 틈에서 화염이 넓게 퍼지면서 전방을 휩쓸었다.


“최근에 연구한 주문이야.”


아까 보고 있던 책과 관련된 건가.


파이어볼과 윈드의 연계하고는 달랐다.


마법 구조의 변화.

파괴력은 훨씬 떨어졌지만, 더 범위가 넓어졌다.

화염의 파도는 정면으로 달려들던 나를 반대 방향으로 밀쳐냈다.


제길.

엄청나잖아.


여기서 밀려나면 다시 원점.

아니.

성범이가 더 이상 틈을 주지 않을 테니.

패를 이미 상당히 소모한 입장에서는 반격의 여지가 없다.


그렇다면.

마지막 수단을 쓰는 수밖에.


화염 물결에 밀려나는 와중에 디오닉 합금검을 있는 힘껏 성범이한테 던졌다.


팽그르르 돌아간 검이 푸른 막에 가로막혀서 허무하게 튕겨난다.

【통찰안】으로 본 결을 베려면 마력을 불어넣어야 하고.

【황혼의 심장】을 펼친다 한들, 내 몸에서 5미터 이상 떨어진 거리까지 노을빛을 담아둘 순 없다.


배리어에 막히는 건 당연했다.


“E급 맞아? 무슨 힘이 이렇게 센 건지 원.”

“D급이다.”


내가 승급한 지 언제인데.

그리고.

5분 한정이지만, 조금 더 강해질 예정이고.


[악마화]


흑마기가 전신을 순환하면서 몸을 변화시킨다.

길어진 손톱으로 화염 파도를 찢어버리고.

아직 효과가 남아있는 【균형감】으로 흐트러진 몸을 가눈 후에 【전력질주】의 효과까지 누리며 일직선으로 달렸다.


【신속 영창】

【다중 연산】

[실드 x 5]


배리어보다 면적이 좁지만 방어력이 높은 결계.

다시 한번 돌아가?

아니야.

노리는 것은 정면.

한 번 뿐인 찬스를 살려야 한다.


측면으로 트는 것은 성범이의 노림수가 분명해.


【통찰안】으로 마력 방패에 흐르는 결을 읽어내면서.

노을빛에 젖어든 손톱을 일직선으로 휘둘렀다.


쯔아아아악!


5겹으로 친 푸른 방패 중 3장이 갈라졌다.

한 번 더 손을 휘두르면.

성범이한테 유효타를 먹일 수 있을지도!


“미안하다. 민호야.”


엥?

뭐가 미안한데. 갑자기.


내 머리 위로 떠오른 ? 가 ! 로 바뀌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통찰안】에 보이는 어마어마한 마력 파장.


이게.

D급 주문이라고?


말도 안 돼.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

[파이어 필러]


“위기에 처하면 자동으로 발동되는 주문. 해제를 안 해놨어.”


흐릿해지는 성범이의 모습.

동시에.

내 위치가 방금 전까지 성범이가 서 있던 곳으로 강제 이동되었다.


“이 ㅆ······.”


발밑에서 솟구친 화염 기둥이 온몸을 휘감았다.

B급 화염 주문, 파이어 필러.

너무나도 큰 충격이 전신을 휘감으면서 그대로 기절해버렸다.



***



낯익은 천장이다.

링 위에서 기절한 게 한두 번도 아니라 익숙했다.


상반신을 들으니 옆에 서 있던 성범이가 허둥대며 내 옆에 붙었다.


“깼어?”

“이 미친 동기님아. 누굴 잡으려고 B급 마법을 날려!”

“진짜! 미안해!!!”


머리를 지면에 박은 성범이.

오체투지의 교과서 같은 모습은 유교맨인 내 마음을 찡하게 울렸다.

전신이 뻐근하긴 해도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니.

나는 자비로운 마음씨로 친구의 잘못을 덮어주기로 했다.


“일어나라.”

“진짜?”

“대신 소원 하나 들어주기.”

“할 수 있는 거라면 해줄게. 레어 아이템이라도 구해줄까?”

“아가리.”


너한테 받아낼 건 아이템보다 더 값진 거란다.


“근데 나. 왜 멀쩡하냐?”

“스파링 필드는 일정 이상 충격이 발생하면 방어 결계로 피해를 흡수해주거든.”

“내가 여기서 뒈질 뻔 한 게 몇 번인데. 처음 본다만.”

“충격이 안 셌던 거지. 헌터 기준으로는.”

“7년 동안 미숙아라서 미안합니다.”


좋은 걸 알았군.

다음에도 1부와 시비 붙었을 땐 스파링 필드가 발동하지 않을 만큼 힘 조절을 해야겠다.


“그래서. 소원이 뭐야?”

“네가 변형한 마법. 부탁할 때마다 보여주기.”

“어렵지는 않다만. 그걸로 되겠나.”


직접 보여줘야 납득을 하겠군.


[파이어볼]


난 【통찰안】으로 본 마력 구조를 흉내 내어 마력 구조에 변화를 주었다.


[파이어볼의 구성이 변했습니다.]

[주문이 안정됩니다.]

[변형 마법 - 파이어 웨이브를 습득합니다.]


오.

정식으로 스킬 등록까지 되는구나.


룬 스톤 하나 아꼈다.


완성시킨 파이어볼 변형 주문을 스파링 필드에 풀어내니, 아까 성범이가 보여준 것처럼 화염이 넓게 퍼져나갔다.


“헐.”

“답이 됐으려나.”


네 연구 성과.

나도 같이 좀 먹어보자.


시커먼 속내를 그대로 드러냈는데 성범이의 표정이 썩 어둡지 않았다.


“네 능력. 완전 대박이다.”

“······어?”

“마법 보여주면서 그 특성도 연구 좀 해보자.”

“그래라.”


성범이한테는 이미 【마력 노심】을 복제했다.

이 녀석이 보유한 주문을 베낄 수는 없으니, 다른 헌터한테서 얻어내는 수밖에.


복제한 주문 위주로 개조 버전을 보여 달라고 하면 스킬이 복사가 되는 거잖아?


“내 참. 2주 전에 돌잡이한 동기한테 졌네.”

“기절한 건 나인데요?”

“D급 이하로만 싸우기로 했잖아.”

“생색내지 마쇼. 너 이겨먹었다고 자랑할 생각 없으니까.”

“알았다. 알았어.”


스파링을 구경하던 직원들은 ‘졌지만 잘 싸웠다.’라고 생각하겠지.


그게 좋다.


성범이의 위신도 살았고.

난 얻을 것을 충분히 얻어갔으니까.


스파링을 붙어보고 느낀 점은.


-굳이 둘 중 하나를 고를 필요가 있나? 라는 것이었다.


성범이는 여러 주문을 유기적으로 활용해서 변수를 끊임없이 만들었다.

반면에 나는 있는 걸 쥐어짜내고도 모자라서 다른 직원의 특성까지 복제해야 겨우 닿을 수 있었지.

[악마화]라는 비장의 패까지 썼고 말이야.


결국.


손에 들고 있는 패는 많을수록 좋다는 결론이 났다.


“으그그그. 지금 몇 시야?”

“6시.”

“퇴근해야겠다.”

“웬일이냐. 초과근무 찍고 단련해야지.”

“높으신 분한테 두들겨 맞아서 온몸이 쑤시네요.”

“야. 누가 들으면 어떻게 하려고.”

“틀린 말 아니잖아.”


차차기 국장님의 면전에 킬킬대면서 웃어주고는 바로 짐을 챙겨 퇴근했다.


단련 못할 만큼 컨디션이 나쁘진 않았지만.

성범이한테 모든 것을 쏟아냈더니 격하게 움직이고 싶은 마음이 안 들었다.


애마를 끌고 자취방 근처까지 왔을 때 즈음.


두근-.


【황혼의 심장】에 담긴 마력이 은은한 파장을 퍼뜨렸다.


무슨 일이지?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마력의 파장에 집중해보니.

노을빛에 융화된 ‘흑마기’가 보내는 신호였다.


설마.


【통찰안】


두 눈에 힘을 주고 골목길을 천천히 살펴보았다.


“이건 대체······.”


길가에 남아있는 시커먼 줄.


흑마기의 흔적이 어딘가를 향해 쭉 이어졌다.


작가의말

요즘 늦어서 죄송합니다... 흑 주말에는 꼭 정시연재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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