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라서 계속 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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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겔골
작품등록일 :
2024.07.1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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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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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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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49화 충격의 진실을 알게 되다.

DUMMY

파아앙-!


바로 앞에서 터져버린 줄기의 덩어리들의 모습에서 그제야 숨을 크게 들이쉬게 된 알렉스 피첼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 그의 귀로 곧 강우의 담담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놀랐나?”

“그..”

“또 오는군.”


미쳐 말을 하기 전에 들린 말에 눈길을 돌린 순간 그대로 잔뜩 뭉치며 다가오는 또 다른 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가오는 모습에서 잠시 사라졌던 공포가 다시금 몰려오기 시작했다. 탁, 어느새 바닥에 착지하는 순간 방향을 틀면서 그대로 다가오는 줄기의 모습이다.


파아앙-!


어느새 다시 터져버린 줄기들의 모습과 함께 사방으로 그 흔적들이 후드득!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이러한 모습을 보던 강우는 뜬금없이 잡고 있던 목덜미를 놓아버렸다. 어느새 자유의 모습이 되어버린 알렉스 피첼이 엉거주춤 서 있는 모습이 될 수밖에 없었다.


“가, 갑자기 왜?”

“그대로 놓아주지. 어디 탈출할 수 있으면 해봐.”

“자, 잠깐!”


그대로 뒤로 훌쩍 물러나는 강우의 모습에 덩그러니 혼자가 되어버린 알렉스 피첼은 말 그대로 혼자가 되어버린 사실과 함께 몰려오는 공포심이 전신을 소름 돋게 했다. 마치 아무것도 입지 않은 듯 벌거벗은 느낌이다.


시야 바로 근처로 영상으로만 보았던 피막이 가까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침착하자. 침착해야 해.. 놈은 날 죽일 생각이 없어. 그저 날 겁을 주려는 거야!’


연신 피막이 꿈틀거리는 모습과 함께 이강우라는 자가 자신을 죽일 일은 없을 거란 사실에서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자꾸만 심장이 쿵쾅거리고 식은땀이 등줄기에서 흘러내릴 수밖에 없었다.


그때 피막으로부터 줄기 하나가 튀어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알렉스 피첼 그를 노리는 게 분명한 움직임이다. 그대로 뻗어온 한 가닥의 줄기 모습에서 그의 가치가 고작 그 정도밖에 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자신을 향해 그대로 뻗어오는 줄기의 모습을 본 알렉스 피첼은 자신도 모르게 허억! 하는 소리와 함께 뒷걸음질을 칠 수밖에 없었다. 절대 죽을 일은 없다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바로 앞까지 다가온 줄기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목숨을 구걸할 수밖에 없었다.


“히이익! 사, 살려줘! 빨리 날 살려달라고! 으아악!”


바로 앞에 다가온 줄기의 모습에서 비명을 지른 순간 손이 뻗어와 다가온 줄기를 잡아 버렸다. 줄기 부분을 손에 쥔 순간 치익! 거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멀쩡히 잡고만 있는 강우의 모습이었다. 곧 손아귀의 힘을 주는 순간 뚝 줄기가 끊어지듯 분리가 되었다.


어느새 바닥에 떨어진 손 모양의 그것은 그대로 녹아내리듯 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에 강우가 힐끗 알렉스 피첼을 보고서는 한마디 했다.


“지렸나?”

“뭐?”

“지렸냐고 물었다. 칠칠하지 못하긴.”


냄새가 난다는 듯 얼굴을 찡그리듯 말하는 모습에서 그제야 그는 자신이 오줌을 지려버렸음을 알 수 있었다.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자신도 모르게 오줌이 나와버린 것이다. 자신의 추태에 얼굴빛이 창백해진 그는 다시 돌아온 정신에 소리치듯 말했다.


“아무리 이런다고 해도 절대 내 입은 열리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해. 난 계속해볼 테니까.”

“아무리 그래도...”


어느새 몸을 이동시켜 사라진 강우의 모습이다. 그러한 모습에서 알렉스 피첼은 ‘또’라는 듯 시선을 돌리며 사방을 살폈다. 얼마나 빨리 움직였는지 이미 그 큰 몸이 보이지 않고 있었다. 그리 생각할 순간 다시금 뻗어오는 줄기의 모습이 보였다.


‘겁낼 필요는 없어. 봤잖아. 저자는 날 죽일 생각이 없어.’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지만, 자꾸만 따가오는 손아귀에 자꾸만 뒷걸음질이 쳐지고 있었다. 그냥 일반적인 손길이 아니었다. 다가오면 올수록 자꾸만 사람의 마음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흘러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고 있었다.


그러던 순간 돌연 주변의 피막으로부터 추가로 수백 수천의 가닥에 이르는 뭉치들이 튀어나와 잔뜩 몰려오고 있는 게 보였다. 뭔가 하나로 부족한 모양이다.


“홀리 쉣!”


뭔가 이런 일이 계속될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그의 예상은 벗어나지 않았다. 어느새 다시 나타난 강우가 줄기의 덩어리를 향해서 주먹질을 날렸다. 그대로 터지는 모습이 보였고 이에 다시 물러난 모습이다.


그는 이런 상황을 백수십 이상이나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는 결국, 항복이라는 말을 내뱉을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강건하다고 하더라도 이런 상황은 상정하지 않아 버틸 수가 없던 것이다.


* * *


“...............으아아악!”


작게나마 들려오던 비명이 점점 커지면서 곧 뒷덜미가 잡힌 상태로 그대로 지상을 향해 추락하듯 떨어진 알렉스 피첼의 표정은 창백하다 못해 입에 거품을 물어버린 모습이 되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아니 이미 고개가 꺾여 있는 것에서 기절한 것이 분명했다.


한편 탁, 타닥! 한차례 튕기듯 지상에 무사히 착지한 강우는 손아귀에 쥐고 있던 자를 손에서 놓았다. 그대로 털썩! 엉덩방아를 찍듯 바닥에 떨어지며 그대로 대자로 뻗어버린 그의 모습에서 이를 보게 된 이기열이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면서 말을 해왔다.


“대체 7시간 동안 얼마나 굴렸으면 입에 거품을 물고 있는 거냐?”

“그냥, 항복할 때까지 굴렸죠.”

“그래서 이자가 항복한 거냐?”

“아마도요? 자기 입으로 다 말하겠다고 했으니까요. 이젠 다 말할 거예요. 아니면 또 하죠. 뭐.”

“그렇단 말이지?”


이기열은 기절해 있는 알렉스 피첼의 모습을 보고서는 일단 정신부터 차리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곧장 물통 하나를 가방에서 꺼내었다. 그리고는 그대로 그자의 얼굴을 향해 물을 붓기 시작했다.


그대로 물통에서 쏟아진 물이 거품을 물고 기절해 있던 그의 얼굴에 떨어졌고 곧 두 팔을 버둥거리면서 잔뜩 으어억! 거리는 소리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잠시 정신을 차린듯하더니 잠시 주변을 둘러보더니 이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는 모습이다.


“하아, 사, 살았다. 난 살았어..”

“뭔가 좀 제정신이 아닌데? 대체 뭘 보여준 거야?”

“저기 저 멀리 있는 저 벽이요. 가까이서 본다면 제법 볼만한 광경일 거예요.”

“하하, 알만도 하네. 그보다 이봐, 알렉스 피첼! 이제 정신 좀 차리지? 분명 강우에게 모든 걸 말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러한 말에 흔들리는 눈동자로 주변을 연신 살피던 그가 그제야 제정신으로 돌아온 듯 인상이 퍼졌다. 그런 모습에서 혹시라도 말이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곧 입에서 나온 말에 안심되었다.


“마, 말하겠다. 모두 말하겠으니, 제발 날 저곳으로 데려가지 말게나..”

“알겠어. 데려가지 않게 할 테니까. 묻는 말이나 대답해. 로그를 어디서 발견한 거지?”


지금까지 입을 꾹 다물고 말하지 않았던지라 아직도 순순히 진실을 말한다는 것에서 의심이 들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곧 그의 입에서 나온 말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아프리카 대륙, 보츠와나 공화국의 칼라하리 사막지대에 존재하는 철광석 지대에서 발견된 어떤 유적지에서 발견된 것이다.”

“유적지라고?”

“그렇다. 추정 연도만 3만 년을 충분히 넘었을 고대 유적지 내부에서 꽤 오랫동안 메말라 있던 것을 발견한 거지.”

“유적지라니, 그것도 3만 년이라고?”

“알고 있지 않나. 세상은 알려진 것보다 더한 역사의 깊이가 존재한다는 걸 말이야. 간혹가다 있을 수 없던 시기에 나오는 뛰어난 수준의 유적지가 나오는 것도 다 그런 이유에서지.”

“알지. 하지만 이런 건 좀 오버 아닌가?”

“맞다. 확실히 예상을 뛰어넘을 수준이긴 하지.”

“어떻게 미국이 이걸 가지게 된 거지?”

“운이 좋았다. 유적지에 대한 정보를 접했고 그쪽에 파견된 CIA 요원이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지. 그러다 로그에 우연히 누군가 손에서 난 상처에서 떨어진 핏방울이 떨어진 일이 생겼고 조사하던 인원이 상당수가 죽는 사고까지 일어났었지.”


아프리카 남단의 내륙국인 인구 수백만에 불과한 보츠와나 공화국에서조차 존재하는 CIA 요원이라니, 괜히 세계 최대의 정보단체라고 불리는 것이 아닌 모양이다. 어쨌든 이러한 설명을 들으면서 곧 어떻게 서울의 위치를 발견한 거냐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서울이라는 위치에서 활성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안 거지? 유적지에 설명이라도 있었나?”

“정확히는 지도가 존재하고 있었지. 그대는 믿어지나? 3만 년도 전에 자리한 문명이 이미 세계지도를 완성해 놓았던 사실을 말이야. 구대륙들은 물론이고 두 아메리카 대륙은 물론이고 호주대륙까지 정확히 표시되어 있었지.”

“놀랍군.”


이기열은 놀라울 수밖에 없었다. 비단 그뿐만이 아닌 듣고 있던 다른 대원들도 놀란 표정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한편 강우도 이러한 설명을 들으면서도 자신이 듣고 있는 사실이 정말인가? 싶은 마음이 들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내가 알고 있던 상식이 무너지는 기분인걸?’


한편 유적지 내부에 로그라는 것이 보관되어 있다는 것에서 어쩌면 아주 오랜 과거에도 이러한 일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사실에서 절로 호기심이라는 감정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누군가 그러한 것들을 정리한 걸까?’


이런 피막이 둘러싸인 상황이 일어났다면 결국, 끝은 났다는 것이다. 분명 누군가 이런 돔을 파괴한 것이다. 만약 그런 거라면, 대체 그 존재는 얼마나 강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가 지금 고대 유적지에 대해 놀라는 상황에서 강우는 오로지 더 강한 존재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역시 싸움만이 그를 즐겁게 하기 때문일 것이다.


“막상 들으니 기가 차는군. 대체 3만 년 전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거야?”

“우리도 그걸 궁금해했었다. 그리고 수년을 연구하다가 결국, 진행해 보기로 한 거지.”

“이런 씹! 왜 하필 그게 한국이냐고! 우리가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냐고!”

“...나도 윗선이 무슨 생각으로 한 건지는 모른다. 아마 이것보다 훨씬 작은 수준에서 일이 벌어질 것이고 충분히 제압 가능한 수준의 현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겠지.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아, 그러셨어요? 근데 요 모양, 요 꼴이 되어버렸는데 어쩌지?”


지금도 하늘을 잔뜩 뒤덮고 있는 붉은 피막의 모습이다. 관광객들까지 생각하면 천만이 훌쩍 넘을 대원인이 죽어 나간 끔찍하고 거대한 참사가 벌어진 것이다. 가히 세계대전에 준해버리는 수준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이기에 이기열은 열이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

“헛소리하고 있네. 결국, 네놈들 미국이 이 나라 한국을 제대로 된 동맹국 취급을 안 한 거겠지.”

“.......”


알렉스 피첼 그도 할 말이 없기에 입을 다문 모습이다. 그러한 모습에 죽방이라도 더 꽂아 넣을까? 생각하다가 아직 들어야 할 이야기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다시 질문을 던지기로 했다.


“그럼, 한국 말고도 어디에 그 로그들을 활성화한 거지?”

“파라과이국과 보츠아나국으로 알고 있다.”


아프리카 대륙과 남미대륙에 있는 작은 국가들이 대상이 된 것이다. 심지어 한국보다 인구 면에서 훨씬 더 적은 곳이다. 애초에 서울시보다 전체 인구수가 적을 것이다. 아마 두 곳 모두의 인구를 다 합친다고 해도 안 될 터였다.


즉 한국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는 뜻인 것이다. 서울이라는 도시에 살아가던 천만이 넘는 사람들이 죽어 나갔으니 말이다. 다른 국가의 피해야 고작해야 도시를 하나 덮었을 터이니 많게 잡아도 피해는 수십만 명에 불가할 터였다.


아마 그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피해에 대해 수습될 가능성도 클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수도에 모든 인프라가 집중된 국가인 만큼 어마어마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태였다. 아마 이곳이 정리된다고 하더라도 수습이 상당히 힘들어질 게 분명했다.


“하아, 미치겠군.”


현실을 알게 되고 나니 더욱더 마음이 무겁고 답답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기열도 그렇고 이곳에 있는 대원들도 모두가 한국인 출신들이다. ‘시안’이라는 국제적인 조직에 소속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한국인이라는 점은 사라지지 않는 일이다.


이러한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강우가 물었다.


“다른 질문할 거 없어요?”

“너도 할 질문이 있는 거니?”

“당연하죠. 애초에 이걸 가장 먼저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 로그라는 것을 어디서 활성화했는지 말입니다.”

“아, 그렇지. 그게 있었구나.”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모든 일이 시작된 곳이고 어쩌면 이번 사태를 해결할 목적지일 수밖에 없는 곳일 터였다. 이에 모두의 시선이 알렉스 피첼에게 향해졌다. 그는 이러한 시선에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려 주었다.


“서울광장에 있는 지하에 있는 공간에서 실행되었다.”

“그거라면 이미 민간에 밝혀진 배수로 같은 곳 말인가?”

“아니, 그것보다 더욱 깊은 곳에 자리한 또 다른 지하 공간이 존재하고 있다. 훨씬 깊고 큰 공간이 자리한 곳이지.”


80년대 당시 지하철 공사를 진행하다가 만들어진 지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이미 숨겨진 남산타워 벙커를 생각한다면 없다고도 볼 수 없는 장소일 터였다. 물론 오래전에 만들어진 만큼 노후화도 진행되고 안전에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있을 터였다.


“잘도 그런 곳을 찾았군.”

“한국은 오래전부터 우리의 감시의 대상이니까. 예전부터 알고 있던 곳이고 아는 이들도 극소수라 그곳에서 일을 진행했었다. 애초에 그곳이라면 인명피해도 없을 거로 생각했었으니까.”

“...남산타워 지하에 있는 벙커도 이미 알고 있겠군.”

“이미 거기도 알고 있다.”


정말이지 모든 걸 다 알고 있는 CIA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긴 대통령 경호대장조차 오래전부터 공작을 통해 준비시켜둔 것이 저들이니 이상할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의 많은 이들이 이런 사실을 안다면 무슨 반응을 보일까?


‘비난을 쏟아붓겠지. 그리고 그러다 금방 식을 거고 말이야.’


정확히 사람들의 반응까지 예상해보는 이기열이다. 금방 끓고 금방 식는다. 이게 한국인들이 보일 수 있는 반응이다. 심지어 미국이 뻔뻔하게 나와도 어떻게 할 수도 없는 것이 한국의 입장일 터였다.


이기열이 이런 생각을 할 순간 강우는 이런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결정된 사실이라는 마음으로 말했다.


“그럼, 그곳으로 직접 가본다면 돔을 이룬 피막을 제거할 방법이...”


말을 하고 있던 그때 강우의 감각에 뭔가가 강하게 느껴졌다. 뭔가 빠르고 강력하기 그지없는 무엇인가가 이곳을 향해 날아오고 있었다. 이미 몸이 움직이고 있었다. 그대로 점프한 동시에 어느새 주먹에 붉은 에너지가 집중되고 있었다.


이것이 아니라면 막을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본능적으로 느낀 것이다. 그리고 하늘을 가르고 날아오는 무언가를 향해 강우의 주먹이 강하게 뻗어갔다. 그리고 이어진 건 크나큰 폭발이었다.


콰아아앙-!!!


작가의말

좋게들 봐주세요. ㅎ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43 관독쟁이
    작성일
    24.08.19 03:38
    No. 1

    미국 미쳤네... 반란세력이나 적국 또는 위험세력에게 저런 짓을 해도 세계 공공의 적이 될 판인데 동맹국에 저런 실험을 한다고 것도 지들이 조율도 못 할 일을... 진짜 미쳤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6 다읽기
    작성일
    24.08.20 21:20
    No. 2

    금방끓고 금방 식는다는건 맞는 말이면서 틀린 말입니다.
    금방 끓는 다는건 그만큼 민감하게 반응한다는거고
    금방 식는 다는건 그만큼 시선돌리기를 잘하고 하나로 모이지 못하게 중심축을 부수는걸 잘해서 입니다.

    우리 역사의 과정에서 쌓인 독재 노하우 인거죠.
    아무리 그짓을 해도 안통하는 분야도 있지만 어지간한 주제에는 훌륭하게 통할정도로 노하우가 넘치죠.

    요즘은 똑똑한 사람들이 많아서 예전만큼 잘 안통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유의미하게 잘 통하는 전통적인 수법.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4 qh******..
    작성일
    24.09.15 12:39
    No. 3

    이런일까지 금방 식을정도로 한국인들이 ㅂㅅ이 아닙니다..
    천만명이 넘게 죽었는데 금방식어서 그냥 잊는다?
    그게 말이 되는소리에요?
    전체인구의 5/1이 죽었는데 그걸잊는다?
    말도 안되는소리를 저케릭이 하고있네
    저 사실이 공개만되도 다 들고일어날건데..
    물론 현실이라면 공개가 안될가능성이 크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ap*****
    작성일
    24.09.16 13:28
    No. 4

    원래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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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75화 올리온을 제거하라. +2 24.09.04 1,525 44 18쪽
74 74화 새로운 아포칼립스?!(수정) +9 24.09.03 1,597 48 15쪽
73 73화 새로운 적?! +7 24.09.02 1,659 50 17쪽
72 72화 옷을 만들다. +4 24.09.01 1,677 41 16쪽
71 71화 밝혀진 진실들, 변화하는 정세 +5 24.08.31 1,799 46 17쪽
70 70화 받을 건 다 받다. +8 24.08.30 1,809 5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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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66화 위기감을 느낀 로그? +8 24.08.26 2,038 55 16쪽
65 65화 로그를 먹은 놈 +6 24.08.25 2,119 51 15쪽
64 64화 두번 째 로그와 마주하다. +1 24.08.24 2,131 55 16쪽
63 63화 돔 안으로 다시 들어가다. +4 24.08.23 2,184 60 16쪽
62 62화 강우, 미국과 손잡다? +6 24.08.22 2,321 58 16쪽
61 61화 재회의 기쁨 +7 24.08.21 2,398 63 15쪽
60 60화 경고에 대한 행동을 보이다. +9 24.08.20 2,399 66 15쪽
59 59화 강우, 분노하다. +3 24.08.19 2,379 6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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