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라서 계속 강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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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겔골
작품등록일 :
2024.07.15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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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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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화 찾았다.

DUMMY

어마어마한 충격이 전신에 전해지고 있었다. 자신의 주먹이 뭔가에 마주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 속에 담겨 있는 힘에 잔뜩 밀려갈 수밖에 없었다.


쿠콰쾅-! 콰콰쾅-!


잔뜩 튕겨 나간 강우의 육신이 건물들을 뚫고서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 몇 개의 건물들을 뚫고서 나뒹굴게 된 강우는 가까스로 줄어든 힘에 따라 몸이 멈춰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느낌, 참으로 오래간만에 느끼는 강력함이다.


휴아아아-! 강우의 입에서는 현재 열기가 강하게 뿜어지고 있었다. 방금 사용한 공격의 반작용이 일어나고 있던 것이다.


‘언제 오나 했더니 이제야 나타난 건가?’


동시에 시기가 참으로 공교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그의 시작점 위치를 알아내는 순간 이런 공격을 받게 되다니, 역시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게 아니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던 강우는 하늘 쪽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역시 다 듣고 있던.. 뭐야?”


기이한 것이 하늘 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지금껏 볼 수 없던 것이다. 눈동자? 그래, 마치 눈동자와 같은 것이 피막의 한쪽에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그냥 봐도 상당히 크다고 생각될 거대한 눈동자가 자신을 잔뜩 노려보는 듯 마주하고 있었다.


“네가 공격한 거냐?”


어쩌면 돔을 이룬 피막이 직접 공격한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 생각하니 조금 전 충격도 설명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최대 공격을 버티던 놈이니 공격조차 강력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든 것이다.


‘공격방식이 줄기만이 아니었단 건가?’


그리 생각하면서 어떻게 공격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점프해서 올라서기에는 너무나 높은 곳에 자리한 눈동자다. 이전처럼 나무창이라도 만들어서 던져 공격할까? 라는 생각을 할 순간 자신을 바라보는 눈동자가 기이한 빛이 일렁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 공격하려는 건가?’


그리 생각하며 준비하려던 순간 돌연 다른 쪽에서 뻗어오는 뭔가를 느꼈다. 하늘에서 공격한 게 아니었다고? 살짝 당황하던 강우는 곧장 전신에 붉은빛을 만들어 내었다. 어느새 주먹으로 모여드는 붉은빛을 볼 수 있었다.


‘좀 무리하게 되네.’


좀 더 시간이 지나야지 사용하는 것에 문제가 없었지만 바로 이어진 공격에 따라 급하게 필살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그대로 허공에 날아오른 동시에 자신에게 뻗어오는 무언가를 향해 이번에도 주먹을 날렸다.


콰아아앙-!!!


강렬한 충격파가 사방으로 번져간다. 그리고 이어진 건 강우의 육신이 그대로 튕겨 날아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런 순간 강우의 두 눈에는 의혹과 확신이 서려 있었다. 방금 공격은 분명 하늘에서 이어진 공격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이어진 공격이었다.


‘분명 지상에서 이어진 공격이었어.’


그 말은 저 하늘에 자리한 눈동자가 공격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역시 조금 전 공격은 새롭게 나타난 좀비의 공격인 것이다. 어느새 몇 개의 건물을 부수며 멈춘 강우의 육신이 그대로 방금 날아온 방향을 향해 질주하기 시작했다.


‘뭔지 모르겠지만 직접 공격하러 가주마!’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는 강우의 움직임이다. 되도록 도로를 중심으로 빠르게 달리는 순간 도록 곳곳에 파이고 동시에 건물들이 흔들리면서 남아 있던 유리창들까지 다 깨져나가는 모습이 될 수밖에 없었다.


사실상 점프를 하지 않는 이유는 방금 공격을 허공에서 받았다가 밀려갈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담겨 있는 에너지의 질량 자체가 자신이 쉽게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힘들었다. 그렇기에 더욱 기대감이 들었다. 얼마나 더 강한 개체인 걸까? 직접 마주해 싸우고 싶었다.


‘어디냐? 어디에 있느냐?’


어느새 강우는 점점 동쪽으로 쭉쭉 이동해가고 있었다. 이러한 순간에도 어떠한 존재감도 찾을 수 없었다. 그렇게 이동해 갈 순간 서서히 달려가는 방향에 따라 자리한 피막의 벽이 보인다. 그러한 모습에 강우의 얼굴에는 언뜻 당혹감이 자리했다.


‘아니, 이럴 리가 없는데?’


찾을 수 없는 적의 흔적에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정말 피막이 공격한 것일까? 그렇다면 좀 실망인데, 라는 생각으로 달려가면서 그대로 피막을 향해 몸을 날렸다. 그대로 피막을 향해 주먹을 날릴 생각인 것이다.


흠칫!


순간 느껴지는 감각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을 공격하던 그것이 이젠 뒤에서 날아오고 있던 것이다. 그에 따라 급히 몸을 돌렸다. 순간 빠르게 뻗어오는 무언가의 모습이 보였다. 그에 급히 두 팔을 들어 교차하면서 막아내려고 했다.


연속으로 필살기를 무리하게 사용했기에 당장 사용은 힘들어서 몸으로 막으려던 것이다. 이에 따라 순간 다가온 뭔가가 강우를 강하게 때렸다. 투어어엉-!! 강한 반발력과 함께 육신이 그대로 뒤로 날아가야 했다. 그리고 강우의 육신이 피막에 강하게 부딪혔다.


“크윽!”


건물들이 부서지면서 충격을 흡수해주던 게 없이 피막이 온전히 그 충격량을 전해주려는 듯 단단히 버티는 모습에서 절로 신음성이 흘러나올 수밖에 없었다. 두 팔이 마비가 온 듯 찌릿찌릿했다. 동시에 몸에도 강한 고통이 전해져오고 있었다.


“흐흐흐..”


물론 강우는 위기감을 느끼지 않았다. 고통스럽고 아프다. 하지만 그게 다다. 이러한 고통으론 자신이 무력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동시에 몸이 뚫리지도 않았다. 강력하기 그지없는 공격이지만 결국엔 강우의 철벽과 같이 단단한 방어력이 이를 상쇄시킨 셈이다.


이때 벽에서 손들이 튀어나오면서 강우의 육신을 감싸려고 하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이렇게 피막에 바로 붙어본 적은 처음 있는 일이다. 사방으로 조여오듯 자신을 압박하는 손들의 모습에서 강우는 이까짓 것쯤이라는 마음으로 앞을 향해 움직이려고 했다.


“음?”


등이 딱 붙은 듯 꿈쩍도 하지 않고 있었다. 피막이 자신의 몸을 붙잡고 있던 것이다. 그러고 보니 치익! 등 쪽으로부터 옷들이 잔뜩 녹아가고 있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한 모습에서 절로 눈살이 잔뜩 찌푸려질 수밖에 없었다.


“흡!”


강하게 발을 엎으려 뻗으며 전진했다. 그에 따라 뿌드득!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잘 보면 뭔가가 잔뜩 뜯겨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강력한 흡입력으로 강우를 붙들려고 하고 있지만, 강우가 가진 힘에는 감당할 수 없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게 목적이 아닌 모양이다.


‘아, 젠장.’


예의 그 공격이 다시 오고 있었다.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공격에 따라 강우는 다시 두 팔을 교차해서 막아내려고 할 수밖에 없었다. 곧 투어어엉-!! 강력하게 전해진 충격에 따라 다시 육신이 피막의 벽에 밀려가며 온전한 충격을 받아야만 했다.


다시금 전해진 충격에 따라 그 여파를 여지없이 느끼던 강우는 곧이어 자신을 향해 몰려오듯 감싸려는 손들을 보고서는 그대로 상체를 앞으로 당겨 다시금 뿌드득! 거리는 소리와 함께 그대로 앞을 향해 빠져나오면서 주먹을 날렸다.


파아앙-!


그대로 터져버리는 줄기들의 모습이다. 거기에 연이어 뻗은 주먹이 다른 쪽으로 오던 줄기들까지 터트려 버린 모습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 강우는 시간을 더 끌지 않고 그대로 피막의 벽에서 벗어나면서 곧장 달리기 시작했다.


‘어디서 날라온 거지?’


방금 공격은 정말로 이해할 수 없던 것이다. 등에서 날라왔다는 건 결국, 자신이 새로운 좀비를 지나쳤다는 것이다. 전혀 발견할 수 없던 것에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다시 달리는 와중에 최대한 이번엔 어디서 날라오는지 살펴보기 위해 사방을 훑었다.


흠칫, 다시 느껴지는 공격에 따라 이번에도 몸으로 받아냈다. 투어어엉-!! 강하게 전해진 충격파와 함께 육신이 밀려가면서 쿠쿠쿠쿵-! 건물들이 무너지고 있었다. 잔뜩 무너져 내린 건물들의 잔해 속에 파묻힌 강우가 그대로 건물의 잔해를 들어 올리면서 외쳤다.


“또 지나쳤다고!?”


얼마나 짜증이 난 것인지 말이 육성으로 나와 버렸다. 방금 공격은 다시 뒤에서 뻗어온 것이다. 그 말은 100% 놈을 보지 못하고 자신이 지나쳤다는 뜻이다. 그러한 사실에서 강우는 놈이 뭔가 몸을 숨기는 것에 특화된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었다.


‘하지만 굳이 왜?’


그렇게 강력한 공격력을 가졌으면서 왜 몸을 숨긴다는 걸까? 이해할 수 없는 놈의 행적이라는 것에서 이내 한 가지 사실을 유추할 수가 있었다. 어쩌면 놈은 공격력에만 몰빵한 놈일지 모른다는 것이다.


일전에도 육신이 약하지만 강력한 초능력과 같은 힘을 사용하던 눈알좀비 같은 것도 있었다. 그러한 사실 속에 강우는 그대로 들었던 잔해를 던져버리고서는 왔던 곳으로 되돌아가기 시작했다. 빠르게 이동하는 동시에 이내 멈춰 섰다.


‘요 정도 거리라면?’


분명 확인되는 게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눈을 불을 켜고 지켜보는 가운데, 자꾸만 자신을 노려보는 듯한 눈동자가 신경이 쓰였다. 어쩌면 저것 자체가 자신을 공격한 좀비 놈과 연결되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종에 인공위성?’


그리 생각할 순간 날아오는 뭔가가 보였다. 날아오는 방향에 따라서 아직 놈을 지나치진 않은 모양이다. 다시금 이어진 공격 속에서 이번엔 붉은빛을 주먹에 만들어내면서 그대로 날아온 것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콰아아앙-!!!


강렬한 충격파와 함께 몸이 날아간다. 이런 순간에도 강우의 두 눈은 사방을 살피고 있었다. 그러던 그때 제법 떨어진 거리에 있던 건물에 금들이 간 것이 보였다. 뜬금없이 생겨난 금들이라는 것에서 순간 저곳이다! 라는 생각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콰콰콰쾅-!


잔뜩 건물을 부수며 튕겨 나간 와중에 다시 튕기듯 몸을 위로 날린 강우의 육신이 그대로 한곳을 향해 무서운 속도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이미 옷들을 다 날아갔고 머리는 산발한 상태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강우의 두 발은 연식 바닥을 강하게 찍으며 달리고 있었다. 순간 보았던 곳으로 금방 도착했다.


‘어디냐?’


빠르게 훑어가는 시선 속에 한 건물의 유리창에 비친 굴곡진 뭔가의 모습이 보였다. 아마 보통사람이라면 발견하기 힘든 아주 극미세한 현상일 테지만 강우에게는 선명히 드러난 무언가였다. 이에 저곳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며 그대로 달려간 상태 그대로 발차기를 날렸다.


그대로 허공만 가를 것으로 생각했던 발이 무언가의 저항을 받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콰아앙-!! 하는 충격음과 함께 뭔가가 뒤로 넘어간다고 느껴졌다. 그때 건물들이 무언가에 부딪친 듯 부서지는 모습과 함께 순간 일렁이는 뭔가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거미?’


언뜻 거미를 닮은 듯한 체형을 가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다른 게 있다면 놈의 등 쪽에는 확연히 대포라고 생각될 뭔가가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친, 이젠 하다하다 대포를 쏘는 좀비라고? 원시적이던 놈들에게서 뭔가 크나큰 변화가 일어난 게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큐이이익-!


놈에게서 나오는 울음과 함께 놈의 몸체가 상당히 크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주춤거리며 몸을 일으키는 모습에서 최소한 30m는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 절로 거신이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크기다.


물론 강화판 장갑 좀비보다 부피에 있어서 훨씬 작았다. 다리 길이들도 그렇고 몸체도 조금 큰 정도였다. 하지만 10m는 훌쩍 넘을 붉은색의 포신 모습만큼은 절로 위압감이 들었다. 당연히 금속이 아닌 생체조직 같은 거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였다.


아마 저것을 통해 발사한 것이 자신에게 날아온 것일 터였다.


“찾았다.”


어느새 웃고 있는 강우의 얼굴에는 드디어 마주한 놈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했다. 내심 약하면 어쩌나?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몸체도 크고 자신의 발차기에도 충분히 버티는 강도를 가지고 있었다.


놈은 어느새 중심을 잡으면서 선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그대로 길고 뾰족한 발하나를 뻗어왔다. 츄앙-! 마치 창날이 찌르듯 뻗어온 그것의 움직임은 상당해 빨랐다. 물론 강우로서는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움직임일 뿐이다.


그대로 땅에 박힌 다리의 모습에서 그대로 강우가 다리를 향해 킥을 날렸다. 뻗어간 정강이가 그대로 놈의 길쭉한 다리를 강타했다. 터어엉-! 제법 강한 소리가 울렸다. 큐이이익-! 놈에게서 고통의 비명이 흘러나온다. 자세히 보면 다리가 움푹 들어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에 따라 그대로 점프한 강우는 놈의 몸통 쪽을 향해 주먹을 강하게 올려쳤다. 푸어엉-!! 강한 충격과 함께 그대로 몸이 들썩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에 따라 몸을 잔뜩 떠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약하구나.’


역시 근접전에서는 자신의 상대가 아니라고 할 수 있었다. 빠르게 물러나는 모습이 보이지만 굳이 놈에게 거리를 줄 생각은 전혀 없었다. 어디까지나 놈의 주력은 원거리 공격으로 보였고 그런 놈이 유리하게 만들 생각은 추호도 없던 것이다.


‘이미 당한 만큼 당했다고!’


그에 발이 바닥에 닿자마자 흡! 강하게 차면서 놈에게 접근했다. 그러한 놈을 향해 빠르게 접근한 상태에서 그대로 슬라이딩을 하듯 놈의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이에 따라 놈이 빠르게 6개의 다리를 움직이면서 강우의 육신을 노렸다.


덥석, 하지만 이미 강우의 팔이 놈의 다리 중 하나를 붙잡고 있었다. 잡은 상태 그대로 몸을 일으키고서는 바닥에 발을 딛고서 힘을 잔뜩 주었다. 이에 따라 끌려가듯 그대로 몸체가 휘청거려지기 시작했다.


믿을 수 없게도 강우는 놈의 다리를 잡은 상태 그대로 업어치기를 하듯 넘기고 있었다. 순간 기우뚱하던 거체가 가해지는 힘에 따라서 빠르게 한쪽으로 쏠리더니 그대로 콰우웅-!! 바닥에 메다 꽂혀버린 모습이 되었다.


이러한 거체를 그냥 넘겨버리다니, 강우가 가진 힘이 정도가 어떠한지 알 수 있는 모습이다.


‘아직 안 끝났어.’


어느새 질질 끌고 가듯 다리를 잡은 상태로 앞으로 움직였고 이에 끌려가는 놈의 모습이 될 수밖에 없었다. 순간 이번에는 반대쪽으로 몸체가 넘어가기 시작했다. 콰우웅-!! 이번에도 넘어가는 모습에서 놈은 바닥에 박힌 상태에서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이젠 내 차례다.’


그렇게 속으로 말하는 강우의 두 눈빛은 강하게 빛나고 있었다. 동시에 전신의 근육들이 잔뜩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주먹이 잡고 있던 다리를 강타하기 시작했다. 푸어억! 퍼어억! 몇 번의 주먹질과 함께 순간 다리가 끊어지며 떨어져 나간 모습이 되었다.


큐이이익-!


다시금 울리는 놈의 울음이다. 일어나려고 하는 놈의 몸체 위로 어느새 올라선 강우는 그대로 두 주먹을 불끈 쥐고서 무차별적으로 주먹질을 하기 시작했다. 마치 아까 계속 당한 것을 복수하듯 주먹에 담긴 힘은 강력하기 그지없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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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85화 파란 눈의 소악마 +8 24.09.14 973 36 16쪽
84 84화 손에 넣은 로그 +2 24.09.13 1,056 31 15쪽
83 83화 경매에 나온 로그?! +10 24.09.12 1,138 42 16쪽
82 82화 복제된 FX-44 극초음속기 +7 24.09.11 1,171 44 16쪽
81 81화 이런 능력까지 생긴다고? +4 24.09.10 1,215 44 16쪽
80 80화 올리온을 마무리하다. +5 24.09.09 1,253 46 16쪽
79 79화 앨커트래즈 섬 +1 24.09.08 1,266 44 16쪽
78 78화 위성 연결망에 연결하다. +3 24.09.07 1,308 40 15쪽
77 77화 리나 엠버 +6 24.09.06 1,390 41 16쪽
76 76화 샌프란시스코에서 +3 24.09.05 1,452 43 15쪽
75 75화 올리온을 제거하라. +2 24.09.04 1,525 44 18쪽
74 74화 새로운 아포칼립스?!(수정) +9 24.09.03 1,597 48 15쪽
73 73화 새로운 적?! +7 24.09.02 1,659 50 17쪽
72 72화 옷을 만들다. +4 24.09.01 1,677 41 16쪽
71 71화 밝혀진 진실들, 변화하는 정세 +5 24.08.31 1,798 46 17쪽
70 70화 받을 건 다 받다. +8 24.08.30 1,809 53 15쪽
69 69화 미국다운 행동 +5 24.08.29 1,843 57 16쪽
68 68화 키메라 좀비 +8 24.08.28 1,888 51 16쪽
67 67화 네바다주 51구역 +1 24.08.27 1,962 49 15쪽
66 66화 위기감을 느낀 로그? +8 24.08.26 2,038 55 16쪽
65 65화 로그를 먹은 놈 +6 24.08.25 2,119 51 15쪽
64 64화 두번 째 로그와 마주하다. +1 24.08.24 2,131 55 16쪽
63 63화 돔 안으로 다시 들어가다. +4 24.08.23 2,184 60 16쪽
62 62화 강우, 미국과 손잡다? +6 24.08.22 2,321 58 16쪽
61 61화 재회의 기쁨 +7 24.08.21 2,398 63 15쪽
60 60화 경고에 대한 행동을 보이다. +9 24.08.20 2,399 66 15쪽
59 59화 강우, 분노하다. +3 24.08.19 2,379 62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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