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질헌터 때려잡는 SSS급 경찰로 각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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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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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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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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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아니 환장의 파티 (3)

DUMMY

대형 길드는 대개 A급 던전을 소유하고 있다. 대한민국 3대 길드와 각성 특공대, 헌터협회는 S급 던전을 가지고 있고.


층마다 공략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1층에는 D급 헌터와 헌터 지망생이, 2층에는 C급 헌터가, 3층부터는 길드의 베테랑들이 공략을 하곤 한다.


던전 1층은 보통 헌터 지망생 또는 D급헌터 10명 이상이 모여서 공략한다. 일반 몬스터를 잡을 때는 인원이 적어도 상관이 없지만, 보스 몬스터를 공략할 때는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인원이 적은 만큼, 당연히 보스 몹을 잡을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이지혜의 버프 성능을 체감하기 전 까지는 말이다.


【최하급 마석 1개의 성분을 전달받았습니다. 마력이 5 증가합니다.】

【철 300g의 성분을 전달받았습니다. 내구도가 3증가합니다. 받는 피해가 감소합니다.】


내구도가 증가함에 따라 일반 몬스터로부터 공격받는 데미지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마력 방패 보호막 8 감소】


원래는 일반 오크의 공격을 받을 때 8~9의 데미지를 받았는데, 이지혜의 버프로 철 성분을 전달받아 내구도 3을 받고 난 이후에는,


【마력 방패 보호막 5 감소】


내구도의 수치만큼 데미지가 깍이는 방식이었다.


마력이 올라서 전체 보호막 수치가 증가하고 재생속도도 올랐으며, 전투 도중 지쳤다 싶을 때면 이지혜로부터 또 다른 버프가 전달되곤 했다.


"헤헤, 맛있당. 쩝쩝."


【닭강정 1kg의 성분을 전달받았습니다. 체력이 회복됩니다.】


이지혜는 훌륭한 버퍼였다. 물론 스킬 쿨타임이 있어서 여러 명을 상대로는 쓰지 못하지만, 어차피 세 명에서 사냥을 하고있기 때문에 부족함을 느끼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는 훌륭한 버퍼이자 힐러이기도 했다.


“크윽. 이 경장, 도와주게나!”


유 경감님이 오크로부터 기습당했을 때, 이지혜는 ‘다 먹어버릴 거야’ 스킬로 최하급 포션을 흡수한 후 ‘너도 먹을래?’라는 다소 우스깡스러운 이름의 스킬로 포션 성분을 경감님에게 전달해줬다. 그 결과,


【최하급 포션 300ml의 성분을 전달받았습니다. 상처가 빠른 속도로 회복됩니다.】


포션을 상처 부위에 직접 붓거나, 마셔서 회복되는 속도보다 그녀가 스킬로 성분을 전달해 주는 것이 회복 속도가 훨씬 더 빨랐다. 최하급 포션을 사용했지만, 단기적인 효과는 중급 포션의 회복 효과랄까?


“쩝쩝. 드시고 싶은거 있으면 말씀하세용! 히힣.”


그녀가 복덩이로 보이기 시작했다.



※※※



잠깐 정비하는 도중에 유 경감님의 상태창을 확인해봤다.


【레벨】 : 13

【일반 능력치】 : 힘10(+6), 민첩11(+14),체력9(+1),내공 7(+3)

【무위】 : 삼류무사

【특수 능력치】 독단(1), 오성(1), 천골지체(1)

【스킬】 유도공, 일원무극심법, 무영신보


일반 오크는 이제 높은 민첩 능력과 보법을 활용한 유 경감님을 따라잡기 힘들었다.


유 경감님은 이제 보법으로 뒤로 후퇴하면서 활을 쏘는 묘기까지 보여줬다. 마치 ‘무빙샷’이라는 스킬이 있는 것처럼.


- 슈욱. 푹!


“허허. 이제 양궁장에 가지 않아도 되겠어. 요것들을 맞추는게 훨씬 재밌으이. 허허.”


거리만 있다면 유 경감님 혼자서 오크 5마리쯤은 가볍게 잡을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그래서 우리는 아예 1층 보스 몬스터를 잡아보기로 결정했다.


유 경감님도 많이 강해졌고, 이지혜의 버프와 포션을 이용한 회복 역시 엄청 든든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선택.


놈의 위치로 추정되는 곳은 이미 파악했다.


흙으로 이루어진 작은 토성.


토성의 규모로 봤을 때, 대략 30마리의 오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버프 유지 시간을 고려해서 이지혜로부터 각종 버프도 가득 받았고, 유 경감님의 화살도 충분히 준비해놨다.


“유 경감님, 우선 망루 위에 있는 녀석들부터 쏴주세요.”

“알겠네.”

“지혜씨는 위험하니까 빠져 계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오크들이 냄새를 잘 맡으니까, 지혜씨를 추적할 수도 있어요.”

“넹.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있을게여. 그래도 두 분이 많이 위험하시면 떨어져서 포션만 전달해 드릴게요.”


그녀와 ‘너도 먹을랭’ 스킬을 시험해본 결과, 최대 50m 밖에서도 성분 전달이 가능한 거로 확인됐다. 다만,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효능이 떨어졌다.


“시작하시죠. 경감님.”


- 슈욱. 슈욱.


유 경감님이 활로 망루 위에 선 두 놈을 향해 화살을 날렸다. 화살 각도를 조절하여 두 발이 각각의 놈에게 동시에 적중하도록.


“퀴엑!”

“취익!”


한 놈은 머리에 적중하여 즉사, 다른 한 놈은 아쉽게도 어깨에 맞았는지,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한 녀석이 경종을 울리기 위해 달려가는 것이 보였다.


“@*#(@)”


- 댕댕댕댕댕!


토성 내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하더니 성 안이 분주해 지기 시작했다.


- 슈욱. 슈욱. 슈욱. 슈욱!


“취익! !@#!@%”


각성 후 양궁 실력이 더욱 늘어난 유 경감님은 화살을 계속 날려서 성벽 위를 오가는 오크 세 놈을 더 잡았고, 놈들 중 한 녀석이 우리가 있는 방향에 손짓을 하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 덜컹!


토성 문이 열리더니 10여 마리의 오크가 우리를 향해 달려오기 시작했다.


달려오는 오크들의 무장 상태도 제각각이었다.


양손 검을 든 놈, 창을 든 놈, 화살을 든 놈, 방패와 한손 검을 든 놈..


성문과 우리가 있는 거리는 대략 70m.


놈들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잠깐의 시간 동안, 유 경감님은 상대적으로 방어구가 약한 놈들을 향해 화살을 집중적으로 쏴댔다.


- 슈욱! 슈욱! 슈욱! 슈욱!


“물 반, 고기 반이로다.”


엄청난 속사 능력.


상대적으로 방어구가 형편 없는 놈들 4마리가 화살에 맞고 쓰러졌고, 오크들이 내 앞에 왔을 때쯤에는 6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


“쉽다 쉬워.”


나도 유 경감님처럼 무공명을 외쳐봤다.


“쉴드 어택!”


물론, 이런 스킬은 없다. 그저 마력 방패에 내 몸을 실어서 가장 선두에 있는 놈에게 달려 들었을 분.


- 쿵!!


“취이이익!”


선두에 선 놈이 휘청일 때, 삼단봉으로 놈의 머리를 사정없이 내리쳤다.


“대가리!”


- 퍽! 퍽!


그 와중에 나를 향해 공격을 휘두른 녀석들이 있었지만, 무시했다.


무시해도 될 만한 공격이었기 때문이다.


【마력 방탄복 보호막 5 감소.】

【마력 방패 보호막 5 감소. 】

【마력 방탄복 보호막 4 감소.】


이지혜의 버프로 인해 받는 피해도 감소했고, 방탄복과 방패의 보호막 수치는 남아돌았다.


- 슉! 슉!


그 와중에 나무 위에서 유 경감님의 지원사격이 들어왔고.


“!@#!@3”


살아남은 두 놈이 토성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허허. 몬스터들에게도 죽음에 대한 공포가 있는 겐가?”

“이거 너무 쉬운데요?”


도망가는 녀석들을 향해 유 경감님이 활을 쏘려하는 순간.


토성에서 남은 병력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 쿵! 두두두두두!


아까 나온 오크들보다 덩치도 크고, 갑옷이나 무기들의 상태가 더 좋아 보이는 녀석들이었는데,


“아우우우우우우!”


그 선두에는 검정색 늑대를 탄, 오크가 있었다. 울프라이더 였다.


- 두두두두두!


늑대의 덩치는 동물원에서나 보던 호랑이나 사자만큼 컸으며, 늑대를 탄 오크 역시 다른 놈들보다 1.5배는 커 보였다.


누가 봐도 보스 몬스터.


녀석은 늑대를 타고 달려오더니,


“취익-!, #@$^$#!@#$”


- 퍼억!! 퍼억!


성으로 도망치는 패잔병 오크 두 마리를 향해 도끼를 휘둘렀다.


“와.. 도망치는 자에게 죽음 뿐. 뭐 이런 건가.”


- 슈욱! 탕!


놈은 그 와중에 유 경감님의 화살을 어떻게 파악했는지, 화살을 도끼 날로 막아냈다.


“이 경장, 조심하는게 좋겠네.”


“그러게요. 저 녀석이 보스인 것 같네요.”


늑대를 타고 돌진해오는 놈에게 똑같이 방패 돌진으로 응수하는 것은 멍청한 짓 같아서, 방패를 부여잡고 놈이 내 앞까지 오길 기다렸다.


“와라!”


“컹!컹!”


늑대를 타고 내 앞에 도착한 녀석은 갑자기 방향을 급선회 하더니, 나를 지나치고 유 경감님이 있는 나무로 돌진했다.


‘젠장!’


늑대를 타고 나무 앞으로 뛰어가더니, 추진력을 이용해서 그대로 유 경감님이 올라탄 나무를 향해 도끼질을 시작했다.


- 퍽!!!... 퍽!!


크게 흔들리는 나무.


- 쩌적!!


실시간으로 나무가 쓰러지려고 한다.


유 경감님은 나무에서 급히 뛰어내리려고 했고, 나는 놈이 유 경감님을 공격하지 못하게 막기 위해서 놈에게 달려가 삼단봉을 휘둘렀다.


“크헝!”


늑대가 빠르게 옆으로 움직여 내 공격을 피했다. 그래도 덕분에 시간을 벌어서 유 경감님은 다른 나무 위로 올라탔다.


그 사이에 놈의 부하 오크 6마리가 도착했다.


“@%#&@!!”


울프라이더의 지시가 있었는지, 오크들이 나를 둘러싸기 시작했고, 울프라이더는 계속해서 유 경감님만 노리며 또다시 나무를 찍기 시작했다.


나는 오크들에 둘러싸여 유 경감님을 도우러 가지 못했고, 그때부터 개싸움이 시작됐다.


【마력 방탄복 보호막 11 감소】

【마력 방패 보호막 9 감소 】

【마력 방탄복 보호막 8 감소】

【마력 방패 보호막 5 감소 】

【마력 방패 보호막 7 감소 】


나를 둘러싼 놈들이 성의 정예였던 것인지, 좀 전에 처리했던 10마리의 오크보다 더 강력하고, 움직임도 빨랐다.


유 경감님이 울프 라이더를 상대로 잘 버티고 있어 주길 바라며, 오크들의 공격을 맨 몸으로 맞아가며 한 마리씩 오크를 처치하기 시작했다.


- 퍽! 퍽!


< 마력 방탄복 : 28/135 >

< 마력 경찰 방패 : 890/1350 >


오크들의 공격을 모두 몸과 방패로 때워가며 처리한 탓인지, 마력 방탄복의 보호막이 모두 소진되기 직전이었다.


남은 오크 부하는 두 마리.


옆을 쳐다보니 나무에서 내려온 유 경감님이 보법으로 울프 라이더의 공격을 위태롭게 피해 다니고 있었다.


한 번의 공격만 허용해도 유 경감님이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


‘몸을 사릴 때가 아니야.’


나는 방어를 포기한 채, 오크 두 마리를 빠르게 해치웠다.


【마력 방탄복의 보호막이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


그에 대한 대가로 방탄복이 무력화되었다.


유 경감님은 체력이 거의 소진되었는지, 지친 기색이 여력했다.


나는 울프라이더에게 돌진하여, 유 경감님을 바라보고 흥분한 늑대의 옆구리를 향해 삼단봉을 휘둘렀다.


- 퍼억! 지르르.


“깨앵!”


“개새끼, 드디어 맞았구나.”


나는 늑대의 머리를 향해 다시 삼단봉을 휘둘렀다.


- 퍼억!


늑대에 타고 있던 놈이 나를 공격하려 했으나, 놈은 유 경감님의 견제 사격을 막아야만 했고, 덕분에 나는 전기로 경직된 늑대를 아무 방해 없이 공격할 수 있었다.


“뒤져!”


“컹!컹!”


늑대는 경직이 잠깐 풀린 사이에 나를 할퀴기 위해 공격했고, 나는 마력 방패로 늑대의 공격을 막았다.


【마력 방패 보호막 17 감소 】


발톱이 얼마나 날카로운지, 버프로 데미지가 감소되었음에도, 정예 오크들의 공격력보다 더한 데미지가 들어왔다.


그래도 늑대는 경직이 모두 풀리지 않았는지 내 공격을 피하지는 못했다.


- 퍽! 퍽!


“깨앵.”


검은 늑대는 단말마 비명과 함께 마석을 남기며 사라졌다.


“$@@&&!!”


늑대가 죽자, 울프라이더는 흥분하여 몸과 눈이 붉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동시에 근육과 몸이 펌핑되기 시작했는데, 더 커진 덩치로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 쾅! 콰앙!


【마력 방패 보호막 39 감소. 】

【마력 방패 보호막 28 감소. 】

【마력 방패 보호막 29 감소. 】


일반 오크의 공격력보다 3~4배는 더 강력한 데미지가 방패에 누적되기 시작했다.


‘이대로면 방패도 얼마 못 버텨.’


하지만 놈이 광전사처럼 나를 공격하는 덕분에, 허점이 더 커졌고, 그 틈을 놓칠리 없는 유 경감님이 남은 독화살을 아낌없이 쏘기 시작했다.


- 슉! 슉! 퍽! 퍽!


“이 경장! 화살이 얼마 안 남았네. 남은 화살은 모두 독화살로 쏠 테니, 최대한 버텨주게.”


늑대가 없어진 녀석에겐 기동력 또한 없어졌기에, 유 경감님은 온전히 집중하여 화살을 쏠 수 있었다.


- 쾅!


< 마력 경찰 방패 : 120/1350 >


남은 보호막을 확인하니 놈의 공격을 3~4번 막으면 방패가 사라질 것 같다.


마력에 예민한 놈도 방패의 기운이 줄어드는 게 느껴졌는지, 이제는 대놓고 유 경감님의 화살을 무시하고 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 쾅!! 콰앙!


고슴도치처럼 몸 전체에 화살이 꽂힌 상태로 나를 공격하는 놈을 보니 나도 모르게 몸이 움츠러들었다.


【마력 방패 보호막 43 감소. 】

【마력 방패 보호막이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


그리고 방패까지 역소환 되었다.


놈의 도끼가 나의 옆구리를 향해 다가온다.


나는 피할 수 없음을 깨닫고, 삼단봉으로 도끼를 막아보았지만, 옆구리에 꽂히는 도끼의 속도를 조금 늦추는 게 전부였다.


- 푸욱!


공격 한 방에 기동 보호복이 찢겨나가고 도끼가 내 옆구리에 찍혔다.


“크윽.”


나는 양손으로 놈의 도끼를 꽉 잡았다. 옆구리에서 찢겨진 보호복 틈새로 피가 흘러 나오는 것이 보였다.


“이 경장!”


화살이 떨어진 유 경감님이 오른손에 마체테를 쥐고 보법으로 빠르게 다가와서 오크의 목에 휘둘렀다.


- 푹! 푹!


“크륵!!”


오크가 내뱉는 피가 내 얼굴과 온 몸을 적시기 시작했다.


- 푹!


유 경감님은 온 힘을 다해서 오크의 목이 갈라질때까지 여러 번 마체테를 휘둘렀고, 기어코 목이 떨어져 나가며 시체가 사라졌다.


검정 늑대가 각인 된 푸른 돌과, 하급 마석을 떨군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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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영토 수복 작전 (1) 24.09.10 446 13 13쪽
33 괴물이 되었다. (2) +1 24.09.09 475 12 18쪽
32 괴물이 되었다. (1) +1 24.09.07 550 13 14쪽
31 전설 등급이라고요? 24.09.06 520 12 11쪽
30 황소 머리 +2 24.09.05 517 13 14쪽
29 특별 승진 +1 24.09.04 528 15 14쪽
28 보스 런 24.09.03 527 14 14쪽
27 은채원 경무관(2) 24.09.02 528 13 12쪽
26 은채원 경무관 (1) +2 24.08.31 547 14 13쪽
25 각성 특공대 (3) 24.08.29 543 12 15쪽
24 각성 특공대 (2) 24.08.27 560 13 15쪽
23 각성 특공대 (1) +1 24.08.26 581 15 14쪽
22 헌터 잡을 때가 제일 짜릿해 (2) +1 24.08.24 577 16 12쪽
21 헌터 잡을 때가 제일 짜릿해 (1) 24.08.22 567 13 13쪽
» 환상, 아니 환장의 파티 (3) 24.08.21 567 15 14쪽
19 환상, 아니 환장의 파티(2) +1 24.08.20 587 14 12쪽
18 환상, 아니 환장의 파티 (1) 24.08.19 594 16 16쪽
17 갓대협(2) +3 24.08.17 627 15 12쪽
16 갓대협 24.08.16 657 17 14쪽
15 환상의 듀오 +1 24.08.14 673 18 15쪽
14 경찰서 여포 24.08.13 687 17 12쪽
13 경찰서장과의 독대 24.08.12 710 17 13쪽
12 특별한 졸업식 24.08.10 718 17 15쪽
11 게이트를 공략한 지구대 순경 (수정) 24.08.08 709 1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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